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인드라/사용 술법

분신술 分身の術

자신의 이미지를 본 뜬 실체가 없는 환영을 만드는 기본 인술.

뇌섬장 / 뇌진 雷閃掌 / 雷進

'뇌둔' 계통의 인술. 뇌둔 차크라를 손바닥에 축적하여 대상을 자르거나 관통하는 술법이다. 시간이 흘러 인술에 대해 숙련된 인드라는 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양손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인의 순서는 '축→묘→신'으로, 치도리와 완전히 동일한 인이기 때문에 처음 묘사되었을 원작의 설정과 크게 충돌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술법명은 '치도리'가 아니라 '뇌섬장'.[2] 치도리와 같은 술법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이름을 다르게 설정한 듯하다. 아수라의 '구풍옥'과 마찬가지로 술법명은 복수 존재하며 '뇌전관체(雷電貫体)', '뇌진(雷進)' 등으로 표기된 자료도 존재한다.

파괴인뢰 / 바즈라 破壊人雷 / ヴァジュラ

'뇌둔' 계통의 인술. 술자 자신의 몸에 차크라를 흐르게 하고 이를 뇌둔으로 변환한 다음 상대를 향해 발사체 형태로 발사하는 술법이다. 아수라에게 사용했으나 '선풍회진'에 의해 차단되고 말았다.

술법명은 총 2개가 사용되며, 닌자 블레이징에서는 힌두 신화에 나오는 인드라 신이 가진 강력한 무기의 이름인 '바즈라(ヴァジュラ)' / 닌자 볼테이지에서는 '파괴인뢰(破壊人雷)'가 사용된다. '인뢰(人雷)'란 천지인에서 사람으로부터 기운을 받는 의식을 말하며, 여기에 파괴가 붙었으니 인드라 자신에게서 나오는 파괴의 기운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뇌둔・순신술 雷遁・瞬身術

'뇌둔' 계통의 체술. 뇌둔을 사용해 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순신술의 일종으로, 이동한 궤적에 번개의 흔적을 남긴다.

뇌명 雷鳴

'뇌둔' 계통의 인술. 하늘에서 강력한 번개를 내리치는 술법이다.

뇌옥 雷玉

'뇌둔' 계통의 인술. 손에 뇌둔 차크라를 모아 상대에게 투척하는 술법이다.

뇌상파 雷翔波

'뇌둔' 계통의 인술. 두 손에서 번개를 방출하는 술법이다.

신뢰격 迅雷撃

'뇌섬장'의 응용술. 뇌둔 차크라를 손바닥에 축적한 후 주먹을 쥐어 상대를 강타하는 술법이다. 상대를 관통하는 뇌섬장과 달리 손에 응축시킨 뇌둔 차크라를 모두 상대에게 때려박기 때문에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진뢰 进雷

'뇌둔' 계통의 인술. 술자 자신의 주변에 뇌둔을 방출하는 술법이다.

뇌겁영 雷劫影

'파괴인뢰'의 응용술. 술자 자신의 몸에 차크라를 흐르게 하고 이를 뇌둔으로 변환한 다음 발사체의 형태로서 상대의 머리 위로 발사. 하늘에 뜬 번개의 발사체는 그 일대에 무자비한 번개를 내린다.

염천장 炎天掌

화둔의 차크라를 손에 둘러 시전하는 장저.

염주 炎周

주변에 돔 모양의 화염 폭발을 일으켜 주변에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술법. 폭발이 일어난 후, 땅에 스며든 마그마는 인드라에게 접근을 불가능하게 하는 방어막이 된다.

장저 掌底

'유권'의 기본 체술. 손바닥으로 상대의 몸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하는 술법이다. 다른 유권계 술법과 마찬가지로 대상에게 차크라를 보내 기절시키거나 충분한 양의 차크라를 사용하면 한 번의 공격으로 심각한 내부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염뇌 쿠나이 炎雷クナイ

화둔과 뇌둔 차크라를 쿠나이에 담아 투척하는 술법.

사륜안 写輪眼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힘을 강하게 물려받은 인드라 고유의 혈계한계로, 후손인 우치하 일족으로 계승되어 3대 동술로 불리게 되는 눈 중 하나. 개안 및 발동시 홍채가 붉어지고, 동공 주변에 곡옥과 같은 형태를 가진 반점이 생긴다. 눈동자의 반점은 술자의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성장하여 최대 3개까지 생기게 된다.

사륜안의 특징적인 능력으로는 차크라의 시각화와 동체 시력 및 통찰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통찰안', 상대의 환술을 꿰뚫어볼 수 있고 강력한 환술을 걸 수 있는 '환술안'이 있다. 통찰안의 경우, 상대가 술법을 사용할 때 어떤 인을 맺었는지, 또 술법을 사용하면서 차크라의 완급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보고 해당 술법의 속성 및 원리를 파악하여 카피할 수 있다. 다만 사륜안의 능력은 상대의 술법을 보고 즉시 습득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통찰력과 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함께 필요하다. 때문에 기밀로 내려오는 비전은 카피하지 못하며, 특수한 피가 필요한 혈계한계 역시 카피하지 못한다. 그 밖에도 상대방의 모습을 카피해 힘의 완급까지 완전히 따라할 수 있으며, 마음을 카피해 상대방의 다음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번째 특징인 환술안은 개인의 기량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로 갈리며, 상대가 가벼운 환각 및 착각을 보도록 하는 정도에서 정신을 아예 붕괴시켜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반대로 상대의 환술을 깨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인드라의 사륜안은 하고로모의 직계인 만큼 후대의 우치하 일족들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눈빛만으로 상대에게 강력한 위압을 준다고 한다.[3]

만화경 사륜안 万華鏡写輪眼

사륜안을 개안한 자가 소중한 이의 죽음과 같은 커다란 슬픔에 직면했을 때 개안하는 특수한 동술. 인드라는 자신을 따르던 2명의 친구를 살해함으로써 이를 개안했다. 개안 조건을 알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 '사랑을 잃은 것'으로 그 힘을 발현시킬 수 있다는 흑제츠의 말을 듣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4]

통상의 사륜안보다도 강한 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형태도 개안자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개안자 별로 각기 다른 고유 동술을 오른쪽과 왼쪽, 각 눈에 하나씩 갖게 된다. 인드라의 만화경의 형태는 환생자인 우치하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과 같은 형상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두 눈에 각각 아마테라스와 카구츠치가 부여되었다. 또한 양눈에 만화경 사륜안의 동력을 갖게 된 자는 제3의 힘인 스사노오의 사용도 가능하게 된다.

인드라는 하고로모의 직계이기 때문인지, 만화경 사륜안의 동력 자체가 상당히 강력하며, 동력의 차크라를 형상화 한 완성체 스사노오의 크기가 상당히 거대하다. 크기를 비교하면 나루토의 미수 모드 및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크기에 필적하는 아수라의 구미 링크 모드가 고작 인드라의 완성체 스사노오의 얼굴 정도의 크게 밖에 미치지 못할 정도이다. 또한 인드라의 후예인 우치하 일족의 닌자들은 만화경 사륜안을 쓰면 쓸수록 눈의 시력이 떨어지고 고통을 동반하지만, 인드라는 그런 기색없이 이 눈 하나로 평생을 아수라와 맞서 싸웠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인드라의 만화경 사륜안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팬들은 토비가 아수라와 인드라의 전승을 말해줬을 때 나온 인드라의 모습에 그려진 나선형의 눈을 만화경 사륜안으로 해석하고 있었으나, 이는 인드라가 눈동자에 신비한 힘(사륜안)이 깃들어 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한 그림이지 실제 만화경 사륜안은 아니다.[5]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팀에서는 인드라의 만화경을 사스케의 것과 같은 것으로 정했고, 이후 게임에서 참전하는 인드라의 만화경 사륜안은 모두 애니판의 묘사를 따르게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준공식이나 다름없다.[6]

아마테라스 天照

만화경 사륜안의 고유 동술. 절대 꺼지지 않는 태양의 온도를 가진 흑염을 시야의 초점에서 발화시킨다. 인드라의 경우, 만화경 사륜안의 리스크를 받지 않다보니 피 눈물을 흘리거나 고통을 느끼는 부작용이 없다.

아마테라스・곡공 天照・哭空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하늘에 '아메테라스'의 구름을 전개해 흑염의 비를 내리게 하여, 그 일대를 불태운다.

히노카구츠치 火之加具土命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아마테라스를 형태 변화시킨다. '염둔 카구츠치'와 동일한 술법으로, 이름만 다른 술법이다. '히노카구츠치'란, 일본 신화에 내려오는 불의 신 ' 카구츠치'의 이명 중 하나인 '히노카구즈치노카미(火之迦具土神)'에서 유래되었다.

스사노오 須佐能乎

만화경 사륜안 양쪽의 동력을 모두 개안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제3의 힘. 실체화된 차크라는 거대한 해골의 형상을 띄며 술자의 동력이 강해질수록 갑옷을 입은 투신으로 변모해 나간다. 스사노오는 그 거구만으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며, 막강한 절대 방어를 자랑하기 때문에, 왠만한 괴력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스사노오의 장갑을 깨부수는 건 어렵다. 다만 스사노오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는 막대한 동력을 소모한다. 때문에 팔이나 갈비뼈 등, 부분적으로만 실체화시켜 동력의 소모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스사노오・제1형태 須佐能乎・第1形態

발동시 보라색의 차크라가 뼈대를 만들어 해골 거인의 상반신을 만든다. 머리는 이타치의 스사노오와 동일하며, 몸은 사스케의 스사노오와 같이 뼈에 근육이 붙어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별다른 무기는 없지만, 손에 뇌둔 차크라를 실어 공격할 수 있는 등[7], 타 스사노오들과 마찬가지로 술자의 인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사노오 특유의 방어력은 이 상태에서도 건재하다.

* 스사노오・제3형태(須佐能乎・第3形態)

스사노오・제3형태 須佐能乎・第3形態

인드라의 3단계 스사노오. 완성체 스사노오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잠깐 스쳐지나갔기 때문에 그 정확한 모습은 불명이나, 부분적으로 나마 묘사된 모습은 마다라의 3단계 스사노오와 비슷하다.

* 완성체・스사노오(完成体・須佐能乎)

완성체・스사노오 完成体・須佐能乎

스사노오의 최종형태. 만화경 사륜안의 힘이 극에 다른 자가 발동 가능한 인술. 방대한 차크라가 술자를 감싸고 실체화. 그 크기는 산을 뛰어넘으며, 날개를 단 무신 형태의 인간형 스사노오를 현현시킨다. 또한 완성체가 됨으로써, 술자의 특기인 인술을 스사노오 자체가 인을 맺어 발동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날개를 통해 하늘을 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그 거대한 스케일에 의한 공격력으로, 칼을 한 번 휘두르는 정도로 산이 무너지고 주변이 초토화된다. 또한 스사노오로 발동한 인술의 스케일도 스사노오의 크기만큼 커지기 때문에 술자의 모든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본래 완성체 스사노오는 만화경 사륜안의 힘이 극에 다른 자. 즉,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얻어 동력이 강화된 케이스나, 혹은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 아니더라도 육도의 차크라를 통해 동력이 강화된 케이스 등, 좌우지간 높은 동력이 있어야 발현할 수 있지만, 인드라는 하고로모의 직계 후손이기 때문인지 만화경 사륜안에 육도의 차크라나 타인의 만화경 따위를 이식하지 않았어도 완성체 스사노오를 쓸 수 있었다. 또한 그 크기는 다른 완성체 스사노오보다도 훨씬 거대하며, 나루토의 미수 모드,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필적하는 크기를 지닌 아수라의 '구미 링크 모드'가 고작 인드라의 스사노오의 얼굴 만큼의 크기 정도 밖에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스사노오・어 / 스사노오의 갑옷 須佐能乎・御 / 須佐能乎の鎧

스사노오의 일부(갈비뼈)만을 술자의 뭄 주변에 형성하는 술법. 그 방어력은 스사노오 1단계 정도는 아니지만, 그 자체로도 일반 닌자는 뚫기 어려울 정도의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동시에 막대한 동력을 소모하는 스사노오의 힘을 사용하면서도 동력의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스사노오・권 須佐能乎・拳

스사노오의 주먹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술법. '스사노오・격(須佐能乎・擊)'으로도 표기된다.

스사노오・뇌인 須佐能乎・雷刃

1단계 스사노오의 손에 뇌둔 차크라를 발생시켜 상대에게 투척하는 술법.

스사노오・붕고 須佐能乎・崩叩

완성체 스사노오의 주먹에 뇌둔의 차크라를 담아 지면을 내리치는 술법.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킨다.

스사노오・단도 須佐能乎・斷刀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스사노오의 검에 의한 일도양단을 시전하는 술법이다.

스사노오・회상 須佐能乎・回翔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술법명 '회상(廻翔)'이라는 의미 그대로, 회전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상승하는 술법이다. 상승 후에는 다시 급강하하여 완성체 스사노오의 거대한 체중을 실어 상대를 발로 깔아뭉갠다.

스사노오・지반 須佐能乎・地反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스사노오의 주먹으로 상대를 지면 쪽으로 내리 꽂는다.

스사노오・멸렬 / 스사노오・종언의 일태도 須佐能乎・滅裂 / 須佐能乎・終焉の一太刀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완성체 스사노오의 2개의 검을 겹쳐 지면을 내리치는 술법이다. 갈라진 대지의 충격파는 상대에게 도달한다. 작중에선 아수라에게 사용했지만, 육도 선술을 각성한 아수라에 의해 막혀버린다.

스사노오・뇌염섬 / 정안・스사노오 須佐能乎・雷炎閃 / 征眼・須佐能乎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검을 휘두르면 하늘에서 화염과 번개가 내리쳐 넓은 범위의 지역을 덮으며 큰 폭발을 일으킨다.

스사노오・삭망의 칼날 須佐能乎・朔望ノ刃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뇌둔으로 진홍빛 번개를 내리친 후, '완성체 스사노오'를 현현하여 대각선으로 베어내는 술법이다. 앞서 날렸던 뇌둔 차크라와 연동해 큰 폭발을 일으킨다.

스사노오・열파 須佐能乎・裂破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완성체 스사노오의 검으로 전방을 크게 휘두르는 술법이다. 검을 허공에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지면에 그 충격이 전달된다.

스사노오・대사도 須佐能乎・大蛇屠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완성체 스사노오의 거대한 주먹으로 대지를 내리친 뒤, 두 검으로 재차 대지를 내리치는 술법이다. '지반'과 '멸렬'의 연격이다.

천지뇌광 天地雷轟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뇌둔 순신술'로 적에게 빠르게 다가간 후, '완성체 스사노오'를 현현시켜 절단 동작과 함께 매우 강력한 번개 공격을 가한다.

야사카의 곡옥 八尺瓊勾玉

'스사노오 제2형태' 이상을 발동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술법. 스사노오 자체의 원거리 공격 중에서도 최대의 위력을 자랑하는 인술로, '사륜안'의 문양을 본 뜬 거대한 곡옥(勾玉)을 수리검처럼 투척하는 술법이다.

카미노요나나이카즈치 神世七雷

'완성체 스사노오'에서 사용하는 '뇌둔' 계통의 인술. 스사노오의 손에 번개의 검, 하늘에 7개의 번개의 화살을 생성한 후 스사노오가 검으로 상대를 겨누면 그 지시에 따라 7개의 화살이 발사되어 상대를 중심으로 원형의 진을 치도록 땅에 꽂힌다. 그 상태에서 인드라가 만화경 사륜안의 동력을 발동하면 각 화살의 뇌둔 차크라는 서로 공명하고, 이윽고 하나의 거대한 번개 기둥이 되어 원형의 진 안에 있던 모든 것을 날려버린다.

* 인드라의 화살(インドラの矢) ★

인드라의 화살 インドラの矢

'완성체 스사노오'에서 사용하는 '뇌둔' 계통의 인술. 스사노오의 손에 거대한 번개의 화살을 생성하여 상대에게 던진다.

사스케가 사용한 '인드라의 화살'의 오리지널로, 형태 자체는 사스케가 사용한 것과 동일하게 번개의 몸체에 선단부가 화살촉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단일 오의가 아닌 아수라 및 하고로모와의 합동 인술에서 등장한다.

환생 還生

인드라의 능력. 정확히 어떠한 원리인지는 불명이지만, 인드라의 영혼은 환생할 수 있다. 그 목적은 아수라와 그 후예, 그리고 인종을 멸하는 것. 때문에 인드라의 환생체는 필연적으로 닌자 세계에 커다란 위협이 되어, 아수라의 환생과는 심도 깊게 얽혀 대립하는 운명을 타고 나게 된다. 인드라의 환생자의 영혼 안에는 인드라 본인의 차크라가 숨겨져 있으며[10], 아수라의 차크라가 융합될 때 하고로모의 차크라를 부를 수 있게 된다.

인드라는 여러 번의 환생을 거쳤으며, 나루토 본편 시점에서의 전임자는 우치하 마다라, 현임자는 우치하 사스케이다. 마다라는 임기를 끝내기 전, 문제를 일으켜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부활까지 초래했고, 사스케는 카구야 봉인 후 세계를 힘으로 위협해 스스로 증오의 억제력이 될 생각이었지만 나루토의 필사적인 노력에 서로 화해함으로써 아수라와 인드라의 기나긴 전생은 막을 내렸다.[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