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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첫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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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사극 로맨스 |
작가 | 유오디아 |
출판사 | 비사이드 → 위즈덤하우스 |
연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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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 2016. 03 ~ 2016. 09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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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유오디아 작가의 작품. 연재 당시에는 철없는 주인공들과 막장 스토리에 비난이 심했지만 결말 후에는 치열한 궁중암투와 서로를 향한 끈질긴 사랑에 호평을 받고있다.2. 등장인물
2.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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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귀인 박씨
시간여행이라는 신기한 힘을 가진 친구 화진이[1] 덕분에 철종의 첫사랑이 되어 귀인 박씨가 된다.
전국의 모든 대학에 떨어질 정도로(...) 머리가 나쁘지만 착하고 순진하다. 철없고 눈치도 없어서 궁중암투에 휘말리게 될 줄 모르고 원범이와 행복하게 지내던 중, 가족 같던 애완견과 두 아이를 잃게 된 후, 불임 판정을 받고 그걸 명분으로 요화당에 갇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모든 걸 포기하고 흥선군의 손을 잡고 죽은 척 떠나서 흥선군과 사통하게 되지만, 사실 불임도 아니고 현재 셋째를 회임했다는 사실을 알고 중전 김씨를 포함한 안동 김씨에게 모든 걸 농락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수의 칼날을 세운다. 뱃속의 아이가 원범의 아이인 걸 알지만, 복수를 위해 흥선군의 아이라고 속여 그를 이용하려 한다. 그러나 세번째 아이가 태어나고 흥선군과 사통 사실이 들통나자 아이와 생이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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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범
강화도에서 살고 있던 잊혀진 왕족. 조롱의 의미로 똥수(흙수저)라 불리며 어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우연히 선영의 애완견 똥수를 통해 선영을 만나 첫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안동 김씨에게 눌려 이름뿐인 왕이 되어 선영을 지켜주지 못하고 아이들을 여럿 잃는다. 소용 박씨의 지나친 춘약으로 인해 울화병을 앓고 20대의 나이에 수명이 10년 판정을 받고, 그 날 태어난 명복을 지키기 위해 선영의 간통을 핑계로 명복을 흥선군에게 보낸다.
2.2. 왕실
2.2.1. 내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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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대비 김씨
친정 안동 김씨 가문의 정신적인 지주. 친정 조카이기도 한 중전 김씨와 짜고 선영을 위험에 빠뜨린다.
마지막까지도 원범의 총애를 받는 선영을 경계해서 유언장에 "불임이 된 박 귀인을 죽여라" 라고 써놓는 소름 돋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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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조씨
효명세자의 세자빈으로 친정은 풍양 조씨. 세력 없는 한미한 가문 출신으로, 친정 조카를 철종의 후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철종의 후사를 이을 수 있다면 누구의 아이인지는 상관하지 않고 후궁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너그러운 마음의 소유자. 선영에게도 호의적이며 원범이 유언으로 명복이가 자신과 선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원범의 사후 자신의 양자로 들여서 고종으로 즉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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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김씨
안동 김씨 가문 출신으로 대왕대비 먼 친정 조카. 겉으로는 상냥한 성품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연기를 하는 것으로, 머리는 좋지만 철없고 조급한 성격의 소유자. 친정의 뒷배를 믿으면서도 친정 가문이나 대왕대비의 말을 듣지 않고 여러 악행들을 저지르는데, 왕의 여러 후궁들을 투기하지만 특히나 자신과의 혼례식 날, 자신을 제치고 왕과 합방한 선영을 증오해서, 몰래 선영의 아들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어렵게 낳은 대군을 잃고 정신을 놔버린다. 이후 친정에서도 버림 받고 행궁으로 요양을 떠난다.
2.2.2. 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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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조씨/조선애
대비 조씨의 친정 조카이며 조용하고 조신한 성품의 소유자.
흥선군에게서 향을 배합하는 일을 배웠고 그를 짝사랑했지만, 철종의 후궁이 되어 이영 왕자를 낳는다. 흥선군이 짝사랑하는 선영을 질투해서 자신의 친아들인 이영 왕자를 죽이면서까지 선영을 위험에 빠뜨린다. 이후로도 만삭이던 선영의 독살을 시도하고 흥선군에게 자신의 마음과 범죄까지 고백한 후에 선영과 같은 독을 먹고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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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 박씨/박꽃분
강화도 박 진사의 셋째딸. 대왕대비의 추천에 들어왔다. 사치를 좋아하고 그걸 자랑하는 걸 즐긴다.
중전 김씨의 사주에 따라 선영의 아들 이한 왕자를 독살하고 의심받지만 무죄로 넘어간다.
이후 중전 김씨보다도 먼저 회임하지만, 그걸 자랑하다가 선영에게 "누가 왕자가 병으로 죽었다더냐" 라며 눈치없이 왕자가 독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에 선영은 박 소용이 자기 아들을 독살했을 거라고 확신하며, 소용의 향에 독을 몰래 넣어서 그녀는 조산하고, 결국 자신의 아들이 사산되어 태어나자, 선영의 한 짓이라고 주장하지만, 선영과 희연까지 회임한 사실이 밝혀지자 무죄가 되는데, 그녀는 혼자만 인정하지 못하고 눈치 없이 계속 우기자, 대왕대비의 명에 따라 후궁에서 상궁도 아닌 일개 나인으로 강등된다. 소셋간 나인이 된 후 궁궐 관리와 사통한 게 들통나자 선영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궁궐 밖으로 내보내지만, 그녀는 선영을 원망하며 궁궐에 다시 들어온 후 원범에게 선영을 모함하지만 원범은 그녀를 쫓아내버린다.
이후 선영을 독살하려다가 흥선군에게 발각되어 어디론가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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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희연
선영의 지밀나인이었으나 원범의 승은을 입어 옹주 소희를 낳는다. 원범과 선영은 그녀를 후궁으로 책봉하려 했지만, 그녀는 선영의 나인으로 계속 남아있길 원한다며 후궁의 자리를 거절한다. 이후 옹주와 함께 부대부인댁에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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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 방씨
죽은 선애처럼 조 대비의 추천으로 바로 후궁 숙의가 되지만 한번도 승은을 입지 못한다. 조 대비를 뒷배로 두고도 딱히 왕의 총애를 두고 다투지 않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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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인
수라간 나인으로 원범에게 야참을 주러갔다가, 술 취한 원범이 자신을 선영이라고 오해를 한 것을 이용해서 승은을 입지만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조 대비에 의해 정식 후궁이 되지 못한다. 아이같은 작은 체구와 달리 질투심이 강해서 선영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서 원범에게 크게 혼이 난 이후로 침전에 들지 못하지만, 이후 쌍둥이를 임신한다.
그러나 아이를 원치않던 원범에 의해 그의 친형에게 아이들을 양자로 보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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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대전 지밀나인. 일개 궁녀의 신분으로 윗전인 후궁들에게조차 쌀쌀맞은 말투와 무뚝뚝한 태도를 보이지만, 궁궐 소식을 원범에게 자주 알려주는 등 원범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며 원범 역시 그녀를 무척 신뢰한다. 요화당에 갇힌 선영과 원범을 만나게 도와줬다는 이유로 대왕대비에게 끌려가다가 원범은 그녀가 승은을 입었다고 말해서 특별상궁으로 책봉된다.
그러나 사실 원범의 승은을 입은 적이 없으며 그녀는 상궁이 된 이후로도 나인 복색을 입고 나인으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조 대비의 명으로 원범이 차례로 후궁들에게 승은을 내리자 그녀는 후궁 암투에 휘말리기 싫다며 스스로 경희궁으로 떠난다.
2.2.3.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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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군
선영의 첫사랑. 종친이면서 왕의 자리를 꿈꾸며, 당시 왕이 되기 전에 강화도에 있던 원범에게 경고 차원에서 쪽지를 건네려고 강화도에서 갔다가, 강화도에 있던 선영과 처음 만났다. 선영을 추선이라고 부른다. 그가 유부남인 줄 몰랐던 선영은 그를 좋아해서 혼인하고 싶어했지만 흥선군이 정실부인과 첩이 있고, 그들 사이에 각각 아들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선영은 그에게 실망해서 그를 떠났다.
이후 선영이 왕의 후궁이 된 후로도 선영을 여전히 사랑한다. 명복이를 선영과 사통해서 생긴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해서 키우지만 이후 명복이가 원범과 닮아가자 원범의 아이인걸 눈치챈다.
정실부인 민씨와 한양에서 유명하던 기생 출신 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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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부인
원범의 생모. 그러나 원범이 대왕대비 김씨의 양자가 되면서 원범은 궁궐에서 지내고, 그녀는 사가의 큰 저택에서 지내게 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다. 선영이 궁궐 생활을 힘들어하자, "원범은 마음속의 아내의 자리는 너한테 내주었다" 라고 위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