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100%><table bgcolor=#000><table bordercolor=#000><widt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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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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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bgcolor=#000><width=25%> 패왕
유중혁 ||<bgcolor=#c09376> 1사도 편집자
지은유 ||2사도 킬러킹
차성우
이길영 Lee Gilyoung | 李吉永 |
|
|
|
<colbgcolor=#228b22><colcolor=#fff> 나이 | 11세 |
생일 | 4월 19일 |
키 | 142cm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학생 |
취미 | 벌레 채집 |
좋아하는 것 | 벌레, 김독자 |
싫어하는 것 | 해파리 냉채 |
칭호 | 곤충소년 → 인섹트 마스터 → 충왕(蟲王) |
배후성 |
|
수식언 |
|
화신 |
|
소속 | 성운 김독자 컴퍼니 |
실사화 배우 |
권은성 |
[clearfix]
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브라운 헤어, 고집스럽고 어두운 인상, 항상 토라진 듯한 표정, 볼에 홍조를 띈 외모에 스냅백을 착용하고 다닌다.[1]
유상아, 이현성, 한명오와 함께 세상이 격변할 당시 김독자와 같은 불광행 열차 3807칸에 타고 있었고[2] 유상아, 한명오처럼 멸살법의 등장인물이 아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에 김독자의 눈에 들어온 덕분인지 등장인물 일람으로 정보를 볼 수 없다. 첫 번째 메인 시나리오에서 엄마를 잃고 혼자만 살아 남았으며, 이후 독자를 따라다니며 그의 일행으로 활약한다. 자신을 구해준 독자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강박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독자가 맡기기만 하면 몸이 축나든 말든 스킬을 사용하고, 심지어 살인을 하는데도 적극적이다.[3]
독자를 매우 좋아해서 또래 여자 아이인 신유승이 독자 옆에 붙어 관심을 뺏어가는 듯하자 독자 형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서로 싸운다. 평소엔 아이다운 면모가 많지만 특정 상황에선 평범한 사람의 범주에서 이해하기 힘든 사고를 보이기도 한다. 소인들을 보며 "작은 건 다 벌레야."라고 말한다든가, 유상아가 시나리오 초반에 살인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등.
2. 작중 행적
2.1. 1 ~ 2부
불광행 열차에 타고 있는 장면으로 첫 등장. 우연히도 이길영이 가지고 있던 채집망에 곤충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독자는 시나리오가 시작된 후 그것을 이용해 '최소 하나의 생명체를 살해하라'라는 시나리오 클리어 조건을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길영 역시 독자가 채집망을 가져가며 안에 든 곤충을 건네주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이후 서브 시나리오 도중 일행과 함께 독자와 헤어지게 되었으나, 곧바로 금호역에서 독자와 재회한다. 그때부터 곤충을 부리는 '다종 교감' 능력을 활용하여 터널 안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등 서포트했다. 땅강아쥐의 어둠 자락을 곤충을 통해 통과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때 땅 밑에서 실수로 지상에 있는 충왕종을 부를 뻔하기도 했다. 곤충을 부릴 수 있다는 특성상 길찾기나 탐지에 적극적으로 이용된다. 충무로역의 극장 던전에서 스킬 공룡 도감을 발동해 티렉스의 약점 파악에 도움을 주고, 트라이아스기의 곤충인 티타노프테라를 불러내어 어그로를 끌어 공룡을 사냥한다. 이후 시뮬라시옹의 정신지배를 받아 폭주하는 유중혁을 제지하기 위해 6급 충왕종 티타노프테라를 부른 후, 이틀간 기절한다. 기절한 동안 공필두가 돌봐준 듯하다. 이후, 왕의 길 시나리오 때 불살의 왕 루트를 밟아 같은 종족을 죽이지 못하는 독자를 대신해 사람들을 죽였다.[4] 그런 이길영을 보고 자신이 대신 하겠다고 자처한 유상아가 사람들을 죽이자 자신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면서 툴툴댄다. 처음에는 겁에 질려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망설이는 유상아를 실망스럽다는 눈빛으로 올려다보기도 했다.
네 번째 시나리오 이후에는 뿔뿔이 흩어져 다니게 되어 혼자 공원에 있다가 리카온 이스파랑의 몸에 기생하여 연명하다가 자신을 덮치려던 길잡이 앤티누스를 역으로 제압해 수하로 부리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데, 재앙 신유승이 언급하길 길영에게 전설급 특성인 로드의 재능이 있다고 한다.[5] 사실 나이도 어리고 독자가 상태창을 확인할 수도 없었기에 티가 안 났을 뿐 초반부터 다양한 종류의 스킬을 사용하는 재능을 보여줬으며 유중혁이 탐낼 정도의 인재였다.
앤티누스를 제압한 이후 한동훈과 합류하며 서울 용산구에 있다 독자 일행과 재회했다. 그리고 신유승과 기싸움을 벌였다. 서로 처음부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닥거리다 신유승에게 "똥개같은 게"라고 말한다. 유승이 "나한테 말 걸지 마. 벌레 새끼야."라고 차갑게 대꾸하자 정신적 타격을 받으나 다시 '형은 너 같은 애 싫어한다'고 반격한다. 신유승이 "아저씨가 누굴 좋아하는진 나도 안다"며 "아저씨가 좋아하는 건 어떤 언니"라고 하자 길영은 픽 웃으며 "언니? 뭘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독자 형은 남자를 좋아해."라는 거짓 정보를 본의 아니게 퍼뜨린다. (이후 전지적 독자 시점[단행본]에서 이 발언은 삭제된다.)
8번째 시나리오에서 서울돔에서 9번째로 강한 화신이라고 나온다.
암흑성 1층에서 정신을 잃었는지 이지혜에게 업힌 채로 신유승과 함께 마족들에게서 도망친다. 이내 지혜가 마족을 상대하며 길영을 유승에게 넘기고, 유승에게 업힌 채 도주하려다 독자를 만난다. 암흑성 2층 무저갱의 평원에 있는 암흑성의 낙원에서 독자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울적하게 있다가 유중혁에게 걷어차여 신유승과 함께 아래층에 남게된다.[6] 거기에서 마주한 키메라 드래곤을, 니르바나와의 전투 이전에 독자가 구매해 나눠줬던 랜덤박스에서 유승이 얻은 아이템을 이용해 길들인다.
9번째 시나리오 시점에선 '인섹트 마스터'라는 특성이 생겼다. 배후성도 생긴 것 같지만[7] 누군지는 불명.
10번째 시나리오가 끝나고 독자가 시나리오에서 추방되자 오열한다. 그 후 서울 돔을 탈출해 신유승, 이지혜와 함께 다니는 듯하다. 독자가 마계에서 시나리오를 진행할 동안 동전 던지기를 통해 신유승과 함께 독자의 생사를 내기했다는 모양.
마계에서 마왕 선발전에 참가한 독자를 도우러 온 신유승의 언급에 의하면 같이 갈 사람을 동전 던지기로 정했는데, 길영은 내기에서 패배한 듯하다. 서울에 남아서 한수영과 공필두와 함께 시나리오를 진행한다. 274화에서 거대 설화가 쓰여지며 김독자가 설화의 기를 이야기할 때,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라고 언급된다.
이후 마왕 선발전 시나리오가 끝나고 공필두와 함께 포탈을 타고 건너와 독자와 재회하게 된다. 허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이계의 신격인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이 마계로 쳐들어오게 되고, 결국 독자가 스스로를 희생해 일행들과 공단을 모두 서울로 전송시키면서 이길영 역시 서울로 전송된다.
===# 3 ~ 5부 #===
최후의 시나리오쯤 가서 이길영의 가족사가 밝혀지는데, 그의 엄마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남편과 함께 동반자살을 했고, 홀로 남겨진 길영을 친척들 중 누구도 거둬주려고 하지 않았기에 결국 이모의 손에 이끌려 시설에 맡겨지기 위해 지하철을 탔던 것이었다. 즉 엄마라고 생각되었던 인물은 사실 친척이었고 길영의 부모는 스타 스트림이 시작되기도 전에 사망했던 것.[8] 그렇게 주변 어른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살다가 독자를 만나 구원받았으니 독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최종장까지의 비중이 대부분 김독자와 유중혁에게 몰린지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9] 에필로그 이후에 독자가 분신만을 남겨놓고 세상의 유지를 위해 또다시 희생했음을 알게 되었으나 결국 독자를 구하는 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각기 다른 세계로 흩어져버린 김독자가 이 세계로 돌아올 실마리로서 지금까지의 여정을 소설로 적어 다른 세계로 날려보내는 데 동참한다.[10] 이 과정에서 본인의 외전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스템의 유지가 불안정해지면서 결국 백지화되었다.
2.2. 외전
외전에서 "음험한 책략가"라는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성좌가 나오는데, 이 성좌가 자신의 화신에게 준 성흔이 "다종 교감"인 것, 외전에서 시나리오를 수행 중인 한수영을 누나라고 부르고 유중혁을 시커먼 놈이라고 부르는 등 이길영과 똑같은 행동을 해서 독자들은 이 성좌를 이길영으로한수영이 극장 던전에서 개연성 후폭풍을 맞은 후 아바타를 이용해 살아남고 이길영을 부르는데, 항상 응답하던 음험한 책략가는 응답하지 않고 '달빛 아래에 핀 연꽃'이라는 수식언을 얻은 유상아가 길영이는 밥 먹으러 갔다고 대신 알려주면서 이길영 = 음험한 책략가가 확정됐다.[11]
신유승과 말다툼하다가 설화접속기를 고장낸 탓에 둘이서 41회차에서 밀려나왔다.[12] 이후 유중혁이 들어오자 따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외전 229화에서 예현우의 앞에 등장한다. 이후 유중혁의 생일인 8윌 3일, 외전 230화가 연재되며 이길영이 41회차의 재활용 센터에 오게 된 배경이 드러난다.
이전 화에서 이지혜와 독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에 대해 대화하던중 어떤 초대장이 이길영의 앞에 나타났고, 이 초대장을 통해 이길영이 41회차로 온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지혜가 이건 함정이라며 가지 말라고 경고해 이길영도 이에 낙담한 뒤 재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공간에 들어간 뒤, 유중혁과 만나 대화와 대련을 한다. 이후 강해지려면 많이 후회하라는 조언을 한 유중혁이 이길영의 외박(?)을 허락해주며 41회차의 세계선으로 가게 된다. 그렇게 예현우의 앞에 나타나게 된 것.
그리고 성운 '홍익'의 설화급과 그 외 위인급 성좌들을 유중혁과 그외의 파천검도 사용자들을 보고 익힌 파천검도를 사용해 제압한 뒤 시나리오에서 퇴장하기를 권하여 홍익의 성좌들을
돌려보낸다.
그렇게 구원의 마왕과 싸우게 된 이길영은 처음에는 움직이지
못했지만, 예현우의 말을 듣고 구원의 마왕과 격돌하게 된다. 그렇게 공방을 주고 받으며 이길영은 독자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려 극장 던전에서 유성우에 소원을 빌었던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었다.[12][14]
이길영의 재능이 만개하며 구원의 마왕을 잠시 제압하였고, 이지혜와의 대화에서 형에게 묻고 싶던 질문을 하려한다.
그러나,이길영은 독자와 정면으로 마주한 뒤 다시 소원을 빌어도 되는지 물었고 독자에게 평범한 사람이 되어주면 안 되냐고 묻는다.
이에 구원의 마왕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이 참 많다며 이길영의 소원은 스타 스트림의 별들이 원하지 않는 이야기란 의미를 담아 답했다. 이에 이길영은 자신은 김독자를 죽일 수 없고, 더 이상 희망이 없기에 자신의 시나리오는 여기까지라며 독자에게 죽는 결말을 택하려고 했다.
그때, 이학현의 난입으로 이길영은 구해지고 자신이 평범한 김독자를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에 꺼진 희망이 살아나며 잠들게 된다.
이후 이지혜의 언급을 통해 다시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돌아갔음이 확인되었다.
3. 인물 관계
-
김독자
초반부터 현재까지 독자를 굉장히 좋아하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암흑성에서 독자가 무리를 잠깐 이탈하자 자신들이 쓸모 없어져서 형이 우리를 버린 거라며 울거나, 위에서처럼 "독자는 남자를 좋아한다=나를 좋아한다"라며 바락바락 우기는 등 좋아하는 정도가 점점 기묘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게, 길영이에게 독자는 생명의 은인이자[19] 보호자이기 때문이다. 독자 본인도 길영이를 유승이와 묶어서 사랑스러운 꼬마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귀여워하며,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이길영을 속으로 기특해하고 있다. 또한, 유상아나 한수영이 등장인물이 아니란 것에 안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길영이가 등장인물이 아닌 것에 은근히 안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363화 Episode 68. 들리지 않는 말에서 길영이의 설화 중 일부가 공개됐는데, 바로 '마왕의 광신도'다(...).[20] 어찌보면 부자관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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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승
일행 중 유일하게 자신과 비슷한 나이 또래라서 거의 항상 같이 나온다. 평소엔 잘 놀다가도 독자와 관련된 문제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 경우가 많다.[21][22] 평소엔 '신유승', '이길영'이라고 성을 붙여 딱딱하게 부르고, 서로 "똥개야", "벌레야" 라며 툴툴거리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서로를 아끼며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23] 또한 서로 또래이고, 남자인 자신이 여자인 유승이를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위기 상황에서 신유승을 챙겨주거나 지켜주려고 하는 묘사가 자주 보이며,[24] 신유승도 이길영에게 은근히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서유기 시나리오때 질투하는듯한 모습을 보인것과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신유승이 주저앉아 울고있을 때 신유승에게 충고를 해주며 유상아에게 신유승에 관한 상담을 했던 것을 상기하는데 관계라는 내용으로 유상아가 답을 해주거나 병실에서 잠든 신유승의 어깨에 담요를 덮어주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신유승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다.
스킬 컨셉도 비슷한데, 둘 다 테이밍 계열의 능력을 가졌다 보니 파트너로서 함께 싸우는 장면이 많다. 길영은 곤충종만을 다루고 유승은 곤충을 제외한 짐승종을 다뤄 평소에는 각자가 사역한 생물종을 이용한 인해전술을 펼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여러 마물이 섞인 혼종 키메라 드래곤을 둘이서 동시에 조종해 어마어마한 화력을 보이기도 한다.
외전에서도 늘 티격태격하는데 둘이서 자꾸 동시에 접속해서 설화접속기를 고장낸 탓에 이설화에게 잔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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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길영이가 일행 중 유일하게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 상대로, 상당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통칭 '시커먼 놈'. 시나리오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존대는 지켰으나 아무래도 자신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독자와 신유승 모두에게 특별한 사람이라 질투를 하는 듯. 에필로그에서도 '이런 사기 특성 덕분에 그렇게 강하지'라든가 '이번엔 저 녀석보다 강해질 거다'라고 말하는 등 유중혁보다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유중혁이 워낙 강하다보니 개그씬 정도로 치부되고 있다.[25] [26]유중혁은 길영이를 김남운 같다고 평가한다.
-
이지혜
신유승처럼 비슷한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이 아니라서 그런지 은근히 자주 붙어있다. 다른 어른들이 각자의 일로 바쁠 경우엔 이지혜가 대신 보호자 역을 맡는 듯. 지혜 누나라고 부른다. 의외로 초반부터 이지혜와 붙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여섯 번째 시나리오로 넘어갈 때도 이지혜와 같이 갔으며, 이후로도 신유승, 이지혜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3명이 일종의 미성년자 그룹(그 안에선 이지혜가 보호자)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몇 년이 지난 시점에선 이지혜는 미성년자를 벗어났지만 그 인연(?)은 여전히 이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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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시나리오 초반부터 같이 지내왔으며 무난하게 잘 지내는 사이다. 현성이 형이라고 부른다. 시나리오 초반에 독자의 제안으로 일행이 현성을 칭찬할 때, 영혼이 하나도 없는 “현성이 형 근육 최고”라는 멘트를 건넨다.근데 이현성은 거기에 감동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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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아
유상아와 직접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으나, 정황상 독자가 없던 3년과 그 이전 이후 기간에 상아가 유승과 길영의 교육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없는 둘에게 제일 어머니와 같은 존재. 초반에도 길영이가 사람을 죽이는걸 가볍게 여기며 사람을 죽이려하는 걸 막거나 길영이가 사람을 죽일 일이 생기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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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두
길영이가 기절하거나 독자와 따로 떨어져 있을 때(극장 던전 이후 독자가 잠시 충무로를 떠났을 때, 서울에 올림포스 신격이 오는 시나리오 때) 길영을 꽤 돌봐주는 사람으로, 공필두는 길영이를 싫어하는 척 툴툴대지만 의외로 아끼고 있다. 아무래도 필두 본인도 시나리오 때문에 자식을 잃은 면이 크게 작용하는 듯.
-
한수영
초반 충무로에서 벌어졌던 깃발 쟁탈전 당시 적이었던 수영과 사도들의 공격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었다. 하지만 이후 수영이 일행에 합류하면서 독자가 73번째 마계에 있을때 길영과 수영은 서울 시나리오를 함께 깨고 있었으며, 포탈을 통해 필두와 함께 마계로 넘어가서는 독자에게 수영의 쪽지를 전해주기도 한다. 수영이 첫 번째 사도였음이 밝혀졌을때도 '그때 목 잘린 채로 말 하던 사람이 누나였냐'며 신기해할 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수영 누나라고 부르며, 나름 괜찮은 관계.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 수영에게 자기 분량이 너무 적다며 불평한다.
4. 능력
그 유중혁이 '현자의 눈'으로 보고 놀랄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게다가 상위급 성좌 '아바돈'을 배후성으로 두어 강한 화신이다. 개인 전투력은 김독자 컴퍼니의 맴버들보다는 조금 뒤쳐지지만, 사실 김독자 컴퍼니의 멤버가 워낙 상위권이라 그렇지 웬만한 성좌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졌다. 일반적인 화신의 능력은 진작에 뛰어넘었기 때문에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그리고 외전 3부에서 시나리오에 등장해 설화급 수준의 성좌들까지 양학하듯 상대할 수 있음을 보였고, 이후 강림하여 개연성 저울에 의해 아바돈과 같은 신화급 성좌격의 구원의 마왕과 격돌하면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며, 아예 잠시동안 무장해제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런 이길영도 유중혁에 비한다면 초라해질 수준이다.(유중혁 피셜 겁나 노력하면 자기 발목 정도는 된다고 놀리듯이 답하긴 했다.)
4.1. 특성
-
곤충 수집가
[다종 교감] 스킬을 통해 곤충들과 간단한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특성.
-
인섹트 마스터 ->인섹트 로드
'곤충 수집가'에서 진화한 '인섹트 마스터'에서 진화한 특성으로 추정되는 특성.
4.2. 스킬
-
[다종 교감]
곤충과 교감할 수 있으며 곤충이라면 '충왕종'까지도 조종할 수 있는 스킬. 같은 테이밍 특성을 가진 신유승은 오직 '괴수종'만을 조종할 수 있지만, 이길영은 반대로 '곤충'만을 조종할 수 있다.
-
[공룡 도감]
공룡에 대한 정보를 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 봤다고 한다. 공룡의 특성과 어떤 공격에 취약한지 알 수 있다.
- [길들이기]
-
[파천검도(이길영식 아류)]
외전에서 성좌들을 상대할때 사용하며 공개 된 기술이다.
자신이 동경하는 사람들을 보고 익힌 기술로 아류임에도
상당한 위력을 지닌 기술[29]
4.3. 성흔
4.4. 설화
-
마왕의 광신도
(...)
Episode 68. 들리지 않는 말(3)에서 공개된 설화.
-
메뚜기 채집자
Episode 89. 대멸망(3)에서 공개된 설화.
-
벌레의 왕
Episode93. 전지적 작가 시점(3)에서 공개된 설화
5. 장비
-
묠니르 - 레플리카
극장 던전에서 습득한 A등급 둔기. 뇌신 토르가 쓰던 원본보단 급이 떨어지지만 초반엔 충분히 강력한 무기다. 어떤 조건인진 몰라도 사용자를 가린다. 길영이의 경우 들지도 못했던 지혜와 달리 간단히 들어서 능력도 어렵지 않게 사용했다.
6. 의문점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으로는 초반부를 제외하면 큰 존재감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하나씩 따져보면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우선
가족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이길영의 모친은 길영이를 버리고 자신이 살려고 했지만 그 외에 다른 가족에 대해선 조금도 언급하지 않는다.
사실 길영이는 사고로 가족이 모두 죽은 고아였다. 극 중 서술에 따르면 모든 친척들이 양육을 거부해 이모와 시설에 가던 지하철에서 시나리오가 시작된 것으로 나온다. 이러다 보니 본인을 구해준 김독자에게비이상적호감을 갖게 되고, 김독자 컴퍼니를 제2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
길영이의 배후성은 초반부터 배후성 자체는 있던 걸로 암시하고 있었지만 그게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기본적으로 자신의 화신이 속한 채널의 채팅방에 등장하는 다른 성좌들과는 다르게 길영이의 배후성으로 추측되는 성좌는 채팅에 매우 오랫동안 참여하지 않았다. 그나마 처음으로 참여한 것이
2019년
4월 기준 성마대전 편의
묵시록 에피소드이며, 그마저도 '화신 이길영의 배후성이
당신을 바라봅니다'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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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길영이는 '다종 교감'을 제외한 다른 스킬 및 성흔은 사용을 하지 않아 성흔의 이름이나 효과로 정체를 추측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성마대전 '묵시록' 편에서 김독자의 독백을 보면, 김독자는 이미 이길영의 배후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추측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길영을 쓸 때가 아니다'라는 식으로까지 독백하는 걸 보면, 김독자 안에서 이길영은 일종의 히든 카드가 되어 있는 셈. 이로 인해 독자는 길영이의 배후성이 언급되는 상황을 껄끄러워한다.
그리고는 469화가 되어서야 배후성의 정체가 드러난다. 수식언은 '무저갱의 지배자'이며, '황충들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아가레스나 메타트론 등 과거 성마대전의 주역들과 마찬가지로 신화급 성좌들과 같은 격을 가진 존재다. 그러나 마계 서열 1위의 마왕인 바알에 의해 존재가 무저갱에 유폐된 이후 잊힌, 거의 이계의 신격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채 수만 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초반 존재 증명 시나리오에서 발아했던 이길영의 설화인 메뚜기 채집자에 의해 깨어났다고 한다.
- 마지막으로는 길영이의 존재 자체.
-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의 길영이는 사실상 독자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부를 정도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평일, 그것도 직장인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8시 사이의 가을에 어머니와 함께 곤충 채집을 다녀와, 다섯 마리 중 한 마리가 알을 밴 상태인 메뚜기가 든 채집통을 맨 채 독자의 근처에 앉아있던 소년'이라는 굉장히 작위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등장이었다. 여기에 위의 가족 문제와도 얽혀 독자에게 기대는 게 당연시 된 걸 보면 단순히 작가가 짠 스토리 전개의 희생양인지 다른 무언가가 있던 건지는 아직까진 불명이다.[30]
7. 기타
- 눈앞에서 혈연이 죽은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있는지 환영감옥에서 괴로운 기억을 떠올릴 때 엄마를 떠올리며 용서를 빈 적이 있다.
- 웹툰에서 그린 존 시나리오를 진행하다 김독자가 유령종이 된 후 깨어났을 때 유중혁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이때 유중혁이 "그 녀석이 마왕인건 알고있나?"라고 묻고 "네, 알아요. 배후성이 되고 바로 알려줬어요."[31]라고 답하면서 웹툰에서 처음으로 이길영의 배후성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 '김독자의 사랑' 에피소드에서 사용한 호감도 판독기에 의하면 이길영에 대한 김독자의 호감도는 49점이다. 참고로 사랑의 라이벌(?)인 신유승은 56점.
- 최강의 희생양 시나리오에서 밝혀진 랭킹에 의하면 서울 돔에서 9번째로 강하다고 한다. 이때 언급된 칭호는 곤충 소년. 현재는 충왕이라 불린다.
- 아직 어려서인지 혼자서 움직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 10권 스페셜 에디션 펀딩 기념 인기투표에서 22표로 10위를 기록했다.
[1]
작가의 가이드라인.
[2]
이 때문에 '만약 그 때 시나리오가 시작되지 않고 독자형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3]
독자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무리를 자신이 짓겠다는등 독자가 부탁하지 않아도 살인에 적극적이다
[4]
독자가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사람들을 제압하지만 목숨을 끊지는 않는다는 걸 알았으며, 하찮은 벌레를 눌러죽이는 듯한 무기질적인 손으로 사람들을 죽였다고 묘사된다.
[5]
여담으로 엔티누스와 만나는 부분이 소설로는 그냥 벌레를 보고 좋아하는 것처럼 서술되었으나 웹툰화되었을 때에는 근처 공원에서 벌레들을 잡다가 엔티누스를 보는 장면이 호러틱한 장면으로 나왔다. 게다가 배경이 숲이어서 미국 공포 영화스러운 연출도 어느 정도 있다. 독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이를 보고 악몽을 꾼 반응을 보였다.
[6]
일행이 다 같이 공간을 탈출하려는데 중혁이 유승을 아래층으로 떨어뜨리고, 그런 중혁에게 무슨 짓이냐고 맞선 길영이 역시 중혁이 함께 떨어뜨린 것.
[7]
김독자: 길영이는 스킬 지속력이 부족해.
코인이 남으면 ‘인내심'이나 ‘불굴의 끈기'를 구해 봐.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배후성에게 부탁해봐도 좋고.
[8]
그 와중에
학대를 당한 모양인지 길영의 팔에 자상이 남아있었다는 독자의 회상이 있다. 그 상처 자국이 계기가 되어 독자는 길영의 엄마(라고 생각되었던 이모)가 죽도록 방치한 것.
[9]
다만 다음 세계선으로 건너간 일행들이 앞으로 시작될 시나리오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데 길영이는 자신을 시설에 맡기려했던 이모를 구하고자 했다.
[10]
이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김독자에 대해 서술할 수 있을지 미심쩍었던 한수영에 의해 심층심리가 밝혀지는데, 영락없는 김독자 광신도. 오오 그때 독자 형께서 말씀하셨다네
[11]
이후 신유승과의 대화에서 이길영 = 음험한 책략가가 맞음이 직접 확인됐다.
[12]
이런 짓을 여러번 했는지 이설화가 몇 번이나 동시에 접속하지 말라고 잔소리를 했다.
[12]
지하철에서 메뚜기를 손에 쥐어준 것, 독자에게 "형은 신인가요?"라고 했던 기억도 떠올렸으며 그 메뚜기 한 마리로 생명을 얻고 생을 받았다며 자신의 생일은 모든 비극이 시작된 그날이고 그날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14]
이때 이길영이 빌었던 소원이 '독자가 죽지 않고 자신과 이 세계의 끝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15]
양산형 제작자는 이길영에게 "김독자 컴퍼니의 이야기는 끝났고 이미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라고 말했고, 길영이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그를 가엽게 여겼다.
[16]
이때 형을 구하는 데 실패해서인지 눈물을 흘렸다.
[17]
이때 "멍청아, 깼냐"라고 말한 신유승이 그의 눈물을 닦아줬다.
[18]
이현성과 정희원이 자신들과 다른 선택지를 선택하여 떠났다는 것, 한수영에게 무슨 일이 생겼고 누군가가 자신들의 설화를 탈취하려 한다는 것.
[19]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이길영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김독자가 이길영이 가지고 있던 채집망을 가져갈 때 안에 든 곤충을 하나 건네주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도 계속 이길영과 함께 다니며 수 차례 위기에서 구해주었으니 사실 이길영이 김독자에게 의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20]
본인은 내가 아무리 독자형을 좋아해도 그렇지 무슨 광신도로 만드냐며 불평한다.오오 독자형은 말했다네
[21]
멸살법의 유승이가 유중혁 팬이라서 유중혁의 동생인 유미아와 자주 다퉜다는 것을 생각하면 유미아의 포지션을 길영이가 가져간 셈이다.
[22]
다만 어느정도 선은 확실히 지키는지 진지한 상황에서는 신유승에게 크게 시비를 걸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소설에선 범람의 재앙 시나리오가 끝난 이후 신유승이 김독자에게 기댈 때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23]
"유승아!"라고 부르기도 하고, 암흑성에서 일행과 떨어졌다 돌아온 독자에게 "유승이가...!"라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최종 시나리오를 앞두고 독자가 길영이를 불렀을때도 "이전 시나리오에서 무모하게 행동한건 잘못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유승이가 위험했을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4]
유중혁과 신유승의 사이를 가로막거나, 암흑성 지하를 탈출하다 신유승을 위험한 곳에 다시 떨어트린 유중혁에게 주먹질을 하거나[32], 그렇게 떨어져 둘만 남은 곳에서 영구기관의 줄기가 둘을 향해 뻗어오자 유승이를 안아 보호하는 등..
[25]
그러나 외전에서 무려 파천검도를 베껴 사용한다. 유중혁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파괴력이다.
[26]
또한 파천검도를 눈대중으로 보고 습득한것으로 보아서 신유승과 같이 엄청난 재 능을 타고 났다고 볼수있다.
[27]
유중혁 입장에선 정말 짧게 쳐준거다. 유중혁의 입장에선 백 년은 수련 시간의 일부에 불과하는 시간이며, 41회차의 유중혁은 몇백 년을 "고작 몇 백년 "이라고 하며 겨우 그 정도냐는 식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이후 이길영의 외전 행적을 보면 재능을 꽤나 눈여겨 보고 이렇게 말한듯 하다.
[28]
외전에서 무려 파천검도를 눈대중으로 배워서 펼칠 재능을 가지고 있다.
[29]
아바돈의 마력이 담긴 천충운검으로 파천유성결을 사용해 구원의 마왕을 무릎 꿇리며 잠시 제압하였다.
[30]
길영이 자체가 멸살법엔 안 나왔지만 스토리 최후반부에 나오는 독자의 독백(그 세계에서 나(독자)는 너무나 운이 좋았고. 그 세계의 모든 것이 내게 편의적이었으며. 때로는 허술하기까지 했다.)을 보면 가장 오래된 꿈에 의해 창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31]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흐려져 있는 대화다.
[32]
이때 유중혁은 주먹질을 하는 이길영 또한 신유승 옆으로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