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나루토, 극장판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와 만화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인물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행적을 모아놓은 항목.2. 나루토 질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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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등장은 나루토 질풍전 462화(1부 기준 682화).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회상 속에서 오오츠츠키 우라시키, 오오츠츠키 킨시키와 함께 실루엣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때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그들을 사랑이 없고 오로지 힘만 범하는 자들이라고 칭했다. [1]
3.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3.1. 1부
3.1.1. 첫 등장
마침내 보루토 애니 15화 후반에 윤회안의 능력으로 만든 차크라 열매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본 모습이 등장. 이후 킨시키가 카구야의 공간에 균열이 나타나고 공간 곡률이 16을 넘어섰다고 보고하자 그 공간은 수확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의아해한다. 이에 킨시키가 공간 곡률이 10을 넘으면 이상이 생겼다고 일족 전체에게 알리는 것이 규칙이었다는 말을 듣고 "그러지 않았다는 건 그 녀석이 배신한 건가..."[2] 라며 카구야가 일족을 배신했음을 깨닫고 킨시키에게 출발 준비를 명한다.3.1.2. 중급닌자 시험 편
나루토 시리즈 분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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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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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 수색 편 | 우치하 사스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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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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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의 귀환 편 | 코드 | |
신수의 침공 편 | 쥬라 & 히다리 |
보루토 극장판 초반과 TVA 54화에 얼음의 성[3]에서 우치하 사스케와 조우하며, 킨시키와 사스케가 싸우는 장면을 멀리서 여유롭게 관전하다 킨시키가 허를 찔리자 방심했다며 웃는다.(...) 그러다 사스케가 윤회안을 보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에게 카구야의 행방을 묻지만 사스케가 카구야는 이미 여기 없다는 말을 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이었는지 표정이 굳어버린다. 윤회안의 시공간 인술로 킨시키와의 전투에서 어렵게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입수하는데 성공한 사스케였지만, 물론 이건 사스케의 윤회안으로도 해독이 불가능했다.[4] 이후 해독된 두루마리의 내용에 의하면 그 두루마리에는 카구야가 모모시키를 견제하여 백의 제츠 군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5] 카구야의 공간[6]에서 킨시키와 함께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해독하려 하나 번번히 실패해 짜증을 낸다. 그 와중에 나타난 후배 오오츠츠키 우라시키에게 차크라의 열매의 행방을 묻고[7] 이에 우라시키가 카구야가 맡았던 곳이라며 지구로 통하는 요모츠히라사카[8]를 열자 바로 차크라를 수확하기 위해 지구로 출발한다.
직후 일행과 함께 지구에 도착해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우라시키로부터 지구에는 신수가 분산되어 9마리의 괴물의 형태로 있다는 것과, 그 미수를 몸에 넣은 인주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연 하등 생물로부터 거대한 차크라가 느껴진다며 음흉하게 웃고는 곧바로 킬러 비에게 향해 그를 제압, 구속된 팔미의 모습을 보며 추악한 짐승의 모습으로 전락했다며 비웃고, 팔미가 마지막 수단으로 날린 미수옥마저 자신의 윤회안의 동력으로 흡수한 후 배로 증폭해 되돌려줌으로서 그를 간단히 리타이어 시키고 팔미의 차크라를 뽑아간다.
이후 카구야가 신수를 만들어냈다면 이런 귀찮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며 짜증을 내다가 우라시키가 카구야가 지구인에게 연모의 정을 품다 그 사이에서 아이 들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자 오오츠츠키 일족이면서 일개 하등종과 짝을 맺었다는 사실이 어지간히 경멸스러웠던지 카구야를 일족의 수치라며 멸시하나[9] 그 하등종의 피가 섞인 아이가 그녀를 봉인했다는 말을 듣고는 태도를 바꾸어 자신이 카구야에게 벌을 내릴 수고를 덜었으니 이번만큼은 하등 생물을 칭찬해주겠다고 한다.
중급닌자 시험에서 보루토가 부정시험을 치렀을 때 드디어 나뭇잎에 난입한 모모시키 일행. 경기장을 초토화시키며 기습하고, 나루토는[10] 반응도 하지 못한 채로 모모시키에게 안면을 걷어차여 날아간다. 나루토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보루토가 닌자도구 ' 코테'로 5속성의 술법을 쏴 모모시키를 공격하지만 모모시키는 이를 모두 흡수하고, 그 와중 베일이 찢어지자 옷을 더럽혔다며 보루토에게 다가오지만[11] 그 순간 나루토가 난입해 보루토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못한다.
이후 나루토에게 자신은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같은 오오츠츠키 일족이라며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두루마리에서 모모시키에 대한 정보를 읽은 사스케가 신목을 부활시켜서 어쩔 셈이냐고 묻자 단을 연성하기 위해서라고 답하며, 이것만 있으면 노력 같은 건 필요없이 불로장생, 괴력난신 같은 힘을 손쉽게 취할 수 있다고 웃지만 나루토가 그건 그저 도핑이라고 받아치자 역시 하등생물이라며 오오츠츠키의 먹이로 사라지기 적합하다며 비웃고는 보루토에게서 흡수한 5속성을 증폭시킨 술법들과 팔미로부터 흡수해서 증폭시킨 초거대 미수옥을 꺼내들고 공격 태세를 취한다.
그 뒤 사스케가 합류하여 나루토와 함께 모모시키와 대치하지만 아직 피난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모모시키의 공격을 막는 것 밖에 할 수 없었고 모모시키의 5속성 공격과 미수옥 폭격으로부터 모두를 지켜내다가 나루토가 당하고 만다. 당해버린 나루토는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끌려가고[12] 이를 보루토, 사스케 사제와 오카게들이 협력하여 나루토 구출을 개시한다.
모모시키는 인술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인술을 쓰지 않고 오로지 체술만 구사하는 단순한 방법으로 공격을 개시한 오카게들. 가아라와 다루이의 협공, 그리고 구출된 나루토의 협력으로 인해 열세에 몰리게 된다.[13] 한편 쿠로츠지와 쵸쥬로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 킨시키가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흡수해달라고 말하고, 모모시키 역시 이를 받아들여[14] 킨시키를 흡수하게 된다.
극장판에서는 포위당한 모모시키를 구출하기 위해 킨시키가 직접 쿠로츠지와 쵸쥬로의 포박을 풀고 날아오지만 TVA에서는 킨시키를 흡수하기 직전 모모시키가 백안을 켜 보루토를 바라보며 재미있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며 예언하고는 나루토에게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도 아이에게 힘을 물려주지 못하는 것이[15] 안타깝다며 비웃고 우리 일족의 방식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다음 킨시키를 열매로 만들어 흡수한다. TVA와 만화판에서는 전체적으로 하얀색에 검은 줄무늬가 이곳저곳 나 있는[16] 전체적으로 날렵한 인상으로, 극장판에서는 마치 주인 모드를 발동한 것처럼 오니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화한다.[17] 이를 보고 사스케는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군"이라 평했다.[18]
그러나 극장판에서는 합체되기 무섭게 나루토와 사스케, 세계관 최강의 2인이 연계한 체술로 엄청나게 밀어낸다. 모모시키가 맥을 못추릴 정도. 물론 중간에 수수께끼의 폭발 기술로 사스케의 피부를 태워버리는 타격을 주지만 나루토의 치유 능력으로 사스케는 곧바로 상처를 회복하고 인드라 스사노오와 쿠라마 협공으로 모모시키를 리타이어시킨다.
한편 극장판과 다르게 TVA의 흡수 모모시키의 전투씬은 극장판을 뛰어넘어 화려하게 연출되었는데, 극장판과는 다르게 모모시키가 밀리는 묘사가 꽤 줄어들었다. 전투씬 하이라이트는 1부 자부자전의 오마주가 들어갔는데 대략 설명하자면 이렇다.[19]
그러나 그 때 보루토에게 코테를 건네준 카타스케가 보루토와 사스케, 그리고 오카게가 연 워프 게이트를 통과할 때 몰래 따라 들어와서 코태를 발동해 모모시키에게 막타를 날리려 하지만 인술인지라 이를 흡수한 모모시키가 다시 재개해버린다. 재개한 모모시키는 시카마루에게서 흡수한 그림자 묶기술로 오카게들의 차크라를 모두 빨아들이고 나루토에게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때 보루토의 형태변화 나선환이 모모시키에게 유효타를 주는데 성공하여 그림자가 해제된다. 그러나 모모시키는 보루토의 사라지는 나선환마저 흡수해 수십배로 증폭시킨 붉은 나선환을 만들어낸다.
나루토는 재기불능이기에 보루토에게 차크라를 주며 초 대옥 나선환을 만들어주고 사스케와 보루토의 분신이 모모시키를 교란시키는 틈에 보루토가 대옥 나선환으로 모모시키가 최후로 생성한 나선환을 파괴하고 그대로 모모시키를 완전 격파하여 사망한다. 나선환 위력이 굉장히 강력했던지 모모시키는 나선환과 함께 대기권까지 돌파해서 우주에서 공중분해되고, 극장판에서는 이대로 사망한다.
그러나 코믹스와 TVA에서는 전개가 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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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시키의 예언 |
원작 코믹스에서는 보루토 이외의 사람들의 시간을 정지시키고,[20][21] TV판에서는 쓰러진 후가 아니라 보루토의 나선환이 적중하기 직전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공간이 펼쳐져 영체화 같은 상태로 보루토와 조우한다.[22]
나의 존재를 느끼는가 인간의 아이여. ...그렇군......네놈
백안의 피가
섞여있구나... 나의 힘과 백안을 가지고서도 나 자신의 운명을 볼 수 없다...[23] 네놈의 운명은 잘 보인다...... 명심해라.
그 푸른 눈동자는 언젠가 네놈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간다... 그리고 자각해라...
신을 쓰러뜨린 이제 평범한 인간으로 있을 수는 없다는 걸... 그 운명... 잘 곱씹으며 걷거라... 인간의...아이여...(애니메이션[24]에서는 조금 대사가 다르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보루토를 조소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보루토의 오른 손바닥에
주인 같은 것이 새겨져 있다.3.1.3. 카와키 편
3.1.3.1. 카라 격돌
이후 보루토 코믹스에서 모모시키가 심은 카마가 자신의 그릇이 될 존재에게 새겨놓은 표식 같은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카라의 조직원인 보로는 보루토를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그릇"이라고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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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시키의 현현 |
이후 보루토 코믹스 43화(TVA 207~208화)에서 보루토의 카마 안에서 생 존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보루토가 전투 중에 데미지를 입고 기절하자, 카마가 활성화되며 모모시키의 인격이 보루토의 몸을 빌려 전투에 나선다. 이때의 모습은 직선형의 카마가 오른쪽 눈과 이마를 가르고 있으며, 이마에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특징인 뿔이 돋아나있다. 그리고 한쪽 눈은 완전히 백안으로 변했다.[26]
등장 직후 체술만으로도[27] 현란하게 보로를 농락하며[28] 자신을 죽였던 나선환이라는 기술을 떠올리며[29] 초대옥 나선환으로 보로를 분쇄해버린다.[30] 이후 다시 "보루토의 푸른 눈동자가 모든 것을 뺏어갈 것이다"라는 대사를 반복하며 차크라 소진으로 인해 모모시키의 인격은 보루토의 내면으로 들어가버린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보루토가 위험할 때마다 강림해 사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모시키의 목적은 보루토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그를 살려 그의 몸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 전작의 팬들은 1부 나루토와 쿠라마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차이점이라면 구태여 한쪽이 몸을 뺏거나 그러지 않아도 공존 가능한 쿠라마 - 나루토와 달리 보루토 쪽은 먼저 죽지 않으면 확정적으로 모모시키에게 먹힌다고 한다는 점.[31][32][33]
3.1.3.2. 오오츠츠키 각성
보루토 50화에서는 보루토와 함께 사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십미에게 던져줄 먹이의 유력후보로 보루토를 점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모모시키는 아직 부활중인지라 따로 카마를 안배할 수도 없어서 이대로 보루토가 십미에게 먹혀버리면 본인도 영원히 소멸한다.52화에서 바리온 모드로 인해 남은 수명이 30분 정도로 줄어든 잇시키가 카와키를 소환하자 의식을 잃었던 보루토가 눈을 뜨는데, 정황상 43화에서 그랬던 것처럼 모모시키가 의식을 잃은 보루토를 대신해 몸을 빌려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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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의 윤회안을 찌르는 모모시키 |
53화에서 잇시키의 사망에 사스케를 비롯한 카와키와 나루토가 방심한 사이, 보루토의 몸을 빼앗은 모모시키가 쿠나이를 이용해 사스케의 왼쪽 눈(윤회안)을 찌른다. 사스케가 피가 흐르는 얼굴을 부여잡으며 쓰러지고 이에 나루토와 카와키가 깜짝 놀라며 보루토를 바라본다. 이에 보루토의 몸을 빼앗은 모모시키는 사스케 일행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설마 진짜로 그 잇시키를 쓰러뜨릴 줄이야...[34] 이걸로 이제 방해꾼은 네놈들뿐이다...
まさか本当にあのイッシキを倒すとはな… これでもう邪魔者はお前たちだけだ…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
まさか本当にあのイッシキを倒すとはな… これでもう邪魔者はお前たちだけだ…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
54화에서는 사스케의 윤회안을 찌른 것은 역시 사스케의 시공간인술을 봉인해 도주를 막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밝히고, 밖에 나온 건 이번으로서 두 번째라며 자유를 실감한다. 숙주인 보루토의 육체는 잇시키에 의해 팔목이 부러졌었지만, 사스케의 말에 의하면 모모시키의 특수 능력에 의해 팔목이 회복되었다고.[35] 이후 보루토에게 정신 차리라고 소리치는 카와키에게 잇시키의 영혼은 완전히 소멸했음을 밝히고, 너도 오오츠츠키 잇시키에게서 해방되었다며 기쁘지 않냐고 묻지만, 한순간의 자유일 뿐이라며 다른 속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나루토가 잇시키가 죽었으니 십미에게 먹이로 줄 오오츠츠키가 없어졌으므로 모모시키에게 네놈이 차크라의 열매를 얻을 방법은 영원히 없어진 셈이라며 모모시키에게 포기하라고 소리치지만 모모시키는 그런 나루토에게 과연 그럴까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36]
이후 과학닌구 모드를 전개하고 달려든 카와키와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와의 전투가 시작되지만, 모모시키는 카와키의 공격을 간단히 피하고는 도리어 순식간에 카와키의 등에 쿠나이를 박아넣어 제압한다. 이때 카와키의 육체와 접촉한 모모시키는 예상했던 대로라며 해동이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아직 작동시킬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기뻐한다.
그러나 둘 사이에 난입한 사스케에 의해 카와키와 떨어지게 된 모모시키. 카와키는 모모시키의 말에 의아해하며 그에게 무슨 뜻인지를 묻고, 모모시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즉, 카마가 해제된 인간이라 하더라도 카마의 데이터는 여전히 피술자의 몸에 남아있으며, 이미 오오츠츠키화 된 신체가 본래대로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것. 말하자면 카와키는 카마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몸의 대부분은 이미 오오츠츠키화된 상태 그대로인 것. 모모시키는 카와키를 잇시키와 마찬가지로 십미에게 먹여 신수의 제물로 삼으려는 것이었다.[37]
카와키는 모모시키에게 분노하며 그에게 다시 달려들고 그 틈을 타 사스케가 칼에 뇌둔을 흘려 모모시키를 공격하지만 이상하게도 모모시키는 인술을 흡수하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뇌둔에 당해 데미지를 입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사스케는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뒤이어 날린 아마테라스에도 모모시키는 여전히 인술 흡수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대신 그림자분신을 써 아마테라스를 막아내는 등 계속해서 흡수 대신 공격을 회피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스케는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몸을 차지하게 된 이유는 보루토의 차크라가 다 떨어져 보루토가 정신을 잃었기 때문이었는데, 이를 이용해 역으로 보루토의 몸에 차크라를 공급하면 다시 보루토의 의식이 깨어날 수 있기 때문에 모모시키가 인술을 흡수하지 않는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든 모모시키가 인술 흡수를 사용하도록 만드는 작전을 세운다. 모모시키는 은신한 채 사스케 일행이 이를 눈치챘음을 깨닫고 고민하다가 보루토의 사라지는 나선환을 이용, 사스케를 기습해 급소에 명중시켜 그를 제압한다.[38][39]
이후 무자비하게 카와키를 구타하며 시공간 인술을 사용해 그를 데려가려 하나 카와키는 자기 자신을 화둔으로 태우기 시작한다.[40] 당황한 모모시키는 제정신인 거냐며 독백하지만 카와키가 이대로 자살해버리면 신수의 제물이 없어지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인술 흡수를 사용해 카와키의 화둔을 전부 흡수하고 카와키는 쓰러진다. 모모시키는 많은 차크라는 아니었지만 보루토가 일어날 거라며 보루토가 일어나기 전에 일을 끝낼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시공간인술을 전개하나, 보루토의 의식이 깨어나버리며 다시 시공간인술을 빨아들인다.
깨어난 보루토는 주도권을 회복한 손으로 이마에 돋아난 뿔을 움켜쥔다. 보루토의 의도를 눈치챈 모모시키는 질겁하며 그만두라고 소리치지만 보루토는 그대로 뿔을 잡고 부러트려버리고, 모모시키는 다시 보루토의 내면으로 들어가버린다.
3.1.4. 코드 습격 편
이후 보루토 65화에서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쓰러진 보루토의 앞에 나무에 앉아 있는 모습의 영체화 상태로 다시 재등장한다.[41] 이때 과거 모모시키가 보루토에게 카마를 새겼을 때처럼 주변의 시간이 일시적으로 멈춘 듯한 모습을 보인다.[42] 이후 아마도의 약은 언제까지나 임시방편이라고 조소하고는 나무에서 내려와 보루토를 내려다보며 다시 한번 인사를 건넨다.[43]한편 모모시키는 시간이 정지한 채 그대로 멈춰있는 코드를 바라보며 그를 '카라의 찌꺼기'라 지칭하고는, 그가 현재 십미의 소유자이며 카라의 멤버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보루토에게 이제 코드를 죽일 때가 온 것 같다며 자신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기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후 다시 한번 멋대로 보루토의 몸을 차지해 바깥으로 나온다.
보루토의 머리에 뿔이 자라난 모습[44]을 보고 코드는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인물이 모모시키인 것을 깨닫고, 모모시키는 그대로 과거 보로를 죽였을 때처럼 초대옥 나선환을 생성해 코드를 공격한다.[45] 코드는 자신의 벨트를 이용해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해 모모시키의 공격을 피한 후 보루토의 카마와는 차원이 다른 힘이라고 평하며 보로가 쪽도 못쓰고 당할만 했다고 독백하지만 모모시키는 그런 코드에게 너도 마찬가지이며 곧 배우게 될 것이라는 묘한 대답을 한다.[46]
이후 연속해서 코드에게 초대옥 나선환을 날리며 숲을 초토화시키고, 에이다에게 현재의 자신의 능력으로는 모모시키와 상대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무전을 받은 코드는 카와키를 인질로 잡은 후 모모시키에게 신수를 피워내기 위해서는 카와키가 필요하지 않냐며 그를 방패막이 삼아 모모시키를 협박하는 동시에 카와키와 함께 후퇴하려고 한다. 하지만 모모시키는 태연하게 벨트의 능력을 이용해 후퇴하는 코드에게 모모시키 본인이 직접 개발한 새로운 나선환 형태변화 응용기인 "나선탄" 을 사용해 카와키를 피해 정확히 코드의 어깨만을 꿰뚫어 그를 제압한 후 발차기를 사용해 코드를 카와키에게서 떼어놓는다. 이때 코드가 가진 하얀 카마를 흡수 능력이 없는 하자품이라 조롱하는 것은 덤.
모모시키는 바닥에 널부러진 카와키의 옷깃을 잡아끌지만 카와키가 놓으라며 저항하자 모모시키는 기껏 구해줬는데 말버릇이 그게 뭐냐며 계속 날뛴다면 팔이나 다리를 부러트려 버릴 것이라고 그를 협박하지만, 그 말에 카와키는 오히려 과학닌구 모드를 전개하며 다시 모모시키에게 덤벼든다. 물론 이전처럼 간단하게 카와키를 제압한 모모시키는 바닥에 쓰러진 카와키의 팔을 짓밟으며 정말로 그의 팔을 부러트려 그를 제압하려고 한다.
그때 현장에 도착한 시카마루가 그림자 묶기술을 이용해 모모시키의 동작을 묶고 그 틈에 나루토가 쓰러진 카와키를 구출해 모모시키에게서 떼어놓는다. 모모시키는 뒤늦게 카마의 흡수 능력을 사용해 중닌시험 때처럼 다시 시카마루의 그림자 묶기술을 흡수하지만 이미 카와키는 나루토에게 구출된 뒤였다.
모모시키는 코드가 시카마루를 인질로 잡은 것을 보고 재미있다며 갑작스레 태도를 바꾸어 코드에게 협력해주겠노라 제안, 코드와 동맹을 맺는다. 이유인즉슨 나루토를 죽이기 위해서라는데.... 나루토를 죽이겠다는 말에 이성을 잃은 카와키는 모모시키에게 또다시 과학닌구 모드를 전개하며 달려들었으나 결국 똑같이 모모시키의 발차기 한 방에 다시 나가떨어진다.
방해물이 모두 사라지고 모모시키는 혼자 남은 나루토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얼마나 강한 자였든지간에 그 끝은 종종 안쓰러울 정도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이라고 그를 비웃으며[47] 그대로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초대옥 나선환을 날리나....
그 순간 모모시키는 자신의 나선환이 무언가에 의해 완전히 흡수되었음을 깨닫고 당황한다. 연기가 걷히고, 모모시키는 완전히 오오츠츠키의 모습으로 각성한 카와키가 나루토를 가로막아선 모습을 보게 된다.
모모시키는 각성한 카와키를 마주하고 그에게 잃었던 카마를 다시 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아마도의 짓임을 직감하고 카와키에게 십미에 먹힐 때까지 평생 다른 사람에게 이용이나 당하며 살라고 비웃는다. 이후 잇시키의 힘을 개화한 카와키가 스쿠나히코나와 대흑천을 이용해 공격해오며 본격적인 둘의 전투가 시작된다.
과거 카마가 사라진 카와키가 일방적으로 모모시키에게 밀렸던 모습과는 다르게 잇시키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카와키는 모모시키와 대등한 수준으로 치고받는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보루토의 의식이 깨어나기 시작하며 카와키가 날린 차크라 수신기에 오른쪽 팔과 왼쪽 옆구리, 그리고 오른다리에 차크라 수신기가 박히고 뒤이어 카와키가 사용한 대흑천 큐브에 의해 깔아뭉개져 압사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 나루토가 달려들어 그를 구해낸다.[48]
이후 보루토의 인격이 완전히 깨어나자 당황한 모모시키는 보루토에게 얌전히 잠들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짜증을 내지만 결국 보루토의 인격에 의해 다시 제압당해 육체의 주도권을 보루토에게 넘겨주게 되고,[49] 보루토의 부탁에 의해 카와키가 날린 과학닌구 공격에 보루토와 함께 가슴팍을 꿰뚫리게 된다.
카와키에 의해 보루토가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기 시작하자[50] 졸지에 보루토와 함께 동귀어진하게 되어버린 모모시키는 하는 수 없이 카마에 담긴 자신의 데이터 중 해동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나머지 18%를 보루토의 세포로 전환시켜 보루토의 몸을 수복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가슴의 상처가 재생되어[51] 의아해하는 보루토의 앞에 다시 영체화 상태로 나타난 모모시키는 보루토는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그릇이었기에 자신이 직접 보루토를 소생시켰음을 알려준다. "그릇" 은 말 그대로 영혼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나 동시에 영혼을 이 세계에 고정하는 닻이기도 하기에, 잇시키의 경우처럼 그릇이 사라지면 술자 오오츠츠키의 영혼 역시 즉시 소멸하기 때문이다. [52]
문제는 이렇게 하면 보루토는 살아날 수 있지만 이는 동시에 모모시키의 신체 일부를 이루는 18% 가량의 데이터가 보루토의 세포로 치환되어 영구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데이터의 일부가 손실되어 불완전하게 된 모모시키의 카마가 100% 완전히 해동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된다. 즉 모모시키는 이제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영영 육체적인 전생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깃들 육신은 생존해 남아있으므로 모모시키의 영혼은 잇시키와는 다르게 소멸하지는 않았지만, 이젠 정말로 보루토와 죽을 때까지 서로 공존하는 관계가 되어버린 셈.
모모시키가 두 번 다시 부활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이겼다고 자신만만한 웃음을 짓는 보루토에게 모모시키는 자만하지 말라며 자신이 보루토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보루토에게 경고를 하기 위함임을 알려준다. 비록 모모시키의 데이터는 보루토의 생체 조직으로 변환되었으나 그것 역시 오오츠츠키의 데이터로부터 유래된 산물이기에, 모모시키가 부활하지는 못했으나 사실상 카마가 완전히 해동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 즉 이로서 보루토는 완전한 100%의 순혈 오오츠츠키가 된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 말은 곧 보루토의 육체가 더욱더 십미의 제물에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코드 역시 곧 이를 알게 될 것이고 그렇다는 건 보루토가 언제든 코드에게 잡혀 십미에게 먹힐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 이에 보루토가 상관없다고 말하자 모모시키는 보루토에게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네놈이 소생하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기에 다음 번에 죽게 되면 보루토, 그리고 모모시키 본인 역시 완전히 사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53]
그 말을 들은 보루토는 과거 모모시키가 자신에게 카마를 새겼을 때 한 예언을 떠올리고 자신은 지금 한 번 죽었다 살아났으니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게 지금의 상황을 말했던 것이었냐며 질문하지만 모모시키는 이에 웃으며 자신이 했던 그 예언은 이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또한 어째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모시키 자신도 모르지만 "그 일" 은 머지않아 곧 일어날 것이며[54] 볼만한 거리라고 말한 후 불안해하는 보루토의 목전에서 크게 박장대소하고는 다시 보루토의 내면으로 사라진다.
3.1.5. 카와키의 배신 편
그리고 68화에서 아마도의 언급을 통해 정말로 모모시키의 부활은 100%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사살되었다. 또 에이다의 언급에 의하면 에이다의 천리안으로도 모모시키와 보루토의 대화를 엿듣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한다.[55]그리고 72화에서는 다시 보루토의 정신 세계에 등장한다. 여기서 모모시키의 진정한 목적이 일부나마 밝혀지는데, 본인이 줄곧 예언한 미래대로 장차 보루토가 모든 것을 잃게 되어 삶의 의지가 사라지게 된다면 그때 살 의지가 없어진 보루토의 몸을 넘겨받는 것. 그리고 자신은 절대 보루토가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보루토에게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보루토는 이에 분노하며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정한다고 모모시키의 말에 반박한다.
에이다와의 동거 임무를 전달받는 보루토의 뒤에서 말없이 환각 형태로 등장. 다른 사람들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카와키와 사스케만큼은 순간 나타난 모모시키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56][57]
75화에서는 에이다, 데이몬, 시카마루, 나루토와 함께 아마도에게서 그의 딸과 오오츠츠키 시바이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보루토의 머릿속에서 뜬금없이 말을 건다. 전말인즉슨 과거 카와키에게 가슴을 찔린 보루토를 회복시킬 때 녹아든 모모시키의 유전자가 일종의 혼선을 일으켜, 둘의 의지에 관계없이 서로의 생각이 강제로 공유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58]
이후 아마도에 관해 무언가 꺼림직한 것이 있다는 말을 하지만[59] 적어도 오오츠츠키 시바이에 대한 것은 진실임을 보루토에게 확인해준 후 아마도의 추측대로 시바이는 현재 더 이상 이 차원에 존재하지 않는 상태가 맞음을 공언한다. 그리고 자신 역시 이를 오랜 시간 동안 관찰해오며 시바이가 가진 모든 신술의 종류를 알고 있다고도 덧붙인다. 그러나, 데이몬의 반사 능력과 에이다의 능력 중 천리안은 시바이의 능력인 신술에 속하지만 매료는 신술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며 모모시키는 아마도가 이 일에 대해 일종의 거짓말을 하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이 연결 상태가 얼마나 더 갈지 머릿속으로 질문하는 보루토에게 이 상황은 모모시키 자신의 의지로도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서로의 생각이 서로의 의지를 거슬러 새어나오는 상태라고 말한다. 이에 보루토가 자신을 속일 생각은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자 보루토에게 자신이 보았던 미래를 단편적으로 공유한다.[60]
76화에서는 에이다의 매료에 대해 알아내지만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78화에서는 보루토 안에 모모시키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카와키가 나루토랑 히나타를 이공간에 봉인하고 보루토를 살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반기를 든다. 그때 보루토는 카와키로부터 사라다를 지키려다 상처를 입고, 마침 시카마루와 사스케가 나타나 카와키를 붙잡았는데, 이때 모모시키의 의식이 깨어나면서 보루토의 신체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카와키에게 걸려있던 시카마루의 그림자 흉내술을 흡수해 카와키가 스쿠나히코나를 사용하여 도망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보루토가 오른쪽 눈을 부여잡은 뒤 보루토의 내면의 의식으로 돌아오면서 보루토한테 드디어 파란 눈을 잃었구나[61], 이제 끝으로 향하는 길은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79화에서 모모시키는 보루토에게 무엇이 일어나냐는 말을 듣지만 이미 말하지 않았냐며 비웃는다. 온 하늘에 초승달 모양의 거대한 섬광이 지나간 이후 보루토에게 에이다의 매료가 바탕이 되는 또다른 그녀의 신술로 전능(全能)이라는 현실 조작 능력이 발동되었고 이에 대한 기나긴 설명을 해준다. 결국 카와키를 만난 에이다의 영향으로 전능이 발동하여 보루토와 카와키의 입장이 뒤바뀌었다고 설명한다.
그와 동시에 보루토에게 사라다와 미츠키가 되돌아온 뒤 미츠키가 뱀 선인모드로 보루토를 공격하면서 모모시키의 말대로 입장이 역전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보루토가 도주하는 사이 모모시키는 계속해서 전능의 능력을 설파하면서 에이다의 신술인 전능은 신이 된 오오츠츠키의 전능보다는 뛰어나지 않으며 신이 사용하는 전능은 창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로 역사 개변을 일으킨다는 설명을 이어나간다.
다만 오오츠츠키 일족이 된 보루토와 카와키, 그리고 에이다와 데이몬 남매와는 전능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사라다의 행동을 보아 그녀도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준다. 전능은 오로지 인간만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함께 나뭇잎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호카게의 아들 우즈마키 카와키, 은혜를 원수로 대한 대가로 나뭇잎 마을에 목숨이 노려지는 고독한 자 보루토[62]라고 말하며 보루토에게 이해가 되었느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80화에선 계속해서 보루토에게 이제 너에게 동료란 없다면서 모두가 너의 죽음을 바란다고 계속 정신적으로 동요시킨다. 그러나 갑자기 사스케가 보루토를 구출한데 이어 보루토를 적인 ‘보루토’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딸인 사라다의 말을 믿고 보루토를 도울 것을 선언하자 제정신이냐며 눈에 띄게 동요한다. 그러면서 에이다의 전능으로 벌어진 일은 환술같은 속임수와는 차원이 다르고, 여기서 에이다를 죽인다고 한들 원래대로 돌이켜질 일은 절대 없다며 계속 보루토를 포기하게 만들고 몸을 지배하려고 하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저항하는 보루토한테 깔끔하게 포기하고 몸을 넘기라고 화내면서도 어떻게 생겨먹은 정신력이냐며 놀란다.
직후 에이다가 도착해 보루토에게 사과하고 그래도 카와키는 널 진짜 형제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위로하고, 사스케는 나루토도 지금의 보루토처럼 많은 이들이 꺼리는 존재였음에도 결국 노력으로 호카게가 되었다며, 보루토에게 진짜 그 녀석의 아들이라면 해내라고 조언하자 쓸데없는 소리들만 한다면서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고 안절부절한다.
3.2. 보루토: TWO BLUE VORTEX
2부 14화 기준으로 현재까진 등장이 없다.보루토는 마을 탈주 이후 사스케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기에 1부 시점보다 훨씬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보루토는 전투 시 2부 8화 시점까지 카마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63]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1부 후반부처럼 서로의 의식을 공유할 수 있기에 언제든 등장할 여지는 있다.
3.2.1. 신수의 습격 편
9화에서 카와키의 카마와 공명하여 보루토의 카마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동되자 상당히 놀란 모습으로 보루토가 자리를 뜨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아마 모종의 이유로 모모시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5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모모시키는 전능이 발동된 이후 3년간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2년 전 보루토가 코드와의 싸움에서 카마를 발동하려 할 때, 모모시키에게 육체를 빼앗길 때처럼 자기 자신을 빼앗기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1부 때는 보루토의 차크라가 없는 상태에서 카마를 발동하면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인격을 누르고 출현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악화되어 차크라량에 상관없이 카마를 살짝 발동해도 모모시키의 의지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것으로, 사실상 보루토는 카마를 봉인한 상태다.
[1]
그러나
오오츠츠키 킨시키는 정작 아들과도 다름없었던 모모시키를 죽을 때까지 진심으로 아꼈고, 모모시키도 부상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않은 킨시키의 희생을 폄하하는 주인공 일행을 보며 분노했다. 이를 볼 때 오오츠츠키 일족 내에 사랑이나 그와 비슷한 유대관계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2]
소설판에서는 이때 혹시 카구야가
하등 생물들에게 역으로 제압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이미 상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설마 이 정도로 낮은 수준의 문명에 카구야가 당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지만 만약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던 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을지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3]
카구야의 얼음 공간에 있던 그 성으로 추측된다.
[4]
TVA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이건 모모시키 일행도 해독이 불가능했던 모양.
[5]
TVA 55화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대신 TVA에서 추가된 장면이다.
[6]
처음 카구야가 나루토 일행을 이동시켰던 그 용암 공간으로 추정된다.
[7]
그 와중에 우라시키가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자 열이 제대로 뻗쳤는지 바로 백안을 켜고 무섭게 노려본다.
[8]
일종의 시공간인술.
오오츠츠키 일족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9]
오오츠츠키 일족은 타 생명체를 자신의 신수의 양분이 될 에너지원 취급한다. 때문에 인간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그들 입장에선 거의
수간 수준과도 같을 것이다.
[10]
비록 선인모드나 구미 차크라 모드 상태가 아니었지만
[11]
극장판에서는 이때 마치 모기나 벌레에게 당했다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TVA에서는 묘사가 수정되어 상당히 기분이 상한 듯한 제스처와 표정을 취한다.
[12]
소설판에선 이때 나루토가 "카구야와 같이 다른 사람을 자신의 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건가?"라고 말한걸보아 카구야의
아메노미나카와 같은 기술도 갖고 있는듯하다.
[13]
심지어 사스케에게 팔 힘에서 밀리는 모습까지 보이며 체술에는 약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였다.
[14]
극장판과 소설판에서는 하기 싫은 일이었던 양 표정을 찡그리거나 잠시 침묵하는 등 모모시키 본인 역시 씁쓸해하는 티를 냈지만, TVA에서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는 듯 웃는 걸로 바뀌었다.
[15]
사실 이는 단순히 오오츠츠키와 인간을 비교한 것이 아닌, 정말로
의미있는
복선이었다.
[16]
확실하게 설정된 것은 아니지만 부활용 카마가 아닌, 오오츠츠키 본체가 강화용으로 사용하는 전투용 카마 모드가 존재하는 듯 하다.
[17]
피부색이 딱 땅의 주인 상태 2와 같다.
[18]
그러나 나루토가 뒤에 "한 수 가르쳐주자고"라며 사스케의 말에 대답한 것으로 보아선 사스케가 예전의 자신을 닮았다고 했던 건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힘을 위해서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과 모습을 겹쳐본 듯하다. TVA에서는 해당 대사가 삭제되었으나, 나루토의 한 수 가르쳐주겠다는 대사는 그대로 남았다. 이후 소설판에서 외모뿐만 아니라 과거 우치하 이타치를 쓰러트리려고 했던 자신의 모습을 연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9]
사스케가 거대 수리검 투척 → 수 백개의 수리검으로 분리되어 모모시키에게 쏟아부음 → 모모시키가 신라천정으로 방어 → 모모시키가 서 있는 바닥에서 거대 수리검이 튀어나옴 → 이 수리검은 나루토가 변신한 것으로 해제 후 나선수리검을 투척 → 나선수리검으로 변신해 있던 사스케가 변신을 해제 → 모모시키가 붉은 사슬로 사스케를 포박 →
아메노테지카라로 서로의 위치를 바꿔 모모시키가 역으로 포박 → 나루토의 펀치 → 지폭천성.
[20]
다만 왼쪽눈에 윤회안을 가지고있던 사스케는 모모시키가 이공간에서 보루토와 조우하는것을 보게된다.
[21]
같은 일족인
오오츠츠키 우라시키도
오오츠츠키 토네리에게 비슷한 시간정지 술법을 사용해서 만 년간 봉인해버린 전적이 있다. 이를 볼 때 오오츠츠키 일족은 시간 관련 능력을 쓰는 게 확실한 듯 하다.
[22]
여담으로 이때 모모시키는 평소와는 다르게 머리가 풀어져 있고 뿔이 부러진 상태로 등장한다. 이는 TVA와 코믹스 둘 다 동일하다.
[23]
아마 자기가 이렇게 당해서 죽으리라는 걸 예상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한 말인 듯하다.
[24]
나의 존재를 느끼는가, 인간의 아이여. 그렇군, 네놈 오오츠츠키의 힘을 강하게 이어받았구나... 허나 미숙하다. 자기 자신의 운명을 볼 수 없다. 내게는 네놈의 운명이 잘 보인다. 명심해라, 그 푸른 눈동자는 언젠가 네놈에게서 모든것을 빼앗아간다. 그리고 자각해라, 신을 쓰러뜨린 자는 더이상 단순한 인간으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 운명, 잘 곱씹으며 걷거라, 인간의 아이여.
[25]
애니 방영 전까지 빙의 상태의 목소리가 모모시키 성우인지, 보루토 성우인지 큰 관심거리 중 하나였는데, TVA 207화에서
모모시키와 보루토의 성우가 동시에 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첫번째는 아직 동화가 덜 된 건지 두 번째 재등장인 TVA 218화에서는 처음에만 양쪽 성우가 동시에 말하다 점차 보루토의 목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모모시키의 목소리로 변했다.
[26]
정안이 위치한 곳과 일치하다.
[27]
모모시키는 킨시키 흡수 전에도, 쿠라마 모드를 사용하지 않긴 했지만 나루토가 정면에서 반응도 못하고 발차기를 맞고 날아갔다. 킨시키 흡수 후에는 사스케나 쿠라마 모드 나루토도 1:1로 압도하는 수준이다.
[28]
여기에서 보로가 공격을 해오자, 단순한 발차기로 보로의 손을 통째로 분쇄해버렸다.
[29]
이때 본인曰 '이 술법 이름 뭐였지 아 맞다 나선환.'(...)
[30]
말 그대로 시체조차 남지 않았다.
[31]
이를 밝힌 카라의 조직원 아마도의 말에 따르면, 카마 자체가 숙주를 점점 지배하며 오오츠츠키화 시킨 다음에 완전히 몸을 차지해 카마를 박은 오오츠츠키를 부활시키는 것이어서 숙주를 그냥 냅뒀다간 오오츠츠키화 되는 걸 막을 수 없고 막는 방법이라 해봤자 고작 그 전에 숙주를 죽여버리는 것 정도라고. 모모시키 쪽이 부활을 포기하면 어찌 될지, 그 전에 부활 포기를 선택할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억지로 나루토 몸에 봉인된 신세였던 쿠라마와 달리 모모시키는 일단 자발적으로(…) 붙은 상태인데다 숙주인 보루토 몸에서 부활할 때까지 붙어있으려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애초에 나루토 몸에 구태여 붙어있지 않아도 상관 없던 쿠라마와 달리, 모모시키는 현재 진짜 몸이 없고 숙주인 보루토에게 붙어사는 신세여서 더더욱 보루토에게서 안 떨어지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훨씬 더 긴밀하면서도 적대적인 공존관계가 될 가능성도 있다.
[32]
일부 팬덤에선 전작의 쿠라마 클리셰를 밟는건 식상할테니 관계를 뒤집어 보루토를 흑화시키거나 미래를 망치는 흑막 노릇을 하리라는 말도 나온다. 서양권이나 일본에선 마이너한 추측이지만 의외로 한국 쪽에선 제법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 최근에는 서양권 팬덤 역시 이 추측을 슬슬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일본 팬덤은 불명.
[33]
그러나
지겐과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경우, 잇시키는 이미 1000년 동안 지겐의 몸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카마의 해제가 진작에 끝난 상태였음에도 자신의 의지로 지겐의 몸으로 전생하는 것을 미뤄왔기 때문에 만약 오오츠츠키가 숙주의 몸으로 부활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자의적으로 카마를 지우는 것은 불가능할지라도 부활할 타이밍은 자기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의도적으로 전생을 포기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결국 67화에서 완전히 자발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상황이 연출됨으로서 모모시키는 자의로 보루토의 육체로 전생하는 것을 영구히 포기하게 된다. 다만 그 이후에도 내몰린 보루토가 포기하는 걸 유도하는 모습을 보면 보루토의 의지로 모모시키에게 몸을 넘겨주는 것은 가능하고, 모모시키가 노리는 것은 그 방향인듯.
[34]
모모시키가 잇시키를 쓰러뜨렸다라는 것에 "진짜로 쓰러뜨리다니 놀랍군"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면, 일단 잇시키가 모모시키보다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모시키가 잇시키가 쓰러졌다는걸 본인 입으로 인증한걸로 보아 잇시키가 갑자기 되살아날 가능성이 낮아졌다.
[35]
다만 애니에서는 해당 언급이 사라지고 대신
바리온 모드를 발동한 나루토가 보루토를 치유해주는 듯한 묘사가 삽입되었다.
[36]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대사
[37]
다만 완전한 오오츠츠키는 아니라 이렇게 얻을 수 있는 차크라 열매는 작을 거라고.
[38]
이때 사라지는 나선환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급소에 맞으면 꽤 아프다며 사스케에게 비아냥댄 걸 보면 생전 보루토에게 사라지는 나선환을 맞았던 것이 꽤나 기억에 남았던 모양.
[39]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맞아봤는데 과연 편리한 물건이라는 다소 직설적인 대사가 추가적으로 삽입되었다.
[40]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파트에서는 본래 우치하 사스케가 계획하고 사스케 본인이 직접 실행할 생각이었으나 위의 사라지는 나선환에 맞아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카와키가 사스케 대신 실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41]
여담으로 모모시키가 본모습으로 등장한 건 모모시키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42]
다만 천리안을 지닌
에이다는 과거 윤회안을 지녔던 우치하 사스케처럼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이다의 천리안으로도 대화 내용은 엿들을 수 없었다고.
[43]
여담으로 이때 보루토를
바보라고 불렀다.
[44]
이때 보루토가 과거 뿔을 부러트린 모습 그대로 여전히 짧은 상태이다. 부러져도 딱히 자라거나 하지는 않는 듯. 혹은 약의 여파 때문에 재생이 더뎌진 것일 가능성도 있다.
[45]
코드의 언급으로는 이때 나선환의 색은 보루토의 나선환과 다른 붉은색이다. 과거 생전의 모모시키가 썼던 심홍나선과 같은 색이다 단이건 코믹스 한정이고 애니에서는 기존 나선환색이다.
[46]
이때 모모시키의 초대옥 나선환을 본 코드왈 보로가 당한 게 납득된다고
[47]
생각해보면 이는 나루토뿐만 아니라 모모시키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일종의
자학개그. 과거 자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듯 하다.
[48]
당연하겠지만 나루토는 모모시키가 아닌 보루토를 구하려고 한 것이다.
[49]
다만 이때는 잇시키전에서처럼 카마와 백안, 그리고 뿔이 사라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일시적으로 정신만 눌린 것.
[50]
과다출혈은 물론이요 심장과 폐의 일부가 완전히 날아갔다고 한다. 이 정도 중상은 츠나데나 사쿠라 같은
창조재생의 술자가 아닌 이상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코드조차 저 상황에서 보루토를 소생시키는 건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51]
단 평범한 신체의 형태로 재생된 것이 아닌, 상처가 있던 부위에 매의 머리 비슷한 형태를 한 검은색의 카마 무늬가 생겼다.
[52]
즉 보루토를 살린 것은 어디까지나 모모시키 개인을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53]
이미 미해동된 데이터를 다 사용했기에 모모시키가 다시 보루토를 소생시킬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54]
과거 보로전 때까지만 해도 보루토가 푸른 눈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릴 때는 아직 멀었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55]
에이다는 모모시키와 보루토가 정신세계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56]
이때 사스케는 과거 모모시키전에서 자신의 윤회안을 통해 보루토에게 카마를 새기는 모모시키의 모습을 보았을 때를 회상한다.
[57]
사스케의 경우 윤회안이 소멸되었음에도 이를 감지해냈는데 윤회안의 힘이 아직도 잔존해있다거나, 추후 힘을 되찾을 수 있다는 떡밥인지는 불명.
[58]
보루토의 언급으로는 강제로 주도권을 빼앗길 때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모모시키의 생각이 마음속에 메아리치는 느낌이라고.
[59]
이때 카와키가 이것을 눈치채게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60]
이때 보루토의 오른눈이 잠시 백안으로 변한다.
[61]
사라다를 카와키에게서 지키려다 오른쪽 눈을 다쳐 애꾸가 됐다.(1화 프롤로그에서 애꾸가 된 이유다.)
[62]
원문은 그냥 보루토(ただの ボルト).
[63]
보루토의 2부 첫 전투인 코드전에서는 나선환 우즈히코만으로 코드를 손쉽게 제압했으며 코드의 아지트에서 십미 분열체들에게 잠시 압박당하긴 하였으나 카마는 사용하지 않고 후퇴하였다. 그 후 미츠키와의 전투에서 역시 본인의 인술만으로 승리하였다. 이를 보면 카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만으로 상황을 이겨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순수 오오츠츠키이기에 부유 능력은 사용하고 있다만 카마를 수시로 활성화시키고 때로는 모모시키에게 인격을 뺏기던 1부 때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그동안 사스케와의 수련을 통해 의식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게 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했으나 9화에서 카신 거사와의 대화를 통해 밝혀지길 카마 컨트롤 못한다는 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