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EBS
코안스튜디오 홈페이지: #
1. 개요
EBS와 CJ E&M[1], SK브로드밴드 그리고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코안스튜디오에서 공동제작하고 EBS 1TV에서 매주 월, 화 오전 9시 30분에 먼저 방영 방영하고 그 다음에 투니버스와 EBS U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주인공 일행을 포함한 작중 생물들은 3D CG 애니메이션이며 배경은 실사촬영[2]인 카툰 렌더링 형식의 애니메이션이다. 라바와 Spookiz와 함께 G BUS TV에서 매주 방송되었다.2. 스토리
키가 평균 10cm 밖에 되지 않는 바바성인 카오, 오키, 루, 모 일행은 우주를 여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그들이 떨어진 곳은 대한민국의 한 시골에 있는 이씨 아저씨의 집 근처 초원. 고장 난 우주선을 고쳐 고향인 바바성으로 돌아갈 때까지 일행은 10cm의 몸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온갖 것들이 넘쳐나는 지구에서 표류를 한다.여기까지가 1기 줄거리고, 2기에서는 전작에서 우주선을 고치는 데 실패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건 잠시 보류하고 지구에 정착하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방학을 맞아 느긋한 이씨 아저씨의 활동적인 손주들인 지훈과 지우 남매가 놀러 오면서[3] 일행은 새로운 수난을 대비해야 한다. 여담으로 2기는 1기보다 각 편이 1분씩 더 긴 반면 엔딩곡이 흐르며 나오는 에필로그 영상이 없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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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KAO)
바바성인 일행의 고양이를 닮은 리더. 검은 털에 오드아이, 송곳니 속성으로, 늘 '세상 근심 혼자 짊어지고 있는 듯한' 오만상을 하고 있다. 일단 EBS 공식 소개란에서는 리더이자 주인공이지만 작중에선 먹을 것으로 욕심부리다가 자기 꾀에 넘어가고, 장난을 쳐서 혹은 아무 이유 없이(...) 자주 일행에게 얻어맞거나 그들이 일으킨 사건에 휘말리는 등 취급이 제일 좋지 않다. 그래도 머리 좋고 손재주가 있어 각종 작전을 구상하거나 기계들을 만들어내고 우주선도 자기 주도로 고쳐내는데다 그림(주로 자화상)도 잘 그리지만, 그 좋은 머리를 잔꾀에만 써서 벌을 받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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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ROO)
일행의 캥거루를 닮은 일원이자 준 최강자. 넷 중에서 제일 표정 변화가 없는, EBS 소개란에 따르면 '속을 알 수 없는 터프가이'. 늘 어딘가에서 쿵푸 같은 무술을 연마하거나 명상을 하고 있다. 실제로 무공은 상당한 수준이라서 물 위를 걸어가거나 벽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달리고 자기 키의 5배가 넘는 높이만큼 점프하여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낚아챌 수 있다.[4] 다만 카오한테 고추나 레몬을 받아먹고는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다 몰래 고통을 호소한 적이 있는 걸 보면 허세끼가 좀 있다. 여담으로 44편에서 바바성인 일행 중에서 최초로 우주복을 벗었는데, 우주복 안에는 옷을 하나도 안 입고 있었다... 아마 다른 일원들도 마찬가지일 듯. 여담으로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2차 창작에서는 척 노리스급의 어마무시한 강자인 것 마냥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중형 동물들에게는 호구로 전락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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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OKI)
일행의 토끼를 닮은 막내. 코가 없고, 막내라서인지 키가 제일 작고 입 안 오른쪽밖에는 이가 없다. 활발한 성격에 호기심도 많아서 사고도 잘 일으키고 순진한 성격 탓에 카오의 장난질에 제일 먼저 속아넘어가 낭패를 본다.[스포일러] 하지만 마음씨가 착해서 가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직 어려서인지 자기네 우주선에 대한 지식이 제일 적은데, 우주선이 망가지는 계기도 여러 번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종법도 잘 모를 정도라서 어떻게 우주선 조종대 앞에 앉게 되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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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MO)
일행의 코끼리를 닮은 일원이자 진짜 최강자. 일행 중 가장 키가 크며 유일하게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이다. 언제나 여리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아가씨의 마음을 갖고 있지만, 손가락만한 키의 몸으로 1미터짜리 구렁이를 내던지는 괴력의 소유자로 일행 내에서 결전병기 역할을 맡고 있다. 자주 막내인 오키와 함께 다니며 그를 돌봐주며, 상냥한 성격과 괴력 탓에 카오에게 자주 이용당하지만 화가 나면 복수도 잊지 않는다. 무술을 연마하는 루를 보고 호감을 가졌으나, 루는 모의 괴력을 보고 라이벌 의식을 갖게 되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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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아저씨
1기 8편부터 등장한 사람. 시골에 있는 집에서 혼자 살며, 흰머리가 많아 머리카락과 수염이 회색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안경을 착용하였다. 8편에서 길을 가다가 바바성인 일행의 우주선을 주워 가져간 걸 계기로 그들이 17편에서 이씨 아저씨의 집을 찾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1기 중반부터는 내용이 쭉 이 사람의 집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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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심이
이씨 아저씨가 기르는 개로 12편부터 등장하였다. 활동적이고 노는 걸 정말 좋아하며, 바바성인 일행을 보면 갖고 놀려고 하여 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카오는 봉심이에게 물려간 적이 많고 심지어 삼켜져서 똥으로 나온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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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씨 아저씨의 손자로 나이는 11세 전후로 추정. 2기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고, 할아버지처럼 안경을 썼다. 취미는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것인 듯 하며, 여동생 지우에 비해 활동적이지 않아서 작중에서 지우보다 적게 등장한다. 하지만 마침내 2기 43화에서 바바성인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 다음 화에선 오키를 잡는 데 성공하여 나머지 일행들과 교섭을 해 그들의 우주선을 얻어내어 어딘가에 모셔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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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이씨 아저씨의 손녀이자 지훈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8세 전후로 추정. 역시 2기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고 사과머리를 하고 다닌다.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바바성인 일행들을 여러 번 찾아낼 뻔 하다가, 2기 26화에서 마침내 작중의 지구인들 중 최초로 그들이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8] 이후 이들을 잡으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래도 바바성인 일행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는지 다 잡은 상황에서 일부러 놓아 주기도 한다.
4. 여담
2015년 2월 25일에 중국 CCTV에서도 방송이 시작되었다. 해당 보도 중화권에서의 제목은 来自奇星的小伙伴(이상한 별로부터 온 작은 소년단).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프닝과 클로징에도 등장한다. 상세 내용은 항목 참조.
딜라이브 광고에도 출연하였다.
타오르지마 버스터, 캡슐보이, 용감한 소방차 레이에 이어서 우주에서 지구로 추락해 지구 세상살이를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1]
1기 한정.
[2]
장소는 양평 꿈꾸는 별장.
[3]
사실 이들의 존재는 1기에서도 예고되었는데, 이씨 아저씨의 선반에 이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다.
[4]
이 때문에 카오가 루를 질투하여 루의 신체 능력을 따라잡기 위해 온갖 무기들을 착용하고 루에게 덤비다가 관광당하는 일이 많다.
[5]
중형동물인 뱀을 그냥 발린 모와는 정반대.
[스포일러]
2기 후반부에서 바바성인 일행이 이씨 아저씨네 집을 탈출하려는데 지훈이가 음식을 두고 설치한 덫에 걸려 인질이 되고 우주선을 빼앗겼다.
[7]
하지만 루 일편단심인 건 아니고,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남자
구체관절인형에게 반하여 장난감 꽃을 준 적이 있다. 그가 팬티만 입은 옷차림을 하고 있었기에 종이로
양복을 만들어 주고 같이 춤도 추었지만, 곧 그 인형이 다른 여자 인형에게 자기가 준 꽃을 주고 같이 서 있는 걸 보고(사실은 지훈이나 지우가 그렇게 만든 것일 테지만) 차였다고 생각하여 슬픔에 젖게 되었다. 그런데
모가 길바닥에 앉아 울고 있을 때 이 남자 인형은 또 다른 여자 인형과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고(사실은 지훈이가 운전하는 것) 이에 분노한 모가 지금까지 그와 있었던 여자 인형들과 함께, 또 또 다른 여자 인형과 차를 마시고 있던 남자 인형을 찾아와 그에게
물따귀를 날리고 그에게 준 옷을 찢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루에게 꽃을 준다.
[8]
바바성인 일행은 지구인들에게 모습이 탄로나면 가만히 앉아 인형인 척 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해 왔는데, 지우가 이들을 진짜 인형인 줄 알고 갖고 놀다가 색종이로 옷과 가발을 만들어 붙여 카오와 모를 춤추는 커플로(참고로 카오가 여자고 모가 남자로) 만들어 버렸다. 한참 춤을 추다 마지막에 찐한 키스(...)를 하게 하는데 카오가 이를 버티지 못하고 움직이며 소리를 쳐버린 걸 시작으로 나머지 일행들도 모두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