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18:43:54

이도윤/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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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이도윤2023년.jpg
1. 개요2. 페넌트레이스
2.1. 5월2.2. 6~7월2.3. 8월2.4. 9~10월
3. 총평4. 관련 문서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이도윤의 2023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2. 페넌트레이스

2.1. 5월

5월 7일 기준 아직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5월 20일,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2군으로 말소되면서 1군에 합류했다. 콜업 하자마자 8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4회초 채은성을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오선진마저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지면서 박정현과 번갈아 가며 유격수로 나오고 있는데 공격에서 매우 갑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 6~7월

6월 중순 타율 2할 붕괴 위기에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243까지 끌어올렸다. 수비 실책이 있긴 해도 간간히 호수비를 보여주는 한편 뜬금 2루타를 기록하기도 하는 모습. 확실히 이전에 보여준 것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긴 하다.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덕분에 19일 박정현이 2군으로 가면서 주전이 되었다.

6월 21일 기준 타출장 .253/.325/.347에 wRC+ 91.4로, 직전 시즌 하주석[1]보다 약간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체력소모가 심한 센터라인 유격수가 wRC+가 90 언저리면 나름 쓸만한 편.

6월 23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희생번트를 기록하는 한편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좋은 송구를 보여주었다.

6월 24일 NC전에서도 타격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수비면에서 가히 인생수비라 할만한 활약을 보였다.

6월 30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2득점에 3회말 다시 한번 엄청난 호수비를 하면서 이날 경기의 언성히어로로 등극했다.

전반기까지 하주석, 오선진의 공백과 박정현의 부진으로 비어있던 유격수 자리를 쏠쏠하게 채우면서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하주석이 실전 감각을 회복하면 백업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1루 제외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해서 백업으로는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 8월

8월 2일 두산전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하주석이 아직까지 16타수 2안타로 실전 감각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으로 더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8월 3일 두산전에서 7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이영하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3루타를 기록했다.

8월 12일 두산전에서 또 3안타를 기록하며 두나쌩 클럽에도 들어갈 수준으로 두산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2]

8월 13일 두산전에서 또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0까지 올랐으며 두산전 타율은 .435까지 올랐다.
특히나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4회말 끈질긴 10구 승부 끝에 나온 내야안타로 상대의 불펜 교체를 이끌어낸 것.

8월 15일 5타수 2안타로 또 멀티히트를 때려나며 타율은 .283까지 올라갔다. 8월 타율은 현재 .385, 출루율은 .400을 기록하고 있다. 하주석이 올라오면 다시 백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완전히 성적으로 반박해내고 있다.

8월 16일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선발이었던 유격수와 교체로 들어간 2루수 자리에서 물 샐 틈 없는 좋은 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8월 22일 7회 초 오선진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며 팀의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8회 말에는 2루수 자리에서 연이은 호수비를 보여주었으나, 9회 초 하주석의 포구실책으로 대량실점을 하며 재역전당한 이후 9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 이번 시즌 1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대타로 나와 2타수 2안타로 맹활약 하며 타율을 2할 9푼대까지 끌어올렸으나, 경기는 그대로 5:3 패배했다.

2.4. 9~10월

9월 첫 주에도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2할 9푼대를 유지하고 있다.

9월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9회말 1점차 2사 만루에서 로니 도슨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시즌 첫 스윕승과 6연승의 영웅이 되었다.

이후 체력 문제인지 타격에서 엄청난 부진이 찾아와 연속으로 무안타를 기록하며 3할에 근접하던 타율이 2할 5푼대까지 떨어지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수비 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유격수 자리를 끝까지 지켜냈다.[3]

3. 총평

106경기 346타석 309타수 78안타 1홈런 13타점 0.252/0.302/0.317 wRC+ 68.1 sWAR*[4] 0.82 sWAR 2.05

개인 커리어 하이시즌. 타격은 낙제점이다. 특히, 350타석을 들어섰는데 고작 13타점만을 기록한 수준에 딱히 눈야구를 한 것도 아니며 장타력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 다만 수비력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이 수비 덕에 유격수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처음으로 양수의 WAR*을 기록했으며 수비 포함 WAR에선 2를 넘으며 공격에서만 보완을 한다면 내년에도 무난히 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문서



[1] 타출장 .259/.310/.342 wRC+ 84.5 [2] 현재까지 두산전 타율 .368으로 .429를 기록중인 SSG 다음으로 높다. [3] 그동안 풀타임 경험이 전무했다 보니 체력적인 원인으로 힘이 빠진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부터 경험을 쌓다보면 해결될 문제이다. [4] 수비스탯 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