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은혼의 오키타 소고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2. 과거
에도로 상경하기 전, 부슈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이 어려서 돌아가시고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 손에 자랐다. 고집세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없던 어린 오키타에게 곤도가 먼저 다가왔고, 곤도의 검도 도장에서 검술을 배웠다. 이 때는 아직 S가 아니었으나 '농땡이를 일삼는 꼴통'이라는 점은 그대로였다.[1]참고로 오키타가 히지카타보다 먼저 입문했기 때문에 오키타가 히지카타보다 선배였다. 그래서 오키타는 히지카타에게 반말을 하고 히지카타는 그를 '선배'라 부르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보면 말로만 선배 대우를 할 뿐 하는 행동은 후배 이상으로 깔보고 있다.[2] 오키타는 곤도가 히지카타만 챙긴다고 자주 심통을 냈다.
히지카타와 미츠바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건 대충 눈치챘던 모양인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이후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고백을 차갑게 거절하는 걸 엿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일에 대한 원망으로 지금도 히지카타를 죽도록 괴롭히지만, 오키타도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거절했다는 건 알고있다.
이후 미츠바와 이별하고 곤도를 따라 14살의 나이에 에도로 상경해 진선조 대원이 되었다. 미츠바는 몸이 많이 병약한 관계로 부슈에 남았다.
3. 원작
등장 편은 정리 글 참고.3.1. 미츠바편
오랜만에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가 에도로 상경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미친 시스콤을 보여준다. 부슈에서 온게 아니라 소고의 이런 모습을 처음보는 야마자키에게 바주카를 날리기도 한다.미츠바가 소고에게 친구는 없는지 묻자 대답하지 못한다. 결국 긴토키를 파르페로 꼬셔서 친구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려는데, 미츠바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처음으로 누님에게 존댓말을 그만두며 그딴 놈은 알 바 아니라고 한다. 그 때 히지카타가 나타나는데, 미츠바가 그를 보고 심하게 당황하더니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미츠바의 약혼남인 상인을 뒷조사하고 있던 히지카타를 잠시 쏘아붙이지만 이내 둔영의 훈련장에서 따로 만나서 미츠바는 이제 얼마 못넘기니 남은 시간만이라도 행복하게 해달라며 히지카타에게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면서까지 부탁하지만 히지카타가 무시하자 분노하며 달려든다.
그렇게 히지카타에게 얻어터지고 병원에서 쓰러진 미츠바를 간호하던 와중에 야마자키가 히지카타의 위기와 진심[3]을 알게되고 혼란이 와서 막말을 내뱉으나 이내 곤도의 수정펀치에 잠시 머리를 식힌다. 그리고 결국 잠시 자고 있는 척하던 긴토키에게 진심을 토로하고 그대로 현장에 달려가 도주하던 상인의 차량을 양단해버린다.
마지막에는 혼자서 미츠바의 마지막을 옆에서 지키며 자신은 누나의 마지막 행복도 부순 나쁜 동생이라 한탄하지만 이내 미츠바의 자신은 행복했다며 위로하며 숨을 거두자 작중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소리내어 울면서 미츠바편을 끝낸다.
이 편은 장난기 많은
3.2. 진선조 동란편
진선조 1번대 대장으로서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 가르쳐주지. 압도적으로 강한 적과 마주쳤을때, 그 실력차를 뒤집기 위해선 머릿수로 밀어붙이는게 최고지. 호흡을 맞춰라. 심신을 가다듬어 그것이 정점으로 달했을 때, 일제히 덤벼라!! 그리고...!! 죽어라...!
이토 카모타로가 등장하고 같은 시기에 히지카타가 요도 무라마샤의 저주에 걸려 못난이 오타쿠 톳시로 전락하자 이토에게 붙어 히지카타의 부장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토가 귀병대와 결탁해 곤도를 없애려들자 자긴 곤도의 부하지 네 부하가 아니라며 곤도를 다른 칸으로 도망치게 한 뒤 이토 편에 붙은 대원들을 학살해가며 길을 사수하던 도중 해결사의 도움으로 부활한 히지카타가 등장하자
귀병대에 배신당하고 귀병대가 선로를 폭파시켜 강으로 추락하려는 열차 안에서 강에 추락하는 이토를 곤도,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구한다.
긴토키가 반사이를 리타이어시키자, 곤도와 히지카타와 함께 지휘관을 잃고 전열이 흐트러진 귀병대를 닥치는대로 벤다. 그리고 죽어가는 이토[5]를 배신자가 아닌 진선조의 일원으로서 죽게 해주기 위한 이토와 히지카타의 결투를 진선조 전 대원과 함께 덤덤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베어져 죽기 직전인 이토가 모든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서로가 인연의 실로 이어져있는 듯한 환상을 보고 만족하며 죽게 해준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야마자키의 장례식을 가장한 마츠다이라의 애견 '푸스케'의 장례식에도 참가한다. 그뒤 장례식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꾸짖고 톳시에서 귀신 부장으로 돌아온 히지카타를 보고 진선조 대원들이 반기는 모습을 보고 곤도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3.3. 바라가키편
칼집에서 잠들어라,
무딘 칼날.
애니판 기준으로 작성함. 244화에서 진선조에 넘겨진 사사키 테츠노스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요컨대 체면을 신경쓰는 부모에게 버려진 덜떨어진 도련님이라는 건가요?" 라던가 "그렇게 돌고 돌아서 최종적으로 이런 밑바닥에 가라앉은 거겠죠." 라는 등 테츠노스케와 자기 직장을 동시에 디스
245화에서는 사사키 이사부로에게 진선조가 쫓던 범죄자로 오해받아 견회조에 체포된 긴토키의 석방 수속을 전담해주고 마중나왔는데, 오키타를 보자마자 긴토키는 냅다 손에 채워진 쇠고랑을 날려버렸다.
이후 자신도 죄가 없다는 긴토키가 날리는 쇠고랑을 태연하게 보고 있다가 날아오는 쇠고랑을 총을 쏴서 박살내는 이사부로와 만난다.
이사부로는 진선조의 친구
그걸 본 소고는 그래봐야 물에 흘려보내 버리면 소용없다고 하거나, 이사부로에게 자기네 부장인 히지카타가 폐를 끼쳤으니 긴토키에게 줄 배상금은 주지 않아도 된다며 긴토키가 금액을 써놓은 휴지에다 코를 푸는 등 실컷 도S짓을 해댄다.
이사부로가 테츠노스케를 쓰레기에 비유하며 쓰레기를 처리해준 진선조에 처리 비용이 필요하다면 주겠다며 비꼬자, 쓰레기는 분별해서 버려야한다며 테츠노스케가 타지 않는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타는 쓰레기였던 모양[7]이라고 대답한다. 겨울인데 너무 뜨거워 풍류고 나발이고 없다고 테츠노스케가 열정적으로 진선조 일에 임하고 있음을 돌려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무런 도움은 안되지만 재가 될 때까지는 써주겠다며 테츠노스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도 보인다.
이후 힙합 양이지사 패거리 체키라웃당에게 납치된 테츠노스케를 구하러 온 진선조와 인질이 다치게 되거나 죽어도 신경 안 쓰고 체키라웃당 무력 체포를 불사하는 견회조가 대치하던 중 이마이 노부메가 곤도를 베어버리려고[8] 하자 노부메가 서있던 옆쪽 벽에 칼을 찔러 노부메를 견제한다. 그러면서 칼을 뽑아보라며 다음엔 XX를 박아주겠다고 섹드립을 친다.
그렇게 대치하던 중 진선조와 견회조가 배후를 치려고 각각 몰래 침투시킨 별동대[9] 중에서 닥치는 대로 체키라웃당을 베고 다녀서 별동대의 존재를 발각시킬 뻔하고 테츠노스케까지 죽이려는 노부메의 앞을 막아선다. 소고를 본 노부메는 몇 마디 하는데,
역시, 당신도 경찰이 아니야. 나와 같은... 살인자의 눈.
이마이 노부메
이마이 노부메
소고는 야마자키와 곤도를 잡힌 테츠노스케에게 먼저 보내고 바로 노부메와 결투를 시작한다. 소고는 노부메가 지금 노리는 것은 자신의 목이라고 하는데, 노부메는 이를 부정하며 노리는 것은 소고의 XX라고 소고가 했던 섹드립을 돌려준다. 두 사람은 건물의 기둥들을 베어 조각내며 격렬한 칼싸움을 주고받는데, 이때도 소고는 노부메의 삐-와 자기의 삐이 중 어느 쪽이 먼저 칼에 찔리게 될지 보는 것이 재미있겠다며 섹드립을 친다.
그리고 247화에서는 진선조와 견회조의 충돌로 생긴 혼란을 틈타 구멍으로 도망치는 체키라웃당을 구멍 바로 아래층에서
히지카타가 추락시킨 견회조 측 헬리콥터의 폭발로 안에서 싸우던 건물이 난장판이 되자 옆 건물로 뛰어 탈출하며, 노부메에게 견회조의 목적이 진선조에 의해 좌절되자 결판이 난 거 같다면서 자신들도 결투를 그만두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다. 하지만 승부가 아직 나지 않았다며 끈질기게 덤벼드는 노부메와 뽑은 칼을 넣을 칼집이 없다면 안성맞춤인 걸 주겠다며 노부메를 베려는 건가 했으나, 사실 소고는 건물의 마지막 기둥을 베어 건물을 무너뜨리려는 게 목적이었다. 그대로 무너지는 건물 안에 노부메를 내버려두고 건물 밖에 나와 노부메를 무딘 칼날 이라고 하며 결투를 끝낸다.
3.4. 극장판 은혼 완결편 해결사여 영원하라
양이지사가 되어버렸다. 이때 나오는 모습은 완벽한 히무라 켄신.[11] 극장판 특전 BD에 수록돼있는 영상에서, 오키타의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의 발언에 의하면 들고있는 검은 역날검이라 한다. 본인이 주장한 게 아니라 감독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긴토키도 "이 가짜 발도재!!"라고 츳코미를 넣는다.[12][13] 그리고 옷도 진선조 제복에서 일본식 옷으로 바뀌었는데, 즐겨하던 안대도 사라졌다. 옷과 어울리지 않아서 뺀 것 같지만, 실은 오타에의 병실 창가에 놓여 있다.
5년 후 곤도 이사오가 체포되고, 최강 최악의 양이지사가 된다. 별칭은 '살인자 오키타 소고'. 콘도와 카츠라, 겐가이의 처형식[14]에서 갑자기 난입해 히지카타와 엘리자베스를 선두로 한 (구) 진선조와 카츠라 일파와 함께 적들을 벤다.
그러나 양이지사가 되어도 성격은 예전과 딱히 달라진 게 없고 땡땡이 치는 것도 똑같다 차가워진 신파치를 보며 콘도가 모두가 변해도 저 녀석들만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라고 하자 우리들 대장은 돌아왔지만 쟤 네 들 대장은 못돌아온다고 말한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를 돕기 위해, 모두와 함께 양이전쟁 시대로 타임 리프한다. 진선조가 해결사를 조력하면서, 오키타는 카구라와 페어를 이루어 싸운다. 끝으로 그들이 바꾼 미래로 다시 돌아간다.
3.5. 장군 암살편
502화부터 진행되는 시리어스에선 이상하게도 진선조 등장신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어디갔나 했더니 소요 공주를 호위하고 있었다. 전쟁터를 누비는 오키타를 보며 카무이는 그가 자신과 동류임을 알아채곤 먼저 싸움을 건다. 그 모습을 보고 어이 없어 하는 오키타에게 카무이는 "댁도 마찬가지잖아? 같은 바보의 눈은 속일 수 없거든. 사실 장군의 목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잖아? 피 냄새를 맡고 여기로 달려들었어. 살인자의 눈이야."라고 답하며 소요 공주를 공격한다. 카무이가 간단히 이길 거라는 예상과 달리 거의 호각으로 싸우다시피 했으며 잠시 물러났다.[16] 여담이지만 애니판에서 오키타와 카무이의 전투는 상당한 퀄리티로 팬들의 덕심을 불태웠다. 사실상 메인 배틀인 긴토키와 신스케보다도 더 주목받았을 정도.싸울 이유 같은 건 자기가 정하는 거다. 지구에는 복수전이라는 게 있다는 걸 기억해 둬.
악당.
이후 소요 공주를 롯텐 마이조에게 넘겼으며 부상당한 상태로 카무이의 야토족 부대를 막으려다가
핫토리 젠조가 등장하면서 쇼군의 목을 보게 되었다.다행히 핫토리 젠조가 아부토에게 쇼군의 목을 건내주는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승부를 보면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카무이 역시 맞대응 해주기는 했지만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칼을 던져서 카무이에게 치명타를 입히려고 했다.[17] 그리고 배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카무이에게 "지구에는 복수전이 있다"며 카구라vs카무이전을 예고하였다.[18][19] 배가 추락한 뒤 카무이는 오키타를 찾아 끝장을 내려 하지만, 오키타가 소요 공주와 본인까지 모두 죽은 걸로 위장해 찾지 못하고 아쉬워한다. 이후 혼수상태로 치료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카구라와 카무이의 대결에서 오키타가 카무이에게 입혔던 상처가 카구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20] 오키타의 말대로 그를 위한 복수전(도무라이갓센)이 시작된다. 후에 안녕 진선조편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카구라는 오키타에게 그가 주변에 폐만 끼치는 바보로부터 두 여자아이를 지켰다고 말한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는지, 마무리에선 진선조의 멤버들과 함께 히지카타와 곤도를 지원하려 왔다. 싸움이 끝난 후 지쳐있는 히지카타에게 담뱃불 붙여주는 척 하였으나, 라이터의 화력을 높여 히지카타의 머리를 태워 먹었다.
3.6. 안녕 진선조편
나는
진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고. 앞으로 나가서 길을 여는 게 역할입니다. 당신은 진선조 귀신부장
히지카타 토시로. 그 길을 돌아보지 않고 가는 게 역할입니다. 히지카타씨, 아니 부장,
국장을 부탁합니다.
526화에서는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장례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체포된
곤도 이사오를 보고 동공이 열린다. 곤도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가 비통한 모습으로 말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진선조를 해산한 후 다른 대원들은 제복을 벗고 다른 일을 하는데 혼자 여전히 제복을 입고있다. 벤치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중. 표정이 심히 안좋다.527화에서도 여전히 제복을 입고 밤거리를 걷고 있다. 양이지사들이 네가 진선조의 오키타냐며 찾아오지만, 오키타는 이제 그런 거 없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살벌한 표정으로 이제 자신은 그저 살인자일 뿐이라고 말하며, 칼을 뽑는다. 그때 카구라와 사다하루가 등장, 산책에 방해된다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한다.
528화에선 넌 경찰이니 교통 정리를 하라는 카구라에게 진선조는 이미 해체됐다고 답한다. 카구라는 그럼 왜 제복을 입고 있냐고 지적하며, 네가 그 바보로부터 소요를 지켰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 '공주님도 나를 장군을 지키지 못한 살인자에 불과하다고 원망할 거다'라며 자책하지만 카구라는 소요는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 진선조가 없어져도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해. 네가 두 여자 아이를 지켜준 사실은 변함 없다, 해.[21] 걱정 마, 그런 제복 입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해. 너는... 너희들은 진선조라는 걸." 라고 말하며 오키타를 격려해주었다. 잠시 훈훈했으나 마지막엔 평소답게 티격거린다. 그래도 카구라에게 위로받았는지, '내가 제복을 벗지 않는한 진선조는 죽지 않는다'라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하려했으나, 알고보니 진선조 대원들도 함께 있었다. 오키타가 야마자키 사가루에게 화를 내자 엘리자베스가 대신 설명한다.
이후 529화 카구라의 회상에 따르면, 다른 진선조 멤버들은 당장 곤도 이사오를 구하러가자고 주장했으나, 오키타는 국중법도 제 4조 '국장의 부재 시 부장이 그 권한을 이어받는다.[22] '를 언급하며 끝까지 히지카타 토시로와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선조 둔영에서 다른 진선조 멤버들과 함께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히지카타를 맞이한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제복을 넘겨주며, 지시를 달라고 말한다.
진선조-가츠라파와 함께 곤도를 구하러 가던 도중, 천도중 휘하의 나락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그들을 도우러 온 요로즈야 긴짱네와 합류, 긴토키의 전략에 따라 절벽을 오른다. 그러나 나락에게 위치를 들키고 그들이 쏜 화살 때문에 카구라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오키타는 적의 화살을 막는 용으로 사용했던 칼을 입에 문 채 카구라의 손을 붙잡는다. 적들이 다시 화살을 조준하자 카구라는 손을 놓으라고 외쳤으나[23] 오키타는 끝까지 놓지 않았다. 이후 땅을 파고 올라온 엘리자베스와 시마루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24] 절벽 위에서 전투가 벌어진 사이 이제 복수할 수 있겠다며 카구라를 절벽 위로 던진다[25]
이후 1번대 대장인 자신의 임무는 선두에서 진선조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히지카타에게 곤도를 구출하러 가는 것을 맡기고 이마이 노부메와 리매치 플래그를 세운다.[26] 노부메에 의해 사사키 이사부로의 과거와 진상을 알게되고, 노부메에게 "네 대장이 나라와 함께 죽는 걸 지켜만 볼거냐"고 일침한다. 전투 도중 카구라가 개입하여 둘의 전투를 저지하고 오키타는 당황하며 카구라에게 거기서 비키라고 한다.[27] 오키타가 노부메가 카구라를 공격한다고 착각해 덤벼들려는 순간, 노부메가 몸을 던져 '흑막'의 공격으로부터 카구라를 구했음을 알게된다.
이후 우츠로로 밝혀진 '흑막'에 의해 카구라, 노부메, 그리고 오키타 순으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하기 전 대치 장면에서 손에 쥔 칼이 덜덜 떨리고 있는데, '처음으로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적이 눈 앞에 있음'을 알아채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 허무하게 우츠로에게 제압당한 후 오보로와 우츠로의 대화에서 백야차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되어 격분해 덤벼드는 신파치를 우츠로에게서 구해주지만, 역시 단 몇 컷만에 벽으로 튕겨 날아간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가 개입해 우츠로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곤 긴토키가 우츠로의 검을 잘 알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킨 긴토키가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하자, 카구라가 맨 손을 우츠로의 검을 붙잡고 뒤이어 오키타가 우츠로의 한 쪽 팔을 제압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자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후퇴를 권유한다. 후퇴 중 노부메를 부축하는 카구라를 돕는다. 결국 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노부메를 필두로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사사키 이사부로를 추모하는 경례를 올린다.
이후 진선조는 에도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하고, 오키타는 카구라를 찾아간다. 오키타는 해결사는 에도에 남겠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이에 카구라는 오키타를 다리 밑으로 밀며 일침을 가한다.[28] 떠나기 전에 잊은 것이 없냐는 카구라의 말에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나누는 대신 누가 더 강한지 결판 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오키타는 카구라에게 카구라보다도 까마귀 자식보다도 더 강해져서 돌아올거라 다짐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이젠 그 누구에도 지지 마라"라고 말한다. 싸움이 끝난 후 둘은 만족한 듯 미소 짓는다. 이후 오키타는 진선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에도를 떠난다.
3.7. 최종장 -은빛 영혼편-
드디어 돌아온 모양이야.
그 고집쟁이가.
605화에서
해결사들을 구하며 등장한다. 606화에서
카구라 함께 해방군에 맞섰는데,
곤도가 나체가 되어 싸우자
히지카타와 함께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의 신기술은 마요네즈 폭발.[29] 또한 그 동안 히지카타 괴롭히기를 그만두기를 그만뒀다고 한다(...). 모두와 함께 아르타나 해방군으로부터 카부키쵸를 수호하는데 성공. 현재 고립된 대군을 우리가 역으로 쳐서 비축된 군량을 털면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결국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하기로 한다.
카구라와 남매싸움 중이던 카무이와 재회. 여기저기 전투 플래그를 세우고 다닌 카무이를 마나카에 비유하며 디스한다.[30] 이후엔 카무이와 서로 시비를 털다가 네 여동생은 호박이라 디스하고 카구라한테 카무이와 나란히 응징 당한다.
전쟁이 끝난 후 671화에서 재등장. 진선조가 몰락한듯 하며 할복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예상대로 674화 말미에 오키타로 추정되는 사람이 양복을 입고 항구에서 걸어오고 있다. 무츠를 통해 칸나를 부른 사람이 바로 오키타. 정부 소속으로 어두운 일을 하는 마피아가 되었다고 콘도 씨도 히지카타 씨도 못 하니까 내가 해야한다고 한다.
칸나를 보며 무기가 잘못 왔다고 말하더니 해결사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확인하겠다면서 신파치를 다짜고짜 공격한다. 신파치는 오키타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버거워하는 반면 칸나는 살기 없는 공격이라고 비아냥대고 오키타는 표정을 굳히며 칸나를 공격한다.
이번엔 봐주지 않고 칸나를 공격한다. 자신은 어린애를 상대로 진심일 만큼 어린애는 아니지만 강자를 상대로 닥치고 있을 만큼 늙은이도 아니라 한다. 그리고 칸나가 카구라를 대신해 왔다면 봐줄 필요가 없다고.
자신과 카구라는 대화보다 검으로 나눈 것이 더 많았지만 때때로 검은 말보다 유창하기 때문에 칸나와 처음 검을 맞댄 시점에서 이미 그녀가 적당히 둘러댄 거짓말 800개 쯤은 다 파악했다 말한다. 카구라는 이미 지구에 와있고 지구에 두고 온 녀석들이 신경 쓰여 견딜 수 없지만 자신이 지구를 뛰쳐나가 놓고 다시 돌아오기 겸연쩍어 숨어있을 것이라며 "네가 그럴 놈이냐"라고 말한다.[34]
오키타의 말에 칸나는 크게 당황하고 오키타는 칸나를 제압하며 카구라를 불러오라고 협박한다. 신파치가 칸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자 오키타는 이쪽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며 신파치를 칼로 찌르고 피가 튀긴다. 그러자 칸나의 몸에서 16살의 다리가 튀어나오고 당황하는 신파치에게 칸나 같은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고 칸나가 곧 카구라임을 알려준다.
카구라가 여전히 재수 없는 녀석이라 말하며 각오는 돼있냐 묻자 오키타는 너 역시 마무리가 허술한 건 여전하다며 수류탄을 던지고 전투를 종결시킨다.
마피아가 된 이후에도 총리를 쫓고 있는 모양이다.
692화에서는 마피아가 아닌 진선조로 다시 돌아왔으며 타 진선조 대원들과 같이 해결사를 도우러 간다.
3.8. 비시리어스
몽키 헌터에서는 히지카타와 마찬가지로 외계인 복장을 입고 다녀 긴토키 일행을 혼란시켰다. 무기는 '사드왕자'답게 몬헌에도 없는 채찍이었다.
2년 후에는 진선조 최종보스가 되었다. 이름까지 개명하여 카이저 소고 초S 오키타 3세.
호스트 편에서는 얼떨결에 호스트로 캐스팅 된 사람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수완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여자 둘을 꿰차고 돔페리뇽을 추가 주문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히지카타는 이에 대해 천직을 찾았다고 평했다. 히지카타 왈, "천재야!! 천직을 찾았어!! 새까맣게 빛나고 있어, 저 녀석!!" 샴페인 타워를 세워놓고 Are you ready?를 외치는 모습은 아무래도 マジLOVE1000%? 참고로 이 때의 예명은 SOUGO…[36]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438화에서는 초기 설정과 비슷한 준수한 미소녀로 여체화되었다. 이때 이름은 소고가 아닌 소코. 함께 나타난 보선조 대원들도 전부 미소녀로 변해서 집결할 때 포즈를 취하는게 무슨 걸그룹같이 되어버렸다. 사카타 긴토키와 곤도 이사오 이 두사람과 마찬가지로 글래머하게 변했다는 이유로 오타에에게 가슴를 쥐어뜯기는 폭행을 당한다.[37] 그래도 외모가 변해도 안에 있는 내용물은 그대로라 섹드립은 그대로. 참고로 사복이 미니스커트 기모노+ 오버 니 삭스 조합이라 독자들을 설레게 했다. 가뜩이나 얽히면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루토비 아야메가 남자가 된 아야오와는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얽혀서 둘 다 물 만난 고기처럼 여왕님 놀이가 절정에 달했다. 사람들이 지고가는 가마의 위에서 남색 세라복 차림으로 아야오를 짓밟는다.[38] 곤도는 카부키쵸 최고의 유녀라며, 손도 못 대게 하면서 돈 버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한다. 츠쿠오
은혼/영혼교체편에서의 모습[39]
리더인 히지카타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뀌자 곤도를 고릴 씨, 히지카타를 토시 씨라고 부르며 한없이 폭주족스러운 경찰이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뀐 히지카타는 잘 따른다. 이후 사고로 인해 오키타의 영혼은 가츠라 고타로의 육체에 들어가고, 오키타의 육체엔 엘리자베스의 영혼이 들어오게 된다. 카구라와는 이 반대였기 때문에 사이 좋은 오키타-카구라 콤비와, 병맛 가츠라-엘리자베스 콤비를 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가 된 카구라를 부르는 호칭은 게로자베스 카구라(카츠라)가 자신(엘리자베스)를 소군이라고 부르는 것 이후 자신을 계속 소군이라고 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은혼 장편 최종보스 | ||||
은혼/낙양결전편 | → | 은혼/엑스칼리버편 | → | 은혼/은빛 영혼편 |
카무이 | 오키타 소고 (마가나기) | 우츠로 (스포일러) |
[1]
통나무를 흔드는 수련에는 속을 비운 나무껍질을 썼다.
[2]
오키타가 너무 어렸기 때문.
[3]
미츠바의 약혼자를 끝까지 추격한 것은 양이지사의 불법 무기조달을 돕던 상인이 미츠바와 결혼해버리면 소고의 진선조에서의 위치가 위험해진다는 이유였다. 더불어 매정하게 내친 이유도 소고가 마음편히 자신을 원망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이며 저런 범죄자와 결혼해도 미츠바가 행복할 리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4]
애니에서는 곤도만 히지카타를 밟고 본인은 지쳐서 문에 기대며 앉으면서 조금 지친 말투와 눈빛으로 "히지카타 씨, 다음에 또 빈틈을 보이면 언제든지 내가 없애줄테니까 제대로 부장 노릇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간지 난다
[5]
열차 안에서 히지카타와 결투하다가 귀병대의 배신에 의해 열차가 폭파된 여파로 한쪽 팔이 날아간데다가 곤도와 히지카타에게 날아오는 기관총의 무수한 총격을 대신 맞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상태였다.
[6]
긴토키에게서 업보의 냄새가 나서 범죄자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긴토키는 자기 몸 냄새를 소고와 함께 맡아본다...
[7]
테츠노스케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글러먹은 쓰레기 정도로 보는 사사키 가문과 이사부로의 태도와 비해, 전과 다르게 마음을 고쳐먹고 성실하게 일과 수련을 하려고 노력하는 테츠노스케의 모습을 보고 그를 믿어주는 진선조 구성원들의 태도가 보인다.
[8]
진선조의 국장인 곤도를 베어 진선조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려는 의도였다.
[9]
진선조에서는 야마자키와 곤도, 견회조에서는 노부메
[10]
이 장면은 애니판에서 낙하 위치에 SM 플레이용 목말을 설치해 SM 배팅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11]
참고로 트레일러에서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진선조에서 잘렸냐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론 진선조 자체가 양이지사로 턴힐한 거지만.
[12]
이 대사 칠 때 들고 있는 검이 역날검이다
[13]
참고로 긴토키 한국판 성우
구자형은 본편 시점의
히무라 켄신를 맡았다. 즉 한국판에서는 가짜 드립이 더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14]
바보 셋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버렸다. 켄터키 할아버지의 동상을
지나가던 에도 최고의 기계공학자가 마스크를 씌우고 양 손을 대포로 개조해 커널 샌더 라이거로 만들고, 거기에
지나가던 과격파 양이지사가 중2가 될테다 같은 말을 하며
마찬가지로 과격파 양이지사인 커널 샌더 신스케로 개조해버렸고,
오타에 스토커짓을 위해 켄터키 할아버지로 변장 중이던 고릴라가
이분 분장의 곰방대에서 옮겨붙은 불 때문에 총기가 인화, 상점가를 폭파시켜 버려 셋이서 사이좋게 붙잡혔다
[15]
붉은 색의 대사들은 대사의 본래 뜻과는 달리 카무이와 비등할 정도로 살벌한 표정을 짓고 말한 거다. 덕분에 아군임에도 소요는 오히려 겁먹었으며 카무이는 한눈에 자신과 동류임을 눈치챈다.
[16]
유리몸이라고는 했지만 노부노부도 한방에 보내는 카무이의 주먹을 맞고도 버티는 걸 보면 역시 일반인보다는 튼튼한가보다.
[17]
카무이는 폭발의 여파로 복부에 관통된 쇠파이프를, 오키타는 카무이와의 전투 도중 부러진 검을 던졌다.
[18]
오키타가 말한 복수전은 도무라이갓센(とむらいがっせん :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복수전)으로, 재대결 선포가 아닌 자신이 만약 여기서 죽더라고 누군가가 대신 복수해 줄거라는 의미였다. 즉 리매치 플래그가 아닌 카구라vs카무이전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19]
여담으로 단행본 68권의 질문코너에서 소라치가 오키타는 이 때 카무이와 실력이 팽팽했기에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고.
[20]
상처를 감싸는 카무이의 버릇을 간파한 카구라가 카무이의 상처(손목을 꿰뚫리고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를 공략하며 버틸 수 있게 해주었다.
[21]
카무이로부터 소요 공주를 구하고, 카무이를 상처 입혀서 간접적으로 카구라를 구한 일(혹은 롯가쿠편에서 키리에와 카구라를 구해주었던 일)의 의미한다.
[22]
의외로 오키타는 히지카타를 제외하면 가장 국중법도를 자주 언급한다.
[23]
카구라는 자신이 누군가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대표적인 게 홍앵편에서 인질로 잡히자 망설이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파서 자기를 업어 키웠던
오빠에게 부담이 되었던 게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
[24]
참고로 나락의 기습을 미리 알아차린 것은 야마자키.
[25]
그러나 진짜 복수의 목적으로 던진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애초에 오키타가 복수의 목적으로 그녀를 잡았더라면 올려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벽에 박았다거나 하는 진성 도S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던진 것도 나름 상황이 진정되고 던져준 것
[26]
이때 오키타가 히지카타를 부장이라고 부른다.
[27]
카구라는 노부메의 검은 우산으로 막은 반면 오키타는 맨손으로 얼굴을 막았다. 오키타의 실력이라면 실수로라도 자신을 베지 않을 거라 믿었던 것.
[28]
진선조가 돌아올 때까지 자신들이 진선조를 대신해 에도를 지킬테니 지금은 자신들을 믿고 너희 걱정부터 하라는 뜻.
[29]
금연중이라 마요네즈 밖에 의지할 수 없는 히지카타 앞에서 마요네즈를 터트리는 기술이라고 한다.
[30]
마나카와 오키타의 성우가 같은 걸 이용한 성우 개그다.
[31]
실력과 성격을 고려한 결과인 듯하다. 곤도가 정략결혼을 하고 진선조가 무너지는데 오키타가 칼춤 한번 추지 않는게 이상하다.
[32]
다만 이후 카구라의 대사를 보면 이때는 봐준거긴 하다(...). 이후 칸나의 반격으로 카구라인 걸 깨닫자 봐주지 않기 시작한다.
[33]
카구라가 칸나라는 걸 이때 이미 깨달았다.
[34]
이는 2년 전 작별인사를 하러 온 오키타에게 카구라가 했던 말과 같다.
[35]
참고로 신파치 왼쪽의 폭주족 머리를 하고있는 사람은 야마자키이다.
[36]
덧붙이자면, 소라치의 패러랠 세계관인
금혼에서 나온 호스트 모습은 백금발에 벽안 설정으로 이름은 '소'.
[37]
이 때 간만에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38]
이 장면에서 아야오는 소코, 뭐하는거야. 더 세게 밟아! 라고 했고, 이에 오키타는 닥치라며 그를 더욱 더 세게 짓밟는다. 그리고 아야오는 저질스러운 신음을 흘리면서 좋아한다.
[39]
세잎클로버 타투는 애니판 설정인데 재밌게도
미츠바는 일본어로 세잎클로버를 뜻한다. 위 사진의 타투와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