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23:25:26

외계소년 위제트

1. 개요2. 내용3. 한국판 성우진(KBS)4. 여담

1. 개요


원제는 Widget, the World Watcher. 1990년에 대한민국 미국에서 제작한 한미합작 애니메이션이다.

2. 내용

1990년에 대한민국의 세영동화, 한호흥업, KBS 영상사업단, 그리고 미국의 조디악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한 65부작 애니메이션이다.

방영 당시 평이 괜찮아 다음해에 다시 조디악 엔터테인먼트와 MBC가 연합하여 한미합작 애니메이션인 보거스는 내친구를 제작한다.

스토리는 말머리성운의 오라이온[1] 행성에서 온 외계소년 위제트가 지구인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수호하는 내용이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빌런들과 주인공의 변신형태가 나온다.

국내에선 1992년 4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KBS2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6시마다 편성돼 65부작 전부 방영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00년대까지 투니버스에서 방송하기도 했는데, 하필 땜빵 새벽 편성을 책임지다 2000년대가 지나면서 신작들에 밀려 천사소녀 네티 몬타나 존스 등과 마찬가지로 더는 방영을 못 하게 되었다.

1기부터 2기까지 총 52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위제트가 나온지 32년이나 흘렀지만 이 만화의 진짜 결말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3. 한국판 성우진(KBS)

4. 여담

인기가 한창일 당시 동서식품 포스트 스위트 후레이크[3]와 콜라보하여 박스 전면에 등장한 바 있었다.[4]
애니맥스 코리아가 개국하면서 개국 초창기 때 검정 고무신과 함께 토나오게 많이 방영하기도 하였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지라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또한 여기도 판권 계약이 만료되었는지 새벽 편성에서조차 사라졌다.

인터넷 상에서 널리 퍼진 것도 유튜브의 영상만 남아있다.
본방 중이던 1992년에는 시네마뱅크를 통해 '21C' 브랜드를 붙여 VHS 비디오테이프로도 출시된 바 있다.

놀랍게도 아틀라스에서 제작한 패미컴용 액션 게임도 있다.
야구선수 김태균이 자신에 대한 대두 논란이 일자 " 진영이 형을 보면 외계소년 위제트 같다. 딱 봐도 머리가 큰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린 일화가 있다.


[1] 말머리성운이 있는 오리온자리의 미국식 발음이다. [2] 미국 성우는 미니 마우스로 유명한 루시 테일러다. [3] 콘푸라이트의 전신. [4] 월간 <TV유치원 하나둘셋> 1993년 1월호 광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