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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좌완 상대 바보의 준말. 반대어로 우상바라는 용어도 있지만 좌상바만큼 잘 쓰이지는 않는다.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것인데 애초에 투수의 다수가 우투수인 만큼, 우완 투수 상대로 정말로 바보인 타자는 기껏해야 좌완투수 전문 대타 정도로나 뛸 수밖에 없다.[1]"좌타자는 옆구리 좌완투수한테 약하고, 옆구리 우완투수에게 강하다."라는 건 오랜 시간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으로 야구계의 일반적인 통념으로 알려져 있고 과학적으로도 대부분의 좌타자 입장에선 타격 메커니즘, 좌투수의 던지는 지점[2]과 시야, 배트의 각도에 따라 대체로 좌투수의 손을 떠난 공에 반응할 시간과 기회가 우투수보다 훨씬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좌투수를 상대하는 것이 곤욕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난다 긴다 하는 특급 좌타자들도 우투수/좌투수 상대 스플릿을 비교해보면 좌투수 상대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며 또한 좌완 투수의 수가 희귀하므로 마이너리그 때부터 좌완 투수를 제대로 상대해보지 못하고 빅리그에 올라오는 선수들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마이너에선 우완 투수만 상대하다가 정작 빅리그에서 A급의 좌완을 만나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우타자의 경우엔 대체로 좌투수의 공을 놓는 지점이 우투수보다 잘 보이기 때문에 우투수보다 좌투수를 더 잘 공략하는 타자들이 많은 편이나, 우타자나 스위치 히터도 좌투수한테 약한 경우가 존재한다. 양손 타자의 경우, 좌투수 공략을 좌타석에서 못하니까 우타자를 겸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2011 시즌의 서동욱. 특히 경험이 적은 신인 우타자의 경우, 좌투수한테 생소함을 느껴 헤매는 경우도 많은 편.
단, 우상바임에도 좌투 상대로 강점을 지니는 우타자의 경우에는 좌상바인 좌타자와 함께 플래툰 시스템으로 기용되는 경우는 있다. 대표적인 예가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대한민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인 LA 다저스였고 그 후 두산 베어스에도 뛴 적이 있는 스캇 반 슬라이크. 이 선수는 커리어 내내 우투 상대로는 wRC+가 116, 그러니까 평균적인 선수에 비해 16% 정도 더 효율적인 타격을 한 정도였는데 좌투 상대로는 wRC+가 150, 그러니까 평균적인 선수에 비해 50% 더 효율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사실 반 슬라이크는 아무리 우상바니 뭐니 해도 전술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우투 상대로도 리그 평균보다 더 잘 치는 타자이긴 하다. 반 슬라이크가 플래툰을 돌고 있는 것은 미어터지는 다저스의 외야 사정 탓이 8할, 우상바 기질이 2할이다. 그나마 외야의 고액 연봉 군단이 먹튀화되며 정리되나 싶었는데, 푸이그가 깝둑튀를 하더니 켐프가 되살아나고 좌타자 작 피더슨이 콜업되었다. 그마저도 안 되면 그냥 대수비나 대주자 정도에 만족할 수밖에. 물론 좌투 상대 대타로 기용되는 이재원 같은 특별한 사례도 있다. 단, 좌타에 지나치게 강할 뿐이지만. 메이저리그에도 버스터 포지나 이안 킨슬러 등등 좌우투수 상대 스플릿 성적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타자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좌투 킬러이지 좌상바의 정반대인 우상바라고 보기는 곤란하다. 정작 위의 이재원도 군복무를 마친 첫 풀시즌 성적을 보면 우완이나 언더보다 좌투 상대로 더 못쳤다.
좌완 투수의 공을 지지리도 못칠 정도로 극심한 좌상바라든가, 팀내 입지가 그렇게 높지 않은 좌상바 준주전/백업 선수라면 어김없이 플래툰 시스템의 희생양이 된다. 대표적으로 플래툰 시스템의 신봉자인 바비 발렌타인 감독에 의해 좌투수가 출장하던 날이면 출전이 제한되었던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의 이승엽. 물론 감독이 이걸 과도하게 하면 좌우놀이한다고 해서 심하게 까이는 경우가 있다.
현대 야구에선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 간의 투수 분업화가 철저히 이루어졌고 기술의 발전으로 선수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실력이 좋은 좌투수, 좌타자들이 득세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좌타자들이 좌투수를 상대할 시간이 많아졌음은 물론, 좌타자만을 상대로 등판하는 좌타 스페셜리스트 원 포인트 릴리프의 등장이 많아졌다. 예를 들자면 1940~50년대의 강타자 테드 윌리엄스는 9,788타석 동안 좌투수를 상대로 고작 1,959타석에 들어섰지만 90년대 이후 켄 그리피 주니어는 11,304타석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3,488타석, 배리 본즈는 12,606타석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4,148타석에나 들어섰다. 그리고 MLB의 대표적인 풀히터형 좌상바이자 삼진이 많은 선풍기형 타자인 라이언 하워드는 수비 시프트는 물론, 경기 중후반이면 어김없이 좌투수 원 포인트 릴리프가 등판하는 토나오는 견제를 당하고 있다. 2011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4,409타석에서 좌투수만 무려 1,461타석을 상대했는데 테드 윌리엄스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비율.
좌상바에 대한 해법으론 타자가 장타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면서 철저한 밀어치기로 타파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수비 시프트 항목에서 보듯 어떻게든 자기 스윙으로 타격을 만드는 선수들도 있다. 이런 좌타자가 노장 소리를 듣다가 어느날 갑자기 좌투수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때부터 노쇠화의 시작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때부터 타구반응이나 배트 컨트롤이 좌투수들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
여기서 파생되어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를 좌상바라고도 부르는 빈도가 늘어났다. 사이드암, 언더핸드 우완처럼 태생적으로 좌타자에 약점인 투수 외에도, 구위나 변화구 구질이 다 좋은데 좌타자를 상대로 던질 변화구가 부족해서 좌타자들에게 잘 얻어맞고 좌상바 투수로 찍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2017년 시즌까지도 추신수의 한 끼 식사였던 맥스 슈어저나 제러드 위버 같은 투수들이 좌상바 투수로 불렸다. 마이너에서도 이런 류의 투수들은 맥스 슈어저처럼 좌타자를 상대할 제3의 구질[3]을 장착할 수 있느냐 여부가 커리어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며, 실패할 경우 더 성장하지 못하고 평범한 수준의 투수가 되거나 혹은 불펜 투수로도 우타자 전용 투수로 남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위장좌완이란 은어도 있다. 좌투수는 좌타자를 편히 잡기 위한 존재란 인식이 있다. 좌타자도 희소하지만 좌완도 희소하면서 좌타를 쉽게 잡다보니 중요한 자원이 되며, 좌타 강타자를 잡기 위해 투입되는 왼손 원 포인트 릴리프는 보편적인 전술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 달리 좌완투수가 좌타 상대 성적은 저조하면서 우타 상대 성적이 더 우월할 때 위장좌완이라고 비꼰다. 대표적으로 강영식이 있다.
2. 유명 타자
범례 |
우타자(R) |
스위치 히터(S) |
2.1. KBO 리그
- 고승민
- 고종욱
- 구자욱
- 김경언
- 김상현(R)[4]
- 김준태
- 김지찬
- 김현수[5]
- 노수광
- 노진혁
- 대니 돈[6]
-
라이온 힐리(R) : 이쪽은 언상바도 굉장히 심하다.
그냥 못치는 것이다. - 로베르토 라모스
- 박승욱
- 박정권
- 소크라테스 브리토
- 양성우
- 이대형
- 장효조
- 박경완(R)
- 윤정빈
- 이성열[7]
- 지미 파레디스(S): 그냥 못친다[8]
- 카를로스 페게로[9]
- 카림 가르시아
- 펠릭스 피에[10]
- 한유섬[11][12]
- 홍세완(R)[13]
- 황대인(R)[14]
- 송민섭
- 19 두산[15]
- 24 KIA
- 19 SK
- 21 LG
- 23 롯데
- 24 삼성
- 24 한화
2.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 데이비드 오티즈[16]
- 라이언 하워드
- 랜스 버크먼(S)
- 루카스 두다
-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 맷 베이티
- 맷 아담스
- 맷 조이스
- 맷 카펜터
- 브랜든 마쉬
- 안드레 이디어
- 오스틴 메도우스
- 애덤 던[17]
- 애덤 린드
- 야스마니 그란달(S)
- 야시엘 푸이그(R)[18]
- 작 피더슨[19]
- 재즈 치좀 주니어[20]
- 저스틴 모노
- 제러드 월시
- 제이크 램[21]
- 제이크 크로넨워스[22]
- 제임스 로니
- 조이 갈로
- 최지만[23]
- 추신수[24]
- 카를로스 곤잘레스
- 카를로스 페냐
- 카일 슈와버
- 커티스 그랜더슨[25]
- 파블로 산도발(S)[26]
- 페드로 알바레즈
- 후쿠도메 코스케
- 2016년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7]
- 2017년 전반기까지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8][29]
- 2022년 밀워키 브루어스
2.3. 일본프로야구
[1]
좌완에게 강하다고 쳐도 대다수의 투수가 우투수인만큼 포수같이 수비시 대체불가 포지션이 아니라면
이재원이나
케텔 마르테 같은 예외가 아닌 이상 대타나 기껏해야 플래툰 그 이상의 대우를 바라기 힘들다. 실제로 수비 비중이 낮은 1루수나 코너 외야밖에 못 보는 우상바 선수가 1군에서 꽤 오래 살아남은 경우는 커리어 내내 대타 요원으로 뛰며 좌투킬러라는 이유 하나로 생존해 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이시카와 신고 같은 케이스가 있다.
[2]
그래서 같은 좌투수라도 상대적으로 던지는 지점이 가운데에 쏠린 오버스로형 좌완 투수(ex-
배리 지토,
김광현) 같은 투수의 경우 의외로 좌타자 상대로 강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반대로
랜디 존슨처럼 팔도 길고 공도 빠른 데다 사이드암에 가까운 릴리스의 좌완 투수는 그야말로 좌타자에게 지옥. 거짓말 안 보태고 등 뒤에서 강속구가 날아온다. 그 유명한 올스타전
래리 워커의 헬멧 뒤집어쓰기 신공이 그때문에 나온다.
[3]
우타자의 반대방향, 좌타자들 쪽에서 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구종이 선호대상이다. 이를테면 서클 체인지업류.
[4]
우타자임에도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프야매에서 09김상현 카드는 우교타는 85인데 좌교타는 48이라는
이뭐병스러운 능력치를 책정받았다. 덕분에 타율 0.315을 치고도 교타 능력치가 겨우 66(...). 그러나 2015시즌 좌투수 상대로 .291을 기록, .280인 시즌타율보다 높은 타율을 마크하면서 이것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5]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었던 2년 중 첫 해였던
2016년에는 좌투 상대로 시범경기나 시즌 때나 0할이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과거였던 2000년대 후반엔 오히려 좌투 상대로 타율이 높을정도로 좌상바와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당시 일본에서 좌타상대 피안타율 2할도 안될정도로 명성이 높은 좌타 킬러 이와세 히토키로부터 적시타를 때려낼 정도였다. 다만 봉중근 같은 KBO 정상급 좌완들에게는 당시에도 약했다.
[6]
2016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우투수 상대로 관리받으면서 출전하여 3-4-5(타율 3할-출루율 4할-장타율 5할) OPS 9할이라는 준수한 스탯을 기록하였다.
[7]
2014-2016년 한정 좌완 상대 OPS가 4할 턱걸이 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좌완 상대 OPS가 1이 넘고 우완 상대 성적보다 낫다.
[8]
스위치 히터라면서 일본에서 친 홈런 10개는 모두 좌타석이었다. 다만, KBO에서 뛴 2018년에는 좌투수 상대 0.111, 우투수 상대 0.081로 좌투수 상대 타율이 약간 더 높았다.문제는 어느 쪽 투수든
이뭐병급 타율이라서
[9]
LG가 페타지니 이후 정말 오랜만에 건강한(...)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지만, 좌투수 상대로 너무 못쳤고 1루 수비가 너무 좋지 않아 재계약에 실패했다.
[10]
좌완을 상대할 때의 타율은 크게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2014시즌에 시즌 홈런 17개 중에서 좌완을 상대로 때려낸 홈런은 단 한개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자면 좌완상대 똑딱이
[11]
2014~2017년 6월 4일까지 통산 우완상대 타율이 3할대, 좌완상대 타율은 1할대(...)
[12]
그러나
유희관 상대로는 꽤 강하다. 이것은 유희관이 반대로 우타한테 더욱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2018년 한국시리즈의 결승타 홈런도 유희관에게서 따왔다.
[13]
현재까지도 인정받는 공격형 유격수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역 시절 전체적으로 좌완투수보다 우완투수 상대로 훨씬 더 재미를 봤다. 예를 하나 들자면 그의 커리어 하이인 2003시즌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2사만루에서 찾아보면 좌컨이 67인데 우컨은 94인 심각하게
양극화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2001시즌 한정으로는 좌상바가 아니다.그리고 그가 우완이랑 좌완상대 비슷하게 쳤던 년도는 그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년도이다.
[14]
사실 2021년까지만 해도 좌상바라고 불릴만큼의 성적은 결코 아니었으나, 2022 시즌 들어 급격히 좌투수 상대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타격감을 찾지 못하던 8월까지는 무려 1할 대를 마크하고 있었을 정도.
[15]
10개구단 중 우투수 상대 OPS 1위, 좌투수 상대 OPS 10위이다. 주전 우타자인
민병헌과
양의지가 빠져서 좌편향이 된 것이 주된 원인이고, 그나마 후반기에는 어느정도 공략은 하였다.
[16]
MLB의 대표적인 좌상바였으나 2011시즌부터 타격폼을 고치며 스윙궤적을 줄였고 2012시즌엔
밀어치기에 눈을 뜨면서 오히려 좌투수의 공을 더 잘치게 되었다!
[17]
충수염으로 폭망한 2011시즌엔 좌상바 기질이 더 심해져서 좌투수한테 안타 하나 치니까 홈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을 정도(...) 왜냐하면 이날 안타를 치기 전까지 좌완 상대로 단 1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그런데 웃기는 건 메이저 리그 최정상급 좌완 중 한명인
클레이튼 커쇼 상대로는 현역 시절 통산 타/출/장 .615/.643/1.692이다.
[18]
2017년에 다들 좌상바를 탈출하는 와중에도 푸이그만은 좌상바를 못 벗어났다. 하지만 그 좌상바가 납세인 것마냥 우투수는 말 그대로 영혼까지 털어먹으면서 난 우투수만 골라팬다를 시전하는 중. 심지어 팀이 좌투 상대로도 워낙 잘 나가는지라 푸이그가 좌투를 상대로 못 치든 말든 관심도 없는 수준...
[19]
사실 이쪽은 공갈포 기질이 강하다. 타율 대비 출루율이 높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는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2018년에는 상대 선발이 좌투수일 경우엔 거의 대 놓고 피더슨 대신
키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있을 정도.그러나 키케도 상당히 심각한 우상바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을 안 쓰기에는 좀 아닌 면이 있다.
[20]
가장 심각한 좌상바 중 한명. 좌완 상대 ops .170을 기록한 적이 있다.
[21]
그래도 2017년 좌완
토니 왓슨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친 적이 있다. 2018년에도 좌투를 상대로는 장타율이 3할대로 안 좋지만, 그럼에도 출루율 자체는 준수하게 찍는 중.
[22]
메이저 콜업 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시절 출전했던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양현종에게 3연속 삼진을 먹었고 2020 시즌에서도 좌투수 상대로는 타율이 .218으로 낮았었다. 그러나 2021시즌 좌상바를 완벽히 극복한듯했지만, 2022시즌 다시 좌상바 기질을 보이고있다.
[23]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좌완 상대 타율이 그런 대로 괜찮았지만 MLB 승격 후 한계를 보이면서 플래툰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2 시즌부터는 우완 투수 선발 등판 때도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
[24]
2007~2011시즌까지는 좌투수 상대 평균 0.270정도의 무난한 타율을 기록했으나 2011시즌의 손가락 골절상 여파로 2012시즌엔 0.199로 타율이 대폭 하락했다. 2013년 후반부터 2014시즌 초반까지는 좌상바에서 탈출하는 듯 싶었으나, 결국 좌상바로 돌아갔다. 2018년 들어 조금씩 좌상바 기질을 극복하고 있다.
[25]
2011시즌엔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오히려 우완 투수보다 좌완 투수에게 더 강해졌고 41홈런을 치며 대폭발했다.
[26]
먹튀+스위치 히터 포기
[27]
2014년까지는 좌상바 팀이 아니었으나 2015년에 기질이 보이더니 2016년부터 본격적인 좌상바 타선으로 전락했던 적이 있다. 이후 오프시즌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타자 뎁스를 수집하기도 하고 2017년 5월을 기점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왼손으로 배팅볼을 던져주는 등의 노력 끝에
존 레스터를 영혼까지 털어먹기도 하는 등 현재는 좌투 상대 득점과 출루율도 NL 상위권을 마크하는 등 이전의 모습을 많이 회복한 상황을 넘어 2017년 7월 현재 좌투 상대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팀이 되어버렸다.
[28]
다만 이쪽은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문제는
A.J. 폴락과
폴 골드슈미트와
J.D. 마르티네즈 이 셋이서만 좌투를 상대로 열일을 해서 그렇지 싶었는데,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탈피를 하고 있다.
[29]
이 좌상바 지분이 가장 컸던 선수가 다름아닌
제이크 램. J.D. 마르티네즈 영입 이전 골드슈미트의 뒤를 맡았던 타자인데 좌우 OPS 편차가 5할 이상이 차이가 나는 최악의 좌상바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좌투를 상대로 준수한
A.J. 폴락 이후에 3번 골드슈미트-4번 램 타순에서 좌투수가 등판하면 무조건
골거램을 시전해 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