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54:50

부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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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파일:busantower.jpg
부산타워 (다이아몬드타워)
Busan Tower (Diamond Tower)
}}}
파일:Busan Diamond Tower.jpg
<colbgcolor=#1A0E42><colcolor=#fff> 종류 전망대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 광복동2가 1-2)
착공 1972년 10월
개장 1973년 11월 21일
재개장 2021년 12월 15일
규모 높이 120m
운영사 BN
연락처 051-661-9393
부산타워 인스타그램

1. 개요2. 특징3. 관람 안내4. 층별 시설5. 주변 풍경6. 용두산공원7. 가는 방법8. 기타

[clearfix]

1. 개요

당신이 다시 만나는 새로운 부산타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2가 용두산공원에 위치해 있는 관광 이자 20세기 항도 부산을 대외에 나타내는 핵심 시설[1]이었다. 지금은 공원을 비롯해 탑이 노후화되었고 광안대교나 해운대 도심 등의 다른 화려한 랜드마크가 많이 생겨 주로 광안리 해운대 일대 풍경이 21세기의 부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더 많이 쓰이면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줄어들었고 현지인들도 부산타워를 딱히 자랑거리로 내세우지는 않는 편이다. 부산 지역 명물 중 하나로서 1973년 완성되었으며 남산서울타워(일명 남산타워)보다 2년 앞서 준공되었다.

탑의 높이는 120m이며 용두산이라는 작은 산 꼭대기에서 120m가 시작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좀 더 높아 보인다.[2] 위쪽에 송신 및 중계를 위한 용도인 철탑은 없다. 이후에 지어진 탑들에 비하면 비교적 높이가 낮고 자체 편의시설도 없는 순수한 전망탑이다. 관광 상권인 남포동에서 정중앙에 있고 탑이 세워진 용두산의 높이도 딱 49m 밖에 안 되는 언덕에 불과하다. 실제로 보면 그냥 산책하러 올라가는 장소에 세워놓은 관광물 정도의 느낌이다. 2017년 7월 1일부터 운영권은 CJ푸드빌이 인수하였다.

하지만 이후 CJ푸드빌에서 적자를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고 운영권을 반납해 2021년 1월 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2021년 2월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타워의 새로운 운영업체로 BN[3]을 선정하여 리뉴얼을 거쳐 2021년 6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러나 한참 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1년 12월 드디어 소식이 나왔다. # 기사에 따르면 타워의 애칭을 '다이아몬드 타워'로 하고 대선주조의 브랜드샵을 입점시킨다고 한다.

2. 특징

꼭대기의 전망대는 부산에서 멀지 않은 경주시 불국사 다보탑 지붕에 얹혀 있는 보개(寶蓋)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남산타워처럼 복층 구성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면 부산 중구의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바다 쪽 뷰는 무척 좋은 편이다.

멀리서부터 잘 보이는 하얀 탑이 항구도시라는 부산 이미지에도 잘 맞고 외지인들 입장에선 제법 볼만한 랜드마크이다.

참고로 주민들은 상당수가 용두산타워 또는 ' 용두산공원탑'이라고 부른다. 부산타워라는 명칭보다는 용두산공원 위에 있는 탑이라고 인식하거나 아예 탑까지 싸잡아 공원으로 불러 버리기도 한다. 부산 다이아몬드 타워로 이름이 바뀌었으니 참고하시길. 부산타워 앞에 있는 영도대교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연륜이 좀 있는 40대부터 먼 어르신들까지는 영도대교를 영도다리로, 부산대교를 영도대교로 바꿔서 호칭하는 경우가 많다.

3. 관람 안내

영업 시간
운영 시간 시간 비고
전망대 10:00 ~ 22:00 발권마감 21:30

관람료
티켓 종류 연령 요금[4]
일반 티켓 대인[5] 12,000원
소인[6] 9,000원
경로[7] 9,000원

밤이 되면 전망대 내부에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불꽃맵핑쇼를 진행한다. 프러포즈도 진행할 수 있다니 참고하도록 하자.

4. 층별 시설

CJ푸드빌이 운영하기 전에는 층수를 B층, 1층, 2층, R1층, R2층으로 표기했으나 CJ푸드빌이 운영하면서 남산타워와 같이 Tx층으로 표기되기 시작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게 되면서 타워 전체를 리모델링하였는데 이 때 타워층수 이름 변경과 함께 전망대승강기 2대도 리모델링되어 황금색으로 마감되어 일반 빌딩 승강기와 비슷했던 모습에서 천장에 디스플레이가 생기고 승강기가 검은색으로 마감되어 남산타워 승강기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상하행시 직원이 내부층표시기 아래에 있는 E/V UP, E/V DOWN 버튼을 수동으로 조작하여 천장디스플레이에 부산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틀어주어 전망대에 순식간에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으며 현재는 Bn그룹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 영상 대신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미션과 관련된 영상을 틀어준다.[8]

T5층 - 120m
실감형전망대 Visual Observatory[9]
T4층 - 117m
하늘을 나는 잠수함 Flying Submarine[10]
T2층 - 4m
블랙원더랜드/카페 Black Wonderland/Cafe
T1층 - 0m
매표소/스낵/기념품샵[11] Ticket/Snack/Gift Shop[12]
지하 1층
직원전용 (관람객 출입불가)

5. 주변 풍경

부산 구도심의 중심에 있는 거대한 전망탑이라서 옛날 시가지에서 봐야 할 경치는 거의 다 보인다. 영도 반대편에 있는 태종대와 동쪽의 해운대 제외 하지만 부산타워 주변은 부산에서 40 ~ 90년대에나 중심지였던 곳이라서 주변의 지리를 모르고 보면 낡은 시멘트 도심밖에 안 보인다. 주변 거리가 낡아서 삭막한 느낌도 든다. 2010년대 이후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들어서는 등 재정비를 해 어느 정도 다시 살아나고 있긴 하지만 이건 구덕로에 한정된 현상이라 여전히 전체적인 인상은 칙칙한 구시가지 느낌일 것이다. 물론 자신이 그런 풍경을 정겹게 여긴다면 시내 전망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다.

해가 떴을 때는 바다 쪽 경치가 좋은 편이다. 자갈치가 있는 부산남항, 컨테이너 박스와 관광선들이 오가는 부산항 방향이 잘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륙도, 관광객들이 타는 크루즈는 물론이고 바다를 지나가는 화물선도 보인다. 거꾸로 밤에는 바다쪽이 시커매서 부산대교의 등불과 운행하는 컨테이너선 정도 밖에 안 보인다. 부산 지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도시 쪽의 야경이 볼 만하다.

참고로 해운대구 방향은 부산 특유의 들쑥날쑥 솟아 있는 산 때문에 볼 수 없으며 간신히 광안대교 마린시티가 보이는 정도다. 그쪽 경치를 보려면 황령산을 올라가야 한다. 버스 도시철도로 40분 정도면 가지만 황령산 정상을 올라가려면 차량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1시간은 생각해야 한다. 이 때문에 외지인들의 부산 관광은 최소한 1박 2일이라 카더라

구도심 쪽을 본다면 영도 방향(자갈치-영도-롯데백화점), 서면 방향(초읍-부산역-서면), 보수동 방향(광복동-보수동-중앙공원)으로 각각 경치가 갈린다. 이쪽에서는 낮에 보수산 가운데 솟아 있는 민주공원, 그리고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충혼탑을 볼 수 있다.[13]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외국인도 많고 충혼탑이 있는 민주공원 쪽으로는 잘 가지 않고 부산타워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충혼탑은 이렇게 생겼다.

실내 전망대의 특성상 밤이 되면 바깥 풍경을 볼 수는 있지만 찍기는 힘들어지는데 유리창에 빛이 반사되어 거울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부산 원도심을 내려다보는 다른 전망대를 찾는다면 높이로는 상대가 안 되지만 자갈치시장 옥상과 인근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에도 있다. 이쪽은 공짜이긴 한데 겨울에 찾아가면 바닷바람이 워낙 세서 감기에 걸리기 좋고, 여름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직사광선 맞고 땀 줄줄 흘리면서 구경해야 한다. 민주공원 올라가는 버스 타고 산복도로에서 내려다보는 방법도 있다.

6. 용두산공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용두산공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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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는 방법

남포동 관광객들의 산책코스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이 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경사로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올라가기 편하다. 공원 뒤쪽으로는 남포역에서 한 칸 뒤 중앙역 1번 출구나 5번 출구도 가까운 편이다.

8. 기타

  • 명칭인 '다이아몬드 타워'는 부산의 또 다른 명물인 광안대교의 별칭 '다이아몬드 브릿지'에서 따 왔다.
  • 2012년 6월에 소형 등명기가 설치되어 등대 역할을 겸하게 되었다. 관광용 뿐만이 아니라 항구에 드나드는 배들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고. 관련 기사 한국 최초의 전망탑이자 도시의 이름을 딴 랜드마크에 이어서 한국에서 제일 높은 등대 타이틀도 겸하게 되었다.
  • 부산타워가 지어진 지 10년 뒤 설계자가 안전에 관한 커밍아웃을 해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안전에 관한 사항을 모두 고려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고 했지만 바닷바람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부산타워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큰 금속판으로 새겨져있는 제작과정을 보면 기획부터 설계 시공완료가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완공으로부터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용케 잘 버티고 있다.
  • 그래서인지 2008년 부산타워를 포함하여 용두산공원 전체에 대한 전면 재개발 계획이 있었으나 주변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다만 지금도 부산타워의 수명 문제와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공원시설 중 하나라는 점 등에서 리뉴얼하자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 이 주변 지역은 도로가 좁고 관광객이 많은 특성상 견인단속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차장 근처 보도블록의 연석을 보면 견인공지문이 잔뜩 붙어 있다. 공원 주차장 근처에 이런 차들은 잠깐 어디 갔다가 돌아와 보면 경보기 울리면서 끌려가고 없다.
  • 2001년 방송된 SBS 드라마 피아노 4회에 전망대 내부가 등장한다. 조폭 시절 두목 변학수( 임동진 분)를 배신했던 한억관( 조재현 분)이 항만회사 면접을 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버스에서 변학수를 만난 뒤 줄행랑치다 결국 붙잡혀 큰절을 하며 사죄를 한다. 이후 한억관은 변학수의 빵집에 취직하게 된다. 극중 한억관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셈.
  • 입구에 세계선박모형전시관이 있었는데, 2016년까지만 관람객을 받은 뒤 2017년부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부산시내면세점으로 재탄생했다.
  • 2018년 2월경부터 밤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탑을 물들이고 있다.
  • 현재 부산타워 자리에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세운 용두산 신사가 위치해 있었다. 부산타워 뒤쪽 계단 아래에는 당시 신사를 짓기 위해 만든 기단이 남아 있다.[14]
  • 1973년 부산타워 완공 직후의 모습이 나온 부라보콘 광고가 있다. #
  • 1990년대에는 타워 안에 소형 수족관처럼 몇몇 수생동물을 키우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바다거북 한 쌍도 있었다. 당시에는 마리당 300원에 금붕어를 바다 거북이 사는 수조에 풀어줘서 그걸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종의 먹이주기... 같은 것도 했다.
  • 일본인 관광객들이 은근 많이 찾는 편이다. 부산이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부산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기 때문인 듯하다.
  • 얼마 전부터 다이아몬드타워에서 예전 명칭이었던 부산타워로 다시 바꾼 듯하다.[15]

[1] 디지털부산카드 초도발행분의 배경이 부산타워였다. 광안대교가 한창 공사 중이던 90년대라 이때까지만 해도 부산타워가 부산의 핵심 랜드마크로 유효했다. 하지만 하나로카드의 마지막 발행분엔 당연히 광안대교가 들어가 있다. [2] 용두산미디어파크 (용두산공원) 높이 + 타워높이 포함해서 T5층 (꼭대기층)이 아파트 60층 높이 정도 된다고 한다. 타워 자체의 높이만 보면 아파트 30층 높이 정도 되는 것 같다. [3] 대선주조의 모회사이다. [4] 부산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증or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20% 할인되어 9,600원이다. [5] 만 13세 이상 [6] 만 3세 ~ 12세 [7] 만 65세 이상 [8]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은 유튜브에 부산타워 엘리베이터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9] 계단에 내려가기 직전에 관람하는 실감형전망대가 부산타워 인스타그램을 통해 T5층 실감형전망대 철거 소식을 알렸고 2023년 12월 이곳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기존에는 외부전망 구경이 아닌 프로젝터를 통해 부산의 24시간을 나타내는 곳이었으나 2023년 리모델링 후에는 일몰시간에 맞춰 외부 전망을 관람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입구에는 일몰시간 안내와 함께 “당신이 겪은 수많은 밤을 부산타워가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고 저녁시간에 조명이 안 켜지기 때문에 야경 감상 및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다. [10] T5층에서 좁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데 계단이 한 명도 겨우 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좁다. [11] 용두점빵, ㄷㅅ 스토어가 있으며 예전에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미션 통과 시 팔각정 1층 용두점빵에서 경품교환을 했으나 요즘에는 타워 외부에 있는 ㄷㅅ스토어에서 경품을 교환해준다. [12] 전망대 입구이며 전망대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미리 올라가기전에 갔다 와야 한다 [13] 충혼탑은 보수산과 대청산 사이에 걸쳐 있는 민주공원(중앙공원의 부속시설) 한 가운데 있다. 부산, 그것도 구도심에 있는 학교들은 1년에 한 번은 꼭 여기에 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참배를 시킨다. [14] 서울 남산타워 근처에도 옛 일본 신사의 기단이 남아 있다. [15] 타워 출입구에서도 원래 DIAMOND TOWER라고 적혀 있었으나 2023년 방문 당시 BUSAN TOWER로 수정되었고 군데군데 안내판 아래쪽 로고의 DIAMOND 부분을 BUSAN 스티커로 덧붙여 놨다. 엘리베이터 화면 역시 기존 DIAMOND TOWER에서 BUSAN TOWER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