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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라 아미 稲村亜美 | Ami Inam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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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6년 1월 13일 ([age(1996-01-13)]세) |
도쿄도 | |
데뷔 | 2012년 |
학력 | 고쿠시칸대학 21세기아시아학부 |
신체사이즈 | 173㎝, 86-61-88, 250㎜ |
혈액형 | A형 |
가족관계 | 부모님, 동생 2명 |
링크 | 라인 블로그 아메바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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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 겸 아이돌.2. 경력
2012년,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데뷔했고 2014년에 그라비아 화보를 찍었다. 사실 일본에서도 무명에 가까운 연예인이었으나 한 광고로 인지도를 올리게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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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나무라 아미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고, 시니어리그에서 투수와 1루수로 뛴 경험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사회인야구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실력자인 셈. 여기에 170cm이 넘는 큰 키[3]에다 모델급 외모까지 갖추었으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광고로 인해 그런저런 그라비아 아이돌에서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 뮤지컬, 라디오, 버라이터 프로그램, 드라마 카메오 등 다방면에서 출연하는 중.
3. 야구 관련
야구 선수 출신인데다 위의 광고로 인지도가 오르다보니 야구와 관련된 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2015년 6월 18일 야구관련 게임 행사.
일본의 아마추어나 프로야구 리그에 시구or시타자로 초청받는 경우도 많다. 위의 영상은 2015년 7월 29일 도시대항야구대회 준결승에서의 시구인데 완벽한 투구폼으로 시구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2015년 9월 15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홈구장 메이지진구 야구장에 초청되어 선보인 본인 NPB 첫 시구.
이즈음부터 이나무라 아미는 NPB 전구단 시구자로 초청받아 시구를 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세웠다. 그때문인지 지속적으로 초청을 받아 시구중.
2016년 4월 5일, 세이부 라이온스의 홈구장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시구를 맡았다. 이 날도 어김없이 완벽한 투구폼으로 98㎞/h의 구속을 선보였으며 타석에 있던 양다이강이 공을 살짝 받아치기까지 했다.
2016년 4월 24일 치바 롯데 마린즈의 홈구장 치바 마린 스타디움에 초청, 103㎞/h의 강속구를 던지며 자신의 시구 최고 구속을 갱신했다.
2016년 5월 8일에는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5월 7일 8일 열린 걸즈데이 행사의 기념으로 이나무라 아미를 특별 초청했으며, 대만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이었고 현지의 일본팬들이 특히 이나무라 아미의 시구를 반겼다고 한다.
2016년 6월 28일,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 삿포로 돔에 시구자로 초청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마운드에 선 순간, 장내 아나운스로 대타가 발표되더니, 마스코트를 대신하여 과거 니폿햄에서 용병으로 뛰었던 페르난도 세기뇰이 깜짝 등장하며 타석에 섰다. 세기뇰은 2004년~2007년 4시즌간 활동하며 홈런왕도 차지했었던 강타자이자 전설의 용병 선수이다. 시구식은 순식간에 1타석 진검승부로 바뀌었고, 이나무라는 초구를 102㎞/h의 패스트볼(포심 패스트볼)[5]을 스트라이크로 뿌렸으나 세기뇰이 받아쳤고 그대로 중전안타로 연결되었다. 이나무라 아미를 일본 야구계에서 어떻게 대우해주는지 알 수 있는 깜짝 이벤트이다.
2016년 7월 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후쿠오카 돔(야후돔)에서 시구식을 가졌으며, 아쉽게도 제구가 잘 되지 않아 살짝 바깥쪽 코스로 빠지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날은 니혼햄이 오타니 쇼헤이를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번-투수로 출전시킨 경기였기에 시구식 때 타석에는 오오타니가 서 있었다.
2016년 7월 24일,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 나고야 돔에서 시구식을 가졌다. 전광판에 찍힌 이나무라의 초구 구속은 98㎞/h [6] 이번 시구의 목표는 105㎞/h였다.
이외에도 일본의 예능방송에 출연해 동호회급 야구팀의 게스트 선수로 출전해 활약하곤 한다. 유튜브에 많은 영상이 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여기서도 야구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타격에서 활약하는건 물론이고 마운드에선 투수위 뜬공을 가볍게 처리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018년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같이 잠실야구장을 방문했다. 이 날 테이블석에서 직관하는 모습이 SBS 스포츠 카메라에 잡히기도. #
3.1. 시구 및 시타 기록
분류 | 일자 | 장소 | 명칭 | 팀[7] |
시구 | 2015.07.28 | 도쿄 돔 | 제86회 도시대항 야구대회 | 오사카가스 vs 미츠비시중공업히로시마 |
시구 | 2015.09.15 | 메이지진구 야구장 | 일본프로야구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시구 | 2016.02.27 | 미야자키 아이비 스타디움 | 미야자키구춘대회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치바 롯데 마린즈 |
시구 | 2016.02.28 | 미야자키시 키요타케 종합공원 SOKKEN 스타디움 | 미야자키구춘대회 | 오릭스 버팔로즈 vs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시타 | 2016.03.26 | 와카사 스타디움 교토 | 일본여자프로야구 | 교토 플로라 vs 사이타마 아스토라이아 |
시구 | 2016.04.05 | 세이부 프린스 돔 | 일본프로야구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시구 | 2016.04.09 | 카와구치시영 구장 | 일본여자프로야구 | 사이타마 아스토라이아 vs 효고 디오네 |
시구 | 2016.04.10 | 나가노 올림픽 스타디움 | 루트인 BC리그 | 시나노 그랜드세로우스 vs 토야마 썬더버드 |
시타 | 2016.04.17 | QVC 마린 필드 | 일본여자소프트볼 | 빅카메라 타카사키 BEE QUEEN vs Honda Reverta |
시구 및 시타 |
2016.04.24 | QVC 마린 필드 | 일본프로야구 | 치바 롯데 마린즈 vs 오릭스 버팔로즈 |
시구 | 2016.05.08 | 신베이 시립 신좡 야구장 | 대만프로야구 | 중신 브라더스 vs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8] |
시구 | 2016.06.28 | 삿포로 돔 | 일본프로야구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vs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시구 | 2016.07.03 |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 일본프로야구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시구 | 2016.07.24 | 나고야 돔 | 일본프로야구 | 주니치 드래곤즈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시구 | 2016.09.18 | 요코하마 스타디움 | 일본프로야구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
1타석 승부 | 2016.11.23 | QVC 마린 필드 | 치바 롯데 마린즈 팬 감사 데이 | vs 히라사와 타이가[9] |
시구 | 2017.04.08 | 한신 고시엔 구장 | 일본프로야구 | 한신 타이거스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
시구 | 2017.04.16 | Kobo 파크 미야기 | 일본프로야구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시구 | 2017.04.25 | 한신 고시엔 구장 | 일본프로야구 | 한신 타이거스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시구 | 2017.04.30 | 요코하마 스타디움 | 일본프로야구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
시구 | 2017.07.30 | 교세라 돔 오사카 | 일본프로야구 | 오릭스 버팔로즈 vs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시구 | 2021.05.23 | ZOZO 마린 스타디움 | 일본프로야구 | 치바 롯데 마린즈 vs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시구 | 2023.08.15 |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 일본프로야구 | 히로시마 도요 카프 vs 한신 타이거스 |
위에 언급된 이나무라의 목표인 NPB 전구단 시구는 거의 완료에 가까워 온 상태. 본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대단한데다 일본 야구계의 대접도 매우 좋고 그녀를 시구자로 초청하면 홍보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터라 프로팀들에서 적극적으로 섭외중이라고 한다. 2023년 기준 전체 12개 프로팀중 11개 팀에서 시구를 마쳤는데, 그 목록과 시구를 목표로 하는 NPB팀을 간략하게 정리한건 다음과 같다.
<이나무라 아미가 시구를 한 NPB팀> - 11개팀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치바 롯데 마린즈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주니치 드래곤즈
-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 한신 타이거즈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오릭스 버팔로즈
- 히로시마 도요 카프
3.2. 남중생 야구 대회 시구 중 성추행 피해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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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일본에서 해당 중학생들이 이나무라 아미를 성추행 했다는 루머가 퍼졌고 일부 일본 언론도 이를 보도했으나, 이나무라 아미가 직접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日 중학생 야구부 여배우 집단 성추행 논란…"사실과 달라"
논란과 루머가 확산하자 이나무라는 “팬들의 걱정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만 사실과 다른 허위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학생들이 몰려와 악수를 청한 것뿐이며, 이때 많은 학생이 몰려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부상은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처럼 성추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18/3/13 성명문 일본어 원문 아카이브
한국에서는 이것이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루머만 퍼져 4년이 지난 2022년에도 해당 사건이 사실인 양 올라오고 있다.
엠팍1
엠팍2[10]
더쿠(삭제됨)
펨코
루리웹 아예 루머에 살이 더 붙어 야구 대회에 참석했던 중학생 선수들 중에 일부가 SNS로 이나무라 아미의 성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있었다는 주장까지 했으나, 사실무근이다. 논란과 루머가 확산하자 이나무라는 “팬들의 걱정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만 사실과 다른 허위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학생들이 몰려와 악수를 청한 것뿐이며, 이때 많은 학생이 몰려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부상은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처럼 성추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18/3/13 성명문 일본어 원문 아카이브
2018년 사건 당시에 처음 우리나라에서 해당 루머가 퍼졌을 때는 해당 SNS 모의 증거라고 트위터 캡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으나 #[11], 해당 트위터 내용은 성추행 루머를 다룬 기사를 두고 '(기자가) 질투해서 이러는 것이다'라고 한 것으로, 부적절한 언행은 맞으나 성추행이나 그 모의를 했다는 근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2022년에 해당 루머가 다시 확산될 때에는 SNS 캡쳐 없이 모의한 정황이 있었다는 문장만 들어간 채로 퍼졌다.
다만 모의를 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 사건 직후에 관련 학생들이 트위터에 그때 거기에 있었다고 자랑하거나, 가슴을 만졌냐고 물어보고[12], 아스카 키라라를 언급하는 등 SNS로 성희롱을 했다. 해당 트위터 계정들은 폭파되고, 이를 박제한 캡쳐 사진이나 글만이 남아 있다. #[13] #[14] 해당 링크에 박제된 트윗에서 한 남학생은 자신은 타 중학교 학생들이 몰려가니 따라서 갔으며, 혼란스러웠기에 분명 치한을 저지를 놈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사전 모의나 성추행을 저질렀다거나 목격했다는 내용은 아닌 데다, 이나무라 본인이 아니라고 했기에 이것을 가지고 성추행이 있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해당 SNS 글은 확인을 빙자하여 지껄인 명백한 성희롱이 맞았기에 크게 비판을 받았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아미가 해당 시구 행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본인과 관계자가 함구하고 있다고 억측을 할 수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도 증언도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3.3. 입스로 인한 시구 중단과 시구 복귀 후 근황
2018년의 마지막 시구 이후 약 3년간 시구를 중단했다.시구를 쉰 이유에 대해 2021년 3월에 인터뷰를 가졌다. # 2018년 시구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고, 입스가 와서 시구를 쉬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중압감, 어깨와 팔 부상, 성격 등을 거론하였다.
이후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었는지 2021년 5월 23일 일본프로야구의 리포비탄 데이 행사때 다시 시구를 했다. # 원바운드 시구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다시 볼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해 만족한다는 소감을 남겼는데, 이 시구 이후에는 시구나 시타를 잘 하지 않고 있다. 대신 방송 활동이나 골프 관련 컨텐츠에 주력하는 듯. 본인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에도 골프와 방송 관련 컨텐츠가 자주 올라온다.
2023년 8월 15일, 오봉에 치러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홈경기에서 약 2년만의 시구식을 맡았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탓에 원바운드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자신이 목표하던 전구단 시구식에 고향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만을 남겨놓았다.
[1]
타석에 서서 뒤로 허리를 젖히면서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는데, 우리나라의 전 한화 김태균 선수의 루틴이 이와 비슷하다.
[2]
야구를 해 본 적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스윙을 시키면, 방망이를 돌릴 때 공이 날아오는 방향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젖히거나, 몸통-허리가 팔과 함께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고 뻣뻣하게 따로 놀거나, 두 다리를 타석에 제대로 딛고 스윙하지 못해 자세가 무너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나무라 아미의 타격폼은 미니스커트-하이힐이라는 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이 전혀 없다.
[3]
일본 여성이 173cm라면 한국 기준으로는 170 중반이다.
[4]
시타자로 나와도 타석의 흙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마운드 정리에 놀란 선발투수가 괜찮다며 정중하게 말린적도 있다.
[5]
그립을 자세히 보면 벌렸다.
[6]
다만 본인은 구속이 98㎞/h밖에 안나왔다고 실망하였다.
[7]
앞 쪽이 홈팀
[8]
5월 7일,8일에 열리는 걸즈데이를 기념하여 특별 초청
[9]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나무라 아미가 시속 105km/h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이겼다. 7구 평균 구속은 101km/h
[10]
동일 인물이 똑같은 글을 계속해서 업로드
[11]
3월 12일 밤에 올라온 글로, 이나무라 아미의 성명문이 발표되기 하루 전이다.
[12]
루머글에서 남학생들이 '자기가 어디를 만졌다고 자랑하는 글'을 썼다는 부분은 이것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13]
123번 댓글의 imgur 링크
[14]
글 중간에 트위터 캡쳐 사진의 내용을 텍스트로 옮겨 적은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