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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1972)

이종민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fffff [[OB 베어스|OB 베어스]] 등번호 46번}}}
박현영
(1987~1990)
이종민
(1991~1994)
이보형
(1996~1997)
OB/ 두산 베어스 등번호 6번
임형석
(1990~1996)
이종민
(1998~2002)
김재호
(200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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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이종민.webp
이종민
李鍾敏 | Lee Jong Min
출생 1972년 12월 25일 ([age(1972-12-2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신월중 - 광영고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1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 ( OB)
소속팀 OB- 두산 베어스 (1991~2002)
지도자 세경대학교 야구부 감독 (2022~)
1. 개요2. 선수 경력
2.1. 뺑소니 음주단속 의경 치사 사건2.2. 은퇴
3. 연도별 성적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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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프로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서울신월중학교 광영고등학교[1]를 졸업하고 1991년 OB 베어스에 입단했다.[2] 당시 팀의 2루 자리에는 김광수가 버티고 있었고 김광수의 은퇴 후에는 이명수가 그 자리를 꿰차면서 백업 요원에 만족해야 했으나, 준수한 수비 능력을 살려 4년간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며 나름대로 1군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사건 하나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2.1. 뺑소니 음주단속 의경 치사 사건

1995년 1월 28일, 이종민은 무면허 상태에서 김상호의 승용차를 빌려타고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좌회전을 하다가 의경에게 적발된다. 정확히는 술을 마시는 바람에 운전이 불가능한 김상호가 차를 이종민의 집에 주차하고 나왔고 이종민은 김상호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차를 끌고 나가다 단속에 걸렸고, 이 때 단속 의경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황민순 의경이 면허증을 요구하자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것이 들통 날까봐 겁이 난 이종민은 그대로 의경을 차에 매단 채 질주, 170여 미터를 끌려가던 의경은 그대로 튕겨져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택시에 압사했다. 그 와중에도 이종민은 800미터를 더 달아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온 택시기사에게 붙잡혔다.

이종민은 무면허에 공무집행방해, 뺑소니로 피해자 사망이라는 심각한 범죄를 지었음에도 징역 1년 6개월이라는 터무니없이 가벼운 형을 선고받은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고, 1996년 8월 6일에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뒤 팀에 복귀하기까지 했다. 복귀 시즌인 1997년에 입단 후 가장 많은 경기인 1군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75안타 3홈런 30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3]

2.2. 은퇴

외국인 선수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1998년, OB 베어스가 유격수 에드가 캐세레스를 영입하면서 기존 유격수였던 김민호가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고, 이종민은 다시 백업 내야수로 돌아간다. 이후 3루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안경현과 유망주 송원국의 등장으로 이종민의 입지는 줄어들었고, 결국 2002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된다.

한 팀에서만 10년을 넘게 뛰었지만, 저지른 범죄가 워낙 악질이다 보니 두산 베어스 입장에서는 하나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4]

현재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야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1 OB 베어스 59 .222 24 1 0 0 3 17 5 10 .231 .294
1992 95 .187 35 5 1 2 15 20 10 14 .257 .255
1993 91 .254 29 4 2 1 6 25 8 4 .351 .277
1994 93 .239 47 3 1 2 16 21 5 12 .294 .283
1995 구치소 수감으로 인한 기록 없음
1996
1997 118 .304 75 13 1 3 30 28 7 18 .401 .354
1998 69 .224 37 4 1 2 14 12 2 5 .297 .250
1999 두산 베어스 65 .239 22 4 1 0 9 8 0 4 .304 .271
2000 98 .227 27 4 0 1 9 12 4 11 .286 .290
2001 92 .244 32 2 0 0 13 22 0 11 .260 .301
2002 14 .091 1 0 0 0 0 2 0 1 .091 .167
KBO 통산(10시즌) 794 .240 329 40 7 11 115 167 41 90 .303 .289

4. 관련 문서


[1] 이 학교 야구부는 1994년에 해체되고 없다. 이 학교를 졸업한 김한수 최동수, 권준헌 KBO 리그 선수로 성공했으며, 조성현은 연세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권용관 성남고로 전학하였다. [2] 입단 동기로 강병규가 있다. 공통점으로는 둘다 외적으로 말아먹었다는 것(...) [3] 281타석으로, 플래툰 정도로 기용된 듯하다. [4] 그 뿐 아니라 OB 베어스 항명파동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