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3:52:56

임재원(프로게이머)/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임재원(프로게이머)

1. 개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임재원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1. 2015년

2.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리그 참가 자체는 에볼루션부터지만 본선진출은 실패했다고 한다. 유영혁과 문호준을 모두 만나는 암담한 조 편성 때문이었다고.

2.1.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황선민, 이다빈, 유창현과 함께 The A Engineering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파라곤 9을 탑승하고 에결에서 문호준을 잡은 황선민과 흑기사 9을 탑승하고 아이템전에서도 활약을 하는 등 눈도장을 찍은 유창현에 비하면 솔라 9을 탑승한 임재원은 잘 돋보이지 않는 편이었지만, 버닝 타임 당시 경기를 보면 카트바디 성능 대비 좋은 주행 실력과 몸싸움을 보여주었다. 문호준의 팀을 잡고 4강에 직행했지만 4강에서 그리핀에게 에결 끝에 패배, 3-4위전에서 인디고에서 패배하면서 첫 리그는 4위로 마무리했다.

이 시절의 재밌는 일화로 버닝타임 리그의 자체 제작 컨텐츠인 PIT-IN 2화에 팀 대표로 출연했는데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매우 수줍어하고 앳된 모습을 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이땐 날씬했다 여기서 "조 편성되고 나서 이건 진짜 포기해야된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라고 언급하며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임재원의 팀 The A는 신인 위주의 팀이고, 속한 조에 직전 시즌 우승팀인 유영혁-김승태-조성제-이은택의 R-STARS, 직전 시즌 준우승팀인 문호준-전대웅-장진형-강석인의 R&DERS가 속해 있었기 때문. 그런데 정작 승자전에서 문호준의 팀을 꺾고 자신들의 팀이 먼저 4강에 직행해버렸다. 나중에 5화에 출연한 문호준이 이를 회상하면서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듯한 리액션을 하기도 했다.

2.2. 2016년

2.2.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이 열리기 전인 서귀포에서 열린 2016Keg 선발전 제주도 지역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리그 준비를 위해 기권하였다. 팀전은 한주성, 문민기, 황선민과 그리핀으로 출전했고, TeamDRM을 에결 끝에 이기고 스토머 레이싱에게 2대3으로 스피드전을 패배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었다. 1승 2패로 최종전 탈락. 개인전에서는 D조에 출전했으며, 유창현, 김승태에 밀려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2.3. 2017년

2.3.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

듀얼 레이스 시즌 2에서는 문진형, 박창규, 정승민과 함께 참가했으나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김택환x김대겸 최강자전 시즌 2에서는 유창현을 꺾고 막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블루 라이더를 배정받았는데 목표는 "꼴찌만 하지 말자." 유영혁, 문호준, 이중선, 김정제, 김승태, 박인수, 전대웅을 상대로 중반까지는 한때 4위까지 올라가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에 뒷심이 빠지면서 4위 이중선(50점)과 단 2점차, 5위 김정제와 1점차(49점)로 최종 순위 6위(48점)로 마무리했다.

2017 케스파컵에서는 16강 2라운드까지 갔지만, 최종 8위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초반 사고로 한승철, 김이준과 함께 리타이어를 당하여 0점으로 끝났다.

2.4. 2018년

2.4.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이후 열린 시즌 3 팀전은 김상수, 조다훈, 노준현(개월드)과 한 팀이었지만 최종전에서 김택환의 팀을 만나 스피드와 아이템을 모두 털려서 패하는 바람에 탈락했다. 반면, 개인전에서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했고, 최종 17위(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김택환, 김대겸, 아프리카 TV가 주최한 멸망전에서는 최영훈, 이강철과 함께 문호준의 팀에 뽑혔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까지 했다. 멸망전 종료 후 잠시 카트를 접었다가 이후 프페길드에 합류했다.

2.5. 2019년

2.5.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시즌 1에서는 KKR 소속으로 출전했으며[1], XQUARE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SAVIORS와 FLAME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하게 된다.

개인전 역시 출전했으며, 34점으로 유창현, 배성빈, 김승래, 김승태에 밀려 5위를 하게되어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김지민, 김진석과 경쟁 끝에 승리하며 46점으로 최영훈, 한승철, 김승태에 이어 4위를 하면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 멤버는 박인수, 김응태, 이준성, 문호준, 정승하, 송용준, 김승태, 임재원.

16강에서는 6위로 패자전으로 밀려났지만, 패자전에서 병마용에서 2위로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최영훈, 유영혁, 한승철, 배성빈을 밀어내고 최종전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는 8위로 이준성, 김응태, 김승태와 손잡고 탈락을 하며 아쉽게 마무리.

WeC에 출전할 때는 본인이 직접 스폰서까지 땄다.

2.5.2.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김기수, 김지민, 우성민, 서정현과 함께 출전한다.

첫번째 경기 SKY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이템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3:0에 일조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 한화전에서는 김기수와 원투펀치로 스피드를 풀세트까지 끌고 갔지만 우성민이 마지막 경기에서 부진한 바람에 아쉽게 패배했다. 세번째 경기 ROX전에서 스피드강팀인 ROX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한끗차이로 지며 3:1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은 개인전에 출전 안 하면서[2] 시즌 중에 주목받지 못 했...는데 시즌 이후 다른 일로 주목받았다.

시즌 이후 프릭스측에 꾸준히 오퍼를 넣었고 이재성감독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까지 받았다고 한다. 얼마나 정성을 들였으면 이재성 동생의 결혼식도 참가하고 서울-제주를 몇번씩 왕복하며 몇백이 깨졌다는(!) 말도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테스트보자는 답변이 돌아오지 않자 이재성, 박천원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언제쯤 테스트를 볼 수 있을지 물어보았지만 박천원에게 돌아온 답변은 "너는 프릭스 들어올 생각하지 말고 평생 8강따리 애들이랑 놀아"였다. 이에 충격받은 임재원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진지하게 그만둬야하나 고민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재성 감독은 "저희는 오퍼 넣은 선수들 모두 테스트 봤습니다. 그게 전대웅이라도 프리패스 아니었습니다."라고 발언했는데 정작 임재원이 폭로를 하자 이재성은 "뽑지도 않을거 왜 테스트를 보냐"라는 발언을 하며 충격을 주었다.

현재는 누구와는 다른 박천원의 정석에 가까운 사과로 박천원과는 좋게 풀린 듯하다.[3]

2.6. 2020년

2.6.1.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이후 본인이 방송에서 밝히길 차기 시즌에는 양민규, 장건, 유관영, 정승민과 함께 'First A'라는 팀으로 출전한다고 했다. 스폰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팀은 아닌 듯.

오프라인 예선 직전의 평가에 의하면 예선에 참가한 팀들 중에서 가장 아이템전이 뛰어난데다가[4] 프로팀들 상대로도 해 볼 만하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그래서 B조에 배정된 APEX와 함께 본선 진출은 거의 보장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정작 APEX는 탈락했다...

예선에서는 같은 조에 배정돼서 A조 결승전에서 만난 Oz 상대로 에결에서 패해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고, 후에 패자부활전에서 ROCCAT[5]을 상대로 6:0 퍼펙트 승리를 거두면서 A조 2위로 본선에 진출.

PC방 예선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전진우와의 막판 경쟁에서 1점차로 승리, 다조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020년 1월 8일, First A 스피드 에이스로서 참가했다.

Wheelz전은 스피드전을 3-0으로 패배한 후 아이템전에서는 3-0으로 전승해 에결을 갔으나, 에결에서 출전한 양민규가 후반에서 실수하여 에결에 패배해 최종 스코어 2-1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1월 11일에는 프릭스와 붙게 되었고 스피드전에서는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제법 괜찮은 경기로 한판 이겼지만 그 이후 각성한 프릭스에게 1-3으로 패하고, 아이템전에서는 나름 활약했으나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게 독이 됐는지 이어지는 개인전 B조에서는 8번 주황색 시드를 받고 출전했으나 남들이 잘 안가는 라인을 혼자서만 타다가 여러 선수들을 사고에 휘말리게 하는 삽질만 벌이며(…), 지난 2019 시즌 1의 최종 12위답지 않게 부진하며 꼴등으로 탈락했다.

1월 22일 한화생명전에서 첫 트랙에서 상대가 지름길에서 자멸하는 틈을 타 역전했고, 4번째 트랙은 본인이 직접 상대를 묶어버렸다. 비록 마지막 트랙을 내주며 스피드전은 3-2로 패했지만 승부예측 99:1에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상당히 선전한 셈. 이 기세를 이어가 아이템전 2번째 트랙에서 자석을 사용한 최영훈을 황금미사일로 띄웠고 1,4번째 트랙은 추격하는 상대를 자폭으로 저격하는 등 아이템전을 1-3으로 승리했다! 에결에서 오랜만에 문호준을 상대로 에이스로 출전했다. 에결맵은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초반에는 문호준이 앞서갔으나 문호준이 잠시 실수한 틈을 타 2랩 중반에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잘 앞서가다가 지름길 진입 구간에서 본인의 실수로 사고가 나며 문호준에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역전에 실패하고 패배했다. 패배 후 속상했는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월 1일 엑스퀘어전에서 팀이 스피드전을 2:3으로 패했지만 아이템전을 3:2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에결이 성사되었고, 안혁진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첫 승을 완성했다. 본인의 팀전 매치 7연패를 끊은 건 덤. 게다가 2월 5일 오즈전에는 스피드 3-0, 아이템 3-2로 연승에 성공했다.동시에 참깨좌의 탄생[6] 그러나 락스 전에는 폼이 좋지 못했는지 0-6으로 완패했고, 샌박 전에서는 혼자 고군분투를 했으나 끝내 1-6 패배로 2승 5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전 평균 순위는 4.31위로, 전체 32명 중 11위. 탈락 이후에는 가끔씩 팀원들과 함께 차기 시즌을 준비할 겸 샌드박스, 한화생명을 상대로 연방을 도와주고 있다.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할 시 은퇴를 고려 중이라는 듯. 현재 리그장을 오가기 위한 교통비를 제공하지 않는 카트리그 특성상 본인의 사비로 리그장을 다녀야 하는데 임재원은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달에 몇번씩은 비행기로 왕복을 해야하니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인 듯.[7] 시즌 종료 후 양민규는 스스로 팀을 나갔고, 프로팀 제의를 받게 된다면 나머지 4인+스피드 새 멤버를 영입해서 차기 리그를 준비한다는 듯.[8] 그게 아니라면 팀을 해체하고 본인은 은퇴하겠다고 했다.[9]

2.6.2.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프로팀과의 계약문제가 어려워 보였으나 5월에 결국 E-STATS ESPORTS의 스폰을 얻는 데 성공했고[10], 6월에 정식으로 로스터 완성을 알렸다. 다만 스폰 공개 전 물밑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선 First A 시절의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이 팀을 탈퇴했다. 그 외 팀원은 그대로 이어지고 스폰서만을 발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5월 28일로 예고했던 발표 직전 임재원을 제외한 팀원 전원이 팀을 떠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11] 그리고 6월 1일에 유관영[12], 전대웅, 윤정현, 김지민을 영입해서 팀을 다시 꾸렸다는 공지가 구단[13]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2020 시즌 2에는 상기한 바와 같이 E-STATS ESPORTS 소속으로 GC Busan의 네이밍 스폰을 받아 GC Busan E-STATS 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윤정현 대신에 개월드로 유명한 온라인 고수 노준현으로 팀원이 바뀌었다. 그런데, 개월드 노준현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노준현의 원 소속 아마추어 팀에게 큰 피해를 주고 해체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면서 인성 면에서 재평가를 받고는 엄청나게 까였다.[14][15]

본선 경기에서의 활약은 지금까지 임재원의 경력 중에 가장 잘하고 있는 편이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기량이 올라왔다. 이게 잘 드러난 경기가 프릭스전으로, 스피드전은 위협적인 스위핑으로 프릭스의 미들라인을 자르며 3:2 승리, 아이템전은 홍련 X 숙련도를 과시하며 역시 좋은 활약을 했다.

개인전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비선출 유저들에게 밀려서 최종전까지 떨어지는 등 위태위태했지만 본선에는 간신히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영 힘을 못쓰면서 32강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샌드박스전에서는 프릭스도 잡고 한화를 위협한 그 실력답게 무패신화의 카멜롯 외곽 순찰로를 따는데 캐리를 했다! 이후 샌드박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프릭스와 함께 스피드전을 딴 유이한 팀이 되어버린건 덤. 아이템전에서도 샌드박스가 전승 행진을 보여준 서재마저 잡을 정도로 잘해주었으나[16] 유격장에서 채팅 매크로를 쳐서 3:1로 이긴 아이템전을 2:2로 만들고 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눈앞에 있던 승리를 놓치게 한 계기를 제공하여 많은 갑론을박이 일었다. 그러나 사실 R키를 누르다가 실수를 한 것이기에 임재원의 탓으로 몰아가기는 어렵지만[17] 임재원 본인도 그렇고 팀 전체 책임이 들 수 밖에 없다. 그전부터 누적이 쌓여서 몰수패를 당한 것인데 그런 부분에서 애초에 본인들이 규정을 안지키고 경고가 쌓인거에 대해서는 항의할 필요도 없다. 한마디로 한번 실수로 인하여 스노우볼이 굴러와 눈 앞에서 이긴 거 다 놓쳐버린 셈이다.[18]

임재원의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된 시즌이 되었다. 이전까지의 임재원은 본선 진출은 가뿐히 할 수 있는 선수지만 본선에서는 비교적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스피드전에서 무서운 스위핑으로 4강권 팀들도 긴장시킬만한 경기력을 뽐냈고, 아이템전에서도 캐리를 하는 등 하이브리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첫 프로팀 경험이 기량 상승으로 이어진 셈.

2.7. 2021년

2.7.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원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하여 E-STATS ESPORTS 소속으로 참가한다. 개인전은 오후 예선을 통과하였고, 팀전 역시 스피드 두 트랙만 내주고 나머지 트랙을 모두 이겨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전은 D조 5번을 편성받아 퍼플 라이더가 되었다.

D조 경기에서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4위로 통과했다. 점수는 꽤 먹었지만, 유창현, 박도현, 박현수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이날 경기력이 안 좋았던 배성빈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패자부활전에서는 8명의 선수 중, 평균 점수가 가장 좋아 옐로 라이더가 되었다. 정승하와 김지민이 후반 들어서 사실상 16강행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김기수, 유영혁과 16강 티켓을 두고 경쟁했고, 25점을 가장 먼저 채운 배성빈이 후반 들어서 하위권에 꼴아박은 부진 덕에 4명이서 남은 2자리를 걸고 경쟁했지만, 유영혁처럼 초반 부진에 발목잡혀 끝내 6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샌드박스전 이후, 전대웅의 이탈로 인해 잔여 경기에서 주장을 승계받았다. 덤으로 포지션도 스위퍼에서 하이브리드로 변경했다. 탈락이 반 확정된 상태에서의 프로즌과의 대결에서는 지금까지의 이스탯의 폼으로 인해 프로즌이 이길 것이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으나, 오히려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어 포스트 시즌의 희망을 보였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임재원이 스피드와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실력을 선보여 스피드를 3대 1로 가져오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이템도 잘해냈으나 1:3으로 아쉽게 졌다. 첫 트랙에서 마지막 랩에 역전을 노리다 문이 닫혀 본인이 문에 끼이는 불운의 명장면을 탄생시킨 것은 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본인이 출전했다. 맵은 해적 상어섬의 비밀인데, 배성빈과 경기를 치렀으나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임재원이 역대급 폼을 보여주었다는 여론이 대다수.

마지막 경기인 릴리와의 경기에서는 임재원이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에서는 흰 소를 타고 적을 마구 날리는 역대급 플레이를 시전했으며, 아이템에서도 홍련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이템전의 패배로 가게 된 에이스 결정전에는 노준현 선수가 출전,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이스탯츠가 차기 시즌 스토브리그 참가를 하지 않으면서 해체됨에 따라 재계약없이 팀원 4명 모두 FA 상태가 되었다. 현재 커뮤니티에선 로스터에 비상이 걸린 아프리카 프릭스[19]와 SGA[20]이적을 예측하는 글이 매우 많으며, 현재 서울로 올라왔다는 근황이 알려지고 본인 역시 차기 시즌은 참가한다고 팬톡방에서 이야기를 하는 등, 추이를 기대해 볼만 한 부분이다.

2.7.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시즌 전에, 카트리그 위원회 선수 대표 2인 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다른 1명은 튜브플 소속의 김의열.

5월 21일 아프리카 프릭스 SNS를 통해 이스탯츠에서 함께한 노준현, 2020 시즌 1 First A에서 함께한 장건과 아프리카 프릭스 합류가 성사되었다.[21][22] 유영혁과는 정규리그와 비공식 리그 포함 처음으로 팀을 이루게 되었다.

스피드는 우성민의 자리를, 아이템은 홍련을 탑승하던 김기수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E-STATS 시절까지만 해도 트위치에서만 방송을 켰으나, 입단 발표 당일 프릭스 숙소에서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 모두 동시 송출을 하고, 아프리카 소속이기 때문에, 트위치 송출 중단을 선언했다.

6월 19일 개인전 예선 오전조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후에 말하기를 PC방까지 가서 80Hz로 설정하고 경기한 줄 알았는데, 방송을 탔던 1라운드를 제외하고는 예선 내내 144Hz로 설정되었다고 했다.

팀전은 시드를 얻어서 자동 진출, 개인전은 C조 6번 그린 라이더로 배정받았다.

팀전에서는 계속 상위권에서 버텨주면서 사실상의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20-2시즌의 최윤서가 떠오른다는 팬들도 많다. 아이템 역시 이은택이 오더를 임재원이 내리게 하기도 하는 등 홍승민의 역할을 임재원이 이어받게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중. 평균 순위에서 33명 중 11위, 심지어 유영혁보다 평균 순위가 더 좋을 정도로 활약했다.

개인전에서는 막판 부진으로 인해 아쉽게 4위로 패자부활전으로 갔다. 패자부활전에서는 2위 시드인 블랙 라이더로 출전한다.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첫 트랙인 절망의 카타콤에서 3위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으나 이후 8위를 3연속으로 기록하는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다 경기 후반 다시 경기력이 살아나며 다시 생존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마지막 트랙인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마지막 코너에서 안정환의 삽킬에 크게 죽으면서 공동 5위로 정말 아쉽게 탈락했다.[23] 안정환은 2위로 완주하여 1위를 수성했으니, 결과적으로 의도치않은 본인의 희생으로 안정환의 1위 확정을 도운(?) 셈.

SGA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스피드전에서는 올라오는 모든 상대편 선수들을 막는 디펜으로, 아이템전에서는 과감한 사이렌 활용으로 포텐이 터진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데뷔 이후 10시즌만에, 햇수로는 6년만에 처음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스피트 6트랙에서 결승선 바로 앞 작업으로 원투를 만들어내면서 프릭스를 위기에서 멱살잡고 끌어 올린 장면[24][25]이 대호평을 받았는데, 이 극적인 승리 이후로 사실상 경기의 흐름이 프릭스 쪽으로 완전히 넘어온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한명의 슈퍼플레이가 게임 전체의 흐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가?"를 결과로 제대로 증명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본인도 첫 입상의 감동을 만끽하면서, 승리 인터뷰 도중 가족들을[26] 언급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아이템전을 어떻게든 멱살잡아 끌고가서 에결까지는 갔으나, 안타깝게도 유영혁의 에결 패배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꿈꿨던 팀전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27]

2.7.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 방송에서 개인전에 나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밝히며 무기한 불참을 선언했다. # 개인전에 욕망이 생기거나, 수퍼컵 팀전에서 우승하면 다시 개인전에 복귀할 것이라고.[28][29]

리그가 시작되고 본인이 소속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죽음의 조인 8강 B조에 배정받았다. SGA, NTC, BD를 차례로 만나고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최종적으로 2승 1패, B조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4강 A조에선 LSB를 만났지만 2:0으로 패배하여 3,4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12월 15일에 시작된 3,4위전에선 4강 B조에서 BD에게 패배한 GP과 맞붙게 되고 스피드전 4:0, 아이템전 4:1로 승리하면서 최종스코어 2:0 승리를 가져왔다. 비록 3위이지만 2021 시즌 2에 이어 두시즌 연속으로 입상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즌 후, 12월 24일에 프릭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퇴단했다. 입단 이후 충분히 잘해줬던[30] 임재원을 왜 방출시키냐는 등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던 편. 데려온 선수가 하필 이재혁 송용준 듀오라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12월 27일 Team GP에 연락이 와서 Team GP에 입단하였다.

2시즌 간 프릭스에서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최윤서, 김기수의 잠정 은퇴로 인한 공백으로 완전히 구멍이 나버린 프릭스 뎁스에서 소금같은 활약을 하였다. 풀타임 스위퍼로 출장하면서 2시즌 간 누적 평균 순위는 2.92위, 누적 승리 확률 기여도는 무려 12.16이다. 팀킬이나 잔실수도 많이 있긴 했으나 찬스 상황마다 승리에 보탬이 되는 영양가 있는 한방을 날리며 스위퍼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2시즌 동안 프릭스의 미들 라인을 착실하게 수행해내며 돈값은 멋지게 해낸 시즌들이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기량의 하향 곡선을 보여줘 FA 재계약에는 회의적인 시선이 생기기도 했다. 사실 재계약에는 실패하긴 했지만 이재혁 송용준 쿨녹듀오가 영입되기 직전만해도 팀의 스위퍼 및 하이브리드 자원으로서는 희소성이 있었지만 안 그래도 착실한 포지션 분배가 어려워 기본기가 팀워크보다 필요 이상으로 중시되었던 유영혁 전대웅 우성민 홍승민 장건 등의 존재로 인해 효율적 팀 운영 실패에 영향이 크기도했다. 그래도 프릭스 팬들의 입장에서는 앞선 2시즌 간의 활약은 매우 고마워하는 듯하다.[31][32]

2.8. 2022년

2.8.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우여곡절 끝에 GP 입단은 성공했고 팀 지원 프로젝트 심사 끝에 본선 진출했다.

개인전 역시 예선을 통과하여 C조 2번 블랙 라이더가 되었다.

개인전은 연금메타 끝에 조 4위로 패부 진출했다. 패부에서는 화이트 라이더로 진출했는데 거인 1위 1번 기록 제외하고는 극심한 기복을 보여주며 6위로 탈락, 이번에도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33]

팀전은 스피드 에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고 현재 2승 2패로 종합 순위 5위를 거두는 중이다.

이후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하고 라떼를 압도하면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마지막 남은 상대는 현재 화제의 아마추어팀 AxelZ와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스피드전은 고병수의 대활약에 준수한 서포트로 3:1로 무난하게 승리하고 아이템전도 예상외로 선전하면서 2:1로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4트랙 병마용에서 1등으로 들어가려 했던 강석인에게 팀물을 날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아이템전도 역스윕 당했고, 에결마저 고병수가 김다원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악셀즈전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34]. 결국 5위로 포스트시즌 시작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는 고병수의 활약에 본인도 제 몫을 해주면서 스피드전을 4:2로 이겼다. 아이템전도 3:1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도 나머지 트랙들을 전부 내주어 버리면서 끝내 에결까지 가버렸다. 에결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판했지만, 전진우의 공격 한 방에 제대로 무너지면서 결국 팀전을 5위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 후 대표와 감독과 나머지 팀원들이 경기 후 임재원을 위로하기는커녕 등을 돌리고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라 처음에는 단단히 팀에서 찍혀서 외면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너무 멘탈이 나가서 일부러 팀메이트들에게 자신을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즉 임재원이 어떤 말로도 위로받지 못할 만큼 멘탈이 나갔기 때문에 일부러 주변에서 가만히 놔둔 것인 셈.

시즌 종료 후 6월 4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6월 5일에 이미 군입대를 결정지으며 은퇴 선언한 장건의 소식을 포함하여 김현민 감독, 고병수, 박민호, 정유민, 강석인과 함께 정식으로 방출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5월 28일 BLADES에서 김지민을 재계약과 관련된 오피셜을 대부분 비공개 논의 처리하며 방출시키는 무리수를 두면서 GP 관련 소식이 묻혔다.(...)

결론적으로 팀의 2022 시즌 1을 망친 주범이라고 봐도 할 말이 없다. 시즌 전 영입 과정에서의 경솔한 발언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8강 중반 팀이 상위권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4등으로 포스트시즌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마지막 경기를 본인의 대형 실수 한번에 스스로 걷어차 버렸으며 와일드카드전 에이스 결정전마저도 결정적인 순간 한방에 무너져버리면서 그 불명예를 씻어내는 데에 실패했다. 한편 본인과 달리 팀전에 처음 출전하게 된 고병수는 엄청난 우려 속에서도 풀리그와 포스트시즌에서도 모두 좋은 주행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비교만 당했다. 불미스러운 사건과 대형 삽질만 없었다면 팀의 중심 선수로서 충분히 제 몫을 기대받을 수 있었겠지만, 결국 팀도 5위로 시즌을 끝내며 망하고 본인도 커리어 상에서 손해만 본 시즌이다.

2.8.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저번 시즌의 여파가 너무 큰 탓인지 은퇴설까지 돌았으나, 의외로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카트를 계속 하는 것으로 보아 다음시즌도 계속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방을 계속 전진우와 뛰는 것으로 보아, 임재원, 전진우를 주축으로 아마추어 팀이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강다훈과 정승민도 같이 뛰는 모습을 보아, 임재원, 전진우, 강다훈, 정승민+@로 팀이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그와중에 전 소속팀인 GP에서 카트팀 구성을 위해 아마추어 팀들의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이 들려와 GP 복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2022년 6월 26일 새벽 1시. 임재원, 고병수, 김응태, 전진우, 정승민으로 GP에 복귀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포지션은 김응태에게 스피드 에이스를 넘겨주고 스위퍼로 돌아왔으며, 강석인에 이어서 주장 자리를 맡게 되었다. 팀에 대한 밸런스도 호평이고, 팀원들의 그랑프리 성적 역시 최상위권 내지 상위권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TEAM GP가 임금 체불 및 선수보험 미발급으로 인해 팀 지원 프로젝트 탈락 및 지원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당하면서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하게 되었다.[35] 그것도 모자라 팀원인 고병수는 티밍 의혹으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한 시즌 정지 처분을 당했다. 그나마 신설된 규정에 의하면 예선 전까지는 대체멤버 선발이 가능하다고 하여 5인 체재로 나갈 수는 있을 듯하다.[36]

개인전 예선에서는 오전 라운드 4조 4위로 통과했다.

여담으로 유출된 리그 디스코드에 의하면 팀명은 ROKA인 듯하다. 예선 통과 이후에도 이 팀명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명. 일단 예선 당일 팀명은 ROKA로 확인되었고, 실격당한 고병수 대신 윤정현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SAVAGE에게 1패를 적립하는 바람에 조 2위로 패자조로 내려갔고, 계속 밀리기 시작하더니 최종전에서 2위로 예선탈락했다. PLANET은 에결 끝에 잡아냈지만, Wish한테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풀세트까지 끌고 가다가 패배하여 3위로 자력으로 본선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그 와중에 2승 무패 스노우볼을 6:1로 압도하여 일단 트랙 스코어에 우위를 점해 스노우볼을 탈락시켜 가능성을 만들기는 했지만, PLANET의 이명재가 에결 끝에 WISH의 김민성에게 지는 바람에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개인전만 참가하며 D조 7번 블루 라이더가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폼은 좋지 못 해서 갈빙 2위 한 번 한 덕에 간신히 20점을 쌓는데 그쳤고 패부 오렌지 시드를 받았다. 최용준과 제우스에서 상위권을 달리다가도 기차에 같이 부딪히며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밀려난 건 덤.

패자부활전에서는 제대로 점수 쌓기도 버거웠던 32강과는 달리 한번도 꼴찌를 하지 않고 나름 준수하게 연금을 쌓으면서 계속 16강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탈락이 거의 확실시되던 김다원이 마지막 트랙인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1위를 먹었는데 본인은 막판 점프대 이후에 사고에 휩쓸리는 바람에 순위가 밀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은 순위를 한 단계 올리는 선인 17위에서 끝나고 말았고 패자부활전을 탈출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의 논란과 부진 이후 이번 시즌이야말로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GP 임금 체불 사건으로 인해 소속팀 해체라는 악재와 함께 시작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고 고병수 실격과 팀전 예선 탈락에 시드 배치까지도 불운하는 등 외적인 운도 따라주지 않았고 결국 가장 중요했던 이번 시즌도 커리어 로우로 마치게 되었다. 항상 좋지 못했던 개인전에서 만회하며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평소와 같이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고 16강 진출에 또다시 실패하면서 개인전에서 만회할 수 있는 기회마저 놓치게 되었다.

결국 가장 황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2021년 시즌과 반대로 2022년 시즌은 완전히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다. 일단 수퍼컵 출전자격은 있으니 수퍼컵에서 만회할 순 있지만 어렵사리 들어갔던 프로팀도 세 팀을 거친 끝에 완전히 갈 곳이 없어졌으니.[37]

2.8.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박대한의 아프리카 비방 제목이 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박대한, 김지민, 고병수와 함께 수퍼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38]거기에 박대한은 수퍼컵에서는 프로팀으로 나온다고 예고한 적이 있어 프로팀으로 다시 출전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

이후 10월 11일에 개인방송에서 로스터를 공개했다. 멤버는 임재원, 고병수, 김지민, 강다훈, 박대한에 팀명은 ON-OFF[39]. 박대한이 아이템전만 출전하며 스피드만 출전하는 선수는 고병수와 강다훈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프로팀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수퍼컵 로스터 제출 기한이 너무 짧아 보험 발급을 받을 시간이 없어 이번시즌에는 스폰만 받고 아마추어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저번시즌 개인 스폰을 받았던 아산제분소는 팀의 서브 스폰서 역할을 해줄 예정. 또한 원래 주장은 박대한이 맡으려고 했으나, 박대한이 아이템전만 뛰어서 임재원이 대신 팀 주장을 맡게 되었다.

첫 경기는 강다훈을 데려왔던 FINALE E-SPORTS. 저번시즌 팀전 예선 탈락의 설움을 풀기라도 하듯 스피드전은 플라즈마를 타고 1번러너 고병수를 지켜주고 상대팀 러너 김우준을 잘 견재해주는 완벽한 호위무사의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템전은 맷돌을 타고 미들을 잘 먹어주며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두번째 경기는 저번 시즌 우승팀인 Liiv Sandbox. 스피드전은 시그니처 트랙인 리스항구를 이기고 선취점을 따냈으나 다음 트랙부터 내리 지며 3 : 1 패배. 아이템은 풀트랙까지 갔으나 마지막 트랙인 부스터 제작의 비밀에서 박인수가 멀어지는 것을 막지 못하며 결국 3 : 2로 석패했다. 마지막 상대인 Lunatic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마지막 경기가 단두대 매치가 될 예정.

세번째 경기는 Lunatic. 스피드는 풀트랙까지 갔으나 2 : 3으로 석패. 아이템은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1점을 얻어온 것을 끝으로 패배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조별리그 탈락팀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은 정도.

2.9. 에이스 결정전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2020-1 8강 풀리그 12경기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백기사 X 문호준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svg Hanwha Life Esports
8강 풀리그 15경기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백기사 X 안혁진 파일:카트라이더 Xquare.png Xquare
2021-1 8강 풀리그 22경기 해적 상어섬의 비밀 흰 소 X 배성빈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svg Hanwha Life Esports
2022-1 와일드카드전 아이스 설산 다운힐 그믐 산군 V1 전진우 파일:AxelZ Logo.png AxelZ
통산 4전 1승 3패 승률 25%

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

3.1. 2023년

3.1.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3월 12일 오피셜 공지를 통해 송용준, 김다원, 이은택과 팀을 이뤄 드리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알렸다. 본래 이 멤버에는 박도현도 함께 있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팀에서 나왔고, 부랴부랴 대체 선수를 찾다가 최승현을 스피드만 뛰게 하기로 결정하고 영입했다.

그동안 오피셜로 공개된 다른 팀들의 로스터와 비교하면 일단 임재원팀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상위권 수준으로 잘하면 우승도 노려볼만한 로스터이다. 사실상 현재 기준으로는 SANDBOX와 FREECS 다음가는 수준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임재원 본인은 주장과 미들 또는 스피드 에이스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상으로는 스위퍼지만, 사실상 스피드 에이스를 맡고 있다. 팀명은 'AURA'로 결정. 그리고 스폰서도 꾸준히 하나씩 물어오는 등의 성과도 보여주기에 이번엔 어떤 개인 스폰서가 있을까하는 기대감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은퇴선언을 했던 김다원을 번복시켜서 다시 리그로 데려와 설득의 귀재라는 호평도 들었다.[40]

개인전은 경기장과 본가를 왔다갔다하기 힘들기도하고 교통비가 만만치않아서 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팀전에 집중하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KDL로 넘어오면서 좋은 폼을 보이는 임재원이기에 개인전의 퍼포먼스를 볼 수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

3.1.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1] 이준성, 김이준, 김동철, 사상훈. 본인과 아이템 에이스 사상훈은 고구려길드 소속이 아니다. [2] PC방예선에서 탈락했다. 16강에도 여러 번 간 선수라 이재인과 함께 의외의 PC방예선 탈락사례. [3] 그리고 21-2에 프릭스에 들어오면서 임재원의 하드캐리로 프릭스를 3위까지 올려놓고 임재원도 인스타에 드디어 8강딱 탈출!이라는 글을 써 박천원과 이재성에게 보란듯이 엿을 먹였다. [4] 심지어는 프로팀인데 예선에 참가한 Oz보다도! [5] 에볼루션에 출전한 김경수와 KEG 16강에 올라갔던 이은서를 필두로 한 팀. 특이점으로는 4인팀이었다. [6] 오즈전 2세트 5트랙,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에서 열려라 참깨(...)를 외쳤던 것이 카쁠쁠 생방에 박제되었다(...). 사실 아이템전 리뷰를 하던 본인이 먼저 밝히긴 했지만. [7] 이 시즌에서 데뷔한 같은 제주도 출신인 김현민에 본인처럼 고생하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8] 본인 말로는 플레이스타일이 김기수, 이중선, 홍희권, 신종민 등의 전문 러너를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팀을 나간 양민규는 러너보다는 본인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말했다. [9] 개인 방송에서는 선수 은퇴 후 군입대를 먼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0] 박인수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물어 왔던 과정처럼 임재원이 혼자서 프로게임단들에게 전부 스폰서 제의를 부탁하는 등 엄청난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도 여럿 바뀌면서 역경을 여러번 겪었지만 결국에는 해냈다. [11] 감독으로 초빙한 김승래 역시 이 과정에서 불발되었다. [12] 김승래의 증언에 의하면 5월 28일 기준 임재원을 제외하고 전부 퇴단했다고 했으니 나갔다가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13] E-STATS ESPORTS. GC 부산의 네이밍 스폰도 받는다. [14] 당장, 임재원은 바로 한 시즌 전에 프릭스 게이트의 피해자였다. 그래놓고는 아마추어 팀에게 자신이 당한 것 못지 않은 큰 피해를 줬으니 자기만 안다고 까여도 할 말이 없다. [15] 까일만도 한다. 왜냐면 프릭스 게이트는 입단할려는 선수들, 무통보 방출 선수, 의사소통 불응 및 단절, 감독권한으로 갑질 등으로 문제가 생긴거지 임재원처럼 타 팀 선수를 빼오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프릭스 게이트가 더 낫다고 할 수가 없다. 이준용이 좋게 얘기 끝내고 사과했다해서 다행이지, 만약에 폭로해버리면 논란까지 생기고 임재원 본인도 당해놓고 본인 마저 그렇게 행동했다는 거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16] 샌드박스는 ROX전 3:2 승리를 제외하면 모든 팀을 3:0으로 박살냈다. [17] 실제로 이후 성남 ROX의 한승철 선수도 신화 빛의 길 트랙에서 실수로 채팅 매크로를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승패와 관련은 없었지만 선수라도 실수하기 쉬운 위치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18] 다음 시즌부터 게임 시작 화면을 잘 보면, "게임 중 채팅 보기 옵션이 해제되어 채팅을 볼 수 없어요" 문구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는지, 옵저버 화면에 게임 도중 채팅이 나오지 못하게 막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19] 홍승민, 김기수, 우성민 휴식. [20] 김정제, 홍희권, 황선민 은퇴, 장건 계약 종료. [21] 21일 로스터 발표 당일날 전임인 김기수, 홍승민, 우성민의 휴식 발표가 나와 굉장히 빠른 로스터 발표였다. 세 선수 모두 유영혁, 이은택, 최대섭 감독과 차기 시즌 합류를 두고 여러 의논을 거친 후에 계약 종료를 하였다고 밝혀졌으니 이 전에 오디션을 진행한 후에 계약 종료와 로스터 발표를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에 임재원과 노준현이 프릭스의 연방 TMI에 함께 있던 것이 확인된 바 있고, 장건 역시도 이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의 연방에 자주 테스트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셋이 프릭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있었다. [22] 본인 역시도 합류 후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프릭스 게이트 당시의 불화설은 사실상 프릭스 회사 책임이 아닌 이재성과 박천원의 만행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19 시즌때부터 프릭스에 여러 오퍼를 넣고 싶었다고 밝혔으니 약 1년 반만에 성취를 이룬 셈. 본인 인스타에 '정말 원했던 곳'이라는 소감을 밝혔다.그와중에 김기수가 임재원 합성에 사용된 자기 몸뚱아리를 보고 왜 가져가냐는 드립을 쳤다. [23] 10트랙 당시 27점으로 6위였고 4위인 고병수와 6점 차이에다 5위인 신종민과는 1점 차이였다. 이때 당시 고병수는 6위,신종민은 8위로 쳐저있었기에 2위로 들어왔다면 34점으로 고병수와 포인트가 동률 상황이 나왔을 것 이다. [24] 프릭스 팬들이라면 데자뷰를 느낄 수 있을텐데, 2020-2 8강 EST전에서 전대웅이 원투를 깨는 것을 막기 위해 김기수가 결승선 바로 앞 작업으로 원투를 지켜낸 장면이 떠올랐을 것이다. #1 #2 (해당 장면만 gif파일로 따온 버전) 심지어 이때의 장면과 비교해보면 구도도 완전히 똑같다. 원투를 뺏기면 무조건 지는 상황에서, 드래프트를 빨고 올라온 상대가 오른쪽으로 치고나가서 원투를 깨려는 것을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부스터를 꺼서 스탑해 감속시켜서 원투를 지켰다. [25] 짧게 보고 싶을 때 [26] 임재원의 부모님과 누나는 임재원의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을 준 첫 팬들이자 후원자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정말 많이 고맙다고 한다. [27] 하지만 5년이 넘는 선수 생활에서의 첫 입상을 기록한 임재원에게는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시즌이 되었다.-드디어 8강딱에서 탈출했다- [28] 별개로 수퍼컵 개인전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서 참가할 수 없다. [29] 애초에 저번시즌 32강 경기 당시 준비시간에 다른 선수들이 개인전 준비를 하는 와중에 팀전 연습을 했을 정도로 개인전에 별 미련이 없는 모양. [30] 특히 지난 시즌 스탑으로 원투를 만들어서 팀을 세트 패배 직전 위기에서 구했던 경기는 그야말로 임재원의 역대급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었다. [31] 솔직히 패배 양상을 보면 장건은 안전하게 순위 유지 잘하다가 갑자기 주행 실수를 혼자 해서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임재원은 작업을 안해도 되는 구간에서 시도하거나 아니면 기복이 매우 심했다. 2시즌동안 3위 입상을 거둔 것은 긍정적이지만 어찌보면 2시즌동안 장건, 임재원으로 프릭스가 욕을 많이 먹기도 한 부분도 있다. [32] 처음에 로스터 구성을 보고 노준현 선수까지는 괜찮았으나 임재원, 장건을 보고 왜 영입을 하였냐는 얘기들도 나왔다. [33] 다만 유창현을 제외하고는 김우준, 유영혁, 강다훈, 최영훈과의 점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정신을 차렸다면 임재원도 어느 정도 가능성 있었다. [34] 강석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아이템전이 끝나고 화가 난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35] 구단주가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해도 선수들에게 지원은 해주겠다고 방송에서 말하긴 했지만, 며칠 뒤 넥슨이 GP의 뒷이야기를 전부 공개하면서 이미지가 떨어질 대로 떨어졌기에 그냥 발을 뺄 가능성이 높다. [36] 대체멤버는 정황상 윤정현으로 추정된다. [37] 물론 갈 곳이 없어진 이유는 프로팀 자체가 3팀을 제외하고는 전부 없어진 탓이 크다. 당장 GP가 퇴출당하지만 않았어도 그대로 프로팀으로 나올 수 있었기도 하고. [38] 멤버는 이렇게 4인체재로 가거나, 박대한이 아이템만 뛰고 스피드 전문 선수 한명이 영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퍼컵 출전이 가능한 아이템 에이스 매물이 많지도 않고, 여기서 아이템 에이스를 영입하면 고병수가 아이템을 빠져야 하는데, 고병수는 22-2시즌 아이템 그랑프리 2등을 기록할 정도로 아이템 출전 의지를 강하게 보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GP에서도 실격당하지 않았으면 아이템전 출전 예정이기도 했고. [39] 고병수가 지은 팀명이며, 후보 이름으로는 강다훈이 제안한 붐힐마을방범대, 전국다오협회, Dynamite 계승 등이 있었다고 한다(...) [40] on-off 시절에도 블레이즈에서 나온 김지민을 설득해서 다시 카트라이더 리그로 데려온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김지민은 드리프트 리그에서 샌드박스로 입단.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8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8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