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22:13:17

인스트럭터 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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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오 파루드 스피카 울트라맨 레굴로스 }}}}}}}}}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파일:phoros.jpg
코스모 환수권 사범. 매우 진지하며, 코스모 환수권의 가르침을 누구보다도 준수한다. 벼락을 조종하는 「전격백호권(電撃白⻁拳)」의 명수. 번개를 둘러 재빠르고 날카로운 일격을 꽂아넣는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성우: 츠다 켄지로[1]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 스핀오프 드라마 울트라맨 레굴로스의 등장 인물.

2. 작중 행적

레굴로스를 가르치는 코스모 환수권 사범. 무협물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형 격인 존재이다.

마그마 성인 침략군의 습격 이후, 레굴로스는 마스터 알루데가 두 번 다시는 코스모 환수권을 쓸 수 없게 된 것도 모자라 레오 형제가 생사불명이 되었음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을 자책하며 복수심에 가득차 있었는데, 포로스는 "분노의 감정에 몸을 맡기지 말고 그저 조용히 단련을 계속해야 한다"며 레굴로스를 제지한다.

3화에서 갑자기 레굴로스가 강해진 것과 급소를 노리는 싸움법을 하게 된 것을 보고 레굴로스가 투반의 수련을 받았다고 눈치를 챈 뒤, 오랜만에 투반과 만나 한바탕 겨루게 된다. 스피카의 말에 따르면 두 형제의 코스모 비스트도 마침 용과 호랑이인지라 상성이 최악이라고 한다. 알루데의 설명에 의하면 레굴로스라는 유망주인 제자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싸우는 거라고. 서로 승부를 내지 못했을 정도로 실력은 호각이라고 한다.

이후에도 투반의 수련과 자신의 수련을 견뎌내면서 자기보다 격이 높은 알비오 및 파루드와 모의전에서 호각으로 겨루는 재능을 개화시켜 나가던 레굴로스를 보면서, 상성이 좋은 비스트와 계약하면 D60 출신자가 아닌 자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모 환수권의 계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4화에서는 투반과 함께 마그마 지옥남매와 격전을 벌여 끝내 화염적룡각과 전격백호각의 합체기로 둘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5화에서는 투반과 함께 불칸을 상대하지만 디아스와 알루데의 죽음에 분노에 찬 레굴로스가 덤벼들다 불칸에게 공격당하자 투반과 함께 몸을 바쳐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죽는다. 하지만 죽기 직전 전격백호권을 레굴로스에게 전승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코스모 비스트와 대화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1] 신 울트라맨에서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