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루이도 스핀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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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상전대 분붐저 등장인물 작중 행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폭상전대 분붐저

한도 타이야	메이타 이시로	시후토 미라	아쿠세 죠	부레키 겐바	호무라 사키토
조력자
분도리오 붐데라스			뷴 디젤
사이부 시라베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

대장

매드렉스

캐논보그

디스레이스

현장감독 산시타

데코토라데

이타샤

야이야이 야루카

}}}

1. 개요2. 분붐저 본편

2.1. 1st LAP - 분붐저 결성2.2. 2nd LAP - 히어로와 파트너2.3. 3rd LAP - 정체와 결의2.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1. 개요

폭상전대 분붐저의 캐릭터 와루이도 스핀도의 작중 행적을 정리 및 서술한 문서.

2. 분붐저 본편

2.1. 1st LAP - 분붐저 결성

매드렉스: 나쁜 소리는 안 하겠다. 분명 보스께서도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실테다.
타이야: 그 보스란 녀석은 너보다 강하냐?
매드렉스: 그래, 우주보다 훨씬 큰 그릇을 가진 분이시지.

8화 - 매드렉스가 와루이도 스핀도의 전화를 받는다. 한도 타이야가 와루이도에 대해 묻자, 매드렉스는 우주보다 훨씬 큰 그릇을 가진 분이라 찬양한다.

2.2. 2nd LAP - 히어로와 파트너

17화 - 캐논보그가 언급. '다른 하시리얀이 열심히 하고 있을 때, 우리만 보스께 바칠 갸솔린을 못 만들고 있다'는 식으로 불평한다.

24화 - 분붐저들에게 'ISA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했다'는 말을 듣자 뭔가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던 캐논보그가 호무라 사키토에게 "와루이도 스핀도의 몰락"을 의뢰하는 것으로 다시 언급된다. [1]

2.3. 3rd LAP - 정체와 결의

와루이도 스핀도 : 나 말야. 자-알 기억하고 있어.
(추적대장을 추궁하며)
너 말야. 분도리오를 처형했다고 말했었지?
자-알 기억했어.

살아있다더라, 분 도령.
신기하지? 이상하지?
추적대장 : 기다려주십시오 스핀도님! 그럴 리가...!
(포크로 스테이크를 찍어버린 후, 석장에서 빔을 쏘아 추적대장을 처형한다)

와루이도 스핀도 : 흐흐흐흐흣...! 하하하하하...!
나 말야. 흥분되기 시작했어.
분 도령...네 놈의 갸솔린이 듣고 싶어서 못 참겠다!

34화 - 어떠한 사정으로 감옥 행성에서 복역하고 있었다. 하지만 복역 중임에도 범죄계 거물답게 고급스러운 방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2] 디스레이스에게서 분도리오 붐데라스가 살아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처형을 했다고 오인보고한 추적대장을 감옥 행성으로 불러서 추궁한다. 이에 추적대장은 변명을 하지만 스핀도는 단칼에 추적대장을 처형해버린다. 그리고 분도리오를 '분 도령(ブンの字)'이라 부르며, 그의 갸솔린을 뜯어낼 순간아 기대된다며 흥분을 불태운다.

35화 - BBG에서 사고로 사라진 분도리오를 하시리얀의 개발담당으로 끌어들인 이야기가 나온다. 분도리오의 라이센스가 박탈된 이유는 어느 팬이 분도리오에게 불법 개조 부품을 준 것 때문인데, 이 불법 개조가 사고의 원인이 된건 물론 BBG 룰 위반으로 라이센스를 박탈당하게 된다.[3] 그렇게 분도리오가 뒷골목 암흑가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분도리오의 팬을 자청하면서 부품을 선물한 팬(=자기 부하)를 두들겨 패 분도리오 앞에 끌고온다.

분도리오와 스핀도의 만남

스핀도: 나는 말이야. 너에게 패배의 미학을 느끼고 있어.
분도리오: 칭찬이야, 조롱이야? 둘 중 하나만 해!
스핀도: 나랑 같이 달리지 않겠나?
분도리오: 뭐?
스핀도: 달리고 싶은데도 달리지 못한다니, 정말 슬픈일이지. 내가 보기엔 너의 메카닉 실력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분도리오: 넌 누구지...?
스핀도: '지금'을 달리는 남자, 와루이도 스핀도. 아직 조그맣지만, '하시리얀'이라는 조직을 막 세운 참이야.

이후 어느 술집에서 분도리오와 같이 술을 마시면서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핀도는 자신이 최근에 설립한 조직인 하시리얀의 개발 담당으로 분도리오를 스카우트한다. 달릴 곳이 없던 분도리오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하시리얀의 개발대로 들어가 ' 못 뛰는 자를 위해 뛰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낸다. 이후 불법개조 부품 사건의 흑막이 스핀도임을 알게되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테크놀로지가 의도와는 달리 사람들을 괴롭게 해 갸솔린을 뜯어내 하시리얀을 거대한 악의 조직으로 성장시키는데 사용되는걸 안 분도리오는 스핀도를 향한 배신감과 죄책감을 느꼈다.

이후 분도리오가 대은하경찰과 같이 함정을 파서 와루이도를 감옥 행성에 수감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와루이도는 대은하경찰과 깊은 유착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하시리얀은 건재했고, 오히려 스핀도는 손을 씻으려는 분도리오를 추적 대장을 보내 처형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분도리오가 지구에 떨어져 한도 타이야를 만난 것이다. 당연히 현재 스핀도가 감금되어 있는 감옥 행성 내부가 화려하게 꾸며진 것도 모두 유착관계를 이용해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모두 충족시킨 것.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디스레이스의 보고로 분도리오가 살아있는 영상을 본 스핀도는 하시리얀의 2인자인 그란츠 리스크에게 연락해 매드렉스, 캐논보그, 디스레이스가 모은 지구의 자료를 모두 보여주라고 명령한다.

2.4. FINAL LAP -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36화 - 토코야리 에이치로가 호무라 사키토와 부레키 겐바를 불러 하시리얀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핀도가 하시리얀의 설립한 목적이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지금까지 모은 갸솔린을 대량으로 한꺼번에 흡입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한편 스핀도는 채비를 갖추면서 "분 도령이 디스레이스 따위에게 지면 자기 체면도 말이 아니게 되니, 내가 올 때까지 분 도령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4] 그리곤 샤이샤이 사루카에게 저 지구로 갈 것임을 선언한다. 이때 그란츠가 그 명령을 받들어 함께 가겠다고 함과 동시에 스핀도가 수감되어있던 우주 교도소 혹성이 거대한 자동차로 변신해 지구로 출발한다. 스핀도에게 있어서 감옥 따위는 아무 의미도 없었던 것이다.

[1] 후에 캐논보그의 위치를 제보한 ISA가 하시리얀의 앞잡이였음이 드러났는데, 정황상 캐논보그는 ISA에 의해 위치를 파악했다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와루이도에게 버려진 것을 깨달은 모양이다. [2] 후술할 내용을 보면 명목상 수감된 것이지, 무기 소지에 부하가 수감실 안으로 들락날락 하는데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는 것을 보면 교도소를 통째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36화에서 본인이 감옥 밖으로 나가서 지구로 간다는 발언을 하면서 확인사살. [3] 사건을 공표할 수 있었지만 팬, 특히 자신의 동료인 뷴 디젤을 위해 분도리오는 공표를 포기하고 라이센스 박탈을 받아들였다. [4] 스핀도의 기대대로 이 말을 하기 한참 이전에 디스레이스는 분도리오에게 당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