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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소속 | 지코츄 | |
주요 출연작 | 심쿵! 프리큐어 (2013) |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
첫등장 | 심쿵! 프리큐어 1화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나카 마유미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김연우[1]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벤저민 디스킨[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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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쿵! 프리큐어의 악역.
참고로 이라(ira)는 라틴어로 분노를 뜻한다. 초대에 나오는 키리야 이후로 무려 9년 만에 등장한 쇼타이자 미소년 간부다. 7대 마왕 중 분노를 담당하는 사탄 혹은 그와 동일시되기도 하는 루시퍼가 미소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적절한 작화.
2. 특징
지코츄 트리오 중 미소년 쇼타 타입. 불량소년 같은 인상 그대로 입이 험하고 이름의 유래에 걸맞게 상당한 다혈질이며 쉽게 흥분한다. 다만 대부분이 짜증내는 수준이며, 진심으로 분노했다고 할 만한 적은 없다. 지코츄 간부에 걸맞게 제멋대로인 언동을 일삼으며, 사람들이나 프리큐어들이 추태를 보이는 것을 보고 즐기면서 배를 잡고 웃는 등 유쾌한 일면도 있다. 자존심이 강해서 약간이라도 놀려대면 쉽게 발끈하며 '귀엽다' 라는 말을 듣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1인칭은 처음에는 보쿠(僕)였으나 19화부터 오레(俺)와 보쿠(僕)를 왔다갔다 하더니 32화 이후 오레(俺)로 고정되었다. 제작진이 확실하게 설정하지 않은 듯.[3] 머리색도 공식 설정화에서는 전부 하늘색이었으나 본편 초반에는 위는 하늘색, 아래는 보라색의 투톤 스타일이었다. 후반에 완전한 하늘색으로 고정되었는데, 키가 무척 작으며 레지나보다도 작아보인다.
지코츄 간부들 중 가장 먼저 등장하여 가장 자주 출연한 인물. 큐어 하트, 큐어 다이아몬드, 큐어 로제타의 첫 변신을 전부 직접 목격했다. 초반에는 적수를 가리지 않고 등장했지만,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큐어 다이아몬드와 싸우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특히 26화에서 깊게 얽힌 뒤로 서로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코츄 간부들 중에서는 비슷한 입장에 있는 마모와 얽히는 일이 많고, 레지나하고 대화하거나 같이 다니는 일이 가장 많은 간부이기도 하다.
작품의 분위기상 뭔가 되는 일이 없거나 베르나 레지나에게 갈굼을 당하는 등 개그 캐릭터가 되기 일쑤이다. 하지만 26화에서나 최종결전 때는 의외로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후반에 들어서면 지코츄의 간부들 중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다. 본인도 지코츄인 자신이 이런 감정을 가지는 것에 모순을 느껴서인지 겉으로는 대놓고 표현하지 않지만 레지나를 신경 쓴다거나, 릿카를 싸우는 척 하면서 구해주거나,
볼링을 무척 좋아하는지 아지트에서 자주 볼링을 친다. 나올 때마다 스트라이크를 치는 것을 보면 실력은 상당히 좋은 듯. 다만 짜증날 때가 많아서인지 거터도 많이 나온다.
주로 보이는 전투 방식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육탄전이며, 손에서 보라색의 구체나 참격을 날리는 식으로도 싸운다. 26화에서는 번개에 맞아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이 있는데,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예의바른 소년으로 나왔다. 작중 행적에서의 설명을 참고.
3. 상호 관계
- 프리큐어들 : 자신을 방해하는 적. 특히 큐어 다이아몬드와 가장 많이 엮인다.
- 히시카와 릿카 : 프리큐어 중에서 가장 많이 엮이게 되었으며 26화에서 기억상실을 하였을 때 릿카가 바닷가에 왔을 때 정신을 잃은 것을 보고 집으로 데려와서 간호해주었다. 이에 큐어 에이스가 적이라고 하자 릿카가 자신을 엄호하면서 릿카와 에이스 둘이서 잠시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기억이 돌아오면서 적대관계가 되었다.
- 레지나 : 킹 지코츄의 딸. 조직의 수령 딸이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녀에 의해 끌려가는 때가 잦다.
- 벨 : 조직의 리더. 마모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손에 반지를 끼게하였다.
- 마모 : 같은 조직의 멤버.
- 킹 지코츄 : 조직의 수령.
4.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줄을 서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남자의 마음을 빼내어 지코츄를 만들고 날뛰라고 하면서 낄낄 웃는다. 그러다 큐어 소드가 지코츄를 정화해버리자 잘도 자신이 만든 지코츄를 정화해버렸다고 화를 냈고, 마모가 만든 지코츄로 소드를 잡아서 고문하다가 아이다 마나가 큐어 하트로 각성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 후에 마모와 함께 큐어 하트를 공격했지만 이기지 못하고 마모의 지코츄가 정화되자 마모를 놀리며 후퇴한다. 2화에서 지코츄를 만들지만 큐어 하트에 의해 정화된다.그 뒤로 3화, 4화, 6화에서 큐어 다이아몬드와 큐어 로제타, 큐어 소드한테 당하고 심지어 8화에서는 아군인 마모가 화풀이로 자는 이라의 얼굴에 낙서해댄다.
12화에서는 베르가 전 화에 선보였던 비스트 모드[5]로 프리큐어와 맞섰다. 하지만 비스트 모드의 참으로 귀여운 외모(...)로 인해 시작부터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가 하면, 전투에서도 초반에는 프리큐어를 밀어붙였지만 지코츄로 삼은 사오토메 준의 마음이 반항한 데다가 전화에 파워업한 프리큐어에게 밀려 부상을 입고 후퇴했다.
14화에서는 카루타의 퀸의 프쉬케를 지코츄로 만들었지만 도리어 본인이 조종당한다(...) 결국 마지막에 큐어 다이아몬드가 던진 카루타 카드에 자신의 얼굴이 맞았다.
19화에서는 볼링 시합에서 큐어 다이아몬드가 굴린 공이 한가운데로 굴렀는데도 지코츄 핀들이 다 피해버리자 거터라고 웃어대다가 "한가운데로 갔는데 이게 왜 거터야!" 라고 한 소리 듣기도 한다.
21화에서는 사로잡은 마리 앙주의 얼음을 깨겠다고 망치를 휘두르다가 반동으로 팔만 저리거나, 마모가 다이너마이트를 쓰려는 걸 말리다가 떨어뜨려서 폭발에 휘말리는 등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트럼프 왕국에서 프리큐어들이 나타나자 마모와 함께 지코츄들을 불러 앞을 막아서고 본인은 큐어 소드를 상대한다. 그러다가 베르의 작전이 실패하고 프리큐어들의 반격을 받자 셋이서 함께 도주.
26화에서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히시카와 릿카와 함께라곤 해도 메인 에피소드. 본래 지코츄 트리오의 아지트인 볼링장을 점거한 리바와 굴라에게 항의하다가 굴라의 손에 볼링대 바깥으로 내던져져서 쫓겨나는 바람에 바다 위를 날아다니다가 번개에 맞아 추락했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로 해변에서 릿카에게 발견된다. 이때는 릿카를 릿카 씨라고 부르며 매우 예의바른 성격이 되고, 자신을 치료해주는 릿카에게 감사를 표하며 천사 같다는 등의 온갖 칭찬을 늘어놓는 예의바른 성격이 되어 릿카를 당황시켰다. 마침 부모님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셔서 아무도 없던 릿카의 집에 들어와 식사를 대접받는데, 중간에 릿카가 넘어지면서 이라를 덮치는(...) 듯한 모양새가 돼버리는 거나, 릿카가 떠먹여주는 밥을 받아먹는 등으로 계속 얽혔다. 같이 넘어져있는 그 와중에 릿카를 빤히 쳐다보며 "천사 같은 사람이다" 라고 중얼거리기까지 한다(...)
이후 굴라가 프리큐어들을 공격해 휘말릴 뻔하나 그와중에도 릿카는 몸을 던져
프리큐어들과 굴라의 싸움을 보면서 점차 기억이 돌아오게 되는데, " 프리큐어를 쓰러뜨리는 것은 이 나야" 라면서 굴라의 공격을 방해하는 등 츤데레스럽게 프리큐어를 구해준다. 그리고 다시 적으로 돌아서게 되었는데도 기억을 되찾은 자신에게 릿카가 '다행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쓴웃음을 지으면서 '이상한 녀석' 이라고 말하고 가버렸으며, 해질 무렵에 릿카가 묶어준 붕대를 풀어서 날려버린다.
32화에서는 굴라와 리바가 퇴장하고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베르한테서 '블러드 링' 이라는 반지를 마모와 함께 받았는데, 이로써 더 강력한 지코츄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지만 블러드 링의 착용자를 베르가 원격으로 공격할 수 있는 기능이 달려있는 데다가 반지를 빼는 것도 불가능해서 꼼짝없이 베르의 말을 따라야 하는 형편이 되었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지코츄의 No.2가 되었다고 말하는 베르를 마모와 함께 블러드 링의 힘으로 공격하려다가 링에서 나온 전격 같은 힘에 당하기도 했다.
이후 오가이 제1중학교 문화제에 찾아가서 강화된 지코츄를 소환해서 프리큐어와 싸웠다가 패배하자 철수한다. 이때 큐어 다이아몬드가 "이런 바보 같은 짓은 이제 그만해!" 라면서 말리자 "나한테 명령하지 마!" 라면서 묵살했지만, 큐어 다이아몬드가 말을 건 순간에 잠깐 동요하는 것을 보면 역시 신경은 쓰고 있는 듯.
34화에서는 초반에 마모와 같이 나와 프리큐어를 상대한다. 그러나 큐어 에이스가 간단히 지코츄가 정화하자 "또 같은 패턴이냐!" 라고 하면서 돌아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아이짱이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쟈네지가 증가하여 프리큐어를 공격한다. 그러나 베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 베르는 자기에게 보고하지 않고 무단행동했다면서 마모와 이라를 완전히 부하 취급하고 존댓말까지 쓰게 한다.
35화에서는 폭식을 하는 마모를 보면서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 한다. 이라의 말을 들어보면 아마 마모의 블러드 링은 굴라의 쟈네지로 만들어서 폭식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36화에서는 지코츄 트리오가 공원에 오는데, 마모가 이쪽저쪽도 전부 커플이라고 하자 내가 가면 너희 둘( 마모, 베르)도 커플이라면서 자리를 뜬다.
38화에서는 베르의 작전으로 아이짱을 유인해 마모와 같이 지코츄로 만들려고 해 프리큐어와 싸운다. 38화 초반에는 아이짱 덕분에 파워업해서 이겨가는 추세였지만 큐어 하트가 아이짱을 달래고 힘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도망치려고 한다. 베르가 블러드 링의 힘으로 다시 한 번 파워업해서 마모랑 함께 공격하지만, 아이쨩의 버프를 받은 큐어 에이스한테 원킬 당하고 만다. 이때 보고 있던 베르가 답답해서 마모와 이라한테 블러드 링을 회수하지만, 결국 프리큐어한테 정화당해 블러드 링은 사라지니 더 이상 블러드 링에 의해 베르한테 지배를 받는 일은 없어졌다.
42화에선 인간계에 간다는 레지나에게 끌려가 아구리의 생일 파티를 습격했으나, 별 하는 건 없이 큐어 다이아몬드의 다이아몬드 스워클에 당하며 끝났다.
44화에서는 레지나의 명령으로 마모와 함께 학생으로 분장하여 마나에게 접근한다. 이때 깨알같은 말버릇은 '않~ 겠습니까?(あ~りませんか)' king of 학생회장을 결정하는 스피치 콘테스트가 열린다고 마나를 속여 감금(?)하는 데 성공. 레지나가 지코츄를 소환하고 마모와 함께 에이스를 상대하는데, 조금의 진전도 없이 당하기만 한다. 큐어 다이아몬드가 레지나를 설득할 때 마모와 뒤에서 맞장구까지 쳤다.
47화에서 레지나를 신경쓰는 듯한 말을 한다.[6] 그리고 나서 독수리 지코츄가 릿카를 공격하려고 하자, 독수리 지코츄를 파괴하며 26화 때 했던 "프리큐어를 쓰러뜨리는 건 바로 나다" 라는 대사를 한다. 이때 릿카가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지?"라고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에게 "너만큼은 내가 여기서 쓰러뜨리겠다. 큐어 다이아몬드!" 라고 말하고 다음화에서도 이 둘의 전투가 이어진다.
48화에서 다른 두 간부 베르와 마모가 뜬금없이 레지나에게 대들다가 실패했을 때에, 마나를 킹 지코츄 안으로 들여보내주려는 릿카 앞을 막으며 또 다시 1대 1로 대치한다. 그런데 제발 방해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릿카에게 "킹 지코츄 님은 자네지의 집합체. 그 안에 들어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잖아?"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릿카를 걱정해서 막은 것이다. 하지만 릿카의 "친구니까 도와야 한다", "곤란한 처지에 손 내미는 게 친구, 너도 모르진 않을 거야" 라는 말에 공격 한 번 못하고 보내주면서 "뭐... 뭐가 친구냐!! 정말, 어찌 돼도 난 모른다!" 라고 말한다. 그 뒤 마모와 함께 킹 지코츄가 정화된 것을 보고 놀란다.
49화 최종결전이 끝난 후 마모, 베르와 함께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베르의 말로는 힘을 재충전하기 위해 다시 1만 년 동안 자러 간다고 한다. 가기 전 프리큐어 쪽을, 정확히는 릿카를 애틋한 표정으로 멀리서 잠시 쳐다보면서 의미심장하게 "뭐, ' 저녀석' 들이 있어선 말이지" 라고 말을 한 뒤 떠나간다.[7][8]
5. 커플링 및 동인 2차 창작
엮이는 커플링은 단연 히시카와 릿카. 3화에 처음으로 나온 큐어 다이아몬드한테 당한 뒤 4화에 프리큐어가 또 나타났다며 짜증을 낼 때 "아아, 또 새로운 녀석이다. 이렇게 파랗고, 나풀거리고- 반짝반짝 거리면서 말이지..."라며 온갖 수식어를 붙이고 몸동작까지 섞으면서 실감나게 설명하는 바람에, 이를 보던 마모가 "어머, 반한 거야?" 라고 말하자[9] 아니라며 발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라릿카를 커플링으로 미는 팬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단순한 2차 창작에 불과했으며, 전투 도중 몇 번 깨알같이 엮인 것이 전부였다.
- 12화 : 이라가 코끼리 모습의 비스트 모드가 되었을 때 다이아몬드가 이라에게 귀엽다고 하자 이라가 바로 "귀엽다는 말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 19화 : 프리큐어 진영과 지코츄 일당이 볼링 대결을 하다가 일어났다. 큐어 다이아몬드(루시아)는 공을 굴렸는데도 괴물로 변신한 핀 때문에 0점을 받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라가 거터(한국판에서는 꽝)라고 비웃자, 다이아몬드가 분명 한가운데로 던졌는데 저게 뭐냐고 따졌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당사자는 눈까지 부라렸다.
그러다 26화에서 이 커플링 떡밥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고 심쿵프리 최대의 화제 커플링으로 올라왔다. 특히 마나릿카, 마나레지 등 백합 커플링이 중심인 시리즈였기에 드문 노멀 떡밥이 주목받았던 것도 있다. 주로 둘끼리 엮이나 라켈이 끼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라의 외형이 미소년이며, 인기 캐릭터인 릿카와 엮이다보니 충분히 화제가 될 만했으며 제작진도 그와 릿카와의 커플링의 인기를 의식한 것인지, 이라 관련 상품을 보면 유독 릿카와 엮이는 일이 많다.
하지만 결국 최종화에서는 아무 일 없이 지코츄 잔당 3명이 사라지고 커플링은 산산조각이 나버리며 결국 커플링 떡밥은 흐지부지된 채로 끝났다.[10]
가끔 같은 유형의 커플링을 가지고 있는 키리야와도 엮이는 경우가 있다.[11]
6. 기타
- 일본판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는 주로 주인공이나 열혈 캐릭터를 맡고 악역을 거의 맡지 않던 편인 성우인지라, 담당 성우가 알려지자 많은 주목을 받았고, 해당 성우의 대표작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와 엮은 성우 장난 드립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성우들 중에서도 나이는 야마지 카즈히로가 더욱 많지만, 성우로서의 인지도나 경력을 보면 심쿵프리 주요 성우들 중에서도 최고 경력자이다. 여담으로 방영 초기 마모의 성우 타나카 아츠코가 자신의 블로그에다 타나카 마유미와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한국판 성우인 김연우는 소년 캐릭터를 자주 맡은 경력이 있어 싱크로와 연기력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일본판은 얄미운 남자 소악마적인 연기와 더불어 걸걸한 열혈 연기를 보여준 반면 이쪽은 열혈 연기 없이 거의 어린 미소년, 소악마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캐릭터 자체가 귀여운 목소리와 다르게 굉장히 걸걸하여 다소 호불호가 갈렸으나,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 어째 지코츄 트리오 중 가장 졸개 이미지가 강하다. 1화에서는 먼저 나섰다 힘만 빼고 큐어 소드를 사로잡는 공은 마모가 날치기했고, 6화에서는 역시 프리큐어 4인을 모두 모으는 미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정작 마무리는 베르에게 빼앗겼다. 지코츄 트리오 중 제일 적극적인 행동파이지만 운과 머리가 좋지 않은 듯하며, 계속 나타나서 그런지 큐어 다이아몬드와 큐어 로제타가 또 너냐며 질려하기도 한다. 그래선지 위에 나온 대로 멋있는 장면이 작중 통틀어 딱 4번이다.[12]
- 극장판에서 마나의 악몽에서 신랑 역으로 잠시 등장. 이후 주례사와 연주자로 위장하고 있던 베르와 마모와 함께 마나의 결혼식을 멋지게 파토낸다. 물론 현실은 그저 악몽이었지만.
- 심쿵프리 내에서 레지나를 제외한 적 간부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픽시브 등의 팬아트 수도 다른 셋보다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고, 다른 이들보다야 입지가 좋은 편에 속한다.[13] 백합이 넘쳐나는 심쿵프리에서 거의 유일한 NL 코드가 있어서 방영 중에도 반응이 좋았는데, 극 중 후반에 이러한 요소가 훨씬 더 많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미소년 계열 간부라는 점도 한 몫 한다.[14]
- 오피셜 컴플리티 북의 초기 설정을 보면 왕자님 컨셉이었고, 소년 설정인 지금과 다르게 키도 큰 것을 보면 훤칠한 청년인 듯. 또한 야마구치 료타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베르의 포지션은 꽃미남이었고 이라 본인은 여장남자 컨셉으로 기획했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 컨셉은 2년 뒤 후속작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 등장한 간부 셧에게 쓰인다.
- 사실 레지나와의 접점도 크고 서로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나 이라는 릿카와의 커플링, 레지나는 큐어 하트와의 커플링이 대인기라 별로 티가 안 난다. 심쿵프리 종영 후 한 잡지에서 히시카와 릿카와 잠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이라릿카 지지자들이 큰 환호성을 외쳤다고.
- 초반 행적의 근육머리 모습과 다르게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츤데레가 되어 가더니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첫 츤데레 악당(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에서 2017년 10월 22일부로 비브리가 두번째 츤데레 악당이 되었다.)이 되었다. 그동안의 악당들이 개심해서 착해지거나 바보거나 완전히 사악한 캐릭터성이었던 점을 보면 뭔가 새로운 부분. 그리고 츤데레, 바보 설정에 가려져서 그렇지 초반엔 의외로 사디스트나 소악마스런 모습도 보이고 있었다. 서양 위키에는 표정이 중심인 또 다른 설정화가 나와 있는데, 세 개의 표정 중 한 표정은 의외로 눈을 부릅뜨고 소악마 미소를 짓는 등 정작 본편에선 뜸한 모습을 보인다.
-
여담으로
지코츄 간부 중 가장 어린 캐릭터이다. 자신과 다르게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는 베르의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보다 딱 한 살 어리니 레지나와 마모의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와
타나카 아츠코보다 원로이다.
현실에서 이 분에게 이런 짓 하면 10년 선배한테 대드는 일이란 것그런데 이 캐릭터에 캐스팅된 일이 참 어이없는 게, 우연히 지나가다 프리큐어 오디션 하는 거 보고 장난으로 시험 보러 가다... 가 다시 돌아갔는데, 그때 음향감독의 눈에 드는 바람에 어이없이 이라 역에 캐스팅된 것. 그녀는 이때 오디션에 얼굴을 내밀던 것이 이라 역을 맡은 계기였다 한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록과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키리야를 보면 프리큐어 시리즈에 나온 쇼타 간부인 둘은 다른 간부에 비하여 강하고 간지나는데, 이라는 디자인은 본체가 옷인 록과 인간형일 때엔 미소년이지만 인간형이 아닌 때에 눈매가 날카로운 키리야에 비해 훨씬 무난한 호감형의 미형이면서 활약이나 실력은 훨씬 밀려서 간지가 덜 난다. 그리고 어린 악역은 갱생한다는 프리큐어 시리즈 특유의 클리셰와 다르게 지금까지 나온 어린 악역 중 유일하게 갱생을 안 하고 넘어간 케이스. 다만 이쪽은 정확히 말하면 갱생 떡밥 자체는 있었는데 제작진이 일부러 갱생시키지 않은 걸로 끝났다.
- 공식 설정에서 릿카가 이라를 그냥 정이 조금 든 아이로 인식하고 있다 설명되지만, 이라가 릿카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언급이 일절 없고, 그냥 어디선가 다시 만날 것 같이 생각한다는 언급밖에 없다. 한편 26화 이후 한 달 넘게 출연이 없는 그를 본 그의 성우는 블로그에서 그가 여자가 되어 프리큐어가 되고 베르와 마모를 쓰러뜨릴 것을 망상하진 않았고, 그냥 재등장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1]
전작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황보미 / 큐어 피스 역을 맡았다. 본 작에서는
아링의 할머니와
레이나 역도 겸해 맡았다. 이후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남수정 / 큐어 코랄 역을 맡게 된다.
[2]
일본판과 한국판과는 달리 남자 성우가 담당했다.
[3]
프리큐어 시리즈에 등장한 또 다른 쇼타 간부인
키리야,
록은 모두 1인칭이
보쿠인데, 아마 이러한 어린 소년이란 점을 제작진이 신경 썼으나, 이라 같은 열혈바보 캐릭터나 성우의 연기와 어울리지 않아 수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4]
아예 42화에선 레지나보다 크게 나온다.
[5]
지코츄와 합체.
[6]
베르와 마모는 마나 일행한테 설득된 레지나를 향해 안 좋은 소리를 늘어놓지만, 이라만은 '그치만 저 녀석(레지나)의 프쉬케는 살아나고 있어' 라고 말한다.
[7]
이 결말이 팬들에게는 굉장한 의외로 여겨지는데, 26화 이후로 악역 A로 돌아갔다 하더라도 26화의 영향이 매우 커 팬들은 레지나와 함께 지코츄에게서 프리큐어에게 구원받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했기 때문.
[8]
여담으로 이때 프리큐어들이 클로즈업 될때 릿카만 움직이고 있었고 나머지는 정지화면이었는데, yes 프리큐어 5 Gogo 오프닝 장면에서도 시럽이 프리큐어 일행을 쳐다볼때 주인공 노조미와 본인의 커플 플래그 우라라만 움직이고 있었다. 이렇게 커플링 떡밥을
[9]
이 말은 4화 각본 담당 야마구치 료타의 아이디어라 한다.
[10]
공식 가이드북에 이 이유가 자세히 드러나는데, 원래 26화 각본을 맡은
요네무라 쇼지는 시리즈 구성 담당 야마구치 료타의 의견으로 호감 관계 설정을 의도했었고, 이라와 릿카와의 관계를 자세히 드러내고 싶었으며, 이라가 마지막에 사라지는 것으로 끝내고 싶었으나, 이 작품에서 적과의 호감 관계나 비극 결말 등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개심 설정은 일부러 수정했다 한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여운이 남게 끝나서 심쿵프리의 결말이 애매하게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갑작스런 스토리 수정은 그냥 독이 된 결과.
[11]
이라, 키리야 둘 다 비슷한 소년 캐릭터이며, 프리큐어(릿카,
호노카)와 얽히면서 감화되어 커플링이 생겼고, 키리야와 호노카 쪽은 서로간의 호감 자체는 명확히 끝났지만 역시 키리야가 어딘가로 가 버린지 아닌지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결말이 이라와 릿카처럼 애매하다.
[12]
26화, 최종결전. 그래도 이 때가 병풍된 마모와
진 최종 보스가 되려고 한 주제에 멋도 없던 베르보다 나았다.
[13]
사실 마모는 비중이 별로 없고, 리바와 굴라는 외형이 비호감스럽고 빨리 퇴장. 그나마 비중이 높은 베르는 개그 캐릭터와 자신이 지코츄 중의 NO. 1이 되려고 해 인지도가 있지만 프리큐어에게 너무 쉽게 당해 카리스마 상실이 많고, 리바와 굴라를 팀킬하고 레지나, 아이짱을 공격한 악행을 했는데 개그 캐릭터로 살아남아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남들의 처참한 인기의 영항을 떠나 자기 자신의 인기만 해도
프리큐어 시리즈
악의 조직 간부 중에서는 꽤나 이례적으로 좋은 편으로 레지나,
울프룬 다음으로 인기가 좋다. 물론 둘처럼 폭발적이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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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야의 포지션을 생각해 볼 때 사실상 애가 최초라고 봐도 된다. 게다가 하는 짓을 보면 후반부 최종결전 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츤데레가 된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