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3:43:30

윌슨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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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니시 린타로/ 김일.


1. 작중 행적

1.1. 강철의 연금술사/2003

첫 등장은 수많은 용병들을 이끌고, 이슈발 주민들을 학살하면서 등장하였고 마찬가지로 밸리 더 쵸퍼랑 같이 등장하였다. 초중반부 24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여기서 스카를 비롯한 이슈발의 은신처나 본거지를 박살내고, 무차별 학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기는 주로 양쪽 어깨에 달린 뾰족한 을 이용하며, 거대한 연성진을 만들고 그 속에서 거대한 구체의 번개를 쏴대는 무서운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걸 이용해 한 순간에 이슈발의 본거지를 불태웠다.

이후 릭과 레오라는 살아남은 이슈발 소년들을 뒤쫓아 다닌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느 부하가 망원경으로 이 두명을 발견하고 말았고, 스카 알폰스 엘릭은 릭과 레오를 돌봐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다가 건물 위에서 미리 대기를 한 윌슨 대위의 용병 부하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스카와 알폰스 일행들을 습격한다. 아주 잠깐 이들과 대치하지만 윌슨 일당은 릭을 납치하고 도망치고 말았다. 이 후 스카와 알폰스 그리고 레오는 윌슨 대위가 있는 아지트로 있던 장소로 가서 차를 타면서 이동한다. 그리고 윌슨의 아지트에 도착한 일행들은 차를 멈추고 싸울 준비를 한다.

그후 윌슨 대위와 용병들은 어느 아지트에서 머물러 있었지만, 스카를 비롯한 알폰스의 반격을 받는다. 우선 윌슨의 용병들을 우리속에 가두고 알폰스가 벽을 파괴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포로가 된 릭을 레오와 장로가 미리 옭겼다. 역시 스카도 반격을 하면서 나타나고, 윌슨 대위를 상대한다. 윌슨 대위의 용병들은 알폰스를 상대하고, 윌슨 대위는 스카를 상대하겠다고 지시를 한다. 이 후 알폰스는 용병을 비롯한 또 다시 만난 밸리 더 쵸퍼를 상대하였다.

알폰스가 밸리 더 쵸퍼를 상대하지만 계속 밸리 더 쵸퍼가 하는 말에[1] 계속 동요하면서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용병이 바주카를 준비하면서 알폰스의 등뒤를 쏜다. 결국 핀치 직전에 몰린 알폰스는 밸리 더 쵸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갑자기 나타난 에드워드 엘릭에 의해서 저지된다. 윈리 록벨은 이슈발 주민들을 미리 구조시키고, 알폰스는 "형... 나는... 원망하고 있을 것 같아-!!!" 라면서 밸리 더 쵸퍼 얼굴에 펀치를 날려 제압한다.

한편 스카 쪽은 윌슨 대위를 상대하고 있었다. 윌슨 대위는 땅에다가 수많은 검과 침들을 꽂아놓고 연성진을 만들고는 거대한 번개 구체 모양의 광선을 스카에게 퍼붓지만, 스카는 번개 구체를 흡수해서는 윌슨 대위의 멱살을 잡고, 윌슨 대위의 신체를 파괴하지만, 아직 스카의 몸이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전력을 내지 못했고, 윌슨은 약간의 중상만 입은 채로 운 좋게 살아남는다. 그러나 윌슨 대위의 부하들과 용병들은 이미 에드워드에 의해서 일망타진당한 상태였다. 그러나 잠시 쓰러진 밸리 더 쵸퍼가 이미 파손된 얼굴을 보면서 에드워드를 최후의 발악으로 죽이려고 하나, 난데없이 때마침 나타난 스카의 분해 연금술로 인해서 몸의 절반이 날아가 파괴된다. 밸리 더 쵸퍼의 상반신은 윌슨 대위의 등쪽에 떨어졌지만, 너무나 뜨거워서는 감전되기 일보 직전이었고 윌슨은 자신의 무기를 버리고 달아나고, 밸리 더 쵸퍼는 결국 폭사한다. 그리고 스카가 나타나서는 마무리로 밸리 더 쵸퍼의 혈흔을 완전히 짓밟으면서 확인사살한다.

도망친 윌슨 대위는 슬로스에게 불평하면서 "나는 군이 고용했을 텐데... 그런데 어째서 국가 연금술사가 방해를 한 거냐!!? 이봐, 듣고 있는 거냐!? 네 녀석, 무슨 말이라도 해..."라고 말하기 직전 슬로스는 들은 척도 하지도 않고 윌슨 대위의 입에다가 물로 변형시킨 팔을 집어넣어 익사시킨다.


[1] 밸리 더 쵸퍼 : "그렇게 노력하지 말라니까... 어차피 넌 존재하지 않은 그저 '만들어진 기억'에 불과하니까... 내가 편하게 만들어줄게, 그러면 자신의 기억이 사실인지 아닌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