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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아영 |
직업 | 영어교사, 인터넷 강사 |
소속 |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 |
학력 |
충북과학고등학교 (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 영어교육 / 학사) |
약력 |
(前) 평택
한광여자고등학교 교사 (2004 ~ 2012) (現)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 교사 (2013 ~ 현재) (前) 영어 영역 강사 (2007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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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EBSi 영어 강사이다.
2. EBSi에서의 강사 활동
- 이아영의 연간 강의는 수능개념 시리즈의 마법노트(개편 수능 이전엔 마법구문독해라는 이름이었다.)부터 출발한다. 주로 평가원 기출 문장들을 바탕으로 기본 구문독해부터 출발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문법적인 기초가 탄탄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강의지만, 문법적인 기초가 부실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듣기엔 정말 좋은 강의다. 국어영역 윤혜정 선생의 '개념의 나비효과'에 비견할 수 있는 영어영역 기초개념강의라 호평을 받는다.
- 2013년 수능특강 시리즈에서는 영어영역 B형을 맡아 강의하는데, 일각에서는 그간 하위권 대상 강의를 제작해왔고 기본 구문독해에 강점을 가진 강사에게 A형을 맡기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수험생의 다수가 B형을 응시할 것이 분명한 영어영역이다보니 윤연주 선생의 B형 강의와 함께 들으면 시너지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 수능특강 강의와 수능완성 강의에서 강의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특강 강의에서는 기본 4문제 씩, 플러스 알파나 마이너스 알파의 숫자로 문제를 정말 깨알같이 풀이한다. 세세한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지문에 나오는 어휘와 관련된 다른 어휘들(반의어, 동의어 따위의), 문법적 개념이나 숙어들도 중간중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 하지만 완성에서는 웬만해서는 드문드문 보이는 문법적 요소 이외에는 대부분이 해석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며, 따라서 속도도 특강 강의에 비하여 빠르다는 느낌을 받기 쉬울 것이다. 이는 각 강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수강생들의 실력을 고려했기 때문인데, 다시 말하자면 특강 때 꾸준히 강의를 듣고 나머지 연계교재들도 스스로 풀어온 수강생들은 완성에서 빨리 나가도 그 진도를 따라가는 데 문제가 없으리라는 전제 하에 진행되는 것이다. 수능완성을 풀기 시작할 때면 개념을 붙잡고 있을 시기가 아닌 것이 사실이며, 완성 강의는 실전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수능완성 유형편은 어쩌면 수능특강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속도가 빠르며, 실전편에서는 미친듯이 나간다. 물론 해석은 전부 해주지만 '정독'과 '속독'을 구분한다. 굳이 깨알같이 해석 할 필요가 없는 문장들은 그냥 해석해주고 바로바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두 강의의 공통점이 있다면 우선 중간중간 '평가원이 주목하는 오늘의 Key'라는 파트가 존재하며, 매 시간 끝마다 과제가 존재한다.[1] 여태까지의 기출문제와 출제 동향을 살펴보며 문법이나 어휘, 구문 등의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준다. 수특 강의에서는 특강 책 내부에서 지문이나 어휘를 발췌하거나 기출문제에서도 가져왔지만 완성편에서는 모든 예시 지문들을 기출문제에서 가져오고 있다. 이 파트를 들을 때면 멍때리며 보고 있지만 말고 어디든지 꼭 필기해두자. 참고로 Key는 강의 페이지의 자료실에도 올라와있다.
- 2014년도 강의는 둘째의 출산으로 인해 수능완성을 끝으로 휴직에 들어갔다. 공지사항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수능해설 강의도 불참하고 2015년 강의도 못 찍을 것 같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2015년 이아영의 빈자리는 주혜연이 채운 것으로 보인다.[2] 2016년부터 수능특강 영어부문에서 다시 강의를 맡았다.
- 2015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고2 영어영역 해설 강의로 EBS에 1년 만에 복귀했다. 이후 2015년 11월 학력평가 고2 영어영역 해설 강의를 진행하였고, 기본개념 이아영의 답 찾는 실전 어법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2017 수능개념 영어영역 이아영의 마법노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본궤도로 돌아왔다.
3. 여담
- 원래는 중학교 시절부터 이과 과목에 자신이 있어서 본인이 이과 체질인줄 알았고 그래서 고등학교도 과학고로 진학했다. 하지만 막상 진학하고 보니 본인의 길이 여기가 아닌가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여러 상담과 고민을 거친 끝에 과감하게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의 말(2017 수능특강 강의)에 따르면 같은 과학고 출신이었고, 고3 여름방학 때 8명의 친구를 모아서 외가에 2박3일을 놀고 왔는데 그 중에 이아영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 이지영이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다. 자매가 서로 교육자의 길을 걷는 중이다.
- 젊어 보이는 외모와 늘씬한 몸매 때문에 눈치 못 채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이가 둘이나 있다. 강의 도중 '제가 애가 있잖아요?' 라고 흘러가듯 말할 때가 있는데 처음 수강하는 학생들은 여기에서 흠칫하곤 한다. 그 때문인지 양육 관련 지문이 나오면 본인이 눈에 불을 켜고 읽어본다고 한다.
- 2012년도 수능완성 당시 만삭의 몸으로 수능완성까지 끝내는 열정을 보였다. 출산 전까지 강의를 마치기 위해 타 강사보다 조금 빨리 마무리했다.
- 지하철을 탔다가 자기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자신의 강의를 듣는 것을 발견, 순간 당황하여 결국 조용히 옆칸으로 옮겼다고 한다.
- 수학의 이하영과 이름이 비슷한 탓에 강하게 이름을 말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이 헷갈린다고 한다.[3] 둘 다 이화여대 그리고 해당 영역의 초심자들과 친하게 다가가는 강의로 공통점이 많긴 하다.
- 2017대비 수능강좌에서 상당히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많은 수강생들이 주혜연으로 옮겨간 적이 있다. 예를 들어 꼭 자료실에 올려둔 복습자료로 복습하라고 하고는 2달이 지나서야 올라온다던지, 2015년도 강의에 비해 꼼꼼함이나 정밀함이 많이 사라지고 그냥 밑도 끝도없이 "정리하세요~" 이런 말을 남발한다던지. 주혜연의 매우 성실한 모습과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다.[4] 2019대비 수능개념은 찍었으나 2019대비 수능강좌를 찍지 않는다.
-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몇몇 대부분 강사들은 톤이 중간이거나 허스키한 톤이 있는 반면 유일하게 약간 높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어떤 학생은 비행기 승무원 목소리 같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