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02

완성체 스사노오

1. 개요2. 설명3. 특징4. 조건5. 사용자6. 술법
6.1. 마다라6.2. 사스케6.3. 카카시
7. 관련 문서

1. 개요

完成体 須佐能乎
Perfect form Susano'o / Complete Body - Susano'o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영겁의 시간동안 군림한 눈동자가 드러낸 그것은 용렬한 하늘신 그 자체.
만화경 사륜안의 힘이 극에 다른 자가 발동 가능한 인술. 방대한 차크라가 술자를 감싸고 실체화. 그 거대함은 산을 뛰어넘어 무신같은 모습을 드러내며 전장에 현현한다. 완성체의 모습은 술자마다 다르다. 또한, 완성체가 됨으로써, 술자가 특기인 인술을 ' 스사노오' 자체가 인을 맺어 발동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스사노오'가 입은 갑옷의 형태를 날개로 변화시켜 비행하는 것 또한 가능.
'완성체 스사노오'의 칼부림 한 번에 대지가 갈라지고, 산이 잘린다.
진의 서

근/중/원거리형 공격/방어계 인술. 설정집에는 스사노오, 완성체 스사노오, 위장 스사노오, 인드라 스사노오로 개별적으로 구분되어 명시됐다. 한동안 스사노오는 3단계가 끝인줄만 알았던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스사노오의 최종 단계다. 마다라가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우치하 일족의 선조인 오오츠츠키 인드라 역시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676화에서 윤회안을 개안한 사스케 역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특징

이전 형태들과는 차별화 된 특징으로 엄청난 거구를 지니고 있으며, 그 크기와 파괴력은 미수에 필적한다. 마다라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하시라마의 목인보다도 약간 더 큰 크기를 지녔고,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십미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기존의 형태가 몬스터같은 느낌인데 반해, 최종단계는 모습이나 복장 등이 사람에 유사한 형태를 띈다. 완성체 스사노오의 얼굴은 텐구 가면을 쓴 모습을 하고 있는데, 가면의 모습은 사용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마다라의 스사노오는 눈썹부분이 밋밋한 데 비해 인드라는 눈썹위에 2개의 뿔, 사스케는 4개의 뿔이 존재한다. 전신이 형성되면 술자가 완성체 스사노오의 이마에 있는 오각형 판으로 옮겨진다. 따라서 3단계까지 있던 발밑은 무력하다는 약점도 사라진다. 또한, 등 뒤에 마다라의 스사노오는 팔 한 짝이,[1] 사스케 카카시의 스사노오는 날개가 붙어있다.

완성체 스사노오는 비행이 가능하다. 사실 비행하는 스사노오의 모습은 사스케와 카구야 전에서 카카시 밖에 묘사되지 않았다. 다만 완성체 스사노오의 비행은 이 기술의 공통 능력이기 때문에 극중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마다라의 스사노오 역시 비행이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방어력은 절대 방어라고해도 무방하며, 이를 제대로 파괴하는 데 성공한 인물은 선인모드 상태의 센쥬 하시라마가 사용한 진수천수 아수라 쿠라마 모드 상태의 나루토, 십미 인주력이 된 우치하 오비토, 오오츠츠키 일족들 뿐이다.[2]

4. 조건

완성체 스사노오를 쓸 수 있는 조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며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설정과 극중의 묘사로 대강의 추론이 가능하다.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한 마다라는 이즈나의 사후 영만경을 처음 개안한 직후의 전투에서 완성체 스사노오를 처음 사용했고, 사스케는 윤회안 개안 이후에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했지만 완성체 스사노오를 갑옷화하는 위장 스사노오를 사용한 걸보면 쓰지 않았을 뿐이지 영만경을 얻은 시점에서 사용이 가능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다만 카카시의 경우는 일반 만화경 서륜안으로 바로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했는데, 이때 카카시의 동력은 육도의 힘에 의해 증가된 상태였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완성체 스사노오는 굳이 영만경이 아니어도 되며, 영만경에 필적할 정도의 동력을 가졌다면 만화경 사륜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실제 메르츠의 경우도 일반 만화경 사륜안에 야치호코로 전세계의 차크라를 끌어와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현시키기도 했다.

설정에서도 사용 조건을 "만화경 사륜안의 힘에 극에 다른 자가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워딩은 만화경 사륜안의 개안자가 아닌 '만화경의 힘에 극에 달한 자'만을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는 것만으론 쓸 수 없다. 극에 달했다는 표현을 단순히 해석하면 동력이 강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결론적으로 완성체 스사노오의 사용 조건은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나, 혹은 그에 필적하는 동력을 가진 만화경 사륜안'을 두 눈에 모두 가지고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라고 정리된다. 이렇게 정리할 경우 극중의 묘사와 충돌되는 건 하나도 없다.

5. 사용자

5.1. 원작

5.1.1. 우치하 마다라

완성체 스사노오 (우치하 마다라)
파일:madaras-perfect-susanoo-face1.webp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350.268.png
그렇다면, 이 우치하 마다라도 '전력'을 다하지'. 이 완성체 스사노오로 말이야!
ならば、うちはマダラも'全力'で応えよう. この完成体須佐能乎でな!

우치하 마다라의 완성체 스사노오. 오카게의 연합 공격에 의해 봉인될 위기에 처한 마다라가 그들의 힘을 인정하면서 발동했다. 그 크기는 산보다도 커,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그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는 종래의 스사노오와는 궤를 달리한다. 술자인 마다라는 완성체 스사노오를 가르켜, 파괴 그 자체라고 말했으며, 그 일격(一太刀=한 칼)은 삼라만상을 부수는 힘을 갖고 미수에 필적한다고 한다. 또한 그 모습을 보고 살아돌아간 자는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 밖에 없다고 한다.

외형은 거대한 오오요로이를 걸친 다텐구의 모습으로, 등에는 날개의 형태의 팔을 포함하여 총 4개의 팔을 갖추고 있고, 뒤에 위치한 두 손으로 각각 하나씩 두 자루의 거대한 일본도를 소지하고 있다. 뒤에 소지한 일본도와는 별개로 본체도 한 자루의 검을 소지하고 있어, 검은 총 3개를 갖추고 있다.[3] 극중에서는 보여줄 일이 없었지만 비행도 가능하다.

오카게와의 싸움에서 출현한 완성체 스사노오는 검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2개의 산 사이의 땅을 갈랐고, 산 2개의 중턱이 참격에 닿지도 않았음에도 가로로 싹둑 베였다. 단순히 산 하나를 벤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다라에 따르면 완성체 스사노오가 그 힘을 발휘할 경우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설정상 스사노오에는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을 깃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스케는 카구츠치를, 카카시는 카무이를 스사노오의 무기에 깃들게 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마다라는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이 끝까지 공개되지 않아 스사노오의 고유 능력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마다라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사스케, 카카시와 달리 무력적인 면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기는 한다.[4] 이는 마다라 본체 역시도 엄청난 차크라 양과 술법 스케일, 선인모드 나루토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체술 실력을 가진 것을 보면, 마다라의 스사노오만의 무력적인 강력함은 사용자인 마다라의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윤묘・완성체 스사노오
파일:external/30e951531a3a8d855f2e29f052c8116bdeb249fffdda78c425f53edcaa36ae47.jpg
지폭천성에, 그림자의 스사노오⋯멋진 상황이지? 자⋯발버둥쳐라. 그리고 좀 더 춤춰봐라!

게임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각각의 윤묘 변옥에 의한 이차원상의 분신이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현하여 나루토와 사스케를 공격했다. 원작에서는 이차원의 분신들이 오로지 체술만을 구사했기 때문에 원작의 설정으로 이런 기행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으나 사실 이차원 분신이 술법을 쓰지 못한다는 설정은 없기 때문에 원작의 설정으로도 가능했을 것이다.[5][6]

윤묘 스사노오가 발동된 게임판에서는 이차원으로의 간섭이 가능한 나루토가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올라타 자신의 차크라를 사스케의 스사노오에 적용시켜 윤묘 스사노오에 간섭 및 공격할 수 있게 만들어 쓰러뜨렸다.

여담으로 이 상태에서 쓴 본체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보다 훨씬 거대한 걸로 묘사되는데 정황상 육도선인이 되면서 하고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커진 걸로 추측된다.[7]

5.1.2. 우치하 사스케

완성체 스사노오 (우치하 사스케)
파일:사스케완스사사사.png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457.892.png
이 눈의 본령을 보여주지!
この目の本領を見せてやろう!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 십미의 인주력이 된 마다라가 양쪽 윤회안을 회수하고 시전한 천애유성을 막아낼 때 처음 등장하였다. 완성체 스사노오의 기본 외형인 거대한 오오요로이를 걸친 다텐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마 부분에는 마다라의 스사노오보다 뿔이 늘어나, 보라색으로 발광하는 전신 및 거대한 두 쌍의 날개와 함께 흉악한 인상을 자아낸다. 마다라의 스사노오와 마찬가지로 본체 외 각 날개에 손이 나 있으며, 날개 아래 끝부분에 손이 달려있지만, 사스케의 것은 날개 윗부분에 손이 달려있다는 차이가 있다. 스사노오의 검은 바로 이 손에 수납된다.[8]

주 특징은 완성체 스사노오 자체가 화둔 호화구의 술이나 치도리를 사용하는 등, 사스케 본체의 술법을 미수급 스케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스케의 윤회안 동력을 적용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 츠쿠요미의 빛을 차단하거나[9] 아메노테지카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사노오의 칼로 파편만해도 산맥보다 거대한 마다라의 천애유성들을 가볍게 썰고, 이 상태에서 쓴 스사노오 치도리와 완전 미수화한 나루토의 미수옥이 상쇄된 폭발 여파 역시 산맥보다 훨씬 거대하다. # 육도선인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이 정도 규모의 파괴력을 보여준 묘사는 십미 미수옥이랑 센쥬 하시라마 진수천수밖에 없고 진수천수는 필살기인 반면 사스케의 검격이나 치도리는 평타 정도다.
5.1.2.1. 인드라 스사노오
인드라 스사노오
파일:Tailed_Beast_Susanoo.png
나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해.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그림자로 발을 들이는 첫걸음을 만들겠다!

나루토와의 최종전에서 9마리 미수들의 차크라를 완성체 스사노오에 흡수하여 강화한 형태. 본래 9마리의 미수의 힘을 외도마상에 담아야 만들어지는 것이 십미인데, 사스케는 외도마상이 없는 상태에서 대신 완성체 스사노오를 미수의 힘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기행은 본래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차크라 컨트롤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스케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이때의 사스케를 본 쿠라마는 방식은 정반대지만 마치 육도 할아범을 보는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형태는 내부에 담겨진 미수 차크라가 번개로 이루어진 거인과 같은 형상의 띄게 되며 사스케의 스사노오는 그 거인이 두른 갑옷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날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비행이 가능하며 덩치가 이전 단계에 비해 약 30% 정도 증가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사노오의 머리와 등에서 토르 스톰브레이커처럼 번개가 불꽃처럼 이글거린다. 무기로는 번개로 이루어진 창 하나만 들고 있지만, 이를 검으로 휘두르기도 하고 활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 강함은 미수들의 힘을 집약시킨 만큼 다른 스사노오와는 격을 달리한다. 나루토의 미수화가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와 거의 대등한 전투력을 발휘하는데 이 스사노오를 상대로는 환영분신술을 통한 5마리의 쿠라마가 한 번에 덤벼드는 데도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였다. 쿠라마가 전력으로 날린 공격을 방어도 하지 않은채 그냥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창으로 쿠라마의 팔을 일격으로 잘라내기도 하고 3마리의 쿠라마가 날린 미수옥 3발을 평타 개념으로 날린 화살 3발로 상쇄하다 못해 뚫고 지나가 본체에게 직격하여 반파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현재까지 등장한 스사노오 중 명실상부 최강의 스사노오라고 할 수 있다.

명칭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초기에 스사게리온, 궁극체 스사노오 등으로 불렸으며, 그 중에서 '인드라의 화살을 사용한 스사노오'를 줄여 '인드라 스사노오'라는 호칭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그 이후 애니메이션판 공식 설정화나 게임에서도 '인드라 스사노오'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10]

팬들 사이에서는 이 상태의 사스케를 육도선인이 되었다고도 말하는 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스케는 9마리 미수 차크라를 모두 포섭하긴 했어도 '선인'의 기술인 선술을 취득한 것은 아니며, 인드라 스사노오 역시 외도마상을 대신하여 사용한 임시방편이기 때문에 9마리 미수 차크라를 모두 다 담아낼 수는 없었다. 실제로 인드라의 화살과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이 격돌하고 벌어진 나루토와 사스케의 치열한 싸움 중 사스케는 아직 지폭천성에 남아있는 미수 차크라를 끌어다 쓰려고 하는 장면이 있다. 즉, 인드라 스사노오는 9마리 미수 차크라를 담긴 했으나, 각 미수들이 가진 차크라를 몽땅 흡수한 상태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5.1.3. 하타케 카카시

완성체 스사노오 (하타케 카카시)
파일:카카스사노오.png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328.029.png
너도 함께 지켜봐줘. 이번에야말로 저 녀석들을, 세계를 지키자!

영혼(차크라)이 승천하기 전, 자신에게 빙의한 오비토의 차크라를 통해 양눈에 사륜안을 개안한 카카시가 발현한 완성체 스사노오. 색상은 하늘색. 우치하 일족이 아닌 인물 중에선 최초로 스사노오를 사용했으며, 우치하 일족 중에서도 인드라의 환생체 을 제외하고는 사용한 사람이 없는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카카시 본인의 순수한 역량은 아니고 죽은 오비토가 전해준 힘 덕분이며, 만화경 사륜안의 원래 주인은 우치하 오비토다.

타 완성체 스사노오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의 형태는 확실히 다르며, 카카시와 마찬가지로 왼쪽 눈에 상처가 있다. 날개는 사스케의 것과 거의 유사하지만, 위쪽에 손과 검의 수납부가 달려있는 사스케와는 달리 날개의 깃이 나 있다. 다만 게임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사스케 스사노오의 날개와 디자인이 완전히 동일해져, 날개 위쪽에 손과 검의 수납부가 달려있다. 이는 오로지 나루티밋 스톰 한정이며, 점프 포스와 같은 다른 게임에서는 제대로 원작과 같이 재현되어 있다.

사스케의 스사노오와 마찬가지로 술자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무이 수리검, 카무이 뇌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허상화는 적용할 수 없는지,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이 날아왔을 때, 카카시는 공격 중의 실체화 된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스사노오에 금이 갔다.

카무이라는 사기성 기술을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인드라 스사노오 다음가는 최강급 스사노오라고 할 수 있다. 카구야에게 고전했던 나루토와 사스케에 비해, 등장 직후 곧바로 치명상을 입히는 등의 활약을 펼쳤을 정도. 이렇게까지 강한 이유는 오비토가 잠시나마 십미의 인주력이 되었고, 그런 오비토의 차크라를 계승한 상태이기 때문. 실제로 카카시에 의하면 육도의 힘을 가졌던 만큼 동력이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순수한 상태의 능력은 어느 정도일 지는 미지수이지만, 굳이 스사노오가 없더라도 카무이 자체만으로도 최상의 공격 및 방어가 가능한 만큼 활약에 큰 변동은 없었을 것이다.

카카시가 가진 사륜안의 힘은 본래 오비토의 것이기 때문에 만일 오비토가 완성체 스사노오를 썼다면 이런 모습이 됐을 거라 주장하는 팬들이 있지만, 왼쪽 눈에 카카시와 같은 상처가 있다는 점[11]과 스사노오의 색상이 뇌절의 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본 스사노오의 모습은 카카시 고유의 것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애초에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개안 방식이 타인의 만화경을 자신의 눈에 이식하는 것으로, 스사노오가 오비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대로라면 마다라의 스사노오는 이즈나의 것으로, 사스케의 스사노오는 이타치의 것으로 바뀌었어야 했다. 그러니까 저 스사노오의 모습은 카카시가 만약 우치하 일족으로 태어나서 정식적으로 스사노오를 획득했을 경우 도달할 완성체의 모습이란 것이다. 완결 이후 설정집 진의 서에서도 '카카시의 스사노오'로 언급함으로써 카카시의 스사노오임이 확실해졌다. 즉 양눈 사륜안을 가진 오비토가 스사노오를 썼다고 해도 능력은 같지만 모습은 다르게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5.1.4. 오오츠츠키 인드라

완성체 스사노오 (오오츠츠키 인드라)
파일:susanoo_indra_otsutsuki.webp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249.173.png
나의 눈에 깃든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我が目に秘める真なる力を見せてやろう!
[12]

인드라의 완성체 스사노오. 원작에서는 하고로모의 회상을 통해 1컷만이 등장하며, 그마저도 안면 정도만 드러났다. 전신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인드라 본인의 환생체인 마다라 및 사스케의 스사노오가 가진 특징들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보라색의 색상 등, 전반적으로 사스케의 스사노오와 닮아있지만, 뿔이 2개로 줄었고 턱에 구멍이 없다. 날개는 마다라의 스사노오와 같이 팔과 날개가 결합된 디자인으로, 손의 위치도 마다라의 것과 같은 곳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턱선이 날렵한 마다라나 사스케와 달리 사각턱에 가까운 모습이다.

크기는 하고로모의 직계 후손이라 그런지 상당히 거대하다. 원작에서 그려진 1컷을 보면 아수라의 미수화 상태의 나루토와 비슷한 크기인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가 고작 인드라의 스사노오의 얼굴 크기에 밖에 미치지 못했다.[13]

등장 자체는 원작이지만, 전신은 상기한 것처럼 애니에서 그려졌고, 나루토 볼테이지나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등에서도 애니의 디자인을 사용한다. 사실 보통 원작 캐릭터의 디자인 오더는 원작자가 관여(검수)한다는 걸 생각하면 본 디자인은 원작자가 통과시켜준 디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위와 같은 사정 때문에 원작에선 사용 기술은 나오지 않으며, 모두 미디어믹스 오리지널이다. 공격 방식은 일반적인 완성체 스사노오들과 같이 검에 의한 공격이나, 그 중에서도 특히 2도류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아마테라스를 하늘에서 내리게 할 수도 있으며, 번개의 화살을 사용할 수 있다.[15]

참고로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미수 차크라를 흡수한 형태를 '인드라 스사노오'라고 부르지만 단순히 편의상의 명칭일 뿐[16] 실제 인드라의 스사노오와는 관련이 없다.

5.2.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5.2.1.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파일:Screenshot_2017-09-11-13-00-49.png
애니메이션

만화경 사륜안과 윤회안을 개안한 하고로모의 완성체 스사노오. 색상은 하늘색. 시대적 배경상, 나루토 세계관 최초의 스사노오로, 그 크기는 십미나 하시라마의 진수천수에 필적할 만큼 거대하다. 외형적으로는 턱에 수염이 나 있는 게 특징적이며, 등의 날개는 팔과 같은 형태로 형성되어 있다. 이 팔과 같은 날개는 이후 아들인 인드라, 인드라의 환생인 마다라의 스사노오로도 이어지는 특징이다.

그 힘은 불명이지만, 당장 육도의 차크라 덕분에 동력이 파워업 한 카카시의 스사노오가 카구야에게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십미화 된 카구야까지 저지했는데, 육도선인 본인인 하고로모의 스사노오가 얼마나 강할 지는 짐작할 수 없다. 극중에서는 닌자 연합이 합세해도 막을 수 없었던 십미의 미수옥을 가볍게 막아낸 것만 봐도 그 힘의 편린을 알 수 있다.

하고로모의 스사노오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출신으로 원작에선 하고로모가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애초에 이마에 문양이 만화경 사륜안이라는 것도 원작에는 없었던 설정이다.[17]

5.2.2. 우치하 이타치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301.444.png
게임
좋다, 그것을 보여주지.

이타치의 완성체 스사노오. 원작 설정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게임 오리지널로 디자인되었다. 디자이너는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이기 때문에 이타치가 완성체 스사노오를 가졌다면 실제로 이런 디자인으로 발현되었을 것이다. 설정화

색상은 빨간색으로, 얼굴 반쪽을 가면으로 가린 듯한 삐에로 같은 디자인 때문에 완성체 스사노오 중에서도 상당히 개성 있는 외형이다.[18] 무기로는 토츠카의 검을 사용하며, 일렁이는 에너지 같은 모양새였던 토츠카의 검이 확실한 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본래 완성체 스사노오가 되려면 스사노오의 거대한 에너지를 안정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19], 그 작업을 거쳐 토츠카의 검도 보다 안정화 된 모습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영기였던 야타의 거울도 사용할 수 있다.

5.2.3. 우치하 시스이

파일:All Awakening Transformations - 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 [4K 60fps].mp4_20231203_150530.108.png
게임
정말로 궁지에 몰린 건, 누굴까나?

시스이의 완성체 스사노오. 원작 설정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게임 오리지널로 디자인되었다. 디자이너는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이기 때문에 시스이가 완성체 스사노오를 가졌다면 실제로 이런 디자인으로 발현되었을 것이다. 설정화 인터뷰에 의하면 시스이의 스사노오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탄생했다고 한다.

색상은 초록색으로 무기는 차크라로 형성된 랜스를 사용하며, 랜스에서 무수한 바늘침이 튀어나와 중거리 공격도 가능. 또한 엄청난 풍압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밖에 시스이의 경우, 특기가 환술이기 때문에 완성체 스사노오 자체에 큰 특징은 없다.

5.2.4. 메르츠

파일:20231119004541_1.jpg
게임
끌어모은 차크라는 만화경 사륜안의 힘을 최대한을 끌어내,
그 힘조차 재현할 수 있는 거다!

메르츠의 완성체 스사노오. 메르츠는 원작의 등장인물이 아니며, 게임 나루토 X 보루토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의 오리지널 빌런 캐릭터다. 이타치의 것과 마찬가지로 빨간색 계통의 컬러링을 하고 있으며, 그보다 진한 진홍색을 띄고 있다. 외형이 상당히 특이한데, 눈과 입이 모두 장갑으로 뒤덮여 있어, 텐구의 모습을 유지한 다른 완성체 스사노오들과 달리 그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장갑이 아닌 부분들은 모두 1단계 스사노오처럼 근육이나 뼈가 드러난 상태이며, 복장도 군데군데 찢어져 있어 매우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든다.

스토리 내에서는 야치호코라는 카피 동술로 나루토를 포함해 각인 츠쿠요미의 인이 새겨진 전 세계의 닌자들로부터 차크라를 모두 끌어와 자신의 것으로 사용. 자신의 의안으로는 발현할 수 없는 완성체 스사노오를 억지로 발현시켰다. 다만 엄연히 카피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래의 완성체 스사노오들에 비해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라고 한다.

본래 메르츠 본인은 나루토와 사스케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앞서 조종 당한 나루토가 사스케와 싸우면서 서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고, 메르츠 본인도 나루토 본인 + 수많은 닌자들의 차크라를 흡수하면서 나루토와 사스케를 상대로 우위를 잡았다. 그러나 우치하 나나시가 자신의 능력으로 보루토에게 힘을 주면서 보루토 + 나루토 + 사스케와 맞서 싸우게 된다.

완성체 스사노오 자체는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나루토의 차크라를 흡수한 만큼 대포효를 사용하고[20], 주변 암석을 부유시켜 상대에게 사출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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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쿠라마 차크라까지 흡수한 영향인지 통상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모습 외에도 등에 폭발적인 차크라량을 분출한 후 4족 보행의 상태가 되는 모습이 존재한다. 이 상태에서는 입에서 야사카의 곡옥을 발사하거나 미수들의 공통 기술인 대포효, 할퀴기, 돌격 등을 사용한다.

보루토 일행과의 사투 끝에 완성체 스사노오의 검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하지만, 이를 나루토가 쿠라마 모드로 방어. 그 틈에 사스케가 마지막 짜낸 차크라로 스사노오로 검기를 날려 메르츠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균열을 내고, 그 틈새로 나루토의 분신들이 보루토를 던져 보루토가 나선환을 꽂아 패배하고 만다,[21]

6. 술법

6.1. 마다라

  • 스사노오 이도의 춤
    스사노오의 칼 한쪽으로 적을 꽂아 띄운 다음 나머지 한쪽 칼로 내려찍는 기술.
  • 천지할재
    지면에 스사노오의 칼을 꽂은 후 주변에 충격파를 터트리는 기술.

6.2. 사스케

  • 스사노오 치도리(須佐能乎千鳥)
    완성체 스사노오 발동 상태에서 스사노오로 사용하는 치도리. 그 위력은 미수화한 나루토의 미수옥과 맞먹는다.[22] 게임인 나루티밋 스톰 4에선 사스케의 진 각성 인술로 나온다.
  • 다케미카즈치노카미(建御雷神)
    나루티밋 시리즈 등, 게임 매체에서 달고 나오는 윤회안 사스케의 주요 필살기. 나루토와의 최종 결전에서 사용한 카구츠치 + 치도리를 완성체 스사노오 상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 필살기가 처음으로 나온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카구츠치 지폭천성으로 구속한 뒤에 사용했고, 점프 포스에서는 그냥 사용한다.

6.3. 카카시

  • 스사노오 카무이 뇌절
    카무이 뇌절의 스사노오 버전. 나루티밋 스톰4, 닌자 볼테이지, 나루티밋 블레이징, 나루토 질풍난무 등 여러 게임에서 카카시의 필살기. 적에게 카무이 수리검을 던져 카무이 시공간으로 보내버리고 자신도 카무이로 시공간으로 이동 후 완성체 스사노오로 카무이 뇌절을 사용해 그대로 돌진하여 적을 관통, 폭발시킨다. 맞은 적은 카무이의 효과로 다시 현실 차원으로 돌아간다. 원작의 카무이 뇌절이 카카시의 필살기급 기술이었지만 게임에서 그대로 내기엔 범위가 작아서인지 미디어 믹스에서 카무이 뇌절은 대체로 스사노오 카무이 뇌절로 대체되었다.
  • 뇌둔 도광
    스사노오 상태로 번개 줄기를 비처럼 내리게 하여 공격하는 기술.
  • 스사노오 카무이
    스사노오의 손에서 카무이를 방출시켜 공격을 가하는 기술.
  • 참뇌참
    스사노오의 검에 번개를 두른 뒤 참격을 가하는 기술.

7.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인드라 하고로모또한 마찬가지다. [2] 나루토가 미수화 상태에서 시전한 미수옥은 사스케의 스사노오 치도리와 격돌한 여파로 스사노오의 좌반신에 약간 손상을 준게 전부고 그마저도 본인도 거의 동일한 타격을 받았다. [3] 원작에서는 주로 등에 2자루의 검은 잘 쓰지 않고, 한 자루에 검만 사용한다. [4]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칼질로 고작 미니 지폭천성을 가를 정도지만, 마다라의 스사노오는 칼질의 충격파로 저 멀리 있는 산을 잘라버렸다. 카카시의 완성체 스사노오는 무력적인 묘사가 된 것이 없고 오로지 카무이로만 공격하였다. [5] 애초에 윤묘는 이차원 분신에 환영을 만드는 것 뿐인데, 나루토 세계관의 분신들은 모두 술법 사용이 가능하다. 윤묘랑 일반 분신의 차이는 어디까지나 이차원에 소환아냐, 아니면 지금 술자가 있는 현 차원에 소환하느냐 뿐이다. [6] 이게 가능했다면 어째서 쓰지 않았는가?라고 물을 수 있지만, 육도 마다라는 원작에서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긴 커녕 첫 상대인 가이의 경우 8문 둔갑이 즐겁다며 구도옥 외 다른 능력은 일체 배제한 채 정면으로 맞서거나, 나루토와 사스케가 육도선인의 힘을 받은 이후에는 그들에게서 빨리 벗어나 무한 츠쿠요미를 서둘렀고, 무한 츠쿠요미 발동 후에는 카구야에게 바톤을 넘겨줬기 때문에 그 능력 자체를 제대로 보여줄 타이밍이 없었다. [7] 다만 이런 압도적인 크기에 비해 실제 게임 스토리에선 사스케 혼자 윤묘 스사노오들은 물론 본체의 완성체 스사노오마저 몰아붙였다. 원작이었으면 본체는 커녕 그림자들을 상대하는 것도 벅찰텐데 말이다. 물론 게임 오리지널 전개이기에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8] 위에 게시된 완성체 스사노오 게임판의 날개 부분을 잘 보면, 오른쪽은 검의 손잡이가 없고, 왼쪽은 손잡이가 있다. 오른쪽에 손잡이가 없는 이유는 스사노오가 오른쪽에서 뽑은 칼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9] 무한 츠쿠요미의 빛은 모든 물질을 뚫기 때문에 설령 밀폐공간에 있다고 해도 절대로 벗어날 수 없고 오직 윤회안의 동력이 깃든 사스케의 스사노오만이 이 빛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무한 츠쿠요미가 시전되면서 세계 전체가 밝아질 때 사스케가 스사노오로 감싼 공간만은 빛이 들어오지 않아 그림자가 생긴 것을 찾아볼 수 있다. [10] 참고로 인드라 스사노오와 대적한 삼두육비 쿠라마는 애니 설정화상의 명칭이 '아수라 쿠라마'다. [11] 완성체 스사노오는 그 주인의 외형을 일부 따온다. 키시모토가 디자인한 이타치의 완성체 스사노오도 이타치와 비슷한 눈가 주름 같은 것이 있고, 시스이의 완성체 스사노오도 시스이의 둥근 코를 갖고 있는 등, 완성체 스사노오가 본체의 외모를 따온 듯한 것이 조금씩 보인다. [12] 사스케의 '이 눈의 본령을 보여주지!'라는 대사와 느낌이 비슷하다. [13] 각기 다른 장면을 한 컷에 모아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아수라 구미 링크 모드의 몸통 부분과 스사노오의 이마를 보면 아수라와 인드라가 위치하고 있고, 그 둘의 크기는 같다. 즉, 해당 장면은 쿠니츠카미가 인드라의 스사노오에 맞서고 있는 장면이라는 의미. [14] 애니팀만이 아니고 인드라가 참전하는 게임 전체에서 이러한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15] 사스케가 사용한 인드라의 화살의 원전 기술로 보인다. [16] 본 형태의 정식 명칭은 없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인드라의 화살을 사용하는 스사노오'라는 의미에서 '인드라 스사노오'라 불렀으며, 후에 게임팀이나 애니팀이 이 편의상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했다. [17] 이마에 그려진 건 아무리 봐도 눈이 아니라 문양이라 그 누구도 이걸 만화경 사륜안이라 생각하지 않았었다. 이마의 문양을 만화경이라 공언한 건 애니메이션이 처음이다. [18] 이타치는 작중 사스케 앞에서 사망하기 전까지 진짜 내면을 숨기고 있었기에 이런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듯 하다. [19] 이 설정은 완스사가 처음 등장한 장면에서만 묘사되었다. 발현 후 거신처럼 나타난 스사노오의 차크라를 안정화 시키자, 모습이 바뀌며 지금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모습이 되었다. [20] 미수가 포효하여 주변에 파동을 일으키는 술법이다. [21] 나루토의 분신이 던져 나선환을 꽂는 장면은 완벽한 페인전 마지막 일격의 오마쥬. 메르츠는 페인의 신봉자로, 본래 비 마을 소속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연출도 똑같이 재현했다. [22] 참고로 설정상 쿠라마의 미수옥은 십미의 미수옥을 제외하면 미수 중에서 가장 위력이 강하다. 그런데 그것을 미수의 힘을 집중시켜줄 인주력인 나루토와 함께 시전했으며 미수옥을 발사하는게 아니라 입에 머금은 상태에서 돌진해 제로 거리에서 때려박았는데도 대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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