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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시리즈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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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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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ロ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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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B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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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엉금엉금의 아종으로 원본인 엉금엉금의 뼈와 등껍질만 남은 스켈레톤이자 언데드. 성우는 아사카와 토오루. 일본명은 뼈다귀가 움직이는 의태어인 카라카라에서 따온 카론(カロン), 영문명은 드라이 본즈(Dry Bones). 국내 명칭은 역시 뼈다귀 계열 의태어에서 따온 와르르다.[1]2. 작중 행적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등장 시에는 4족보행을 하는 해골거북이었지만, 슈퍼 마리오 월드와 페이퍼 마리오에서부터는 엉금엉금을 따라 2족보행을 하게 된다. 페이퍼 마리오의 설정으로는 엉금엉금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고 죽어 뼈가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의 올리비아는 다보여 산에서 와르르를 처음 보자 엉금엉금이 죽은 줄 알고 명복을 빌기도 했다. 와르르가 자기는 엉금엉금이 아니라 와르르라고 했지만 듣지 못한 것처럼 끝까지 명복을 빌어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보통 성이나 타워 스테이지에서 나온다. 뼈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밟으면 이름 그대로 머리와 몸이 와르르 무너지지만, 언데드답게 몸을 빠르게 맞추고 살아난다.[2] 이 때문에 일반 엉금엉금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의 적을 격퇴하는 게 가능한 등껍질을 활용할 수가 없어 엉금엉금 종류가 이것만 출현하는 성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뼈다귀를 던져서 공격하기도 한다.[3] 거대종은 경직은 입지만 분해되지 않으며,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이후론 엉덩이로 찍으면 분해된다.[4][5] 파이어볼이 먹히지 않지만 모든 맵이 그렇듯이 슈퍼 스타, 등껍질 앞에서는 얄짤없다.[6] 이와는 반대로 페이퍼 마리오를 비롯한 RPG 시리즈에서는 화염이 약점인 것으로 나온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망토를 휘두르면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다. Wii에서는 빙결시킨 상태에서 부수면 완전히 부숴진다. 거대종은 바로 빙결이 풀리니 주의.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겟시의 뱃속에서 적으로 나오는데, 원래는 쿠파 군단의 일터인 와르르가 여기에서 나온다. 아마 잡아먹힌 엉금엉금이 소화액에 녹아서 와르르가 된 듯.
스핀오프 출연 횟수가 꽤 많은 편인데,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서 마리오 파티 7, 마리오 파티 8, 슈퍼 마리오 파티에 플레이어블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도 DS판을 시작으로 7과 WiiU판 8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 참가하고,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좀비쿠파와 함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한다. 와르르의 라이벌 테마 라이벌 매치! VS 와르르 그러다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그것도 원본격인 엉금엉금을 재치고 올림픽 시리즈 최초로 잡몹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경우이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선 튜토리얼 상대가 된다. 그리고 이후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팔을 프로펠러처럼 돌려 날아가 트릭 샷을 치거나, 몸을 분해시킨 뒤 다시 조립해 공중에 떠올라 필살기를 날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티저 예고편에선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좀비마냥 루이지를 추격하는 장면이 나오며 티저 예고편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또한 원작과 다르게 눈동자는 붉은색으로 바뀌었는데 피시본처럼 평소에는 눈동자 색이 노란색이었다가 경계하면 붉은색으로 바뀐다. 와르르의 형성 과정들 중 하나가 공개되는데, "만일, (피치가) 청혼을 거부하면요?" 질문 한 마디에 쿠파의 불 공격에 탄 엉금엉금이 바로 와르르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7]
2.1.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DS를 통해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마리오 카트 7과 마리오 카트 8을 제외하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마리오 카트 7에서는 와르르의 본판이 되는 엉금엉금에게 밀리기도 하였지만, 신규 캐릭터로 메탈마리오, 김수한무, 꽃충이, 허니퀸이 등장하며, 와르르는 등장하지 못 했으며, 마리오 카트 8에서는 캐릭터의 수는 충분히 많지만, 엉금엉금이 등장한 것도 있고, 베이비 캐릭터들(특히 원래 마리오 시리즈에 없던 베이비 로젤리나의 데뷔), 쿠파 7인조, 핑크골드피치의 참전으로 인해 와르르의 등장 계획이 취소되었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제외 항상 해금 캐릭터로 등장한다.2.1.1. 마리오 카트 DS
마리오 카트 DS에서 전체 캐릭터 중 가장 가벼우며, 오프로드 주행이 가장 뛰어나다. 와르르의 카트로 와르차, 스탠더드WA, 와르탱크가 있는데, 3개 다 카트 자체의 오프로드 주행도 뛰어나고, 이 중 와르탱크는 전체 카트 중 가속, 핸들링, 미니 터보가 가장 뛰어나고, 스탠더드WA는 스탠더드카트 중 가속, 핸들링, 미니 터보가 가장 뛰어나고, 와르차는 아이템형 카트 중에서 가속, 핸들링, 미니 터보가 가장 뛰어나다. 와르르의 카트의 단점으로는 기본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며, 특히 와르차가 전체 카트 중 가장 느리다. 와르탱크는 이보다 빠르며, 완벽한 가속, 핸들링, 미니 터보 스탯을 바탕으로 낮은 스피드를 극복할 수 있으며, 마리오 카트 D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카트들 중 하나이다.2.1.2. 마리오 카트 Wii
마리오 카트 Wii에서는 가장 가벼운 경량급 캐릭터 중 하나이다. 엉금엉금과 더불어 가장 미니 터보가 캐릭터이며, 와르르의 가속이 엉금엉금보다 더 좋아 와르르가 엉금엉금보다 더 좋은 편이다. 가장 가벼운 캐릭터 중 하나인지라 150cc나 미러 그랑프리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우며, 이 모드에서 가장 가벼운 머신인 스피드스완과의 조합을 쓰다가는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 갇히며 관광당한다고 봐도 무방하다.2.1.3.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마리오 카트 8에서는 등장하지 못 하였으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오랜만에 복귀하였다. 베이비마리오, 베이비루이지와 같은 체급으로 등장하며, 전체 체급 중 두 번째로 가벼운 체급이다. 미니 터보, 가속이 전체 캐릭터 중 가장 뛰어나며, 무적 시간에서도 강점이 있어 그랑프리에서 사용하기에는 나름 괜찮지만, 무게와 속도가 낮아 온라인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속도가 낮기 때문에 타임 어택에서도 잘 안 쓰인다.2.1.4. 마리오 카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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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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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투어에서도 출시 시기인 뉴욕 투어부터 등장하며, 골드 베리에이션은 익스트림 투어(2020)에서 추가되었다.
그 외에 와르르의 등껍질을 형상화한 와르르대시[8]과 와르르를 형상화한 Mii의 레이싱 슈트인 와르르 Mii 슈트가 등장한다. 와르르 Mii 슈트도 기본 와르르처럼 트리플초록등껍질 스킬을 사용한다.
2.2. 펄럭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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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와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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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タカロ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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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bones |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처음으로 등장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도 등장한다.[9] 유도 능력이 붙어서 엄청나게 위협적인 적이 되었다. 어중간한 높이에 떠 있기 때문에 너구리 옷을 입어도 하반신의 꼬리로는 점프를 하지 않으면 닿지 않는데다가 숙여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신경을 써 줘야 하며, 좁은 플랫폼들 사이를 조심해서 건너야 할 때마다 배치되어 사람 속을 긁어놓는다. 어그로 범위도 상당히 넓으며 날 수 있어서 중간의 갭 같은 걸 무시하고 돌격해 오는데다 다수가 함께 등장하는 일도 많다. 1번 밟아주면 영구히 날개를 잃었던 원본과는 다르게 날개도 재생해서 재구성될 때마다 다시 날아다닌다. (난이도 급상승) 부활을 막으려면 스타나 럭키 캣의 무적을 이용하거나, 용암이나 허공 위에 떠 있을 때 해치워야 한다.
오디세이에선 캡처할 경우 날아다닐 수 있지만 일정 고도 이상으론 올라갈 수 없다. 밟거나 캡처를 풀면 역시나 무너진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도 만들 수 있다. 특히 거대종은 발판으로서 자주 사용된다.
[1]
정확히는 탑이나 건물 따위가 무너지는 순간을 나타내는 의태어다. 실제로 공격당하면 몸이 무너지니 나름대로 적절한 이름.
[2]
머리가 화면 밖 낭떠러지나 용암으로 떨어져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지, 천천히 날아와서 붙는다.
[3]
이때부터 분해되었을 때의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아직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처럼 역동적으로 무너지지 않아서 재구성 모션이랄 것도 없고, 효과음도 쩍하는 소리만 날 뿐이다.
[4]
이때부터는 분해된 뒤 재구성되는 과정에 해당하는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재구성될 때의 효과음은 분해 효과음을 역재생한 것. 다만 탑이나 성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굼바 밟는 소리가 나며 재구성 효과음이 송출되지 않는다. 이는 개조롬에서 확인되었다.
[5]
별개로 시리즈에서 거대종 엉금엉금이 나오는 작품이 손에 꼽을 만큼 없는데 반해 거대종 와르르는 정말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대종이라도 되는 걸까
[6]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선 등껍질마리오가 등껍질 대시로 돌진해도 통하며, 거대마리오는 말할 것도 없다.
[7]
이 와르르가 된 엉금엉금은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누군가의 주먹이 마귀의 죽빵을 날려버리는 걸 보고는 "Drama..."라고 한다. 자막판 및 더빙판에서는 "
막장... 드라마..." 라고
초월 번역되었다.
[8]
엉금엉금대시의 베리에이션.
[9]
정작 원본 버전인 펄럭펄럭은 3D 월드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지상을 걸어다니는 일반 버전 와르르는 오디세이에서 미등장. 일반 와르르는 캡처의 활용도가 낮아서 제외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