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5:59:12

요나 세이크리드

파일:Jona_Sacred_Hajimari.png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ヨナ・セイクリッド
Jona Sacred
요나 세이크리드
출생년도 칠요력 1191년[1]
출신지 레만 자치주
나이 13세(제로, 벽)
15세(섬3, 4)
18세(계)
148cm[2]
소속 엡스타인 재단
엡스타인 재단 크로스벨 지부 연구 부주임 (계)
성우 하마모토 시오리제로, 벽[3] 하마사키 나나섬4, 시작 하야마 쇼타[4]
로라 스탈(북미판)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 언더그라운드 키즈
  • 언더그라운드 키즈 (Evolution 버전)
||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2. 설명

엡스타인 재단 소속의 해커로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자랑하는 소년. 재단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한 본인의 능력을 이용, 정보 상인으로 먹고 살 정도. 하지만 크로스벨 지하수로의 연산 장치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범죄자이자 니트. 니트 답게 지오프론트 밑으로 피자를 배달시켜 꼬박꼬박 먹고있는 관계로 밖으로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

3. 작중 행적

파일:Jona_kiseki.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첫 등장은 2장으로 특무지원과에게 덜미가 잡혀 이후 정보 셔틀로 이용된다. 본인은 자기가 준다고 주장하지만, 티오에게 털리고 에게 털리는 등, 이래저래 털리는 무능한 해커. 주로 티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크로스벨 창립기념제 첫째 날에 티오와 폼폼 게임에서 완패했다. 이후 티오는 요나가 하는 말 등이 거슬리면 폼폼 20연쇄나 40연쇄를 예고하면서 요나에게 폭풍 공포를 안겨준다. 벽의 궤적에서의 티오의 실력을 보면 요나가 공포에 떨만도 하다. 플레이어도 섬의 궤적 4의 폼폼에서 요나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키티>와의 해킹 결전에서 승리하는 듯 싶었으나 함정인 걸 알게 된 뒤 발을 동동 구르며 분통해하는 모습에서는 어린 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요나에게 로이드가 '마침 축제 기간이고 하니 나가서 데이트라도 하는게 어떻겠냐'라고 권하자 "이 동생계 초식남으로 위장한 잡식성 리얼충 자식이!" 라고 화답. 이는 곧 로이드가 마성의 남자라는걸 단박에 표현하는 말이었으니. 제로의 궤적을 플레이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리게 되는 명대사라 할 수 있다.일각에서는 이 대사를 요나의 존재 의의로 보기도 한다

엡스타인 재단에서 도망친 이유는 요나가 엡스타인 재단에서 하던 연구 도중 한 장난질에 수 년간 이어온 다른 연구들의 데이터 베이스가 날아가 버렸기 때문. 개인이 변상할 수 있는 레벨의 금액도 아니었지만, 요나에게 변상할 마음이 없었다기 보다는 혼나는게 무서웠다는 듯 하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이미지는 영락없는 니트이지만 확실히 그 분야에 대해서는 실력이 천재적인 아이. 작 중 티오와 렌한테 좀 밀리긴 해도 이 둘의 천재성의 기원이 어떤 것인지 감안하면 오히려 아무런 특수 능력 없이 그에 맞설 수라도 있는 요나는 엄청나게 대단한 거다. 실제로 엡스타인 재단에서 몇 년 동안 골골대던 프로젝트를 불과 몇 주 사이에 진전시켜 놓았다. 문제는 작업 스타일이 즉흥적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스타일이라서 프로그램의 골조를 다른 연구원들이 모른다는 것이 함정.[5] 광대 캄파넬라도 ( 자신들에게 있어선)구식 시스템인 도력넷으로 이 정도 수준의 정보 수집망과 방화벽을 구축해 놓았다는 점에 감탄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한참 미성숙한 어린 아이 같은 성격과, 천재에겐 못 당하는 수재라는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비중에 비해 작품 외적 취급이 좋지 않다. 공식 홈페이지에 일러스트도 없고, Evolution의 엔드 롤에서는 지나가는 조역들의 이름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요나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여러 가지로 장난스러운 악동이지만 위급할 때에는 주인공들을 상당히 많이 도와준다. 제로의 궤적에서는 교단에 의해 경비대가 조종당했을 때도 통신을 복구하는 것을 도와줬으며, 벽의 궤적에서도 유격사의 수색을 도와준다던지, 캄파넬라에 의해 장악당한 오르키스 타워의 제어를 되찾는 것을 돕는다던지 티오 플래토와 함께 활약하는 장면이 꽤 많다. 벽의 궤적 엔딩 이후로는 안경을 쓰고 있다.

섬의 궤적4에서는 여전히 지오프론트에 틀어박혀서 정보 수집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데, 쉴리 아트레이드와 꽤 친해졌는지 요나에게 식사를 가져다주거나 한다.

4. 기타

니트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 지 불규칙적인 생활과 피자나 도넛 같은 정크 푸드를 좋아하고 건강식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심지어 걸어다니는 것도 싫어해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하고 헉헉거려서 종종 지오프론트로 잘 살고 있는 지 찾아오는 쉴리 아트레이드가 이런 꼴을 보고는 정말 한심해한다.

제로의 궤적에서 키티와 해킹 대결을 펼칠 때 키티를 유인하기 위해 도력넷에 이런저런 더미 정보를 뿌려놨는데, IBC 지하에 있는 도력 네트워크 개발진들의 말에 따르면 그 정보 중에 이 분의 고등학생 시절 수영복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자기들도 입수해서 몰래 저장해놨다가 본인한테 걸려서 된통 깨졌다고(...).

노리고 지은 이름인지, 일본어 원문으로 보면 무언가 부탁하는 말을 할 때 ~よな!(요나!) 라는 어미를 쓰는 경우가 많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 [2] 영벽궤 시절로 추정. [3] 캐러애니 직원으로 전문성우는 아니다. [4] 캐릭터의 나이가 변성기를 지났을 시점이라 여성 성우를 계속 기용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남성 성우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되고도 계속 여성 성우가 연기하는 남성 캐릭터도 있지만 넘어가자 [5]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야 이후 유지 및 보수와 시스템의 개량이 용이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