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
1. 주요 인물
1.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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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텔라
데크토니우스의 실험으로 탄생한 인류 최강자. 데크토니우스의 노예가 되어버린 인류의 구원을 목적으로 친구를 모아 모험한다. 본작은 레라의 탄생으로 시작해 레라의 성장과 모험을 관찰하며 진행된다.
1.2. 푸른 비늘
푸른비늘 | |
조종 | 슈론 |
보급 | 블루라크 |
기술자문 | 루니코 |
구충 | 콜레종 |
학자 | 브렉탈 |
유지보수 | 요르젠[a] |
객원 |
레라-텔라 샤킨 레아닌 요르니아 아셸리라 |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하고 수집하는 유랑백화점 상단. 상인 정신이 투철하여 '남에게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고 있다. 소속 일원들 모두가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설령 은하연맹과 데크토니우스 제국, 가리쿠스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라도 마다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정의감을 가졌고, 어지간한 적들은 가볍게 물리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전투력을 가졌다.
주인공 레라가 이들과 함께 하며 데크토니우스 제국에 사로잡힌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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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텔라
몰란 행성에 불시착한 푸른 비늘을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푸른 비늘은 레라의 첫 친구들이었으며 푸른 비늘 역시 레라를 구하기 위해 데크토니우스 선봉대와 죽음을 각오하고 전투하는 등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이후 레라와의 모험을 하며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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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킨
2부에서 레라와 맹세를 하여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푸른 비늘과 동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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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론
푸른 비늘의 조종사. 그레이니안 종족 특유의 뛰어난 조종술과 항해술을 바탕으로 우주의 위험지대를 무사하게 항해하고 있었다. 뛰어난 조종 실력으로 레라와 함께 모험하며 위기를 헤쳐나가게 된다. 추후 우주선, 거대 함선 등을 조종하며 수많은 벌레 군단, 강력한 거대 괴수와 싸우며 본인의 조종술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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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크
상단의 2인자인 보톤 행성 출신 외계인. 데크토니우스는 물론 가리쿠스조차 건드리고 싶어하지 않는 지긋지긋한 토나오는 생물들이라고 하며 그중 블루라크의 경우 가장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어 모성에서 떨어져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눈과 팔이 많이 달려있으며 형체도 일정하지 않고 젤리에 가깝다. 종족 특성으로 뇌가 없다. 구글기 룬이라는 작은 개체들을 거느리고 있다. 아마 블루라크의 일부인 모양.
맨 처음 레라가 푸른비늘을 구하고 기절한 뒤 레라를 깨우려다가 되려 묶여버리는 신세가 되었으나 이후 사정을 알게된 레라와 금방 친해진다. 데크토니우스와 싸울 때 자가증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부 초반부에서 벌레구멍을 통해 이동하던 중, 데크토니우스 함대와의 충돌로 인해 며느리급 구멍벌레가 출몰하여 유혹해오자, 종특상 구멍벌레의 유혹의 목소리에 영향을 받지 않아 푸른비늘 일행을 구해줬다. 2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푸른비늘 상단원들과 레라를 찾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환풍구를 틀어막고 침입하는 잠입부대원들을 무력화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쪽 역시 슈론만큼이나 만만찮은 아이돌 광팬. 다만 좋아하는 아이돌은 쟈글렌 출신 아이돌 끈적☆츄로 활동하는 은하연맹의 공주기사 츄잘리에라 슈론과는 취향 문제에서 항상 대립각을 세운다. 3부 뒷이야기에 은하 연합에 쫓기는 상황에서 자신들을 치러 온 츄잘리에와의 직접대면을 위해 각성하여(...) 무한 증식으로[3] 쟈블렌 함대를 휩쓸어버렸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갈색 피부와 목까지 기른 흑발의 원주민복을 입은 사백안 청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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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코
멸망한 룬룬제국의 654대 황제. 룬룬제국은 데크토니우스에게 멸망해 흡수되었으며 일부의 피난민만이 루니코 황제의 기체에 탑승해 동행하고 있다. 차원 분할 코팅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레라 일행에게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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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탈
통역가 겸 교수이다. 푸른비늘 일원 중에서 가장 박식하다. 그 덕에 레라가 몰란족이 아닌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 슈론을 설득[4]하여 결국 레라가 각성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최면술도 사용할 줄 아며 이걸로 데크토니우스 정예부대를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격퇴했다.[5] 2장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노란 판초를 입은 주황색 머리의 콧수염을 기른 중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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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젠
디온족 외계인. 푸른비늘 상단의 우주선을 수리하거나 검사하는 일을 맡고 있는 공돌이 외계인으로, 항상 헬멧을 쓰고다닌다. 맨 처음 레라에게 구조요청을 한 외계인이며 구조요청 후 쓰러졌지만 금세 회복하여 우주선 수리를 하고 있었다. 푸른비늘 상단과 데크토니우스 전사들과 싸울 때 공구로 무장하였는데, 모든 사건이 끝나도록 한 데크토니우스족 전사와 결투하던 중 헬멧이 벗겨지며 금색 머리카락과 긴 속눈썹의 눈이 드러나 여성임이 밝혀졌다. 자신의 고향 행성은 머리카락을 보인 상대와 결혼해야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며 바로 데크토니우스 전사를 덮쳐버린다. 원래 모습은 남자같은 공순이인데 헬멧을 벗는 순간 페로몬 분비가 왕성해져 눈이 커지고 머리카락이 매우 길어진다.[6]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레라가 실종된 몇 개월의 시간 사이에 데크토니우스 전사와 결혼해 요르니아를 낳았고, 데우즈에 배척과 망치라는 만물상을 차렸다. 여기서 그녀의 종족과 데크토니우스가 급속히 성장하는 종족으로 밝혀졌다.
레라가 종족 변환기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헬멧을 쓰면 보이시한 금발 주근깨의 여성. 헬멧을 벗으면 긴 머리카락이 드러나고 눈동자가 커지며 매우 섹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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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토니우스족 전사
원래 몰란 행성 침입에 참여했던 한 데크토니우스족 중 하나였다. 일반 잡졸보다는 실력이 있어 요르젠과 이미 전투가 끝나고 호국 수호상을 수여받는 동안까지 계속 싸우다 요르젠의 헬멧을 박살내는 바람에 장가 가게 되었다. 이후 푸른비늘 상단과 함께 다니고 있으며 요르젠과 닭살 돋는 행각을 벌이며 꿀같은 신혼 살림을 하고 있었다.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레라가 실종된 몇 개월의 시간 동안 애 아빠가 되었다. 여담으로 신병훈련소 체력 황제라고 불렸다고 한다. 요르니아 실종당시 죽은줄 알고 슬퍼하는 요르젠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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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니아
요르젠과 데크토니우스 전사 사이에서 태어난 딸. 어머니의 공순이 속성과 아버지의 튼튼한 몸을 물려받아 레라일행을 따라 엄청난 활약을 한다. 자세한 활약은 요르니아 문서 참고. 외모는 데크토니우스 종족에겐 엄청난 절세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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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종
즈케온족 외계인. 애벌레같은 외모를 갖고 있고 눈을 하나만 갖고 있으나, 몰란족을 구하기 위해 신체를 강화하였을 때는 이빨이 길어지고 눈이 두개로 늘어나며 등의 갈기가 세워졌다. 은하계 구충협회 올해의 직원상을 탔다고 한다. 2장에서는 출연이 없다. 3부 톱니바퀴의 노래편에서 언급됐는데 존재감이 없다고 까인다.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있다가 일행의 곁에 나타나 벌레를 씹고 있다고. 3부에서 실종된 상태인데, 도대체 어느 곳에서 사라진 건지 아무도 모르고, 종특을 볼 때 무사귀환 할 것이라고 믿는 것인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그루누크 황제가 비겁하게 벙커로 숨어있을 때 드디어 등장해서 그루누크 황제에게 막타를 넣는데 성공한다.[7]
1.3. 데크토니우스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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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토니우스 황제
데크토니우스 제국을 거느리는 황제. 종족 중 가장 강하며 그 크기도 함대에 맞먹을 정도로 거대하다. 지구를 침략해 인류를 노예로 삼은 것이 황제였기에 레라의 가장 큰 숙적으로 대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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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토니우스 장로
요즘 젊은 것들은 장비만 좋아졌지 하나같이 약골 쓰레기들이구나...
황제를 보좌하는 참모. 맨손으로 블랙홀의 힘을 다루는 등 초월적인 힘을 가졌으며 데크토니우스 중 가장 강한 요술사이다. 레라를 잡아와 실험을 하고 확보하려 했으나 레로-텔라의 저지로 실패한다. 종족 중 손에 꼽히는 미남이며 수많은 여성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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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토니우스 용사장
무식하게 강력한 용사. 몰란을 침공하여 학살을 자행했으나 레라와의 결투 후 패배로 이차원의 행성으로 날아간다. 지성없는 괴수들을 상대하며 자신처럼 이차원에서 표류중인 인물을 만나서 동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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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장교
인류 출신 작전 장교. 이름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나 작가가 밝히길 '힐데'라고 한다. 같은 종족이면서 약자를 차별하는 인류에 혐오감을 느끼고 스스로 데크토니우스의 일원이자 열등 종족으로써 데크토니우스를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레라 일행과 동행하면서 스스로를 규정하는 가치관에 변화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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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01우주함대 대 함장
작전장교가 소속된 함대의 대함장. 함장 본인을 포함한 함대원 전부가 무식하기 짝이 없기에 전적으로 작전장교에게 전략 전술 및 지휘를 일임하고 있다. 그러나 육체적 강도는 최흉 수준이라 일단 싸우기만 하면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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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관찰자
데크토니우스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데크토니우스다운 똘끼와 상식을 벗어난 윤리관을 갖고 있다. 데우즈에서 불법적으로 입수한 외계 종족으로 실험하던 중 레라 일행에게 대판 깨지고 작전장교와 동행하게 된다. 이차원으로 넘어간 이후 레라 일행에게 본의 아니게 도움을 주게 된다.
1.4. 은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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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연맹장
유적의 영향을 받아 하늘색의 몸을 하고 있다. 은하연맹의 회원 종족들이 대부분 왕정 체제이어서 테키칸의 폭정과 압제를 묵인하고, 민주정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체제로 인식하고 있다. 심지어 그루누크 황제는 가리쿠스와도 결탁해서 결국 그루누크가 가리쿠스에 '파종'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가리쿠스가 오르고 64를 타락시켰다고 오해한 은하연맹장은 테키칸을 행성 째로 몰살하려 한다. 작가 말로는 전 우주에서 최고 노동량으로 혹사당하고 있다 한다. 가리쿠스의 간부 중 하나가 '옛 형제'라 부르는데, 보라은하전쟁 편에서 연맹장을 형제라고 부르는 인물이 있다. 일단 가리쿠스에 적대하는 정의의 편은 맞으나 대를 위해서 소를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냉정함을 가진 반면, 번쩍바위 부족보다도 못한 수준의 끔찍한 판단력[8] 때문에 레라 일행을 범죄 집단이라 적대하여 오히려 가리쿠스 세력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든 행적 때문에 독자들 시점에선 몇 천년동안 은하연맹을 지휘한 통치자답지 못한, 전형적인 무능한 암군의 모습만을 보여 그야말로 고구마 만 개 먹는 것 같은 답답함일 뿐이라 욕만 먹고 있다. 그곳편 완결에서는 그 동안 연맹장이 놓쳤던 가리쿠스 잔당을 막아낸 레라 없는 레라 일행을 전투 모드로 습격하고
우주의 평화를 지켜냈다며 거짓 방송을 내보내는 장면이 나온다.[9]
사실상 레라 일행에게 있어, 어떤 의미론 데크토니우스와 가리쿠스 이상으로 위협적이고 성가신 은하! 최악의 트롤이자 비호감 캐릭터다.[10]
그러나 최종장에 이르러 붙잡아뒀던 레라 일행 몇몇이 탈출하여 각자 활동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이 모든 일이 연맹장의 계획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11] 특히 칼랄레의 일족들을 전부 잡아들여 황금으로 박제해 죽였던 블라존 행성의 왕세자와 교통망 연결을 맺는 과정에서 왕족의 악행을 전부 읽어내는 묘사가 나오고 왕세자는 그러한 압도감과 뒤이어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 그대로 기가 죽어버려 순순히 따르는 것을 봐서는 괜히 3천년간 연맹장으로서의 자리를 유지한 것은 아닌 듯하다. 만약 연맹장의 의도였다면 레라 일행 역시 살려두고 탈출시킨 이유가 차후 밝혀질 수도 있다. 현재 독자들은 레라 일행을 미끼로 그동안 쌓이고 쌓인 고름짜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2] 일단 전쟁 당시에는 큰그림을 그리는 묘사는 아니었기에 일행이 본세계로 귀환했을 때 이들이 가리쿠스의 침입을 막은 것을 근거로 오판을 깨달았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더불어 데크토니우스 제국의 와해로 은하연맹의 존재 의의가 불투명해지면서 내부분열을 우려하여 키샤카의 비밀조직을 필두로 조직 개편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빨이라는 가리쿠스 제국의 스파이의 음해로 테키칸이 한순간에 독립을 선언하며 해산을 해버리자, 한순간에 은하 연맹의 연맹원들의 의심이 폭주, 모든 의심과 비난이 그에게로 쏠려버린 상태다.[13] 이종족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조화로이 기술들을 나누고 고아와 생존자들을 인솔하던 모든 노력들이 부정당한다. 물론 화성인 같은 최상위 연맹원 종족들을 포함한 몇 종족의 경우에는 은하 연맹장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진정시키려 하지만 좋은 상황은 아니다.
결국 내분이 일어날 바에는 자신 스스로 은하연맹장에서 내려오기로 선언하며 다음 회의 때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말을 하는데, 다른 연맹원들이 충격에 빠질 정도. 이후 혼자서 잠시 연맹들 에서 빠져나와 혼자 길을 걷는데, 이 때 전투형 모습도 평소의 모습도 아닌 처음 보는 모습으로[14] 바뀌어 자신이 피하게 하려 했던 운명이 결국 다가오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들이 스스로 넘어서길 기도한다.[15]
사실상 레라 일행에게 있어, 어떤 의미론 데크토니우스와 가리쿠스 이상으로 위협적이고 성가신 은하! 최악의 트롤이자 비호감 캐릭터다.[10]
그러나 최종장에 이르러 붙잡아뒀던 레라 일행 몇몇이 탈출하여 각자 활동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이 모든 일이 연맹장의 계획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11] 특히 칼랄레의 일족들을 전부 잡아들여 황금으로 박제해 죽였던 블라존 행성의 왕세자와 교통망 연결을 맺는 과정에서 왕족의 악행을 전부 읽어내는 묘사가 나오고 왕세자는 그러한 압도감과 뒤이어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 그대로 기가 죽어버려 순순히 따르는 것을 봐서는 괜히 3천년간 연맹장으로서의 자리를 유지한 것은 아닌 듯하다. 만약 연맹장의 의도였다면 레라 일행 역시 살려두고 탈출시킨 이유가 차후 밝혀질 수도 있다. 현재 독자들은 레라 일행을 미끼로 그동안 쌓이고 쌓인 고름짜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2] 일단 전쟁 당시에는 큰그림을 그리는 묘사는 아니었기에 일행이 본세계로 귀환했을 때 이들이 가리쿠스의 침입을 막은 것을 근거로 오판을 깨달았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더불어 데크토니우스 제국의 와해로 은하연맹의 존재 의의가 불투명해지면서 내부분열을 우려하여 키샤카의 비밀조직을 필두로 조직 개편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빨이라는 가리쿠스 제국의 스파이의 음해로 테키칸이 한순간에 독립을 선언하며 해산을 해버리자, 한순간에 은하 연맹의 연맹원들의 의심이 폭주, 모든 의심과 비난이 그에게로 쏠려버린 상태다.[13] 이종족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조화로이 기술들을 나누고 고아와 생존자들을 인솔하던 모든 노력들이 부정당한다. 물론 화성인 같은 최상위 연맹원 종족들을 포함한 몇 종족의 경우에는 은하 연맹장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진정시키려 하지만 좋은 상황은 아니다.
결국 내분이 일어날 바에는 자신 스스로 은하연맹장에서 내려오기로 선언하며 다음 회의 때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말을 하는데, 다른 연맹원들이 충격에 빠질 정도. 이후 혼자서 잠시 연맹들 에서 빠져나와 혼자 길을 걷는데, 이 때 전투형 모습도 평소의 모습도 아닌 처음 보는 모습으로[14] 바뀌어 자신이 피하게 하려 했던 운명이 결국 다가오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들이 스스로 넘어서길 기도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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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샤카
화성인. 은하연맹의 고위 간부. 레로-텔라가 레라를 처음 발견했을 때 당시에 같이 있었던 순찰대원들 중 한 명이었으며 화성인 답게 정의와 자유를 중시한다. 덧붙여 그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화성인은 한쪽 눈에 붉고 큰 흉터가 있는데 가업인 무술도장을 이어받으라는 가족들의 지나친 강요에 가문의 명예따윈 때려치우고 자유를 찾아 가출, 약탈단의 단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조상이 64단 합체로봇 오르고의 일원 중 1명이며, 동생 쪽이 가출하는 바람에 결국 가업은 형이 물려받았다고 한다. 테키칸인들의 현 상황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고있으며, 이를 방관하는 연합에 반해 비밀조직을 결성했다는 암시가 나오며, 5부에 이르러서 이 비밀 조직을 필두로 은하 연맹의 대대적 개편에 나서게 된다. 원작 외형은 마즈피플을 닮았으며. 리메이크에선 문어의 출수공 같은 주둥이가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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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덤블조인트
테키칸. 레로-텔라가 레라를 처음 발견했을 때 당시에 같이 있었던 순찰대원들 중 한 명이었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동료였던 키샤카의 사상에 감화되어 테키칸의 독재자 그루누크에게 반란을 선언하여 승리해 잠시간의 자유를 누렸으나, 다시 돌아온 그루누크에 의해 딸들이 세뇌되면서 차마 해치지 못하고 딸들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루누크에 의해 영양액 탱크 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루누크의 자멸 이후 아직 의식을 잃은 릴리를 레라 일행이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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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잘리에
쟈글렌의 공주. 블루라크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기도 하다. 테키칸이 가리쿠스에 감염된 걸로 오해한 은하연맹장의 명으로 소집됐으며, 레라의 에너지 충전으로 탈출하는 오르고 64를 차원이동으로 추격했지만 블루라크와 아셸리라에게 세뇌당한 기즈라켈 여왕의 합동공격으로 기체가 뚫린다. 그리고 츄잘리에에 대한 팬심으로 얻은 오르고의 힘으로 자글렌의 산성액을 압도하는 세포분열로 인해 함대가 쓸린다. 블루라크는 싸인을 요청했는데 가리쿠스의 계약서인줄 알고 치워버리지만 목소리만 듣고 흥분한 블루라크는 함선을 터트려버린다. 이후 가리쿠스가 연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선대 공주이자 수천년 전의 전쟁영웅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된 것을 보고 완전히 멘탈이 붕괴된다. 애당초 츄잘리에가 은하연맹에 입대한 것도 에를리엔의 활약에 감명 받아서였는데, 그 에를리엔이 가리쿠스에 타락하여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으니... 결국 세뇌기계가 꽂혀 세뇌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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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
은하연맹 첩보단장. 머리가 등불처럼 생겼다. 1킬로미터 밖의 대상도 딱밤으로 머리를 터뜨릴 수 있는 엄청난 딱밤 기술을 사용한다. 슈라를 위험한 정신병자로 여겨 그를 막기위해 용병을 투입하고, 휴가를 간 척하고 용병들과 별개로 활동하여 빈틈을 노려 슈라를 제거하려했으나, 협력자였던 샤리니라는 이름의 랩틸론의 정체가 가리쿠스 제국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슈라의 말이 사실이며, 모든 것이 가리쿠스 제국이 아직도 멸망하지 않고 꾸며온 음모였음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정신병자의 망상이 현실인 우주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고는 슈라를 도우며 열심히 가리쿠스 잔당들과 싸운다. 그리고 442화에서 유적문에 빨려들어가면서 검은 구멍 너머의 가리쿠스 본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1.5. 가리쿠스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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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가리쿠스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추종자들은 그분이라고 부르며 작중 위상은 가히 마왕이나 다를 바 없다. 본모습은 어지간한 건물이나 함선들은 훌쩍 넘는 크기에 수많은 눈이 달린 붉은 가시이다. 그와 대면한 어떤 생명체도 본능적으로 느끼는 위압감에 무릎을 꿇고 절규할 수 밖에 없었다. 불사의 축복과 강력한 힘을 대가로 부하들을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수족으로 부리며 그 세력은 우주 전역에 걸쳐 있어 변방 은하계에 속한 지구와 화성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이다. 가리쿠스와의 너무나 압도적인 전력 차를 만회하기 위해 이전까지 서로 전쟁을 벌이던 종족들이 연합하여 은하 연맹이 탄생했고, 결국 가리쿠스는 패퇴하여 다른 우주에 몸을 숨기고 천천히 세력을 불리게 된다. 전 우주의 생명체에 기생해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가리쿠스의 수하들은 교묘하고 치밀하게 일반인들 사이에 숨어들어 가리쿠스가 파종할 때 필요한 절망과 영혼력을 수집한다. 허나 루리큐리의 영혼이 가리쿠스를 두고 상사병 애새끼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아직 더 밝혀지지 않은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가리쿠스 자신이 뭔가 직접 말을 하거나 직접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장면은 없다. 작중에서 말을 하고 의사표시를 하는 건 가리쿠스의 추종자들 쪽. 그래서 관점에 따라서는 가리쿠스라는 존재에 대해 추종자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몰란족 전부가 덤벼도 이길수 없다는 몰란족 선조의 몸을 장악하며 가리쿠스를 넘어선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칭한 추종자가 있었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순간적인 전능감에 허언을 한 것이고 실제론 몰란족 선조들의 힘으로도 가리쿠스한테는 비비지도 못한다고 답변했다.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들은 가리쿠스 같이 세계를 뒤엎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서 순수 전투력으로 더 강하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현재 봉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앙심을 필두로 하는 가리쿠스 제국에 온전한 힘을 공급하지는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16][17]
루리큐리의 영혼이 하는 말을 통해 떡밥이 하나 던져졌는데, 유일종으로서의 영혼은 가리쿠스를 상사병 애새끼라고 부른다. 가리쿠스의 정체에 대한 힌트가 하나 나온 셈.[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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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선지자 쥬비란
고대 화성인들과 마법소녀들에게 쓰러진 악의 제국 가리쿠스 제국의 간부중 하나. 나치뒤에 숨어서 나치를 조종하던 자들 중 하나로 요제프 괴벨스의 몸을 빼앗아서 활동중이었다. 그러다가 쳐들어온 주인공 집단을 세뇌해버리려고 했으나... 세뇌되지 않은 김좌진 장군님의 장렬한 희생에 이어 윌리의 주먹, 홍범도 장군님의 총알, 슈라의 20톤 아셸리라 피규어(...), 그 직후 마무리로 날린 안나의 마법으로 소멸. 하지만 소멸하기 전에 저주를 날리고 소멸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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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바퀴
화성에서 개발살난 가리쿠스의 잔존 세력중 하나로, 지구로 숨어들어서 아돌프 히틀러의 몸을 빼앗아 나치를 조직한다. 그리고 나치를 조종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 그 영혼들을 모아서 몰란 선조 남매의 몸을 빼앗아 궁극의 힘을 손에 넣는다.[19] 하지만… 완전하게 선조들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의외로 강력한 인간의 능력에 끔살당하나 했더니… 윌리와 안나와 함께 자폭해버리는 것도 모잘라서, 너무 변방이라 그 존재도 밝혀진 바 없는 지구의 좌표를 저 멀리 데크토니우스족 정찰함에 잠입하고 있던 자기 일족에게 전송해버린다!여기서 우리는 콜 교전 수칙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다이것 때문에 30년 후에 데크토니우스가 지구에 보루룬을 보내게 되고, 결국 인류가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뒤끝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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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를리엔
쟈글렌의 선대 공주이자, 은하연맹의 선대 선봉장이었다. 보라은하대전 소용돌이 대첩 중 최후까지 싸웠으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사로잡혀 타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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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네리
생물을 분해 조립 가능한 테키칸 족의 유일종. 과거에 에를리엔의 곁에서 활약하였으며 에를리엔과 함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붙잡혀 타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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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 여왕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는 테키칸족의 선대 여왕. 그러나 이쪽도 가리쿠스에 의해 완전히 타락하였다. 외눈에 외팔을 한 벌레 모습의 외계인의 에너지를 흡수해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를리엔 공주를 향한 존경을 넘어선 광기서린 애착을 갖고 있다.[20] 가리쿠스에 의해 타락해서인지 아니면 본인 말대로 왕국에 자기 외에 변변치 않은 인물들 밖에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흑역사 취급하며 자신의 옛 백성들중 한명이자 현재 에를리엔 공주를 보좌 중인 볼티네리를 엄청 부러워 한다.
그러나 본 성품은 냉혹하며 잔인한 성격이다. 그리폰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질서 악이라고. 양팔이 없는 대신 망토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왕국에서 버려졌을 때 가리쿠스에게 팔을 다친 듯 하며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는 가리쿠스가 되었음에도 재생하지 않고 있다. 망토로 붙잡은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해 정보를 분석하고 복사해 군대로 부릴 수 있다. 또한 가리쿠스 추종자를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유적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레라와는 크로스카운터 관계인데 레라를 흡수했음에도 망토를 역으로 탈취해 빠저나오고 망토를 사용불능으로 만들었지만 레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폭포석 회수가 늦어지자 직접 내려와선 부하들을 팀킬하곤[21]레라, 샤킨, 물일렁왕국의 개구리 공주[22]를 가볍게 제압하지만[23],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레라 일행의 다굴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고, 이후 에를리엔에 의해 회수된다. 본인의 무력 자체가 막강해서 그런지 최근 등장한 적들 중 가장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줬다는 평가. 가로막는 테키칸 군과 함정들을 모조리 씹어먹으면서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치는 레라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다.다른 것보다 표정이 너무 무섭다
그후 재정비를 하고 에를리엔과 함께 레라 측을 재습격하나, 에를리엔이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의 도발에 넘어가 레라 측의 본진으로 내려간 동안 에를리엔의 산성액을 노획해 습격해 온 개구리 공주의 공격에 본진이 전멸 당하면서 그녀를 상대하려 했으나 되려 폭포석의 힘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전투불능 상태까지 만신창이가 된다. 이후 볼티네리에게 치료 받고 몸을 다시 복구한다. 유적에서 장님먹보 공략에 성공한 에를리엔과 볼티네리, 듈리라스가 리타이어 하자 그 사이에 뒤쫓아온 레라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본래 우주로 가서 쓰려고 했던 대 테키칸[24] 멸망병기 '도살궁전거인 탈렉킨'을 꺼내들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른 동안에 진행된 테키칸의 기술력의 진화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탓에 도살궁전거인 탈렉킨이 덤블조인트 세 자매에게 분해 및 개조 당하여 폭탄이 되어 오히려 아군을 전멸시키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450화에서 다시 전선에 돌아온 에를리엔에게 폭포석을 던져서 전달하려 했으나, 바로 유적 벽 안에 잠복하고 있었던 레아닌에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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듈리라스
에를리엔을 비롯한 가리쿠스 군단을 지휘하는 가리쿠스의 대신관. 실질적으로 가리쿠스 군의 최고 지도자이며 총사령관이다. 에를리엔의 힘을 탐내 가리쿠스 제국의 편으로 바꾸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25] 주특기는 염력계 능력으로, 그 위력은 염력대응반 3만명을 단 일격에 몰살시킬 정도이기에[26] 가리쿠스의 레로-텔라라는 이명이 있다고.
그런데 생각보다 허당이어서 개구리공주의 흉내술에 빡쳐서 날뛰다가 오르고64가 쏜 오르고 빔에 한쪽 팔이 날아가거나, 상성이 유리한 레라에게 대책없이 쥐어터진다거나떯, 레라가 레로-텔라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몰란인이 배후에 있는 거 아니냐며 벌벌 떤다거나 한다.[27]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몰란인이 개사기 종족인 것과 몰란인 사이에서 자라며 그들과 비슷한 특성을 익혔으며 엄마가 우주의 대영웅인지도 모르는 레라와은하! 특유의 개그 전개로 인한 희생이고, 손짓만으로 산을 뽑고 함대를 쥐어짜는 최상급의 강자다. 실제로 은하연맹장은 그를 확정된 멸망의 사도라고 부르며 만약 듈리라스가 되돌아온다면 자신들이 그를 건드려 볼 수라도 있을지 의문스러워했고, 테키칸 인들은 그를 우주의 재난 그 자체, 장송곡 지휘자라고 이야기하며 듈리라스의 손에 의해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시체를 모으면 행성도 만들 수 있을 거라며 두려워 했다.
결국 에를리엔을 비장의 카드로한 장님먹보 공략전이 성공하자,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며 유적에 강제로 접속해서 원래의 우주로 돌아갈 수 있는 이동문을 통제해 여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유적을 완전히 장악하기 전에 강제로 접속했던 것이라 그 거부반응으로 중상을 입고 쓰러져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된다.[28] 그 틈을 노려 플레킨이 대 초능력자용 염동력상쇄포로 듈리라스를 저격하려 했으나, 쓰러진 상태에서도 감지용 염력장을 풀지 않았던 듈리라스는 즉각 대응해서 두개골 껍질에서 총알을 막아세웠다.[29] 회복한 후에 다시 전선에 뛰어들어 활약하고 있었으나,[30] 우연인지 필연인지 가리쿠스와 악연이 닿아있는 우주의 강자들+오르고 선량배 크림슨 가문이 전부 한 장소에 소환되어 다시 열세에 빠져들었다. 칼랄레의 소용돌이 장식을 보고 구토하거나[31] 탱클라(가짜)가 사실은 과거 보라은하대전에서 활약했던 마법소녀 블링키블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개차반 취급 당하고, 쥬피 빈스의 딸 츄리 빈스가 에를리엔의 고인모욕에 분노해서 새로운 마법소녀로 각성[32]하자, 모두 레라의 계략에 의해 자신이 열세에 빠진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도자로서의 지위와 위치에서 그가 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보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법소녀들의 각성과 자신의 극상성 존재들에 폭포석까지 빼앗긴 최악의 상황이 닥침에도 자신들의 요새로 내려찍어 그들을 제거하려 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전멸해도 밖으로 나가서 상황을 보고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소멸을 감내하고서도 다시 차원문을 닫으려고 시도한다.[33] 현실의 무능한 지도자가 아닌 엄청난 능력과 지능을 가짐에도 자신이 직접 솔선수범하고 자기 희생까지 각오하는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차원문 폐쇄 도중 레라가 각성 기묘체라는 형체가 되어 가리쿠스 중 아무도 막지 못하는 존재가 일순간 되어버리자, 모든 제국원들이 막아보려고 시도하지만[34] 끝내 듈리라스의 앞에 도착. 다시금 저지하려고 하지만 대사제의 힘이 무력하게 오른팔이 뭉개지고 만다.[35] 그 와중에도 자신이 패인을 분석하며, 자신이 진 원인이 오랜 세월 살아오며 쏟아온 헌신이 기묘체로까지 변하며 덤벼든 그녀의 광기보다 모자랐던 것으로 생각하며 눈 앞의 현실을 부정하지만, 레라의 정신을 일순간 접촉[36] 그녀의 기억을 토대로 광기의 기반이 그녀가 지키고자 하는 것들을 위한 희생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고개를 숙이며 무릎을 꿇으며 존경의 표시를 취한다.[37]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며 포탈의 침식도 멈추게 된다. 이후 기묘체가 된 레라와 샤킨이 죽고 난 이후에 일행들이 탈출 하려던 것을 막으려던 가리쿠스 군을 듈리라스가 저지하며 남은 레라 일행은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그들을 보내주고 난 이후에 기도하며 몸을 추스리는 모습이 현 마지막 등장이다.
여담이지만 현재의 듈리라스는 무지 약해진 상태이다. 침식과 그런 상태의 약해짐이 아닌 말 그대로 자신의 신인 가리쿠스가 봉인되어 있어서 가리쿠스 제국의 가장 기본적인 힘인 신앙심을 필두로 한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즉 지금 보여주고 있는 재앙적 힘은 자신의 기본적인 힘에 불과할 뿐 온전한 축복의 힘으로 보긴 힘들다. 그리고 나름 진중하고 긍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가리쿠스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은 아직 별로 보여주지 않은 악역 중 하나이다. 다만 주변에서 그를 프랜차이즈 홍보물처럼 만든 등신대 풍선과 장난감, 그리고 개구리 공주의 모욕주는 모습이 있긴 했다.[38] 다만 이마저도 다르게 본다면, 그를 영웅이나 인기스타처럼 추앙하기 때문에 저런 등신대 풍선 등을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으니 마냥 놀리는 것도 아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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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케투스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재판관. 셋 중 유일하게 제정신이다. 동료들의 트롤링에 고통받는다. 동료들이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했을 때 호롱불부인을 제압하고, 루리 큐리아누의 몸속에 있는 유일종의 의지가 막강함을 파악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판단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루리 큐리아누를 타락시키는 것에는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순교자의 감옥' 주문으로 자폭을 시도하나 청안태풍족 아기가 난입해서 실패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같이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큐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가리쿠스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며 공적으로 만회하려고 한다.
꿈이 아닌 세계 5화에서 재등장. 큐와 같이 해적질을 하고 있으며 그에게 걸린 현상금이 23억 3천만이나 된다. 정작 본인은 거지이며 피지느러미가 약탈한 재물들 중 일부를 빼돌려 랜덤박스 현질을 시도하나 신통치 않은 것들만 나와서 실패한다. 큐의 반응을 보아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듯하며, 랜덤 가챠에 속아 매번 거금을 탕진하는 트롤링을 한다. 청자탑 습격 때 큐가 비슷한 언급을 했던 걸 보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챠에다 전 재산을 꼴아박고 거지가 되는 짓을 반복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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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적이빨' 군군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괴수. 전투력은 엄청나서 아셸라르의 율로스족 군단을 혼자서 박살내고 마법소녀들도 박살내지만 지능이 낮아서 호롱불부인이 만든 국밥을 먹으러 전장이탈한다. 두케투스가 호롱불부인을 제압해서 노인들마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최종 변신에 성공한 루리 큐리아누에게 당해 사라졌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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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측 해적단 '피지느러미 해적단'의 선장. 항상 술에 취한 상태이며 플레즈킨을 좋아한다. 우연히 마주친 청안태풍족 아줌마를 괜히 건드렸다가 두케투스가 비장의 기술인 '선고의 두루마리'까지 쓰게 하는 등 트롤링을 일삼는다. 군군과 마찬가지로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한다. 두케투스가 기지를 발휘해 돌아온 뒤에 두케투스가 자폭을 실패하자 데리고 달아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애먼 두케투스까지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두케투스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꿈이 아닌 세계 5화에서 재등장. 두케투스와 같이 해적 일을 하며, 큐의 현상금은 30억 2천만. 현장에 나타나 가챠 사기꾼을 때려잡는 플레킨을 보고 플레즈킨으로 착각한다. 이후 착각했다는 걸 알고 나서도 후손은 조상의 유전적 복제라면서 여전히 플레킨한테 반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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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머리
렙틸론 가리쿠스인 샤리니라는 자가 호출한 강자들의 머리를 수집하여 자신의 몸에 붙이고 다니는 가리쿠스 전투흉물. 슈라가 첩보국장인 검지의 공격을 맞고 나가떨어지자 보수는 여러분의 머리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슈라가 죽지 않고 갖가지 회복 및 강화 아이템으로 다시 일어나 싸우려하자 복제품 루리 큐리아누 머리로 슈라를 집어삼키려하지만, 바로 턱과 이가 전부 부러져 버리고,그런 기술력이 있으면서 루리 큐리아누의 전신이 아닌 머리만 복제한 괘씸죄로슈라를 분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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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
은하연맹장의 동생.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연맹장을 보좌하며 가리쿠스군과의 전쟁을 지휘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 시점에서는 형과 결별해서 가리쿠스군에 속해있다. 이쪽 우주에서 다른 우주의 가리쿠스군이 돌아오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수집하거나, 가리쿠스 군에 이쪽 우주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은하연맹 곳곳에 수하들을 잠입시켜 공작 활동을 총지휘하고 있다. 그리고 각 행성의 거물급 인사들을 포섭해서 데우즈 유적 공략을 배후에서 진행하고, 테키칸 왕조가 숨겨온 오르고 64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오르고 64가 부활하는 상황이 되자, 그루누크 황제를 파종해서 변이시켰고, 이를 이용해 연맹장이 테키칸과 오르고 64가 가리쿠스에 오염되었다고 오해하게 유도했다. 형의 성격을 잘 알고 철저하게 공략해서 계략을 짰다. 연맹장의 그랜디아즈의 여신이 레라에 의해 갈라지자, 연맹장과 동생이 동시에 충격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보면 이놈들 반응하는 모습이 똑닮아서 형제가 맞긴 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볼티네리를 한눈에 보고 그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건 동생쪽에게만 있는 능력이고, 형인 연맹장에게는 없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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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꿈이 아닌 세계에서 등장한 인물. 무수한 이빨을 몸이나 지형에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요원이다
링과 랭을 습격했으나 팬클럽 회원들에게 잡혀 갱생당할 위기에 처해 도망친다. 이후 은하연맹장의 동생에게 상황을 보고하나 표적을 죽이지도 가라쿠스의 일원으로도 만들지 못하고 자신들의 정체의 실마리까지 들킨 것에 책임을 물어 강제로 자결하게 되는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자신이 팬클럽 회원들에게 당한 굴욕을 떠올리고는 자신은 어떻게든 이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존재라며 은하연맹장의 동생에게 반항하고는 탈주한다.
첩보요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맷집과 전투능력을 보여주었다.
1.6. 검은송곳니 약탈단
작중에서 가끔씩 언급되어 오던 세력으로, 1부 극초반 주인공 레라의 소속을 정하는 1차 분기점에서 은하연맹, 데크토니우스 제국과 더불어 주축이 되는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 바 있다. 세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위장에 매우 뛰어나고 제멋대로에 난폭하며 매우 끈질긴 전투집단이라고 하며, 특히 약탈단 중에서도 상위권에 손꼽힌다고 한다.[40] 하지만 단원 중 매우 신중하고 냉정한 참모가 있어서 약탈단 내에서 선내 난봉질과 방심 등의 돌발요소가 없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으며, 불카론 역시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즐거움을 노릴 수 있는 건 오로지 하선 후에만 가능하다'는 철칙을 세워가며 단내의 기강을 확실히 잡으려 하지만 단원들의 불만이 쌓여 선상반란 직전까지 가자 결국 위험한 약탈 행위도 마지못해 허락하는 등 단원과 참모진 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2부 예고에서 레라와 작전장교 처럼 인간으로 추정되는 '애완동물'이 있다는 묘사가 나왔는데, 2부 에필로그에서 은하연맹에 신원 및 종족 불명의 범죄자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으나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등장시킬지 말지 미정이라는 듯. 작전장교가 분기점의 잔재라고 볼수 있는 캐릭터이고 풀린 떡밥이 몇 가지 있는 만큼 독자들은 등장을 바라고 있다.
419화에서 위대한 악당회 손에 간부와 주력군이 붙잡히자, 떨거지들이 두령인 불카론에게 선상반란을 일으키려 한다.
결국 423화에서 이들 모두 우주 쓰레기로 배출당한다.
현재 검은송곳니 약탈단은 불카론과 글리아, 그리고 위대한 악당회에게 붙잡힌 간부진과 붙잡힌 정예병이 전부이다. 2부 예고에서 나왔던 '애완동물'은 행적 불명이었으나, 데우즈 투기장에 남겨져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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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헤엄' 불카론
검은송곳니 약탈단의 두령. 상어와 비슷한 형태의 외모에 왼쪽 눈에 세 줄의 흉터가 있으며, 갑옷에는 그동안 전멸시킨 약탈단의 킬마크를 표시해놓은 것이 특징. 마냥 과격해보이지만, 의외로 분노조절장애는 아니라 '덤비는 자'에 있어서는 기분에 따르지 않고 냉정하게 구분한다고 한다. 이명인 '불꽃헤엄' 답게 화염 공격을 주력기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2부 데우즈 예고편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2부 후일담 편에서 본 모습과 신상이 밝혀졌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 4부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슈론이 회장으로 있는 링랭팬클럽의 부회장 탱블라였다![41] 사실 이쪽도 자신의 방을 링랭과 연관된 소품들로 잔뜩 채워놓을 정도로 만만찮은 링랭 빠돌이였던 것. 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자 직접 벌레구멍으로 들어가 택배를 찾으려 가려고 하는데, 조만간 주연진 일행 또는 용사장 일행과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작 부하들은 그의 이중생활을 모르고 있는 것을 보면 부하들 앞에서는 철저하게 일반인 코스프레로 숨기고 있는 듯하며, 본인은 이런 이중생활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런 와중에 411화에서 생체병기 출신이나 PTSD 때문에 업소녀로 굴려진 데우즈 폐기급 노예소녀 글리아가 링랭의 노래를 부르자, 그녀 역시 링랭 덕후임을 알아보고 일단 다른 선원들 앞에서는 재교육을 시켜줘야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6시간 뒤 완전히 PTSD를 치료해서 내보내고 자신의 경호원으로 쓰기로 한다.[42]
419화에서 간부진과 정예들이 다른 악당들이 약탈하고 있는 거대 함선에 큰 거 한방하고 온다며 침투했다가 위대한 악당회에 붙잡히고, 이후 떨거지들 전원이 선상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423화에서도 반란이 멈추지 않자 은신처로 숨어든 다음, 전원 우주쓰레기로 배출해버린다. 그리고 간부진들과 정예병을 구출하러가는데, 승산이 0인 상태였기에 신참인 글리아는 끼어들지 않아도 되게 하려고 그녀에게 보스 자리를 인수인계한다.
425화에서 마치 영웅처럼 부하들을 구하러 거대함선에 침입. 위대한 악당회와 협상을 해서 부하들만 구출해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이 기어코 함선 외벽을 뚫고 나타나자, 바로 뛰어난 처세술로 영웅인척[43][44]하여 오르고 크림슨 폭주 선량배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위대한 악당회를 공격한다.
426화에서 위대한 악당회와 오르고 크림슨 사이의 전투를 보고 식은땀을 흘리며 오늘 장사 접기를 잘했다며 감탄한다. 직후 공명 현상으로 다른 우주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링랭 팬클럽 회장인 슈론과 조우하며 수뇌부 정모를 결성하게 된다(...)
꿈이 아닌 세계 편에서 재등장. 슈론과 함께 오르고 크림슨의 감옥에서 지내는데 죄수로써 지내는 것이 아닌 악명높은 죄수들에게 링랭 포교를 하는 중이다. 종족 특성상 고통 차단으로 고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범죄자를 비롯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조차 볼카론과 슈론의 링랭 팬클럽 포교 활동에 정신이 나가 유아퇴행해버리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참고로 갱생률 1위(...)라고.[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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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
약탈단의 전략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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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렌
약탈단의 영입자. 인재 영입을 담당하고 있다. 불카론의 평으로는 맨날 신참이라면서 자기가 보기에 웃긴 것만 데려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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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샤라
화성인. 단내에서는 선봉장을 맡고 있다. 사실 은하연맹 소속인 키샤카의 동생으로, 도장을 물려받기 싫어서 가출했다가 지금에 이르렀다고.
2부에서 샤킨의 아는 형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샤킨을 약탈단으로 들이고자 애를 많이 쓴 듯.[46] 하지만 투기장에서 레라를 지키려는 샤킨과 반목하게 되고, 그에게 패배하자 군말없이 샤킨을 보내준다. 어디서 얻은 건지 한 인간 소녀를 애완동물로 거두어 검은발톱이란 이름을 붙이고 키우고 있다.
418화에서 위대한 악당회 회장 소용돌이 칼랄레와 싸우다 중독되어 쓰러지고 설명충 역할을 한다.
꿈이 아닌 세계 시점에서는 불카론과 마찬가지로 오르고 크림슨에게 의탁했으며, 자신이 데우즈 투기장에 맡겨놨던 검은발톱이 탈출하자, 그녀를 데리러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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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아
동생들을 데우즈 업소에서 구원하기 위해 쥴렌에게 영입되어 약탈단에 새로 가입하게 된 소녀. 오래 전에 멸망한 오굴리라는 별 출신 외계인으로[47] 무기만 들면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지녔다.
하지만 태어난 이레로 전쟁터에서 구르다가 완전히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에서 업소에서 굴려졌는지 중증의 PTSD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때 자신에게 그나마 삶의 위안이 되었던 링랭의 노래를 읊조리다 이를 알아본 불카론이 데려가 링랭 팬클럽에 가입시키고 링랭 덕질을 시켜주면서 완전히 PTSD를 치유하고 그의 직속 경호원이 된다.
423화에서 불카론이 간부진과 정예병은 자기가 구하러 갈 건데, 승산이 없으니 도망치라며 보스 자리를 인계받는다. 그런데 자진해서 간부진과 정예병들을 구출하러간다고, 거기에 동참하라고 불카론에게 명령한다.충성충성
425화에서 침입한 거대 함선에 오르고 크림슨 무리가 나타나자 뛰어난 연기로 상황을 휘어잡은 불카론과 달리, 양심에 찔렸는지 식은땀을 뻘뻘 흘린다. 레라 일행 탈출 이후에는 플레킨과 함께 있는 상태며 그의 휘하에서 훈련 중이다. 그리고 불카론에게 반한 상태이다.나, 남친 아니거든요 아직은.
벌레구멍에서 탈출한 후 꿈이 아닌 세계 시즌에서는 카카붐이 이끄는 해군에 의탁한 상태다. 다만 동생이 데우즈에 노예로 잡혀있는데다 멸망한 오굴리 부대가 자신을 다시 잡으러 오면서 위기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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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충견 검은발톱
검은송곳니 약탈단의 선원 키샤라가 데려온 애완인간. 연맹에는 신원과 종족, 생김새까지 불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쪽 역시 만만찮게 위험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루엣으로 보아 작전장교 처럼 레라의 1차 분기점의 잔재인 사냥견 인간의 모습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꿈이 아닌 세계 32화에서 검은발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정황 상 검은 송곳니 약탈단이 망할 때 주인인 키샤라와 두목 불카론이 미쳐 챙기지 못하고 오르고 크림슨과 합류한 탓에 데우즈 투기장에서 그녀를 주워서 검투 노예로 지낸 모양이다. 이후 개구리 공주와 함께 투기장을 탈출한다. 탈출 이후 데우즈 하수구에서 서열 다툼 후 패배했는지, 지하대장군이라는 이름의 칭호를 얻는다.
1.7. 마법 소녀
아주 먼 과거에 전우주적 재앙을 예언한 공주가 왕국에서 추방당하고 숨을 거두기 직전, 망치 거인에게 닥쳐올 재앙에 대한 경고를 남겼다. 공주의 진실된 마음에 감동한 거인은 하늘의 별을 따와 수 만번 단조해서 아름다운 마법봉 7개를 제작했다. 이윽고 거인은 마법봉에 "이 세상이 가장 위험할 때 그녀의 마음을 잇는 자들의 손에서 세상을 구하라"고 명령하였고, 그렇게 마법봉의 선택을 받은 자들은 가리쿠스에 맞서 우주를 지키는 마법 소녀로 불리게 되었다.-
루리 큐리
뱀 모습을 한 마법 소녀. 고유 마법색은 빨강&노랑 → 파랑. 특기로는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상대를 집어삼킬 수 있는 큰 입과 위장, 그리고 폭발적인 순간 도약력 등이 있다. 각성 이후, 가리쿠스를 정화할 수 있는 참회의 능력을 얻게 되었다. 보라은하전쟁 최후의 전투에서 비즐 로즈와 함께 가리쿠스와 다른 우주로 날려졌으며 현재는 봉인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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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즐 로즈
과일 열매 모습을 한 마법 소년. 고유 마법색은 초록. 열매를 소환하거나, 다른 마법 소녀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지원형 마법을 쓴다. 마법 소녀들 중 청일점이기 때문에 마법봉에게 간택당하여 변신할 때마다 여장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48] 보라은하전쟁 최후의 전투에서 루리 큐리와 함께 가리쿠스와 다른 우주로 날려졌으며 현재는 봉인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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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스피터
지렁이 형태의 마법 소녀이자 우주 최초의 마법 소녀. 모든 속성과 색의 마법을 다룰 수있는 최강의 마법소녀다. 특유의 냄새와 입에서 내뿜는 오물로 적을 정화하는데 일부 종족을 제외하곤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여겨진다.[49] 이질적인 외모와 괴상한 공격 방식을 가졌지만 마법 소녀에 걸맞은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정의로운 마음 또한 엄청나게 강해, 지팡이가 주인을 거부하고 싶음에도 그 정의로운 마음으로 인해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필살기인 파멸의 토사물은 맞은 대상이 자괴감으로 스스로 영생을 포기하고 자살하게 만든다.[50] 보라은하 전쟁에서 가리쿠스를 궤멸시킬 최후의 마법공격을 내뱉고 사망하고 만다.
보라전쟁 편에서도 일부에서 간접적으로나마 등장한다. 작중에서도 그렇고 말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과거 가리쿠스의 침략으로 인해서 가족이 다 죽었고, 행성은 초토화가 되어서 종족의 얼마남지 않은 생존자가 되어버리고, 청자탑에 들어와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루리 큐리가 아이를 돌보는 것을 어려워 하는 도중에 나타나 아이를 대신 돌봐주고[51] 호롱불 여인의 대화 중에 보육 점수가 가장 높다고 언급됐다.[52] 작중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마법소녀 장르의 주인공 쯤 되는 위치와 선행적인 묘사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외형이 외형인지라 마법소녀들 중에서는 묘사가 가장 적다. 그러나 그 능력만큼은 엄청났는지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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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스피터의 마법봉
현재까지 제대로 된 활동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마법봉, 지구 편과 현재에선 슈라와 함께 다니고 있지만[53] 이전에는 그로스 스피터의 소유였던 마법봉이다. 입이 굉장히 거친 편이며 처음 그로스 스피터를 만날 때는 날아가면서도 부정을 했지만, 코 앞에 다가와 강제로 계약을 맺게 되자,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54] 이후엔 다른 마법 소녀를 만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지내던 도중 어떤 이유에서인지 슈라와 함께 다녔고, 지구에서 안나의 마법소녀가 되었을 때 정말로 기뻐한다.[55] 그러나 잠시 적들의 농간으로 인해 안나가 마법봉을 잠시 못들고 다닐 때 또 다시 남자에게 붙잡혀 마법 중년이 되어서 더럽혀졌다고 울기도 했다. 이후 안나의 믿음직한 무기가 되어 다른 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이후 안나와 윌리의 희생을 받아들이며 다시금 슈라와 함께 다니게 되었다. 슈라와 함께 유적 전투를 벌이다가[56] 블링키블링의 마법봉이 되어 다시금 전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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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키블링
거구에 주근깨를 지닌 마법 소녀. 고유 마법색은 빨강. 마법봉을 변형시킨 철퇴를 주력 무기로 사용하며, 마법소녀의 선봉에 서서 돌파하는 탱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라은하전쟁에서 최후의 전투 이후 봉인 되어 다른 우주로 날려졌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다시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었다. 이때 근처에서 발견된 링랭 한정판 상품이 담긴 택배 상자에 적힌 '탱블라'라는 이름을 보고 자신이 링랭 팬클럽 부회장 탱블라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용사장 일행과 함께 활동하고 있었으나, 마법봉을 되찾아 다시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타락한 에를리엔과 대화를 나누는데 도중에 듈리라스가 끼어들자 철퇴형으로 변형된 마법봉으로 땅을 두들겨 울리게 하여 바로 입다물게 만든다.[57]
내가 공주님하고 이야기 하는 중인데 어딜 처끼어들고 있어, 주둥이 여물어라. 둘리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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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 빈스
흡혈을 하고 빨리 날 수 있는 영원 긁음의 모기형 마법 유부녀. 슬하에 딸 츄리 빈스를 두고 있다. 보라은하전쟁 당시 난민을 공격하는 가리쿠스 제국에 맞서 싸우다가 융단 폭격에 휘말릴 뻔한 츄리 빈스를 마법봉과 봉인시키고 본인은 사망한다. 이 봉인의 부작용으로 자신의 육체는 물론 존재마저 우주에서 지워져 어느 기록에도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게 되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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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 빈스
쥬피 빈스의 딸. 보라은하 전쟁 당시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돕다가 가리쿠스의 폭격에 죽을 뻔했으나, 쥬피 빈스의 희생으로 마법봉과 함께 봉인되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위대한 악당회에 발견되면서 함께 활동하다가 공명 현상으로 빨려들어간 다른 우주에서 블링키와 재회하지만, 가리쿠스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모욕당하자 분노하여 더듬이와 일체화 된 마법봉의 힘으로 영겁 긁음(!)의 마법소녀로 각성한다.
현재 마법봉은 망가진 탓인지 자아가 없이 츄리 빈스와 완전히 일체화 되어 있다고 하며, 마법봉의 말에 따르면 루리큐리보다 더 위험하고 강력한 마법소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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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선플라워
유일한 인간 출신 마법소녀. 고유 마법색은 노랑. 광역 섬멸이 특기. 성장한 후 마법 유부녀 '미세스 선플라워'로 파워업했고 사용하는 마법의 외형이 마법 사용자의 성품을 따라가는 특징이 있다.흉터는 기본이고 각목도 모자라서 못까지 박혀있다(...)지구의 유적을 차지하기 위해 몰란족 선조의 몸을 빌리려던 가리쿠스를 쓰러뜨리나 마지막 순간 지구를 폭발시키려는 둘의 음모를 막고자 에너지를 전부 받아내고 사망한다.
2. 프롤로그
2.1. 인류
은하계 변방에 위치한 행성 지구에서 번성하던 종족. 데크토니우스 제국의 침공을 받아 허망하게 멸망했다. 핵무기를 비롯한 재래 무기를 사용했으나 제국의 정찰 기체 한 대를 파훼하지 못해 항복한다. 살아남은 인류는 제국의 지배 하에 노예 및 실험체로 전락해 버린다. 인류의 존재는 데크토니우스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었기에 작중 세계는 인류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며, 극소수의 인류만이 제국에서 벗어나 활동 중이다. 인류 출신으로는
레라-텔라,
작전장교, 검은발톱이 있다.
2.2. 데크토니우스 제국
인류를 침공한 외계 제국. 싸움을 즐기러 지구에 침공했으나 인류의 과학 기술이 병기 기술에 비해 뒤떨어진 탓에 인류는 핵무기에 자멸하고 데크토니우스의 노예로 전락한다.
* 데크토니우스 황제
* 데크토니우스 장로
* 데크토니우스 황제
* 데크토니우스 장로
2.3. 미르케스 순찰대
은하연맹 소속의 순찰대이다. 몰란족 양식의 개조 전함을 기함으로 쓰고 있으며 함장 레로-텔라를 필두로 다양한 종족 출신의 휘하 부하들이 승선해 있다. 부하들 개개인의 전투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 레로-텔라
함장이자 최강자. 염동력과 별 생성을 손짓 눈짓만으로 할 수 있는 초능력자로, 데크토니우스 장로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준다. 함선의 동력은 레로-텔라 혼자서 감당하고 있다.
* 키샤카
화성인 출신의 강력한 권법가. 화성 권법의 결정체인 별똥별 지르기가 특기이다.
* 릴리 덤블조인트
테키칸 출신의 전투원. 기계를 자유자재로 조립, 분해한다.
* 툰
저격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전투원. 물체를 투척하는 솜씨도 발군이다.
* 크벨로
가스를 분출해 폭발시키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 더위를 느끼는 감각 수용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이며 더위를 이해하지 못한다.
* 마크리
염력을 사용하는 전투원. 염력 보호장을 쳐 투사체를 방어할 수 있다.
* 레로-텔라
함장이자 최강자. 염동력과 별 생성을 손짓 눈짓만으로 할 수 있는 초능력자로, 데크토니우스 장로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준다. 함선의 동력은 레로-텔라 혼자서 감당하고 있다.
* 키샤카
화성인 출신의 강력한 권법가. 화성 권법의 결정체인 별똥별 지르기가 특기이다.
* 릴리 덤블조인트
테키칸 출신의 전투원. 기계를 자유자재로 조립, 분해한다.
* 툰
저격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전투원. 물체를 투척하는 솜씨도 발군이다.
* 크벨로
가스를 분출해 폭발시키는 능력을 가진 전투원. 더위를 느끼는 감각 수용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이며 더위를 이해하지 못한다.
* 마크리
염력을 사용하는 전투원. 염력 보호장을 쳐 투사체를 방어할 수 있다.
3. 1무대 - 겨울에 피는 꽃
3.1. 몰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한 고등 종족. 다른 종족과 비교를 불허하는 뛰어난 과학 기술과 염동력을 갖고 있다. 무기물로 구성된 신체를 지니며 에너지 구를 섭취한다. 타종족을 멸시하고 그들과의 교류를 매우 꺼리는 등 폐쇄적이며 오만한 성격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레로-텔라
혼자서 다른 우주 함대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몰란족. 레라-텔라의 어머니이며 이타적이고 사려깊은 마음씨를 지녔다. 수양딸인 레라-텔라를 지극정성으로 보호하고 키웠으나 레라의 꿈을 위해 레라를 축복하며 떠나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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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멜티스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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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티스
레라를 괴롭히는 남성 몰란족 동급생이다.
레라에게 징그러운 뼈대 촉수 4개로 기어보라고 하거나 열등종이라고 부르는 등 레라를 멸시한다. 하지만 푸른비늘 상단과 가까이 지내다가 외계인과 접촉하였다는 이유로 사형 위기에 처한 레라를 위해 거짓 증언을 하면서 레라에게 큰 도움을 준다.[59] 리메이크 판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업이나 시험을 치를 때 레라가 자신보다 뛰어나기에 열등감에서 비롯된 라이벌 의식을 품었다. 멜티스의 아버지가 와서 레라를 사형시킬 건수를 잡았다고 하기 전까지도 레라를 이기기 위해 유물 조각들로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이 이기고 나서 죽어야 한다며 레라가 사형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 것이었다. 1부 마지막에 레라가 푸른비늘 상단을 따라 떠날 때 아버지와 함께 작별인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원작에서 공개된 장로님의 수정구[60]에서 아셰트와 연인 관계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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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셰트
멜티스나 다른 몰란족들과 달리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몰란족.
레라의 능력을 인정하고, 레라의 어머니인 레로-텔라를 제외하면 몰란족 중 유일하게 레라를 몰란족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레라를 위해 동아리를 만들어 그녀의 몰란족으로서의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할 정도이다. 레라의 사형 재판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멜티스에게 동아리 활동을 들키지만 멜티스도 레라를 속으로 인정하고 있었고, 멜티스는 아셰트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동안 자신이 직접 레라를 변호할 것이라 말한다.
4. 2무대 - 데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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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즈 심판자
유물에 순찰을 돌며 보호종족 감시/재판하는 역할를 맡았던 유적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 관리자 로봇이 였으며 파괴된 걸 데우즈 회장들이에 데우즈에 맞게 수복한 것이라고 한다. # 원작 110화의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데우즈 내에서 심판자는 거역할 수 없는 존재며 냉장고라 불러선 안된다고 한다.
4.1. 별의 춤
데우즈에 위치한 거대한 유흥업소. 데우즈를 주름잡는 폭력단들의 수장들도 즐겨 이용한다. 아셸리라는 데우즈의 가장 유명한 댄서이자 연예인이다. 직원들의 대우는 여느 유흥업소가 그렇듯 형편없으며 사장과 손님들의 갑질과 폭력이 일상인 암울한 곳이다.-
아셸리라
별의 춤의 간판 댄서이다. 봉춤을 추며 셀로란 변이종 특유의 매력을 이용해 남녀노소 모두를 홀리는 능력을 가졌다. 별의 춤 수입의 일등 공신이며 빚을 상환하고 축적한 부로 종업원 모두를 해방시키려 했으나 사장의 농간으로 투기장에 팔려 죽을 뻔 한다. 레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후 레라와 동행하며 레라의 언니이자 보호자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
사장
회색 피부에 대머리이고 다소 익살스러운 인상의 뚱뚱한 외계인 남성. 이마에도 코 아래에도 입이 달렸다.[61] 점장을 시켜 별의 춤을 운영하게 하고 본인은 주요사항 이외에는 운영에 손을 대지 않는다. 과거에 노예였지만, 아셸리라가 벌어온 돈과 알랑방귀의 힘으로 지금은 고위직에 앉았다.[62] 자신의 안위와 쾌락을 위해서 노예 종업원들을 억압하고 함부로 굴린다. 결국 투기장에서 아셸리라 팀이 승리하고나서 데우즈 자본가들에게 끔찍한 벌을 받게 된다. 리메이크에서는 아셸리라의 신병이 넘겨지기 전에 종업원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계약한 돈을 가로채기위해 투기장에 쳐박는[63] 모습으로 등장해 더욱 더 악당이 되었다. 이후 아셸리라를 사들이려했던 데우즈 윗선에게 계속 압박을 받으며 용병들을 고용했으나 아셸리라가 필사적으로 승리해서 망했다. 결국 투기장에서 돈을 잃은데다 역대 최악의 신파극을 봤다며 심기가 뒤틀린 윗선들에 의해 매일 3천 종 이상의 고문을 제공하고 절대 죽이지않는 기계에 쳐박히는 인과응보를 맞이한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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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
푸른 얼굴에 금발, 턱이 세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외계인 남성.
아셸리라가 경매에서 팔리고 별의 춤이 폐점하게 되기 며칠 전에, 나름 아셸리라를 아꼈는지 모든 종업원의 자유를 사는 대가로 생지옥에 발 들이게 될 아셸리라의 방에 화상 통신으로 연락하여 앞으로의 아셸리라의 입장과 일정을 말해준 뒤,[65] 아셸리라에게 승천제[66]라는 이름의 굉장히 비싸고[67] 고통 없이 영원히 죽을 수 있는 자살약을 건낸다. 그러나 모두의 자유가 우선[68]이었던 아셸리라가, 자신을 아껴줘서 고맙다, 당신이 내 인생을 완성시켜줬다며 거부하고 잘자, 아빠[69]라고 말하고 통신 화면에 입맞춤을 한 뒤에 통신을 끊자 멍청한 선택을 한다며 욕한다. 리메이크에서는 그 역시 노예라는 설정이 붙었다.[70] 이후 점장도 넥타이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해방선으로 위장한 노예선에 탔다가 환풍기에서 나오는 마비약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전류에 감전당해서 기절한다. 그리고 아셸리라가 투기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인수한 새로운 별의 춤에서 점장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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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실리
눈이 세 개 달린 외계인이며 별의 춤의 종업원에서 상당히 오래 일한 것으로 추측되며 후배들을 위해 몸을 날리는 등 역시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별의 춤에서 흉포한 손님으로 인해 뺨까지 맞아가며 번 돈을 레라와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등…그리고 별의 춤의 종업원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알려주는데, 자신이 번 돈의 99%를 반환, 단 1%만으로 별의 춤에서 빌린 빚을 갚는 것을 물론, 생계비도 해결해야 하며 가게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혹 멀리 가지 않아도 3일 후 목걸이에서 독이 퍼지면서 사망하게 된다고. 해독제는 오로지 별의 춤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셸리라가 사장이 된 이후에도 별의 춤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 리메이크에선 외눈으로 바뀌었으며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설정도 추가 되었다.
4.2. 수호자 일족
우주에 퍼져 있는 유적을 지키는 종족. 문지기라고도 불린다. 성별은 있지만 그곳 편에서 수호자 일족이 인공배양으로 태어남을 밝히고 있다. 한정된 유적의 힘을 땅겨 사용하고 몰빵도 가능하기 때문에 샤킨의 할아버지와 장님먹보가 왜 강한지 알수 있다. 유적이 가동을 멈추면 수호자로서 힘을 잃거나 프리퀄에서처럼 퇴화된다.-
레아닌
수호자 혈통인 메샤족이자 샤킨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지능을 소비한 급속진화가 주 능력인 샤킨과 달리, 기척 감추기와 투명화가 주 능력이다.
양아치 샤킨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서 말괄량이에 모두와 잘지내는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오빠인 샤킨과 다르게 로맨틱한 것을 좋아해서 특히 왕자와 공주 이야기를 좋아한다.[71] 주로 샤킨을 레라와 엮는 야한 농담을 하며 오빠를 놀리고, 그때마다 샤킨은 질색한다.
2무대에서는 샤킨을 놀려먹거나, 마지막 싸움에서 레라와 샤킨의 싸움을 곁에서 지켜보는 정도의 역할이었다. 별의 춤이 수호자의 구역 안에 들어오자 웨이트리스로 일하기도 한다.
3무대에서 레라가 잡힌 일로 협박장이 날아오자, 파티원에게 투명화를 걸고 아셀리라 뒤를 따라 테키칸로 왔다. 탈출선에 슈론이 타지 못하자, 탈출선에서 뛰어내려 슈론의 곁으로 갔다. 함께 숨어있다 발각될 위기에서, 적당한 말로 둘러대며 슈론만 투명화시켜 탈출시키려 했으나, 슈론은 이를 간파하고 자신이 미끼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레아닌은
레아닌: 개 유치 쩔어...한숨이 다 나온다 진짜...
하 참...기가차서, 보다보다 별...
왕자님을 다보겠네
라고 하며 맹세의 비명을 지른다. 샤킨이 그것을 듣고 일행에게 슈론과 레아닌이 생존해 있단 것을 알려준다. 이후 슈론과 같이 다니다 주플리모와 친구들, 엄마를 구해준다.
이후 가끔 등장하다 431화에서 포식추적을 위해 듈리라스의 잘린 손가락을 먹는다. 그런데 듈리라스의 손가락을 먹자마자 눈 안에 눈동자가 여러개 생기는 등 섬뜩한 모습으로 변하는 등 독자들로 하여금 감염된 게 아닌가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샤킨의 반응을 봐서 포식추적을 하면 원래 이런 일이 일어나는 듯.
한 동안 큰 활약이 없었으나 450화에서 유적 벽 속에 잠복해있다가 탈리아가 에를리엔에게 폭포석을 던져서 건내는 순간 낚아채서 개구리 공주에게 되돌려줬다. 나레이션의 말에 따르면 유적에 들어선 순간부터 침입자의 물건은 더 이상 그 사람의 것이 아니랜다.(....)
4.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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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태풍족 아기
태어나자마자 역대 조상들의 무술 유전자를 모두 전수받는 종족의 아기. 데우즈편이 끝나고 비밀영웅조직의 새 회원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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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어스
데우즈편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인물중 하나로 이마를 바늘로 대충 꼬맨듯한 수술 흉터와 역안 때문에 약간 험상궂은 이미지를 소유한 인물이다. 거기다 '에코파' 라는 조직 폭력배의 보스이기까지 하니 말 다한셈. 틈새 가름자가 강한 존재를 눈치채고 보수금을 더올려달라해도 별 말 안하고 마음대로 하라 한 것을 보면 재력 또한 상당한 듯하다. 데우즈에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지도 상당히 오래된 듯하며, 아셸리라에게는 자신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어서 언제나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73] 이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경광봉 진상남에 버금가는 아셸리라 덕후라며 놀리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사장 팀에 돈을 걸었다가 돈을 크게 날린 다른 조직폭력배들과 달리 틈새가름자의 조언으로 돈을 걸지 않았기에 잃은 것이 없었다. 되려 경쟁 조직원들이 돈을 크게 잃었기에 매우 큰 반사이익을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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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즈
데우즈에 있는 많은 기업들의 연합체인 기업연합회의 대표로 유적의 기술과 유적의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고자 하고 있다. 작중 기업들의 연합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회장을 차지한 것을 보면 연합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지분이 보통은 아닌 듯. 초창기에는 등장하지 않다가 유적이 독성물질로 제압된 마지막에 위원장과 황제와 함께 거래를 하기 위한 모습으로 첫 등장. 아셸리라를 인질로 삼아 거래를 제안하지만, 레라는 그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고 아셸리라 역시 유적의 안쪽에 별의 춤을 세우게 하는 방법으로 위협을 피하게 한다.
이후 데우즈 편에서 벗어나 스토리가 진행됬기에 한동안 등장하지는 않다가 이후 데크토니우스의 자유 선언 이후로 그들이 일으키는 혼란에서 돈뿐만 아니라 정벌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 기업체들이 밖으로 나가자고 난리칠 때 그들을 중재하는 것으로 재등장. 다른 놈들이 난리만 치는 동안에도 대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상황이 단순한 상황이 아니며 기업연합은 군벌이 아니기에 전투력이 낮으며 각자의 이익을 위해 모여든 불안정한 조직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데크토니우스 역시 황제가 멀쩡히 견재하고, 데크토니우스는 혼돈과 폭력 그 자체인 종족이라 그들의 망상처럼 지배하는 건 불가능하기에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돈을 벌 기회를 놓치는 것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비난을 하며 연합회의 내부 분열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더니 테키칸의 독립 선언 이후로 벌어진 대 해적시대에 기업 연합이 만장일치로 우주 정벌을 시작한다고 말하자 놀라서 대표인 자신이 동의 안했는데 뭔 만장일치냐고 어이가 없어 소리치자 만장일치 개시라며 자신의 기지 안에서 일제 포격을 맞고 만다.[74]
그러나 아주 운 좋게도 폭격 대부분이 방어 시설들과 쉴드가 막아줘 중상을 입고 데우즈 지하 시궁창에 떨어진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자신조차 존재자체를 몰라던 지하시궁창과 대규모의 폭격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자신은 죽어 지옥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하시궁창 세력과 마주하자 즉시 저자세로 굽신거리며 목숨 구걸부터 한다. 그리고 개구리 공주에게 먹을 것과 물을 얻어먹으며 충성을 다짐하다.[75] 지하 조직들에게 할 줄 아는 능력이 뭐 있냐는 말에 돈 계산을 할 줄 안다고 말하자, 지하 이름 늘씬이이라는 이름과 함께 재무부대신으로 임명받게 된다.
5. 2무대 과거편 - 지구 여행기[76]
5.1.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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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금발 벽안 백인 소녀. 마을 사람들과 KKK 단원들이 친구인 윌리의 집을 불태우고 그의 부모님까지 죽이고도 윌리마저 화형하려고 해서 그녀 혼자서 막으려고 했지만 흑인을 옹호하는 녀석은 필요없다며 아버지가 쏜 총을 맞고 죽기 일보직전이었으나 슈라로 인해 살아났다. 이후에 요술봉으로 변신을 하라는 슈라의 말에 눈 딱 감고 변신주문을 외쳤으나, 변신이 되지 않자 멘탈붕괴에 빠져 슈라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지만 이후 변신이 성공해 해바라기 마법소녀가 되어 미시시피 선플라워로 이름이 지어졌다….[77] 그리고 가리쿠스 제국의 음모를 알게 되고 마법을 수련하면서 쭉빵하게 자라나, 윌리와 결혼하고 유럽전선을 마법으로 갈아버린다. 그리고 3000년 동안 레벨업한 쥬비란에게 세뇌당할 뻔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희생으로 정신차리고 마법으로 쥬비란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남극으로 가지만 욕망의 바퀴에게 농락당하다가 뱃속에 있는 아이가 초월자로 각성하여[78] 선대 마법소녀의 힘을 불러와 욕망의 바퀴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가리쿠스의 마지막 발악으로 윌리와 함께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구와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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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흑인 소년. 원래는 부모와 함께 작은 농장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나 마을 주민들한테 배척을 받다가 결국 KKK 단원들에 의해 살던 집이 불타고 부모는 사망하였으며, 자신은 화형당하기 직전에 슈라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후 슈라가 준 화성인 수련붕대[79]를 받고 격투 훈련에 매진한 결과, 상당한 실력의 격투가가 되었다. 그리고 안나가 가리쿠스 제국의 하수인들에게 살해당하려고 하자 각성, 초월자가 되어서 그들을 발라버린다. 얼마나 강해졌는지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몰란족으로 착각당할 정도. 그뒤로 수련을 계속해서 엄청난 실력을 쌓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때 안나와 결혼, 신혼여행으로 유럽전선을 밀어버린다. 그 뒤로 쥬비란의 세뇌에 휘말릴 뻔하지만 김좌진 장군의 희생으로 정신을 차리고 쥬비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뒤로 남극으로 도망친 나치들을 쫒아가지만 몰란 선조의 몸을 빼앗은 욕망의 바퀴에게 농락당하다가 물이 약점임을 눈치채고 얼음조각을 찔러넣어 치명타를 날렸다. 안나와 함께 욕망의 바퀴가 뒤끝으로 풀어놓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구와 하나가 되었다.뒤끝이 그것만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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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 요원
작가의 네이밍 센스가 느껴지는미연방 외계탐지수사국 ADA[80]에서 파견된 요원으로 금발 벽안의나이스바디여성이다. 이후 슈라에게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전기고문을 시행하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테슬라 박사를 찾아가 세뇌를 풀어달라 이야기하는 도중 죄수번호 01번의 습격으로 인해 인질이 되었으나 구출된다. 여담이지만 이 때의 복장이 무려 성조기 비키니였다! 로켓같이 던지는 단도던지기가 특기. 이후 나치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일이 해결된 이후 슈라를 배웅해준다. 이미 결혼한 지 20년이 지났고 아이도 있었다. 일이 바빠서 만나보지도 못한 듯. 슈라에게 신호기를 받는다. 여담으로 눈 한쪽을 가리고 있는데 뭔가에 베여 시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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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박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니콜라 테슬라 박사가 맞다! 힐데 요원의 발언으로 니콜라라는 이름과 에디슨 드립이 언급되면서 댓글창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니콜라 테슬라가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후로 요술봉으로 인해 테슬라라고 이름이 떡하니 나오면서 인증하였다.무려 66세 동정의 대 마법사이다!
그리고 요술봉으로 인해 무려 변신을 하게 되었다…. 테슬라 더 피아니스트로 변신한 모습은 한마디로... OME.널 연주해버리겠다!이는 요술봉이 요구하는, 변신을 위한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81] 그리고 슈라가 가지고 있던 은하계 대백과 사전을 읽고 충분한 시간과 예산, 거기에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까지 합쳐져서 만든 뇌전총이라든가 로켓백팩같은 초과학무기로 나치를 무찌르는 걸 돕는다.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 처음 만든 우주선을 슈라에게 제공하고 아마도 잘 작동할 것이고 어쩌면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며 슈라를 우주의 심연보다 더 두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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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그 독립투사이신 김좌진 장군님이 맞다. 일본군에게 쫒기던 슈라를 구해주고 그 슈라에게서 나중에 연락할 수 있는 부적을 받았다. 그리고 그 뒤 역사의 흐름대로 총에 맞아 암살당할 뻔하지만 그 부적으로 소환된 슈라가 치료해준 다음, 나치와 외계인들을 때려잡는데 힘을 쓴다. 그러다가 괴벨스로 위장한 외계인 욕망의 선지자 쥬비란의 세뇌에 유일하게 빠지지 않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그를 쓰러트리는 걸 돕는다. 대사 하나 하나가 명대사급이고 유언도 명대사급이라 폭풍간지. 자신의 만남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유언을 남기면서 장렬하게 사망.
김좌진: 이제 앞으로들 가시게. 문은 열어 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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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님이 맞다! 일본군에 쫒기던 슈라를 구해준 독립군 중 하나로 UFO를 보고 하늘을 나는 요술 밥솥, 슈라를 보고 산 도깨비라고 하는데 의외로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슈라도 날카롭다고 생각할 정도. 그 뒤로 소련군에 참여한 건지 베를린에 나타나서 쥬비란을 때려잡는 걸 돕지만, 가장 소중한 전우를 잃는다. 그 뒤로 남극으로 도망친 나치놈들을 갈아버리기 위해서 테슬라가 만든 병기를 장착하고 나치의 UFO 군단에 맞서는데…명대사를 날리면서 UFO들을 갈아버린다. 이후 남아있는 나치잔여 세력들을 무찌르는데 참여하였다.
테슬라: 그런데 정말 조준경은 필요 없겠나?
홍범도: 내 눈깔은 만년 현역 조준경이야.
6. 3무대 - 톱니바퀴의 노래
6.1. 테키칸 왕국
- 황제 그루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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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주지역 심문대장 자칼린
데키카 인. 쳐진 볼살과 뚱뚱한 몸 등 매우 비호감적인 외모. 성격도 매우 나쁘다. 과거에 에이렌을 붙잡았던 적이 있던 모양이다. 쥬플리모의 엄마에게 추근덕거리다가 정강이를 채였다가 한소리 듣자 혀를 뽑아버리려고 하다가 화성인으로 변장한 슈론에게 제지받는다. 화성인인줄 알고 약간 움츠러 들었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곤 급 당당해지더니 강화된 신체능력을 활용해 슈론을 제압하려 슈론의 리미트 해체로 한방에 제압되어 머리만 엉덩이처럼 함몰돼서 땅 위에 삐죽 나온 채로 박혀버리게 된다.
- 좋은군단 군단장 바질레크
6.2. 테키칸 저항군
테키칸 왕정의 압제에 대항하는 저항군이다. 구 왕궁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공화국을 세워 종족을 이끌고 있다. 왕국에 비해 압도적인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력을 향상시켜 왕정에 대항하고 있다.-
정치왕
테키칸 저항군의 리더. 정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한명으로 무료로 봉사 중이다. 그루누크 황제에게 왜 만화를 보면 안되느냐는 질문을 한 죄로 성대를 적출당했고 얼굴 왼쪽 부분이 통째로 기계로 대체되어 있으며 왼쪽 눈에 의안을 달았다. 왕정의 압제를 겪었기 때문인지 민중을 아끼며 개개인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민주적인 정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듯 시민 한 명 한 명을 왕으로 지칭하고 시민들이 하는 온갖 불만소리도 묵묵히 들으며 그들이 던진 음식 쓰레기를 맞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릴적에는 비밀통로에 오르고 64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비밀 동아리를 만들었었고 동아리원 중에는 쥬플리모의 엄마도 속해 있었다. 동아리원 다수는 왕국에 끌려가거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나, 그들이 남긴 오르고 64 애니메이션은 쥬플리모와 그 친구들에게 전해져 새로운 영웅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압도적인 수의 왕국군에 의해 붙잡혀 처형당할 위기에 빠지나, 쥬플리모와 동료들의 활약으로 오르고 64를 소환하여 왕정을 타도하는 데에 결국 성공한다. 이후 오르고 64에 탑승해 테키칸 행성을 빠져나가지만 구멍벌레에 의해 그 곳으로 빨려들어간다.
4무대에선 테키칸과 다른 종족들 연합의 총수로서 활약하며 함선과 오르고 64에 탑승한 종족들 전원의 생존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테키칸의 기술력이 제일 발전하였고 테키칸의 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장[82]이자 최고 통치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참모격인 레라 일행 또는 다른 종족 수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테키칸 왕정과는 다른 민주적인 행보로 연합을 주도하고 있다. 주로 위기에 빠진 다른 종족을 가리쿠스로부터 지켜주며 가리쿠스 저항 세력에 합류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꿈이 아닌 세계 편에선 은하연맹에 끌려온 뒤 테키칸 귀부인회에 넘겨진다. 귀부인회에게 아래도 벗으라는 명령을 받는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플레킨은 정치왕이 테키칸 귀부인회에게 신변이 넘어갔다는 소식을 알게되자 어째서인지 크게 폭소한다.
여담으로 레라가 두손으로 안아 번쩍 들어올려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나오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표정으로 얌전히 있는 것이 귀엽다. 작가가 역사덕후인 만큼 데크토니우스 황제를 초한지의 항우를 모티브로 만든것처럼 정치왕은 초한지의 유방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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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왕
원반왕을 소환한 정체 불명의 테키칸. 본명은 따로 있는 듯 하며, 원반왕을 소환할 수 있는 신호 유도장비를 가진 자를 전령이라 부른다. 여러명이 있지만 샤칸 앞에 나타난 전령은 로브 속 모습은 기계 눈에 뭔가가 갉아먹은 듯한 귀, 입과 오른쪽 눈에 찢어졌다가 아문 흉터가 있는 모습이다. 친구가 발명한 만화를 본 죄로 눈이 뽑혔었다고. 정치왕과 서로 알던 사이인 듯 하다.[83] 모두가 포로가 된 가운데 숨어서 원반왕을 소환하려 했지만 원반왕이 오류로[84] 오지 않자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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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왕
전령왕이 테키칸 도시에 소환한 로봇으로 안테나가 달려 있고
골든레코드가 얼굴 부분에 달려있다. 엄청난 전투력으로 테키칸 군대를 무력화 시키고 전령과 샤킨을 구출한다. 그 정체는 1977년 9월 5일에 발사된고 8일에 임무를 시작한
보이저 1호로, 테키칸 저항군 사이에서
창조주가 보낸 존재로 신격화되고 있었다. 지구에서 쏘아져 보낸 이후 영겁의 세월을 거치면서 감지, 인식, 촬영, 전송 4가지 프로그램이 느낀다, 듣는다, 본다, 전한다로 변조되어 자아가 생겼다.
그루누크 황제에게 치명상을 입혀 퇴각시키는 모습을 본 테키칸 인들이 원반왕을 기계의 신으로 여겨, 그를 왕으로 삼아 대관식을 올리려 했으나, 모두가 왕인 세상을 살던 그의 창조주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원반왕은 왕관을 보고 그것의 올바른 위치를 그 자리에 모인, 피범벅이 된 테키칸 인들의 머리 위라고 파악하고, 왕관을 가루로 만들어서 테키칸 인들 위로 뿌린다. 이때 사방이 금빛으로 물들며 테키칸 인들을 가리키며 왕이라 말하는 원반왕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3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반왕은 구 왕궁 내부의 정체불명의 힘[85]을 통해 순식간에 충전 완료되어 움직인다. 이 힘으로 다른 물체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보호막을 형성할 수도 있다. 다만 전령왕에 의해 한 번 움직이고 나면 따로 충전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테키칸 군인이 말하길 시간 제한이 지나면 그냥 고철이라고 한다. 사실 원반왕은 팔이 2개 다 멀쩡히 있었지만 예전에 궁지에 몰려서 작동 한계 시간이 지나서 당한 적이 있고, 이때 팔을 잃은 듯 하다.
충전된 후 왕(시민들)을 인식 못하였으나 최후에 한계까지 자신의 힘을 사용해 포로가 된 저항군들과 시민들에게 오는 공격을 막아주면서 전장의 모두에게 자신이 기록한 모든 소리를 들려준 후 기계어로[86] 마지막 말을 남기고 머리인 골든 레코드만 남기고 소멸한다. 스스로 피를 흘려 자유를 쟁취한 이들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 정신을 쥬플리모에게 전해준 것이다. 보이저 1호의 목표는 외우주의 탐사와 탐사 정보를 지구로 전달하는 것과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 및 골든 레코드의 재생을 통해 인류의 존재를 전달하는 것이다. 스스로 왕이 되었던 자신의 창조주인 인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를 찾아내어 자신의 창조주가 품었던 이상을 전달해냈기 때문에 보이저 1호로서의 임무를 완수하여 스스로 시스템을 정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능 정지 후에도 그 영향은 존속되어 '원반교'라는 이름의 종교가 테키칸을 필두로 전 우주에 확산된다. 이중 그보다 앞서 우주로 나갔던 지구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 ' 쿠드랴프카'가 이 골든 레코드에 공명해 그녀와 함께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러 인류를 찾는 여정에 나선다.
그루누크 황제에게 치명상을 입혀 퇴각시키는 모습을 본 테키칸 인들이 원반왕을 기계의 신으로 여겨, 그를 왕으로 삼아 대관식을 올리려 했으나, 모두가 왕인 세상을 살던 그의 창조주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원반왕은 왕관을 보고 그것의 올바른 위치를 그 자리에 모인, 피범벅이 된 테키칸 인들의 머리 위라고 파악하고, 왕관을 가루로 만들어서 테키칸 인들 위로 뿌린다. 이때 사방이 금빛으로 물들며 테키칸 인들을 가리키며 왕이라 말하는 원반왕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3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반왕은 구 왕궁 내부의 정체불명의 힘[85]을 통해 순식간에 충전 완료되어 움직인다. 이 힘으로 다른 물체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보호막을 형성할 수도 있다. 다만 전령왕에 의해 한 번 움직이고 나면 따로 충전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테키칸 군인이 말하길 시간 제한이 지나면 그냥 고철이라고 한다. 사실 원반왕은 팔이 2개 다 멀쩡히 있었지만 예전에 궁지에 몰려서 작동 한계 시간이 지나서 당한 적이 있고, 이때 팔을 잃은 듯 하다.
충전된 후 왕(시민들)을 인식 못하였으나 최후에 한계까지 자신의 힘을 사용해 포로가 된 저항군들과 시민들에게 오는 공격을 막아주면서 전장의 모두에게 자신이 기록한 모든 소리를 들려준 후 기계어로[86] 마지막 말을 남기고 머리인 골든 레코드만 남기고 소멸한다. 스스로 피를 흘려 자유를 쟁취한 이들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 정신을 쥬플리모에게 전해준 것이다. 보이저 1호의 목표는 외우주의 탐사와 탐사 정보를 지구로 전달하는 것과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 및 골든 레코드의 재생을 통해 인류의 존재를 전달하는 것이다. 스스로 왕이 되었던 자신의 창조주인 인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를 찾아내어 자신의 창조주가 품었던 이상을 전달해냈기 때문에 보이저 1호로서의 임무를 완수하여 스스로 시스템을 정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능 정지 후에도 그 영향은 존속되어 '원반교'라는 이름의 종교가 테키칸을 필두로 전 우주에 확산된다. 이중 그보다 앞서 우주로 나갔던 지구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 ' 쿠드랴프카'가 이 골든 레코드에 공명해 그녀와 함께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러 인류를 찾는 여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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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군단 - 원래 왕국군 소속이었다가 전향한 군단. 4개 군단이 있다. 4군단은 10기의 기계이고 나머지 군단은 150명.
레라 & 아셸리라 구출 및 왕궁 탈출 편에 들어서면서 이들 중 둘을 선택하는 분기점 투표를 오랜만에 진행했다. 결과는 2군단과 4군단이 당첨.[87] 작가가 공개한 투표 결과에 의하면 2군단은 원래 높은 표를 받았고, 3군단이 초반 표가 많았다가 후반에기계성애자들이독자들이 4군단에 몰표를 해서 역전했다.모두에게 사랑받는 건 3차원 유부녀가 아니라 움직이는 기계 피규어였댄다다만 해당 편에 뽑힌 군단이 사실 투표는 인기투표가 아니라 사망투표였다는 거지만... 어쨌든 남은 1군단장과 3군단장은 반란군에 남아 정치왕과 함께 간부로써 다른 우주의 탈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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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단 - 정예 중장갑 돌격보병으로 이루어진 군단. 대장은 갈기울음 플레킨. 이런 저런 전쟁에 참여하고 이겨온 노장. 하지만 점점 노련해지면서 전투를 시시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약자들과 싸우는 것에 환멸을 느끼던 중 시민들에게 발포허가가 내리자 이렇게 시시한 일을 하는 거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 시시하지 않을 왕쪽 진영으로 포문을 돌렸다. 이후 시민군에 합류했다. 특기로 발로 등을 긁을 수 있다고 한다. 멘붕한 에이렌을 도우면서 사실 그때 약하기만 했던 시민들의 하나된 목소리에 공포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최후의 저항을 하던 중 저항군 시민 꼬마들이 전장에 나오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가 부하들 대부분이 희생되었다. 자신의 의지저하를 탓하다가 죽어가는 부하에게서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명령이었다며 칭찬을 받는다. 이후 몰래 숨었다가 그루누크를 공격하나 이럴 줄 알고 대비한 환상이라서 실패하고 포로가 되었지만 오르고 64의 활약으로 해방, 4부에서 에이렌, 쥬루와 함께 사령관으로 활약한다. 여담으로 데크토니우스 작전장교의 상사인 함장과는 구면인데, 이유는 예전 전쟁에서 만나 모두가 관람하다 지쳐 쓰러질 정도로 장엄한 전투를 벌였던 적이 있었가 때문.[88] 4부 보라은하전쟁편에선 그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물인 플레즈킨이 등장한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
꿈이 아닌 세계 5화에서 플레킨 본인이 재등장. 용병해군원수이자 현상수배범으로 활동 중이며 해적항구에서 원거리 공격수 축제뽑기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판매원을 공격하고 렌덤박스를 모두 까려고 한다. 플레킨의 등장에 다른 해적들은 모두 경악하는 와중에 큐는 얼굴을 붉힌다.
정치왕이 테키칸 귀부인회에게 잡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폭소하는데 과거 그가 일병이였을 시절 흉악 정신지배자 현상범에게 조종당해 아군들끼리 서로 죽여 전멸한 와중에 본인은 맨몸과 냉병기만으로 그 현상범을 죽이는 활약을 해 귀부인회에 불려온다. 귀부인회는 플레킨에게 옷을 벗고 무릎을 꿇으라는 명령을 했으나 플레킨은 혀를차는 등 반항적으로 굴었고 옆에 사령관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자 여전히 삐딱한 태도로 굴면서도 무릎을 꿇고 옷을 벗었다.[89] 하의도 벗으라는 테키칸 귀부인들의 지시에 결국 폭발해 이빨을 들어내고 귀부인들에게 덤볐다가 마취총을 맞고 제압당하지만 귀부인들은 어째서인지 그를 살려주는 것은 물론 플레킨, 플레킨과 동행한 사령관 및 그와 같은 부대원들에게 모두 승진 및 포상휴가와 포상금을 하사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플레킨은 바로 정치왕을 구하려하지 않고 우선 방송을 통해 상황부터 파악하려 한다. 방송에서 샬리아 여왕과 샬리아 여왕을 호위하는 자들이자 그루느크 황제의 자손들인 그루네크 왕자와 탈리샤린 공주가 나오는데 왕자와 공주의 외모가 젊은 플레킨을 연상케 한다. 샬리아 여왕에게 잡힌 정치왕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고 플레킨의 현 상관인 카카붐은 아예 대놓고 플레킨의 손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과거 귀부인회가 플레킨이 자신들에게 이빨을 들어내고 덤볐음에도 살려준 이유 및 플레킨이 정치왕이 귀부인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폭소한 이유가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군단 - 활경폭격편대. 공대지 외 공대공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대장은 지옥먹구름 칸볼트. 누나의 도움으로 공군 사관학교에 입학한 그는 매우 천재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공을 세웠으나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버렸다. 어느날처럼 폭격명령을 수행했는데 그곳에 고깃덩어리가 된 자들중 누나의 시체를 직접 보고 시체가 먼지가 되어가는 걸 직접 지켜본 후 마음에 변화가 생겨 전향했다. 특기로 귀를 손 안대고 접어 넣을 수 있다고. 레라와 친구들을 전부 구출하고 부대원 열둘과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원반왕의 보호막이 벗겨지려하는 엔진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수면가스로 재우고 나가 스스로를 희생한다. 그 가운데서도 피격 없이 많은 함선을 격파했다.
- 3군단 - 특수작전부대. 주무장이 대인 살상용 전기톱이다. 대장은 톱니목걸이 에이렌. 평범한 가정주부였으나 황제의 취향별 수집 목록에 포함되어 심층 세뇌를 받게 되었다. 남편은 불복했으나 그녀가 직접 그를 죽인 순간 세뇌가 잠깐 풀려나 왕에게 덤벼들었다가 이마에 낙인이 새겨지고 놀잇감 겸 호위병으로 훈련받다가 시민군에게 사로잡혀 세뇌에서 풀려났지만 복수심과 자괴감에 분노하다 시민군에 들어와 싸우게 되었다. 특기로 복화술인데 나머지 군단 대장중 가장(?) 평범하다. 세뇌가 풀린 루루와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혹시 모를 대비로 그녀를 죽일 수단까지 몰래 준비했지만 같이 지내다보니 그녀가 세뇌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하는데 그녀가 세뇌된 행동을 보이자 당황해 그녀를 죽이지 못한다. 멘붕하고 있던 중에 플레킨의 설교에 다시 마음을 추스린다. 최후까지 저항했다가 플레킨과 숨어서 그루누크를 노리나 환상이라 실패하고 포로가 되었지만 오르고 64의 활약으로 해방, 4부에서 플레킨, 쥬루와 함께 사령관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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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단 - 대장은 불행해체자 랄라. 최초로 제작된 인공지능 행복유지형 기갑. 즉 기계. 인공지능 탑재로 24시간 쉬지않고 학살이 가능하다. 주 임무는 불행한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었다.[90] 초기엔 왕의 의도대로 됐지만 시간이 지나자 인공지능이 상상 이상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어느 날 시민군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자 이 기계를 동원해 진압하려 했지만 시민군의 엄청난 불행한 모습을 보곤 문득 이 불행을 이끄는 원인을 제거하는 게 일일이 불행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해 반대로 왕국군을 해체하기 시작했었다. 불행이 가득한 느낌이 들 때마다 스스로 전원을 킨다고. 크기가 커서 다른 군단 대장과 달리 화면으로만 나타난다.
자신의 단점이었던 감정을 최대한 배재시키고 무장을 강화한 2호기 툴라와 맞붙으나 그녀를 이기지 못하고 동귀어진하려 했으나, 일행의 안전을 위해 길을 뚫고 파괴된 몸으로 아군을 끝까지 지원해준다. 칸볼트와 죽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녀(?)의 생각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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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플리모의 엄마
테키칸 인. 의외로 미녀인듯 하다.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다. 남편이 반역죄로 사형당하고 쥬플리모까지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심문대장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성추행 등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가 슈론과 레아닌 덕분에 무사하게 된다. 이후 둘을 따라다니다가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쥬플리모의 영웅적 행동을 지켜봤다. 이후 모두의 앞에 나타나 쥬플리모에게 오르고64의 일부 내용을 속삭이자 쥬플리모가 놀라자 과거 행적을 밝힌다. 비밀기지에 있던 과거 있었던 사람들 사진에 있던 꼬마 여자애가 엄마였던 것.
7. 4무대 - 그곳
7.1. 즈발켄 & 찬란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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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태왕 쿨락돈
즈발켄의 왕.허당 & 쫄보
가리쿠스의 명령으로 공물을 바치게 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리를 보존하려 했을 뿐으로 악인은 아니다. 가리쿠스의 지시로 전쟁은 시작햇지만 속으론 겁쟁이 취급받을까봐 후퇴를 못할 뿐 엄청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후 돌아가도 된다는 분홍선지자(레라)와 분노하는 붉은선지자(주교)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붉은선지자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기겁하고 레라의 말에 따라 회군한다.그런데 자기네 행성의 수도 한복판에서 거대병기 vs 거대괴수 vs 거대로봇 촬영중이후 레라와 오르고 64에게 협력. 다만 여전히 레라를 선지자로 믿고 있다. 가라쿠스 세력을 몰아낸 후, 즈발켄들을 통합시켜 뿔이 2개에서 4개로 변해 용암대왕에서 용암태왕으로 계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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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지기
바위와 용암, 영혼의 힘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조상들이 지켜온 비석을 지고 다니며 전통을 매우 중시한다. 초능력으로 도망치지 못하는 강력한 속박능력, 느리지만 비석보다 작은 적에겐 즉사에 가까운 공격기, 매우 높은 방어력 등 여러가지 능력을 다루고 가까운 미래까지 예지하는 특수능력이 있으며 그 중 압권인것은 가리쿠스를 비롯한 여러 빙의 능력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분기점 투표에서 이 능력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가리쿠스에 잠식된 테키칸인들을 속박하고 빙의를 풀어냈는데 죽거나 소멸하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가리쿠스와의 결속이 풀리면 죽거나 소멸하기 때문에 에를리엔이나 볼티네리를 비롯한 수천년 전 가리쿠스로 인해 타락하거나 빙의된 자들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단, 비석을 지고 있기에 기동성이 매우 느리며 가리쿠스나 기타 다른 빙의형 적들을 즉각적으로 탐지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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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기사
찬란불빛족의 영향을 밪아 보석과 금속, 빛의 힘을 주로 다루며 다른 동족들과는 달리 몸에서 빛이 나며 비석지기와는 사상차이로 인해 대립하고 있다. 속박능력이나 방어력은 떨어지지만 먼 거리를 한 번에 도약하는 등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가리쿠스를 비롯한 빙의형 적들에게는 두루마리를 이용하여 행동불능으로 만들거나 들고있는 망치에 빛의 힘을 둘러서 뒤탈 없이 확실하게 처단할 수 있다. 또한 가리쿠스가 세력을 확장한 우주 특성상 별의 빛을 보고 길을 찾는 능력은 목적지를 향해서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시야에 들어온 빙의형 적들을 즉각적으로 탐지할 수 있어 빠른 기동성과 연계해 큰 피해 없이 처리 할 수 있다. 북극성 용사로 강화까지 가능한 특수능력까지 보유해 행성요새로 우주를 떠도는 레라일행에게 매우 적합해 보인다. 그러나 의도치않게 빙의되거나 타락한 대상을 죽이거나 소멸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탓에 분기점 투표에서 비석지기에게 밀려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났다. 물러날 때 용암태왕과에 대화에서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리고 성녀님인줄 몰라뵈었다고, 다시 선택하게 해달라는 독자들의 아우성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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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키다리
즈발켄 종족의 일원이지만 큰 키와 머리에 달린 화산으로 인해 간혹 과하게 흥분히거나 화를 내며 머리에서 용암꺼지 분출해가며 날뛰기도 하고 다른 동족들과는 다르게 말을 하지 않는 통에 종족 내에서 골칫거리 취급을 받고있었다. 이 모습을 흥미있게 눈여겨 본 요르니아, 쥬루, 작전장교에 의해 각각 세 가지의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요르니아는 음악과 흥겨움을 이용해 멋대로 날뛰지 않고 현란한 발놀림을 이용하여 아군에게 흥겨움을, 적에게는 불지옥을 선사하는 DJ요새 '흥겨운 키다리', 쥬루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높은 지능을 활용하여 종족 고유의 전투력을 유지하되 냉각장치를 활용하여 높은 교양과 지성을 지니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적인 대화까지 가능한 '키다리 신사'어떤 괴물신사가 겹쳐보이거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은 착각일 거다., 작전장교는 종족 고유의 특성을 극대화시켜 낫을 비롯한 각종병기들을 장착시키고 데크토니우스 방식의 전투훈련과 전술교육을 익혀 전장에서 적을 무자비에게 불태우고 도륙내는 '키다리 용암용사'를 선보였다. 분기점 투표를 통해 '키다리 신사'가 즈발켄 종족의 새로운 일원이자 전투원으로 채택되었다. 그 직후 키다리 신사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용암태왕과 비석지기까지 놀라는 것을 보아 긴 세월 동안 머리에 달린 화산으로 인한 모종의 이유로 말을 하지 못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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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발켄도무스
즈발켄의 조상. 볼티네리가 가리쿠스의 타락으로 부활시켰다. 오르고 64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크다. 오르고 64와의 결전에서 데크토니우스의 거대로봇 '멋멋 멋멋멋'이 질러댄 노래로 인해 내상을 입고 구토하고 있는 사이 레이저를 직격당해 패배한다. 그 뒤 잠시동안 오르고 64에 있는 쥬플리모에게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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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란테즈
찬란불빛족의 동쪽을 경비하던 자. 불시착한 데크토니우스 함대를 보고 내쫓으려다가 작전장교의 기습으로 포획된다. 작전장교의 교섭[91]을 계속 거부하다가 그 장교의 상관이라는 함장이 거의 무생물급으로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고 '길잃은 들짐승'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다며 호의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짐승도 은혜를 안다며 자원을 주는 대신 용암껍질족과의 전쟁을 도우라고 한다. 이후 볼티네리가 즈발켄토무스를 깨웠을 땐 작전장교에게 출항을 허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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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불
찬란불빛족의 대장. 데크토니우스 일행을 데려온 아블란테즈에게 호통을 친다. 하지만 이후 작전장교가 가리쿠스의 공격을 막는데 도와주겠다고 하자 협력한다. 찬란불빛족은 다른 생명체의 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이후 별과 하나가 되고 데크토니우스에게 별의 비밀을 알려준다. 따라간 곳에는 정체불명의 벽화와 보석이 있었다.
7.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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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공주
물일렁 왕국 개구리 공주
물일렁왕국의 유일한 적자인 공주.
왕가의 상징이자 행성을 조율하는 보물 폭포석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인데, 이유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반골로써 죽어야 할 자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혀를 희생하여 비수를 막아 동생을 공주로 만들고 자신은 동생을 지키는 암살자가 되었기 때문. 하지만 가리쿠스에 감염된 친족으로 인하여 왕국에 내란이 일어났고 이과정에서 자매인 공주가 죽어 유일한 적통이 된 것. 이때문에 가리쿠스의 하수인인 왕이 폭포석를 바치려고 하나 폭포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 하던 중 레라일행에게 구조되어 탈리아 여왕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레라 일행을 왼전히 믿지는 못하는 것인지 폭포석을 갖고 묵비권을 행사하는 상황.
허나 나중에 에를리엔이 다시 습격해왔을 때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에 의해 포박되어 협박용으로 쓰였다가, 이에 넘어간 에를리엔의 공격을 폭포석의 힘으로 막고 그걸 그대로 들고가서 가리쿠스 본진으로 쳐들어가 그 힘을 써서 본진에 남아있던 탈리아를 전투불능 상태까지 몰아간다. 이에 다시 돌아온 에를리엔이 그녀와 맞서려 하자 마지막 비기인 광대 도발술[92] 중 하나인 어쩌라고?로 이성을 날려버리고, 에를리엔이 폭주하는 동안 레라 일행에게로 복귀해 탈출한다.
어떤 속셈인지 폭포석을 가지고 홀로 남은 사악대마왕[93]의 곁에 남았다. 405화에서 (고)흉내그림자 카피시[94]도 파멸시킨 거울의 술(흉내내기)[95]로 듈리라스도 분노하게 만드는데 성공해버렸다. 450화에서는 레아닌에 의해 그 동안 주인 손을 떠나있었던 폭포석을 되돌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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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먹보
유적수호자중 하나로서 제1문지기이며 2천년동안 가리쿠스의 대군을 홀로 막아왔으며, 그 동안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보았을 때, 굉장히 강력한 존재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가리쿠스군이 장님먹보를 공략해보겠다고 온갖 유물과 무기, 초능력을 다 활용해보았고, 모든 속성, 모든 형태의 공격을 모든 방향에서 시도해보았음에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상 약점이라 할 만한 것이 없는듯하다. 그러나 최근 가리쿠스가 에를리엔과 폭포석을 활용한 공략법[96]을 찾아내, 전병력을 동원해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97] 일단 서전에선 자신의 혓바닥을 휘둘러 가리쿠스의 함대를 무더기로 집어삼키고, 지상에서 접근하는 병력들은 벌레잡듯 손으로 눌러죽이며 순식간에 전체 가리쿠스측 병력의 3할 이상을 매장해버렸다. 듈리라스는 난전으로 시선이 분산된 틈을 노려, 에를리엔을 사각으로 진입시켜 공격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 난전 중에는 에를리엔을 포착할 수 없을 거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에를리엔을 정확하게 찾아내어 대처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볼티네리의 도움을 받은 에를리엔의 일격에 결국은 패배해 무너진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거의 바닥난 유적의 힘을 장님 먹보 하나에게 집중시키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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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크림슨〉 - 폭주 선량배
한 명은 아니고, 고대 화성인 가문들 중 적가문에 속하는 소가문 중 하나이자 고대 화성인 계통으로서 알려진 가문 중에선 가장 오래된 조직인 크림슨 가문. 고대에 대영웅 '최초의 사범'이 화성을 정리하여, 화성인이 지금의 정의로운 외계 종족이 되기 전, 적가문은 폭력과 파괴를 일삼는 녀석들 뿐이었는데 최초의 사범이 모든 가문을 정리한 이후 대부분의 적가문은 물론 다른 화성인들은 전부 교화되었으나 이들은 그 원시적 본성이 교화되는데 실패하여 화성을 제발로 나갔다고 하며 온 우주에 폭력과 파괴로 공포의 선행을 퍼뜨린다고 한다.
개개인의 힘 수준은, 검은 송곳니 약탈단에 있는 화성인 - 키샤라의 5분의 1이라는 등 화성인 중에서도 최약체지만 기동력이 굉장히 빨라 포위망을 벗어나는 게 거의 불가능한 건 물론 추격거리도 어마어마해서 대부분 도주하다 지쳐서 잡힌다. 게다가 머릿수가 터무니 없을 정도로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 즉 미묘한 강함의 언저리인 병력들이 끝 없이 몰려와서 들러붙고 까고 갈기고 때린 곳을 또 때린다. 이 조직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기동력+근성+머릿수의 압도적인 폭력을 이용한 다구리로 그 지금까지 이 자들에게 걸린 악당들 중에 빠져나온 자가 한 놈도 없기 때문이라고....
위이~~ 하아아아~!!
크헤헤헤, 히히히히!! 우히이잇~!! 니 어미를 만나게 해주마!!
킁킁 전방에 범죄를 저지른 냄새 감지!!
우히~~ 초~ 행운★~!!
위~히히히! 갱생이다!!!! 갱생!!!! 끼히이이히힉!! 이히히힉!!
네놈들을 고쳐써주마! 키헤하하하하!!
우휘잇~~!! 이미 선수친 영웅들이 있습니다 형님!!! 화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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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마 클락샤
폭주 선량배의 두목. 온몸이 상처 투성이이며, 자쿠 혹은 임모탄조가 연상되는 호흡기를 끼고 있다.
신인인가? 혈기 좋구만 이히히히!!
425화에서 악당들이 약탈하려고 집결한 거대함선에 드릴로 외벽을 뚫고 침입, 영웅적인 대사를 양아치처럼 말한다. 그리고 불카론의 영웅 흉내에,
불카론: 아아... 여러분, 키샤라 형님은 악인이었던 저를 정의의 길로 인도하신 분...!![98]
저희 약탈단에 합류하신 뒤 동고동락하시며 힘이란 결코 무고한 이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서서히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형님의 올바른 길[99]에 반해 갱생된 저희들은 의적이 되어 저 악당놈들을 물리쳐보려 했지만 역부족!
결국 궁지에 몰린 저희를 구하기위해 단신[100]으로 뛰어드셨지만... 비열한 수에 걸려 그만...!
원통! 원통...! 그러나 역시 신은 있었습니다!
이 기적과도 같은 화성의 인연...! 모범적인 화성인은 아닐지언정...! 자신만의 길에서 자유를.... 정의를 잊지 않는....! 두 형님들의 만남...!
걷는 길은 다르지만, 닿는 곳은 같은 자들이여...! 아...! 동료일지니!
속아넘어가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불카론과 글리아의 아군이 되어준다. 일단 이래 봬도 영웅인 만큼 순수한 녀석들인 것 같다.
426화에서 칼랄레의 독공격에 당하지만 순식간에 부활한다. 공격력은 약한 대신 저항력과 적응력은 화성인들 중 가장 높다는 듯. 그리고 군터가 다과회요새 큰수염을 소환하자, 클락샤가 기둥에 부하들을 태우고 큰수염을 향해 던져, 먼저 첫번째 외벽을 뚫고 요새 내부를 빠른 속도로 파괴해나간다.
그러던 도중 유적의 의문 모를 공명 현상에 의해 VS가리쿠스 잔당전에 참가했는데, 이때 가리쿠스 잔당들에게 엄청난 시각적 공포를 주었다.
450화에서 가리쿠스 잔당으로 타락한 에를리엔을 발견하고, 대축제 날이라면서 기뻐한다. 그리고 갱생시키기위해 납치할 준비를 한다.
그들의 반응에 듈리라스와 에를리엔이 가리쿠스를 받아들인 자는 절대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냐며 불쾌해하자,
"절대?" 우리의 앞에서 절대를 논하다니 우습기 짝이 없군.
우리는 범죄자놈들이 갱생 당한 뒤에 떠올리는 자신의 죄에 깔려 울부짖는 비참한 울음소리를 노래처럼 즐기며 흐르는 눈물을 모아 물놀이를 즐긴다.
반성을 모르는 버러지가 토해낸 사죄야말로 가장 달콤한 냄새를 풍기고 용서해준 놈이 배신해서 생긴 흉터를 모으는 건 정말 즐거운 취미라고 할 수 있지.
살인마! 절도범! 사기꾼! 해적! 도적! 폭군! 깡패! 그외 세상 모든 쌍판의 버러지들이 우리 손에 갱생당했다.
그런데 우주적 영웅 출신의 겅-듀를 눈 앞에 두고 불가능을 논한다?
네놈 앞에서 그녀의 본성을 드러내주면 어떤 표정으로 징징 짜게 될지 궁금하군 사이비교주!
라고, 매우 사악해보이는 말투로 그녀를 반드시 갱생시켜 원래의 공주 기사로 되돌릴 것이라 도발한다.
7.3. 용사장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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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틀 아이타
발라록 왕조의 공주. 용사장을 자신의 왕국을 구해줄 용사로 믿고 있다. 용사장 일행의 도움으로 왕국에 큰 위협이 되었던 가리쿠스 세력을 몰아내고 발라록 왕조의 여왕이 된다. 이후 용사장을 따르며 여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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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모라네
세다리교단 꼬임의 신전 꿈틀 여사제. 촉수를 부리는 존재를 소환하여 싸운다.언니, 이거 진심 악당이 쓰는거 같아여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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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키
링&랭 팬클럽 최연소 부회장 지상 최강의 동인소녀라고 주장하는 건장한 체격의 여자아이. 그러나 벌레구멍으로 빨려간 후 보석안에 잠들어있다가, 불카론이 주문한 링&랭 앨범 택배와 충돌 보석이 깨지고 택배에 적힌 수취인의 이름인 탱블라를 자신의 이름으로 여기게 된 것이었다. 다른 차원의 우주로 넘어갔을 때, 슈라가 들고 있던 마법봉과 공명하면서 기억을 되찾고 진짜 모습인 마법소녀 블링키블링-♥으로 거듭난다.
7.4. 위대한 악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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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칼랄레
광대 복장을 입은 여성 악당. 악당회 서열 1위이며 상대를 현혹시키는 소용돌이 공격을 사용한다. 반응관찰자가 만든 독으로 검은송곳니단을 전부 쓰러뜨렸다. 대축제함 칼릴리안을 갖고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극심한 현기증을 유발하는 기능이 있다. 의외로 이 기능이 대활약을 한 것이, 가리쿠스 양대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사제 듈라리스와 공주기사 에를리엔을 동시에 제압하여 구토를 하게 만드는 활약을 보여줬다.[101] 반응관찰자가 만든 독을 애용하는데, 그 이유는 효능도 좋지만 색이 자신에게 잘 맞기 때문.
450화에서 츄리 빈스가 마법소녀가 되어 악당회를 탈퇴하게 되었음에도 어울리는 자리로 돌아갔다며 축하해준다.
켈라모라 종족의 유일한 생존자로 전신이 황금색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태양첨탑제국에 종족 전체가 잡혀 박제되는 와중에 유일하게 탈출[102]했다. 가리쿠스와의 결전 이후 은하연맹에 일부러 잡혀 태양첨탑제국에 양도된 뒤 구속을 풀고 제국을 초토화시키며 복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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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렉 군터
홍차를 무기로 쓴다. 다도회요새 큰수염이라는 요새를 갖고 있다. 고전악당학의 현자이자 전 우주에 악당예법, 악당예술, 악당교육을 전파하였고, 멋진 과학 악당이 되어보자라는 책을 썼다. 반응관찰자가 구독 중인 악당학개론 강의자.작전장교 입장에서는 만악의 근원.반응관찰자가 자신을 알아보고 사인지를 내밀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사인을 해주기도.
츄리 빈스가 마법소녀로 각성하여 악당회를 탈퇴하자 최고의 영웅이 되어 상대하는 그 날을 기다리겠다고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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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 빈스
자칭 '전 우주에서 가장 착한 아이'. 흡혈을 좋아하는 모기형 외계인 소녀이다.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혈액의 맛으로 판단하는 특기를 지녔다. 모친은 보라은하전쟁에서 활약한 마법 유부녀 영원긁음의 쥬피 빈스 부인이다. 피난처에서 사람들을 돕던 중, 가리쿠스 제국의 침공으로 사망할 뻔 했으나 어머니 쥬피 빈스의 희생으로 마법봉과 함께 호박형의 보호막에 봉인되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악당회에 발견되어 악당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머리에는 마법봉이 변형된 마법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악당 활동을 하고 있었던 이유는 나쁜 짓을 하면 엄마가 자신을 혼내주러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타락한 에를리엔이 자신을 구하고 소멸한 엄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고 모욕하자, 엄마가 하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쥬피 빈스에 부인에 이은 새로운 마법소녀 영겁 긁음의 츄리 빈스로 각성한다.
450화에서 결국 마법소녀로 각성한 탓에 위대한 악당회에서 탈퇴하였다.
7.5. 사악대마왕과 그 부하들
주인공 일행의 초대형 보루룬 순양함이 에를리엔 일당에게 습격당했을 때, 갑자기 나타나 개구리 공주를 납치해서 미사일에 실어 우주 저편으로 날려보내려하고 거대괴수로 보루룬 내부의 테키칸 도시를 불태우고 테키칸인들을 납치하기 시작한 무시무시한 악당들.-
사악대마왕(비정규직)[103]
검은 옥좌에 앉은 대마왕. 크고 아름다운 빨간 버튼을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어째서인지 비정규직이다.
- 흑막[104]
- 힘의 사천왕-천둥지진의 주먹대장군[105]
- 미의 사천왕 -매혹의 꽃바람 여왕 아셸리라[106]
- 지식의 사천왕-불꽃악마 덤블조인트 3자매[107]
- 야생의 사천왕-무시무시한 용기병을 부리는 자, 원시용기병 레라[108]
- 음유시인들[109]
- 테키칸 왕국의 대왕[110]
당연하게도 반응 관찰자의 3류악당스러운 작전에 따라서 영웅놀이 세트로 악당으로 변장한 작전장교와 레라 일행이다. 어쩌다보니 작전이 먹혀들어 에를리엔이 이끄는 가리쿠스 군대를 따돌리는데는 성공하면서 작전장교와 데크토니우스 함대는 테키칸에 받아들여질 수 있었으나... 반응관찰자와 데크토니우스족이 작전장교를 진짜로 사악대마왕으로 추대하는 바람에 졸지에 연극을 계속하게 생겼다...[111]
8. 4무대 과거편 - 보라은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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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큐리아누
4무대 과거편의 주인공이다. 마법봉의 선택을 받은 마법소녀이지만 어두운 과거를 지닌 양면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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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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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탑의 뿌리재건회 의료학과에 등록한 작은 열매 모양을 한 소년. 본인의 성별을 수술로 지칭하고 생김새와 마법도 열매와 관련된 것을 보아 식물형 생명체인 것으로 보인다. 몸집은 겨우 열매 하나 정도의 매우 작은 크기이며 그 탓에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귀여운 외모로 통한다. 루리 큐리아누와 처음 만났을 땐 불량학생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었지만 루리 큐리아누가 쫓아내준 후 절친이 된다. 전공 선택 이후, 오랜만에 만난 루리큐리와 수업을 마친 뒤 하교할 때 자신이 아무리 애를 써도 환자들은 자신이 아닌 진짜 가족들만을 바라본다며 자신들은 진짜 가족을 대신할 수 없다며 한탄한다. 가리쿠스가 침략할 때 큐가 자신을 밟게 해서 넘어트리고 루리 큐리아누를 구한다. 이후 루리 큐리아누와 동시에 마법봉을 받고 변신하며 사실 얘도
마법소녀ㄴ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법소년명은 비즐♣로즈. 마법봉은 현실을 부정하고 치마를 입히고는 마법소녀로 정정하려 한다. 멋대로 치마를 입히며 소녀 취급 하는 요술봉과 그걸 또 좋다고 생각하는 루리 큐리아누의 반응이 일품이다. 매우 작은 몸집과 체액을 이용해 상대를 미끄러지게 하거나 달라붙어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변신 이후에는 열매 한 무더기를 우박처럼 쏟아내거나 다른 마법소녀의 마법봉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 특화된 마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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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피터
초대 마법소녀이자 게랄리크 족. 마법소녀명은 그로스♥스피터. 안나가 가리쿠스와 최종결전을 할 때 잠시 나타나 같이 싸웠었다. 토사물을 주로 사용하며, 마법봉은 자기를 죽여달라 하고 있다.[112] 마법봉을 처음 집을 때 마법봉은 흉물마귀인줄 알았다.[113] 뿌리재건회에 입학했으며 아이들을 아주 잘 돌본다.[114] 마냥 우스운 모습으로 나오지만, 그녀 역시 가리쿠스 제국에 의해 별과 수많은 동족을 잃은 피해자이기도 하다.[115] 그럼에도 밝은 모습에 오히려 선생님들도 감탄하고 칭찬할 정도. 또한 마법소녀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청자탑 사건 시절에는 아직 2단계 각성밖에 안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단계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했다고 한다. 또한 베도시절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마법 소녀라고 한다.[116] 설정상 모든 속성과 색의 마법을 다룰 수있는 최강의 마법소녀였으나, 보라은하전쟁 최후의 전투에서 가리쿠스를 궤멸시킬 최후의 공격을 날리고 사망했다. 분홍색 컬러에 모든 마법을 다 다룰줄 안다는 모습 등을 보면 작중 역할은 애니메이션 속 마법 소녀들의 주인공쯤 되는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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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블랙
화성인이며 오르고 64의 조종사로 에를리엔이 피난민을 지키기 위해 가리쿠스군과 싸우고 있는 장소인 피난민 거주성에 나타난다. 본인 주장으로는 방금 조종사 은퇴했다고..... 중2병같은 말투를 쓰며 본인 말로는 일광욕을 즐기러 왔다는데, 그곳엔 해가 없다. ' 흑염촉류'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오르고 64'의 감수를 맡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고마워했었지만, 정작 자신은 가리쿠스와 싸울 때 못 이길 바보짓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믿고 나아갔던 다른 동료들에 대한 의미로 감수를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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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 블루
화성인이며 오르고 64의 조종사. 애니메이션 무적용사 오르고 64의 마지막화에서 오르고 64를 돕고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은퇴하기 직전 오르고 64가 위기에 처해시을 때 재생되는 영상을 저장해 두었는데, 세월이 흐른 뒤 쥬플리모에게 재생되어 혼자가 아니라는 조언을 남긴다. 피난민 거주성에 공돌리기 곡예를 연습하러 왔다고 한다. 돌리던 공을 발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한발로 무려 가리쿠스 전함을 박살내는 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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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의 자비' 메시라
뿌리재건회 간호학과 원장. 종족은 두락. 수업중에 학생이 환자를 위협하자 제지하고 의료의 중요성을 알린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두케투스를 알고 있다. 비전투원이면서도 전투력도 상당하다. 이때의 또다른 이명은 '포자 우두머리'. 가리쿠스의 발을 묶기 위해 자폭한다.
회상에서 고향별이 운석 충돌로 멸망했다고 한다. 빛이 차단되어 자신만 남을 때까지 식량난에 허덕였다고 한다. 이에 굶주림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 우주에서 모든 종족이 먹을 수 있는 '얼룩펑펑버섯'을 만들어내지만 맛이 끔찍하게 없었다고 한다.[117] 하지만 호롱불부인이 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고 처음으로 자신이 성과를 낸 것을 느꼈으며 이때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안녕히.
나의 미소, 배부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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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셸라르
4무대 보라은하 전쟁편에서 등장하였다. 칭호는 경작자. 직업은 농사꾼이다. 네 개의 노란색 눈동자와 보라색이 감도는 창백한 피부를 지녔다. 청자탑 뿌리재건회에서 보라줄기 농장 소속으로 농사일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었으며, 전우주의 모든 종류의 농작물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법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가리쿠스 군단이 청자탑을 침입했을 때, 같은 일족들을 이끌어 군단을 저지했으나, 으적이빨 군군에게 궤멸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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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연맹 특공 20사단 아벨라 순찰대 5분대
젊었을 적 낮은 계급임에도 전설적인 전과를 달성했으나 이제 늙어서 은퇴하여 뿌리재건회에서 요양중이었다. 앵귀시가 아주 잘 보살펴 줬다고 한다. 가리쿠스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마법소녀들을 돕는다. 내뱉는 말마다 죽음은 노약자석이다. 어디 젊은 것들이 가로채려하느냐 등 아주 노년간지를 있는대로 뿜어낸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들의 후손들이 조상들 덕에 대대손손 연금 타먹고 대대손손 동반입대해서 조상들처럼 팀을 이루어 은하연맹군에서 활동중. 이 후손들은 밀림에서 최연소 병장 최다임무 성공업적을 달성하는 바람에 밀림 지역 특화 전문 부대로 취급되어서 밀림 지역에 주로 배치된다. 풀밭에서만 자기들 굴려먹는다고 불평중이다.[118]
9. 최종장 - 꿈이 아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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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네크 왕자, 탈리샤린 공주
샬리아 여왕의 경호원으로 등장한 그루누크 황제의 자손.
어린 시절부터 군에 입대해 황실 혈통의 모범과 실력을 입증했다는데, 정황상 플레킨의 혈통으로 의심된다.[119] 자신은 성격상 왕위와 안 맞는다며 스스로 왕위를 소 그루누크에게 양보하며 철저히 보좌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루네크는 최종장 52화에서 플레킨과 조우했는데 외모부터 전투 방식까지 플레킨과 거의 판박이로 묘사되면서 플레킨의 혈통임이 확정되었다. 다만 정작 그루네크와 플레킨 본인들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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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소 그루누크
샬리아 여왕의 아들이자 왕세자. 잔혹한 인성 쓰레기인 구루누크 황제와 달리 어린 아이답게 순진무구하여 겁이 많고 유약하다. 자신보단 훨씬 뛰어난 능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형이 아닌 자신이 왕위를 이어받는 것에 의문을 품고 부담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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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
꿈이 아닌 세계 18화에 등장하는 1954번 현상금 사냥꾼[120]. 그 원반교를 찾아가서 자신을 수렵의 종족 늑대의 후예이며 라이카 혈족의 쿠드랴프카로 소개한다. 회상에 의하면 인간들에 의해 사명을 부여받고 스푸트니크 호에 승선한 후 우주로 쏘아올려졌으며, 역사대로 그대로 불타 죽을 운명이었으나 인류에게 우주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는 사명을 완수하고픈 강한 열망으로 오르고에 각성했다. 이후 멸망한 인류에 대해 수소문하고 다니다 원반교와 접선,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온 원반왕이 남긴 원반에 공명하여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알려주고자 종족을 찾아 여정을 떠난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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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 그 자체' 카카붐
플레킨과 에이렌, 글리아가 망명한 (자칭)해군 원수. 얼굴 대신 대포가 달렸고 포탄을 쏘며 괄괄하게 웃는 등 호쾌한 성격. 전에는 잡은 해적보다 나타나는 해적이 더 많아 고민이었는데 플레킨과 에이렌, 오굴리가 온 뒤로 걱정을 덜었다고 한다. 은하연맹을 비롯한 여러 세력들이 범죄자를 인도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내부 반발까지 무릅쓰고 영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렌이 요청한 구출작전은 상대가 해적이 아니며 안 그래도 은하연명에게서 오는 플레킨 일행에 대한 클레임 등을 감당하는 상황이라서 거절한다.[122]
[a]
2부 이후 푸른 비늘 상단에서 나와 데우즈에 정착한다.
[a]
[3]
작가曰 '이 더러운 흑심은 그의 분열능력을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4]
슈론의 아버지 슈라가
지구에서 기록한 정보를 모은 CD를 레라에게 건네주는 것. 지구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
[5]
이때 문제를 낸 후 문제를 풀지 못한 데크토니우스에게 학사경고를 먹이고
조교선생에게 징계받고 오라고 한다.
[6]
디온족은 모든 우주 종족 가운데 페로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종족이다.
[7]
왕궁 탈출전 당시 낙오되어 식량창고로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 마침 생김새와 비슷한 과일이 있어서 거기에 은신 능력으로 숨어있었다. 사실 개별 감식 과정에서 걸릴 위기에 처했으나, 은신 능력으로 인해 없는 것으로 처리되자 윗선에서 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연대책임으로 직원들을 다 죽여버리고서 그자리에 새 걸로 보충해 보내는 바람에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것.
[8]
과거 테키칸 왕이 오르고 64를 빼돌린 흉계도 몰랐다가 훝날 레라 일행이 오르고 64을 부활시키자 오히려 그들을 가리쿠스에게 타락되었다고 헛다리를 짚는 건 물론, 역대 테키칸의 왕들의 폭군짓을 계속 묵인했다. 의심과 신중을 기해야 할 곳에선 전혀 그러지 않으면서, 별 쓸데없는 데서 의심과 신중을 기하며 자폭급 삽질만 일삼는다.
[9]
데크토니우스 제국이 장로의 기억 읽기를 이용해 제대로된 상황 파악과 중요 정보를 얻어 귀환한 작전 장교 일행을 대영웅급 극찬과 포상을 준 것과 무척 대조된다.
[10]
워낙 융통성이 전혀 없을 정도로 의심암귀의 공리주의자라 만악의 경우를 위해서라며 그 어떤 상황과 전개가 되어도 레라 일행을 절대 아군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런 의심병 때문에 오히려 그의 생각과 행동을 읽기가 쉬워 가리쿠스 세력 계략에 의해 이용 당할 때가 많다.
[11]
특히 최신 편에서는 아직도 오르고 64를 봉해놓기만 하고 폐기하지 않았는데, 이 또한 다른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2]
테키칸인들은 격리라는 명목으로 보호하고, 각 중요인사들은 적당한 세력으로 보내거나 일부러 탈출하게 방치함으로서 각세력에 개입할 명분을 얻으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13]
특히 가리쿠스에게 타락했다고 여겨진 레라 일행들의 일부 탈주와 마법소녀와 오르고의 제거는 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기에 비난의 명분이 되었다.
[14]
수십개의 눈이 달린 것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오히려 다른 외계인들보다도 가리쿠스 제국 형태의 모습처럼 나온다.
[15]
가리쿠스의 부활을 막으며 어떻게든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운명을 혼자서 저지할 수는 없었고 결국 운명이 들이닥치게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16]
작가가 말하길 종교계열의 힘들은 신이 얼마나 현세에 개입하며 동시에 그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서 신의 축복과 힘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현재 봉인돼서 제대로 된 힘을 못 쓰고 있는 가리쿠스로 인해 가리쿠스의 전사들도 많이 약해진 상태인듯 하다.
[17]
참고로 위 사진은 40%정도 부활 했을 때 모습이라고한다
[18]
가리쿠스의 정체가 인간의 막강한 영혼력이 봉인되기 전의 사라진 초고대문명을 이룩한 구인류라는 추측도 있다
[19]
그러나 작중 그분을 넘어섰다는 말과 달리 작가 답변에 보면 몰란족 선조의 몸을 강탈했어도 실제론 가리쿠스에게 안된다고 한다. 단순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 힘으로도 안된다고...
[20]
보라은하 전쟁 시절, 자신에게 전쟁을 맡긴 채 도주해버린 국왕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에를리엔에게 구조받았고, 이 때의 일로 에를리엔에게 경외심을 갖게 된 것.
[21]
아마 부하를 흡수해야 자신의 전력이 강해져서인듯.
컨슘
[22]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폭포석을 잘 활용하고 샤킨의 공격을 예측해 그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신체적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
[23]
한편 그러면서도 세 명의 전투 능력 등을 호평한다.
[24]
가리쿠스 측 테키칸 기술자들에 의해 분해방지 처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25]
이후 에를리엔에 대한 묘사를 바라보면 사랑이라는 힘을 알아보고자 한 것 같은데 그것이 변질되어 버린 모습에 한탄을 하기도 한다.
[26]
즉 자기와 상성상 우위에 있는 적들과 3만 대 1로 싸워서 단 한 방에 적들을 전멸시킨 것이다. 듈리라스의 가공할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다.
[27]
그럼에도 단순히 겁 먹는 것에 멈추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하며 자신의 과오를 바로 고치는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지도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인다.
[28]
탈리아의 말에 따르면 유적의 보안이 약해지고, 어느 정도 침식도 이뤄진 상태라 이 정도인거지, 심하면 소멸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거부반응이 약해진 상태이었음에도 한동안은 회복에 전념해야만 한다고.
[29]
이에 플레킨은 철두철미한 새끼이면서 엄청난 힘을 가진 놈이라고 평한다.
[30]
물론 듈리라스와 에를리엔 모두 온전하게 다 회복한 건 아닌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싸울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자 마자 바로 튀어나온 상태이다.
[31]
칼랄레의 소용돌이 장식은 시력이 좋거나 집중력이 뛰어난 종족일수록 크게 멀미를 일으킨다.
[32]
더듬이가 사실은 마법소녀 지팡이였다!
[33]
유적의 게이트 폐쇄도 그렇고 요새로 내려찍는 것도 그렇고 엄청난 손실인 만큼 다른 가리쿠스 제국의 병사들과 지도부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들의 최고위 지도자가 그것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만큼 병사들도 이에 따라 결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문제는 그 모습을 레라가 뒤에서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34]
그냥 도발로도 안 막히니 인형 장난감, 놀이동산 홍보 풍선까지 사용해봤는데 당연히 안 먹혔다.
[35]
그나마 유적을 없애기 위해 동기화 된 상태였던 덕분에 기묘체에 저항을 약간이나마 할 수 있어서 죽음을 유예할 수 있었다.
[36]
레라의 정신이 일방적으로 그의 머릿속으로 쏟아져 들어온 것이나 다름 없으며 그 와중에 과거 은하에서 레라의 행적이 모두 나온다.
[37]
그녀는 이미 낙원을 찾았고 그 낙원과 신앙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었으며 자신은 그만한 희생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음에 자조하며 비루한 자라고 칭한다.
[38]
다른 인물로는 용사장인데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어서 모호하다.
[39]
큐리아누의 능력인 심판에 의해 사라졌는데, 짐승보다도 낮은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참회를 하며 소멸하는 것을 보며 다른 주변 인물들이 큐리아누의 능력에 공포를 느낄 정도.
[40]
당장 두령인 불카론부터가 은하연맹에 '매우 위험' 등급의 범죄자로 등록되어 있다.
[41]
현재 데크토니우스 용사장과 함께 있는 파티원 탱블라 쟝은 보라은하전쟁이후 기억을 잃은 와중에 옆에 있던 링랭 앨범을 보고 자신을 탱블라로 여기게 된 것.
[42]
414화에서 자세한 진상이 드러나는데, 글리아에게 자신의 방을 링랭의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성지라고 소개하며 링랭 덕후임을 밝혔다. 정작 글리아는 자신은 링랭에 대해 잘 모르고 대목이 좋았던 노래 한 소절만 알고 있어서 힘들 때마다 부른 것 뿐이었다고 고백했지만, 불카론은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링랭이 최고임을 입증할 수 있고 단 한 구절만으로도 아름다움을 알아봤다고 더 감동해서 바로 팬클럽에 가입시켰다고... 어쨌든 팬클럽 화원들의 관심에 글리아가 감화되자 링랭 콘서트 녹화본 시리즈를 달리며 응원춤을 추며 땀을 뺀 것으로 짐작된다. 일코 중에 만난 단비같은 덕질 동지 심지어 따끈따끈한 뉴비다
[43]
이때 영웅 소개 문구를 외치거나, 원래 부하인 키샤라를 형님이라 부르며 자신을 갱생시켜줬다는 등 엄청나게 말빨이 좋다.
[44]
만약 이러지 않았으면 불카론과 글리아도 오르고 크림슨의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
[45]
2위는
우정의 망아지단, 3위는
수상하게 비싼 인형탈단(...)
[46]
최근 블로그 연재분에서 풀린 뒷설정에 의하면, 약탈단에서 샤킨을 영입하려고 한 이유는 샤킨의 수호자 혈통빨도 있지만, 불카론과 외형이 비슷했던 만큼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 였다고 한다.
[47]
행성민 전체를 생물병기화하고 전투 훈련에 갈아넣었다고 한다.
[48]
비즐 로즈는 계속 복장을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들어주지 않고 있으며 다른 마법봉이 이에 대해 지적하자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리가 없잖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루리 큐리마저도 동의하자 루리 큐리의 마법봉은 절망한다.
[49]
곤충계 종족에게는 절세의 미녀로 여겨진다.
[50]
그러나, 이 기술은 마법 지팡이도 같은 고통을 받아 자살하고 싶어한다는 단점이 있다.
[51]
눈도 없는데 찡긋거리며 윙크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52]
와중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그녀 곁에서 노는 모습도 보여준다. 루리 큐리도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전쟁으로 다 지친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53]
슈라가 고물상에서 구매했다고 한다.
[54]
마법봉은 자아가 강력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이상의 망치 거인이 만들어낸 사명감이 더 깊게 작용하기에 그녀의 엄청난 정의로운 마음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그로스 스피터를 무시하고 비난만 한 것은 아니다. 그녀의 능력과 마음씨 자체는 인정하는 편이었다.
[55]
영혼도 잘 맞고 마음도 좋고 마법도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남정네한테 안 붙어 있어도 되었기 때문이다.
[56]
그 와중에도 슈라가 가리쿠스의 공격을 막고자 "어둠을 막아줘 마법 우산!"이라는 주문에 "끄아아악! 그 더러운 입으로 그 주문을 내뱉지마라!"라며 절망한다.
[57]
다만 한번도 듈리라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른 적은 없다.
[58]
단, 마법 소녀들과 인연이 있는 이들은 기억하고 있다.
[59]
이때 얄밉게 고개를 90도 각도로 옆으로 꺾는 장면이 일품이다.
[60]
1장짜리 삽화로 인물들의 소소한 후일담을 풀어내는 일종의 팬서비스격 외전이다.
[61]
리메이크에서는 이마에 달린 입이 사라졌으며 더 험상궂은 외모가 되어버렸다.
[62]
물론 진짜 데우즈 고위 자본가들에 비하면 손톱 때 같은 존재이다.
[63]
일단 투기장은 본인이 신청하는 방식이어야했기 때문에 아셸리라의 척추에 조종칩을 박아서 억지로 투기장에 신청하게 만든다.
[64]
참고로 윗선들에 의하면 원래는 레라-텔라와 아셸리라가 들어갈 예정이였다고 한다.
[65]
아셸리라가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로 끝도 없이 고문당하다가 죽게 될 운명이라는 말이었고, 그런 고통을 받을 아셸리라를 떠올리면 자신은 잠조차 잘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거의 애원하다시피 설명한다.
[66]
잠들 듯이 사망한 뒤, 되살리거나 박제할 수 없도록 시신이 분해된다.
[67]
한 알에 무려 점장의 3년치 봉급이라고 한다.
[68]
아셸리라의 신변이 경매 낙찰자에게 완전히 인계되기 전에 사망하면 아셸리라 번 돈 모두가 가게에 귀속된다고 한다.
[69]
리메이크에서는 오빠라고 부른다.
[70]
넥타이가 노예 목걸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어쩐지 똑같은 넥타이만 하고 다니더라니
[71]
키스하는 장면을 봤을 때 샤킨은 혐오스러워하는 반면 레아닌은 무척 좋아한다.
[72]
작중 회상 형식인 지구 여행기에도 등장하나 데우즈 편만 표기.
[73]
리메이크판에서 과거 행적이 자세히 나왔는데 처음에는 데우즈에서 평범하게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소시민이었다. 능력이 좋았는지 손님도 많아지고 자신도 열심히 일하는 등 나름 즐겁게 지냈지만 이 광경을 아니꼽게 보던 다른 상가들에게 가게가 불태워지고 본인도 크게 다치는 보복을 당한다. 이마의 대충 꼬맨듯한 수술 흉터도 이 때 생긴 것이다. 이후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하려다 우연히 본 아셸리라의 춤에 구원을 느끼고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은 것이다.
[74]
만장일치라며 포격을 날렸을 때 이미 그들에게서 대표로서 격리되어 버린 셈.
[75]
데우즈 편에서 돈과 수명이 넘쳐나 삶에 무료함을 느끼는 재벌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먹을 것과 물 하나로 삶의 기쁨을 다시금 깨닫는 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76]
리메이크에선 생략된 에피소드이다.
[77]
참고로 이 이후
미시시피 주에서 벗어나 대도시에서 노상강도들 때문에 다시 변신하게 되는데 요술봉이 작사 및 작곡해 준 테마곡이 가관이다….
[78]
이 아이가
레라라는 설이 있다.
[79]
이 붕대를 몸에 지니고 수련을 하면 강해진다고 하며 숨은 잠재력을 완전 끝까지 끌어냈거나 불로 태우는게 아니면 스스로 벗을 수 었는 물건이라고 한다.
[80]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1]
하나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질 것, 다른 하나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82]
별 전체를 함선으로 개조했다
[83]
오르고64를 모아놓은 비밀통로에 있는 흑백사진에 그와 비슷한 소년이 언뜻 모습이 나온다. 그곳에서 만화를 보는 애들도 이전 사람들이 끌려갔다고 언뜻 언급하는 걸 보면 맞는 듯.
[84]
이때 나오는 기계어를 해석하면 'error:king search failed'라고 나온다. 시민들이 모두 의지를 잃어버리자 오류가 나서 명령인식을 못한다.
[85]
힘의 근원은 아마 오르고64에 동력을 전달하는 발전기 혹은 오르고64의 오르고력으로 추정된다.
[86]
왕관을 넘겨줄 때 기계어는 transmission command:completion, 마지막에 한 기계어는 system:/shutdown 이다.
[87]
1군단 대장은 시민군 주력이 보병이라 이들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고 재빠른 접근이 용이한 공군이 더 작전에 유리해서 2군단이 출정하게 되었고 3군단 대장은 4군단 대장과 서로 갈등하다 4군단 대장이 소속 도시를 파괴시키겠다고(즉 구 왕궁을 공격하겠다고) 협박해서 가게 되었다.
[88]
다만 그때 결투의 끝을 내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함장의 공격은 전부 빗나갔고 플레킨의 공격은 씨알도 안 먹혀서...
[89]
정확히는 무릎이 땅에 닿은 것이 아닌 오리걸음 상태로 앉고 상의만 벗었다.
[90]
삶이 불행이니 죽어서 행복하라고.
[91]
대용량 출력 생물용. 포획탄으로도 1시간 밖에 버티지 못하니 전투는 피해야한다.
[92]
물일렁족 전용 도발술인데, 개구리 공주는 이 도발술의 1인자라고 한다. 말은 못하지만 표정과 몸짓으로 사람 복장을 뒤집는데 선수다.
[93]
작전장교다. 그런데 사악대마왕이라는 이름으로 에를리엔에게 승리를 거둬서 명칭이 사악대마왕으로 굳혀졌다.
[94]
카카시의 패러디로, 흉내내기 도발술의 달인이었으나 개구리 공주의 흉내내기 도발술에 복장이 터져 은퇴했다. 이후 쿠테타가 일어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95]
포즈, 표정으로 얼굴 특징 흉내내기, 스타킹으로 듈리라스의 몸을 가리고 있는 휘장까지 흉내냈다. 듈리라스 휘하 가리쿠스 군단원들은 모두 웃음참기 등급 99에 돌입
[96]
유적의 존재들에게는 같은 유적의 물질이나 공격만이 유효한데, 폭포석은 유적의 통제유물들 중 하나기 때문에 장님먹보에게조차 먹힐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게다가 그런 폭포석을 유적에서 자라는 나무와 합쳐 마치 창처럼 만들었는데, 이 나무에는 물질 증폭기능이 있어 더더욱 폭포석의 힘을 강화해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강산성의 체액을 이용해 싸우는 에를리엔의 공격방식과 유체를 조종할 수 있는 폭포석의 조합은 특히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니 그야말로 필살의 조합을 갖춘 모양새다.
[97]
가리쿠스 군단의 사령관인 듈리라스가 직접 단 하나의 주력군단도 빠짐없이 장님먹보 공략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선언해, 그야말로
총력전에 들어갔다.
[98]
실제로는 불카론이 키샤라를 악의 길로 인도했다.
[99]
키샤라는 정의로운 화성인이란 캐치프레이즈에 질려서 악당으로 전향한 녀석이다.
[100]
실제로 단신, 아니 둘이서 뛰어든 건 불카론과 글리아이다.
[101]
듈라리스는 집중력과 시력이 남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에를리엔은 눈이 여러 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취약했다고 한다.
[102]
태양첨탑제국의 알현실에는 그녀의 부모로 추측되는 두 인물이 박제되어있다. 박제되어가는 와중에도 칼랄레가 무사히 탈출하자 기뻐하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03]
작전장교
[104]
반응 관찰자
[105]
제001우주함대 대 함장
[106]
아셸리라
[107]
덤블조인트 3자매
[108]
레라-텔라, 샤킨, 레아닌
[109]
전령왕과 요르니아
[110]
정치왕
[111]
테키칸 왕국의 대왕은 재미있었는지 계속 연극을 이어나갔고,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과학자들은 멋지다면서 선택적 지능 떡락을 택했다. 힘의 사천왕을 제외한 나머지 사천왕들은 테키칸 왕국의 첩자로 잠입한다는 명목으로 도주(...)했다.
[112]
마법봉은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녀의 의지와 용기가 너무 강해 마법봉으로서의 역할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한다. 마법봉에겐 절망적인 표현이지만 그만큼 그녀가 잠재력과 능력이 강했다는 반증.
[113]
인간형 종족들 기준으로는 혐오스러운 생김새에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충류 종족들 기준에선 엄청난 미인인 듯 하다. 원작 351화에서 그 차이가 명백하게 드러나는데, 인간형 종족들은 그로스피터의 생김새와 냄새에 구토를 참아야만 했지만 충류 종족들은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이 향기! 역시 미인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지! 하면서 다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기 바쁘다.
[114]
다른 학생들이 지쳐 포기할 때쯤에 오히려 나타나서 그들이 맡고 있는 아이들까지 데려가서 자신이 돌봐주는 등 책임감 강한 모습도 보여줬다.그리고 눈도 없는데 찡긋이라는 효과음으로 윙크까지 한다.
[115]
과거 후원에 만화가 끝나고 후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 게랄리크 족의 후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도 겨우 생존자들을 모아 재건을 시작했다는 말이 언급된다.
[116]
수많은 불로불사의 악인들이 그 궁극기 앞에서 스스로의 영생을 포기하고 자살했다고...
[117]
아사 직전의 난민이 먹어보고는 굶어죽기를 선택할 정도.
[118]
이들 중 한명은 테키칸인데, 자기 고향을 멸망시킨
덤블조인트 자매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한다.
[119]
그도 그럴 게 두 사람은 젊은 시절 플래킨을 빼다박았다.
[120]
번호 1954번은 모티브가 되는 라이카가 탑승한 스푸트니크 호의 발사년도다.
[121]
그 모습이
불개와 같다.
[122]
전투광 노장인 플레킨도 현재 전력으론 은하연맹에게 덤비는 건 멍청한 자살행위라며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