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2:47:13

요니 렙

요니 렙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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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축구감독
파일:Johnny rep1.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요니 렙
Johnny Rep
본명 욘 니콜라스 요니 렙
John Nicholaas Johnny Rep
출생 1951년 11월 25일 ([age(1951-11-25)]세)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잔담
국적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신체 180cm
포지션 윙어,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AFC 아약스 (1971~1975)
발렌시아 CF (1975~1977)
SC 바스티아 (1977~1979)
AS 생테티엔 (1979~1983)
PEC 즈볼러 (1983~1984)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984~1986)
HFC 하를렘 (1986~1987)
감독 FC 옴니월드 (1994~2001)
텍셀'94 (2002~2005)
국가대표 42경기 12골 ( 네덜란드 / 1973~1981)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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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별명 The Blonde Angel (금발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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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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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 AFC 아약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스야크 스바르트의 뒤를 이어 황금세대 일원으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

파일:Johnny rep2.jpg
네덜란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1]

요니 렙은 1971-72시즌 네덜란드의 명문이자 당시 유럽의 챔피언이었던 아약스에서 데뷔하였다. 첫 시즌에는 아약스 역대 최고의 라이트 윙으로 평가받는 스야크 스바르트의 백업 선수로 뛰었으나 스바르트의 노쇠화로 인해 1972-73시즌 인터컨티넨탈 컵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다. 요한 크루이프, 피트 케이저르와 트리오를 이룬 요니 렙은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넣으며 아약스의 인터컨티넨탈 컵 우승과 유러피언컵 3연패에 큰 공헌을 한다.

22살 나이로 출전한 1974 서독 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2골을 넣고, 불가리아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골씩 넣으며 대회 4골을 기록하지만 개최국 서독에 막혀 준우승에 머문다.

월드컵 이후 더 많은 급여를 원했던 요니 렙은 아약스를 떠나 스페인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발렌시아에서의 첫 시즌에는 팀의 공격을 이끌다시피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마리오 켐페스, 파라과이의 간판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디아르테와 발을 맞춰 한 시즌 동안 라리가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감독과의 불화로 프랑스 바스티아로 이적한다. 바스티아에서 미친 듯한 활약으로 팀을 UEFA컵 결승까지 올려놓았으나 PSV 아인트호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다.

두 번째 출전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각각 1골, 2골을 넣어 총 3골을 기록하지만 4년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최국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아쉽게 2연속 준우승에 머문다.

월드컵 이후 1979-80시즌 프랑스의 명문 생테티엔으로 이적한다. 생테티엔에서 미셸 플라티니, 도미니크 로슈토, 베르나르 장기니 등과 활약하지만 클럽 회장의 재정 문제에 휘말려 네덜란드로 복귀한다. 이 시기 즈음 네덜란드는 프랑스에 패해 1982 스페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고 요니 렙은 국대 은퇴를 선언한다. 이는 요한 크루이프 은퇴 이후 내리막 길을 걷던 네덜란드 황금세대가 완전히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후 즈볼러, 페예노르트를 거쳐 하를렘에서 선수 은퇴를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본인이 마무리하거나 동료 선수에게 어시를 해주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며 이러한 강점 덕분에 윙어로서 크로스는 평범한 수준이었음에도 당대 최고의 라이트 윙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오프 더 볼 능력도 좋았는데 크루이프가 키패스를 찔러주거나, 크로스를 올리면 공간 침투에 이은 마무리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국가대표에서 넣은 12골 중 8골이 메이저 대회에서 넣은 골이고 그 중 7골은 월드컵에서 넣은 골로 클러치 능력도 대단하다. 현대에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플레이어는 아르옌 로번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 밴드 Golden Boy에서 Johnny Rep이라는 헌정곡을 만들었다. 노래는 플레이 스타일 항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들을 수 있다.
  • 감독 생활도 했다. De Zwarte Schapen라는 조그만 팀에서 감독직을 시작했는데, 이 팀은 요니 렙 감독 재임기간동안 FC 옴니월드라는 이름을 거쳐 현재는 에이르스터 디비시 알메러 시티 FC라는 프로팀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팀의 성장과정을 온전히 감독으로써 다 지켜본 셈이다.


[1] 7골로 40년 넘게 기록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