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기존기록 갱신영상, 클리어 점수 5421200점
1988년 개봉한 동명의 판타지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게임으로 1989년 출시되었다. 영화과 거의 비슷한 스토리로 진행되며, 주인공인 마법사 윌로우[1]와 전사인 매드마티건, 두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해서 마계촌처럼 횡스크롤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마계촌이 그렇듯 난이도는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계촌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코인 러시가 가능하다.
2. 진행
게임에서 적을 처치하거나 상자를 열면 얻는 돈으로 상점에 들러 마법이나 무구를 사며, A는 공격, B는 점프. A를 누르고 있는것으로 록맨 시리즈처럼 차지샷이 나간다.- 윌로우는 마법을 사용하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대신에 파워가 약하다. 또한 차지샷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될수록 연출 또한 달라진다. 전 단계 마법 역시 충전 도중에 떼는 것으로 사용 가능하다.
- 달 마법 - 적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마법 칼날을 발사한다.
- 회오리 마법 - 탄이 사선으로 포물선 그리듯이 위로 올라간다. 관통 판정은 없다. 스테이지 3 보스가 공중전을 벌이므로 이 마법까지 차지샷을 업그레이드해야 편하다. 탄의 궤적 때문에 5스테이지 보스와 마지막 보스도 쉽게 맞출 수 있다.
- 황금 마법 - 전멸폭탄. 시야에 잡히는 모든 적을 날리고 돈으로 바꾼다. 특히 획득하는 돈의 액수까지 2배로 늘어나므로 상점노가다에 최상의 마법이다. 보스에게 가는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지만, 보스의 체력이 딱 1칸 남았을 경우에는 보스를 처치할 수 있고 보상으로 나오는 골드도 2배로 얻는다.
- 시간 마법 - 약 3초 가량 시간을 정지시킨다. 또한 모든 공격과 장애물에 무적이 된다. 최종보스인 바브몰다는 시간정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폭발 마법 - 좌우로 퍼지고 관통 판정도 있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운은 땅으로 떨어지는 성질이 있어 지형을 타고 공격할 수도 있다. 스테이지 5 보스에게 다단히트가 되어 체력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다. 최종보스인 바브모다에게 사용해도 좋지만 탄을 워낙 정신없이 뿌려대는지라 수정 마법보다는 쓰기가 어렵다.
- 수정 마법 - 최종 업그레이드. 구형 형태로 적을 관통하는 파형을 내뿜는데, 사정거리 제한이 있는 대신에 파형 내부에 있는 모든 적들이 피해를 입으며 적의 원거리 공격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정거리 문제 때문에 수정마법을 구매하지 않고 이전단계의 폭발마법만 유지하는 고수들도 유튜브 영상에 있다.
- 매드마티건은 리치가 짧은 대신에 파워가 강하다. 업그레이드해도 차지샷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검격의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정도이다.
홀수 스테이지에서는 윌로우, 짝수 스테이지에서는 매드마티건으로 진행하며, 5스테이지에서는 윌로우와 매드마티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초반에는 매드마티건, 후반부에 중간보스를 처치하고 나서는 윌로우로 진행한다.
윌로우 공략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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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 정산 보너스 같은 최종 보스 클리어 이후의 정산 보너스가 없고 미스시에 체크 포인트로 되돌아가서 진행하는 방식이기에 고의미스가 성행하기 쉬운 게임이나 의외로 스테이지 진행중에서는 고의 미스를 내면서 불리는 구간이 전혀 없다. 고의 미스를 진행하는 구간은 바로 최종 보스전인데 최종 보스 격파시에 100만점이나 들어오고 이는 스테이지 내내 진행해도 100만점은 택도 없는 점수이기에 당연히 최종 보스를 이용하여 고의미스가 성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어? 이거 완전 캡콤판 헬 마스크 아냐?하는 방법은 최종 보스 격파와 동시에 타임 오버를 맞이하는 것.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어긋나면 그대로 클리어당해 버린다.
보스의 체력을 1까지 줄이는-보스의 체력 게이지 메모리 표시가 1메모리 분이면 골드의 마법이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이것으로 쓰러뜨리면 특히 5면 보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골드가 뛰어오르기 때문에, 윌로우의 마법을 시의 마법으로 멈추면 8만 G가 모아집니다.[2]||
그리고 상단의 마지막 영상에서 하이스코어가 542만 1200점으로 백만점 가까이 경신되었다.
4. 패미컴(NES) 판
캡콤에서 1989년 발매되었으며 NES판은 아케이드와 전혀 달리, 패미컴으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처럼 위에서 내려다보며 조작하는 탑뷰 형태의 액션 RPG로 제작되었다.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액션성도 있지만 기기 사양으로 승부하는 아케이드판과 차별점을 두기 위하여, 성능이 떨어지는 패미컴판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롤플레잉 게임의 육성과 탐험 요소를 더욱 강화시켰다. 차분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가정용으로 발매되며 시간 제한이 없어지고 진행의 자유도가 높아져서, 아케이드와 달리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탐험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육성 요소가 강해진 점이 큰 차이점이다.
[1]
원작에 대한 지식이 없이 인게임 이미지만 보면 꼬마 마법사로 보이겠지만 상술했듯 윌로우는 단순한 꼬마가 아니라 넬윈족(반지의 제왕에서의 호빗과 비슷한) 성인이다. 심지어 애가 둘 딸린 유부남. 그나마 젊은 축에 속하는 편이긴 하지만...
[2]
번역기를 이용하여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