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2:38:50

이상해꽃/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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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드·그린·블루·피카츄3. 파이어레드·리프그린4. X·Y5. 번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6. 울트라썬·울트라문7.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8. 소드·실드9. 번외
9.1. 최강의 이상해꽃

1. 개요

<colbgcolor=#389a02><colcolor=white> 메인 등장 작품 RGBY, FRLG, XY, LPLE, SWSH[DLC]
스토리에 활용 가능한 작품 USUM
포지션 높은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를 위시한 특수 딜탱
난이도 최하(RGBY), 중(FRLG), 하(XY)
장점 높은 특공과 특방, 다양한 변화기, 초반과 마지막에 유리한 상성, 높은 풀 타입 위력
스토리 중 메가진화 가능, 메가진화 시 약점 2개 상쇄[2]/물리형 운용 가능(XY), 스토리 중 거다이맥스 가능(SwSh)
단점 좁은 특수 기술 폭, 자력으로 배우는 독 타입 기술 없음
애매한 독 타입 공격 상성(5세대까지)
유료 DLC결제가 필요(SwSh)
추천되는 도구 기적의씨, 독바늘
이상해꽃나이트(XY)
서브 포켓몬 아쿠스타, 윈디, 쥬피썬더, 니드킹, 니드퀸, 두트리오(1세대)
마폭시, 파이어로, 개굴닌자, 암팰리스, 헬가(XY)
어흥염, 누리레느, 리자몽, 거북왕, 번치코, 대짱이, 초염몽, 엠페르트(USUM)
대체재 라플레시아, 우츠보트, 나시
오, 그건 이상해씨구나? 키우기 쉽단다.
- 오박사

2세대에선 타임캡슐을 통해 데려올 수 있고, 4세대에서는 팔파크를 통해 데려올 수 있으며, HGSS에서는 레드에게 승리 이후 태초마을의 오박사에게 받을 수 있다.

2. 레드·그린·블루·피카츄

각 체육관들을 따져보면, 1번째 체육관이 바위 타입[3], 2번째 체육관이 물 타입, 3번째 체육관이 전기 타입, 4번째 체육관이 풀 타입. 공격 상성 기준 2번 연속,[4] 방어 상성 기준 4번 연속 유리한 상대다. 거기다가 마지막 8번째 체육관이 땅 타입이라는 점에서 마지막에도 빛을 발휘한다. 그 중에서도 정신 나간 난이도의 2번째 체육관에서 이슬 아쿠스타를 압도적으로 쉽게 넘길 수 있다는 점이 상대적인 난이도를 많이 낮췄던 요인이다.[5] 5번째를 넘어 6~7번째 체육관에 연달아 약점을 찔리기는 하지만 그쯤 되면 원탑으로 키웠어도 이미 레벨이 깡패거나, 다른 포켓몬들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6] 즉 '스타팅 포켓몬이 난이도에 영향을 크게 주는' 부분에서 힘을 팍팍 냈던 덕에 체감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았다. 마지막 체육관 관장인 땅 타입 전문 비주기에게도 독 타입이 섞인 니드퀸/ 니드킹에게는 풀 타입 공격이 1배로 들어가지만 나머지는 상성상 유리했다.

무엇보다 1세대 당시에는 잎날가르기의 급소 사양이 스피드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거의 백발백중이어서 실질적으로는 110 위력의 풀 타입 공격기였다. 이 기술 하나만 믿고도 최후반부까지 우려먹을 수 있었던 데다가, 1세대 당시 유행하던 사이코키네시스 눈보라 따위의 공격에서도 다른 풀/독 타입들이 한방에 나가떨어질 때 높은 체력과 특수방어를 통해 제법 버티는 편이었다.

1세대에서는 이상해씨가 가장 쉬웠기 때문에 이후에 발매된 2세대 금은 버전을 플레이할 때 "이번에도 풀 타입이 가장 쉽겠지!", "주인공 포켓몬이니까 키워야지!"란 생각을 해서 치코리타를 고른 유저들은 제대로 지옥을 경험하게 되었다….[7]

3. 파이어레드·리프그린

1세대의 리메이크 버전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여전히 초중반 스토리 진행은 쉽다.

그러나 잎날가르기가 1세대에서처럼 강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술 사용 포켓몬의 스피드 능력치(포켓몬 종족 기본 능력치+레벨 업으로 올라가는 능력치+쌓인 노력치)가 높을수록 상대 포켓몬의 급소에 맞힐 확률이 커졌던 1세대와는 달리, 2세대부터는 스피드 능력치에 관계없이 언제나 급소에 맞힐 확률은 일정하게 되도록 사양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2세대에서부터는 스토리 진행으로 쌓은 레벨발과 노력치발이 아니라 순전한 운만으로 잎날가르기가 급소에 맞게 되었다. 이렇게 잎날가르기 성능이 낮아져 잎날가르기만으로는 후반까지 화력을 뽑아내지 못하게 되었다. 빠른 스피드로 선공을 잡고 한두 방에 끝내는 게 일반적인 스토리 진행의 여건상 고작 위력 55의 잎날가르기만 믿고 쓰기에는 사실상 무리가 있으며, 4번째 관장 민화를 이기고 얻는 기가드레인은 공격력이 겨우 5 더 높은데다 PP마저 5밖에 안되니 주력기로 쓰기에는 역시 무리이다. 꽃잎댄스는 3세대까지 교배기였는데, 교배하려면 1차 엔딩을 봐야만 한다. 유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독 타입 공격기인 오물폭탄은 위력 90에 자속 보정을 받아 쓸만한 기술이지만, 스토리 최후반부에나 얻을 수 있고, 3세대에는 독 타입이 물리 취급이라 이상해꽃의 특공을 살릴 수 없었으며 독 타입의 타점이 워낙 낮기 때문에[8] 체감 화력은 동기들에 비해 심히 별로인 편. 오히려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 같은 고화력 메인 웨폰에 냉동빔 같은 훌륭한 서브 웨폰도 달아줄 수 있는 거북왕이 가장 쉽다. 리자몽은 불꽃 타입 자체가 상향을 받고 드래곤클로까지 배워서 후반 활약이 쉬워진다.

그래도 풀 타입 고위력기를 뽐내고 싶다면, 쾌청+ 솔라빔 조합을 이용하면 되긴 한다. 상대가 불꽃 타입 포켓몬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물론 상대가 불 타입이라도 수면과 씨뿌리기로 압박하는 전략은 유효하다. 아니면 풀 타입 파괴광선 하드플랜트는 반드시 채용하자. 반동이 있다고 해도 교체 플레이로 상쇄가 가능하며 웬만한 1배나 2배는 한방에 보내버리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지진도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환경도 풀 타입에게 꽤 불리하게 변한지라 이전처럼 '최하 난이도'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 사천왕 중 3명이 이상해꽃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작전과 운이 잘 따라주지 않으면 스토리에선 이후 세대의 치코리타만큼 부진하게 된다. 사천왕 1차전은 변함이 없지만, 2차전에서는 시바의 롱스톤이 강철톤으로 진화하여 풀 타입에 1배 데미지를 입는다. 그래도 2회차 사천왕에 추가되는 포켓몬 중에 이상해꽃이 처리하기 무난한 포켓몬이 많다. 칸나의 메꾸리는 이상해꽃이 얼음 약점을 찔린다고 해도 특수공격이 낮으며 풀 약점에 찔린다. 국화의 무우마는 독 타입이 없어 풀 타입에 1배이며, 킹드라도 물 타입에 1배라 평이한 수준이다.

4. X·Y

X·Y에서는 초반에 1세대 스타팅을 얻을 수 있는데, 여기서도 다른 풀 타입 포켓몬에 비해 훨씬 키우기가 쉽다. 화력도 준수하고, 내구력도 이상해씨 시절부터 튼튼하기 때문에 고화력 포켓몬들의 막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탱커도 가능하다. 메가진화까지 하면 두꺼운지방 특성 덕에 약점인 불꽃과 얼음도 상쇄할 수 있다. 칼로스 스타팅이 마폭시일 경우에는 마폭시가 고전하는 물, 바위, 땅 타입 포켓몬들을 대신 처리해 줄 수 있으며, 개굴닌자라면 벌레를 제외한 모든 개굴닌자의 약점을 반감으로 받고 벌레 약점도 1배로 받는 훌륭한 파트너이다. 또한 개굴닌자와 이상해꽃을 고르고 번치코를 배포받았다면 3스타팅 체제를 완성하여 스토리를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파이어로도 좋은 방법이다. 풀/독 타입이 초반에 육성을 쉽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데, 6세대에 새로 추가된 페어리 타입을 밀어주려고 했는지 초반부터 페어리 타입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스토리 초반 진행 도중에 독 타입 기술머신이 마치 이상해씨 키우라는 듯이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단일 독 타입을 키우기에는 견제폭이 좁은 것을 감안하면 스타팅이면서 복합 타입인 이상해꽃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강철 타입의 경우 러스터캐논은 엔딩 후에야 기남시티에서 입수 가능하고, 아이언헤드는 XY에 NPC 기술로 존재하지 않아서 독 타입만큼의 효율이 안 나온다. 4세대부터 꽃잎댄스를 자력으로 배워서 자속 화력도 강해졌다. 또한 이상해꽃을 키운다면 서브 포켓몬으로 암팰리스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암팰리스는 물리형 종족값에 이상해꽃의 4가지 약점을 모두 찌를 수 있고, 이상해꽃은 특수 위주의 종족값에 암팰리스의 약점 중 물과 바위를 찔러 줄 수 있다. 이것보다 더욱 궁합이 좋은 건 헬가인데, 밑의 어흥염과의 조합과 비슷하다. 단 헬가는 특수형인지라 물리/특수 양면 보완이 안 되는 단점이 있다.

5. 번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만약 오루알사 무대에서 이상해꽃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이전 시대나 XY에서 이상해씨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이상해꽃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다른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단 자력으로는 풀 타입 물리기밖에는 못배운다. 그래도 일단 원규 전에서는 쉬어가는 시간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며, 철구와 암페어도 타입 상성상 자력기가 반감으로 들어가 쉬운 상대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레어코일 계열은 풀 타입 자력기가 반감. 민지의 경우 위험한 상대이긴 하지만 마그마그, 둔타 등이 있어서 최소한 1배로는 타격을 줄 수 있기는 하다.
종길의 경우는 그냥 평범하고 은송과 풍&란은 타입관계상 상대하기 버거운 편. 마지막 윤진은 편하다. 그리고 주로상대하는 악역들인 마그마단은 상대하기 힘들지만 아쿠아단은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6. 울트라썬·울트라문

울트라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이상해씨가 등장한다. 어흥염은 이상해꽃의 에스퍼 약점을 무효로 받고 불꽃과 얼음을 반감으로 받으며, 이상해꽃은 어흥염의 약점인 물과 땅, 바위를 모두 찔러주고 격투는 반감으로 받아준다. 누리레느 파티에 들어가도 나쁘지는 않으나, 누리레느는 토대부기와의 궁합이 더 뛰어나 밀리는 추세다.

네크로즈마전에서는 포톤가이저에 약점을 찔리지만, 그 점을 역이용해서 조로아크를 선봉으로, 이상해꽃을 마지막에 두고 조로아크를 이상해꽃으로 위장시켜 포톤가이저를 무효로 받고 속임수 2번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또한, 스토리 클리어 후에도 고레벨 스토리용 이상해꽃의 기술배치를 꽃보라/지진/수면가루 or 고민씨/달콤한향기로 짜서 무리배틀 노력치 겸 숨겨진 특성 포획용으로 굴려먹기 좋다.

7.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LGPE에서는 상록숲에서 야생으로 출현하기도 하고, 피카츄 버전과 같은 방법으로 얻을 수도 있다(이쪽은 개체값 고정). 자력기에는 풀 타입 물리기가 많아 롱스톤을 덩굴채찍으로도 2타를 쳐야 하는 약점을 보이긴 하지만, 독 타입이 바글거리는 1세대 환경에 원체 수면가루+씨뿌리기로 눌러앉는 안정성이 높아 밥값은 한다. 자력기는 이상해풀 시절까지는 거의 1세대 수준이지만 이상해꽃으로 진화하면서 꽃잎댄스를 배우기 때문에, 의외로 위력도 높다. 풀 타입의 고질적인 상성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8. 소드·실드

기본적으로 가라르도감에 미포함이라 포켓몬 홈을 통해 옮겨와야 하지만, 익스팬션 패스 갑옷의 외딴섬에서 마스터드의 첫 번째 수행을 완료하고 나서 반디나가 주는 꼬부기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 거다이맥스가 가능하고 최소 3V 개체로 이른 시기에 얻을 수 있다. 자력기가 물리, 풀타입 위주라 썩 좋은 편은 아니라 기술레코드 의존도가 높다. 그래도 이번 작은 기술레코드로 에너지볼, 오물폭탄을 얻기가 쉬워졌고[9] 이번 세대부턴 이상해꽃이 대지의힘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견제폭이 넓어졌다. 날씨가 항상 고정되는 지역도 추가되어 웨더볼을 쓰거나 포획요원으로 수면가루 등을 쓸 수 있다. 스타팅을 염버니와 울머기로 했으면 사실상 2스타팅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활약할 수 있다. 스토리상의 네임드 적을 보면 순무와 멜론, 금랑, 로즈 정도만 제외하면 충분히 대활약이 가능하다.

갑옷섬의 맥스레이드 배틀에서 낮은 확률로 이상해꽃이 야생 출현한다. 출현지는 집중의숲(연못 건너 있는 작은 섬)과 단련 평원(챌린지로드 협곡 속으로 뻗은 막다른 골목)이다. 숨겨진 특성도 잡을 수 있으며 덕분에 이상해꽃을 숨겨진 특성 + 볼 맞춤으로 잡을 수 있다.

왕관설원의 다이맥스 어드밴처를 할 때 이상해풀이 나올 수 있는데 이 때 포획해서 이상해풀을 데려가면 된다.

9. 번외

신오지방에서는 팔파크까지 뚫은 소프트나 레드까지 클리어한 성도지방 작품군과, 성도지방에서는 레드까지 클리어한 동일 작품군이나 팔파크까지 뚫은 소프트와 연동해야 이상해씨를 얻을 수 있다.

신오지방에서 강석은 날로 먹고, 유채는 상대의 자속기들을 가볍게 받아낼 수는 있지만, 독 공격기를 그 즈음에서 배울만한게 없다. 일단 돌진이 있어서 빗나가지만 않으면 무난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멜리사는 풀 기술도 반감으로 들어가는 상대도 있고 이상해꽃 계열을 찌르는 환상빔이나 바람일으키기도 있어서 불리한 편이다. 자두의 경우 근육몬은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염동력으로 약점을 찌르는 요가랑과 대부분의 공격을 반감으로 받는 루카리오가 문제다. 그나마 요가랑은 이상해꽃으로 진화시키면 스펙으로 찍어누를 수 있지만. 맥실러도 갸라도스만 전기 기술을 배운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면 날로 먹을 수 있다. 이때쯤 되면 이상해꽃 상태인데, 4세대부터 오물폭탄이 특수화되고 꽃잎댄스가 자력기에 추가되어 화력 문제도 해결되었다. 동관, 무청도 각기 반감, 이상해꽃의 약점을 찌른다는 점 때문에 불리하다. 그나마 전진은 전기 기술을 반감하는 것이 다행.

갤럭시단의 포켓몬 상대로도 불리한 편이다. 개무소 계열(dp), 헬가 계열(pt), 크로뱃 계열, 후딘 계열 등. 저런 류의 포켓몬을 대거 가지고 있는 간부나 태홍 상대로도 불리하다.

포켓몬 리그에서는 충호 상대로는 벌레 기술은 1배로 받아도 비행을 겸한 상대가 많아서 불리한 편이다. 들국화 상대로는 유리한 편이나, pt의 글라이온은 꽤 성가시다. 대엽이나 오엽도 상성 상 꿇린다. 난천 상대로도 꽤 불리한 것이, 대부분의 포켓몬 상대로 상성 상 꿇리고, 밀로틱도 타입으로는 위지만 미러코트가 위험하다. 그나마 dp에서는 트리토돈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9.1. 최강의 이상해꽃

포켓몬 데이를 기념하여 2024.02.28~2024.03.06 동안 최강의 이상해꽃 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테라스탈타입은 땅타입.

조심 성격에 기술배치는 대지의힘/오물폭탄/기가드레인/망각술이며, 추가 기술로 쾌청, 성장, 꽃보라를 사용한다. 특성이 엽록소이고, 레이드를 시작하자마자 쾌청, 성장, 꽃보라를 차례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미지 누적과 함께 특수공격과 스피드가 2랭크 올라간 상태로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망각술이 기본 기술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상해꽃이 순식간에 특수방어를 최대치까지 올릴 수 있어, 특수 어태커로 뚫거나 애시드봄으로 특수방어를 내리는 플레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풀/독/땅의 공격 상성은 의외로 좋은 편이지만, 풍선을 든 강철/스텔라 테라스탈 초식 히스이 미끄래곤이면 말 그대로 한 대도 안 맞고[10] 날먹이 가능하다. 추천 기술배치는 아이언헤드/자이로볼/저주/방어.[11]

히스이 미끄래곤을 구할 수 없으면 방탄 브리가론을 써도 된다. 추천 기술배치는 칼춤/씨폭탄/진흙뿌리기 or 드레인펀치/니들가드 or 방어.[12] 마찬가지로 방탄 짜랑고우거(풀테라)도 배북/드레인펀치 어태커로 기용할 수 있는데, 특성무효 타이밍에 어차피 테라스탈이 안 모여서 오물폭탄은 위협적이지 않으나, 대지의힘은 좀 아프므로 빛의장막/벌레의저항/바크아웃 서포터를 끼고 쓰는 게 낫다.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없거나 DLC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테라레이드배틀 전통 국밥 포켓몬인 아머까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타입 상성때문에 피격당하는 기술이 기가드레인/꽃보라 뿐인데 이마저도 1/4로 받는다. 꽃보라는 철벽으로 막을 수 있겠지만, 어차피 개막 기술이라 의미가 없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격투 테라스탈을 하게 된다면 상대 기술에 피격당하고 쓰러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대 방어막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을때 테라스탈을 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날개쉬기를 쓰려다 대지의힘을 맞고 터질 수도 있다. 다만 테라스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 6랭업 바디프레스를 써도 딜이 약하고,[13] 특방이 약해서 기가드레인에도 꽤나 아픈 대미지를 받게되기에 솔플에는 부적합하고, 통신에서 최대한 죽지않고 버텨서 데스 카운트 차감을 덜해주게 하면서도 빛의장막, 바위깨기, 싫은소리 같은 기술로 딜러들을 지원해주는 서포터로 쓰는게 좋다.

참고로 이상해꽃 레이드에서는 비전스파이스가 보상으로 나올 수 있다. 열심히 뛰어 주자.


[DLC] [2] 판정 자체는 효과가 굉장했다라고 뜬다. 실 데미지는 반감이므로 걱정하지 말자. [3] 그러나 꼬마돌과 롱스톤이 바위/땅 타입이라 풀 타입이 4배로 들어간다. 7레벨에 습득하는 씨뿌리기로는 힘들어 13레벨에 덩쿨채찍을 들고 와야 수월하다. 어차피 달맞이산에서 마주칠 수많은 꼬마돌에게도 유효하고. [4] 독 타입으로 민화를 약점을 찌를 수 있기는 하나, 당시 이상해꽃 계열이 배우는 독 타입 기술은 독가루밖에 없었다. [5] 주로 아쿠스타 거품광선이 문제였을텐데 이상해씨를 이상해풀까지 진화시키고 20대 중반까지만 찍어도 어찌저찌 넘기고 수면가루로 재우거나 바로 덩굴채찍로 승부를 볼 수 있었다. 상록숲에서 드물게 나오는 피카츄와 곁들이면 난이도는 더욱 내려갔다. 피카츄에서는 상록숲에서 피카츄가 나오지 않는 대신 스타팅으로 들고 시작하며, 애니대로 피카츄의 친밀도가 높으면 블루시티의 한 여성 트레이너에게서 이상해씨를 받을 수 있다. [6] 독수는 이상해꽃이 이미 독 타입을 갖고 있어 기술이 1배로 들어가고, 로켓단이나 폭주족들이 지겹도록 사용하는 포켓몬들을 사용해서 대책이 쉽다. 강연 홍련섬으로 가는 길 자체가 파도타기가 필요한 구간이라는 점에서 이미 설명 끝. 실질적으로는 초련에 대한 대책만 제대로 준비하면 된다. 물론 1세대 당시엔 에스퍼가 워낙 강했고, 에스퍼의 약점을 찌를 고스트/벌레의 기술이 워낙 좋지 않아서 초련에 대한 대책은 물리공격 위주의 포켓몬이 필요하므로, 당시 스타팅 3타입인 불꽃/물/풀이 모두 특수 의존이였던 당시엔 어떤 스타팅을 골라도 대책이 필요하긴 했다. [7] 다만 2세대때 당시의 이상해씨도 치코리타 만큼이나 헬게이트인건 마찬가지인게 한술 더 떠서 여전히 기술폭은 좁은데, 잎날가르기의 급소보정도 너프되고 배우는 시기도 굉장히 늦은 것도 모자라 자력으로 익히는 기술이 PP가 10밖에 안되는 초반 육성기인 덩굴채찍밖에 없었다. 그 외에는 몸통박치기와 15때 배우는 수면가루로 불리한 타입 상대로나마 버터야 했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누르기도 자력으로 배울 수 없고, 무엇보다 강철타입이나 불꽃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지진을 아예 못 배운다. 그리고 오물폭탄은 여전히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독타입자체가 디메리트나 다름이 없어서 에스퍼에게 약점을 찔리는 현상이 발생하니 치코리타 계열과는 다르게 상당히 스토리 진행이 힘든건 마찬가지다. [8] 1세대 포켓몬 중 독 타입 약점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은 덩쿠리 나시뿐이다. [9] 맥스레이드, 와트샵을 통해 얻을 수 있다. [10] 대지의힘은 도구로, 오물폭탄은 타입으로, 기가드레인은 특성으로 무효화할 수 있다. 강철타입을 유지해야 오물폭탄을 무효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테라스탈 후에도 반드시 강철타입을 유지해야 한다. [11] 저주를 쌓기 때문에 자이로볼의 대미지가 더 높으나, 자이로볼은 PP가 낮기 때문에 아이언헤드도 끼워넣는 것이 안정적이다. [12] 히스이 미끄래곤과 마찬가지로 니들가드는 방탄이 무효화되는 턴에 쓰면 된다. 참고로 이상해꽃은 접촉기가 없고 상대에게 영향을 주는 변화기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니들가드나 방어 중 어느 걸 써도 상관없다. [13] 벌레의저항이나 바크아웃 요원이 있어 메인딜러로 써야 한다면 비행이나 격투테라는 쓸 수 있다. 단 오물폭탄의 중독 부담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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