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위트홈 히로인 윤지수의 작중 행적을 설명한 문서.2. 과거
128화에 나온 과거에서 해랑이 자살하기 전 해랑의 집에서 해랑에게 해영 선배 소식 들었냐며 묻는다. 해영이 자신과 해랑을 배신하고 스타대접 받는다며 해랑이 뭐가 딸리다며 이렇게 사냐며 한탄한다. 해랑의 음악은 최고라고 치켜세우지만 해랑은 자신의 음악에 자신감을 잃었는지 설마하고 대꾸한다. 그걸 듣고 뭐가 설마냐며 세게 말하지만 해랑은 이렇게 말한다.
지수야,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누군가에겐 밝은 빛이 내리쬐지만 누군가에겐 깜깜한 어둠만이 계속 되기도 하는 거야. '어둠속에서 울며 한탄만 할 수 없어!'이러면서 한 쪽으론 '아, 나는 망했습니다.' '왜 우리 장르는 똥망인거죠?' '그렇다고 팔리는 걸 하라고요? 싫은데요?' '난 아티스튼데요?!' 이거 뭔가 앞뒤가 안 맞이 않아? 자존심을 지키는데는 돈이 들어 지수야. 돈이 없으면 어둠속을 헤매는거지. 지금 우리처럼.
그 말을 듣고 오늘 따라 진짜 구리다며 평한다. 해랑은 그걸 듣고 자신에게 충고한다.
우린 지금 어둠 한 복판에 서있어, 길도 잃었지. 하지만 정말 작은 불씨하나만 있으면 버틸 수 있어. 절대 꺼지지 않는 그런 작은 불씨. 세상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거니까.
그리고 그 오글거리는 멘트 다음 곡 가사라도 되냐며 묻는다. 그 말을 들은 해랑이 어떻게 알았냐며 대꾸한다.
괴물화 사태가 일어나기 전, 12층의 아이들을 엘리베이터에서 만난적이 있었다. 처음에 김영수가 기타 베이스를 보고 바주카를 쏘냐는 듯이 말하다가 아니라고 답했는데 수영이 그런 영수를 대신 사과하자 "아니야 귀엽기만 한걸"이라며 답했다. 그런데 배즙을 보고 아빠가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배즙이 기관지에 아주 좋다면서 말하자 아이가 들고 다닐만한게 아니라고 느끼는데 영수가 엄마가 사놓은건데 몰래 들고 왔다고 하자 엄마 여기 안계시냐고 묻는데 엄마는 따로 산다는 말을 듣고는 나랑 비슷하네라고 동질감을 느낀다. 아마 부모님과 어떤 사정으로 떨어져 사는 걸로 추정된다. 60화에서 임명숙의 아이 사랑을 생각하며 자신의 엄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는 거 보면 사이가 안 좋은 듯하다.
3. 현재
3.1. 괴물화 사태의 시작
4화에서는 기타 소리 때문에 괴물의 주의를 끌어 목숨이 위태로워질 뻔했다. 처음에는 괴물이 문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층간소음에 항의하러 왔다고 생각해서 너무 심했나 하며 자책했지만, 인터폰을 통해 문을 두들긴 여자가 코피를 쏟으면서 괴이쩍은 소리를 하고 문까지 부숴버리려는 걸 보고 나서야 상황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야구배트를 들고 저항하려 했다.이후 상욱이 올라오면서 괴물이 된 옆집 여자가 도망가고 상욱에게 혹시 괴물 못봤냐며 물어봤다. 차현수가 이사오기 직전 1510호에 이사왔다고 한다. 그 뒤 1410호로 내려와서 기절한 차현수를 지켜보며 함께 있다가 편상욱을 찾으러 나간다.
21화에서 정재헌과 함께 1107호에 숨어 생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3화에서 6일 전의 행적이 나오는데, 편상욱을 찾으러 계단으로 내려가던 도중, 한 회사원이 괴물로 변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괴물이 달려들자 야구방망이로 쓰러뜨린다. 이후 방심하다가 위기에 처하지만 정재헌에 의해 구출되었던 것이었다.
3.2. 또 다른 생존자들과의 만남
차현수와 근육 괴물이 날뛰면서 난 굉음을 듣고 사람이 쫒기고 있다는 걸 눈치챘으며, 함께 있던 정재헌에게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정재헌이 근육 괴물과 싸우는 동안 차현수를 일으켜주고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놀란 뒤 일단 튀자고 말했다.일단 차현수를 데리고 1107호로 도망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차현수가 감염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야구배트를 들이대며 경계했다. 이유는 차현수가 언제 괴물로 돌변할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 그러나 정재헌의 만류로 그만두고, 이후 아이들을 언급하며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차현수를 보며 당황했다.
아이 들을 구하기위해 애원하는 차현수를 모른체할수 없어서 정재헌과 함께 김수영이랑 김영수를 구하기위해 14층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위층으로 올라가던 와중에 흔들거리는 소리를 듣고 맙소사 하고 놀란다. 차현수에게 아빠 만난다고 그린 홈에 온 아이들이라고 말하자 안다고 대꾸한다. 현수에게 애들 아빠의 행방을 묻더니 현수는 죽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얼른 올라가려고 일행을 재촉하자 차현수가 아이들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알린다. 그리고 아까 감염자라고 난리친 거에 대해서 사과한다. 주변에 다른 놈들이 없다는 정재헌의 말에 두 사람과 함께 서두른다.
계단에서 벽이 깨진 자국과 검은 핏자국을 보고 놀란데다가 아이들이 아직은 무사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계단을 올라가자 임명숙과 김영수와 김수영이 근육 괴물에게 위협받는 걸 본다. 근육 괴물에게 공격받을 위기에 놓이자 질겁하는데 순간 괴물화한 임명숙이 근육괴물을 저지한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다.
차현수에게 아이들 데리고 피하라고 소리치자 차현수는 1408호에서 만나자고 소리친다. 정재헌이 근육 괴물의 팔을 베는 걸 보고 그가 자신이 처리한다고 말하자 그러다 죽는다고 걱정한다. 정재헌이 근육 괴물에게 어그로[2]를 끌어서 유인하는 걸 보고 기겁한다. 괴물화한 임명숙에게 다가가서 괜찮냐고 묻자 움직이려고 하자 배트를 드는데 괴물화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 그 모습을 보고 경계를 풀며 무사하다고 손을 내민다.
이후 정재헌과 임명숙과 합류해 자신의 집에 오고[3] 짐을 챙기던 도중 정재헌이 베이스는 안가져 가냐고 묻는다. 베이스를 보고 잠시 움찔한다. 베이스를 받은 기억(윗 문단에 과거 참조)을 떠올리고 베이스를 주섬주섬 챙겨 한두식이 사는 1408호로 가서 합류한다. 담소를 나누던 도중에 임명숙을 힐끔한 뒤에[4] 차현수를 힐끔하고 감염자가 둘인데 괜찮을까 하고 걱정하던 차에 혹시 괴물에 인간을 도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말도 안된다며 부정한다. 그리고 한두식이 꺼내 준 TV에서 괴물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소리를 듣고 놀란다.
TV에서 방송이 끝나고 영수가 가져온 베이스를 가르키며 괴물을 죽일 수 있지 않냐며 묻자 비밀병기라고 얼버무린다.
31화 마지막에서는 일행들 모두 잠들어 있는 데 배트를 들고 현수를 쳐다본다. 그리고 현수가 괴물 종양의 말을 듣고 깨는데 지수를 쳐다보자 불침번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서든 잠을 자는 걸 보면 생존 본능은 대단하다고 평한다. 현수에게 통성명을 했는데 반응이 없자 무안하게 만든다며 한숨을 쉰다. 그러자 현수가 당황해 나이와 통성명을 한다. 나이를 듣고 힘들 때라며 말한다. 현수에게 사과를 하는데, 현수가 감염자라는 점과 의심하는 점에 대해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이유에서 사과한다.[5] 현수에게 괴물화가 진행되면 어떤 기분이냐며 묻는다.
3.3. 촉수 괴물과 마주치다
그 말을 들은 현수가 무언가 생각난 건지 지수와 재헌과 같이 바깥에 나가겠다고 한다. 두식이 그 오글거리는 말을 한 사람은 아직 살아있냐고 물으니[6] 적당히 얼버무린다. 임명숙에게 김남매의 아버지 시신을 수습해달라고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재헌의 차를 찾으러 외부 주차장으로 가는데 현수가 우리끼리 건물 밖으로 나가면 죽을 거라며 1층에 생존자들이 있다는 말에 놀란다.
일행과 함께 계단으로 내려가던 도중 11층~10층 사이에 있는 계단 문 밑에 핏자국을 보게 되고 현수에게 뒤를 좀 봐달라며 부탁한다. 현수가 쓸모있는 물건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10층을 그냥 지나쳐도 되냐고 묻자 가장 쓸모있는 건 목숨이라며 대답한다. 내려가던 도중 괴물에게 당한 시신을 보게 되고 자신에 귀에 꽂은 이어폰에 아무 반응이 없자 괴물은 아니라고 말한다. 시체에 가까이 다가가 조사하는데 아직 죽은지 얼마 안된 걸 알고 시체에서 무언가를 뒤진다. 충전단자와 초코바인 야유시간과 지갑을 발견한다. 현수가 자기가 절도하는 걸 보자 지갑은 안 훔친다고 말한다. 현수에게 야유시간을 던지며 싫으면 주인한테 돌려주라며 말하자 현수는 자기 주머니에 넣는다. 현수에게 너도 이제 공범이라고 말하자 현수는 못됐다고 말하자 못된 걸로 살아남을 수 있음 더 못된 짓도 할 수 있다며 말하지만 이어폰에서 울리는 삐-소리로 움찔한다.
위에서 촉수 괴물이 올라오자 일행들과 함께 안에 들어가 입을 막고 숨는다. 촉수 괴물이 시체를 찢는 소리에 벌벌 떤다. 숨는 도중에 시체에서 나온 지갑에 꽂혀있는 가족 사진을 본 현수가 자신의 가족 사진을 떠올려 구역질을 하자 눈을 크게 떠 당황한다. 그 소리를 들은 해산물 괴물이 눈치챈다.
촉수 괴물이 현수에게 다가와 살려달라고 하자("ㅅㅏㄹ...ㄹㅕ.... ㅈㅜㅓ...") 싫다고 소리치며 네일베트를 휘두른다. 하지만 한 방으로 먹히지 않자 또 휘두르려는 데 괴물이 촉수로 네일배트를 잡는다. 강한 힘으로 네일배트를 잡자 재헌이 칼을 휘둘러 촉수를 끊는다. 배트를 잡았던 촉수가 끊어지자 말라 비틀어진 걸 보고 기겁한다. 촉수 괴물이 자기가 위험하다며 포효하자 재헌과 같은 방향으로 도망간다. 촉수 괴물이 현수를 넘어뜨리게 하고 집요하게 쫓아오더니 자기 뒤에서 달리던 재헌을 공격한다. 재헌이 자기는 신경쓰지 말고 가라며 소리치자 망설이지만 재헌이 재차 가라고 재촉하자 결국 도망치지만......괴물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 재헌을 구하기 위해 달려와서 네일배트로 촉수를 공격한다. 재헌은 지수가 다시 와서 놀라지만 그런 그를 보고 당신이 살아야 차를 탄다며 소리친다. 괴물의 촉수에 다리를 잡혀 거꾸로 매달려지고 괴물의 얼굴을 보며 기겁한다. 재헌이 방패로 괴물의 얼굴을 공격해 촉수에서 벗어난다. 그 뒤에 재헌과 함께 현수가 창으로 괴물을 지지는 걸 보게 된다.
3.4. 생존자 무리들과 대립
현수가 괴물로 인해 환상을 보고 있는 동안 재헌과 함께 편상욱, 이은혁, 이은유를 포함한 구조대 일원들과 합류했으며 현수가 환상을 보고 있는 동안 삼촌[스포일러]과의 복학 문제로 대화하며 집으로 가던 도중 머리가 아파오면서 말싸움을 하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감염된 현수의 문제로 말싸움을 한다.밤에 생존자들끼리 모여 생존자들 중 하나인 김석현이 감염된 현수 문제로 쫓아낸다고 하자 재헌이 자신에게 현수를 추방하는 거에 동의하냐고 묻자 이를 간다. 그 때 은혁이 박스와 쪽지와 펜을 듣고 투표를 제안하며 현수를 쫓아내는 것이 살인에 가담하는 거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걸 본다.
은혁이 투표에 대해 각자 주관대로 하자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린다. 찬성 7표, 반대 7표가 나온 걸 보고 김석현이 자신과 재헌에게 삿대질을 하며 현수랑 같이 있었던 저런 녀석들에게 투표하게 한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꼰대질을 하자 그 꼰대질을 보고 화를 낸다. 그걸 본 은혁이 두 사람을 진정시킨다. 마지막 표가 무효표가 나오자 재헌과 함께 놀란다. 김석현이 무효표가 나온 걸 보고 화를 내는 도중 갑자기 코피가 나오는 괴물화 초기 증상을 보이자 당황하며 슬금슬금 물러난다. 그리고 현수가 생존자들 회의 현장에 들어오는 걸 보고 투표 종이를 집어서 투표하는 모습을 보고 현수의 이름을 부른다.
41화에선 생존자들과 함께 입구를 막는다. 은혁이 두식이 개조한 방패, 창. 네일 배트를 보자 은혁이 자신을 부르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
한두식을 구출하는 데 현수와 편상욱 이 둘만 갔다는 걸 알고 남자 화장실에서 은혁의 멱살을 잡는다. 둘만 보내냐고 네가 뭔데 사람 목숨을 가지고 맘대로라고 하며 노발대발한다. 은혁에게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수를 위험한 임무에 보낸 건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말을 듣고 공짜로 위험을 감수했다고 생각하냐며 은혁이 말하자 이를 간다. 은혁이 살아남기 위해서 냉정했던 적 없냐고 묻자 자신이 현수를 위협했던 일과 현수에게 초코바를 챙겼던 일을 떠올리며 아무말을 못한다. 은혁이 목 아파하자 결국 멱살을 놔주고 다른 방법이 없었냐고 묻자 은혁도 필사적으로 돌파구를 생각하고 있다며 그걸 알아달라고 정중하게 대답한다.
은혁은 괴물화 사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괴물화 사태가 벌어진 초기엔 무방비로 사람들이 괴물로 변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사람들은 이미 괴물을 목격했고 그 괴물화가 현수의 증언을 통해서 개인의 정신력, 욕망 등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지수에게 알려준다. 현수를 위험한 임무에 보내버렸다고 은혁에게 반박한다. 은혁이 현수가 괴물화 사태 초반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힘으로 괴물화를 억제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괴물화가 바이러스와 관계없다는 생각에 현수가 확신을 준거라고 말하며 정신력으로 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 같은 건 존재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 의문을 가지자 그거에 걸었다고 말하는 은혁을 보고 놀란다.
은혁과 함께 36~38화에서 나온 현수의 꿈 얘기를 하는데 은혁이 현수한테 들었던 내면의 괴물은 점점 더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유혹한다는 증언을 말한다. 생존자 일행이 자신과 정재헌, 차현수를 만날 당시에 현수는 촉수 괴물에게 후두부를 강타 당했는데다가 두개골이 함몰되고 눈과 코, 입에서 피가 흐를 정도에 타격을 입은 즉, 보통은 즉사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몇 시간도 안 돼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골든타임이라고 중얼거린다. 그 골든 타임은 괴물이 되기 전에 죽이는 효과적인 타이밍인데 은혁이 대체로 맞는 이야기라고 맞장구치지만 현수는 괴물화 사태 초기에 증상(코피)을 보이고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은혁이 현수의 골든타임을 이용하기로 했다며 현수가 내면의 괴물을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졌다면 생존자 무리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듣는다.
도구라는 말을 듣고 은혁에게 정상은 아니다라고 평한다. 괴물화가 진행 중인 사람들을 활용하는 거에 대해 익숙해지라고 그가 말하자 헛소리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고 착한 척 받아줄 때부터 이상했다며 반박한다. 은혁이 생존자 무리들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는 지 인지를 못한다고 하며 상황을 설명해준다. 그가 투표 결과에 대해 물어본다. 은혁은 엑스표시 된 투표용지를 보여주며 슬쩍 바꿔치기 하려고 준비했다고 하며 투표용지를 꺼내서 확인하고 자기 의도와 다를 시 슬쩍 바꿔치기하려고 했다.
은혁은 투표 결과를 조작하지 않았다. 은혁이 사람들이 현수를 내쫓지 않는 쪽에 더 많이 투표를 해서 예상 밖이었다고 하자 그 말에 살인이다 뭐다 떠들어서 사람들 죄책감을 건드린 거 아니냐고 반박한다. 그걸 들은 은혁은 푸핫하고 웃으며 정말 사람들이 양심때문에 차현수를 내쫓지 않았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을 듣는다. 은혁은 자신이나 정재헌은 같이 있었으니 정이 들었다고 쳐도 다른 사람들은 목숨이 걸려 있는데 생면부지의 타인을 받아들이는 게 쉽냐는 질문을 받는다. 괴물화가 진행 중인 게 현수랑 김석현 그 둘뿐이냐고 말하며 표정이 어두워지는데 이 때 줄곧 실눈이었던 은혁의 눈이 떠진다. 이 말은 즉슨 생존자 무리들 중에서 괴물화 바이러스에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며 안선영 역시 감염되어서 김석현을 죽이려 하고 있었다.
안선영이 손혜인과 다른 생존자들의 만류로 김석현을 죽이는 건 미수로 끝났고 손혜인이 창고 밖으로 나가는 걸 보고 인사한다. 안선영에게 핸드폰 충전기 모아두는 곳 있냐고 물어본다. 안선영이 핸드폰 충전기를 찾는 도중 안선영에게 남편 분 일은 유감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안선영이 괜찮다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둔다. 그녀에게 뭐하냐고 묻자 창고 물품 담당이라는 걸 안다. 라이터를 찾자 안선영이 찾아서 가져다 준다. 안선영을 빤히 쳐다보는데 그녀가 뭐 묻었냐고 묻자 윗입술에 피가 묻었다며 알려주자 안선영이 당황해 급히 닦으려고 한다. 안선영의 팔을 보려고 하며 피가 묻어있을 거 같다고 말하려고 했으나....지레짐작만 하고 설마하며 얼버무린다.
창고를 나가고 정재헌이 칼을 들고 어떤 생존자와 있는 걸 본다. 지수가 재헌이 코피가 나오는 환각을 보자 긴장한다. 정재헌이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다. 현수 걱정때문에 잠이 안오는 거냐고 묻자 그것도 있고 무사히 돌아와야 할 텐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정재헌에게 은혁과 한 대화를 털어 놓는다. 그 말을 듣고 재헌이 경악한다. 재헌에게 쉿 거리며 목소리 낮추라고 한다. 문 쪽을 돌아보고 재헌이 은혁의 일방적인 주장 아니냐며 묻지만 투표결과가 이상했다며 말한다. 작정하고 숨기는 사람들이 많다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며 안전한 척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재헌이 자신의 차 키를 꺼내서 지하주차장 쪽으로 같이 가자고 하지만 재헌과 자신의 대화를 들은 은혁이 들어와 놀란다. 은혁이 나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긴장한다. 지하주차장이 뚫렸다는 은혁의 말을 듣고 놀란다.
3.5. 경비 괴물의 습격
현수가 편상욱과 함께 한두식을 데려온 걸 보고 재헌과 함께 웃는다. 현수에게 안아주려는 듯 손을 뻗는데 그걸 본 현수는 얼굴이 빨개진다. 그걸 보고 당황하다가 현수의 양볼을 꼬집힌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 경비가 괴물화가 되어 난장판이 되고 생존자 두 명, 상수와 병일 두 사람이 자신과 현수가 있는 방으로 들어온다. 두 생존자들은 자신과 현수에게 경비가 괴물이 되어 나타났다고 알려준다. 자신이 다른 생존자들을 걱정하자 생존자 두 명 중 상수가 모른다며 두 사람이 순식간에 죽었다며 외면하자 현수와 함께 놀란다. 현수와 밖에 나가려고 했지만 상수와 병일이 막자 병일의 멱살을 잡는다.
병일이 현수를 괴물로 몰자 빡쳐서"거 말씀 참 X같이도 하시네"라고 말하며 멱살을 잡는다.
현수가 괴물화 종양의 유혹에 넋이 나가고 그를 계속 부르다가 경비 괴물의 위협에 피하게 한다. 현수의 눈을 보고 생기가 없는데다가 괴물화 종양에게 침식 당하는 걸 알자 정신차리라고 외친다. 그 외침을 들은 경비가 시끄러운 년("시...ㄲㅡ...ㄹㅓ...ㅇㅜㄴ...ㄴㅕㄴ...")이라고 말하자 경비에게 네일 베트를 휘두른다. 그러나 베트가 잡히고 내동댕이 쳐진다. 넋을 잃은 현수가 몸을 일으켜서 자신에게 다가오자 "괴물한테 지지마!! X끼야!!!"라고 크게 소리쳐서 현수를 정신차리게 한다. 그 말을 들은 현수가 정신을 차린다. 입구를 막아둔 책장이 흡혈 괴물의 혀로 뚫리자 현수가 재빠르게 그 혀를 잡는다. 현수가 웃으며 왜 욕을 하냐며 말한다. 경비 괴물이 공격하려고 제초기를 높게 들지만 안길섭이 쇠뇌로 경비 괴물 다리를 향해 화살을 쏜다. 그리고 현수가 그 틈을 타 잡은 혀로 경비 괴물의 명치를 찌른다.
흡혈 괴물로 인해 경비가 삐쩍 말라가자 안길섭이 그 틈을 타 뒷통수에 활을 쏜다. 그 때를 노려 네일 배트로 경비 괴물을 가격한다. 경비 괴물이 삐쩍 마르고 현수와 안길섭과 함께 긴장한다. 그리고 방으로 나온 은혁과 한두식과 편상욱을 본다. 경비 괴물을 태우는 데에서 정재헌의 시체 옆에 앉아있는다.
바닥에 대걸레질하는 자신에게 자신들을 막은 사람이나 괴물이나 이기적이라며 어이가 없다며 말하자 현수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지수가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며 약하다는 말한다. 한숨을 쉬고 엘리베이터를 쓸건지 현수에게 물어보자 한두식이 경비실 인터폰을 고치는 중이며 다 고치면 방송을해서 합류 시간을 정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인터폰 소리에 대해 걱정하자 현수가 건물 전체에서 소리가 날거라며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오밤중에 베이스 치는 누구보단 조용할 거라고 디스하는 건 덤. 그리고 둘이서 편상욱의 활약상에 대해 말하며 헐크화 된 편상욱를 떠올리자 웃는다(...).
죽은 정재헌에 대해 안타까워하자 현수가 자신을 걱정한다. 현수를 걱정하자 현수는 괴물이라며 대꾸한다. 그 말을 뒤로 할 말이 없어지자 지수가 아까 괴물에게 먹혔던 일을 말하자 현수는 순간이지만 괴물에게 거의 먹혔다며 말한다. 현수가 어둠 속에서 지수가 욕하는 소리를 듣고 짜증나서 정신을 차렸다며 그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듣는다. 그에게 대걸레를 건내며 그럼 갚으라고 한다.
3.6. 지하주차장 수복 작전
편상욱, 안길섭, 박유리와 함께 은혁의 작전을 듣는다. 은혁은 셔터가 열린 틈을 타 소음때문에 괴물이 그 근처에 모일것이며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해 화염병을 이용해 셔터 밖으로 몰아내야 하는 계획을 세운다. 화염병을 사용한 여파로 건물 내에 화재가 날 가능성이 있기에 유리와 함께 바닥에 붙은 불을 소화기로 끌거라고 하고 괴물을 쫓아낸 뒤 셔터가 다시 닫히면 바로 뚫린 부분을 봉쇄한다고 설명한다.
73화에서는 안선영과 손혜인의 말싸움이 거세지자 편상욱, 차현수와 함께 들어오는데 손혜인이 자신들을 보며 손가락으로 안선영이 감염되었다고 알려준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기 전 일행들과 만나고 수리 받은 네일 배트를 휘두른다. 안길섭이 정재헌이 쓰던 방패가 무겁다며 투덜거리는 걸 보고 고개를 돌린다. 결국 현수가 받고 일행들과 같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지하주차장으로 도착해 전파가 안잡힌 걸 보고 3마리나 있는데 사라진 거냐며 불안해 한다. 은혁이 문을 열려고 하지만 현수가 기다리라는 외침에 은혁이 멈칫한다. 그 이유는 괴물들이 자고 있으면 핸드폰에 전파가 잡히지 않아서 그런 것.
현수에게 괴물이 자고 있을 때 신호가 안 잡힌다는 걸 듣는다. 은혁이 잠시 망설이다가 괴물 세 마리를 잡자고 결심하자 괜찮겠냐고 묻는다. 은혁이 몰이하는 것보다 죽이는 게 리스크가 적다고 대답하자 현수가 그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현수를 쳐다본다. 은혁의 수신호에 맞춰 현수, 편상욱, 안길섭과 함께 병에 불을 붙인다. 달팽이 괴물 앞에서 화염병을 들고 서 있다가 은혁이 던지라는 신호를 하자 화염병을 던진다. 달팽이 괴물이 태워지는 걸 보고
위에 괴물이 있다는 방송에 고개를 들자 괴물이 자신을 위협한다. 괴물의 공격을 피하지만 오른쪽 어깨를 다친다. 다행히 현수를 제외한[11] 일행들이 빨리 와서 괴물을 물리쳐서 목숨은 건졌다.
3.7. 쇼핑 작전
78화에서는 전기가 나가자 상욱과 병일과 함께 화장실에서 양동이 여러개로 물을 받는다. 헬스장으로 들어와 우린 곧 죽겠냐며 은혁에게 묻는 현수에게 다 같이 죽을거니까 동반자살이라도 하냐며 반박한다. 현수에 이렇게 일침한다.
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짓이지. 이런 세상에 완벽한 계획이란 건 없어. 그냥 버티는 거야. 내일 죽더라도, 오늘만 살기 위해 버티는 거라고. 그리고 우린, 아직 살아있어.
79화에서는 유리의 건강문제로 병원에 가야한다는 상욱과 안된다고 하는 은혁 사이에 마찰이 붙자 상황을 봐서 판단하는 게 어떻냐며 편의점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그 다음 마트, 마트도 무사히 도착하면 병원까지 갈 수도 있는 거라며 의견을 꺼낸다. 그리고 그렇게 딱 잘라 '안됩니다.'라고 하지말고 가능성을 봐야한다며 충고한다. 현수가 병일, 편상욱, 안길섭과 함께 장갑차에 타 병원으로 가려던 출발하려던 차에 돌아오면 부탁할 게 있다며 무사히 돌아오라며 말해준다. 그가 그 말에 미소를 짓는다.
바깥에 큰 소리가 나자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며 당황한다. 은혁의 나가자는 말에 긴장한다.
83화에서는 은혁이 사람들이 열 받게 해서 독려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거라며 의도를 밝히는 걸 듣고 웃는다. 은유가 나오려고 하지만 은혁과 함께 저지한다. 은혁과 이런 대화를 한다.
윤지수: 그 동안 네 꼬라지 중 지금이 맘에 드는 꼬라지네.
이은혁: 칭찬 감사합니다.
이은혁: 칭찬 감사합니다.
84화, 은혁과 유리에게 비키라고 외치며 근육괴물에게 달려든다. 네일 배트를 근육 괴물의 얼굴에 때린다. 현수가 괴물에게 공격하는 걸 보는데 한계에 다다른다. 그리고 버스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 걸 보았으며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버스가 무자비하게 근육괴물을 치는 걸 보자 벌레씹은 표정으로 목격한다. 버스에서 병일이 내린 걸 본다.버스에서 병일 외에 생존자들이 타고 있었고 상욱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범죄자라고 하자 놀란다.
3.8. 범죄자 무리들의 합류와 대립
은혁이 신중섭에게 멱살이 잡혀서 켁켁거리자 괜찮냐고 묻는다. 서갑수가 자신에게 여자라고 음침하게 반응하자 흠칫하며 놀란다. 주변에 괴물들이 몰려들자 편상욱의 지시로 안으로 들어간다.어느 방에서 현수에게 지수의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현수에게 어떠냐고 감상을 묻는다. 그가 밝다며 좋아하자 밝은건 오랜만이라며 좀 쪽팔리다며 쑥스러워한다. 현수가 이런 와중에도 그런 좋은 노래를 하고 칭찬하려다가 그만둔다. 자신에게 정말 대단하다고 현수가 칭찬하자 이럴 때일 수록 음악이 필요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현수가 음악으로 죽은 사람들이 잊혀지냐며 묻자 현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죽은 사람을 음악으로 잊을 수 있냐고? 그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 사람을 추억할 순 있지.
그리고 현수에게 쇼핑 작전에 나가기 전 부탁하는 걸 언급하고 이 노래의 가사를 써 달라고 부탁한다.
90화에서는 다른 주민들과 함께 이은혁, 편상욱, 임현식, 백호연이 험악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걸 본다. 이후 호연과 현식 & 그린 홈의 주민들과 함께 안선영과 류재환이 있는 경비 휴게실로 오게 되며, 상수가 류재환과 안선영이 있는 경비 휴게실의 문 앞에서 노크를 한 뒤 조용하다고 말하는 것을 지켜본다.
91화에서는 신중섭이 백호연을 갈구는 모습을 보며 긴장하고, 은혁이 중섭을 저지하려다 복도 쪽으로 패대기쳐지자 당황하면서도 안선영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어지는 92화. 신중섭이 안선영을 권총으로 쏴 죽여버리자 크게 분노하여 중섭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갈기고, 그 직후 중섭에게 맞을 뻔하지만 편상욱이 중섭을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중섭과 상욱 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광경을 지켜보던 중 촉수 괴물이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 1층으로 난입하고,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조이현이 팔을 변형하여 촉수 괴물을 저지하는 광경을 보며 당황한다.
93화에서는 촉수 괴물이 산성액을 뱉어내 조이현의 변형된 팔 일부를 녹여버리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리와 함께 편상욱이 검으로 촉수 괴물의 촉수를 막아내는 광경을 본다.
95화에서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조이현이 썩소를 지으며 촉수 괴물을 무자비하게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는 광경에 경악한다.
96화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안선영이 자신들에게 다가오자 당황하는데, 알고 보니 선영의 몸 내부에는 액체 괴물이 들어와 있었고, 액체 괴물이 조이현의 공격을 받고 안선영의 몸에서 빠져나가 천장 위에 붙어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보이냐고 중얼거리는 액체 괴물에게 은혁이 보인다고 긍정하면서도 남의 몸 안에 숨는건 고약한 짓이라고 대답하자, 액체 괴물이 생존자들에게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고 그냥 제 갈 길을 가는 모습을 보며 괴물인데 (공격하지도 않고) 그냥 가는 거냐며 믿지 못하는 투로 말하며, 액체 괴물이 선영의 몸 속에 들어와 있을 때 낸 울음소리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아니었냐는 은혁의 물음에 유리와 함께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촉수 괴물과 액체 괴물이 죽은 뒤, 97화에서는 다른 생존자들과 서갑수를 제외한 범죄자들, 그린 홈의 생존자들과 함께 1층에 모인다. 이후 임현식이 자신을 포함한 범죄자 패거리들에게는 식량과 버스, 발전기가 있음을 설명하는 것을 듣는데, 이후 현식이 생존자들을 향해 어설픈 바리케이드나 치고 유유자적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자 유리와 함께 긴장한다. 범죄자 패거리들의 유리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끝낸 현식이 마커로 밑줄을 긋고는 생존자들에게 자신들과 살아남고 싶으면 그어진 선을 넘어오라고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중, 뭐가 다르냐 고 묻는 현수의 말에 놀라 그를 돌아보고는 그를 향해 어디 있었냐며 묻지만 현수는 바닥의 선을 넘어 범죄자 패거리 쪽으로 간다.
이어지는 98화에서는 선을 넘은 현수에게로 달려가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본다. 이에 현수가 자신이 류재환을 죽였다고 말하며 울기 시작하자, 경악하면서도 현수를 껴안아 준다. 뒤이어 현수가 지금까지 죽어간 사람들(안길섭, 정재헌)을 떠올리며 "그들을 다 잊고 싶었는데, 잊기는 커녕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 고 말하려 하자, 그에게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하며 괜찮다고 대답한다. 뒤이어 자신은 오늘 죽으려고 했다는 현수의 말을 듣고 매우 놀라지만, 그럼에도 현수를 향해 재환은 괴물이 된 것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위로하며 제대로 박살난 현수의 멘탈을 잡아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백호연이 괴물 하나 죽였다고 엄마[13]에게 안겨서 징징대고 있다며 현수를 조롱하자, 호연에게 닥치라고 일갈하며 (재환은) 그냥 괴물이 아니라 알던 사람이라고 반박하고, 이후 호연이 자신을 향해 계속 여기 있을 거냐며 건들거리자 분해하며 생존자들 쪽으로 돌아가면서도 착잡해하는 모습으로 현수를 부르지만, 손혜인과 상수, 지은이 선을 넘어 범죄자 패거리들 쪽으로 가자 경악한다.
3.9. 고치를 발견하다
100화에서는 따로 떨어진 현수를 찾기 위해 지은에게 현수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우린 다른 편이니 말을 걸지 말라고 하며 도망가는 지은의 모습에 당황하던 중 우연히 상수와 만나게 되는데, 상수가 자신을 향해 신중섭이 자신을 포함한 범죄자 패거리들을 따르지 않는 쪽과는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음을 알려주자 현수가 위층으로 올라갔는지만 알려달라고 묻는다. 이에 상수가 은혁과 상욱은 범죄자 패거리에게 제압당해 격리당했으며, 이젠 범죄자들이 곧 법이라고 말하자 분해하지만, 결국 망설이던 상수가 한숨을 쉬며 현수가 조이현과 함께 그린 홈의 남은 괴물들을 둘이서 박멸하러 올라갔다고 알려주자 그에게 네일 배트를 겨누고는 이렇게 중얼거린다.다들 왜 그 애를 사지로 모는 걸까...
이후 당황한 상수를 향해 네일 배트로 확 갈겨 버리기 전에 비키라고 험악한 표정으로 쏘아붙인다.
104화에서는 위층에서 올라와 1408호에 있는 현수를 만나고 화장실 안에 있는 고치를 보게 된다. 이후 현수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난 뒤 고치를 없애자고 하며, 고치로 변한 아이 괴물을 없애는 것을 주저하는 현수에게 이렇게 일갈한다.
지수: 현수야, 네가 그랬지? 우리가
저들과 뭐가 다르냐고.우린 슬퍼 할 줄 알고 존중할 줄 알아. 우리는 저들처럼 괴물이든 사람이든 마구 죽여 놓고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짐승들이 아냐. 세상이 이렇게 되고 나서, 우리는 늘 죄책감에 시달렸잖아. 죽은 사람들을 추억한다고 허울 좋게 말했지만...그 추억은 사실 죄책감이었어, 살아남은 죄책감, 혹은 살아남았다고 안도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죄책감.[14] 재헌씨가 왜 죽었다고 생각해? 은유를 보호하려다 죽은거야, 길섭 할아버지가 죽은 것도....
현수: 절 보호 하려다...
지수: 맞아, 그러니까 우린 모두 살아야 할 책임이 있어.
현수: 절 보호 하려다...
지수: 맞아, 그러니까 우린 모두 살아야 할 책임이 있어.
이 말을 들은 현수가 반박하려 하자 그를 밀친 뒤, 이현이 떨어뜨린 기름이 든 물총을 집어들고 알을 향해 기름을 쏜 뒤 현수를 향해 "어린 너에게는 어떤 짐도 지어주고 싶지 않으며, 어른인 자신이 하겠다" 며 전기창을 이리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현수로부터 넘겨받은 창으로 고치를 태우려 하지만, "고치는 그 아주머니였다"는 현수의 말을 떠올리며 망설이다 결국 창을 내린 뒤 못 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은혁을 포함한 그린 홈의 주민들과 상의해 보자고 말하는 현수에게 은혁은 상욱과 함께 구금당했으며, 범죄자 패거리들이 그들을 죽일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지만, 그 사이 다시 깨어난 조이현의 괴물 인격이 고치를 향해 라이터를 던져 불을 붙여버리고, 그걸 느낀 바깥의 괴물들이 괴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이현이 고치로 변한 아이 괴물에게 불을 붙여버리면서 이에 분노한 현수와 이현에게 주먹을 날릴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데, 갑자기 심상찮은 낌새를 느낀 이현이 현수에게 이어폰을 껴 보라고 재촉하자 현수와 함께 당황한다. 이에 현수가 이어폰을 착용하는데, 다름 아닌 괴물이 주변에 있음을 나타내는 소음이 들려오고 있었던 것. 뒤이어 괴물이 1408호로 오고 있음을 눈치채고 재빨리 현관문을 닫는 이현에게 큰 소리를 내면 괴물에게 들킨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이현은 어차피 괴물에게 들켰다고 대꾸한다. 이후 현관문 앞으로 온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이현이 나서지만, 현수의 이어폰에서 또다른 소음이 이중으로 울리자 현수를 바라보는데, 괴물이 한 마리가 아니라는 현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날개가 달린 괴물이 창문을 깨고 난입한다.
106화에서는 창문을 깨고 난입한 박쥐 괴물(가칭)에게 붙잡힌 채로 끌려갈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현수가 지수를 구하고자 그녀의 네일 배트를 양손으로 붙잡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 와중에 조이현이 현관문 쪽의 괴물에게 공격을 가한 뒤 지수를 도와달라고 하는 현수의 요청을 무시한 채 부상당한 괴물을 잡으러 간 데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힘이 부치기 시작한 현수가 괴물의 힘까지 사용해가며 폭주할 기미가 보이자, 지수는 그를 향해 그만하라고 외친다. 그 이후 현수를 향해
가사, 꼭 완성 시켜줘.
라고 말하며 오른팔을 붙잡고 있는 현수의 손을 밀어낸다. 이후 속으로 '해랑 선배....이제 곧 보겠네.'라고 생각하며 박쥐 괴물에게 끌려가는 듯 했으나, 현수가 지수의 오른쪽 손목을 붙잡은 뒤 미안하다고 말하며 전기창으로 지수를 붙잡은 박쥐 괴물의 발을 찔러버리면서 지수도 같이 감전당하고, 결국 박쥐 괴물은 리타이어하여 밑으로 추락했지만 지수 본인은 감전당한 영향으로 정신을 잃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 현수가 간절하게 심폐소생술을 한 덕에 깨어나고, 이후 현수를 향해 뼈 부러졌겠다며 농담을 하며, 그리고 현수에게 안기며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현수: 그러게 여긴 왜 따라오고 난리에요.
(현수를 보며 그의 머리를 감싼다.)
지수: 미안
107화에서는 자신을 껴안고 있던 현수가 박쥐 괴물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 놀란다. 이어서 108화 괴물이 습격해오자 현수와 재빨리 방에 나가고 현수가 문에다가 전기창을 꽂는다. 현수가 " 해치웠나"하고 중얼거리지만 그걸 듣고 " 살아있을걸, 방금 니 망할 멘트 때문에."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현수와 함께 날아다니는 괴물은 처음 본다고 감탄하지만 바닥에 다른 괴물의 핏자국을 발견한다. 현수와 함께 핏자국을 따라가는데 자신과 현수를 두고간 이현에게 나쁜 놈이라고 욕하며 화낸다. 현수가 이현을 따라갈까하고 고민하는데 내려가자며 은혁과 상욱을 구해야한다며 대답한다.
3.10. 바리케이드가 뚫리다
110화에선 현수와 함께 1층으로 내려오는데 상수가 목이 꺾여서 죽는 걸 목도한다. 현수가 그걸 보고 열 받아서 중섭에게 전기창을 들고 공격하지만 배빵을 맞아 제압당하고 중섭에게 인질로 잡힌다. 그렇지만 은혁이 자신의 네일배트로 중섭의 뒤통수를 가격해 제압하는 걸 본다. 은혁에게 네일 배트를 되돌려 받고 그가 리볼버로 신중섭을 겨누는 걸 보고 놀란다.
현수와 함께 신중섭에게 총을 쏘려는 은혁을 바라본다. 현수가 뜬금없이 은혁에게 마리아 최종화 극장판 이야기를 꺼내자 놀란다. 현수가 은혁에게 이 사태가 끝날 때까지 살아남으면 다 같이 극장가자고 제안한다. 그걸 듣고 당황한다.[15] 그러나 1층에 바리케이드가 뚫려 한 괴물이 백호연을 찌른걸 본다.
호연이 찔리는 걸 보고 놀란다. 신중섭이 호연을 부르지만 움직이지 않자 당황한다. 괴물 하나가 1층 바리케이드를 뚫고 온다고 현수가 은혁에게 알리지만 은혁이 코피를 쏟는 걸 보고 놀란다. 그렇지만 현수의 일갈을 듣고 정신 차린 은혁이 괴물들이 몰려온다며 1층은 버린다며 생존자들에게 전부 2층으로 올라가라고 소리치는 걸 듣는다. 은혁에게 식수랑 식량이랑 다 버리고 올라가냐며 따지지만 주변에 있는 괴물들이 전부 그린 홈으로 집결하고 있는 걸 못 막는다고 대답한다. 은혁이 현수와 함께 은유와 아이들을 찾아서 2층으로 와달라며 부탁한다. 그걸 듣고 애들이 보이지 않는 걸 눈치챈다.
114화에서 창고에 숨어있는 수영 & 영수 남매를 찾아낸다. 애들이 자신을 보고 기뻐하지만 아이들을 조용히 하라고 당부한다. 영수가 자신의 베이스 가방을 들고 있자 놀란다.
3.11. 생존자들과 함께 옥상으로 향하다
일행들과 함께 무사히 2층에 도착하고 괴물이 있는지 주위를 본다. 아무도 없다는 은유의 말에 놈들이 계단 입구를 찾아 올라오는 건 시간문제라며 위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걸 들은 은유가 2층에서 모이자고 반박한다.현수가 일행들에게 괴물을 막을테니 올라가라고 하자 남겠냐면서 묻는다. 은유가 개폼잡지 말라며 같이 가자고화를 내던 차에 은혁과 병일이 짐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온다. 은혁과 병일이 가지고 온 짐을 보고 뭐냐고 묻자 옥상까지 옮겨야 한다고 알려준다. 현수가 은혁에게 두식의 행방을 묻자 분위기가 싸해진다.
밑에서 큰 진동이 울리자 놀란다. 소리가 아래 쪽에서 들린 거 맞냐며 묻는다. 현수가 두식을 데려와야 한다며 내려가자 같이 가자고 하며 현수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은혁이 저지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은혁: 누님. 현수를 믿으세요. 녀석은 죽지 않아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따라잡히는 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은혁이 괴물들은 원래 자신들에게 익숙한 구역을 잘 넘지 않는다며 갑자기 그린 홈으로 집중되었다며 이상해하자 이현이 고치를 태운 걸 떠올린다. 그리고 은혁에게 우리가 뭔가 잘못 건드린 거라며 의문을 표하자 은혁이 되묻는다. 그리고 놈들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우리가 건드렸다며 다시 말한다. 다음 장면에서 괴물들이 아까 손혜인이 죽인 여자를 보고 분노해하고 있다.
두식의 집에 있는 고치에 대한 걸 생존자들에게 털어놓는다. 은혁이 고치의 크기가 사람이 들어있을 만한 크기냐며 묻자 수긍한다. 그런데 괴물에게 따라잡힌 걸 보고 놀란다.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3.12. 자신의 집으로 향하다
생존자들과 도망가다가 15층에서 옥상 계단에 있다가 뒤에 괴물들이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무언가를 결단한 듯이 15층 문 앞에 서서 생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의 집인 1510호로 들어간다. 들어가기 전 이렇게 말한다.
가장 진한 어둠도.....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후우하고 한숨을 쉰다.) 작은 가능성도.....희망이다.
집으로 들어가 야외공연용 앰프를 찾아내서 전선으로 베이스와 앰프를 연결한다. 마지막 공연이 이런 식인 줄 몰랐다며 과거를 회상한다.(위에 과거 참조) 간만에 담배를 물고 해랑이 작사&작곡한 곡[16]을 연주할 준비를 하며 이런 말을 한다.
첫곡은, 작사 작곡 해랑. <세상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 모두들 잘 들어줘, 역대급 층간소음을.
그러자 괴물들이 자신의 집에 몰려와 쳐들어올려고 하자 "덤벼, 괴물들아앗-!!!"하고 외치며 베이스 기타를 든다.
131화에서는 괴물화가 된 현수를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현수와 함께 괴물들과 맞선다. 소음으로 인해 괴물들이 문을 부수고 쳐들어온다. 현수가 괴물들을 공격하는데 혀 긴 괴물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본다. 은혁이 쏜 총소리가 듣는다.
134화에서는 현수가 괴물 두 마리를 바깥 복도 벽으로 밀어붙이는 걸 본다.
현수가 찔린 괴물과 같이 감전되는데 지수에게 지금 공격하라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듣고 베이스 기타를 들고 괴물에게 내리친다. 그 반동으로 베이스 기타가 부숴지고 총 쏘는 은혁 쪽으로 간다. 같이 감전되는 현수에게 얼른 오라고 하는데 현수가 괴물처럼 변해가고 있자 현수를 부른다. 현수가 괴물들을 벽이 부숴질 정도로 차버리고 입으로 뜯어버린 노란 괴물의 혀를 뱉는 걸 본다. 다른 괴물 하나가 자신에게 달려들자 이현이 팔로 그 괴물을 공격한다.
3.13. 괴물화한 신중섭과 대치, 그리고 탈출하다
자신들을 도와준 이현을 바라본다. 이현이 재촉시키자 재빨리 계단으로 향한다. 안 간다고 선언한 은혁을 상욱이 끌고 가는 걸 본다. 현수와 은혁에게 이렇게 말한다.
차현수도, 너도, 포기 못해. 걱정 마, 누구든 괴물이 되면 그땐.....반드시 죽여줄께.
그 말을 들은 은혁이 피식 웃는다. 일행들과 함께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이쪽이라고 외치는 현식을 만난다. 상욱과 함께 그린 홈 옥상에서 나무 밑으로 연결 된 로프를 보고 밑을 보는데 추락사당한 혜인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은혁이 누구부터 먼저 건널꺼냐며 물어보는 차에 현수와 이현이 뭔가를 느끼더니.....임현식 뒤에 괴물화가 된 신중섭, 두목 괴물이 점프해서 옥상으로 올라온다.
괴물화 된 신중섭이 현식을 팔로 쳐서 추락사 시키는 걸 본다. 현수가 뒤에서 공격하려는데 신중섭에게 잡혀서 내동댕이 친걸 보고 큰 목소리로 현수를 부른다. 신중섭이 크게 하울링을 하자 꼼짝도 못하겠다며 두려워한다. 강한 조이현마저 신중섭의 손에 쓰러지는 걸 보고 경악하고 신중섭이 바닥을 공격한 여파로 잠시 정신을 잃는다.
현수가 이성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을 포함한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일행들과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현수: 누나가 부탁했던 그 노래.....가사는 쓸 수 없었지만........제목은 생각해 봤어요.
지수: ..........현수야......!
상욱, 은혁: 차현수.....
현수: 제목은...........스위트[19]........ㅎㅗㅁ
지수: ..........현수야......!
상욱, 은혁: 차현수.....
현수: 제목은...........스위트[19]........ㅎㅗㅁ
괴물화가 된 현수가 두목 괴물을 한 방에 죽이는 걸 본다. 그런데....
139화에서 괴물화한 현수에게 다가가려고 했지만 상욱이 저지한다. 괴물화한 현수가 결국 이성을 잃어버리고 창을 던진걸 상욱 덕에 피한다. 현수를 큰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결국 현수는 제정신으로 돌아오질 못했다. 상욱이 자신을 잡아 가야한다며 재촉한다. 괴물화 되면 죽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만 자신 앞에 은혁이 막아선다.
은혁이 현수의 공격을 당하고 은혁이 자신과 상욱에게 얼른 가라고 재촉한다. 결국 눈물을 머금고 건물을 탈출한다.
3.14. 에필로그 '그후 그들은'
4. 엽총소년
[1]
영어로 ZISU라고 적혀있었다 JISOO가 맞는거라며 알려 주었다.
[2]
그 멋진 근육도 검한테 어쩔 수 없다며 생각보다 허접하다고 어그로를 끌었다.
[3]
정재헌은 집 안의 담배 냄새로 인해 할말을 잃었다.
[4]
이때 수영과 영수가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5]
지수가 불침번이 끝났는데 현수가 괴물이 될 거 같아서 자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6]
그리고 이 말은 128화에서 해랑이 한 말로 밝혀졌다.
[스포일러]
삼촌이 아니라 괴물이었다.
[8]
이건 은혁의 잘못이 큰 게 밖으로 나가는 게 괜찮을 거 같아서 밖으로 나가보라고 제대로 자초지종을 설명을 안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나갔다간-
[9]
1층 로비, 옥상, 엘리베이터 각각 1기 씩 총 2기, 지하주차장 쪽 입구와 중앙에 각각 1기씩.
[10]
이 때 유리를 호칭할 때 장면이 유리 주변에 샤방샤방거린다.
[11]
현수는 괴물의 환상을 보고 있어서 지수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12]
말하는 어투나 언니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윤지수가 20살인 걸 감안하면 생존자들 중에서 나이가 적은 은유인 게 확실하다.
[13]
현수를 껴안고 있는 지수를 엄마에 비유한 것이다.
[14]
이 말을 하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이 때가 해랑의 장례식 때였다.
[15]
현수가 이런 식으로 뜬금없게 제안한 이유는 은혁이 중섭을 죽이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16]
제목은 <세상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
[17]
현수를 떠올리면서
'왜 거기서 니가......나와?'라고 생각한다.
[18]
가사 지어달라는 약속
[19]
이 말풍선부터 붉게 변하기 시작한다.
[20]
이때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다. 스위트홈의 가사가 없이 기타를 치는데, 이유가 가사를 지어준다고 현수가 약속했지만 결국 가사를 못지어주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