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캐니멀)

1. 소개

2. 상세

3. 특징 및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 광선총은 못말려! 스토리
  캐니멀 쇼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발명왕 오즈'에서는 여러 가지 발명품들을 만드는데, 이 요소들이 꽤 다양한 장소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데 쓰이기도 한다. 시리즈에서 나온 발명품들로는 축소광선 총, 타임머신, 얼굴 변환기, 미미 탐지기 등이 있다.
  캐니멀 쇼의 첫 에피소드인 축소광선의 배신 편에서는 원래는 타임머신을 만들려고 했다.[49] 설명판을 바꾸는 스위치를 조작하도록 조수인 코코보스들에게 시키는데, 어째서인지 장치가 고장나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결국 장치를 수리하려고 그걸 뒤집어서 배터리 덮개를 드라이버로 열려고 하는데, 볼트가 작아서 큰 드라이버로 다루기 힘들었다. 그래서 좀 더 작은 드라이버를 찾으려 하나 그것보다 더 작은 것은 없었는데, 이를 위해 축소광선 총을 떠올려 낸다. 그렇게 제작에 들어가 큰 사이즈의 광선총을 만들고 드라이버를 작게 만들려고 하는데, 본인이 만들어 놓고 조작법을 까먹었다. 어찌 조작에 성공하고 드라이버를 맞춰서 목표를 달성하나 싶었는데...갑자기 드라이버가 커져 버리면서 이들을 덮친다.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여파로 광선총이 축소광선을 뿜어대며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중간에 빔을 맞아서 머리가 커져 버리는데, 어쩌다 보니 고글에 빔이 반사되는 것을 이용해서 코코보스들에게 거울을 끼게 하고 광선총 제압에 나선다. 1차 시도는 실패했으나, 드라이버를 이용해 2차 시도를 한 결과[50] 겨우 성공해서 난리가 난 신체 부위들을 돌려놓는다. 이때 꼬리가 복구된 코코보스가 기쁨에 겨워 그만 거울을 꼬리로 던졌는데 하필 광선이 지나가는 곳에 던져서 광선이 반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오히려 오즈가 쓸 만한 권총 사이즈가 되어서 편의성이 더 좋아졌지만.
  여튼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 화면 전환 장치를 고치려는데, 어디선가 굉음이 나자 사태를 해결하러 간다.
  아토의 정원 가꾸기 - 도와줘 오즈! 편으로 넘어가서, 뼈다귀 나무를 기대했던 아토와 울리의 앞에 거대 지렁이가 나타났다가 좀 전에 거대화된 레온이 그걸 해결해 준 때 나타나서 레온을 원래 크기로 돌려놓는다. 직후 아토의 정원까지 쫓아온 피지가 날아차기로 아직 정신 못 차린 레온을 날려버리자 같이 당황한다.

• 드래곤 털 뭉치의 주인공 스토리
  등장하지 않는다.

• 당근의 행방 스토리
  등장하지 않는다.

• 블루베리 파이 소동 스토리
  울리의 요리교실 - 블루베리 파이 하나 편의 프롤로그에서 잠깐 등장해서 축소광선 총으로 전자레인지를 울리와 펭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이즈로 줄여준다.
  본인 코너의 두 배로 만들고 싶어 편에서는 복제 전자레인지의 개념도를 구상하고는, 시제품 테스트를 위해 숟가락을 하나 넣고 7초 동안 돌려본다. 그 결과 숟가락이 2개가 되긴 했는데, 그 중 하나는 자루가 구부러진 형태로 나왔다. 이에 당황하지만 곧바로 코코보스들의 보조 하에 손을 좀 본다. 그 후 이번에는 코코보스 중 하나를 상대로 재실험에 들어가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진 녀석이 걸어오다가 찌그러진 숟가락[51]을 밟고 넘어지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다른 녀석이 코드를 뽑은 줄도 몰랐다.[52] 결국 조금 뒤에 뽑힌 채 나뒹구는 플러그를 발견하고는 개빡쳐서 코코보스들을 뒤쫓아 응징한다.[53] 그래서 이 발명품의 성능 테스트는 본의 아니게 울리와 펭이 블루베리 파이를 가지고 대신 해주게 된다.[54][55]
  본인 코너의 두 배는 힘들어 편에서는 펭이 놔두고 간 고장난 전자레인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절규하다가 저편에서 흘러나오는 블루베리 파이의 향기를 맡는데, 굉음이 울리자 놀라고, 이내 파이 파도에 코코보스들과 함께 휩쓸려 간다. 서핑보드를 타고 온 펭은 덤.

• 토키의 백댄서 스토리
  등장하지 않는다.

• 미미의 생일파티 스토리
  본인 코너의 누가 누구지? 편부터 등장. 볼트와 너트로 뭔가를 만들고 있는데[56] 코코보스 중 하나가 너트를 하나 들고 튀자 쫓아간다.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는 코코보스 둘이 다 그 자리에 와 있었던[57] 까닭에 아까 너트를 들고 튀었던 녀석이 누군지 물어본다. 나중에 온 녀석이 꼬리로 슬쩍 고자질해서 범인을 눈치채긴 했는데 둘이 그새 몸싸움을 하는 바람에 누가 누군지 분간이 되지 않자 당황한다. 처음에는 둘 중 하나에게 파란색 리본을 달았는데, 다른 녀석도 똑같은 리본을 달자 다시 똑같은 문제가 터지고, 한쪽의 리본을 뗀 뒤 리본에 부정적 의미를 붙였다. 그러자 나머지 한 녀석도 리본을 버리는 바람에 다시 원점이 되고, 아예 코코보스의 색을 바꿔버리자는 구상을 한다. 그렇게 만든 색깔 흡수-발사 총에 파란 리본을 흡수시켜 사용하는데, 실험 대상이 된 코코보스는 몸 색이 다 파랗게 되자 슬퍼한다. 그래서 남은 녀석에게 장치를 씌우고 색을 돌려놓으려는데 입력값을 제공하게 된 코코보스가 간지럼을 타서 난리를 친 결과 조준이 어긋나 버렸고, 발사된 총알이 거울에 반사되어 그 코코보스에게 돌아갔는데 회색이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어지는 누가 어디 있지? 편에서는 총의 입력 고깔을 떼어 보았다가 그 코코보스가 슬쩍한 너트가 회색의 근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무바닥을 입력값 삼아 파랗게 만들었던 녀석을 돌려놓으려고 하지만 그냥 나뭇결 모습으로 바뀌기만 해서 별 소용은 없었다. 이에 다시 해결책을 강구해 보나 답이 나오지 않던 그때, 나무색으로 바뀐 코코보스가 아이디어를 떠올려 낸다. 그것은 레온을 데려오는 것. 그렇게 셋이서 레온을 찾아보는데 작업실 근처에서는 보이지 않고, 낚싯대와 그래놀라 바로 레온을 낚아오기로 한다. 앞서 나왔던 울리의 요리교실 - 미미의 생일 케이크 둘 편에서 레온의 시선을 끌었던 그래놀라 바 낚싯대의 출처가 이것이었던 것. 무슨 용건인지 묻는 레온에게 현재 코코보스들의 상태를 보여준다. 색깔 복구에 앞서 레온이 요리사 모자를 쓰고 있는 이유가 미미의 생일파티를 위한 케이크 제작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여튼 그리 하여 레온을 입력값으로 하여 복구에 나서는데 정보 입력을 못 견디는 레온이 그만 색을 이리저리 바꾸는 바람에 입력값, 출력값이 계속 달라지더니 코코보스 둘과 각종 물건들이 투명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돌아다니다가 작업 때 주로 쓰는 공구가방을 찾아내서 투명 해제 총을 만들고, 투명해졌던 물건들과 코코보스들을 원상복구시킨다. 레온에게 씌웠던 입력 고깔이 빠지지 않자 생일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레온을 위해 축소광선 총으로 그냥 그 고깔을 생일모자처럼 키운 뒤 색을 바꿔 주고, 니아를 찾으러 간다.
  미미 따라하기 - 도전! 놀라는 연기 편에서는 극초반에 영상을 시청 중인 미미와 니아를 혼자 찾아와서 니아만 용건이 있다고 데리고 가고 미미는 못 따라오게 막았다.[58] 구석에서 친구들이 미미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 중이며 생일모자와 풍선, 선물 등을 준비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니아와 함께 퇴장. 이어지는 아토의 정원 가꾸기 - 아토의 선물 편에서는 안 나온다.
  울리의 요리교실 - 미미의 생일 편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투명화를 해제하며 등장한다.[59] 니아의 반응을 보아 이 부분은 니아에게도 사전에 안 알려줬었던 모양. 가지고 온 발명품의 기능을 미미가 궁금해하자 달력에 투명탄을 쏴서 성능을 보여준다.[60] 이 색깔 흡수-발사 총은 나중에 불량 케이크를 먼저 한입 해야 할 상황에 놓였던 미미가 몰래 빠져나가는 데 유용하게 쓰였다. 미미가 몰래 달아난 후 다 같이 케이크(정확히는 스펀지 위의 크림)를 한입 먹는데 맛이 너무 없었는지 다 같이 토하며 끝.

• 울리는 허수아비 스토리
  본인 코너의 무중력 광선총 편으로 스토리의 첫머리를 열었다. 누가 어디 있지? 편에서 만들던 작업물을 이어서 만들고 있는데 스패너를 가져와 달라고 했지만 그건 구석에 있는 거대 캔에 깔려 있었다. 그 캔을 들어보려고 하나 셋만으로는 힘이 부쳐 실패. 그래서 무중력 광선총을 만든다. 성능 테스트를 코코보스에게 시전해 보고 캔을 드는 데 성공, 원래 가져오려고 한 스패너를 빼낸다. 어떻게 내려오게 할지까지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 캔이 알아서 효력을 다하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 광선총의 효과에 시간 제한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아까 손보던 것을 마저 작업하는 사이 다른 코코보스가 스스로에게 광선총을 쏘아 날아가고, 이 둘은 스토리 후반부인 아토의 정원 가꾸기 - 씨앗 지키기 편에서 울리와 포우가 블루베리 씨앗을 처먹는 때쯤 둘의 위로 떨어졌다가 이내 씨앗 맛을 알아버리고 마저 처먹어서 아토를 또 경악시킨다.

• 캔 로봇 스토리
  등장하지 않는다.

• 시간 덮어쓰기 스토리: 이 스토리를 관통하는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울리의 요리교실 - 바나나 스플릿 편에서는 바나나 껍질을 까려던 울리와 펭의 앞에 타임머신을 타고 등장한다.[61] 바나나가 필요하다고 가져가려는데 준비한 바나나가 그거 하나뿐이라 울리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아까부터 다른 생각[62]을 하던 울리가 바나나를 갑자기 놓아서 날아간다. 여튼 목적물인 바나나를 손에 넣었겠다, 바로 다른 곳으로 출발한다.[63]
  아토의 정원 가꾸기 - 우가의 등장, 미미 따라하기 - 좋은 친구가 필요해, 토키와 함께 춤을 - 사랑은 순식간이야 편에서는 미등장.
  본인 코너의 니아 구출 작전[64]에서 다시 등장. 캐니멀 쇼의 첫 에피소드 때 구상한 이래 누가 누구지? 편에서부터 계속 작업 중이던 그 타임머신을 거의 다 만든 상태인데, 때마침 아토와 미미가 찾아온다. 이틀 전 아토의 텃밭에서 산 채로 얼어 있던 우가가 발굴되었는데 우가가 갑자기 도망을 갔고, 그사이 니아가 우가와 함께 갑자기 둘이서 사라져 버렸다는 사연을 들어본다. 그래서 아토의 우가 발굴 경위를 토대로 거의 다 완성된 타임머신을 마저 손본 후 그걸 이용해서 간단하게 해결한다는 구상을 떠올려 내고, 이를 간단히 설명해 준다. 전공이 아니라 그런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아토와 미미는 덤. 그래서 코코보스들로 하여금 구상도를 끌어오게 하는데, 별 소용은 없었다. 여튼 설명은 아무래도 좋다 치고 일단 타임머신 제작을 마저 진행한다. 중간에 코코보스 하나가 두 배로 만들고 싶어 편 때 생겨났던 그 휜 스푼을 던져주자 오즈는 처음에는 성을 내다가 이내 활용 방안을 떠올려 내어 타임머신의 시동 레버로 써먹었다. 잘 작동하나 싶었지만 무슨 일인지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별 반응 없자 당황해서 이것저것 조작하다가 푸른 반응이 나타나자 놀라서 타임머신에서 뛰어내리고, 기계가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자 충격에 실신했다가[65] 오른편에서 파동과 함께 강풍이 분다.
  피지 텔레비전 - 귀염둥이와 야수 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 드러나는 역사 수정의 여파를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감을 암시했다.[66]
  본인 코너의 과거로 뿅! 편에서는 미래의 본인이 보내 준 새 타임머신[67]과 홀로그램 영상이 담긴 캔을 보게 된다. 같이 온 캔이 뭔가 해서 까 봤다가 놀라서 바닥에 던졌는데, 미래의 본인이 과거의 본인에게 보내는 영상이 나온다. 꽤나 어리둥절한 상태로 영상을 시청한다. 영상을 보니 더 많은 수의 코코보스들을 거느리는 미래의 본인은 왼눈에 안대를 하고 공중 부양 기능이 있는 집게발 발판을 타고 있었으며, 실제 작업은 다 코코보스들이 직접 하고 있었다. 미래의 본인이 보내 준, 어떻게 우가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해설을 차근차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배터리 부족 경고가 뜨더니 영상이 꺼져 버린다. 먼저 본 것만으로 해설을 복원해 보려고 했지만 어렵고, 영상을 다시 틀어보려고 스패너로 툭툭 쳐 보지만 잘 안 된다. 영상을 같이 보던 미미와 아토가 다른 오즈가 보이던데 어떤 일인지 궁금해져서 물어보자 방금 전 본인이 본 타임머신의 작동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68], 이번에도 쇠 귀에 경 읽기가 되어가서 답답해한다. 그때 영상이 다시 재생되는데 별 설명은 없고 행운을 빌라는 듯한 미래의 본인의 격려까지만 나오고 영상이 끝난다. 딱히 구체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지 막막해하는 와중에 아토와 미미는 오즈가 엄청 대단하다며 엄청난 기대를 품고 있다. 현재로서는 본인도 처음 제대로 써 보는 것이어서 걱정 가득한 채로 새 타임머신에 탑승하고, 회전판을 좀 조작한 뒤 레버를 내려서 울리의 요리교실 - 바나나 스플릿 편으로 날아간다.[69][70] 그 후 바나나를 가지고 본래의 시간대로 잠깐 돌아갔다가 우가가 발굴될 무렵으로 다시 날아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가 수정된 여파로 처음 시간대에 있던 아토와 미미가 소멸한 후, 안대를 쓴 본인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뒤 곧바로 타임머신이 자동으로 재작동되어 사라진다. 이것저것 말해주기 전에 이틀 전 고추를 멋대로 먹었다가 로켓이 되어 날아갔던 포우가 본인의 작업실로 떨어지자 소화기 분말로 식혀주는데, 바나나 스플릿 편에서 갑자기 없어졌던 체리가 포우의 머리 위에 쌓인 분말더미 위에 나타나자 코코보스들과 함께 웃는다.[71]
  아토의 정원 가꾸기 - 오즈의 탐험 편에서는 바나나를 가지고 원래 시간대로 왔다가 다시 날아간 직후의 바뀐 이틀 전을 다룬다. 우가의 등장 편과 똑같이 흘러가다가 밤이 되기 전에 등장,[72] 가지고 온 바나나는 어디에 써먹는 건지 아토가 물어보자 윙크로 답을 대신한다.[73] 아직 해동되지 않은 우가의 옆에 성하게 남은 고추 2개와 나자빠진 코비를 보고는[74] 생각이 떠올라서[75] 일단 코비를 다시 똑바로 설 수 있게 뒤집어 주고는 고추를 하나 따서 먹여 화염방사기로 써먹는다.[76] 이걸로 원 역사보다 이틀 빨리 우가를 해동시키는 데 성공[77]하는데 이번에는 우가가 원래 아토에게는 얘기하지 않았던 바나나를 찾자[78] 잠깐 당황하다가 갖고 온 바나나를 가지러 간다. 우가가 지렁이에 놀라서 캔 속으로 숨었을 때쯤 머리 위에 바나나를 이고 우가가 타임머신에 같이 타도록 유도하고는, 더 먼 과거로 떠난다.[79] 거기에 우가를 내려주고 다시 현재에 근접한 시간대로 이동한다. 직후 혼자 남겨진 우가는 타임머신이 작동한 여파로 기후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아토가 발굴할 때의 자세 그대로 얼어버린다.
  아토의 정원 가꾸기 - 오즈의 보물섬 편에서는 우가 발굴은커녕 포우가 고추를 먹기도 전의 시점에 도착. 본인은 우가를 데리고 먼 과거로 가기 직전의 시간대에 왔다고 생각했는지 방금 전 본인이 하고 온 일을 설명해 주는데, 저 때의 아토는 우가를 발굴하지 않았기에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잠깐 시무룩해지나 곧이어 우가가 발굴되기도 전의 타이밍에 온 것임을 눈치챈 건지 이내 웃는다. 오즈가 타임머신을 주차시킨 곳이 딱 아토가 원래 배추밭으로 쓰려 했던 곳이자 우가가 발굴될 예정이었던 곳이어서, 아토가 배추밭으로 쓸 땅을 왼쪽으로 옮기게 되자 배추 팻말을 뽑아서 옮겨 꽂아준다. 아토가 다시 땅을 파는데 이번에도 뭔가 발견되자 흠칫하고 혹시 얼음인지 묻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고, 가까이 가서 보려다가 주렁주렁 뼈다귀 편 때의 울리처럼 노린 듯한 버력 세례를 당하다가 뼈다귀까지 머리에 맞는다.[80] 아토가 뼈다귀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묻혀 있던 상자를 밖으로 꺼낸다.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보고는 거기 있던 해적 소품들을 꺼낸다. 그렇게 코비[81]까지 끼워서 해적 놀이를 한다. 처음에 1대1로 아토와 싸우는 역할극에서는 손쉽게 아토를 발라버리며, 중간에 아토가 흘린 듯한 뼈다귀로 조련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원 역사와 비슷하게 포우가 고추밭 주변을 날아다니며 또 먹튀를 노리려고 하자 코비 위에 탄 상태로 경고를 날리는데 하도 느려서 오즈가 뒤에서 코비를 밀어주는데도 별 소용 없었다. 그리고 포우는 원 역사 그대로 고추를 하나 먹자마자 매운맛에 먹혀 로켓처럼 날아가고(이때 고추 2개를 덤으로 떨구고 가 버렸다) 타임머신에 다시 불이 들어온다. 갈 때가 된 것이라서 이제 가려는데 그때까지 해적놀이를 하느라 쓰고 있던 안대를 돌려주려고 했으나 아토의 허락을 받고 그대로 쓰고 간다. 그 후가 과거로 뿅! 편 후반부로 이어진 듯하며, 거기서 오즈의 작업실로 추락한 포우는 원 역사에서 날아갔던 포우가 아닌, 오즈와 아토의 해적놀이를 보고 온 녀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스토리
  본인 코너의 미미 나와라 편에서 첫 등장. 사용자의 얼굴을 바꾸는 장치를 만들고 있다가 미미를 찾는 니아를 만나고, 혹시 미미를 봤는지 질문받지만 못 봤다고 답한다. 이때 니아가 자기가 만든 기계의 미미 이미지를 가리키는데, 그리움이 폭발했는지 울기까지 하는 니아를 보고 당황하고, 코코보스들에게는 니아를 울린 거냐고 오해받는다. 그러다가 곰곰히 생각해 본 끝에 니아에게 미미 탐지기를 만들어준다. 미미 탐지기 편에서는 니아에게 기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데, 이때 가운데 버튼은 절대 누르지 말라고 몇 번이고 신신당부한다. 니아가 출발한 후 아까 하던 작업을 마저 하는데, 기계를 작동시키자 나온 얼굴로 변신하게 된다. 원래대로 돌아온 뒤 코코보스들을 보니 하나는 미미, 다른 하나는 피지의 얼굴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토키와 함께 춤을 - 찾았다 미미 편에서는 니아와 토키가 결국 문제의 그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력에 끌려서 강제 집합당하고, 기기가 폭발한 뒤 니아가 자신을 건드려 보자 '그 버튼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화내서 니아가 강제로 잠재운다.

• 새로운 배경 체험하기 스토리
  토키와 함께 춤을 - 신나는 댄스 타임 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시즌2 오프닝 때의 춤을 춘다.
  본인 코너의 배경 바꾸기 기회 편에서는 미미 나와라, 미미 탐지기 편에서 본인이 만든 발명품인 얼굴 변환기를 가지고 등장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룰렛을 돌려 미미가 나오자 본인의 얼굴이 바뀌지 않고 자신들이 미미와 니아의 코너로 오게 된다.[82] 코코보스 중 하나가 거기 놓여 있는 폰을 건드리자 영상이 재생되며 반짝이 만들기를 하게 된다. 코코보스 둘이 비즈와 풀을 가지러 간 사이 어디선가 뼈다귀가 날아오자 오즈는 그걸 줍는다. 그렇게 코코보스 둘이서 뼈다귀에 반짝이는 비즈를 붙인다. 하지만 고작 몇 개의 비즈만 붙인 상태이고, 하루 종일 걸릴 수도 있다는 영상 설명을 듣게 되고 고민하다가, 속성 진행을 위해 비즈 발사기를 만든다. 투입구에 반짝이는 비즈를 잔뜩 넣고 풀을 미리 섞은 뒤 뼈다귀에 발사하려는데 갑자기 코코보스로 목표물을 변경한다. 발사 결과 코코보스의 몸에 반짝이는 비즈가 붙어서 빛이 나게 되자 얘들도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다시 뼈다귀에 쏘는데 뼈다귀를 공중에 띄우고 여러 차례 맞히는 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다가 총알이 다 떨어지자 비즈가 더 있는지 물어보는데, 확인해 보니 아까 다 털어 쓴 상태였다. 그래서 코코보스들이 대체재를 찾아오는데, 다름 아닌 미미의 코너에 원래 있던 화장품들. 코코보스에게 시험해 보니 맞은 녀석에게 맞춤형 화장이 되어 있다. 오즈도 해보려는데 뒤돌아 있을 때 맞는 바람에 앞쪽이 아니라 뒤통수에 화장된 얼굴이 각인되어 버렸다. 빡친 오즈가 코코보스들을 뒤쫓으며 끝.
  본인 코너의 미미 팔총사 편에서는 미미와 니아가 주역이었으며, 본인과 코코보스들은 마지막에 원래 자신들의 작업실로 돌아오며 짧게 등장한다. 미미 따라하기 - 미미를 낚아라 편에서는 니아가 자신을 찾으러 간 사이 자신들이 남기고 간 것들을 여덟 미미들이 가지고 놀았는데, 화장품이 장전된 비즈 발사기로 다들 화장을 하던 중 한 개체가 욕심을 부렸다고. 그 후 니아와 함께 미미들이 있는 곳에 와서 포탈을 여는데, 한구석에 치워져 있던 반짝비즈 뼈다귀를 발견하자 니아로 하여금 그걸 주워서 유인하게 한다. 뼈다귀가 들어간 포탈을 따라 일곱 개체가 들어가자 마지막 한 개체가 진짜일 것이라고 보고 니아로 하여금 마지막으로 달려오던 개체를 붙잡게 한다. 그러나 그 개체가 아까 화장을 독점했던 개체여서 얘가 니아에게 키스를 날리자 거부감을 보인 니아가 그만 포탈 안으로 얘까지 밀쳐 버리고 포탈이 꺼져 버리자 크게 당황한다.

4. 여담

[1] 시즌 3 트레일러에서 하는 대사. [2] 하는 행동을 보면 수컷으로 오해하나,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이고, 미인대회 편에서 미미와 자기가 더 예쁘다는 투로 다투고 이후 미인대회에 참가한 것을 보면 암컷이 맞다. [3] 이 점은 미미와 많이 대조되는데, 미미는 그 반대로 자체 전투력이 끝내주고 주변 도구들을 쓰는 경우가 드물다. [4] 예를 들어, 심술꾸러기 오즈 편에서 미미와 니아가 자신을 놀이에 끼워주지 않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미미와 니아의 놀이기구를 빼앗았다. 첫번째에는 금방 들켜서 밧줄에 묶인 채로 저 멀리 날아갔지만 이후 포도로 울리를 이용하여 빼앗는 데에 성공한다. 물론 포도가 날아가서 울리 조련 권한이 미미와 니아에게 넘어가자마자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돌리는 신세가 되었다. [5] 이게 두드러지는 것이 니아와 로봇 편. 토키랑 같이 풍선을 가지고 니아를 괴롭히다 놀란 니아가 비명을 지르자 풍선들이 모조리 터져버려서 분노해 니아를 수납장에 가두고 공포에 질린 니아의 반응을 즐기다가 로봇에게 역관광 당한다. 하지만 로봇의 배터리가 떨어지자 덩달아 당했던 포우의 레이저로 니아를 제압해서 풍선으로 천장까지 띄워 자신의 비명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물론 니아도 애꿎은 포우가 덩달아 당하는 등 앙갚음 치고는 과하긴 했지만 애초에 오즈와 토키가 이유 없이 따돌리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에피는 처음에 빌런으로 나온 캐릭터가 피해 측의 흑화로 인해 몇 배로 업보를 돌려받았다가 마지막에 운 좋게 상황을 다시 뒤집고 2차 악행을 벌이며 끝난 유일한 에피이기도 하다. [6] 굳이 장난으로 시작한 게 아니더라도 누구 하나 골로 보낼 뻔한 전적도 존재하는데, 그 예시가 모래성을 지켜라 편. 어쩌다 보니 미미를 잘못 건드려서 분노를 사는 바람에 급한 대로 모래성에서 추방시켜 버렸는데, 미미가 땅굴을 파서 성 탈환을 시도하자 땅굴 경로 옆에서 울리와 함께 발을 굴러서 천장을 무너뜨려 버린다. 하필 굴 천장 위에 캐니멀 입장에서는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있었던 까닭에 만약 진원지가 미미의 바로 옆이었으면 미미는 그대로 끔살당할 수도 있었다. 뭐 나중에는 소라게 떼의 합세로 인과응보 엔딩이 되었지만. [7] 오즈가 미등장한 회차는 6, 7, 8, 10, 12, 13, 14, 15, 17, 18, 20, 21, 22, 24, 26, 27, 28, 29, 30, 32, 33, 34, 35, 36, 37, 39, 41, 42, 44, 45, 48, 50, 53(국내 미방영), 54, 55, 56(국내 미방영)화. [8] 아토와 오즈 다음으로 미미와 울리, 피지, 니아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는 강아지 셋과 고양이 셋이 모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9] 이때 깨알같이 니아에게 머리통을 밟힌다. 어쩌다 보니 처음에 머리 밟고 간 것이 돌아온 셈. [10] 오즈는 왼발, 아토와 니아는 오른발 장화에 들어갔다. [11] 나중에 현장에 돌아온 남자는 자기 집 개가 저런 걸로 오해했다. [12] 그다음으로 미미가, 마지막으로 아토가 시동을 걸고 날아갔는데, 아토는 너무 세게 뛴 나머지 음료수 캔이 이상하게 날아가다가 추락했다. [13] 이걸 본 피지가 몸을 날려 미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정작 미미는 RC카의 진로에서 벗어난 곳에 놓인 하트 장식을 발견하고 RC카가 돌진해 오기 직전에 그쪽으로 피해서 피지만 뻘짓했다. 그래서 뭔가 치이는 소리를 들은 미미는 뒤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고 잠깐 어리둥절해하다가 갔고, 몸을 추스리고 일어난 피지는 그래도 자기 말고는 다친 친구는 없으니 그걸로 됐는지 슬며시 웃는다. [14] 바로 전에는 레온이 빨간 물감 튜브를 밟아서 1차 물감탄 발사를 시전했었다. [15] 반면 벼랑 끝까지 막 달렸던 미미는 관성을 못 이기고 그대로 접착제 통에 떨어졌다. 이때부터 이미 뛰는 것이 봉인되어 기동력이 대폭 떨어졌다. [16] 그래도 표정은 조금씩 바뀌긴 했다. [17] 좀 전에 일부러 미미를 우습게 그렸던 것을 보면, 아토가 어떻게 행동하던 간에 처음부터 대놓고 드러났던 미미의 의도가 이대로 관철되게 내버려두지 않으려는 의도였을 듯하다. 애초에 그것이 처음에 셋 다 미미한테 반발했던 이유이기도 했고. [18] 처음에는 미미와 니아가 금방 돌아와서 울리를 응징했다. [19]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며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이다. 이 장면에서 오즈가 회전목마를 돌리는 모습이 이거 돌리는 것과 모양새가 비슷하다. [20] 그 비주얼을 본 니아의 기겁은 덤. 그래도 아토에게는 잘 먹혔는지, 아토는 그걸 예쁘다고 9~10점씩이나 준다. [21] 피지는 보조 심사위원 같은 건지 아토 옆에 합석했다. [22] 매정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울리가 방방 뛰면서 썰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지면 다 같이 다칠 수도 있었다. 울리가 거기서 눈덩이로 굴러올 줄은 상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기에, 오즈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진짜 아슬아슬했던 것이, 그 전에 굴러올라간 다른 눈덩이는 울리가 갇혀 있던 눈덩이의 터치 직후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24] 이때를 기점으로 썰매는 아예 안 보인다. [25] 저 바위가 어디서 났는지는 의문이다. 돌의 크기를 어림해 보면 대략 라이온이나 우가 정도의 몸집과 맞먹어 보이는데, 인간 입장에서 짱돌 정도 되는 사이즈라서 모래사장에서는 흔치 않을 수 있다. [26] 굴을 파는 경로가 대놓고 지표면에 다 드러났다. [27] 참고로 모래성에 문이 양쪽으로 2개 있는데 이때 드러나길 반대편 성문은 아예 안 닫혀 있었다. 다만 미미는 입구 봉쇄용 자재가 더 있을 수도 있는 걸 고려한 듯. [28] 참고로 실제 인류 간 공성전에서 이거와 비슷한 수비 측 대응이 있는데, 바로 땅굴에 쇳물 붓기다. 다만 여기서는 모래로 된 천장을 무너뜨리는 거라서 이때 미미가 겪은 상황은 거의 지진이 난 것처럼 묘사되며, 모래만 떨어진 것도 아니고 무슨 돌무지덧널무덤을 지하로 도굴하려다 일어날 상황마냥 천장에서 캐니멀 하나 사이즈 되는 돌덩이들이 땅굴을 따라서 떨어졌다. 빠르게 뛰어나왔으니 망정이지 재수없었으면 미미는 거기서 생매장 내지 끔살당했을 수도 있다. 덧붙이자면 이때 미미는 도망쳐 나오는 과정에서 삽을 내던지고 달려나왔는데, 그 삽은 그대로 묻히거나 낙석에 깔려 부서진 듯하다. [29] 니아가 먼저 민폐 끼쳤다지만, 사실 둘이서 니아를 불러세우고 한 번 주의를 주어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접근만 안 하게 하면 될 일이었다. 그래서 차마 더 윽박지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0] 이때부터 피지와 우앙은 탈출하기 전까지 벽에 구멍만 내서 겨우 상황만 구경할 수 있었다. [31] 당연하지만 캐니멀 세계관 내에서만 통용되는 원리일 뿐(후술하겠지만 캐니멀 쇼에서도 같은 논리가 몇 번 더 등장한다), 실제 세계에서는 이 현상의 논리 자체가 틀렸다. 매운맛은 어디까지나 신경을 타고 몸에 느껴지는 통각일 뿐, 실제 발화, 착화와는 일절 관련없다. [32] 오즈와 달리 코비는 같은 SHU의 고추여도 매운맛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것인지 아예 그 반작용으로 뒤로 날아갔다. [33] 애초에 캐니멀 중에서 트림을 대놓고 하는 캐릭터가 울리 말고는 거의 없어서, 암컷 캐니멀 중 대놓고 트림을 한 전적이 있는 것도 얘가 유일하다. [34] 인류 기준으로 그렇다는 거고, 캐니멀 입장에서는 짱돌로 인식될 법한 사이즈다. [35] 고정용 너트 같은 것이 같이 떨어져 나왔는데 코코보스가 가지고 튀었다. [36] 반지 같아 보이는 것을 집으려고 했는데 그 앞에 오즈가 함정을 깔아놨었다. [37] 이때 사태의 주범인 오즈부터 잡는다고 포우가 니아를 그냥 떨구고 가는데, 니아의 발에는 아직 물풀이 남아 있어서 또다시 구속당했다. [38] 그도 그럴 것이 포우의 레이저, 레온의 혀 공격, 니아의 음파 공격, 토키의 기동성이 다 합쳐져서 일심동체만 잘 되면 미미는 기본이고 분노 모드 울리 상대로도 한판 떠 볼 만한 수준이다. 거기다가, 포우와 레온은 작중 전투력 상위권 강자들이다. 반면 오즈는 자체 전투력 스펙이 특출나게 좋은 것이 아니다. [39] 이때의 연출이 케이크 대소동 때와 비슷하게 파괴력도 좀 있는 것처럼 연출되는 데다 제일 위쪽에서 공격하는 위치라서, 영어판 제목이 고지라의 변형으로 보이는 Can Zilla로 지어지는 데 한몫 한 것 같다. [40] 첫 장면인 아토의 임무 수행 장면은 어딘가 미션 임파서블을 연상시키고, 2번째 장면은 타이타닉 패러디, 4번째 장면은 매트릭스 패러디, 5번째 장면은 해리 포터 패러디다. 다만 모티브가 된 장면들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가령 매트릭스 패러디 장면의 경우 원작의 네오는 피한 후 넘어져서 죽을 뻔했다가 트리니티의 조력으로 적을 제거했지만, 여기서는 피지만 화면에 나오는 데다 안 넘어지고 다시 똑바로 선다. [41] 첫 장면에서는 위에서 밧줄 역할을 하던 레온이 중력을 못 버티고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2번째 장면에서는 피지가 중간에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NG가 났다. 빡친 미미의 응징은 덤.
3번째 장면에서는 지렁이가 나오는 바람에 니아가 놀라서 울리한테 뛰어오르고 울리가 초콜릿에 정신 팔려서 니아를 내던지고 그거부터 먹다가 빡친 니아한테 날아갔다.
4번째 장면인 총알 피하는 그 명장면의 패러디에서는 네오 역할을 맡은 피지한테 총알 던지는 역할을 맡은 미미가 빈 바구니까지 마저 던지기도 했고, 피지가 물러난 뒤 뒤편에 떨어진 총알용 사탕들을 아까부터 탐내던 울리가 앉아서 먹는 것까지 찍혀서 NG가 나 버렸다. 응징하러 쫓아가는 미미와 니아는 덤.
5번째 장면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루모스 마법을 연출하려 한 듯한데, 중간에 지팡이의 불이 꺼지는 바람에 다시 켜려다가 폭발 사고가 났다. [42] 첫 장면에서 나온 장소가 잠원한강공원, 정확히는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사이의 구간이었다. 남산타워와 한강 등으로 짐작 가능. [43] 원리를 물어본 것 같지는 않은데, 그걸 물어봤다면 시행착오를 겪었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이다. [44] 오즈가 처음 떠올린 연의 구조가 방패연 구조였다. [45] 처음에 미미가 괄괄대는 식으로 다른 셋을 압박해서 처음 날리는 순서를 차지하고 아토와 오즈, 니아는 그동안 옆에서 구경했다. 시즌1 때 묘사되었던 미미의 과한 욕심이 또 도진 것처럼 묘사되는데, 연 4개를 한꺼번에 날리다가 연줄이 엉키면 서로 좋을 게 없었던 것도 있어서 조금 애매하다. [46] 그런데 처음 공개된 배경대로면 낮에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반포대교남단~한남대교남단 사이의 구간에서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말인데 대놓고 연을 날릴 정도면 사람들의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이전의 설정들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겁이 없어진 건가 싶을 정도. [47] 실제로도 연싸움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라이온의 연줄이 다른 4개의 연줄을 너무 쉽게 끊어먹는다. [48] 합체 연은 원본 연 4개의 디자인에서 얼굴만 전부 성난 버전으로 바뀐 모습이다. [49] 이건 나중에 가서야 다시 계획해서 완성했다. [50] 그사이 광선이 피지와 레온이 있는 코너까지 날아가서 이걸 맞은 레온이 거대화한다. [51] 복제 레인지를 고칠 때 코코보스 중 하나가 드라이버 대신 이걸 잘못 던져줬는데, 오즈가 이걸 코코보스에게 다시 던졌다. 이때 머리에 맞아 날아간 것이 바닥에 그대로 있었던 것. [52] 레인지 문을 닫고 작동 버튼을 눌렀을 때 LCD에 남은 시간이 뜨지 않았기에 이쯤에서 알아챘을 법도 한데, 저걸 어떻게 눈치채지 못한 건지는 의문. [53] 하필이면 이러느라 셋 다 자리를 비운 때에 펭이 본인의 실수(걸어가다가 숟가락을 밟자 또 이마를 맞지 않으려고 캔 속에 숨었는데, 이때 그대로 날아간 숟가락이 설정 온도를 섭씨 기준 145도에서 398도로 올려 버렸다. 이걸 인지하지 못한 울리가 그대로 조리를 시작했고 당연히...)로 날려먹은 전자레인지의 수리를 맡기러 왔는데, 복제 전자레인지의 외형이 처음에 오즈가 줄여서 보내준 그것과 비슷해서 기능이 뭔지도 모른 채 바꿔서 가지고 가 버렸다. 나중에 돌아온 코코보스 둘이 전자레인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모른 채 문책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건 덤. [54] 10초 동안 돌리는데 음식이 복제 대상이어서 그런지 두 개 다 잘 구워졌다. 한 가지 의문인 점은, 이때 하나만 넣은 파이가 대놓고 두 개 보였는데 둘은 처음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파이가 늘어난 것을 기계가 재작동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 [55] 성능 자체는 끝내주는데, 블루베리 파이 둘 편에서는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는 것만으로도 바로바로 작동하는 등 너무 잘 돼서 문제가 되었다. 자극받은 울리가 내용물을 꺼내지도 않고 마구 작동시킨 결과 블루베리 파이들이 파도를 일으켜 이들을 휩쓸어 버렸다. [56] 이때의 작업물은 후술할 울리는 허수아비 스토리의 첫 파트인 무중력 광선총 편에서 좀 더 작업이 진전된 모습으로 나온다. [57] 다른 녀석도 너트를 하나 슬쩍하려다가, 아까 너트를 들고 튀었던 녀석이 돌아와서 너트를 다시 돌려놓고는 오즈가 그거 때문에 화났다고 말렸다. [58] 하지만 장소를 아예 벗어난 것이 아니었던 까닭에 미미가 대놓고 다 들어버려서 실제로는 별 의미 없었고, 역으로 미미가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놀라는 척을 할 준비를 한다. 이 영상 제목이 '도전! 놀라는 연기'인 이유가 이것. [59] 미미 이외의 참석자는 오즈, 코코보스 둘, 레온, 피지, 니아, 토키, 울리, 펭, 아토, 올리브. [60] 이어지는 코코보스들의 선물은 꼼쳐온 너트들인데 미미의 취향이 아니라서 나중에 받은 아토의 시든 꽃다발과 함께 미미가 몰래 치운다. [61] 다만 타임머신 실물은 스포일러 방지인지 여기서는 화면에 안 나온다. [62] 굳이 바나나가 없어도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되지 않냐고 오즈가 오기 전부터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 [63] 이때 일으킨 바람이 울리와 펭을 아이스크림에 날려버렸는데, 둘은 그냥 있는 대로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먹었다. 이때 가운데의 흰 아이스크림에 올려놨던 체리가 갑자기 사라진다. [64] 오즈 입장에서는 니아를 우가가 멋대로 데려갔다고 주장하는 미미 쪽 얘기를 먼저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한 것으로, 니아 입장에서 오즈의 조력은 오히려 '자기 사랑을 방해하는 수작질'에 해당한다. [65] 그럴 만도 한 게, 캐니멀 쇼 첫 에피소드 때부터 여러 에피에 걸쳐 계속 구상하고 작업하던 타임머신이었는데 그게 한순간에 싹 사라진 것이니 허탈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66] 역사 수정으로 우가가 갑자기 소멸하기 직전에 우가가 니아에게 건네던 대사가 하필 '그 무엇도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을 막을 순 없어요.'였는지라 니아 입장에서는 꽤나 충격을 먹었을 법하다. 피지가 위로해주기는 하는데 니아는 아까의 일 때문에 역으로 피지를 리모컨으로 날려버린다. [67] 배색이 달라져 있다. [68] 우가의 등장 - 좋은 친구가 필요해 -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를 예로 들어서, 타임머신을 쓰면 지금의 시공간에서 우가가 발굴되었던 시점 전후의 시공간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타임머신 탑승자가 과거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 [69] 처음 출발할 때 일으킨 강풍이 아토, 미미, 코코보스들을 날려버리는데 그 여파로 미미의 머리가 뻥튀기되었다. 2차 강풍으로 날아가 넘어지자마자 또 사이즈 업된 건 덤. [70] 이를 통해 바나나 스플릿 편 때 오즈의 행적이 설명되었다. [71] 후술할 타임머신 작동 직후의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를 보았을 때, 타임머신이 작동할 때마다 어떤 요소가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거나 하는 식의 부작용이 자동으로 따라붙는 것으로 생각된다. [72] 다만 강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까닭에 코비가 뒤집혀서 못 일어나고 바동대기도 한다. [73] 아마도 우가를 데리고 갈 미끼로 가지고 왔다는 말을 함축한 것 같다. [74] 지렁이도 보긴 했는데 얘는 바로 땅 속으로 들어갔다. [75] 원래 이럴 때는 코코보스들이 전구들이 가득 켜진 판을 뒤에 갖다놓았었는데, 여기서는 반딧불이들이 나타났다 날아가는 것으로 바뀐다. [76] 바나나를 가져올 때 진짜 불을 눈에서 죽여주게 뿜어주는 울리를 같이 데려오면 굳이 고추를 쓰지 않아도 되긴 했다. 다만 시즌 1 54화 때 일도 그렇고 광선총은 못말려 스토리 때처럼 울리가 자기보다 더 큰 녀석을 무서워하는 것도 있어서 그냥 안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77] 다 쓰자마자 오즈가 코비를 그대로 놓아서 뒤로 날려버리는 것을 본 아토는 조금 당황한다. [78] 아니면 바나나 냄새를 감지하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 [79]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오즈가 이틀 동안 로켓화되어 날아온 포우를 목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즈가 떠나고 얼마 안 있어 포우가 제자리로 떨어지는 바람에 앞뒤가 안 맞게 되었다. 무엇보다 오즈가 돌아온 후 쓰고 있는 안대는 이 에피 기준으로는 아직 수집 내지 습득조차 되지 않은 상태. [80] 아무리 봐도 뼈다귀 발굴 때까지는 주렁주렁 뼈다귀 편의 울리를 오즈로 치환하고 좌우만 바꿔서 넣은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즈는 고양이라서 뼈다귀를 밝히지 않기 때문에 둘이 뼈다귀를 놓고 경쟁하는 일은 없었다는 것 정도. [81] 등에다가 해적선 돛대를 붙여 해적선 역할을 시켰다. [82] 울리가 파이를 만들려다가 갑자기 혼자 아토의 정원에 뚝 떨어진 것도 이 기계의 여파로 추정된다. [83] 그리고 고글을 쓴다는 설정은 시즌 3까지 이어지게 된다. [84] 사실 최초로 말을 한 건 피지 채널에서 피지가 먼저 했다. 물론 티비 소리를 이용해 말하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직접 말한건 오즈가 최초다. [85] 시즌 3 트레일러에서 ''HURRY UP!"이랑 "COME ON!"이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