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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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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SS 코벨란 | ||
레인 캐러딘 | 앤디 | 타일러 해리슨 | |
케이 해리슨 | 비요른 | 나바로 | |
LV-410 잭슨의 별 | |||
WY 공무원 | 10세 불량배 | 식민지 주민 | |
르네상스 우주정거장 | |||
오프스프링 | 제노모프 | 스코치드 제노모프 | |
케인의 자식 | 마더 | WY 직원 | |
룩 |
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프스프링 Offsp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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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년 시점 | |||||
본명 |
제노모프 XX121 Xenomorph XX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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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오프스프링 (Offspring)[1] 해리슨 (Harriso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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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불명[3] | ||||
종족 |
인간[4] 인간/ 에이리언 혼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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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142년 | ||||
USCSS 코벨란 | |||||
나이 | 0세 (로물루스 시점, 2142년) | ||||
신장 | 231cm 이상[6] | ||||
머리카락 | 대머리 | ||||
눈 | 검은색 | ||||
소속 | LV-410 잭슨의 별 우주 식민지 (로물루스 시점, 2142년)[7] | ||||
클래스 | 에이리언 하이브리드[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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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해리슨 가문 |
아버지:
식민지 주민 어머니: 케이 해리슨 외삼촌: 타일러 해리슨 어머니의 사촌: 비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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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로버트 보브로츠키 | ||||
성우 | 레거시 이펙츠 스튜디오[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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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등장하는 에이리언이자 최종 보스. 인간과 에이리언의 DNA가 섞여 태어난 혼종이며 영화 시리즈상으로는 2번째 혼종[10]이다.작중 이 개체의 명칭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엔딩 크레딧, 사운드트랙 앨범,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에서 'Offspring'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단어 offspring은 일반 명사로서 인간의 자녀 혹은 동물의 새끼를 뜻하며, 에이리언 시리즈 내에서는 체스트버스터의 유충이나 에이리언 알에서 태어난 새끼를 의미한다. 그리고 영화 작중 언급에 의하면, 타일러와 케이 남매의 가족 성씨는 해리슨(Harrison)이다. 즉, 아버지 식민지 주민의 성씨를 따르지 않고 어머니 케이의 성씨를 따랐다면 이 아기의 성씨는 해리슨(Harrison)이 된다.[11]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개체이지만, 작중 초반부터 케이 해리슨에게 아기가 있다고 언급되었다.
2. 특징
Xenomorph Hybrid
A Xenomorph hybrid borne by the Xenomorph queen was engineered from the original Ripley's DNA samples. This "newborn" killed its alien mother, choosing instead to identify with Ripley 8. Ripley 8 subsequently killed the hybrid. The hybrid was clearly inferior to/weaker than the Xenomorph.
The base weaknesses of the Xenomorph/human hybrid demonstrate the inherent incompatibilities of Xenomorph and human genetic matrices. The hybrid appears to retain much of the Xenomorph structure but without the exoskeletal advantages.
While the hybrid exhibited a singular lethality, it is unknown whether or not it could have survived for any extended period. Given the disastrous results aboard the USM Auriga, we discourage any and all attempts to modify or tamper with Xenomorph genetics outside of a Weyland-Yutani laboratory.
제노모프 하이브리드
제노모프 퀸이 낳은 제노모프 하이브리드는 원래 리플리의 DNA 샘플에서 조작되었습니다. 이 " 뉴본"은 에이리언 어미를 죽이고 대신 리플리 8과 동일시하기로 선택했습니다. 리플리 8은 그 후 하이브리드를 죽였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제노모프보다 분명히 열등했습니다.
제노모프/인간 하이브리드의 기본 약점은 제노모프와 인간의 유전학적인 자궁의 내재된 비호환성을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는 제노모프 구조의 많은 부분을 유지하지만 외골격의 장점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하이브리드는 단일 치사율을 보였지만, 더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USM 아우리가의 참담한 결과를 고려할 때, 웨이랜드 유타니 실험실 밖에서 제노모프 유전자를 수정하거나 조작하려는 모든 시도를 반대합니다.
2014년 에이리언 시리즈 공식 설정집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 154쪽, 155쪽[12]
탄생 기원이 상당히 독특한 개체로 처음부터 제노모프였던 것이 아니라 원래는
잭슨의 별 우주 식민지 주민과
케이가 관계해서 임신한 태아로, 본래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에이리언
케인의 자식에게서 추출한
Z-01 속 DNA와 케이 몸 속의 아기의 DNA가 합쳐지면서 에이리언 4의
뉴본 에일리언과 비슷한 혼종이 되었다. 다만 뉴본은 리플리의 형질이 뒤섞인 퀸이 낳아 제노모프에 가까운 반면, 오프스프링은
인간으로 거의 발달중인 태아가 검은 액체 감염으로 제노모프에 가깝게 발달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Z-01은 처음에 유압 프레스로 압사한 쥐를 되살렸는데, 케이의 태아도 케이가 제노모프를 피하다 추락했을 때 이미 죽은 것을 Z-01이 되살렸다는 해석도 있다.A Xenomorph hybrid borne by the Xenomorph queen was engineered from the original Ripley's DNA samples. This "newborn" killed its alien mother, choosing instead to identify with Ripley 8. Ripley 8 subsequently killed the hybrid. The hybrid was clearly inferior to/weaker than the Xenomorph.
The base weaknesses of the Xenomorph/human hybrid demonstrate the inherent incompatibilities of Xenomorph and human genetic matrices. The hybrid appears to retain much of the Xenomorph structure but without the exoskeletal advantages.
While the hybrid exhibited a singular lethality, it is unknown whether or not it could have survived for any extended period. Given the disastrous results aboard the USM Auriga, we discourage any and all attempts to modify or tamper with Xenomorph genetics outside of a Weyland-Yutani laboratory.
제노모프 하이브리드
제노모프 퀸이 낳은 제노모프 하이브리드는 원래 리플리의 DNA 샘플에서 조작되었습니다. 이 " 뉴본"은 에이리언 어미를 죽이고 대신 리플리 8과 동일시하기로 선택했습니다. 리플리 8은 그 후 하이브리드를 죽였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제노모프보다 분명히 열등했습니다.
제노모프/인간 하이브리드의 기본 약점은 제노모프와 인간의 유전학적인 자궁의 내재된 비호환성을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는 제노모프 구조의 많은 부분을 유지하지만 외골격의 장점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하이브리드는 단일 치사율을 보였지만, 더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USM 아우리가의 참담한 결과를 고려할 때, 웨이랜드 유타니 실험실 밖에서 제노모프 유전자를 수정하거나 조작하려는 모든 시도를 반대합니다.
2014년 에이리언 시리즈 공식 설정집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 154쪽, 155쪽[12]
Z-01의 영향을 받아 급성장하고[13]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성체가 됐는데, 성체가 된 모습은 케이가 투여한 Z-01, 즉 검은 액체의 영향인지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에 등장하는 엔지니어와 상당히 닮았다. 더불어 오프스프링이 안드로이드인 앤디를 손톱으로 공격하여 쓰러뜨리는 장면도 프로메테우스의 절정 부분 장면에 나오는 엔지니어가 데이빗을 주먹으로 공격한 후 목을 분리하는 장면의 레퍼런스로 보인다. 본작의 감독인 페데 알바레즈가 에이리언 프리퀄 시리즈도 오리지널 시리즈만큼 존중해서 넣은 일종의 헌정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감독에 의하면 관객들이 엔지니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고 실제로도 서로 관련깊다고 한다. 아예 엔지니어-제노모프 하이브리드라고 부를 정도.
"The black goo is the root of the whole thing that was introduced in Prometheus. It's the root of all life, but also particularly the Xenomorphs come out of that thing, which means it has to be inside them. It's the Xenomorphs' semen, almost. So we thought, if it affects your DNA, and the Engineers clearly came out of the same root of life, it made complete sense to me that 'the offspring of a human and a Xenomorph' was going to look like that."
검은 액체는 프로메테우스에서 소개된 모든 것들의 기원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의 뿌리이죠. 하지만 특히나 제노모프들이 그것으로부터 탄생하기 때문에 검은 액체가 제노모프들 안에 존재해야만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거의 제노모프들의 정액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검은 액체가 인간의 DNA에 영향을 미치고, 엔지니어들 또한 동일한 생명의 뿌리로부터 나왔다면, 인간과 제노모프의 자손이 그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밝히는 오프스프링의 외형에 대한 기원 #
LV-410 잭슨의 별 우주 식민지의 남자와 여자, 그리고
LV-426의 에이리언의 DNA라서 유전학적으로 엔지니어와는 관련이 없어보이지만,[14] 사실 엔지니어가
검은 액체의 창조자인 점과 그의 DNA가 인류와 완전히 일치한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부분.[15]검은 액체는 프로메테우스에서 소개된 모든 것들의 기원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의 뿌리이죠. 하지만 특히나 제노모프들이 그것으로부터 탄생하기 때문에 검은 액체가 제노모프들 안에 존재해야만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거의 제노모프들의 정액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검은 액체가 인간의 DNA에 영향을 미치고, 엔지니어들 또한 동일한 생명의 뿌리로부터 나왔다면, 인간과 제노모프의 자손이 그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밝히는 오프스프링의 외형에 대한 기원 #
키는 일반적인 성인 인간의 키보다 훨씬 크며,[16] 피부는 엔지니어처럼 창백하고 매끈하다. 그러나 엔지니어가 다부진 체격으로 조각상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인 반면 오프스프링은 제노모프의 영향 탓인지 가늘게 말라 비틀어진 가운데 골반이 두드러진 체형이다. 덕분에 정면에서 보았을 땐 뭔가 인간 같으면서도 인간이 아닌 듯한 모습이 굉장히 섬뜩하다. 반면 에이리언 특유의 꼬리가 나 있으며 등이 흉칙하게 비틀려 있어 비교적 인간같아 보이는 정면에 비해 후면은 괴물같은 양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구강에는 에이리언답게 이중턱이 있으나 흔히 생각나는 에이리언의 갑피와 유사한 형태가 아닌 생물의 혀에 가까운 형태이며, 치아는 제모모프와 같이 크롬색을 띄고 있다. 빠르게 움직일 땐 에이리언처럼 사족보행을 하지만 인간처럼 상체를 세우고 직립보행을 하기도 한다. 가장 유니크한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표정으로, 일반적인 제노모프가 단단한 외피로 이루어져 표정을 지을 수 없고 그나마 비슷하게 인간-제노모프 하이브리드인 뉴본도 표정 변화는
특이사항으로는 생식기가 있는 위치에 "ㅅ"자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다.[17]
3. 작중 행적
3.1. 에이리언: 로물루스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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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습 | 성장한 모습 |
에이리언: 로물루스 |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케이는 로물루스 베타 연구실에서 가져온 Z-01를 가지고 일행 중 가장 먼저 USCSS 코벨란으로 복귀한다. 스코치드 제노모프에게 공격 받은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과 태아를 살리기 위해 Z-01를 스스로 투여했는데 이 때문에 유전자 분열이 적극적으로 일어나는 자궁과 태아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 때문에 동면 캡슐에서 동면하던 케이는 엄청난 복통 속에 안에서 무언가가 꿈틀대는 알을 낳고 만다.
직후 레인은 알을 먼 곳에다 버리려 했지만 알 속에서 산성 양수가 흘러나와 놓치고 만다. 직후 알 속에서 아기[19] 같은 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레인은 처분을 망설이던 찰나 인간 아기와 같은 울음소리를 흘리며 계속 흘러나온 산성 양수에 의해 바닥을 뚫고 화물칸으로 떨어지고 만다.
레인은 급히 화물칸으로 내려갔지만 알 속 생명체는 이미 사라졌고, 대신 주변 발자국들이 점점 커진 걸 토대로 단시간에 급속 성장했음을 암시한다. 그 후 오프스프링이 된 생명체는 선실로 올라가 앤디의 목덜미를 손톱으로 가격해 곧장 쓰러뜨린 뒤 자신의 어머니인 케이[20]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으며 교감을 하려나 싶었지만 그녀가 필사적으로 거부하자 분노를 표출하며 입에서 이중턱을 꺼냈다. 이후 레인이 선실로 올라와 보니 오프스프링은 자신이 죽인 케이의 목에 이중턱을 박아 마치 젖을 먹듯 체액을 빨아대고 있었고,[21] 이 와중에 인간처럼 퇴화되었을 꼬리가 계속 굵직하게 늘어나고 있었다.
이후 코벨란호 마지막 생존자인 레인을 유유자적 노렸는데, 레인은 코벨란호 화물칸으로 오프스프링을 유인해 화물칸째 분리할 심산으로 우주복[22]을 껴입은 뒤 화물칸으로 내려가며 케이블에 우주복을 연결한다. 그리고는 화물칸 분리 레버 4개 중 3개를 해제했지만 숨어 있던 오프스프링이 레인을 꼬리로 밀치고 썩소를 지으면서 나타났다. 이러던 중 케이블이 마지막 레버에 우연히 걸린 데 이어 레인의 시야에 산성 양수가 담겨있는 알이 들어왔고, 이에 알을 걷어찬다. 산성 양수로 인해 생긴 부식된 구멍으로 주변의 모든 게 빨려나가게 만들고 레인 역시 빨려나가고 말지만 케이블과 연결되어 있어서 코벨란호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오프스프링 역시 꼬리를 화물칸에 박아 넣어서, 화물칸에 매달린 채 레인에게 달라붙어 이중턱 공격을 가해왔고[23], 이에 레인은 케이블을 당겨 화물칸 분리 레버를 모두 해제해 오프스프링을 화물칸째 LV-410 행성 고리로 떨어트렸다.[24]
4. 능력
기존 시리즈에 네오모프, 뉴본 등 제노모프와 이질적인 이형들이 나온 적 있지만 오프스프링은 유난히 신체 스펙이 낮은 편이다. 아무래도 다른 변종들에 비해 인간 유전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에 작중에서도 오프스프링의 강함을 강조하기보다 인간처럼 생긴 괴형체로서 드러나는 이질감, 명백히 감정이 드러나는 인간 같은 얼굴을 가지고도 인간을 가차없이 사냥하는 모습 등에서 공포심이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즉, 보통 에이리언 시리즈의 보스급 개체들이 '인간을 사냥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이라는 전통적인 괴수물 컨셉으로 공포심을 준 반면 오프스프링은 괴이함과 이질감에서 나오는 공포에 집중했다고 할 수 있다.이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오프스프링이 제노모프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내지 못한 외적인 요인이 밝혀졌는데, 감독은 CG 사용을 최소화 하려 했으며, 배우 로버트 보브로츠키는 본작이 첫 연기인데다 로버트 보브로츠키 특유의 외형을 충족하는 스턴트맨을 도저히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노모프 특유의 날고 뛰는 액션보다 기괴한 외형과 동작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추후 비하인드 인터뷰에 따르면, 1편에서 기술적 한계로 폐기된 투명 에이리언 설정과 더불어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커버넌트에서의 설정을 따라가는 핵심적 캐릭터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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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코벨란호 에어록 내부 문이 닫힌 상태였는데, 이를 열어 재낄 정도로 힘이 세다. 합성 인조인간인 앤디도 일격에 쳐서 쓰러트리는 것을 본다면 기본적으로 사람 정도는 가뿐히 넘어설 만큼 피지컬은 강한 것은 확실하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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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및 습성
보통 제노모프는 곤충마냥 유전자 레벨로 사냥본능이 각인되어 있어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사냥법을 익히고 있는 반면, 제노모프 유전자 함유량이 낮은 탓인지 일반적인 제노모프에 비해 사냥 센스가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그렇다고 사냥감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감지했다고 무작정 달려들어 죽이려는 짐승 수준은 아니며 태어난 직후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을 땐 교전을 피해 은밀히 움직이는 등 교활한 행동을 보인다. 성장한 이후에는 화물칸 고정 레버를 해제해서 자신을 화물과 함께 우주 바깥으로 사출시키려는 레인의 의도를 읽은 듯 화물칸 고정 레버 근처에 숨었다가 마지막 레버 근처에서 레인을 기습하거나, 사출되기 전에 꼬리로 화물칸을 붙들은 상태로 끈질기게 레인을 덮치는 등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괴롭히는 질긴 모습까지 보여주어 끝까지 방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오프스프링은 검은액체의 효과로 인한 에이리언의 DNA가 결정적으로 오프스프링의 탄생 원인이기도 하지만, 사촌끼리의 성관계로 태어난 근친상간의 유전 구조로 인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습성과 돌출적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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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기존 제노모프들은 생체무기에 가까울 정도로 기계와 생명체의 구조가 혼합된 형태를 띄는 반면, 오프스프링은 인간의 얼굴[26]과 에이리언 특유의 꼬리가 달려있고 키가 지나치게 생김새이다.
오프스프링은 등 쪽에 척추가 극한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척추측망증이 극도로 심각해보인다. 컨셉 아티스트와 감독에 따르면 오프스프링은 엄연히 돌연변이이며 엔지니어의 중요 물질인 검은 액체로 태어난, 웨이랜드 유타니의 인간 진화를 노린 새로운 생산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의 생명체였다. 그 과정에서 사촌끼리의 근친상간으로 수태되었기에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격과 더불어 체형 등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 긴 다리와 긴 팔, 목에 그치지 않고 척추가 손상되어 움직임이 느리지만 보폭이 넓고 언제 충동적인 행동을 할 지 모르는 성향 탓에 빠르게 공격할 수 있고 더 위협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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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제노모프의 또 다른 무기인 꼬리는 오프스프링 특유의 부족한 사냥 센스 때문인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오프스프링이 본래 꼬리가 없는 인간 태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능적으로 꼬리를 다루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듯하다. 그러나 필요할 땐 사용하는데, 가령 레인이 화물공간을 우주선 밖으로 사출시키려는 것을 눈치채자 꼬리로 레인을 뒤에서 후려쳤으며 우주 공간에 노출됐을 땐 꼬리를 화물실 벽에 박아서 우주에 표류하지 않게 버텼다.[27] 이를 통해 꼬리 힘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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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턱
제노모프 특유의 이중턱을 가졌지만 인간의 DNA가 섞여서 그런지 단단하기보다는 혀처럼 유연하다. 그래서 촉수처럼 움직일 수 있지만 우주복 바이저를 그냥 관통해 버리는 일반 제노모프에 비해 많이 약하다. 작중에서 레인이 쓴 헬멧을 두 번이나 전력으로 이중턱으로 두들겼지만 결국 금만 가게 하고 깨트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중턱 외에 기본 턱도 인간의 턱 구조에 가까워 깨물어 공격하기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흥미로운 것은 희생양을 뚫어버리는 데 쓰이는 제노모프의 이중 턱과 달리 오프스프링의 이중턱은 먹잇감을 빨아들이는 용도로도 쓰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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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제노모프는 총알도 어느 정도 버티는 튼튼한 외골격을 가진 반면, 오프스프링은 인간과 유사한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탓에 방어력이 낮아 작중 화물칸 밖으로 사출되어 레인에게 매달려 있을 때 화물칸에서 세차게 방출되는 광물 가루로 인해 안면가죽이 실시간으로 너덜너덜해졌다. 태어난 알집의 양수가 강산인 것으로 보아 강산에 대한 면역은 가진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제노모프 시리즈의 공통 요소인 산성 혈액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평가
전반적인 생김새가 엔지니어가 아닌 에이리언이 인간과 DNA가 뒤섞인 결과물인데도 불구하고, 인간보다는 엔지니어와 에이리언을 섞은 모습인데 애초에 검은 액체를 만든게 엔지니어이기도하고 에이리언 시리즈의 인간의 창조주인만큼 적절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28]묘사도 그렇고 태어나고 최후까지의 모습을 보면 에이리언 4의 뉴본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29] 듯하지만 태어나지마자 자신의 어머니인 케이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듯 하더니 체액을 빨아먹어 죽이는 모습을 보면 폭력성은 훨씬 강한 모양이다. 뉴본 에이리언도 자신을 낳아준 퀸 에일리언을 잔인하게 죽였지만, 적어도 어머니로 인식한 리플리는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순한 양처럼 아주 잘 따랐다. 여기에 대해 해석이 갈리는데 일부 곤충이나 연체 동물[30] 등이 부화가 끝나고 힘이 빠진 모체를 잡아먹고 양분을 얻는 것처럼 당연하게 동족포식을 했다고 볼 수도 있고, 부화한 직후에는 마치 뉴본처럼 케이에게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으며 교감하려는 행동을 보였으나 케이가 오프스프링의 접근을 극도로 혐오하며 거부하는 티를 내자 적대감을 느끼고 살해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가 먼저 케이에게 비공격적으로 접근한 행동은 모체에게 정을 느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31] 다만 그렇다해도 뉴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인데 뉴본은 리플리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와중에도 어머니로 여긴 리플리를 애절하게 바라보면서 울부짖었다. 그저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가차없이 죽여서 먹어버린 오프스프링과는 완전 딴판이다.
또다른 특이점으로 형태 자체가 제노모프와 같은 뉴본이 정작 제노모프의 상징인 이중턱과 꼬리가 없는 반면, 인간-엔지니어와 흡사한 형태를 한 오프스프링은 이중턱과 꼬리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 물론 오프스프링이 케이 흡혈 이후 꼬리가 생겨난 것처럼 4의 소설판에서는 뉴본 또한 처음부터 꼬리를 지니고 있고 시간이 지나자 이중턱도 생겼지만, 영화 본편에서의 이런 차이점과 뉴본 이상의 흉폭성 때문에 일부에선 같은 이물이라도 뉴본은 인간에 제노모프가 뒤섞인 구성인 반면 오프스프링은 그저 인간-엔지니어의 탈을 썼을 뿐인 제노모프 그 자체라 보는 시선도 있었다. 그리고 이는 후술하는 초기 편집본을 통해 최소한 처음 컨셉을 잡을 때는 사실이었음이 드러났다.[32]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화물칸에서 바닥에 쓰러진 레인에게 다가갈 때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33] 오프스프링의 "원종"뻘 되는 제노모프도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도 위험물을 잘 분간해 행동할 뿐더러 저항 능력을 상실한 인간을 순식간에 덮치지 않고 느긋하게 다가와 입술을 씰룩대며 뜸을 들이다 죽이는 행태를 생각하면 비웃음으로 추정된다.[34]
6. 기타
테마곡 | |
|
|
The Offspring |
- 전용 테마곡이 있으며, 심지어 OST 제목부터 "오프스프링(Offspring)"이다. 제작진이 "오프스프링"을 정식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성체로 자란 뒤엔 얼굴과 외형이 엔지니어와 닮아있지만, 엔지니어의 DNA가 아닌 LV-426의 에이리언 케인의 자식의 DNA를 기반으로 한 생명체이다.[35] 즉, 케인의 자식의 부활체 겸 클론으로 봐도 되는 것. 다만 엔지니어가 검은 액체의 창조주이고, 인류와 DNA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프로메테우스의 설정을 생각하면, 인류를 창조주 엔지니어가 피조물의 육체로 돌아왔다는 아이러니가 탄생한 셈. 에이리언 세계관에서 인류의 근원적인 존재가 엔지니어이고, 인간은 엔지니어의 DNA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진화를 촉진시키면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건 무리가 아닌 것.
- 뉴본 에이리언의 안티테제다. 둘 다 인간과 제노모프의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뉴본 에이리언은 제노모프의 신체구조를 기반으로 제노모프에게서 태어난 인간이라면, 오프스프링은 반대로 인간의 신체구조를 기반으로 인간에게서 태어난 제노모프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뉴본 에이리언은 제노모프 답지 않게 꼬리와 이중턱이 없고 인간의 혀를 가지고 있지만 오프스프링은 인간의 혀 대신 살짝 변형된 이중턱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꼬리가 생성되었다.[36]
- 신장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크고 체형도 특이한데 이는 담당 배우인 로버트 보브로츠키의 실제 신장과 독특한 신체 비율이 잘 드러난 것이다. 오프스프링의 유전적 조상이라 볼 수 있는 거구의 엔지니어 또한 프로메테우스 등장 당시엔 장신의 배우들이 분장을 하고 연기한 결과물인 걸 생각하면 재밌는 요소.[37]
-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인 인간과 웨이랜드 유타니의 오만함을 본작에서는 로물루스 신화에 빗대어 표현하였는데, 오프스프링은 이러한 요소를 정면으로 비트는 크리처로 잘 표현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 작중에서 룩이 인간은 감정의 생물이라는 언급을 하였는데, 후반부에 오프스프링이 레인을 보며 비웃는 장면은 해당 발언을 고려했을 때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 국내 에이리언 팬들 사이에서는 어미로 인식한 리플리에게 무한한 애정을 과시하는 뉴본과는 달리, 본인 기분 좀 나쁘다고 자신의 어머니인 케이를 죽인 불효자 속성이 두드러진 점 때문에 금쪽이, 혹은 금쪽모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어머니인 케이를 죽이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체액을 빨거나 흡혈하여 죽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로마 건국 신화의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젖을 빨고 성장했다는 것, 그리고 영화 속 그림에서도 죽은 어미의 젖을 빨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보이는데 극중 인물들이 기분 나쁘게 여기면서 지나치는 모습이 나온다. 출산을 마친 케이가 자신의 피부를 만지니 검은 액체가 나오는 것도 이를 암시하는 장면이다.
- 로물루스의 주요 테마가 역설계임을 감안하면 1편의 에이리언을 역설계하여 Z-01, 즉 검은 액체를 만들고 그 검은 액체로 인한 결과물이 엔지니어의 유사체임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 태어나자마자 굉장히 빠르게 인간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갖추지만 정작 성체는 원종의 스펙에 못미친다는 점이 네오모프의 특징과 비슷하다.
- 페데 알바레즈가 2024년 8월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오프스프링 장면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에 나온 오프스프링의 모습은 CG로 만든 꼬리를 제외하고 전부 배우에게 분장을 입힌 것이다.
- 2023년 11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제작진이 일부 에이리언 팬들에게 영화의 초기 편집본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초기 편집본을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오프스프링이 레인과 교전할 때 코벨란호 화물칸 바닥이 알에서 나온 산성 혈액으로 녹은 후 오프스프링의 가죽이 찢겨지면서 제노모프 얼굴을 드러내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 이후 2024년 9월 22일 크리처 디자인 담당 데인 할렛이 해당 장면의 오프스프링이 가죽을 찢어서 허물을 벗어버리고 정상적인 제노모프로 변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본편에서 이것이 채용되지 않은 이유는 탈피 순간에야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어도 결국 오프스프링이 불쾌한 골짜기에 기인한 이물이 아닌 조금 특이한 일개 제노모프로 전락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초기 편집본의 내용이 이후 감독판이나 무삭제판 블루레이 등에 반영된다면 해당 장면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원종 제노모프에 비해 스펙이 애매한 이유는 인간 태아에서 제노모프로 변이하는 중간단계라 어중간했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컨셉이 감독판 및 무삭제판 블루레이에 반영될지의 여부와는 별개로 제작진 역시 오프스프링을 상술한 팬들 사이에서의 분석과 같이 인간-엔지니어의 탈을 쓴 제노모프로 분류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 극초창기 컨셉 중에는 날개를 달고 있는 것도 있었다. #
- 얼굴이 마크 주커버그를 닮아서 밈이 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엔딩 크레딧, 사운드트랙 앨범,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에서 공개된 명칭. 다만 이후 설정집 등 공식 자료에서 공식 명칭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오프스프링은 "자식"이라는 뜻이다. 즉 말 그대로 사람이 낳은 생명체를 지칭하는 단어인 자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2]
영화 작중 언급에 의하면,
타일러 해리슨와
케이 해리슨 남매의 가족 성씨는 해리슨(Harrison)이다. 즉, 아버지
식민지 주민의 성씨를 따르지 않고
어머니 케이의 성씨를 따랐다면 이 아기의 성씨는 해리슨이 된다.
[3]
검은 액체에 노출되기 전에는 평범한 인간 아기였으므로, 인간 아기였던 시절 기준 성별이다.
[4]
케인의 자식을 기반으로 얻은
검은 액체에 노출되기 전.
[5]
케인의 자식을 기반으로 얻은
Z-01에 노출된 이후. 순수한 검은 액체가 아닌, 에이리언 케인의 자식에서 얻은 것이기 때문에 인간과 에이리언의 DNA가 뒤섞인
뉴본 에이리언 비슷한 이형이 되었다.
[6]
배우
로버트 보브로츠키의 키가 231cm인데 더 클 수도 있다.
[7]
부
모가 모두 잭슨의 별 식민지 출신이다.
[8]
2014년 에이리언 시리즈 공식 설정집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 154쪽과 155쪽에 의하면
웨이랜드 유타니는
뉴본 등 인간과 에이리언의 DNA가 결합된 개체를 "Xenomorph Hybrid"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오프스프링은 웨이랜드 유타니가 정의한 "제노모프 하이브리드"에 부합한 존재인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특징 문단 참고.
[9]
엔딩 크레딧 참고. 제노모프, 오프스프링, 룩의 애니매트로닉스 디자인, 음성, 기술 등을 담당했다.
[10]
시리즈 인간과 에이리언의 첫 혼종은 리플리의 DNA가 일부 섞인 에이리언 퀸에서 나온 혼종
뉴본 에이리언이고 시리즈 시간대로 보면 첫 혼종이다.
[11]
사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말에 의하면,
케이 해리슨의 사촌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켰으므로, 오프스프링의 아빠는 비요른, 엄마는 케이 해리슨이 된다고 한다.
#
#
[12]
4편의 에이리언 사태 이후 시점
웨이랜드 유타니가 정의하는 인간과 에이리언의 혼종이다.
[13]
케이가 Z-01을 주사하기 전엔 아직 배가 다 부르기도 전이었으므로 초기 발달 상태였을 터인데 최후반부 묘사를 보면 거의 만삭으로 급속히 배가 불렀다.
[14]
사실 1편의 에이리언의 페이스허거도 LV-426에 착륙한 엔지니어의 우주선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관련없다고 볼 수 없다.
[15]
엔지니어 종족이 인류와 제노모프, 그리고 검은 액체를 창조했다는 설정을 부각시킨 듯 하다. 여러모로
프로메테우스가 떠오르는 부분.
[16]
실제 배우가 키 233cm의 농구선수다. 영화에서 레인과 마주한 장면에선 원근을 감안하더라도 그 2배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키를 가지고 있다.
[17]
제노모프는 생식기가 있는 위치가 매끈하다.
[18]
에이리언 레딧에서 한 레딧 유저가 "어제 IMAX에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놀라운 경험, 놀라운 영화입니다. 비요른이 죽기 직전에, 비요른과 케이가 아주 친밀한 방식으로 서로를 만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킨 '개자식'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라고 글을 올렸는데,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본인 레딧 계정으로 "네.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켰습니다. 눈썰미가 좋군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때 다른 레딧 유저가 페데 알바레즈 레딧 계정을 사칭 계정으로 신고했고, 레딧 관리자가 페데의 레딧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가 페데와 대화를 나눠서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즉,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말에 의하면, "오프스프링의 아빠는 비요른, 엄마는 비요른의 사촌 케이"라는 의미이다.
#
#
[19]
이전 시리즈를 보았다면 문득 엔지니어 같이 보여진다.
[20]
케이 역시 변이중이었으나 자신의 자식과 달리 체세포 분열이 더딘 성인이기에 아직 완전한 이형이 되지 않았다.
[21]
코벨란호 일행이 르네상스 우주정거장의 복도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는데, 시체가 된 어미의 젖을 빠는 아기를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었다.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22]
레인은 오프스프링을 막기 위해 냉각제를 뿌려댔고, 오프스프링의 공격으로 냉각제 탱크가 손상되며 냉각제가 유출돼 삽시간에 호흡과 체온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프스프링은 동면중인 케이의 몸에서 성장하며 초저온에 저항성을 갖췄는지 냉각제에 놀라 잠시 허우적 거렸을 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23]
해당 장면이 레인의 시점에서 전개되기에
점프 스케어 효과가 크다.
[24]
레인이 이때 "죽어, 이 개새끼야!(Die, motherfucker!)"라고 욕하는데 자신의 어머니인 케이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하면 꽤나 적절한 호칭이다.
[25]
단 이조차
데이빗 8의 머리를 통째로 뜯어냈던
엔지니어보다 약해 보인다는 말이 있다.
[26]
정확히는 인간의 창조주인
엔지니어의 얼굴
[27]
이 점은 에이리언 초기 형체이자 보다 야수적인
네오모프도 유사하다.
[28]
앞서 서술되어 있듯이 엔지니어의 유전자는 인간의 유전자와 동일하다.
[29]
단, 알바레즈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뉴본의 레퍼런스를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시사회 때 아들이 말해줘서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30]
실제 에일리언의 생태는 곤충 등의 생물들에게 영향을 받기도 했다.
[31]
뉴본은 태생부터 리플리의 DNA를 기반으로 융합된 유전자를 타고 태어난 존재라서 태어난 경위가 다른지라 이것도 어떻게 보면 애매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케이의 태아는 중간에 검은 액체의 영향을 받았는데 검은 액체의 영향을 받은 생물은 엄청난 신체적 변이와 흉폭성이 증폭된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뉴본과는 다르게 오프스프링은 그 검은 액체의 영향으로 흉폭성에 노출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지라 케이를 모체로 인식했어도 공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32]
결국 최종본에서는 빠졌으므로 영화에서도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33]
사실 정확하게 따지면 카메라 각도에 따라 그렇게 보인다.
[34]
작중 내내 제노모프가 보여주는 이런 양식은 이미 초대작인 1편부터 나왔고 장기 시리즈화를 거쳐 클리셰가 됐다. 작중에서 선원들이 차례차례로 희생당할 때 그야말로 맹수가 사냥감을 갖고 놀듯이 다루거나 궁지에 몰아붙이는 식으로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형태는 다르지만 제노모프 특유의 습성으로 정착했고,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공포감이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장치로서 부각되는 면이 있다.
[35]
이 때문인지 얼굴은 영락없는 엔지니어인 반면 몸은 케인의 자식을 포함한 제노모프들처럼 비교적 말라보이는 편이다.
[36]
단, 에일리언4 소설판에서 뉴본이 꼬리가 있고 나중에 이중턱이 자라난다는 서술이 있기에 나중에 뉴본도 꼬리와 이중턱이 생성되어 자라났을 거다.
[37]
참고로 엔지니어의 배우들 또한 장신의 농구 선수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