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프리스티스 Onchoprist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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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nchopristis Stromer, 1917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상목 | 가오리상목(Batoidea) |
목 | 홍어목(Rajiformes) |
아목 | †스클레로링쿠스아목(Sclerorhynchoidei) |
과 | †온코프리스티스과(Onchopristidae) |
속 | †온코프리스티스속(Onchopristi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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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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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의 백악기 전기 바렘절부터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1]까지 살았던 홍어목 어류의 일종. 흔히 톱가오리로 착각되며, 속명의 뜻은 ' 갈고리'를 뜻하는 그리스어 onkos와 '톱'을 뜻하는 그리스어 'pristis'[2]가 합쳐진 '갈고리 톱' 또는 '갈고리 톱가오리'.2. 특징
몸길이가 최대 4.25미터에 달하고 몸무게가 70~150kg 사이인 거대한 어류로 톱처럼 생긴 주둥이의 가장자리를 따라 미늘[3]이 달린 이빨이 마치 톱날처럼 죽 늘어서 있다. 이 톱으로 현생 톱가오리들처럼 담수나 얕은 바다의 바닥을 뒤지다가, 먹이가 감지되면 톱을 강하게 휘저어 썰어버린 뒤 잡아먹었을 것이다.모식종인 누미다종(O. numida)은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 등의 북아프리카 일대에서만 화석상의 서식 증거가 발견되었고, 둔클레이종(O. dunklei)의 경우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번성했던 종이었다. 다만 북아프리카의 개체군의 경우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수각류 공룡 스피노사우루스의 주된 먹이감 신세를 면치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온코프리스티스의 척추뼈 조각이 스피노사우루스의 치조에 박힌 화석 및 온코프리스티스의 미늘이 스피노사우루스의 아래턱에 박힌 화석이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누미다종과 둔클레이종은 부리옆에 나있는 여러개의 갈고리 화살촉처럼 생긴 치상돌기 모양으로 구별이 가능한데 누미다종은 치상돌기 옆의 톱니가 1개지만, 둔클레이종은 톱니가 2개에서 5개 사이다. 다만 학자들 사이에서는 둘이 같은 종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하는 듯하다.
3. 등장 매체
흔히 온코프리스티스를 톱가오리를 기반으로 하여 복원하는 경향이 많지만 실제로는 톱가오리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어류로 오히려 홍어에 더 가깝다. 따라서 아래에 언급된 다큐와 게임에서 나온 모습은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BBC의 다큐멘터리인 Planet Dinosaur에서 산란[4]을 위해 무리지어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중 두 마리가 스피노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대착오적 오류로 인해 몸길이가 8미터로 과장되는 식으로 소개되었다. 이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Bigger Than T. Rex》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피노사우루스의 한 끼 식사로 전락한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수중 생물로 나온다.
[1]
본래 세노마눔절에 멸종되었다고 여겨졌지만, 이집트의 마스트리히트절 시기에 속하는 지층에서 발견된 1.46미터 길이의 주동이 화석 및 4개의 단편적인 이빨 화석들이 종 불명의 온코프리스티스(Onchopristis sp.)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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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는 톱가오리속의 학명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3]
표에 첨부된 사진에서 화석 오른쪽 윗부분에 갈고리처럼 휘어진 모양의 뾰족한 부분을 가리킨다. 속명에도 반영되어 있는 이 특징은 일반 톱가오리에게는 없는 것으로, 모식종은 저 사진처럼 미늘이 하나만 달린 반면 던클레이종(O. dunklei)은 2개에서 최대 5개까지 달린 경우도 확인된다.
[4]
물론 이는 시대적 오류로 근연종인 리바노프리스티스(Libanopristis)의 화석을 통해 온코프리스티스를 포함한 스클레로링쿠스아목에 속하는 어류들은
난태생을 통해 새끼를 낳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