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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지코츄에 의해 세뇌된 후 |
| 성별 | 여성 | |
| 소속 | 지코츄 | |
| 주요 출연작 | 심쿵! 프리큐어 (2013) | |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
| 첫등장 | 심쿵! 프리큐어 12화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와타나베 쿠미코[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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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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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러미 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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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쿵! 프리큐어의 주역.이름은 라틴어로 여왕을 뜻하는 레지나(regina)에서 비롯되었는데, 전작의 등장인물 레기네와 이름의 어원이 같다. 희한하게도 다른 지코츄 간부 이름은 전부 7대 마왕의 이름이나 속성에서 비롯되었는데, 레지나는 성모 마리아를 칭할 때도 쓰이는 이름이다. 캐릭터 송은 내가 최고야(あたしが一番).
2. 특징
지코츄의 공주. 킹 지코츄의 딸로 금발과 푸른 눈동자가 특징인 미소녀이다. 1기 오프닝을 보면 킹 지코츄 그림자 앞에 사람 형상이 있었는데 이 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 동시에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최종 보스와 가족 관계인 적 간부다. 최종 보스와 가족 관계로서는 스위트 프리큐어♪의 경우 메피스토의 딸인 시라베 아코(큐어 뮤즈)가 아군 측인 프리큐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측 간부라는 점에서는 레지나가 최초이다.프리큐어가 아닌데도 주역 프리큐어들과 비중이나 공식적인 소개부터[4]에서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은 캐릭터다. 프리큐어도 요정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대접 받은 캐릭터는 프리큐어 시리즈 역사상 유례가 없다. 프리큐어 Splash Star에서 나오던 키류 카오루와 키류 미치루도 한 수 접어준다. 그래서 팬덤 사이에서는 반다이의 개입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샤이니 루미너스나 밀키 로즈같은 준 전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평가도 있다.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주변에 아무렇지도 않게 민폐를 끼치고 다니며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라는 느낌이 강하다. 본인을 공주님처럼 예쁘다고 생각하는 등 나르시스트 기질도 있다. 자기보다 아랫사람 격인 이라, 마모, 베르를 하인처럼 부려먹는다.[5] 이들 트리오와 레지나가 대면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트리오는 이때까지 레지나를 몰랐던 모양이다.
자신을 함부로 건들면 아빠인 킹 지코츄의 빽을 믿으면서 대놓고 일러바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특히 마모와 이라가 가장 불쾌하게 여기고 있는데 수령의 딸이라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6]
정작 지코츄(조직)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욕에는 그렇게 열의를 보이지 않았고, 개인적인 까닭으로 지코츄(마물)을 소환하기 일쑤였다. 지코츄가 트럼프 왕국으로 침략했을 때도, 자기는 거기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발을 빼기에 이르렀다. 지코츄 간부과는 다르게 특별한 능력을 보유했다. 이거는 레지나의 능력 섹션에서 언급된다. 그리고 귀여운 물건과 단 음식을 좋아한다. 실제로 '스위츠는 여자 아이를 미소짓게 하는 마법의 음식이란 말이야' 라고 외쳤다. 어째 감성이 마도카 아구리(아링)와 상당히 비슷하다. 평소에 이라, 마모, 베르에게 간식 심부름을 시키며, 단 것을 주로 먹는다. 그렇다고 단 음식만 좋아하는 놈은 아니다. 야키소바빵이나 타코야키를 비롯한 여러 가지에 손을 댄다는 얘기다.
처음에는 프리큐어를 재미있는 놀이 상대 정도로 인식했으며 특히 아이다 마나에게 깊은 흥미를 느끼고 먼저 친구가 되자면서 접근하였다. 마나를 뺀 일체에게는 흥미를 두지 않았고, 마나에게는 자신만 있으면 된다고 광기를 드러냈다. 그러다가 마나가 끈질기게 노력한 덕분에, 진정한 친구,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문제는 제멋대로인 성격은 마지막까지 그대로였다.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지만 아버지 킹 지코츄를 정말로 존경했다. 일행과 가까워진 뒤부터는 마나와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했다. 여기에 킹 지코츄의 세뇌처럼 충격적인 전개까지 맞물리자, 레지나는 아군과 적군을 오락가락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어째선지 아이짱을 무척 귀여워하며 상당히 친하게 지냈고 마도카 아구리=큐어 에이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자신조차 모르는 이유로 불쾌하게 여기며 적대했다.
제작진이 밝힌 작중의 레지나의 나이는 12세로 마나 일행보다 연하고 아구리보다는 2살 많았다. 아마 아구리 등장 후 이라가 레지나보다 크게 나오는 이유는 레지나의 나이가 프리큐어보다 어리고 이라의 나이는 외모상 프리큐어들과 비슷하지만 살짝 작은 체구인 것에 비하여 레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구리와 키도 똑같은 설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레지나는 지코츄 간부와 프리큐어 일행의 친구 사이를 왔다갔다 갈등하는 존재로 중후반 길게 등장했는데 프리큐어에게 마음을 가지게 되는 건 아이다 마나에 대한 믿음과 우정 때문이다. 참고로 레지나가 품은 마음은 눈동자로 드러난다. 붉은 눈동자일 때는 지코츄 간부로서 사악한 기운을 내뿜는데 마나 덕분에 착한 마음이 나타나면 눈동자가 파래진다. 22화에서는 자기 아빠에게 버림 받고 프리큐어쪽에 붙었다가 프리큐어와의 우정 덕분에 전전작의 에렌처럼 사악한 마음을 모두 버린 채 프리큐어와 함께 싸우는 동지가 되려나 싶었던 찰나 자기 아버지가 미안하다면서 당사자를 조종하는 바람에 그녀는 다시 사악한 마음이 돌아와 프리큐어들을 공격했다.
그러다가 23화 에이스에게 한 방 먹은 레지나는 잠시 퇴장했다가 후반부에서 다시 활동하며 그렇게 레지나가 완전히 아군으로 돌아선 시점은 종반부였고 최종결전 48화, 49화에서는 프리큐어와 같이 움직였다. 프리큐어는 트럼프 왕국과 인간계를 지키려고, 레지나와 아구리는 킹 지코츄를 원래의 트럼프 국왕으로 돌리기 위해서였다. 킹 지코츄의 딸답게 42화에서는 베르처럼 전기로 지지는 공격을 보였는데 놀랍게도 타깃은 자기 푸딩을 먹은 마모였다.
3. 작중 행적
4. 대인관계
- 아이다 마나 : 적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마나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있고 지나친 친분과 집착 등으로 인해서 자신도 좋아해주는 척이라도 하지만 엄연히 적이기 때문에 전투면에서는 큐어 하트에 대한 적대감을 보인다. 후반부에 프로토 지코츄가 깨어났을 때 큐어 하트와 함께 싸우면서 진짜 친구가 되었다.
- 히시카와 릿카 : 마나에 비해서 관계는 별로 없지만 둘 다 마나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어서 마나를 두고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맺었다. 44화에서 마나가 마모와 이라의 꾀임에 속아서 납치되었을 때 큐어 다이아몬드가 마나를 대신해서 자신과 서로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자신이 마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 요츠바 아리스 : 적대관계라는 것을 제외하면 프리큐어 중 유일하게 별로 관계나 접점이 없다.
- 마도카 아구리 : 함께 할 수 없는 빛과 어둠의 관계라 서로 앙숙에 적대관계를 맺고있지만 사실은 마리 앙주의 프쉬케 반반의 기운에서 환생한 존재이다. 하지만 마리 앙주가 프쉬케의 반이 어둠의 기운에 물들어지는 바람에 그 기운을 통해서 킹 지코츄에게서 환생한 존재가 바로 레지나이다.
- 켄자키 마코토 : 마도카 아구리와 함께 적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트럼프 왕국이 멸망하고 마리 앙주를 희생하게 만든 원수같은 존재에다가 킹 지코츄의 딸이라 더욱 원한과 적대감이 심하여 이 때문에 레지나에게 집착하는 마나와의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나중에 레지나가 바로 마리 앙주의 프쉬케를 통해서 환생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는 미묘한 관계로 바뀌어졌다.
- 마리 앙주 : 사실상 본인의 전신체. 앙주가 베르와 대치하던 중에 베르의 악담에 프쉬케의 반이 어둠으로 물들어지게 되고 앙주가 프쉬케를 둘로 쪼개서 반을 킹 지코츄에게로 보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레지나 본인으로 환생한 것이다.
- 베르, 마모, 이라 : 아버지의 부하들이지만 자신이 킹 지코츄의 딸이라 하여서 실질적으로는 하인 취급을 하고있다. 게다가 잘난 척을 하고 하인으로 부려먹는 타입 때문에 특히 마모, 이라와 불편한 사이로 있다.
- 아구리의 할머니 : 유일하게 마나와 프리큐어들을 제외하고 접점을 가진 일반적인 인간이지만 아구리를 보살펴 준 할머니였고 아구리가 그린 그림을 지코츄를 통해서 지워버린 것을 두고 안면을 마주하였다.
5. 레지나의 능력
레지나의 지코츄 소환 장면을 보면 지코츄 트리오와 간부 두 명과는 달리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도 지코츄로 만들 수 있다. 지코츄 트리오가 지코츄를 만들 때는 프쉬케에 생긴 흠집을 키워서 완전히 검게 물들이는 식으로 만들지만 레지나는 손에서 검은 광선을 쏴서 직접 프쉬케를 검게 칠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낸다. 18화에서는 처음으로 흠집이 난 프쉬케를 지코츄로 만들었지만 방식 자체는 이라, 베르, 마모처럼 흠집을 키워서 지코츄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기가 직접 프쉬케를 검게 칠하는 방식이며 후반에 재등장한 이후로는 이기적인 생각을 한 사람만 지코츄로 만들었다.레지나의 능력은 단순히 평범한 사람을 지코츄화 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외 초능력도 지닌 듯하다. 주로 초능력을 발동하는 방식은 '딱' 하고 손으로 소리를 내는 것.
또한 보라색 광선을 쏘아내거나 검붉은색의 공을 소환하는 등 직접적인 공격도 가능한 듯하다.
- 순간이동[7]
- 공중 비행
- 장미를 시들게 하였다. (13화)
- 교실 문을 잠궈 선생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16화)
- 마스크를 만들어 릿카의 입을 막았다. (16화)
-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만들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했다. (16화)
- 바람이 불게 해 거리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16화)
- 왕녀의 석상을 손을 대는 것만으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17화)
- 피구 코트의 바닥을 얼려버렸다. (19화)
- 설산에 쌓인 눈에서 눈덩이를 만들어내서 굴러 떨어지게 했다. (20화)
- 괴력 (21화)[8]
- 정화되기 직전의 지코츄에게 쟈네지를 공급해 부활시키고 강화시켰다. (39화)
- 다리에서 박쥐 모양의 참격을 표창처럼 날려서 큐어 소드를 벽에 구속했다. (40화)
- 에너지 조작(?) 마나에게 데스빔을 시전하였다.
그런데 20화에서 마리 앙주의 얼음 수정과 조우하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후 능력을 잃어버렸다. 마나와 자신을 프리큐어들 곁으로 이동시키려고 손가락을 튕겼는데 몇 번을 해도 능력이 발동되지 않았는데 그러다 21화에서 자신의 힘을 되찾는다.
39화에서 ' 미라클 드래곤 글레이브' 를 뽑아든 이후로는 전용 무기화되어서 최종화 에필로그까지 애용하고 있다. 직접 휘둘러서 공격하기도 하지만 참격을 날리거나 창 끝에서 광선을 쏘는 방식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6. 비판
심쿵프리 작품 내에서 디자인에서 비중까지 온갖 보정을 다 받아 팬들과 제작진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지만 그만큼 비판할 점이 많다. 사실상 아이다 마나와 함께 심쿵프리라는 작품의 주요 비판점과 호불호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6.1. 악행에 대한 미화 및 책임의 부재
레지나는 가지고 있는 건방지고 천방지축의 성격은 어딘가 소악마와 같고 귀엽게도 느껴지지만, 오히려 이것이 지나치게 독이 되어 비판을 받게 되었다. 특히 평소 지코츄 일당에게 멋대로 한 민폐와 17화, 22화에서 갑자기 태도가 확 달라져 프리큐어들에게 끼친 민폐는 역대급 수준. 무엇보다 레지나는 마나를 제외한 프리큐어들을 진심으로 쓰러뜨리려고 했었다. 16화에서 "마나는 내 거니까"라는 말을 했고 마나에게 계속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기에 놀이 대상으로 처치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작중에선 그저 '말썽쟁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착한 아이'로만 설명되면서 제대로 된 관계 개선을 보여주거나 잘못을 청산하지 않았다.논란이 터진 대표적인 이유는 극단적인 성격 묘사와 오락가락한 캐릭터 묘사이다. 마나를 향한 얀데레스러운 면모도 마나가 비판을 받는 이유와 비슷하며, 작중에선 본심은 선량하다는 점만 부각하고 레지나의 악행에 대해 지적하거나 모순된 모습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20~22화 부근에 어느 정도 반성하고 프리큐어에게 사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얼마 안 가 타락함과 동시에 생각이 달라져 공격하다가 23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큐어 에이스에게 당해 베르와 같이 가버려서 제대로 된 반성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갱생했을 때도 "마나를 매우 사랑하니까"라는 이유로 대강 넘어갔지, 그동안 지코츄를 만들어 이세계의 차원을 뚫어 인간계에 내보낸 민폐 행동에 관해선 사과하지 않거나, 마나 외에도 자신을 위해 열심히 싸우고, 용서한 다른 프리큐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모습이 생략되었다. 이토록 캐릭터 묘사가 오락가락했던 이유는 심쿵프리 각본상의 문제에서 거의 늘 지적받은 급전개와 프리큐어간의 미묘한 비중 분배 탓이 크다.
물론 17화, 22화부터 태도가 확 달라진 것은 세뇌로 인한 것이지만 사과를 마나에게만 했다는 점, 첫등장~세뇌를 당하기 전 에피소드에서 했던 악행들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은 점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6.2. 작중 편애 및 비중
사실상 레지나가 중심적으로 등장하는 16화~22화대와 레지나가 부활한 39화~47화대는 메인 스토리의 자체가 오직 레지나를 위주로만 진행된다. 이에 따라 레지나와 엮이는 마나나 아구리의 비중만 높아지고, 릿카나 아리스 등 레지나와의 관련성이 적은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은 급속도로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레지나가 등장하면 다른 악역 간부들의 비중 역시 상당히 감소하여 레지나의 부하처럼만 묘사된다.특히 아이다 마나는 이상할 정도로 레지나를 긍정적으로만 보고 레지나에게 과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에선 이에 대한 마땅한 개연성이 없다. 켄자키 마코토가 이 점을 지적하지만 마나는 계속 레지나를 옹호하며 넘어갈 뿐이다.
또한 레지나가 다시금 부활한 40화대에서는 아예 스토리의 중심이 '레지나 갱생시키기'가 되면서 아이다 마나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까지 레지나의 이름만 부르는 등 레지나의 갱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작중 묘사상으로 레지나는 오직 마나에게만 집착하여 마나 이외의 캐릭터와는 깊은 관계성을 가진 적이 없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레지나의 갱생에 집착할 당위성이 그다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 심쿵! 프리큐어'이고 사실상 프리큐어가 아닌 레지나는 이렇게까지 서사의 중심을 차지하거나 비중을 할애받을 이유가 별로 없음에도 레지나를 작품 내적, 외적으로도 프리큐어 이상의 중심인물로 취급하며, 그로 인해 정작 프리큐어들의 비중과 에피가 줄어드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던 것.
물론 레지나가 심쿵 스토리상 중요한 캐릭터가 되어 선역측인 주인공과 접점이 많아서기도 했지만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이 있고 프리큐어나 요정과 접점이 있어 그럴 듯한 이유로 개심하여 프리큐어가 되는 이스/ 히가시 세츠나, 세이렌/ 쿠로카와 에렌, 트와일라잇/ 아카기 토와, 루루/ 루루 아무르와 잠시 프리큐어측에 목적으로 접근했다가 후와와 연관된 유니, 일시적 세뇌가 풀리고 일행으로 합류한 카사이 아마네와 비교해 보더라도 프리큐어와 악역 간부들의 비중이 심하게 적어질 정도로 큰 문제가 된 적은 없다.[9]
7. 그 외
마도카 아구리의 등장 이전에는 프리큐어들 못지않은 비중과 개과천선 플래그로 인해서 큐어 에이스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는데 레지나 외의 후보로는 마리 앙주나 아이짱 등이 있었으나 당시 작중 플래그 상 레지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유력했었다. 22화부터 나온 큐어 에이스의 존재로 인해 신전사 플래그는 무너졌으나 원래는 심쿵프리에 신전사가 없을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스폰서 일정으로 제작진에서 추가한 것이 큐어 에이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초안부터 현재 스토리 라인이 변하지 않았다면 레지나는 스토리 후반부까지도 악역으로 활약하는 인물이기에 후반부 스토리를 갈아엎지 않을 각본상 신전사로 추가하기 까다로운 입장이었을 것이다.프리큐어 시리즈의 악당들 중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금발의 귀여운 외모에 어린애같은 행동들 그리고 등장했던 스토리상 작화상의 각종 보정도 받았다. 후레쉬 프리큐어!의 이스처럼 적측 간부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부터 성격까지 모에 코드가 상당히 들어가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2019년에 한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 조연 캐릭터 순위로 메인 프리큐어들은 순위에도 못든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레지나의 지나친 보정에 프리큐어들의 존재감이 밀린 것과 레지나의 지나친 자기 멋대로식 행동, 그리고 악행에 대한 작중 실드를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회가 진행될수록 엄연히 주인공인 프리큐어들이 더 (작화상으로나 이야기상으로나) 망가지는 반면 레지나는 작화도 안정되면서 비중이 많아지기에 팬과 같이 안티들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마나의 안티가 생긴 데에는 레지나가 영향을 주었다는 식으로 아이다 마나의 팬을 비롯한 프리큐어 팬들의 눈에도 아니꼽게 보였었다.
잠에서 깬 뒤의 행적들은 어째 전작들을 연상시키는 것이 많았고 40화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기 위해 노래를 뺏겠다는 행동은 스위트 프리큐어♪의 마이너 랜드를, 41화에서 꽃을 시들게 하고 우주에서 대결을 벌이는 것은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사막의 사도, 듄과의 최종 결전을, 43화에서 그림 지우는 것은 후레쉬 프리큐어!의 라비린스 간부 사우러가 했던 작전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중반부에는 단독으로 프리큐어들을 전부 쓰러뜨리며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였으나 직후 등장한 큐어 에이스에게 23화에 간단히 패배하면서 큐어 에이스의 강함을 보여주는 신세가 되었으며 후반부에 다시 깨어난 뒤에는 프리큐어들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해 39화의 큐어 하트, 40화의 큐어 소드, 44화의 큐어 다이아몬드에게 연달아 제압당하면서 전투력 측정기가 되었다.[10]
구글에 일본어로 '레지나'라 치면 이 캐릭터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데 공식적인 영어 표기는 'regina'이지만 히라가나로는 발음상 'レギーナ'가 아닌 'レジーナ'가 더욱 많이 쓰인다.
팬덤 사이에서는 신전사로 합류 못한 아쉬움 때문인지 피카리오처럼 명예 프리큐어 취급을 하거나 2차 창작에서 프리큐어화하는 팬아트도 꽤 있다. 본작의 프리큐어들이 트럼프 컨셉인 만큼 대부분 조커 포지션으로 놓는 경우가 많은 편.
관련 굿즈 일러스트나 후일담을 다루는 소설 표지에서도 당당하게 프리큐어와 같이 있는 등,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도 공식 측에선 주연 프리큐어와 동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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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시리즈에서 여러번 조연 또는 단역으로 출연하였었다.
[2]
방영 전 본인이 직접 블로그를 통해 해당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 녹음연출을 맡은
최옥주 PD가 전에 맡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시라이 쿠로코 역을 맡은 인연으로 참여한 듯. (다만 해당 배역의 캐스팅 자체는 다른 PD가 맡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3]
한일 둘다
에그엔젤 코코밍에서 쿠룬(피스밍) 역을 맡았다.
[4]
심쿵! 프리큐어 패션 디자인에 대해서 제작진이 인터뷰를 개최했는데 거기서
프리큐어만이 아니라 레지나 디자인도 언급되었다. 최종화
엔드 카드, 후타고의
공식 이벤트 그림이나
20주년 색지에 프리큐어들과 함께 나온다.
[5]
역시 아랫사람 격인
리바,
굴라는 레지나가 잠든 동안에만 나와서 얼굴을 못 봤다.
[6]
베르도 처음 레지나를 만났을 때는 왠 여자애가 들린 것을 보고 이상하게 보았다가 레지나가 수령인
킹 지코츄의 딸이라고 하자 그 이후부터는 몸을 낮추며 따르고 있다. 마모와 이라가 불쾌하게 볼 때도 수령의 딸이라며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제지하였다. 하지만 베르 본인도
킹 지코츄를 진심으로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수령이 될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러는 척 하는 것이였다.
[7]
그런데 20화에선 능력을 잃어버리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그때 하트도 레지나를 구하기 위해 같이 떨어졌다. 능력을 안 썼을지도.
[8]
거미줄에 잡힌 지코츄를 두 손으로 잡고 날려버리는데 평범한 소녀의 능력으로선 절대 불가능하므로 초능력 중 하나로 추정된다.
[9]
언급된 사례들이 레지나와 다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빠른 시기에
프리큐어로 각성해서 선역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프리큐어로 각성하여 완전히 선역이 된 캐릭터들은 신전사 보정이 끝나면 비중이 보통 수준으로 메인 주연들과 별차이 없는데 레지나는 22화에서 다시금 흑화당해 잠수탄 뒤 38화부터 재등장하면서 또 다시 극의 중심을 차지하고 최종전 직전까지도 비중을 할애받고 끝나서 차이점이 있다.
[10]
특히 큐어 다이아몬드에게는 단 한번의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고 오히려 다이아몬드의 공격을 방어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니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밀리는 걸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