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0:20:09

이가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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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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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ason 'CGA Aria'

1.1. LJL 2019 Spring Split

해외 첫 데뷔전에서 르블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인전하나는 일체미 세로스한테도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중요한 것은 그 뒤로도 상상 이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함과 동시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하위권인 CGA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소방수라 해도 무방. 올해 신규 영입된 한국 용병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 단 대셔에게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살짝 휘말려서 무리하는 플레이도 나오곤 한다.

스플릿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뽐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대셔에게 밀려 3위에 머무르게 됐다.

1.2. LJL 2019 Summer Split

아트의 각성과 동시에 아리아 자신의 단점인 무리한 플레이를 어느정도 보완했다. 캐리력도 여전하고 기복도 줄어들고 단점이 하나하나 보완되는 모습이 보였다. 아칼리의 캐리력은 여전하고 새로나온 챔프 키아나도 준수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2.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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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eason 'CGA Aria'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데뷔 시즌 못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CGA를 상위권에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2020년 12월 28일 2021 시즌을 앞둔 CGA 로스터에 제외되며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루머로는 노쇠화된 세로스를 대체하기 위해 DFM에서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DFM이 서포터인 갱과 재계약을 했기에 예상대로라면 한국인만 3명이라 과연 영입을 할 지는 의문.

그러나 포모스 김용우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정글러 스틸 문건영이 2017년부터 DFM에서 활동하며 일본 로컬 자격을 획득했기에 아리아의 영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1월 6일 영입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이 떴다. 포지션 경쟁자이자 팀 내 레전드인 세로스는 타 종목 전향[1]도 고려되고 있다고.

2021년 1월 9일 DFM 이적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경쟁자인 세로스는 타 종목 전향 없이 로스터에 남기로 결정하며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부터 보여준 폼이 세로스를 넘어서고 있기에 주전 확보에 아리아가 유리한 상황.

3.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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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eason 'DFM Aria'

3.1. LJL 2021 Spring Split

DFM으로 이적하고 바로 세로스 대신에 아리아가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리아나로 주요 딜러를 노려주면서 게임의 흐름을 잡았고 마지막에 상대팀이 5명 모두 모여있지않을때 뒷텔을 타면서 한타를 열었고 상대 원거리 딜러를 딸피로 만들면서 게임을 업셋시키는데에 성공했다.

정규 시즌 내내 모든 LJL팀 미드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체미에 등극했다.사실 발목을 잡았던 것은 CGA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아리아가 출전한 경기마다 항상 미드 주도권을 쥐자 기복넘치던 스틸이 안정적으로 오더와 정글링에 집중하여 일체정 포스를 보여주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 1위로 진출한 플옵에서도 2위팀 RJ를 가볍게 격파하는 주역이었고, ALL PRO TEAM 미드로 선정되었다.

결국 결승전에서도 상대팀 미드 에이스를 상대로 미드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일본 현지팬들은 올 시즌의 아리아가 국제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에 따라 LJL의 국제무대 성적이 달라질 것이라 평하고 있다.

3.2. 2021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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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SI 'DFM Aria'
ShowMakerよりも、Perkzよりも、Capsよりも、まあ、出ないか。それよりも誰よりもAriaですよ。
ShowMaker는 잊으세요. Perkz도 잊으세요. Caps도 잊으세요... Caps는 출전도 안 하죠. 주인공은 Aria입니다.[2][3]
쇼메이카 요리모~ 팍~쓰 요리모~ 캽~스 요리모~ ...마아 데나이카! 소레요리모 다레요리모 아리아데스요!
MSI 공식 팀 소개 영상, LJL 캐스터 야마모토 타츠야

국제전 데뷔무대인 INF전에서는 레넥톤을 잡았지만 사일러스 상대로 초반에 솔킬을 따이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전에 기대받았던 것보다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엄연한 메이저 리그인 LCS의 강호 C9을 상대로 조이를 잡고 높은 스킬샷 적중률을 앞세운 포킹으로 적을 압박하는가 하면 한타 상황에서도 좋은 킬 캐치 능력을 선보이는 등 그 퍽즈를 상대로 제대로 미드 차이를 구현, 역대급 업셋의 주역이 되었다.

담원 기아를 상대로도 조이를 잡으면서 높은 수준의 수면 적중률을 보여주며 상대인 쇼메이커보다 더 큰 영향력을 과시하는 등 팀과 함께 담원 기아를 상대로도 엄청난 기량을 뽐내며 승리 직전까지 갔었으나 막판 스틸의 무리한 진입 등으로 팀 전원이 빨려들어가 몰살당하며 아쉽게 역전패했다.

분명 첫 경기에서는 아쉬웠으나 이후 월클급 미드 라이너인 퍽즈와 쇼메이커를 상대로 되려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이번 MSI의 깜짝 스타로 부상하게 되었다. 만약 팀이 더 상위 라운드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타 메이저 리그에서도 온갖 러브콜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팀은 2라운드에서 INF 전 승리를 빼면 DK와 C9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럼블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아리아 본인은 한창인 나이에 본인의 진가를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렸으니 뜻 깊은 MSI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3.3. LJL 2021 Summer Split

개막 직후 충격적인 폼 하락을 보여주면서 3연패의 주범 중 하나가 되었다. 아무래도 MSI의 여파 및 새 패치에 대한 적응, 자가 격리로 인한 연습 부족등이 겹쳐 일어난 상황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주차 하위권인 BC를 잡는데 비록 절정기의 폼은 아니지만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팀원들과 호흡이 점차 맞아지는지 다시 스프링 시즌의 일체미 폼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후 갱의 로스터 합류에 따라 스프링 때보다 더 급상승한 전력을 보여주면서 정규 시즌 11연승, 타이브레이커에서 라이벌 RJ까지 박살내면서 12연승이란 기록으로 플옵에 진출하는 주역이 되었다.

2021년 9월 5일, LJL 2021 Summer Split 결승전에서 Rascal Jester의 미드 Recap을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고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쾌거까지 덤으로 일구어냈다. 스프링 & 서머를 통합 우승한 것에 더해 MSI에서 보여준 선전까지 LCK 팬들의 뇌리에 깊숙히 박히면서 미드 라이너들을 필요로 하는 각 팀의 팬들에게서 대체자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건 덤. 만약 롤드컵 플인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메이저로의 이적도 꿈만은 아닐 것이다.

3.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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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orlds 'DFM Aria'
아리아 본인의 커리어 첫 월즈 무대.

첫 경기인 UOL전에서 르블랑으로 뛰어난 운영과 한타기여도를 선보이며 승리하였다. 중간 중간 상대에게 위협적인 폭딜을 꽂아넣는 등 줄타기 속에서도 엄청난 안정감을 보이며 노데스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C9전에서는 퍽즈의 사일러스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하는 동시에 적의 공략에 노출되어 퍼블까지 헌납하는 등 퍽즈에게 완벽히 밀리며 패배에 일조하였다. 하지만 이 패배는 발밴픽 탓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아리아를 탓하는 여론은 꽤 적은 편.[5]

그러나 C9와의 1위 결정전으로 벌어진 리벤지 매치에서는 오리아나로 폭풍 성장해 후반 한타를 캐리하며 LJL의 첫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다.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는 많이 긴장한 티가 역력하면서 페이커에게 라인전부터 밀리면서 허무하게 20분만에 완패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페이커라는 이름 값에 너무 긴장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후 100전에서는 아베다게를 상대로 초반부터 킬을 따며 활약했으나, 결국 바텀에서 밀린 싸움으로 인해 팀적으로는 체급차를 감당하지 못하고 또 패배했다.

이어진 EDG전에서는 초반부터 스카웃을 몰아붙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운영의 미숙함으로 인해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고 중후반 교전에서 완패하면서 3연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까지의 전체적인 아리아의 폼은 같은 그룹 미드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6] 팀 차원에서의 운영 및, 현지인 선수들의 체급 부족으로 아리아의 1인분 활약만으로는 팀 승리를 이끌어내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EDG전은 전 라인의 체급차로 인해 스노우볼에 팀 전체가 깔려죽었지만 이어지는 100전에서 아베다게 상대로 미드차이를 내면서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으나 운영 미숙과 팀적 콜 미스로 백도어가 실패하면서 패배, T1전에선 정글과 봇듀오의 연달은 스로잉으로 인해 팀 전체가 무너지면서[7] 조별리그 전패로 롤드컵 여정을 끝마쳤다. 그러나 아리아 본인은 페이커를 상대로 솔로킬까지 따내는 등 초반부터 터져버린 게임을 중반까지 이끌어간 일등공신으로서 일각에선 아리아 쇼케이스라고 평할 정도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리아가 이번 롤드컵 기간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는 다른 세계급 미드 라이너와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일종의 쇼케이스와도 같았으며, 나이도 00년생으로 한창이기에 이후의 행보가 주목된다.[8]

4. 2022 시즌

4.1. LCK 스토브리그/2021

트윗에 올린 글로 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고, 미국, 중국뿐 아니라 4강 미드를 가지고 있는 팀을 제외한 LCK 팀들도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쑤닝에서 한국인 미드와 접촉했다고 했는데 정황상 현재 쵸비가 자가 격리를 하고 있기에 아리아로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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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11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 소식이 떴다.

그런데 수닝을 인수한 웨이보에서 사실상 영입을 완료했다는 거피셜을 내서 그대로 LPL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리아가 LCK 합류를 원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행방이 묘해졌다.

그리고 11월 18일 도브의 리브 샌드박스 리턴을 예측한 한 갤러가 아리아의 아프리카 행을 지목하였다. 분명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기에 기량이나 폼에 대해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는 데다 무진이라는 선례를 들어[9] 과연 아리아가 메이저에서도 먹힐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전임자인 플라이가 가자미 역할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자국 리그는 물론 롤드컵에서도 캐리력 있는 챔피언들을 잘 다루고 나름 막강한 라인전 수행 능력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하루 뒤인 11월 19일 한상용 전 감독이 자신의 유튜브 댓글창에 아리아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자 LCK 팀으로 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거피셜로 LCK 행이 거진 확정된 셈. 팬들은 대부분 행선지로 꾸준히 링크가 연결된 아프리카를 지목하고 있다. 일단 한상용 前 감독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

그러나 아프리카의 미드로 前 리브 샌드박스의 페이트 선수가 영입된다는 거피셜이 올라오자 다시 아리아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LCK 외의 LPL에서 링크가 떴다던 웨이보(수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여론도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 한상용 감독이 댓글을 통해 "어느 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그 이후에 변화들이 보여서..."라고 짤막히 영입 상황에 대해 밝혔다. 아무래도 중상위권 미드 매물이 마땅치 않아서[10] 영입 경쟁이 치열한 모양.[11]

당초에는 kt행이 유력해보였으나 하필이면 11월 21일 저녁 EDG에서 롤드컵 우승을 기록한 스카웃이 LCK로 리턴하는데 kt 입단이 유력시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여전히 행선지는 미궁 속에 빠져있는 셈. 그러나 11월 23일 중국 쪽에서 EDG가 스카웃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찌라시가 들리면서 또 다시 상황이 복잡해졌다. 팬들은 다시 DFM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조차 걱정하고 있는 상황.

현재 나오는 썰로는 kt는 기존에 스카웃 영입을 생각하지도 않고 다음 시즌을 아리아 주전으로 가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스카웃 영입이 진행되면서 계약을 목전에 두었던 아리아가 붕 떠버리게 되었다는 모양. 심지어 대부분의 LCK 팀에서 이미 주전급 미드라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팀과의 계약을 알아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그런데 스카웃의 계약과 관련하여 상황이 급변해 다시 kt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EDG와 스카웃간의 계약이 문제가 되어 스카웃의 kt이적 가능성이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라인의 라인업을 괜찮게 짜놓고도 미드가 공석이라 시즌 구상 자체가 망가질뻔 했는데 그나마 아리아의 거취가 애매했던 덕분에 kt와 아리아 양쪽 모두 시즌을 아예 망치지는 않게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1일, k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 입단 소식이 공지되었다. # 이후 한상용 前 감독에 의해 비화가 밝혀졌는데, 스카웃의 영입 찌라시로 인해 본인이 붕 뜰 수 있는 상황에 처했음에도 무려 2주 씩이나 kt와 강동훈 감독을 믿고 기다려주었다고 한다.[12] 그 와중에 유수의 LJL 팀들과 LPL 팀들에게서 오퍼가 왔지만 이를 다 제쳐두고 LCK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kt에서 오퍼가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진정한 킅전드라며 아리아를 환영하는 걸 넘어 찬양하고 있다.

이후 강동훈 감독이 밝힌 바에 의하면 1년 전에 봤을 당시 나이가 어린데다 경기력이 괜찮아 올해 경기를 챙겨봤는데 스토브 개막 이후 만난 자리에서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해서(...)[13] 영입하게 되었다고.

4.2.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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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KT Aria'
개막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LJL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시킨 미드라이너 VS 검증이 덜된 지역리그 미드라는 기대와 불안함이 공존했는데 개막전에서 MSI때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쇼메이커에게 1세트는 CS 140개 차이로 라인전에서부터 성장이 밀렸고, 상대가 보고 있는데도 무리하게 포킹을 넣다가 짤려버리고 2세트에서는 정글까지 불렀으나 체력관리 실패로 역솔킬을 허용하면서 아리아의 영입 당시에 불안했던 평가가 그대로 적중되었다. 다만 상대가 쇼메이커였기 때문에 추후 경기력에 따라 평가를 반전시킬 기회는 남아있다.

광동 프릭스 전에서는 1세트 게임을 이기기는 했지만 라스칼과 커즈가 경기를 주도하는 동안 르블랑으로 존재감 없는 모습만을 보여줘 매우 아쉬웠다. 2세트 역시 사일러스로 초반에는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나르의 궁으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첫번째 판은 본인이 손을 안 써도 이기는 게임인데다 상대 조합에 CC기가 많아 무리한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었고 2번째 판은 주도권은 못 잡았을지언정 초반에 라스칼과 함께 페이트의 빅토르를 잡고 라인전을 시작하긴 했다.

한화생명전에서는 1세트 오리아나를 픽한 뒤 카리스의 코르키를 솔킬내버리고, 이후 계속 미드가 후벼파였음에도 팀적인 움직임을 도우며 결국 역전승에 성공했다.중간에 공기팡을 했지만 넘어가자 2세트 르블랑으로도 날아다니는 라스칼의 리신을 보좌하며 주요 한타에서 적절한 어그로 핑퐁과 진입으로 승리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농심 레드포스 전에서는 1,2,3세트 모두 라스칼이 혼자 돋보였던 kt였고 아리아 역시 존재감이 옅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리브 샌드박스 전에서는 1,2,3세트도 존재감 없이 패배했다. 특히 3세트는 클로저의 이렐리아에게 라인전부터 허덕이면서 미드차이가 심각했다. 중하위권 미드라고 평가받는 클로저, 카리스, 페이트에게 라인전을 최대 반반밖에 못가고 캐리라고 할법한 메이킹도 전혀 안 돼서 갈수록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허나 이어지는 젠지 전에서는 2세트 연속 쵸비보다 뛰어난 폼을 보이며 평가를 반등시켰다. 1세트에서는 오리아나를 픽, 쵸비의 만년서리 빅토르를 상대하여 쵸비가 앞점멸 이니시, 불안정한 포지셔닝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동안 아리아는 꾸준히 뛰어난 충격파 활용으로 라이프와 함께 한타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세트, 르블랑으로 초반 다소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빠르게 2티어 신발로 헤르메스를 선택, 게임 전체적으로 잔실수는 나왔지만 훌륭한 맵 장악 능력과 핑퐁 능력을 기반으로 미드에서 피넛과 리헨즈를 동시에 잡아내는 명장면까지 보여주며 활약했다.

그러나, DRX 전에서는 1세트에 챌린저스리그 최하위권 미드 세탑선수를 상대하면서 상성픽을 잡고도 3렙 솔킬을 따이고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비록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제카 상대로 무난하게 흘러갔지만 1set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kt팬들 사이에서는 빅라콜업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선 강고의 재림이 아닌가 걱정하는 중.

다음 경기인 브리온 전에서는 브리온의 라바 상대로 1세트에는 무난하게 잘 해주면서 팀의 세트 승에 기여했고, 2세트에선 패배하긴 했지만 3세트에서 트페를 잡고 적재적소마다 잘 활약해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POG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T1전에서는 바텀이 터진 상황에서 계속된 서폿과 정글의 로밍에 무너지며 패배에 기여했다.

1라운드를 요약하자면 최하위권 미드라이너. 챔프폭도 좁은데 라인전도 LCK 기준으로 너무 약해서 CL에서 활동했던 DRX 2군의 미드 라이너 세탑에게 아지르로 빅토르에게 솔킬을 따였을 정도인데다 장점이라 불렸던 변수 창출도 잘 안되고 고점도 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그리 높지 않으며 한타에서의 클러치 능력도 아쉽다는 점에서 사실상 고리의 하위호환, 베이의 상호 호환이라는 짠 평가를 듣고 있다.[14] 클로저나 카리스 역시 경기력이 별로여도 단점만큼 장점도 있어 가끔씩 고점이 나와서 메이킹을 하고 아직 10대라서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아리아는 23살로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것도 문제. 계속해서 빅라 콜업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나오는 이유이다.[15]

2라운드 첫 경기인 담원 기아 전에서는 1세트때 아리로 팀의 세트 승에 결정적인 활약을 해내며 승리로 이끌었지만 2, 3세트때는 연달아 담원에게 말려버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지금이라도 빨리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팀의 플옵행은 물론 자신의 남은 잔여 시즌과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자신의 운명도 장담 불가능 할 것이다.

결국 광동 프릭스 전에서는 기세 좋던 상대 페이트와 완벽히 존재감 차이가 나며 셀프로 정글 차이를 선물한 커즈와 함께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다. 아리로는 매혹으로 유효타를 한 번도 내지 못한 채 노틸의 견제에 맥없이 당했고 트페로는 지지부진한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며 스스로 침몰했다.[16] 팬들은 아예 빅라를 콜업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17]

브리온 전에서는 1세트 역시 아지르를 후픽하고도 라인전에서 밀렸고 이로 인해 발이 풀린 라바의 아리가 바텀 로밍으로 더블킬을 내며 게임을 터뜨렸다. 2세트에서 마저 르블랑으로 무색무취한 경기력만 보여주면서 그대로 팀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이 되었다.

리그 적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최하위권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현재 아리아에 대한 냉정한 평가이다. 과연 제2의 강고가 될지, 아니면 본인의 롤모델인 크라운이 그랬던 것처럼 평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결국 7주차 팬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빅라 콜업이 이루어지면서 주전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빅라 콜업 이후 빅라가 굉장히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더더욱 아리아의 주전보장이 힘들어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독보적인 승률의 T1을 만나 빅라가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오히려 아리아의 부진이 빅라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팬들은 오히려 아리아에게 감사하고 있을 정도이다.

특히나 라인전과 경기 영향력 부분에서 아리아와 빅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리아는 성장이 잘되는 경우가 드물고 성장이 잘 되더라도 중후반에 가서도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미비하나 빅라는 성장이 되었을 경우 엄청난 리턴값이 제대로 돌아오는 것을 T1전에서 보여주었다.

아리아의 2022 스프링 지표이다. # 시각화해서 보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알 수 있다.

스프링 시즌에서의 모습은 짧게 말해 미드 강고. 나름의 기대를 한 영입이었으나 롤드컵 때 낀 거품이 싹 걷어지면서 LCK와 LJL의 수준 차이를 다시 상기시키게 했다. 냉정히 말해 현재로서는 강고처럼 LJL 재리턴을 하는 것 말곤 답이 없는 상황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믿고 거르는 LJL 출신 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빅리그 검증이 안된 LJL 출신들을 등용할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빅라가 페이커, 비디디, 쵸비, 제카 등 최상위권 팀 미드라이너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굉장한 주목을 받고있고 라인전이나 중후반 한타 등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사실상 아리아는 빅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상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자신 스스로도 현재 자신의 폼이 최하위급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솔랭을 미친듯이 돌리는 중이다. 챔프 폭을 넓히고 체급을 올리기 위해서 무지하게 많은 노력을 하는듯.[18].

4.3.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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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KT Aria'
6월 3일 기준, 솔로 랭크 5위를 기록하며, 상기한 노력이 빛을 보는 중. 솔로 랭크 전적으로 아리아가 스크림에 주전으로 투입되고 있다는 팬들의 유추도 나오고 있다. 빅라에게 빼앗긴 주전 자리를 서머에서는 다시 되찾아 올지도 관심사.

6월 16일 17시 젠지와의 경기에서 선발이 확정 되었다.[19] 폭발적인 솔로랭크 연습량과 그로 인해 증명된 솔랭점수로 일각에서는 기대감을 품고있다.

그러나 첫 경기인 젠지전에서부터 스프링보다 전혀 나아지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로부터 '주전으로 뛰기에는 글렀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밴픽 때부터 1세트는 선픽 아지르 상대로 갈리오, 2세트는 선픽 리산드라라는, 상대 미드보다 라인전도 약한데 후반 딜링 포텐셜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인 챔들을 픽하는 의아한 선택을 하면서 팀의 승리 플랜을 시작부터 꼬아놓더니 경기 내내 라인전은 지고 들어가면서 끝까지 플레이메이킹은 전혀 하지 못하고 픽의 이유를 보여주기는커녕 승리를 젠지에게 헌납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사실상 LCK 1부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음이 증명되었다며 이제 막 1경기만 치렀음에도 빅라의 재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

T1전에서는 젠지전과는 다르게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아지르를 픽해 토스와 딜링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와 3세트에선 아리를 픽해 높은 매혹 적중률을 보여주며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분명히 젠지전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에 의하면 스크림에서의 경기력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 스크림에서의 경기력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주차에 접어들며 팀 동료 빅라가 로스터 말소되며[20] 당분간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2군에 있는 마스크가 아직 1군에서도 통할만한 활약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주전 확정이다.

BRO전 역시 T1전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단독 POG를 수상, 팀의 2: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시즌의 실패는 리그 적응 문제라고 외칠 만한 이런 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내년에도 LCK에 한 자리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SB전에서는 폼이 올라온 것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해낸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코르키로 오브젝트 때 폭탄 배송 타이밍도 잘 맞추고 플레이메이킹도 간간히 해주었지만 팀원들의 쓰로잉과 아쉬운 판단으로 인해 2:0 패배를 당했다. 이 날 경기력은 팀원들 중에선 그나마 준수한 편이었지만 미드 메이지 중 캐리력이 손에 꼽히는 코르키를 잡고도 게임을 전혀 유리하게 이끌어나가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특히 1, 2세트 성장은 잘 해놓고 주도적인 포킹은 커녕 폭탄 배송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에만 집착하다 중요한 순간엔 플레이메이킹도 실패하며 성장한 것이 무색하게 적 진영 한가운데에서 팀과 함께 그대로 쓸려버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준수하고 폼이 올라온 것은 맞지만, 딜각을 보는 능력이 부족하고 캐리력이 없다는, 미드라이너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지적받았다. 사실상 현재 아리아는 이후 경기에서 해당 단점을 극복하고 메이지로 캐리할 수 있는 A급 미드라이너로 성장할 것인지 정체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

담원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상기한 단점 때문인지 최근 올라온 폼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복귀한 빅라가 선발 출전했다. 강동훈의 돌림판이 시작됐다는 반응과 스프링 때 빅라의 경기력이 더 좋아서 유망주를 키우는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프로씬에선 실력이 비슷하면 어린선수가 낫기 때문.

담원 기아, 한화생명, 농심과의 경기를 거치며 빅라가 스프링 때의 초신성 같은 폼이 나오지 않고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나마 POG 3회라도 차지했던 아리아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다시 늘어났다.

결국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빅라가 여전히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1:2 패배를 당하자 아리아의 출전을 바라는 의견들이 더욱 많아졌지만, 이후 빅라가 안정감을 찾고 미친 재능을 개화하며 담원전까지 승리를 하는 상황인 만큼 사실상 출전 가능성은 더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스프링 시절에 비하면 분명 아리아 개인의 폼은 성장한 것은 맞지만, 라인전과 캐리력이 여전히 애매하며 한타때의 클러치도 좋은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다시 컴백한 빅라는 스프링 시즌보다 훨씬 성장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제대로 보여줬고 LCK에 사일러스붐까지 일으키는 센세이션으로 팀을 플옵으로 이끌고 루키오브이어까지 받으며 대성장하며 결국 LCK 도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5.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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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eason 'DFM Aria'

5.1. LCK 스토브리그/2022

서머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모습 때문에 LCK 내 하위권 팀에서 긁어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 스토브리그가 억대 연봉의 검증된 S급~A급 or 돈이 안드는 10대 유망주를 키우는 상황인데 아리아는 냉정하게 나이는 차고 A급조차 아니라서 작년에 비하면 시장에서 관심이 없는 상태. FA전 한때 LCS의 TL설이 뜨기도 했었지만 북미 역시 검증된 S급 A급들만 원하는 상태기 때문에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김용우 기자가 SNS를 통해 DFM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후 야하롱과 계약 해지가 되며 그의 복귀가 유력해졌고 12월 12일, 1년만에 DFM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5.2. LJL 2023 Spring Split

복귀하자마자 첫 경기에서 센고쿠라는 강한 상대를 만나며 제트와 일체미 경합을 벌이게 되었다. 인게임에서 아칼리를 픽했는데, 제트의 사일러스에게 0/3/1이란 KDA로 처참히 망해버리며 복귀 후 첫 경기를 상당히 아쉽게 끝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후 경기에서는 2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건지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결승에서는 상대 미드인 제트를 압살하며 팀의 15번째 우승에 공헌했다.

5.3. 2023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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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SI 'DFM Aria'
2021 월즈에 이은 아리아의 3번째 국제전. PSG와 LLL을 상대로 연달아 2대떡을 당하며 광탈했다. 물론 에비의 후임으로 들어온 tol2의 폼이 파멸적이긴 했지만, 아리아 본인도 그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4세트 내내 침묵했다.

5.4. LJL 2023 Summer Split

탑솔러 tol2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팀은 요상하게도 전승 중이고, 대형 사건사고로 팀이 초토화되고도 CGA전 기권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플레이오프마저 썰어버리며 또 결승전에 진출했다. 본인의 폼도 좋았다.

결승전에서도 다양한 챔피언으로 상대 미드를 압살하면서 결국 5세트 아리의 신들린 매혹으로 다시 한번 우승했다. 다만, 딱 5킬이 부족해서 LJL 5번째 1000킬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다.

5.5.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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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orlds 'DFM Aria'
커리어 사상 2번째로 맞이한 롤드컵 무대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CFO와의 경기에서 정글-서폿의 역캐리에 휘말리면서 유타폰과 함께 고통만 받다가 허무하게 패배를 당했다. 아리아 본인의 경기력 자체는 무난했지만 스틸과 하프의 부진에 휘말렸다.

결국 후유증이 이어진 것인지 BDS와의 패자전에서는 저조한 폼을 선보이며 팀의 광탈에 일조하며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6. 2024 시즌

6.1. LJL 2024 Spring Split

1월 20일 기준으로, 처음으로 LJL내의 한국 용병으로 1000킬을 달성했다. 現 DFM 멤버 기준으로는 Yutapon 이후의 두 번째 멤버이다. 개막전날 저번 시즌 결승팀 SHG 상대로 니코의 4인궁 활약 덕분에 불리했던 DFM의 팀 운영을 한 번에 뒤집는 것을 성공해 2: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1R 기준으로 MVP를 1번 받기는 했지만, 팀은 전승으로 5승 0패를 찍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R에서는 SG 상대로 아지르로 펜타킬을 달성했다.[21] 하지만 SHG 상대로 팀의 운영과 밴픽이 망가지면서, SHG에게 1세트를 헌납하여 정규시즌은 9승 1무 +28로 마무리를 지었다. 아리아 개인적으로는 2R에 MVP를 7번을 받으며 1R와 2R 합친 총 8번으로 2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MVP를 받게 되었다. [22]
플레이오프에서는 V3와의 대결에서는 아지르, 흐웨이로 총 3판 중 2판의 MVP를 차지하며 좋은 활약을 하며, DFM이 LJL 최초로 2024 PCS Spring Split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SHG가 아리아가 정규시즌에서 늘상 사용했던 챔피언인 카르마, 오리아나들을 3세트 내내 밴을 해버리면서 아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DFM의 운영이 노출되었다. 결국 DFM은 1세트를 SHG에게 허무하게 내주면서 아리아 본인의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더니 2,3세트에서는 결국 무색무취한 모습이 드러나며 결국 SHG에게 0:3으로 헌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6.2. 2024 PCS Spring Split

PCS 1R 플레이오프에서는 JT를 상대로 2:0을 기록하며 본인이 잘하는 챔피언인 니코, 탈리야를 픽하며 기분좋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틀 뒤인 FAK를 상대로 1세트에서는 DFM에서의 밴픽이 열세로 인해 결국 허무하게 내주었다. 늘상 밴픽 이슈가 나오는 것을 고치지 못한 결과.. 그러나 2세트에서는 탈리야 아리를 솔킬내면서 2세트는 아리아를 주도로 운영을 하며 가져갔지만, 하지만 3세트에서는 본인도 같이 휘말리면서 헌납해주어 패자전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다시 JT와 만나게 되면서 2:1의 결과를 보여 PCS 플레이오프 1R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DCG 상대로는 각종 밴픽 문제와 퍼즈가 길어지게 됨에 따라 5꽉 끝에 결국 2:3으로 지며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아리아 자신의 개인 기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DFM이 지는 패턴을 보면 다른 멤버들의 기량 문제와 밴픽 문제까지 같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아리아 본인은 이에 휩쓸리는 바람에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한 입장이다.

6.3. LJL 2024 Summer Split



[1] lol 와일드리프트로 추정됨. [2] LCK 채널 자막에서. 직역하면 " ShowMaker보다도 Perkz보다도 Caps보다도, 아, 안 나오네요. 다른 게 안 나온다는 게 아니다 그것보다도 누구보다도 아리아입니다". [3] 그리고 이 말은 이후에 쇼메이커와 퍽즈는 월즈 진출에 성공했으나 캡스가 진짜로 월즈 진출에 실패했고,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1위 결정전에서 퍽즈의 C9을 누르고 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면서 2021년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 명언으로 남았다. 특히 캐스터인 야마모토 타츠야가 이 멘트를 워낙에 찰진 표정과 어투로 잘 살리면서 한국에서도 LCK 캐스터인 전용준의 멘트 영상보다도 더 많은 조회수를 유튜브에서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4] 이 때문에 현지 일본 스레에서도 "아리아는 올해가 마지막이겠다", "LCK에 가서도 행복해야 한다"는 등 벌써 헤어질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그리고 이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5] 애초에 탑 - 바텀의 주도권을 내주더니 적이 사일러스를 선픽한 상황에서 굳이 알리스타를 픽해 셀프로 밴픽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타 라인의 주도권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유일한 승리 플랜은 아리아의 르블랑이 퍽즈를 압도하는 것이었는데 애초에 퍽즈가 그걸 순순히 당해줄 선수가 아닌데다 적의 협공에 아리아가 퍼블을 허용해버리면서 완벽히 물거품이 되었다. 상대를 너무 얕봤다는 평이 지배적. [6] 아베다게가 스카웃에게 박살나고 SKT전에서도 처참한 스킬 적중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개인 활약은 아리아를 높게 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7] 그러나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아리아의 조이는 노데스였다. [8] 당장에 쇼메이커와 동갑인데다 쵸비보다도 한 살 많은 정도라서 한창 전성기를 보낼 나이다. 미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팬들은 무조건 위약금을 주고서라도 영입하여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9] 무진 역시 LMS의 FW 소속으로 뛰면서 자국 리그는 물론 MSI, 롤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연거푸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2019년 한화생명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끝에 씁쓸히 LCK 무대를 떠나야 했다. [10] 플라이, 유칼, 고리 등이 남아있는데 모두 플라이와 고리의 경우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3년 간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유칼도 팀들 입장에서는 미지수인 픽이다. 이에 MSI는 물론 롤드컵에서도 포텐을 선보인 아리아가 막판에 와서 주목받고 있는 듯. [11] LPL의 웨이보 외에 아리아를 영입할 만한 유력한 후보군으로는 미드 영입 소식이 전무하고 한 차례 아리아와 링크가 뜬 적이 있는 KT, 너구리 패닉 바이 소식이 들려오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모양새의 한화생명 등이 꼽히고 있다. [12] 유독 이번 스토브 때 사건사고들이 끊이질 않았는데, 그로 인해 늦게 FA로 시장에 나와 팀을 구하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그 대표 사례가 바로 농심에서 계약 해지 당일 그 소식을 접했던 리치와 젠지에서 갑작스레 나온 클리드. 이 사실을 감안해보면 아리아가 믿음을 넘어 얼마나 큰 도박수를 걸었는지 알 수 있다. [13] 물론 어느정도 농담기가 섞인 대답이다. 설령 한국어가 좀 그렇다(...) 할지라도 강동훈 감독은 일본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지라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사실 해외에서 오래 뛴 선수들은 코어장전의 사례에서 나오듯 은근히 억양 면에서 한국어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저런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 [14] 폭발적인 한타 클러치를 가진 고리조차 서머 막판에 들어와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혹독한 평을 들었던 것을 감안해보면 무장점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아리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쳐해 있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15] 지금은 미드가 존재감이 옅은 메타지만 미드캐리 메타가 조만간 다시 도래한다면 이 불안요소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6] 특히 아군과 함께 적을 노리기 위해 섣불리 궁을 썼다가 포지셔닝 실수를 범해 역으로 짤리는 장면은 아리아의 최근 부진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상대 페이트가 더 좋은 글로벌 궁극기 활용을 보여준 탓에 자연스레 비교가 되기도 했다. [17] 다만 아리아 말고도 현재 팀 자체가 라스칼을 빼면 모두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리아 혼자에게만 화를 돌리긴 뭣하나, 분명한건 현재 아리아의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다. 빨리 스파링 같은거라도 해서 체급을 끌어올리던, 작년의 블랭크(프로게이머)의 경우처럼 자진 샌드다운 또는 말소 요청을 해서 그 기간 동안에 자신감과 폼을 끌어올리던 해야만 하는 상태, 만일 지금 이 상태로 경기를 치르다간 선수의 폼에는 물론 팀 성적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기에, 현재로썬 선수의 결정 및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18]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본인이 LCK에서 잘 쓰지 않았던 아칼리, 벡스, 리산드라 등의 챔프를 솔랭에서 기용하기 시작했으며, 거기에 렉사이와 최근 LCK에서 미드 챔피언으로 등장한 카이사, 그리고 케일과 유미를 미드로 기용하고 그 챔피언들로 승리를 기록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하는 중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유미의 경우 kt 선수들과 방송으로 일반게임 5인큐를 했을 당시 이벤트성으로 픽했던 거였다고. [19]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347/0000163462 [20] 개인사정으로 인해 귀가 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21] 본인의 기록 기준 2번째 펜타킬, 2023.7.9 - V3 상대로 카이사로 펜타킬을 달성했던 기록이 있다. [22] 오리아나 3번, 트리스타나 2번, 카르마 2번, 아지르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