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2:40:29

마테우스(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우보아에서 넘어옴

1. 파이널 판타지 II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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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パラメキアの皇帝 マティウス Emperor Mateus of Palamecia

1.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II 최종 보스로 통칭 황제. 이 문서의 이름인 마테우스는 시나리오 작가가 직필한 소설판에서의 본명으로 게임 중에서는 본명이 불려지지 않았다.(후술)

1.2. 작중 행적

팔라메키아 제국의 황제로서, 원래 인간이었지만 엄청난 야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이드 너머의 악마들을 불러내어 전세계를 전화로 물들게 하였다. 항시 주변에 친위대를 대동하며, 새로 영입한 의문의 기사 다크 나이트의 능력에 힘입어 애처로운 저항을 계속하고 있던 반란군을 괴멸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레지스탕스에 합류하면서 점점 전황이 이상하게 변해간다. 레지스탕스가 미스릴로 무장하고, 기껏 건설한 대전함이 박살나는등 점점 레지스탕스가 선전하기 시작한 것. 이에 황제는 힐다 공주를 납치해 투기장의 경품으로 걸어 주인공 일행을 유인하고 그대로 포획해 감옥에 쳐박지만 기껏 잡은 주인공은 의 도움으로 탈옥하고 반란군은 핀 성까지 수복해버린다.

이렇게 주인공들의 훼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의 마력으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반란군의 거점을 하나둘씩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지만 비룡을 타고 소용돌이 안까지 침입해온 리처드와 프리오닐 일행에게 패배하여 목숨을 잃는다.

중간에 인간 형태로 나오는데 즉사내성 설정이 안 되어 있어서 흑마법 토드를 잘 키워왔다면 개구리로 변해서 한 방에 죽는다. 그동안 강한 놈처럼 나왔기 때문에 이 갭이 심해서 일명 개구리 황제로 자주 언급된다. 이후 다크 나이트가 황제에 즉위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지옥에서 지옥 그 자체의 힘을 얻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 레온하르트와 주인공 일행이 리처드 하이윈드의 희생으로 도주하자 자신의 거점이었언 팔라메키아 성을 지옥의 도성 판데모니움으로 만들어 세계 자체를 파멸시키려고 한다. 결국 제이드의 게이트를 넘어 판데모니움을 휘저어놓은 프리오닐과 다크나이트 레온하르트의 활약에 의해 정말로 죽는다.

최종보스답게 재등장한 황제는 이전과는 달리 즉사나 개구리, 미니멈도 안 먹히며[2] 속성 내성도 높아서 속성 마법도 잘 안 먹힌다. 파이널 판타지 II의 난이도 자체가 높으니 황제도 강력하다…슬로우, 블라인, 커즈, 디스펠에 운석과 플레어를 사용한다. 평타가 블러드 소드라서 HP 비례 대미지에 흡수까지 한다. 물리, 마법 방어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블러드 소드로 때리면 억 소리도 못 내고 맞다가 죽는다.[3] 블러드 소드가 아니라 황제 슬레이어라고 이름을 바꿔야 할 상황. 물론 제한 플레이에선 재미의 반감을 막기 위해 안 쓰는게 기본이지만 블러드 소드를 실수로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워낙에 호구같은 황제라 쉽게 이길 수 있다. 아스필로 MP를 바닥내고 패도 되고, 수면의 검, 고대의 검으로 고자로 만들고 두들겨도 되고. 평타가 8히트하니 회피횟수가 8이하라면 블링크로 보충하고, 버서크와 헤이스트를 활용하자.

파일:external/images.wikia.com/Emeror_Soul_PSP.png
리메이크판의 외전 Soul of Rebirth에선 천궁 아라보트라는 곳에서 자기는 선한 황제라고 지껄이는 놈이 나오며 본편의 황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것에 마음아파하는 일면이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를게 없어서 독선이나 위선이라는 설이 있다. 이쪽은 프리오닐 일행을 도와주고 사망한 민우, 스콧, 리처드, 요제프에게 패배한다. 이쪽도 블러드 소드황제 슬레이어에 내성이 없어서 리처드가 블러드 소드를 가져왔다면 3방에 눕는다.

성격은… 세계에 자기 혼자만 남아도 혼자서 지배자 놀이 하면서 잘 살 듯한 인물(…). 반대로 따지면 파판 세계에서 귀중한 세계정복이라는 알기쉬운 목표를 가진 최종보스인 셈.

참고로 동정 취급당하는 프리오닐과는 달리 동정이 아니다(소설판 "몽마의 미궁" 참조). 들장미ェ...

여담으로 현실에서 마테우스의 팬덤을 자칭 황제교라 부른다.

1.2.1. "우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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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아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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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사망 시 외치는 "우보아-(ウボァー)"라는 단말마가 명(…)대사.[4]

미형 캐릭터이면서 최종보스이기도 한 캐릭터가 너무나도 얼빠지는 단말마를 외치면서 사망[5][6]하는 갭이 개성이 되어 팬들에게 꽤 인상깊게 남았는지 지금도 넷상 여러곳에 퍼져서 파판과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도 단말마의 대명사로서 자주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단말마는 어떤 의미로 황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데, 리메이크판쪽에 등장하는 선한 황제마저 "우보아~!!"를 외치며 사망하고 동시간대에 재핑으로 프리오닐 일행 쪽이 황제를 물리치는 장면이 나오면서 "우보아~!!"가 2연속 작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유메닛키의 '우봐'와 엮이기도 한다(…)

퍼즐앤드래곤 콜라보에서도 역시나 이 단말마를 사용. 사용뒤에는 자폭한다(...). 한국서버는 미묘하게 "우봐악!"으로 번역.

1.3. 외전에서

1.3.1. 디시디아 시리즈

파일:external/images.wikia.com/Dissidia_Mateus.png

카오스 진영의 사실상 총지휘관. 여기서는 여러 면에서 홀맨 투구쓰고 기아스를 써대는 모 천재 지략가를 닮았다. 여기서의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쓸데없이 충실한 원작재현으로 인해 여기서도 사망할 때 내뱉는 단말마가 우보아---!!. 작중에선 티다가 유일하게 그거 뭔소리임 하고 츳코미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그 우보아의 패턴도 여러가지인데 대전에서 패했을 때, 이벤트에서 사망할 때, 그 외 다양한 억양으로 나오는 우보아의 향연은 지금와서도 도저히 셀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프리오닐의 EX 피니시가 블러드 웨폰이라 원작의 그 최후를 재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엑스데스와 비슷하게 레벨 100 프로젝트의 제물. HP공격인 플레어가 유도+마법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마법을 튕겨내서 자멸 시키는 방법으로 손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다만 황제, 어둠의 구름, 얼티미시아, 쿠쟈, 샨토토는 마법 카운터가 없어서 이 방법은 불가능. 엑스데스나 잡자(…).

프리퀄에선 트랩들이 적당히 강화, 그나마 고수라면 잘 써먹을 수 있게 적절한 밸런스 패치를 받았다. 한편, PS1 리메이크부터 추가된 오프닝 무비의 복장이 3번째 코스튬으로 추가되었다. 그리고 발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DLC 코스튬으로 "선한 황제", 즉 아라보트에서 대기타는 위선자 모드 황제가 추가되었으며 이 모드에선 EX모드에 들어가도 지옥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여기서 추가된 "판데모니움 최상층" 보너스 맵은 제작진이 위의 "우보아-!"의 인터넷 상에서의 인기를 의식(…)해서 추가하기로 한 맵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디시디아 시리즈의 황제의 최강무기의 이름은 "마테우스의 악의". 이 무기의 이름이나 소설판에서의 본명, 이발리스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소환수 등 여러 건을 종합하면 공식적인 황제의 본명은 마테우스란 이름으로 확정된 모양이다.

스토리 상으론 얼티미시아와 함께 음모를 꾸미는 흑막 역할. 프리퀄 시점에서부터 이미 코스모스 카오스를 제거하고 남은 세계에서 지배자 놀이(…)를 할 계획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었다.

자신이 뒷치기해 리타이어시킨 티다를 살려놓기 위해 희생 후 떡실신당한 젝트본인 동위따윈 없이 카오스 측으로 끌여들였으며, 그에게서 추출한 코스모스의 크리스탈 성분을 바탕으로 카오스 측 전사들이 12번째 전쟁의 기억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한다.

코스모스가 완전히 시망한 후 카오스가 13번동안 윤회하던 기억을 돌려받으며 양부에 대한 배신감으로 미쳐가는 뒤에서 세계정복의 야욕을 꿈꾸지만 결국 프리오닐을 위시한 전사들에게 개털리고 마지막 까지도 장렬하게 "우보아-!"를 외치면서 소멸당한다.(…)

1.3.2. 파이널 판타지 올 더 브레이베스트

세 번째 필드인 팔라메키아 사막의 보스로 등장하며, 지옥에서 부활한 형태.
등장 시 대사는 '벌레같은 놈들이... 수를 늘린다고 해서 내 지배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라지만 초반부라서 쉽게 털리는 보스 중 하나. 용기사-카인-갓파 전용 무기 골든 스피어를 드롭한다.
원작처럼 죽을 때 단말마는 없지만 설명문에는 지옥의 강대한 힘을 지니고 부활한 팔라메키아 제국의 황제우보아-!라고 쓰여 있다(...).

1.3.3.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이 세계는 내가 지배하기에 참으로 어울리는 곳이다. 영광으로 알도록."
3번째 DLC Diffrent Future의 메인 빌런 중 한명으로 나온다.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으로 황제답게 잭 가랜드의 세계에 눈독을 들이며 자신이 지배하려고 야욕을 드러낸다.

첫번째 전투에서는 마음에 들었다면서 일단 후퇴하고, 루페인이 쓰러지자 다시 나타나 크리스탈의 힘을 손에 넣어 파워업하고, 다음에는 잭 가랜드를 노리고 공격해오지만 결국 처참하게 패배한 뒤에[7] 모든 마력과 크리스탈을 헌납당하고 가랜드가 1부터 다시 시작하라면서 원래 차원으로 내던져버린다.

2. 파이널 판타지 XII의 소환수

하계(下界)에 사는 인간들을 지키고 통치한 어둠의 이형자. 빛의 이형자이며 심연의 사제인 라하브레아와 대치되는 존재. 통치 중에 욕망에 침식되어 어둠에 마음이 뺏긴 그는 악신으로 변했다. 그리고 얼음의 세계를 통치하는 여신을 구속하여 살아있는 방패로 삼는 배덕 행위를 저지르고 신에게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신의 강력한 힘에 패한 그는 단말마와 함께 지옥의 깊은 바다 속에 봉인되었다.

2.1. 개요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의 신수이면서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 물고기자리를 모티브로 한 소환수.

2.2. 작중 행적

통칭 배덕의 황제 마테우스. 물고기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스토리 상 미리암 유적에서 만날수 있다. 패왕 레이스월이 재위하던 시절, 당시 대승정 아나스타시스에게 넘긴 검을 지키고 있었다.

헌트 카탈로그 설명에도 있듯 구속된 여성은 마테우스 본인이 아니라 얼음의 여신을 인질로 구속하고 있는것. 이것을 반영한 것인지 얼음 엘레멘털 계열의 얼음의 아제를 5체를 소환하며 동천격(凍天擊), 수면 상태 이상을 일으키는 전용기 '블리자쟈' 등 얼음 속성 공격이 메인인 것이 특징이다.

설명문에 "단말마와 함께 지옥 깊은 곳에 봉인되었다"라는 문장이 있고 소환하면 "우보아---!!"를 외치는 것을 보면 파이널 판타지 II의 팔라메키아 황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1] 아마노 요시타카의 디자인을 본떠 2 PSP판 부터의 로고 디자인 때 사용된 황제 디자인. FC원판 발매 땐 이 일러스트가 없었다. [2] 통하기는 커녕 오히려 흡수해서 회복한다. [3] 공격 대상의 최대HP/16(소숫점 버림)x히트수의 데미지를 주면서 사용자의 HP를 회복하는 양심없는 대미지 공식을 자랑하는 사기적인 장비로, 검 숙련도를 마스터 해 16히트시키면 뭔 수를 써도 한방에 끝난다. 아니, 애초에 황제의 최종 체력이 10000(GBA, PSP, 스마트폰버전은 15000)이다. [4] 사실 ア가 아니라 ァ이기 때문에 우보아가 아니라 우봐-가 맞다. 뭇뭇호와이와 같은 골자의 오역이다. [5] 참고로 패미컴판 이외의 모든 이식판에선 일부러 대화창의 대사를 스크롤시켜서 대화창에 "우보아---!!"만 표시되는 참신함을 보여줬다. [6] 영문판에서는 "Ungaahhhh!"로 표기. 한글판에서는 (퍼즐앤드래곤 콜라보 기준으로) "우봐악!!" 이었다가 본편 픽셀 리마스터에선 "우보아-!" 가 되었다. [7] 전투 중에 불리해지자 급하게 포탈로 도망치려고하다가 붙잡혀서 다시 끌려와 쳐맞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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