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6:20:09

이성민(1990)/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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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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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넥센전에서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 1사 1, 2루의 상황에서 등판해 내리 안타를 맞으며 4실점했으나 어찌어찌 막아내며 역사적인 kt 위즈의 첫 승 당시의 마지막 투수가 되었다. 이 날 경기 종료 후 모자를 집어던졌는데, 본인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 컸다고 한다.

2.2. 5월

5월 2일 롯데 자이언츠 트레이드되어 kt 이적 6개월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장성우를 받아오기 위해 박세웅이 트레이드될 때 같이 묻어간 것. 참고로 안중열 조현우도 이 트레이드에 묻어갔다.

5월 3일 트레이드 다음날, kt에서 이적한 선수들 중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출전하였다. 5회 초에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2이닝을 2안타 2볼넷을 내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어쨌든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이후로도 롯데시네마를 찍는 롯데 중간계투진에서 혼자서 어느 정도 잘 버텨 주고 있다. 5월 15일 경기에서는 2이닝 무실점 5탈삼진으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승리 투수의 기회도 얻었지만, 승리가 고프신 분이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롯데 이적 후 이성민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어느 새 롯데 불펜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롯데 이적 후 5월 26일까지 출전한 경기에서 15⅓이닝 동안 2실점(1자책), 12피안타 8볼넷 22K를 기록하였다.

반면 이성민과 함께 트레이드로 이적한 박세웅은 같은 기간 동안 4경기(선발 3회, 교체 1회)에서 9.1이닝 14실점(13자책), 18피안타 7볼넷 9삼진을 기록하며 대비대는 성적을 기록, 오히려 장성우↔박세웅 트레이드가 아니라 장성우↔이성민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중.

마무리 투수 심수창 앞에 나오는 믿을맨의 역할을 하며 5월 롯데의 상승세에 일조를 하고 있다.

5월 30일 한화전에서 8회 초 선발 투수 레일리 송주호에게 번트 안타를 내주고 1사 1루가 된 후 등판했는데 정근우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가 되고 이어서 권용관의 대타로 투입된 이성열을 상대로는 초구에 역전 쓰리런을 맞았다. 롯데로 트레이드된 후 첫 피홈런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롯데 타선이 역전은커녕 동점조차 만들지 못해 패전 기록을 하나 세웠다.

2.3. 6월

이후 6월 4일 삼성전에 등판에 다섯 타자를 상대하며 1아웃을 잡는 동안 3실점하였으나 이 중 자책점으로 기록된 것은 없었다. 6일과 7일에는 KIA를 상대로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6월 10일에는 KT를 상대로 9회에 등판하여 10회까지 1.2이닝 3실점(1자책)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9회 말에 등판해 2안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했지만 두산 타선을 막아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6월 24일 사직 삼성전에서 2.2이닝 47구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4. 7월

7월 14일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한화와의 총력전에서 마무리로 나와 점수를 내주며 경기를 끝냈다. 그 후 경기 끝난지 7분만에 인스타그램을 켜고 여답을 한 것으로 밝혀져 매우 까이고 있는 상황. 결국 팀은 LG에게 승차없이 승률로 뒤진 9위가 되었다.

7월 15일에는 10-7로 앞서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막고 사사구 1개를 내준 뒤 9회 말 1아웃에 내려가 홀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뒤의 투수들이 화끈하도록 불놀이를 하며 동점까지 허용해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0회 끝에 12-10으로 승리해 다시 8위로 올라섰다.

7월 24일에는 KIA를 상대로 백용환에게 끝내기 3점홈런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7월 26일 4:2 10회말에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이어 7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2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또 다시 추가하였다.

2.5. 8월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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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에서 왜 2번이나 버려졌는지 스스로 증명하며, 핵폐기물급 멘탈을 가진 모 동갑내기 투수의 공백을 다른 의미로 훌륭하게 메웠다.

8월 2일 kt전 3점차 리드 상황에서 늘 그렇듯이 홈런을 맞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후 간신히 팀이 역전 시킨 1점 차 9회말에 다시 동점을 허용하여 한블두를 시전했다.

심지어 경기 중에 홈런을 쳐맞고 나서, 경기 진행중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한 여성에게 팔로우 신청을 한 것이 드러나면서 롯데 팬들의 분노를 한몸에 받게 되었다. #1 #2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은 경기가 끝난 후에 한 게 아니라, 경기 중에 했다는 것이다. 팬들 입장에서 동점 홈런을 맞은 뒤에도 경기에 집중하지 않고 SNS를 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인데. 그것도 팀 분위기 안 좋을 때라 롯데 팬들이 폭발했다. 결국 도련님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 그리고 롯데 구단 자체에서 10일간 공식경기 출장 정지(1군, 2군 모두)와 300만원의 벌금 부과라는 징계를 내렸다.[1] 그러나 기사에 따르면 불펜이나 덕아웃에서 SNS를 한 것도 아니고 구단 버스에서 대기중이던 상황에서 했던 것인데 그렇다면 너무 과한 비난과 징계가 아니냔 의견도 일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보스턴 레드삭스 파블로 산도발이 한창 부진할때 경기 도중 화장실에서 SNS질하다 걸려서 실컷 까이고 징계받은 예도 있기 때문에 대다수 의견은 받을만하다라는 반응.

위 사건 직후 1군에서 말소되었고 구단 자체 징계 차원에서 10경기 출장 정지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10경기 구단 자체 출장 정지가 끝난후인 8월 14일, 2군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하였다

이후 1군에 복귀하여 8월 29일 사직 NC전에 3:3 동점 상황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5구를 던져 1피안타 1실점(1자책) 3K를 기록했다.

8월 30일 사직 NC전에는 4회 초에 원아웃 2루 상황에서 조기 강판당한 선발 이명우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지석훈에게 안타를 허용해 분식회계를 저지르며 이명우의 실점을 3점으로 늘려 버렸다.... 1.2이닝 동안 49구를 던져 3피안타 1실점(1자책) 2볼넷 3K를 기록했다.

2.6. 9월

9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레일리에 이어 4:1로 앞선 9회 말에 등판하여 2루타 1개와 안타 1개를 맞았지만 탈삼진 1개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세이브를 기록하였다.

9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정대현에 이어 등판하여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소속 팀 롯데는 패배했다.

9월 10일 삼성전에서 7홀드를 따낸 이후에는 등판 때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하면서 5승 7패 4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5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 KBO 자체의 상벌위는 없었다. 위 사례에서 실질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 전자기기 사용금지 조항은 경기관련 정보를 주고 받는 것으로 인해 경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라 인스타에서 팔로우한 행위 자체를 경기관련 정보가 오간 게 아닌 것으로 KBO가 판단한 듯하다. 또한 애초 덕아웃에서 이미 퇴장한 선수라면 해당사항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