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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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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나도 만화가3.2. 웹툰리그
4. 리그 멘토링5. 역대 수상작6. 서비스 종료

1. 개요

카카오 웹툰리그

카카오웹툰에서 도전만화 베스트 도전만화 역할을 하는 코너.

2. 특징

다음은 네이버와 달리 따로 도전만화 공간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연재되는 아마추어 만화들 중 인기 있는 만화들을 순위를 매겨 1부 리그와 2부 리그로 나누는 웹툰 리그제를 실시한다. 1부 리그는 말 그대로 독자들의 반응도 좋고 평점도 높은 만화들로 구성되어있으며 2부 리그는 1부 리그보다는 인지도가 낮고 평점도 비교적 낮은 만화들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해서 인기를 얻고 평점도 좋아 1부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지나 작가들이 개인 사정으로 사양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작가가 연재 기회를 사양한다면 곧 그 만화가 아닌 다른 만화에 기회가 주어진다.

3. 역사

3.1. 나도 만화가

다음 만화속세상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2003년부터 '나도 만화가'라는 이름으로 운영한 게시판이었다. 초기에는 '투고'가 아닌 '응모'였다. 처음에는 아마추어들이 응모하면 담당자가 게시해주는 방식이라 초기에는 질 낮은 작품은 볼 수 없었다. 2004~2006년, 네이버 웹툰에는 도전만화 코너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정식 데뷔한 웹툰 작가들 중에 나도 만화가 출신이 꽤나 많다. 대표적으로 캐러멜, 양갱(만화가), 미티, 네온비, 팀 풍경, 이림 등이 있다.

네이버도 나도 만화가에서 작가를 스카우트한 시절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정마루의 '에피소드 메이비', 억수씨의 '연옥님이 보고계셔', 임인섭의 '싸우자 귀신아' 등이 있다.

나중에 웹툰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게시판을 장편, 단편, 만평으로 구분했다.

2011년 9월 27일, 다음 만화속세상이 '웹툰리그'를 시작하며 2012년에 나도 만화가 게시판이 폐쇄되면서 당시 작품들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안내에 따르면 2010년 9월 이후 2011년 9월 사이에 두 회 차 이상 업데이트가 진행된 작품만 웹툰리그로 이전되고 나머지 작품들은 사라졌다.

3.2. 웹툰리그

웹툰리그에 진입한 작품들은 2달에 걸쳐 2부 리그(1~20위), 1부 리그(1~10위)를 지난 후 최고점의 작가가 정식 연재로 넘어가게 된다.

동시에 시스템상으로는 만화속세상의 정식 연재 시스템이 그대로 웹툰리그에 적용되었다. 정식 연재처럼 작품별 평점을 내릴 수 있고, 댓글에 추천/비추천 표시도 가능해졌다. 회차별 베스트 댓글도 선정된다. 검은 상단 막대도 웹툰리그에 적용되면서 웹툰 리그 작품에 책갈피를 꽂을 수 있다. 여전히 추천 기능은 남아있어서 점수를 매기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만화속세상 메인도 깔끔하게 개편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정식 작가가 되는 것이 보증된 데다가, 우승 작가에게는 리그 당선금 100만 원이 지급되는지라, 타사 도전 코너에 업로드하던 작가들도 웹툰 리그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특히 네이버 도전만화와 동시에 연재하던 일부 작가들이 네이버 연재를 중단하고 웹 리그에만 만화를 올려 그러한 만화들 몇몇이 순위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에 대해 공정한 경쟁 방법이 아니며 다음 화를 빌미로 추천을 강요하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비판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애초에 아무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자기 홍보만을 위해 연재하는 작가들이 연재처를 선택하는 것은 자유이며, 일부 비판에서 문제 삼는 '팬덤' 동원 문제에 대해서도 '팬덤이 생기는 것 또한 그 작가가 이룬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사실 추천수와 독자 평점만이 기준인 승급 규정상 신규작이 불리할 수밖에는 없는데, 공정하게 신인을 발굴한다는 취지를 살리려면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급기야 물의를 빚었던 작가들을 향한 비판과 그에 반발하여 해당 작가들을 옹호하는 의견들이 번갈아 올라오는 양상이 게시판에서 지속되었다. 논란이 과열 양상을 띄자 다음 측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긴 했지만, 일단 웹툰 리그 시스템을 바꾸지는 않겠다는 입장. 2012년 5월 업데이트를 통해 목록 표시가 작품 단위로 표시되도록 하여 도배를 방지하여 이전보다 보기 편해졌다. 또한 당선 상금도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는 취지로 마련된 아마추어 웹툰 전시실에 ''과 '연재 기회'가 걸린 이른바 이권 경쟁의 전장이 되어버린 것. 또한 기존 한국 웹툰보다는 일본 소년 만화 선발 시스템에 더 가까워진 셈이다.

다음 만화속세상이 카카오웹툰으로 통합되면서 개편 이후 웹툰 리그가 모바일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연재 시스템도 변화하면서 통합 이전보다 업로드가 훨씬 뜸해졌다. 사실상 리그는 사라졌다고 봐야한다는 의견들이 많으며 여러 작가 지망생들이 웹툰 리그 연재를 중단 및 종료하거나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등 다른 연재처로 옮겨서 연재한다.

4. 리그 멘토링

만화속세상 작가, 전문가, 독자로 구성된 멘토링 집단이 리그 작품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리그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지만, 독자 멘토 중 멘토링 할 수준이 안 되는 내용의 멘토링이 자주 보이고 다음 만화 게시판에도 멘토링 시스템 관련 글이 여럿 올라오는 등 문제가 좀 보인다.

5. 역대 수상작

각 작품은 정식연재 페이지를 링크함.
리그(년-월) 수상작 작가 정식연재 링크
2011-11 스퓨메어 불타는 오렌지
2011-12 천연 ALIC
2012-01 카산드라 이하진
2012-02 십이야 무류
2012-03 포션매니아 톱밥
2012-06 페이머스맨 유비
2012-09 뽀짜툰 채유리
2012-12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백두부
2013-03 달세즈 세라
2013-06 묘진전 젤리빈
2013-09 양말도깨비 만물상
2013-12 유부녀의 탄생 김환타
2014-03 상상고양이 김경
2014-06 이게뭐야 지지
2014-09 잉여인생 철수
2014-12 나는 엄마다 순두부
2015-12 그림형제 잔혹동화 Crom
2016-04 퀴퀴한일기 LeeB
2016-09 반지하셋방 평범한자매
2017-03 과격자매단 바쉬
2018-01 옥탑빵 bodam

6. 서비스 종료

2023년 9월 25일에 웹툰 리그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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