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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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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8일: COL전 ( 원정) [승리]3.1.2. 4월 14일: CIN전 () [ND]3.1.3. 4월 19일: ATL전 () [패배]3.1.4. 4월 25일: ARI전 ( 원정) [승리]
3.2. 5월
3.2.1. 5월 1일: DET전 () [승리]3.2.2. 5월 8일: CHC전 ( 원정) [승리]3.2.3. 5월 13일: PHI전 () [ND]3.2.4. 5월 18일: ARI전 () [승리]3.2.5. 5월 24일 WSH전 ( 원정) [승리]3.2.6. 5월 30일: PIT전 () [ND]
3.3. 6월
3.3.1. 6월 4일: NYM전 () [패배]3.3.2. 6월 10일: SF전 ( 원정) [패배]3.3.3. 6월 11일: IL 등재
3.4. 7월3.5. 8월3.6. 9월3.7. 10월3.8.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4. 시즌 총평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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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커 뷸러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17위로 선정되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8일: COL전 ( 원정) [승리]

시즌 전 1선발로 낙점되며 커리어 첫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5 5 4 2 2 #
1회 4타자를 상대 땅볼-볼넷-삼진-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출발한 뷸러는 2회 들어 3안타를 맞고 2실점을 내줬다. 3회말 투구에서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4회말에는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마무리. 5회에는 2사 후 브라이언트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줬고, 다음 타자 로저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트레이 터너의 실책으로 2사 1,3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4번 타자 크론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뷸러는 최종 5이닝 5탈삼진 4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브루스더 그라테롤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팀은 5:3으로 승리하며 뷸러는 생애 첫 개막전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3.1.2. 4월 14일: CIN전 () [ND]

시즌 두 번째 등판이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ND 5⅔ 4 5 3 2 #
1회를 삼자범퇴 처리한 뷸러는 2회들어 4번 조이 보토에게 선두타자 2루타를 내줬지만 타일러 스티븐슨 아리스티데스 아퀴노를 각각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삼진으로 처리했고, 7번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8번 카일 파머에게 내야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로 이어졌지만 9번 콜린 모란을 2루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속 3타자를 플라이-땅볼-땅볼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위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이닝을 기록. 4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에는 2사 후 인디아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투수 땅볼 처리하며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에도 올라온 뷸러는 첫 두 타자를 땅볼 처리하며 퀄리티 스타트 요건까지 1아웃만을 남겨뒀지만, 스티븐슨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아퀴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월 투런포를 내주며 교체되었다. 3:2로 앞선 상황이었기에 승리 투수 요건은 갖췄으나, 7회 등판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 요건도 날아갔다.

3.1.3. 4월 19일: ATL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5 2 8 1 3 #
5이닝 8피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고, 팀 타선은 상대 선발 맥스 프리드에 꽁꽁 묶이며 1:3 패배. 뷸러도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통산 K/9가 9.90을 기록중인 뷸러지만 올해는 15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6.90에 그치고 있다. 원인은 패스트볼 구속 저하로 볼 수 있는데, 이날 평균 94.5마일로 작년 평균 95.4마일에 비해 약 1마일 가량 떨어진 모습. 문제는 해가 갈 수록 구속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작년 시즌 역시 2020년에 기록한 96.9마일에 비해 1.5마일 가량 감소한 수치였는데, 올해는 거기서 1마일이 더 감소하며 K/9 역시 눈에 띄게 하락했다.[1]

3.1.4. 4월 25일: ARI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9 10 3 1 0 #
앞선 3번의 등판에서 모두 6이닝 투구에 실패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9회까지 108구를 던지며 7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는 효율적인 피칭을 앞세워 10K 무실점 완봉으로 개인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뒀다. 뷸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8회 투구를 마치고 로버츠 감독에게 자신은 마운드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고 한다. 링크 이날 완봉으로 뷸러는 많은 기록들을 소환했는데, 2022년 모든 투수들을 통틀어 첫 완투 경기에 성공한 투수이며 다저스 투수로는 2019년 5월 7일 류현진 이후 첫 셧아웃 경기이자 2016년 5월 23일 클레이튼 커쇼가 기록한 2피안타 완봉승 이후 처음으로 3피안타 이하 완봉에 성공한 다저스 투수가 되었다.

3.2. 5월

3.2.1. 5월 1일: DET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5 5 6 1 0 #

5회를 제외하면 1회부터 4회까지 매이닝 최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는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5회까지 92구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3.2.2. 5월 8일: CHC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7 6 4 2 1 #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기며 컵스와의 리글리 필드 원정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동시에 이날 승리와 함께 통산 43승 13패 0.768의 승률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100번의 선발 등판 역대 최소패 투수로 올라섰다. 또한, 첫 100번의 선발 등판로 범위를 좁히면 화이티 포드의 58승 17패 0.773에 이어 승률 역대 2위에 올랐다.

3.2.3. 5월 13일: PHI전 () [ND]

당초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로 나설 차례였으나, 경기 전 천장관절염으로 IL에 오르면서 뷸러가 나서게 되었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ND 5 3 9 1 5 #

2회초 2사 2,3루에서 9번 타자인 브라이슨 스탓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팀이 3회말 공격에서 5점을 내며 3점차 리드를 얹고 4회초 투구를 맞았으나, 2사 후 스탓에게 1타점 적시타와 카일 슈와버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5실점을 기록했다. 최종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1피홈런 5실점으로 시즌 들어 가장 안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10:12로 패했다.

3.2.4. 5월 18일: ARI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5 6 4 2 2 #

3.2.5. 5월 24일 WSH전 ( 원정) [승리]

24일 등판을 앞두고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불펜 세션을 가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의 상태가 아주 좋다고 극찬했으나 본인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그럴만도 한게 지난해 분당 평균 회전수 2472회를 기록했던 뷸러의 포심은 올시즌 들어 2275회까지 떨어졌고, 피안타율 .365 장타율 .596으로 안좋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구속 자체는 지난해 평균 95.5마일과 비슷한 95.4마일을 기록중이나, 포심 구종 가치가 지난해 22.9에서 올해 -7.8까지 떨어졌고, 이에따라 포심 구사율을 38.2%까지 낮추며 데뷔 후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6 3 6 2 3(2) #

뷸러의 느낌이 맞았을까. 2점의 리드를 얹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경기 시작부터 5타자에게 4피안타를 허용했고, 실책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3실점으로 리드를 날렸다. 2회에도 실점은 없었으나 무사 1,2루 위기를 맞으며 불안한 투구를 이어오던 뷸러는 3회 9개, 4회 9개로 마치며 투구수를 줄였다. 5회에도 첫 두 타자를 모두 초구로 돌려세우며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보였으나, 후안 소토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넬슨 크루즈와는 9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내줬다. 다행히 조시 벨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5회를 마쳤고, 6회에도 올라와 10구만에 삼자범퇴 처리하며 6이닝 3탈삼진 6피안타 2볼넷 3실점 2자책 퀄리티 스타트로 경기를 마쳤다. ERA는 2.91로 소폭 상승. 경기 첫 9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5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안좋았지만, 두 번째 타순에는 맞춰잡는 피칭을 바탕으로 9타수 무피안타를 기록했다. 팀의 9:4 승리로 시즌 6승을 챙긴 뷸러는 내셔널 리그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다만 오늘도 패스트볼로 허용한 5개의 피안타 중 4개가 100마일 이상을 기록한 부분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3.2.6. 5월 30일: PIT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ND 6 7 7 1 4 #

2회초 투쿠피타 마르카노에게 선제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데뷔 첫 홈런을 선사했고, 3회에도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3.3. 6월

3.3.1. 6월 4일: NYM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2⅓ 3 5 2 5 #

올 시즌 다저 스타디움에서 ERA 4.55를 기록하며 유독 홈에서 약했던 뷸러는 이날 2⅓이닝 2피홈런 5실점의 최악투를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2⅓이닝은 데뷔 후 선발 등판했던 경기들 가운데 최소 이닝 투구이다.

3.3.2. 6월 10일: SF전 ( 원정) [패배]

선발 등판을 거듭할 수록 안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와중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에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4 6 4 0 3 #
1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2회들어 안타 3개를 맞으며 2실점을 헌납했고, 3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다린 러프에게 솔로포를 헌납. 4이닝 동안 70구 4피안타 6K 3실점으로 2경기 연속 5회를 못채우고 강판됐다. 통산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승 1패 ERA 2.55를 기록하며 강했던 면모도 무색한 투구. 팀도 2:7로 패하며 2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한 뷸러는 시즌 ERA도 3.84에서 4.02까지 올랐으며, 최근 한 달 동안 6경기 28.1이닝 37피안타 4피홈런 22실점 21자책 26탈삼진 8볼넷 ERA 6.67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후 팔꿈치 통증까지 호소하며 IL에 오를 가능성도 생겼다.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뷸러가 3회말 투구부터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코치진과 상의 끝에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으나, 4회말 투구 이후에도 통증이 있어 교체했다고 한다. 내일 MRI 촬영을 위해 LA로 복귀할 예정이다.

3.3.3. 6월 11일: IL 등재

MRI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염좌가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최소 6-8주 정도는 투구를 중단할 전망이다.

그런데 6월 중순 보도에 따르면 골주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 및 재활에만 10~12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다. 로버츠 감독 역시 9월에 복귀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3.4. 7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회복 기간인 6주가 지나자 다음주부터 피칭에 돌입한다고 한다.

3.5. 8월

3.5.1. 8월 23일: 토미 존 서저리

8월 23일,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지며 최소 내년 9월까지는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다저스 입장에선 지난 몇년간 플레이오프에서 뷸러가 차지했던 비중이 매우 컸기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이번이 첫 번째 토미 존 수술이 아니라 성공 확률이 지난 번 수술보다 낮을 듯 하므로 재활 과정을 잘 거쳐야 할 듯 하다.

3.6. 9월

3.7. 10월

재활 중이지만,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로 다저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3.8.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tablealign=center><rowbgcolor=#083C6B> 일자 || 상대 ||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비고 ||
4월 8일 COL 5 5 4 2 2 시즌 첫 승
4월 14일 CIN ND 5⅔ 4 5 3 2 ND
4월 19일 ATL 5 2 8 1 3 1패
4월 25일 ARI 9 10 3 1 0 개인 첫 완봉승
4월 전체 4G 2승 1패 ERA 2.55 WHIP 1.05
5월 1일 DET 5 5 6 1 0 3승
5월 8일 CHC 7 6 4 2 1 QS+
4승
5월 13일 PHI ND 5 3 9 1 5 ND
5월 18일 ARI 5 6 4 2 2 5승
5월 24일 WSH 6 3 6 2 3(2) QS
6승
5월 30일 PIT ND 6 7 7 1 4 ND
5월 전체 6G 4승 0패 ERA 3.71 WHIP 1.38
6월 4일 NYM 2⅓ 3 5 2 5 2패
6월 10일 SF 4 6 4 3 3 3패
6월 전체 2G 0승 2패 ERA 11.37 WHIP 1.74
2022시즌 전체 12G 6승 3패 4.02 ERA 65이닝 58K WHIP 1.29

4. 시즌 총평

구속과 구위가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어 하락세의 조짐이 보이더니 안타깝게도 불의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최소 내년 시즌까지 결장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야속하게도 그가 없는 다저스는 가을야구에서 완전히 무너지며 NLDS 광탈을 당하고 말았다.

5. 관련 문서



[1] 2020년에 겪은 물집 부상 이후 의도적으로 패스트볼의 구속과 비율을 줄이는 대신 다른 구종의 비율을 늘리는 등 피칭 스타일을 고친 영향도 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이 부상없이 길게 커리어를 보내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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