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 (1993 ~ 1996) Rocko's Modern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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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블랙 코미디 | |
캐릭터 원안 | 조 머레이 | ||
총감독 | 조 머레이 | ||
감독 | ○○ | ||
부감독 | ○○ | ||
조감독 | ○○ | ||
시리즈 디렉터 | ○○ | ||
시리즈 구성 | ○○ | ||
캐릭터 디자인 | ○○ | ||
미술 감독 | ○○ | ||
색채 설계 | ○○ | ||
촬영 감독 | ○○ | ||
편집 | ○○ | ||
음향 감독 | ○○ | ||
음악 | ○○ | ||
프로듀서 | ○○ |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 | ||
애니메이션 제작 |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름) | ||
제작 | (제작위원회 이름) | ||
방영 기간 | 1993. 09. 18. ~ 1996. 11. 24. | ||
방송국 |
니켈로디언 / (요일) 시간 재능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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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 (스트리밍 서비스사 이름) ▶[1][2] | ||
한국 정식발매 | 정식발매사 미정 (발매 회차 / 발매 매체 / 발매 연도) | ||
편당 러닝타임 | 22분 | ||
화수 | 시즌 4, 52화 | ||
시청 등급 | 7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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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 작품.1993년 9월 18일부터 1996년 11월 24일까지 4개 시즌으로 방영됐다. 초기 타이틀은 'The Rocko Show'였다고 했다. 1992년 10월 29일에 파일럿 편 Trash-O-Madness가, 2019년 8월 9일에 특별편인 Rocko's Modern Life: Static Cling이 나왔다.
원래는 블랙 코미디 TV 애니메이션[3]으로 주인공들이 동물이라는 것만 빼면 작품 전반에 녹아있는 사회 비판적 블랙 코미디나 섹드립 등, 좀 나이를 먹어야 알 수 있는 유머 등으로 점철되어 있는 애니메이션인데 국내에서는 이걸 아동용으로 보여주려고 좀 무리수를 뒀다.[4]
2. 특징
이러한 성향은 제작자 조 머레이가 어린이들보다는 대학생이나 학부모 등 성인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걸 바라던 것도 있었지만 로코를 제작하기 두 달 전인 1992년 11월에 그의 첫번째 아내가 자살을 하게 되어서 찾아온 슬픔을 극복하려고 했던 영향도 있었다. 실제로 조 머레이는 그 당시의 일을 마치 '바지가 벗겨져 발목까지 내려간 상태로 마라톤을 달려야 하는 일'에 비유했을 만큼 아내에 대한 죄책감으로 정신적인 슬픔과 고통이 매우 컸는데 이러한 그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작품에 반영된 셈. 그래도 아동 채널이였던 니켈로디언의 작품인 만큼 '힘들고 부조리한 세상이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라는 교훈을 담아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전개의 스토리들로 제작하게 된 거라고 했다.이 탓에 아이들이 보기에는 당최 이해 자체가 안되고 성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블랙코미디 요소가 들어간 점과 특유의 엽기적인 그림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몇몇 팬들을 제외하고는 인기가 거의 없었는데 한국에선 재능TV에서 한창 니켈로디언 만화영화를 방영할 적에 20화 가량, 본국 기준으로는 시즌 2 7화까지 분량의 더빙 방영을 했으나 이후로는 국내에서 방영된 적은 없다. 덕분에 이쪽도 같은 니켈로디언 식구인 렌과 스팀피와 캣독처럼 당시의 국내 더빙판 영상이 거의 없어서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방영해주었던 더빙판 에피소드 목록들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숨겨진 사실로, 이 시리즈의 감독진 중 1명이 보글보글 스폰지밥의 창작자 스티븐 힐렌버그다.[5] 실제로 보면 비현실적인 개그 코드나 등장인물 구도 같은 게 비슷하다.[6] 양덕후 중에서는 스폰지밥이 로코의 자체 오마주인가 아닌가를 논쟁하는 인간들도 있을 정도. 실제로 이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성우, 제작자들이 네모바지 스폰지밥 제작, 캐스팅에 활동하며 참여한다. 애초에 힐렌버그는 스폰지밥에 공동 계발자인 데릭과 닉 제닝스, 팀 힐을 여기서 처음 만나고 추후 스폰지밥을 함께 만들게 됐다고 했다.
시즌1의 6화의 a파트 에피소드인 'leaf frog' 편은 작중 부적절한 성적 코드가 드러난 장면이 있어서 본국에서는 본방송으로 한번 나온 이후로는 재방송되거나 DVD에 실리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런데 정작 국내의 재능TV판에서는 이 에피소드를 '베브 아줌마는 외로워'라는 제목으로 멀쩡하게 방영했다. 사실 이 에피소드 밖에도 이 작품 속에는 시청자들이 눈치챌락 말락 집어넣은 성적인 블랙조크가 꽤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본토인 미국에서는 90년대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뽑히는 작품이고, 재방송 등으로 롱런하는 시리즈. 나아가 2010년에도 닉툰 채널을 통해 재방을 했다.
2013년 만우절에는 본래 시즌 3의 9화인 'Wacky Delly'라는 에피소드를 방영하면 했는데 그 시간대에 10분 넘게 마요네즈 그림으로 팬들을 우롱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7]
2016년 8월 제작자 조 머레이가 1시간 가량되는 TV스페셜을 2018년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우주에 20년 있던 로코가 오 타운에 돌아온다는 설정이라고 했다.
2017년 7월, 니켈로디언 유튜브 채널에서 정식 예고편이 떴다. 게다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었으며, 한국 서비스에서는 더빙까지 확정되어 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 멋진 신세계라는 이름으로 8월 9일부터 스트리밍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 대신 너무 오랜 세월만의 더빙인데다가 그당시 옛날 재능TV판도 모든 시즌을 다 방영해주지 않고 일부 에피소드만 더빙방영하다가 그만둔 일 때문에 스폰지밥과 캣독과는 달리[8]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워낙 저조한 탓에 옛날 성우진들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새로운 성우진으로 바뀐 점이 안타깝다.
3. 주제가
오프닝만 봐도 알겠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제대로 희화화했다. 흐름대로 하나하나 좀 더 부연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막 태어났던 로코가 딸랑이를 흔들고 있을 때 '
의인화된 시계가 나타나 강펀치를 날리더니 초등학생이 되고. 2. 하늘에서 손이 하나 나타나 표지에 지식이라고 쓰인 책을 로코 머리를 열어 욱여넣는다. 3. 스펑키를 안고 있던 로코를 그 손이 날리더니 현실(Real World)라고 쓰인 표지판이 놓인 오-타운에 보내고 로코는 액체가 되었다가 다시 몸이 고체가 된후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서 TV 모양의 집에 들어가더니 그 집이 쓰러져 다른 사람들을 압사시켜버리고 "That was a hoot!(완전 재밌다!)"[9]하더니 끝(...). |
여담이지만 위에서 본 정신산만한 느낌의 기존의 오프닝으로 바뀌기 전의 초창기 시즌 1 때에는 꽤 차분한 느낌의 오프닝을 썼었는데, 로코를 시즌 1부터 봐온 팬들은 바뀌기 전의 오프닝이 훨씬 더 좋았는데 왜 바꿨을까 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4. 스토리
제목대로 주인공인 왈라비[10] 로코가 호주에서 미국의 오-타운(O-Town)[11]으로 이민을 오고, 미국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시트콤형 애니메이션이다. 광기의 니켈로디언답게 엽기적인 작화때문에 국내에서는 약간 논란이 있었다. 초창기작인 렌과 스팀피[12] 수준의 미치광이 작화를 선보인다.이민자 차별(로코는 투표권이 없다), 불친절한 이웃관계(로코의 옆집 두꺼비 에드. 그의 아내인 베브는 남편과 달리 매우 상냥하다.), 에드가 다니는 회사인 콩글로모의 사훈은 "회사가 당신의 주인이다(We Own You)" 라거나 입양아 문제(로코의 친구 해퍼, 늑대 가족에 입양된 황소다), 홈리스(필버트는 집이 없어 이동주택에 지내고 있다.), 의료보험 등 여러가지 부조리한 요소들이 소재다.
5. 등장인물
5.1. 로코(Rocko)
성우는 카를로스 알라스라키[13]/ 이영아(재능TV)→ 남도형(넷플릭스)/ 토치카 코이치(1993년 구판)→ 카와모토 쿠니히로[14](넷플릭스 일본 더빙판)
18세.[15] 주인공으로 호주 이민자.왈라비지만 작중 인물들이 가끔 비버나 캥거루로 오인하기도 한다. 스펑키라는 개를 키우고 있으며[16] 만화책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일이 없을 때는 부업도 없이 헤퍼랑 필버트와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백수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일자리를 안 구하는게 아니라 이민자 신분 때문에 못 구하는 거다. 거기다가 한때는 미국 시민권도 따지 못했었고 현재까지도 투표권이 없다. 시즌 1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체류 기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 탓에 호주로 돌아가 친구들이랑 헤어지게 되는게 싫어서 고군분투하다가 마침내 시민권을 따게 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투표권 이야기도 작중 은근히 자주 나온다. 가족은 호주에 있으며 몇몇 에피소드에서 언급되거나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공사 인부들이 쓰는 착암기( 잭해머)를 타고 하는 스턴드 묘기가 특기이다. 몇몇 에피소드에서 자주 나온다.
멜바 토스트라는 이웃집 여자 아이와 사량에 빠질 뻔 했으나 얼마 안 가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결국 마음을 접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즌 4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케이트 타는 게 취미인 셰일라라는 이름의 분홍색 여우 소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헤퍼에게 스케이트 타는 요령을 배우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런데 셰일라가 헤퍼랑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에 질투가 나 더 잘보이기 위해 초고수 난이도 위험코스에 도전하는 무모한 행동까지 하다가 운이 좋아서 어찌저찌 코스를 완주했지만 과속이 붙어서 멈추지 못한 탓에 헤퍼가 차 도로로 이탈한 로코를 구해주려다가 사고를 당해 기절한 채로 내리막길을 질주하게 된다. 결국 로코는 헤퍼를 구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잭해머 스턴트 묘기를 활용하며 헤퍼를 구했고 이후 셰일라에게 자신은 사실 스케이트를 잘 못 탄다고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셰일라는 헤퍼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로코의 상냥한 마음씨가 마음에 들었다는 말을 하며 에피소드 끝에서는 둘이 잘 이어질 듯한 모습을 보이며 끝이 났다.
2018년 넷플릭스 스폐셜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집이 통째로 로켓에 실려 헤퍼와 필버트와 함께 셋이서 우주로 날아가 20년 동안이나 표류하다가 지구로 돌아왔지만 90년대와는 너무나도 달라져 버린 2010년대 사회에서 개고생하면서 헤퍼와 필버트와는 다르게 잘 적응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던 쇼이자 에드의 아들 랄프가 만든 작품 팻헤드(Fatheads)마저 종영한지 오래되었다는 베브의 말을 듣고 멘붕하던 와중 에드가 일하는 콩글로모 회사가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팻헤드 신작도 내달라고 부탁할 겸 콩글로모 회사도 구하기 위해 현재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된 랄프를 다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랜스젠더가 된 아들을 보고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진 말을 하게 되었고 결국 신작 팻헤드 제작도 무산되어 집까지 철거당한 에드에게 집도 직장은 언젠가 다시 구할 수 있지만 가족간의 연은 한번 무너지면 되돌리기 힘들다는 말로 랄프와 화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였다. 나중에는 에드와 랄프의 부모자식 간 화해도 잘 되었겠다 팻헤드의 신작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되어서 기뻐하지만 예전의 팻헤드 부부에겐 없었던 아기 팻헤드가 생긴 것을 보고는 저건 내가 아는 팻헤드가 아니라면서 실망하게 되지만 이내 변화도 나쁘지만은 않다며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 만화의 주인공답게 조용할 날이 없는 오-타운(O-town)에서 늘 사건사고에 휘말려 불행한 일을 당할 때마다 "○○○ is a very dangerous ○○○!(○○○는 참 무서운 ○○○야!)" 하는 대사를 하는 것도 이 만화의 자주 나오는 클리셰이다.
순박하고 마음이 여린데다가 남이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와주려는 착한 성격이지만 역시 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서운 법인지, 사회에서 온갖 부조리한 일을 당하거나 주변 인물들이 일으키는 소동에 휘말려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이름'만 있고 '성'이 없다. 가족들도 마찬가지. 프로듀서 조 머리의 말에 의하면 "맘에 드는 이름을 못 지어서" 라고 한다.
제작자 조 머레이는 해당 작품을 만들기 전 실제로 관광휴가 장소로 떠난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나 원숭이 같은 동물들이 관람객들의 호응에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개의치 않고 태연하게 있던 왈라비 한마리를 보고는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불평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두는 로코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하며 로코의 외모는 우디 앨런의 모습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로코의 몸 색깔은 파일럿판에서는 노란색으로 나왔지만 그 당시 이미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노란색 가족들이 떡하니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바뀌었다고 한다.
5.2. 헤퍼 울프(Heffer Wolfe)
성우는 톰 케니[17]/ 이인성(재능TV)→ 이장원(넷플릭스)/ ?(1993년 구판)→ 칸나 노부토시(넷플릭스 일본 더빙판)
로코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황소(Steer). 그것도 늑대 가족에 입양된 황소. 가족은 전부 늑대이다. 그래도 양아버지는 보수적인 성격이여도 양아들인 헤퍼를 아껴주는 츤데레라는 점과 양어머니는 거의 아들바보급으로 헤퍼를 과보호하는 것도 그렇고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족끼리 다같이 늑대들의 모임에 참석해서 사이좋게 하울링(개나 늑대가 아우우~ 하는 그 소리)도 하는 걸 보면 헤퍼를 잡아먹으려거나 하는 일은 없는 거 같은데... 가족들이 아빠와 엄마를 빼고는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다. 소(Cow)라고 부르면 싫어하며 소라고 부를 때마다 황소(Steer)로 교정해준다.[18] 특히 양아버지는 이런 헤퍼의 마음을 헤아려주는지 로코가 헤퍼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서 헤퍼네 집으로 간 에피소드에서는 헤퍼의 양형과 양누나가 헤퍼를 그냥 소(cow)라고 지칭했을 때 "얘는 황소(steer)라고!"라고 정정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저녁식사 초대 에피소드에서 로코의 말실수 때문에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다가 충격받아서 진짜 부모 찾으러 가출한 적도 있었는데, 흐지부지 끝나버리고[19] 다시 늑대 가족에게 돌아오기도 했다. 평소에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데다가 가족들이 지금같이 진짜 친아들처럼 사랑으로 키워주려고 마음이 바뀌기 전에는 살찌워서 먹을려고(...) 많이 먹였던 영향으로 엄청 뚱뚱하다. 더 가관인 건 먹보 속성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자기 자신이 소인 주제에 '쵸키 치킨(Chocky Chicken)'에서 파는 치킨을 제일 좋아하거나 가족들이 늑대라서 그런지 저녁 식사 메뉴로 말코손바닥사슴(무스) 한마리를 놓고 같이 식사를 하는 등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더욱 가관인 건 어떤 에피소드에서 로코가 고향의 어머니가 보내준 쇠고기를 헤퍼 몰래 숨기려고 할때 창밖에서 몰래 눈독을 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자.
단짝인 로코가 자주 비교되는 스폰지밥에 비하면 개념인이다 보니 사고를 쳐서 일을 키우는 트러블메이커 포지션이 거의 헤퍼 쪽이다. 그래도 단짝인 로코를 아껴주는 착한 친구 캐릭터. 스폰지밥의 쾌활한 면과 뚱이의 엉뚱함이 반쯤 섞인 듯한 캐릭터다. (재능TV 더빙판은 성우도 같다.)
5.3. 필버트 터틀(Filburt Turtle)
성우는 미스터 로렌스[20]/ 김창기(재능TV)→ 김장(넷플릭스)/ 타카츠카 마사야(1993년 구판)→ 츠치야 토시히데(넷플릭스 일본 더빙판)
캠핑카에서 살고 있는 홈리스 거북. 로코와 헤퍼랑 어울려다니는 절친으로, 고철을 주워다 팔아서 연명하고 있다. 근데 고철을 주워다 판 돈이 엄청나게 많다는 숨겨진 사실이 있다. 그 외에 50년대 스타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수준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는 설정도 있는데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로코의 도움 덕분에 인기가수로 활약하지만 결국엔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기를 원해서 그만둔 에피소드도 있었다.
조금 소심한데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그런지 로코와는 서로 마음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지만, 쾌활한 성격의 트러블메이커인 헤퍼와는 성격 차이로 인해서 투탁거리는 때가 많다.
초반 시즌 때부터 오타운의 의사로 일하고 있는 '허치슨(Hutchson)'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아가씨[21]와 사귀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세계관의 고양이 주민과 거북이 주민들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지독하게 사이가 나쁜 앙숙지간이라는 설정이라서 허치슨의 어머니도 필버트와의 결혼을 극구반대했고 결국 결혼식장에서 거북이 하객들과 고양이 하객들간의 난투극이 벌어져서 신랑 측 들러리로 참석했던 로코와 헤퍼까지 날벼락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어찌저찌 결혼이 잘 성사되어서 나중에는 귀여운 4명의 아이들까지 생기게 되었다.[22]
2018년 넷플릭스 특별판에서는 로코와 헤퍼와 함께 우주로 날아가 20년 동안이나 표류하느라 오랫동안 서로 얼굴을 보지 못했음에도 나중에 지구로 돌아왔을 때 아내인 허치슨과도 여전히 금슬이 좋았으며 나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4명의 자식들도 장성한 모습으로 아빠인 필버트를 맞이해줬다.
5.4. 에드 빅헤드(Ed Bighead)
성우는 찰리 에들러/ 기영도(재능TV)→ 유해무(넷플릭스)/ 가토 세이조→ ?(1993년 구판)→ 마미야 야스히로(넷플릭스 일본 더빙판)
로코의 옆집에 사는 불친절한 이웃. 종은 두꺼비인데 영문 위키백과의 등장인물 소개란에 따르면 정확히는 사탕수수두꺼비이다.[23] 콩글로모(Conglom-O)라는 회사의 중역으로 매일 격무에 시달려 자면서도 일하는 꿈을 꿀 정도. 매우 신경질적인 성격에 옆집 로코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다. 사실 로코만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부린다. 정작 아내인 베브 빅헤드는 에드와는 정반대의 좋은 아줌마. 아내인 베브하고는 매일 티격태격하지만 베브는 에드가 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원하는 마음은 변치 않은데다가 에드 자신도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있어서 그런지 서로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참 알 수 없는 면이 있다. 늘 자주 하는 대사는 "난 내 인생이 싫어...(I Hate My Life.)". 주로 눈엣가시인 로코에게 심술을 부리다가 역으로 자기가 당했을 때 자주 내뱉는다.
'랄프 빅헤드(Ralph Bighead)'라는 밑에 후술할 성공한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에드는 랄프가 자신의 뒤를 이어 콩글로모 회사직을 이어받기를 원했지만 랄프가 애니메이터와 만화가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밝힌 후로는 아들에 대한 실망감에 의절 선언을 한 후로 아들이 만든 작품인 팻헤드도 못마땅하게 보며 서로 연락도 안한채 사이가 나빴었지만 로코 덕분에 랄프와 화해하게 되었다.
콩글로모 회사에서 오래동안 일하며 나이를 꽤나 먹은 탓인지 멋지고 잘나가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해 지금의 모습을 한탄하며 쓸쓸해하는 그 나이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린 면도 있다.[24] 하지만 이 때문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취미생활을 같이 즐겨보려고 로코 일행을 졸졸 따라다니다가 로코에게 의도치 않은 창피를 줘서 로코를 열받게 한 적이 있다.
2018년 넷플릭스로 나온 TV 스페셜에서는 자신의 통계 계산 실수로 인해 망해버린 콩글로모 회사를 살리기 위해 로코가 어렵게 찾아서 데려온 자신의 아들 랄프가 트랜스젠더 여성, 레이첼이 된 모습을[25] 보고 현실부정을 하며 내쫓았지만, 랄프가 아버지와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오래전부터 종영했었던 팻헤드 쇼를 다시 만들어서 회사를 살려내자,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년 동안 우주를 떠돌다 와서 너무나도 바뀌어버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던 로코가 다시 시작한 팻헤드 쇼가 자신이 보던 것과는 너무나도 달라져서 실망감을 표출하자 바뀌어버린 시대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많이 슬프겠지만 과거가 좋다고 그곳에만 머물러있기 보다는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자세를 가지며 사는게 좋다는 대사를 던진다.
5.5. 배브 빅헤드
성우는 찰리 애들러[26]/ 국승연(재능TV)[27]→ 시영준(넷플릭스)[28]에드의 부인. 마조히스트로 남편 에드와는 사이가 매우 나쁘지만 이 특징 때문에 어찌어찌 결혼 유지 중이다. 모두에게 불친절하고 사나운 남편과 달리 상냥한 아주머니.
5.6. 랄프 빅헤드
성우는 조 머레이[29]/ ?(재능TV)→ 시영준(넷플릭스)오-타운의 애니메이션 회사 '빅헤드-스튜디오(Bighead-Studio)'의 설립자 겸 총 애니메이터이고, 로코와 친구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쇼 '팻헤드(The Fathead)'[30]이라는 극중극 만화를 그린 작가이다. 만화가와 애니메이터의 길을 걷는 걸 반대하며 의절을 선언한 아버지 에드 때문에 서로 사이가 멀어졌다. 베브의 부탁으로 로코와 필버트가 그를 찾아가자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부모님 이야기를 꺼내자 빡돌아 그들을 쫓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모님과 싸웠어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져버린 건 아니었기 때문에 나중에 아버지 에드를 찾아와 화해하게 되었다.
2018년 넷플릭스 스페셜판에서는 팻헤드로 성공했어도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팻헤드 제작을 그만두고 종영시킨 뒤 몇 년동안 세계일주을 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났었다고 베브가 언급한다. 이후 로코 일행이 전 세계를 돌면서 랄프를 찾으러 왔을 땐, 트랜스젠더 여성인 레이첼이 된 채 팻헤드를 만드는 일에 흥미를 잃고 팻헤드 아이스바를 팔며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로코가 다시 한번 팻헤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했을 땐 처음은 거절했다가 망해가는 콩글로모 회사를 살리지 못하면 아버지인 에드가 직장과 집을 모두 잃게 될 거라는 로코의 호소를 듣고 마음을 바꾸어 에드를 찾아가지만 트랜스젠더가 된 자신을 보며 현실부정을 하며 자신을 거부하는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게 되지만 결국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팻헤드를 다시 만들어서 그 추억을 작품 속에 녹여낸 덕분에 이를 보며 마음이 움직인 에드와 다시 화해하게 되었다. 결말에서는 살 집이 이미 철거되어 없어진 부모님과 함께 아이스크림 트럭을 이끌고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1]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
[2]
해당 작품이 특정 스트리밍에서만 독점 공개될 경우 주소 뒷부분에 윗첨자로 '독점'을 삽입합니다.
[3]
니켈로디언은 해당 항목을 보면 알듯이 어린이 전문 채널이다.
[4]
그래도 전체 관람가였던 다른 작품과 달리 이 작품만 유일하게 7세 관람가였다.
렌과 스팀피는?
[5]
스폰지밥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해양생물학자. 그래서 로코가 종영하자마자 만든 게 스폰지밥.
[6]
예를들면 로코↔스펀지밥, 헤퍼↔뚱이, 에드↔징징이. 캐릭터 속성이나 하는 짓까지 거의 비슷하다. 물론 로코가 스폰지밥보다 조금 더 개념인에 에드는 징징이와 달리 아예 불친절하다는 차이점은 있다.
[7]
사실 이 만우절 장난은 해당 원작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왔던 장면을 팬서비스한 것이다. 극중극인 팻헤드의 제작자 랄프 빅헤드가 팻헤드를 종영시키고 난 후 애니메이터 관계자의 강요로 새 신작을 만들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 신작을 만드는 일 대신에 자기계발을 하는데 힘쓰고 싶었던 랄프가 애니메이션 만드는 법을 1자도 모르는 로코 일행을 만화 제작자로 발탁시켜서 일부러 만화를 망치게 한 후 신작 제작으로부터 해방될려는 계획을 세웠다. 결국 로코 일행이 서로 의견차이로 티격태격하다가 기괴한 괴작(...)으로 탄생한 만화가 바로 저 Wacky Delly였는데 랄프의 계획과는 달리 의외로 대성공을 거두게 되자 랄프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Wacky Delly의 다음화를 기획하고 있던 로코 일행에게 "차라리 마요네즈 장면을 내내 틀어주는 건 어때?" 하고 조언을 해 주는 척 이번엔 제대로 망치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웃기던 건 정작 그것도 대성공하게 되어서(...) 랄프는 그 이후로 열성팬들에게 둘러싸여 고생하게 된다.
[8]
스폰지밥은 비록 시즌3까지만 재능TV에서 방영했지만 닉코리아부터는 시즌4를 시작으로 시즌1부터 시즌10까지 다 방영해주고, 캣독은 재능TV와 닉코리아에서 모든 시즌를 다 방영했다. 즉, 스폰지밥과 캣독은 사실상 닉코리아 장수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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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판 스페셜에서는 이런 게 만화지!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저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작품에서 헤퍼 역을 맡은
톰 케니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헤퍼가 가장 많이 쓰는 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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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사는
캥거루의 아종. 국내판에서는 귀찮았는지 그냥 캥거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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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는 이상하게 거의 모든 O자가 강조되어 나오고 용례도 엄청 많다. 가량 에드가 다니는 회사 콩글로모는 스펠링이 Conglom-O 고 가끔 of나 Auto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O'Matic 이라든가. 이는 제작자 조 머레이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실제로 그가 'House-O-Paint' 또는 'Ton-O-Noodles' 등 알파벳 O자가 들어가는 사업들을 했을 때 큰 성공을 거두었고 유명한 운동선수들의 선수복 뒤에 큰 0이 써져있는 걸 좋아했었다는 등 O자는 자신에게는 행복의 상징이였기 때문에 이를 작품 속에 반영한 거라는 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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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렌과 스팀피에 참여한 제작진 중 한명인
빈센트 월러는 후에 이 작품에 참여한
스티븐 힐렌버그의 뒤를 이어 스폰지밥의 총괄 제작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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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 머레이의 또 다른 작품인
라즐로 캠프에서 주인공 라즐로 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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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 분은 조 머레이의 또다른 작품인
라즐로 캠프의 일본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라즐로 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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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38세. 넷플릭스 특별판에서 우주로 날아가 20년 동안이나 떠돌다 지구로 돌아왔기 때문. 하지만 우주에는 중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그냥 만화적 허용인지는 몰라도 본인은 물론 같이 있던 헤퍼와 필버트 또한 겉으로는 전혀 나이를 먹은 티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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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 수인 모습의 주민들과는 달리 이쪽은 엄연한 애완동물 포지션이라서 말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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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주인공인
스폰지밥의 성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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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본인이 정정할 때 쓰는 steer는 보통 황소가 아닌
거세한 황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게다가 더 웃긴 건 제작자 조 머레이가 밝히길 헤퍼의 이름을 지어주었을 때는 아직 새끼를 한번도 낳은 적이 없는 어린 암소를 가리키는 말인 'heifer(헤이퍼)'에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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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근처에서 해퍼가 진짜 친아버지의 묘지에 찾아내서 눈물을 흘리며 울었는데, 그때 하늘위에서 친아버지가 나타나 자기는 안죽었다고 하며 소리치고 옆에 새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자. 해퍼는 친엄마인줄 알았으나 친아버지는 엄마가 아니라고 하였고 해퍼 친엄마는 자동차 CD케이스가 됬다고 언급하고 마지막엔 해퍼에게 아기때 못생겨서 였다는 이유로 버린거였다고 하고 창문을 닫으며 해퍼와의 대화를 끝낸다. 해퍼의 친아버지의 행동과 태도를 봐도 양가족들과 달리 친아들 해퍼에게 애정이란 눈꼽만큼도 없고 냉열한에 앞뒤 꽉 막힌 성격이었다. 이런해퍼가 늑대가족에게 입양된게 오히려 큰행복이라는걸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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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플랑크톤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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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서인지 한쪽 손에 해적선장이 착용할 법한 갈고리를 끼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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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흠좀무하게도 어머니가 고양이인 허치슨인데도 병원에서 태어났을 때는 아버지 필버트의 종을 따라 알의 형태로 세상 밖에 나왔으며 심지어 나중에 알을 깨고 나왔을 때는 4명 중 한명은 헤퍼를 닮은 소의 모습(...)을 하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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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도 현실의
사탕수수두꺼비는 로코의 종인 왈라비의 고향인
호주에서 아주 치명적인 외래종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감독 조 머레이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만든 설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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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몸이 날아갈 듯이 가볍던 젊은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과로와 삶의 무게에 찌들어서 몸이 찌뿌둥한 점, 옛날엔 지극정성이였던 아내가 지금은 사랑이 식어버린듯 대충대충 아침식사를 때워주는 일, 옛날에는 열심히 일하면 꼭 더 높은 직위에 오를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평생 회사에 헌신해도 새로운 직위를 듣도보도 못한 사람한테 뺏기는 일 등 회사에서 오래동안 근무한 유부남들이 한번쯤 느낄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요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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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름대로 현실고증을 잘 지킨 설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꺼비는 성별을 바꿀수 있는 자웅둥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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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남편인 에드를 담당한 동일성우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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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같은 니켈로디언 작품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시즌 1~3 동안
퐁퐁부인,
진주,
캐런 등 다양한 조연 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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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선 여성성우가 담당했는데 신판에선 남성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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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감독이다. 즉 이 작품 속의 랄프는 조 머레이가 자기 자신을 투영한 오너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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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 속 팻헤드 부부의 모티브는 바로 랄프 자신의 부모님인 에드와 베브이다. 게다가 부부면서 매일 티격태격하는 둘에게서 영감을 받은 만큼
부부싸움을 풍자하기 위해 넣은 요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