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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1a14><colcolor=#fff> 오시노 시노부 [ruby(忍野, ruby=おしの)] [ruby(忍, ruby=しのぶ)] ｜ Shinobu Osh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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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1] |
| 출생 | 1407년 9월 20일 (598세)[2] |
| 성별 | 여성 |
| 신체 | 130cm |
| 종족 | 인간도 흡혈귀도 아닌 애매한 상태 |
| 주인 | 아라라기 코요미 |
| 첫 등장 | 괴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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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도넛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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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송 | 없음[4] |
1. 개요2. 캐릭터 상3. 작중 행적
3.1.
상처 이야기3.2.
고양이 이야기 (흑)3.3.
괴물 이야기3.4.
가짜 이야기3.5.
고양이 이야기 (백)3.6.
괴짜 이야기3.7.
꽃 이야기3.8.
미끼 이야기3.9.
귀신 이야기3.10.
사랑 이야기3.11.
빙의 이야기3.12.
달력 이야기3.13.
끝 이야기3.14.
업보 이야기3.15.
분신 이야기3.16.
매듭 이야기3.17.
인내 이야기3.18.
방황 이야기3.19.
죽음 이야기3.20.
이쿠사모노가타리
4. 캐릭터 변화5. 인간 관계6. 여담7. 인기투표 전적8. 명대사9.
마기아 레코드[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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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판 |
| 캐릭터 PV |
본래 이름은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이며 괴물 이야기의 프리퀄인 상처 이야기에서 첫 등장해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듦으로써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그러나 종반에서 자신의 이름과 존재력의 상당수를 잃고 '몰락한 흡혈귀의 찌꺼기'로 전설의 흡혈귀이자 괴이의 왕이란 이름을 날리던 완전체 시절에 비하면 전 권속의 피를 받아먹고 사는 처지가 되었고, 코요미는 더이상 예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있다.[5]
괴물 이야기 종반에서 코요미의 그림자에 살림을 차려 정실 히로인 기믹 확정. 키스샷에서 몰락한 후 괴물 이야기까진 등장은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다가, 가짜 이야기에서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괴물 이야기에서 포지션은 '자꾸 첩을 늘리는 남편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정실부인'[6], 상처 이야기에서의 포지션은 '3단 변신 프리저 최종형태'[7], 가짜 이야기에서의 포지션은 ' 도넛 좋아하는 유녀', 괴짜 이야기에선 ' 시간을 달리는 소녀'
특이 사항으로 웃음소리가 '카캇'이다. 코요미는 그녀의 웃음을 '처참하다'라고 묘사. 이런 특이한 웃음소리나 와시라는 1인칭은 모두 키스샷(시노부)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로부터 교육 받은 결과로, 원래는 1인칭은 아타시이고 말투도 그냥 평범했다.
전체적인 캐릭터의 모티브는 이름이나 금발인 점, 공주인 점으로 미뤄보아 맑음X소년의 등장인물인 오시로 시노부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진다.[8][9]
2. 캐릭터 상
외형은 어린 소녀에 가까우나 작중 나이는 598살로 거의 600살에 가깝다. 허나 본인은 500살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하는 것도 자신을 와시라고 하는 등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해 신비감을 조성한다. 왜 이런 말투를 사용하는지는 업보 이야기에서 밝혀진다. 생일은 1407년 9월 20일.2.1. 이름
한때는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흡혈귀였으나 자신의 권속에 의해 존재력이 없어진 탓에 이름까지 잃어버렸다. 이후 한동안 이름없는 상태로 생활하다 고양이 이야기 (흑) 후반에서 사와리네코 퇴치에 기여한 공으로 오시노 메메에게서 오시노 시노부라는 이름을 받았다.성은 메메의 것을 그대로 썼고[10], 이름의 유래는 대략 아래와 같다.
Heartunderblade → 칼날(blade)刃 밑에(under) 마음(Heart)心 → '忍'(시노부)
오시노 메메는 종종 '우리 시노부 쨩'이라고 부르고, 센고쿠와 하네카와도 마찬가지로 쨩을 붙인다. 하치쿠지는 '시노부 씨'(さん)로 부른다.
코요미는 평범하게 시노부로 부르다가 괴짜 이야기에서 갑자기 시노부의 노부를 따 노부 쨩 또는 노부에몽같은 괴악한 별명들을 만들어냈다.
2.2.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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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괴물 이야기에선 고글이 달린 옛날 비행기 조종사 헬멧을 쓰고 다녔는데 이유는 밑에서 후술.
3. 작중 행적
3.1. 상처 이야기
3.2. 고양이 이야기 (흑)
형체도 모양도 없고, 이름도 없거니와 존재도 없는, 그런 아이가 되어 학원 폐허에서 오시노 메메와 함께 생활했다.아직 시노부라는 이름이 생기기 전이고 코요미한테 맺힌 게 있어서 별 말은 없었지만, 코요미가 가져온 미스터 도넛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명대사 '쩌는구먼!'(ぱないの！)은 이때 도넛을 맛보면서 외쳤던 것이 최초.[14] 원래 오시노에게 주려고 가져온 도넛이었으나, 결국 코요미는 못 이기는 척하며 넘겨준다.
이때, 포장상자에 얼굴을 파묻고 개처럼 도넛을 먹는 모습이 코요미로 하여금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후 사와리네코에게 홀린 하네카와 츠바사에게 당해 사경을 헤맨 코요미를 옆에서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도[15] 간호하였고, 5일 밤낮으로 빌면서 부탁한 코요미에게 괴이 살해의 검 코코로와타리를 빌려주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였다.
종반에서는 코요미가 실수로 피를 너무 많이 줘서 흡혈귀의 힘이 어느 정도 돌아오게 되고 결국 코요미를 도와 사건을 마무리짓게 된다. 그리고 오시노에게 일을 잘 마무리 지었다고 상으로 조종사 헬멧과 이름을 선물받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름은 받았으나 헬멧은 자신이 요구했다. 이유는 흡혈귀의 주종간 친애의 표시인 머리 쓰다듬기를 거부하기 위해. 덕분에 나중에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 했던 코요미는 아쉬워했다.
3.3. 괴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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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조종사 헬멧을 받았지만 여전히 비중은 바닥을 기다가 츠바사 캣 파트 초반에서 가출했다. 미스터 도넛으로 자신을 찾아온 코요미의 그림자 속에 숨어들었지만 코요미는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블랙 하네카와와 함께 시노부를 찾아다녔다.
이후 에너지 드레인으로 피떡이 된 코요미의 "도와줘 시노부!"한마디에 모습을 드러내고 블랙 하네카와를 순식간에 역관광, 다시 말 한마디 없이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바케모노가타리에서는 대폭 강화된 액션이 돋보인다. 소설에서는 그냥 킥을 날린 정도라면, 애니에서는 공중 12회전을 선보였다.
3.4. 가짜 이야기
가짜 이야기에서는 코요미와 한 욕조 안에서 극적인 화해를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단순히 말 안하는 것도 질려서라고 한다. 자신은 원래 수다쟁이라는 발언과 함께 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코요미를 주인으로 삼게 된다. 이 때문에 호칭이 '너님'(お前様, 오마에사마)이 되었다.[16] 코요미는 딱히 주인으로서 명령을 내리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17]그리고 조종사 헬멧을 벗었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단지 식상해서. 실제로는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시노부의 헬멧의 의미는 '머리 쓰다듬기'라는 친애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고, 그 헬멧을 벗었다는 것은 코요미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의미이다.[18]
화해 이후 도넛을 사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만담에도 맞춰주는 등 작중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주 유쾌한 캐릭터가 되었다. 평소 그림자 속에 있을 때는 물질창조능력을 이용해 NDS를 만들어 놀기도 하는 걸 보면 현대에 잘 적응해가고 있는 듯.[19] 괴이에 대한 지식을 코요미에게 전해주기도 하는 등 오시노의 기믹을 이어받기도. 도넛 취향은 골든 계열인 듯 했지만, 가게에 직접 가본 이후 다 먹고 싶어서 헤롱헤롱 거리기도 한다. 진열된 걸 다 먹고 싶다고 했으나, 코요미가 "한번 와서 폰데라이온 특대 인형을 받을 정도로 쇼핑해야 하는 거냐..."[20]는 말에 그건 포기하고 많이 참아서 종류별로 한 개씩을 요구한다. 하지만 코요미의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10개 선에서 합의를 본다. 그리고 고르는 데 30분을 소모한다.
그리고 '미스터 도넛이 존속하는 한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겠다'라는 선언을 한다
또 하권에서는 풀파워에는 한없이 못미치지만 서로 피 주고받기[21]로 적절히 능력치를 회복하여 흡혈귀가 되기 직전까지 돌아가서는 (18세 정도까지 성장) 오노노키 요츠기를 관광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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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코요미와 목욕탕에서 서로 극적으로 화해하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여 샤프트의 편애를 받는걸 인증했다. 과연 작붕 면역+비중 독식을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는 본처 퀄리티. BD판에선 수증기가 없어져서 아예 맨몸을 볼 수 있다!
3.5. 고양이 이야기 (백)
코요미가 실종된 상태의 하네카와의 1인칭 서술인 만큼 별로 비중은 없다.어찌된 일인지 코요미와의 링크가 끊긴 상태로 잠시 등장. 아라라기 가에서 묵던 블랙 하네카와와 가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코요미를 찾으러 나선다.
이는 괴짜 이야기, 귀신 이야기, 끝 이야기 중권으로 이어지는 코요미의 8월 말 개고생의 복선으로, 개학 전날 밤에 평행세계에서 되돌아온 후 코요미가 하치쿠지와 만났을 때 나타난 어둠에게 쫓기다 한 방 먹어서 페어링이 끊긴 상태였다. 즉 코요미와 시노부도 그들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을 겪던 중이라는 뜻이다. 시노부가 코요미와 다시 합류하고 나서부턴 끝 이야기 중권으로 이어진다.
3.6. 괴짜 이야기
후에 나올 귀신 이야기와는 반대로 표지와 챕터명만 하치쿠지 마요이에게 양보했다 뿐이지 발단부터 결말까지 코요미와 함께하며 진히로인으로 등극했다. 그전까지 가장 많이 활약한 상처 이야기에선 하네카와 츠바사와 히로인 역할을 나눠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나큰 발전.개학 전날인 8월 20일에 방학숙제를 하려고 하루 전으로 이동하려다가[23] (누구 잘못인지는 애매하지만) 11년 전 어머니날의 전날로 시간이동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야! 하치쿠지를 구하라는 운명의 계시다!"라는 코요미의 주장에 따라 하치쿠지를 교통사고의 위기에서 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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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치쿠지를 구해주고 나서 11년 뒤로 돌아와 보니, 세계가 멸망해 있었다. 핵미사일이 세계를 휩쓴 것도 아니고, 빙하가 대륙을 덮어버린 것도 아니고, 운석이 하늘을 뒤덮은 것도 아닌, 그냥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 뿐이었다. 멸망 시점은 신문으로 판별한 결과 6월 14일.
밤이 되면 어딘가에 숨어있던(낮에는 태양 때문에 활동에 지장이 가므로) 좀비들이 나타나 밤의 도시를 돌아다니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 그나마 코요미네 마을은 맨 처음 감염이 시작된 곳으로, 대부분 무슨 일인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당했기 때문에 멀쩡했지만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살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도시가 황폐화됐다고 한다.
뒤에 밝혀진 시노부가 추측한 멸망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하치쿠지가 괴이가 되지 않는다 → 하치쿠지랑 접점이 없다 → 츠바사 캣에서 시노부를 못 봤다(미스터 도넛 가게 앞에 안 갔다) → 시노부가 없어서 코요미가 블랙 하네카와에게 죽음 → 코요미가 죽어서 시노부가
완전체 복귀 → 빡쳐서 세계멸망시키려고 전인류 권속화 후 인류멸망 커맨드 → 자살 시도 →
세계멸망
좀비 아포칼립스[24]
즉 세계를 멸망시킨건 (평행세계의) 시노부 자신이었다.그리고 코요미가 좀 더 추가적인 분석을 한 결과는 이렇다. 지금의 코요미는 '괴이인 하치쿠지와 만담을 하면서 인격이나 성격에 영향을 받은 코요미'인데, 그런 영향을 받지 않았던 코요미는 블랙 하네카와에 의해 위기에 몰렸을 때 '시노부에게 도움을 청한다'라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다는 것.
오시노로부터 이것은 평행세계라는 설명을 편지로 받고,[25] 자살을 시도했으나 무식한 재생력때문에 살아남은 평행세계의 자신과 대면,[26] 그녀의 소원에 따라 흡혈, 즉 죽이고 세계를, 아니 "한 여자아이"를 구원했다.
평행세계(루트 X)의 시노부에 대해선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문서 참조.
3.7. 꽃 이야기
딱히 등장한 건 없다. 칸바루가 코요미에게 가져온 악마의 몸 조각들을 건네주고 시노부에게 간식으로 주라고 할 때 언급으로 잠깐 등장한다. 그런데 하나모노가타리에선 시노부의 언급을 할 때 아청아청한 작화로 지나간다. 그리고 악마의 몸 조각들은 시노부에게 먹힌다.3.8. 미끼 이야기
센고쿠 나데코가 아라라기 가에 찾아왔을 때 그녀의 본질에 대해 정확하게 꿰뚫어 본 듯한 말을 하였다.우연찮게 귀엽게 생겨서, 다행이네
센고쿠는 이 말에 크나큰 충격을 받고 귀엽다는 말에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다.다음날 코요미의 방에서 그라비아화보를 무릎에 끼고 쿠치나와의 부적을 들고 있던 센고쿠를 괜히 도발했다가 거기에 넘어간 센고쿠가 뱀신이 되어버렸고, 그 직후 수많은 독사에게 물려 쓰러져 코요미가 그림자로 들여보냈다. 그럼에도 센고쿠를 뒤쫓아서 대치하지만 코요미와 함께 세트로 비참하게 당해버렸다.
중간중간 어떻게든 회복해서 나데코에게 말을 걸지만 그때마다 샌드백 신세. 상성도 좋지 않았고[27], 코요미가 그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없었던데다[28] 피 교환으로 파워업할 여유도 없긴 했지만 전 시리즈 중 가장 큰 굴욕을 겪었다. 사실 이번 이야기에선 시노부가 센고쿠 나데코의 본질 이외에 파악하지 않고 어그로를 담은 자극을 줘서 몰아넣은 탓도 있다. 시노부의 인간 시절을 생각하면 원하지도 않았는데 아름답게 태어나서 겪어야 했던 이런 저런 인생의 쓴맛 때문에 자기혐오적인 발언을 했다.
3.9. 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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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상에서 전성기의 키스샷이 비를 내리기 위해서 스스로 비구름을 손으로 끌어모으고, 도주를 위해서 대기권을 돌파해 화성쯤 가면 되려니 하는 발상을 태연하게 저지르는데다, 손모가지만 남은 사람을 손목을 흡혈하여 권속화 시킴으로써 신체 전부를 되살려내는 무서운 존재였음이 밝혀졌다. 이야기를 듣던 치킨은 사실 그런 걸 신이라고 불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졌다.
참고로 이 이야기 도중에 다른 여자와 키스해서 삐저버린 시노부가 자꾸 심술을 부리자 코요미는 키스로 입술을 막아버린다. 키스당한 후 엄청 부끄러워하며 지금까지 심술부리던걸 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코요미한테 "나하고 츤데레 계집, 고양이 반장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누구냐?"며 압박을 가했다. 코요미를 독점하고 있지 못한 현 상황이 은근히 불만인 듯.[29]
귀신 이야기에서 등장한 초대 괴이살해자, 키스샷의 첫번째 권속은 끝 이야기 중권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첫번째 권속(스포일러) 문서 참조.
3.10. 사랑 이야기
코요미의 비중이 거의 없어서 시노부도 비중이 제로다. 다만 여기서 애인인 히타기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히타기는 시노부를 코요미의 로리 노예라고 부른다.[30]미끼 이야기 이후에도 코요미와 함께 뱀신이 된 센고쿠를 구하러 갔다가 그녀에게 몇번이나 떡실신을 당한 듯하다.
3.11. 빙의 이야기
코요미가 거울에 비쳐지지 않게 되자, 상담 및 진단을 위해 등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리 불러도 나오질 않다가, 미스터 도넛을 준다는 거짓말에 낚여서 "쩌는구먼!"를 외치면서 어퍼컷 상태로 튀어나온다,(울트라맨 80가 생각나는 포즈[31]) 그러나 곧 낚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코요미에게 몸통박치기를 행하지만 힘이 없는 상태라 그냥 어린 여자아이가 남자 고딩에게 안기려고 달려드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때 시노부 曰 "우웅~ 이렇게 너님에게 안겨있으니까 화가 난 것도 사르르 녹아버리는구나."[32] 그리고 애니판에서는 코요미에게 귀갑묶기를 시전했다.츠키히가 밟아 부러진 코요미의 새끼발가락을 촉진하는데, 여기서 코요미의 흡혈귀로서의 회복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으며, 거울에 비치지 않는 문제는 모르는 일이라고 밝힌다. 이후 코요미가 가엔 이즈코의 지시를 받아 백화점으로 향하게 되자 코요미한테 목마를 태워진 상태로 이동하게 된다. 사실 이는 가지고 있던 자전거 2대가 모두 사라졌으니 도보로 이동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고려해 시노부의 다리가 아플 것을 걱정한 코요미의 배려였다.
백화점 내부의 접선장소인 게임센터 안에서 요츠기를 뽑아내려는 코요미와 만담을 벌이고, 뽑혀나온 요츠기와 호칭 문제로 살짝 다툰 후,[33] 어느 사이엔가 카게누이 요즈루가 자기 머리를 밟고 서 있었다는 사실에 멘붕하고 토라져서 코요미의 그림자 안에 틀어박힌다.
잠시 후 코요미의 현 상태에 대해 논하는 진지한 대화에 참여하지만, 방금 전 머리를 밟힌 데에 대한 충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가,[34] 보다 못한 코요미가 희생정신으로 포장해 주자 그제야 부활한다. "시노부는 내 머리가 밟힐 뻔한 것을 온 몸을 다해 막아준 거야. 고귀하고 헌신적인 자기희생이었지. 그러니까 프라이드가 상처받을 일도 없잖아?" 이 말을 듣고 "맞다맞다 그랬었지 참!" 하며 즉시 부활. 보고 있던 요츠기가 "난 이런 녀석한테 진 건가..." 하며 어이없어했다.
카게누이는 코요미가 그 동안 너무나도 빈번하게 흡혈귀화를 했기 때문에, 영혼 단계에서 흡혈귀로 변해가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35] 그리고 더 이상 흡혈귀가 되었다가는 전문가로서 퇴치할 수 밖에 없다는 카게누이의 경고를 받는 코요미. 이를 지켜보던 시노부는 '그렇게 할 경우, 힘을 되찾은 내가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하고 경고한다.
하지만 코요미는 더 이상 흡혈귀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고 카게누이 앞에서 약속한다. 덕분에 시노부는 이 다음부터는 거의 활약이 없다.
3.12. 달력 이야기
코요미 토러스에서 센조가하라에게 도너츠를 받은 코요미랑 도너츠 쟁탈을 했다. 시노부가 숨긴 도너츠를 코요미가 못 찾게 되는데 하네카와 말에 따르면 시노부는 작은 도너츠를 큰 도너츠 안에다 넣어서 숨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시노부 본인은 오히려 도넛을 못 먹고 자신에게 2개를 다 주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코요미의 의구심에 하네카와의 대답에 따르면 이렇다.코요미: 시노부의 목적은 도넛을 먹는 거였잖아? 그런데 내게 도넛을 먹여버리면 본말전도잖아.
하네카와: 그게 포인트야 아라라기 군. 사심이 없을 것. 시노부는 그게 포인트라고 알려준 거야.
코요미: 포인트라니... 뭐에? 교섭? 숨기기?
하네카와: 애정 말이야.
하네카와: 그게 포인트야 아라라기 군. 사심이 없을 것. 시노부는 그게 포인트라고 알려준 거야.
코요미: 포인트라니... 뭐에? 교섭? 숨기기?
하네카와: 애정 말이야.
3.13. 끝 이야기
3.13.1.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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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 하권
코요미가 한번 죽었다 깨어난 영향으로 페어링이 끊기면서 완전체인 키스샷으로 돌아왔다. 가엔이 코요미를 되살릴 때까지 그녀가 도망치지 못하게 목을 잡고 있었으며, 부활한 코요미가 나타나자 시노부 시절의 하이텐션으로 돌아와 그를 껴안았다. 그후 평범하게 가엔, 오노노키, 하치쿠지와 야구를 하고 놀고 있었다.[37]
하치쿠지의 신격화에 대해서는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뜻을 밝혔으며 코요미가 어떻게 하자고 하면 본인은 무조건 어떻게 한다면서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38]
오시노 오우기에 관련된 모든 일 이후에 키스샷이 아닌 오시노 시노부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상처 이야기와는 다르게 자진해서 코요미에게 귀속하는 길을 선택했다.[39]
3.14. 업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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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첫 만남 때 지형도를 볼 줄 모르는 고등학생 1학년에게 더 보기 쉬운 지도를 주고 행동식으로 초콜릿을 주었다. 이후 산에서 곰과 마주친 카렌이 곰에게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주고 코코로와타리의 레플리카를 호신용으로 준다. 다음 날엔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카렌을 구하고, 탈골된 어깨도 치료해주었고, 뜨거운 작열로 달궈진 바위에 대비한 장갑을 준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땐 독성이 있는 풀을 먹으려는 카렌을 제지하여 식량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후반부에서 안개 속에 갇히고 말벌의 소굴에 들어와버린 카렌이 시노부의 목소리를 듣고 무사히 빠져나왔는데, 결말에서 시노부가 코요미에게 밝히길 그때 그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한다.[40]
3.15. 분신 이야기
후일담에서 나데코를 찾아온 츠키히의 그림자에서 나오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그림을 현실로 소환하는 능력을 각성한 나데코에게 여러가지를 시험시키게 한다. 나데코에 따르면 능력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도 있겠지만 나데코가 다시 폭주해버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그리고 자신을 아직도 우연히 귀여워서 좋겠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나데코에게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하는 놈이 있으면 혼내줄거라고 대답한다.[41] 시노부가 당시 나데코에게 짓궂게 굴었던건 시노부가 마침 부활한 시시루이를 다시 퇴치버리고 난 지 얼마 안돼서 멘탈이 갈린 상태라 그저 욱해서 해버린 마음에도 없던 말이었다고 하며 결국 나데코와 어떻게든 화해했다.
3.16. 매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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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노부는 원피스만 입고 있었는데, 이젠 시노부의 옷은 코요미의 옷으로 변화한다. 그러니까 만약 코요미가 코트를 입는다면 시노부도 코트로 바뀌고, 코요미가 알몸이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코요미가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하치쿠지 마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과거의 고교생으로서의 무언가를 상실했다면서 울적해하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자."라면서 코요미에게 카부키모노가타리 때처럼 다시 타임슬립하자고 한다. 그러나 코요미는 이를 거절한다. 이후 하치쿠지 마요이가 자신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그를 위로한다.[42]
이후에는 외국 기업에서 일하는 센죠가하라 히타기와 동거하기 위해서 외국으로 나가기 위해 나오에츠 마을의 괴이를 조사하는 일에 동참해준다.
코요미가 진지해져서인지 시노부도 이전 작에서 보여주던 개드립들을 전혀 하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도움을 주는 역할. 풍문과 형사들 사이에서는 코요미의 히든카드 비스무리하게 생각하고 있는듯.
3.17. 인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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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는 수어사이드마스터의 몰락한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그녀를 다시 눈뜨게 하려면 지옥에 가서 피연못 우물의 물을 떠와야 하는 수밖에 없으며, 이전에 마요이를 지옥에서 데려온 것처럼 이번에도 코요미가 지옥에 간다. 이때 7개의 검술을 구사하여 코요미를 죽인 건 덤. 그러나 막상 코요미를 죽였는데 코요미를 살려도 눈을 뜨지 않아서 마요이와 함께 큰 충격을 받고 코요미가 일어나자 마요이와 함께 울음을 터트린다.
한편 코요미는 죽어서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갔는데, 이는 그곳에 머물고 있던 아세로라가 그를 불렀기 때문이었다. 분명 시노부 = 아세로라 동일인임에도 아세로라의 영혼이 천국에 있는 이유는 자신이 흡혈귀화 됐을 때 영혼의 아름다운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그게 자신이 되었다고 한다.[43] 하여간 그녀는 수어사이드마스터는 입이 고급이라 피연못의 물 같은 건 줘도 안먹을 게 분명하니 아름다운 공주인 자신의 침을 가져가서 먹이라는 의미로 코요미에게 키스하여 입 안에 침을 넣어준다.
그 후 부활한 코요미는 입안에 어뭄고 있는 침을 수어사이드마스터와 키스하여 옮겨주는데 이를 본 시노부는 드디어 갈때갔지갔다면서 경악한다.
좌우지간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에는 하루 정도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하며, 가엔이나 코요미는 수어사이드마스터를 의심하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게 그녀가 일본에 온 시기와 맞물려 사건이 벌어진 데다 여러 정황이 그녀를 가르키고 있기 때문. 다만 시노부는 그녀를 비호하면서 수어사이드마스터는 자신이 아니라면 누구도 입에 대지 않는다, 실제로 그녀는 시노부를 흡혈귀로 만든 600년 전 이후로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600년 전보다 더 유아가 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결국 자세한 건 그녀가 깨워나야 알 수 있는 것이라, 이야기는 다음날로 미뤄진다.
다음 날, 코요미와 차로 이동 중이던 시노부는 600년 전의 친구 앞에서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면서 수어사이드마스터 앞에서는 자신이 노예가 아닌 코요미가 자신의 노예인 걸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날 밤, 마침내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잠에서 깨어났고, 시노부와 수어사이드마스터는 특이한 웃음소리를 주고 받으며 재회한다.
3.18. 방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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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죽음 이야기
코요미가 대학교 1학년이 되던 해, 자신을 흡혈귀로 만들어준 주인인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유럽에서 유행하는 안티 흡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생명에 이상이 생겼음을 느끼고[44], 코요미에게 그녀를 도우러 유럽에 가자고 말한다. 이에 안티 흡혈귀 바이러스가 시노부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한 코요미는 망설이지만, 코요미에게 있어 반장 같은 존재가 자신에게 있어서는 데스[45]라며 그를 강하게 설득해 결국 유럽행이 결정된다.이후 안티 흡혈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코요미의 피를 조금 빨아 13세 이상까지 성장하고[46], 유럽에 도착. 수어사이드마스터와 재회하지만 그녀는 바이러스로 인해 잠에 빠진 상태. 이후 그녀가 걸린 안티 흡혈귀 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해 코요미가 추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어사이드마스터에게 걸린 사념과 저주를 피째로 흡수해버린다.
그렇게 구사일생한 수어사이드마스터가 '트로피카레스크'의 이름을 부르며 잠꼬대하자 삐지면서 이야기는 끝. 한편 수어사이드마스터는 피를 빼앗겨 인간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후 후일담은 2년 후의 시점. 코요미가 졸업식을 하던 중 튀어나와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죽었음을 알린다. 사인은 코로나 19.
3.20. 이쿠사모노가타리
주역 중 한명. 코요미와 히타기의 신혼여행에 칸바루 스루가와 함께 따라간다. 처음에는 히타기의 차에 탈 때 베이비 시트에 앉히는 등, 완전히 애취급 당하고 있다. 허니문 전날, 코요미로부터 '오시노 시노부'라는 이름으로 힘을 봉인해왔던 걸 '아라라기 시노부'로 바꾸는 게 어떻냐는 말을 듣는다. 즉, 양녀로 들일 생각. 히타기를 사랑하면서도 평생 파트너인 시노부의 위치는 꽤 애매한 감이 있었는데, 본작을 통해 코요미가 시노부를 생각하는 마음은 "자신의 딸"로 정리했다. 그러나 허니문 당일, 시노부는 자신의 본질과 과거를 말하면서 코요미의 딸이 되길 간접적으로 기피하는 태도를 보인다.[47] 이후에는 츠바사 캣때처럼 가출. 이후 가출한 시노부는 칸바루가 맡고, 코요미는 히타기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히타기 측에서 먼저 시노부를 딸로 들이는 게 어떻냐고 제의한다. 히타기는 나름 꽤 오랫동안 시노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해온 것으로 보이며, 가장 현실적인 플랜으로서 내놓은 답이 이것. 즉, 코요미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도 시노부에게 피를 내줄 수 있다고도 말한다.
그 말을 들었는지 몰라도 직후 시노부가 비가 오던 구름을 칼로 걷어내고, 두 사람에게 별들을 보여준다. 그 후 코요미는 우리 부부와 딸에게 기념이 될 만한 날이라고 말한다.
즉, 이쿠사모노가타리는 아라라기 부부에게 시노부가 딸이 되는 과정을 주로 다루고 있다. 차기작부터는 코요미가 말한 대로 '아라라기 시노부'로 바뀔... 것으로 보였으나 이 구름 가르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생겨 아라라기, 히타기, 시노부 셋은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신분을 바꿔야 했다. 이후의 이름은 불명.
4. 캐릭터 변화
코요미: 너 죽고 싶어 하던거 아니었어? 너는 확실히 자살지원의 흡혈귀가 아니었던가?
시노부: 흥. 그런 초기 캐릭터는 잊어버렸다. 중기 정도처럼 과묵하지도 않아. 지금의 나는 어디에나 있는, 도넛을 좋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다.
상처 이야기시절에는
키스샷으로서
쿨한
먼치킨
흡혈귀로서의 모습을 보였지만[48] 하네카와 츠바사의 폭로로 자신의 계획이 무산되고 "모두에게 불행한 결말"로 8세의 몸에 코요미의 피를 받아먹는 처지가 되자
고양이 이야기 (흑)과
괴물 이야기 내내 말문을 닫아버렸다. 사와리네코 문제로 몇 번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대체로 소극적이었다.시노부: 흥. 그런 초기 캐릭터는 잊어버렸다. 중기 정도처럼 과묵하지도 않아. 지금의 나는 어디에나 있는, 도넛을 좋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다.
그런데 가짜 이야기에서 말문을 열더니 그동안의 침묵을 만회라도 하려는 양 만담콤비를 열연했다. 츠키히 피닉스에서도 동생을 지키기 위해 나선 코요미를 적극적으로 도와 18세 버전으로 오노노키 요츠기를 관광보냈다.
괴짜 이야기에서는 아예 러브코미디의 츤데레 히로인 역할을 열연. 귀염성, 애교, 스킨십 등등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현저하게 강렬해졌다. 코요미에게 목말을 태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아이처럼 징징대며 울기도 한다. 마을 안을 돌아다닐 때에는 코알라처럼 코요미에게 안겨붙은 상태였고, 코요미가 정신을 잃을 뻔 할 때에 '유녀의 복사뼈로 발바닥 마사지를 해주겠다' 라며 정신을 차리게끔 유도하기도. 이건 절반 정도는 코요미가 원한 것. 정신을 잃지 않게끔 뭔가 말해달라고 시노부에게 부탁했고, 시노부가 에로/非에로 양자택일이라고 하자 에로 방면으로 부탁했다.
시간 여행 중 중학생 모드로 돌아갔을 때는 코요미가 자신의 외모를 갖은 수식어를 대며 칭찬하자 매우 기분이 좋아져 코요미가 제안한 일을 솔선수범해서 하기도 한다.[49] 거기에다 '죽을 때는 코요미와 함께'라는 닭살 대사도 거리낌 없이 한다.[50]
거기다 중간에 코요미를 들고(!) 마을 주변의 영력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 날아헤매던 중, 혼잣말로 엄청난 대사를 한다.
- "하지만...솔직히 자신의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권속을 그렇게 마구잡이로 만들어 내다니.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인 쇼크로, 누구라도 상관없다는 자포자기의 기분이 되어버린 여자와 같다".[51]
그렇지만 시노부의 성격 자체는 상처 이야기에서 나온 것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키스샷 시절부터 할 말은 다했고, 가짜 이야기에서도 시노부는 "난 원래 잘 떠든다."고 발언. 다만 쇼타콘 성향을 보여주거나 코요미와의 만담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코요미와 페어링된 후 사상이나 성향 같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게다가 파이널 시즌에서는 아예 코요미가 초기설정[52]은 어디로 갔냐고 츳코미를 건다. 그 이후로도 캐릭터가 계속 바뀐다고 태클거는 중이다. 그러나 매듭 이야기에서는 다시 진지한 흡혈귀로 돌아왔다.
5. 인간 관계
-
오시노 메메
메메와는 상처 이야기 때 학원 폐허를 소개해준 것을 시작으로, 자청해서 중재를 맡거나 하는 식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사이였다. 물론 나중에 심장을 뺏긴 것을 알고도 무덤덤하게 넘긴 것이 그런 것 때문은 아니었겠지만[53] 코요미의 그림자에 들어갈 때까지 두세 달 정도 학원 폐허에서 같이 살았고, 이때 (반강제로) 여러 괴이에 대한 지식을 전수받았다. 오시노가 마을을 떠난 뒤로는 이렇다 할 언급이나 접점은 없다. 여담으로 그의 능력을 애송이라고 하는 것과는 별개로 인정하고 있다.
-
하네카와 츠바사
상처 이야기 시절부터 아는 사이. 그 때는 코요미의 휴대식량이라 부르면서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고양이 이야기 흑과 츠바사 캣에서 능력을 알게 된 듯. 괴짜 이야기에서 "전 반장이 세계멸망을 지휘했으면 닷새밖에 걸리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가짜 이야기에서는 호칭을 " 반장"에서 "전(前) 반장"으로 바꿨는데, 아무래도 반장을 하네카와의 옛 옷차림[54]의 이름으로 오해하고 있는 듯하다. 상처 이야기 초반에 시노부는 코요미의 에로잡지[55]를 주워온 적이 있다. '반장'을 '안경'이나 '브루마' 같은 범주의 용어로 판단하고 있다. 이 외에 별다른 접점은 없다. 키스샷에서 시노부로 격하된 이후 둘이 만나는 장면은 없다.
-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타기와는 이렇다 할 접점이 없지만 서로 존재는 알고 있다. 시노부가 부르는 호칭은 '츤데레 계집'. 물론 시노부와 히타기가 대면한 적은 고작 한 번 뿐으로, 히타기 크랩 초반에 오시노 메메와 만나기 위해 학원 폐허를 방문했을 때 말이 없던 시절의 시노부와 만난 것이 전부이다. 여태껏 서로 만난 적도 없고, 언급한 것도 드물다. 하지만 괴짜 이야기에서 "로리 츤데레 양을 보고 싶진 않은 거냐?" 라든가, 센조가하라와 처음으로 데이트 한 날짜를 기억 못하는 걸 책망하는 걸 보면 의식은 하고 있는 듯. 달력 이야기 코요미 토러스에서는 히타기가 수험 응원차 코요미에게 도넛을 그냥 주고 갔다는 소식에 '그 수전노가 돈을 안 받았다고?!'라며 경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넛을 먹어보더니 '그 츤데레 계집을 불러라! 내가 직접 칭찬하겠다!'라며 태세변환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둘이 생판 모르는 사이 아니냐며 코요미에게 츳코미를 당했다.
이처럼 접점은 별로 없는 수준이었지만 이쿠사모노가타리에서는 히타기가 먼저 시노부를 양녀로서 들일 것을 제의한다.[56] 히타기는 꽤 예전부터 코요미와의 관계에 있어서 시노부의 위치를 신경썼으며 자신의 딸로서 피를 주겠다는 의지까지 밝힌다. 덧붙여 이쿠사모노가타리의 삽화도 시노부와 히타기인데, 마치 시노부를 자신의 아이처럼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안아주고 있다.어색하다반면 시노부가 히타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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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노키 요츠기
요츠기와는 가짜 이야기 하권에서 처음 만나고 싸우게 되는데[57], 이 때문에 묘한 악연이 생긴 케이스. 속 오와리모노가타리에서는 서로 사이가 나빠서 싸우지만 그래도 서로 마음 속으로는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온다. 둘이서 캐릭터 코멘터리를 진행할 때는 요츠기가 시노부에게 사사건건 태클과 바보 취급을 해서 시노부가 매우 화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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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바루 스루가
서로 존재는 알고 있지만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가 세이시로와의 관계를 회피하는 시노부의 태도에 대해 칸바루가 목숨을 걸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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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루이 세이시로
키스샷(시노부)의 첫번째 권속으로, 여러모로 껄끄러운 관계. 400년 전 권속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서로 교류도 잦았고 나름 신뢰하는 사이였던 듯하나, 권속으로 만든 이후에는 시시루이가 키스샷을 죽이기 위해 코코로와타리를 만들고 끝내 본인은 자살, 시노부도 이제와선 이름도 잊었다고 하는 등 완전히 어긋나버린 듯했다.
하지만 이후 끝 이야기에서 '키스샷을 다시 만나고 싶다'라는 일념 하에 시시루이가 부활한 후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거나 시노부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착잡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노부 역시 상처 이야기와 괴짜 이야기에서 언급하는 투로 보아 서로 아직 감정이 남은 모습을 보인다.[58] 결국 막바지에 죽어가는 시시루이를 먹으며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그와 함께 관계의 종언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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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나데코
나데코와는 접점이 없지만 시노부는 코요미의 그림자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존재는 알고 있다. 나데코는 시노부를 '시노부쨩'이라고 부르며, 시노부는 '앞머리 계집'이라 부른다.
나데코에 대해서는 괴짜 이야기에서 그녀를 최종 보스로 생각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 있는데, 미끼 이야기에서 그것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난다. 또한 시노부는 과거 인간일 적, 오로지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만을 보며 장단을 맞춰주는 주변인들의 태도에 질색하며 좀 더 자신의 내면을 봐주길 바랬지만, 나데코는 완전히 정반대로 자신의 귀여운 외모와 표정을 가리는 앞머리로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해 '우연히 귀여워서 다행이구먼'이라는 경멸의 말을 남겼고, 그 말은 분신 이야기가 끝나기까지 계속 나데코의 마음에 뿌리 깊게 박혀있었다.
하지만 나데코가 코요미와의 결별 이후 신의 자리에서 내려와 만화가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식신과 관련된 일을 혼자서의 힘을 해결. 그런 그녀의 활약상을 요츠기로부터 들었는지, 후에 츠키히가 나데코의 집에 놀러갔을 때 츠키히의 그림자에 숨어[59] 츠키히가 잠들었을 때 그림자 속에서 나와 도넛을 건넸다. 이 도넛도 어쩌다 갖고 있던 게 아니라 나데코와 같이 먹으려고 가져온 것이라고. 그러면서 실체화 능력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주며 서로의 응어리를 풀고, 나데코가 '지금도 나를 어쩌다 귀여운 아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질문하자 누가 그런 소릴하냐면서 다음에 그런 소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 앞에 데려오라고 시치미를 뗀다. 그리고서는 전설의 흡혈귀인 자신을 천번이나 죽이고, 스스로의 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데코는 어쩌다 귀여운 게 아니라 얄미워 죽겠다고 말한다. 결국 나데코는 코요미 외 인간 관계가 옅은 시노부와 친분을 맺게 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물론 시노부는 주로 코요미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고, 나데코는 코요미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기 때문에 분신 이야기에서 화해한 뒤로 다시 만나거나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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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
인간이었던 아세로라(키스샷/시노부)을 흡혈귀로 만들어준 장본인. 아세로라의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에 모두들 자신의 목숨을 바쳤을 때, 수어사이드마스터 만큼은 흡혈귀인 자신의 특성을 활용해 몇번이고 죽으면서도 아세로라를 도왔다. 본래 공주 같은 기품과 언동을 가지고 있었던 아세로라가 '카캇'이라는 천박한 웃음소리나 와시라는 1인칭 등, 특이한 어휘들은 모두 수어사이드마스터에게 배운 것들이다. 또한 그녀를 '데스'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등, 인간 관계가 좁은 시노부가 코요미 외에 유일하게 마음을 연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위기에 빠진 수어사이드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코요미에게 도움을 청할 때 코요미에게 있어 반장 같은 존재가 자신에게는 데스라고 말할 정도.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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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의 성장 과정. 8세는 평상시의 시노부, 10세, 12세, 17세는 상처 이야기에서 나온 불완전한 키스샷[60], 18세는 가짜 이야기에서 나온 코요미의 피를 최대한 빤 시노부, 27세는 완전체 키스샷이다.[61]
- 2차 창작에서는 8살 시노부의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가끔씩 가슴만 키스샷의 크기로 키워서 로리 초유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러니까 키스샷을 그려서 가슴만 남기고 모두 지운뒤 가슴을 그려둔곳에 8살 시노부의 몸매를 적용 시킨셈이다.
- 흡혈귀들의 주종 관계 표현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고, 더 상위 단계는 가슴을 쓰다듬는 것이라고 한다. 가짜 이야기 시점에서야 그걸 알게 된 코요미의 반응은 "왜 어른 버전일 때 알려주지 않은 거야!"(...)
- 코요미의 피를 다 빨아들이면 흡혈귀로 돌아갈 수 있다.[63] 이때는 코요미 역시 흡혈귀로 돌아간다. 정확히 말하면, 많이 빨아들일수록 흡혈귀의 강도가 올라가서 끝까지 빨아들여지면 결국 흡혈귀의 강도가 한계까지 올라가 흡혈귀가 되는 것. 반대로 코요미가 피를 주지 않으면 죽어버린다. 이때 코요미는 후유증 하나 없는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간다. 그 외의 방법으론 끝 이야기(하)에서 본인들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가엔 이즈코가 사용했던 방법인 코요미를 죽인 다음에 유메와타리로 되살리면 시노부 역시 완전체로 돌아가고 코요미도 후유증 하나 없이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후에 키스샷은 다시 코요미에게 속박되는 길을 선택했으니 이젠 둘이 합의하에 묶인거다.
- 코요미의 관찰로는, 상처 이야기에서 자살하러 온 흡혈귀 주제에 막상 죽을 때가 되니까 죽기 싫다고 펑펑 우는 모습이라던가, 괴짜 이야기에서 평소에는 자신만만해 하며 실패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척 하다가도, 인류멸망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침울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외로 멘탈이 연약하다는 평가를 한다.
- 참고로 화해 이후 코요미를 부를 때 '오마에사마(お前様)' 또는 '내 주인님(我が主様)'이라고 부른다. 우선 전자는 서로가 주인이자 종복이라는 기묘한 관계로 인해, 상대를 낮춰 부르는 '오마에'와 주인이라는 의미로 높여 부르는 '사마'를 붙여서 부르는 모양이다.[64] 근데 막상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보니 너님이라는 신조어 같은 말이 돼버려 정발본에선 그냥 '너'라고 번역했다. 참고로 후자의 경우는 그냥 말 그대로 코요미를 주인이라고 지칭하는 말. 평소 둘이 있을땐 사용하는 빈도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제 3자에게 코요미를 지칭할때 가끔 사용.[65]
- 왠지 여러가지 아카드(헬싱) 이랑 비슷한 점이 많다. 인간에게 사역당하는 흡혈귀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과거에는 이름 좀 날렸다는 점, 능력이 구속당해있다는 점, 인간에게 자진해서 귀속당하는 것 등이 있다. 공교롭게도 시노부의 성우는 립 판 빙클레 역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 아직까지 아라라기 하렘 히로인 중에서 이분만 캐릭터 송이 없다. 보통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챕터명에 이름이 들어간 캐릭터가 오프닝 곡을 부르는데[66] 시노부가 메인인 편은 오니모노가타리의 시노부 타임과 오와리모노가타리의 시노부 메일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오프닝 white lies와 mein schatz는 가사가 없는 음악으로 대체되었다. 그 이유는 시노부의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는 노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사를 전달하는 것이므로 캐릭터송을 부르지 않는 주의라서 그렇다.
- 괴물이야기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15화는 샤프트의 고질적인 일정 분배 문제 탓인지 성우들이 더빙할 때만해도 완성된 작화가 아니었다고 한다.[68] 그러나 웬일인지 시노부만큼은 완성된 작화였다고 한다.
- 니세모노가타리에서 사카모토 마아야가 성우를 맡았을 때의 연기가 목소리를 빼면 별로 어린애같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의도된 것이라고 한다. 성우 본인에 따르면 일부러 어린애의 몸 안에 들어있는 어른처럼 연기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 작중에서 시노부로서 말하는 장면은 가짜 이야기부터 나오지만[69], 코믹스판에서는 마요이 마이마이 에피소드에서 코요미가 마요이우시한테 접촉했음을 감지하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부터다.
- 사카모토 마아야의 연령대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할머니는 없지만 본래 모습 때는 중년 여성을, 로리 때는 그에 맞는 귀여운 로리 톤을, 점점 성장할 수록 목소리가 성숙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7. 인기투표 전적[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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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제작사 샤프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시노부의 등장이 거의 없던 바케모노가타리 때부터 낌새가 보이더니[71] 이후 등장할 때 마다 작화를 몰빵받는다. 사실 어쩔 수 없는게 인기가 워낙 압도적이라 2014년 진행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6년에는 샤프트 히로인 총선거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다.
- 이야기 시리즈 등장인물 중 한국 인기투표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보이는 편. 먼저,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에서 가장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총 2관왕(2012년 1분기, 2013년 3분기)의 가장 우수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도 2회인 2014년을 제외하고, 17시즌까지 꾸준히 10위권에 랭크되었다.[72] 가장 상위권에 든 것은 2015년(4위).[73] 이처럼 애캐토 단골 손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Best Girl Contest에서는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더불어 대회 초반기를 이끌었던, 모노가타리 히로인의 쌍두마차로 꼽힌다. 여성부에선 2%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지만, 혼성부에서 이 둘이 연달아 우승하면서 북미에서의 건재한 인기를 알렸다. 참고로 시노부는 모토 전체로 봐도 7회의 우승이 있는 최상위권 캐릭터다.
- 참고로 모토계에서 시노부와 키스샷은, 쿠도 신이치와 에도가와 코난의 사례처럼 완전히 동일 인물로 본다. 따라서 두 명의 수상 기록은 합쳐져 하나의 커리어로 취급되기 때문에, 키스샷의 애캐토 준우승 역시 시노부의 경력으로 간주된다.[74]
8. 명대사
카캇!![75]
으음, 태양은 이 몸의 적이다. 언젠가 쓰러뜨린다.[76]
미스터 도넛은 성지이다. 습격하거나 하지 않는다.
쩌는구먼!(ぱないの！)[77]
지금까지는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이 몸은 지금까지 500년 살아왔던 동안에, 실은 몇 번이나 인류를 멸망시킬까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하지만 그대여. 지금 이 자리에서 송곳니와 내 목소리에 맹세한다. 미스터 도넛이 존속하고 있는 한, 이 몸은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을 거다![78]
9. 마기아 레코드
[1]
흡혈귀로서의 진명. 인간이었을 적의 이름은 '로라'이며, 공주 칭호를 받은 후에는 '아세로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키스샷의 이름 중 '아세로라오리온'의 '아세로라'가 바로 본래의 이름에서 따온 것.
[2]
신체 연령은 8세다.
[3]
바케모노가타리 한정. 바케모노가타리에서의 대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호흡 연기만 맡은 듯하다. 드라마CD
햐쿠모노가타리에선 제목 읽기 역할을 한다. 어린애스러운, 혀짧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4]
아라라기 하렘 히로인 중 유일하게 캐릭터 송이 없다. 이유는 여담 문단에 서술.
[5]
이 점에서 착안해 작중 시노부를 '구(舊)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라고 부르는 인물들도 존재.
[6]
이 점을 반영해서 만화판에서는 각 히로인 별로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시노부가 히로인들을 노려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되곤 한다.
[7]
자신의 신체를 되찾을수록 강해진다.
[8]
다만 오시노 시노부는 진짜 공주이고, 오시로 시노부는 호칭이 공주이지, 실제 공주는 아니라는 차이는 있다.
[9]
라고는 하지만 사실 오시로 가문은 작중 등장하는 닌자들의 주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오시로 가주의 딸인 시노부는 공주라고 불릴 만한 위치에 있다. 일본에서 공주에 해당하는 '히메'는 귀한 집 아가씨에게도 붙이기 때문으로 굳이 말하자면 오시노 시노부는 왕의 딸인 서양의 정통파 공주(princess)이고 오시로 시노부는 일본 전국시대 다이묘의 딸인 공주(姬, ひめ)에 해당한다.
[10]
때문에 아라라기는
오시노 메메를 오시노,
오시노 시노부를 시노부, 이후 신 캐릭터인
오시노 오우기를 오우기 짱 으로 호칭한다.
[11]
원작 소설에선
뮬을 신었다는 묘사가 가끔 나온다.
[12]
니시오 이신도 반창고 소행을 알고 있다.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참고로 애니메이션 판의 설정에 따르면, 무섭게도 이 소녀의 원피스 안쪽은… 아니, 그건 제쳐 두고.'
[13]
최근 방영분에선 원피스 끈을 늘어트리는 모습은 많이 줄어들었다.
[14]
코요미는 등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 말하는 모습을 못 봤고, 그때문에 환청이라고 생각했다.
[15]
코요미 입장에서 그렇게 느낀 것일 뿐, 시노부 입장에선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을 수도 있다.
[16]
직역하면 '너님'이 되지만 실제 의미는 '그대' 정도로 보면 된다. 정발본에선 그냥 간단하게 '너'.
[17]
가끔 주인님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호칭의 바뀜에 별다른 의미는 없어보이고 그저 시노부의 기분따라 바꿔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18]
참고로 만화판에서 밝혀지길 이 헬멧은 시노부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변형시켜 만든건데, 시노부가 이 헬멧을 강가에 버리는 바람에 물고기가 이 헬멧(시노부의 살점)을 먹고
키스샷의 얼굴을 한
인면어가 되어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19]
센고쿠가 빌려준 NDS와 소프트를 복제해서 사용중. 다만 그림자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
참고로 특대 폰데라이온 인형은 1,000포인트가 필요하며 100엔을 구매할 때마다 3포인트가 쌓인다. 환산해보면 최소 33,400엔으로, 한달에 30,000원식 1년 저금하면 살수있다.
[21]
코요미와 시노부 사이의 주종관계가 다시 역전이 되어서 둘이 다시 흡혈귀가 되는 선 바로 직전까지 괴이의 힘을 최대한 낼 수 있는 한계치로 맞추기 위해서였다.
[22]
왜냐하면 카렌이 코요미를 두들겨 패던 당시 그림자 속에서 충격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23]
시간여행은 완전체일 때도 몇 번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다. 당연히 유아 상태의 시노부에게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지만,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모여든 영적 에너지를 사용했다.
[24]
오시노 메메의 설명에 의하면 키스샷의 자살에 의해 65억 권속들이 좀비화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폭주해서 좀비화된 것. 원인은 경험부족이라고 한다.
[25]
코요미가 죽은 것도 하치쿠지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시노부와 사이가 틀어진 채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6]
이 때 시노부는 완전체인 자신과 상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면서
코코로와타리를 여러 개 복제를 해서 코요미와 쌍도류로 들고갔다.
[27]
흡혈귀가 비록 불사신이지만 뱀의 독은 그대로 통하고 회복도 늦다. 그리고 뱀독은 혈액과 관련된 괴이인 흡혈귀에게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28]
코코로와타리를 쓰지 않았다.
[29]
그리고 이 대사는
끝 이야기 중권에서
가엔 이즈코에 의해 재조명된다.
[30]
이후
센고쿠 나데코도 그렇게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31]
시노부가 취한 포즈로 봤을땐 울트라맨 잭에 가깝다.
[32]
사실은 도넛으로 장난친 것 때문에 제대로 화가 나서 몸에 큰 바람구멍을 내주려고 들이받은거다. 단지 힘이 없는 유녀 모드라 안기는 형상이 되었을 뿐, 코요미는 조금만 파워가 돌아왔어도 진짜 뚫었을 거라고 속으로 식은 땀을 흘렸다.
[33]
요츠기가 시노부를 '시노부 언니'라고 불렀다. 시노부는 이에 반감을 표시했으나, 예전 호칭들보다는 훨씬 인간미가 느껴지는 호칭이다.
[34]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카게누이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코요미가 다그치자 "그, 그치만..." 하고 말하며 코요미의 소매를 붙잡고 울먹이는 눈빛으로 올려다봤다.
[35]
미끼 이야기 시점에서 코요미는 매일같이 나데코에게 찾아가 도전하고, 번번이 깨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수도 없이 흡혈귀의 힘을 빌렸다.
[36]
그렇지만 칸바루가
영원한 삶을 사는 존재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자신에 맞춰서 충고한 점은 비판받는다. 칸바루는 히타기나 코요미,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대화로 잘 해결하면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 데 문제는
시시루이 세이시로가 시노부에게 큰 상처를 주고 한 때 키스샷이었던 시노부를 죽이려던 존재였기 때문이다. 세이시로는 시노부에게 관계를 끊고 원망하고 자살한 존재인데 이제와서 만나고 싶다는 식이었다.
[37]
애니매이션에선 투수는 돌을 던지고 타자는 칼(코코로와타리)로 쳐내는 막장야구로 나왔다. 본인은
크리켓이라고 주장했다.
[38]
가엔은 이에 의아함을 표했다. 원래대로라면
상처 이야기 당시에 코요미에게 배신당한 키스샷이 코요미를 죽이는게 순리에 맞다고한다. 물론 이 말을 들은 코요미는 설사 키스샷이 자신을 죽이려 해도
오시노 오우기의 처치에 필요한 코요미를 가엔이 살려두려 했을 것이라며 가엔이 키스샷을 막을 방도를 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했다.
[39]
언급을 보면 코요미의 그림자에 돌아가며 시노부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하다.
[40]
카렌이 자기자신과의 수련에서 얻은 자각인 듯 하다.
[41]
시노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몇번이고 죽일정도의 강대한 신이 된 후 그것을 다시 내려놓은 나데코는 우연히 미운 녀석이라고 한다. 시노부의 대인배 기질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2]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에서 멀어짐으로써 코요미에게 하치쿠지가 안보이게 된거라면 그것과 별개로 시노부의 눈에는 평범히 보여야한다. 하지만 시노부에게도 보이지 않는다는 건 그냥 하치쿠지가 그 시간에 신사에 없었기 때문에 못 봤다는 뜻이다.
[43]
쉽게 생각하면 아세로라의 영혼의 분신.
[44]
주종관계로 묶여있어 서로의 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45]
시노부가 수어사이드마스터를 부르는 호칭.
[46]
굳이 13세 이상인 이유는 가이드로 따라온 오노노키보다는 크고 싶다는 게 이유.
[47]
단순히
정실 관계의 문제는 아니고,
시데노도리의 처분을 두고
요즈루와 대립했을 때와 비슷한 이유였다. 가족 관계에 괴이가 끼어드는 것도 그렇지만 그 괴이가 지금껏
수많은 업보를 지어온 괴물이라는 점이 썩 바람직한 형태는 아니었기 때문.
[48]
실은 완전 겉치레. 하는 짓은 잘 보면 푼수가 따로 없었다. 당장 코요미와 처음 만났을 때 무슨 추태를 부렸는지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49]
코요미의 입장에서는 사실을 말하는 것일 뿐 칭찬한다는 의식이 없었다. 그래서 시노부의 순순한 태도를 보이자 의아해 했다. "왜 저렇게 고분고분해졌는지 이유를 알게 되면 앞으로 시노부와의 관계에서 많은 이득을 볼 텐데... 도저히 모르겠다."
[50]
'시노부가 내일 죽는다면 나의 목숨은 내일까지라도 좋다.' 라는 코요미의 말에 대한 대답.
[51]
흡혈귀에게 있어 흡혈은 권속, 즉
가족을 만드는 행위로서
검열삭제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52]
본인 왈 자살지원의 흡혈귀
[53]
나중에 코요미에게는 "그 애송이가 흡혈귀 퇴치에 전념한다면 나라도 무서울 정도다"라고 털어놓았다.
[54]
세 가닥으로 땋은 머리, 안경, 교칙을 준수한 교복 등등
[55]
참고로
안경반장특집이었다.
[56]
본래 코요미도 이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히타기에게 말할 생각이었지만 코요미보다 먼저 히타기가 말했다.
[57]
이 때 시노부는 요츠기에게 '두 번 다시 자신있는 얼굴이란 것을 하지 못하게 해 주겠다'는 식으로 선전포고하고, 요츠기는 시노부를 할머니라고 부르며 디스한다.
[58]
'그녀석을 위해 나는 죽어줄 수 없었다.'라는 등의 발언을 보아, 흡혈귀가 된 직후 혼란스러워하는 시시루이를 방관하여 결국 자살에 이르게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 듯. 이런 경험이 상처 이야기에서 코요미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죽는다는 생각을 하게 한 듯하다.
[59]
코요미와 주종 관계를 맺고 있는 시노부는 그 혈육들의 그림자 속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60]
10세는 뱀파이어 헌터들에게 팔다리를 빼앗겼을 때, 12세는 오른다리를 되찾았을 때, 17세는 왼다리를 되찾았을 때
[61]
위 일러스트는
괴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나온 것이고 아래는
키즈모노가타리때 나온 일러스트다. 중학생 버전은 당연히 없다.
[62]
참고로
하치쿠지 마요이는
소녀,
오노노키 요츠기는 동녀다.
[63]
어중간하게 많이 빨아들이면 코요미가 말라 죽는다. 코요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시노부와의 관계가 흐트러진 초반에서는 '죽이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죽여도 된다'고 말하였다.
[64]
참고로 오마에사마는 당신, 임자를 뜻하는 말이다. 근세에는 상당히 높은 경의를 표하는 말이었으며, 남녀 모두 사용했다.
[65]
예를 들어
빙의 이야기에서 카게누이 요즈루와 오노노키 요츠기에게 사용.
[66]
예외라면
센조가하라가 부른 카렌 비 오프닝이랑
카이키가 센조가하라와 듀엣으로 부른 히타기 엔드 오프닝 정도다.
[67]
이후 발매된
업보 이야기에도 삽입되었다.
[68]
러프화를 보고 더빙 작업을 했다고 한다.
[69]
괴물 이야기 이전 시점인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말하긴 했는데 화자인 코요미는 이걸 환청으로 취급했다.
[70]
출처 :
영어 사이모에 위키, 이 기록은 키스샷 포함.
[71]
츠바사 캣 부음성에 따르면 샤프트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스케줄 관리를 제대로 못해 성우들이 러프화를 보면서 녹음할 때도 시노부가 나오는 장면은 제대로 그려졌다고 한다.
[72]
애캐토가 2013년부터 시작했는데 2013년에는
니세모노가타리&
네코모노가타리 흑으로 8위, 2014년에는
하나모노가타리로 16강에서 탈락, 2015년에는
오와리모노가타리로 4위, 2016년에는
키즈모노가타리에서 키스샷 명의로 2위, 2017년에는
오와리모노가타리 후편으로 8위를 했다.
[73]
키스샷 명의로 랭크된 것까지 포함하면 2016년(2위).
[74]
그러나 코난-신이치의
동치 관계와 달리,
모토에서 키스샷의 수상 기록은 시노부의 것에 포함되지만, 그 반대는 성립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키스샷이 시노부의 하위 개념인 것.
[75]
웃음 소리.
[76]
평상시 발언으로 보면
키스샷 상태일때는 마음만 먹으면 가능했던 듯하다.
[77]
비속어 ぱない(쩐다)+ 노인 말투 の(~구만). 가짜 이야기 하권에서
미스터 도넛에 갔을 때, 가게에 진열된 도넛들을 보고 감동했을 때 외친 대사. 정확히 말하면 쩐다는 사투리가 신조어로 변했지만 신경 쓰지 말자.
[78]
괴짜 이야기에서
사와리네코가 코요미를 죽였을 땐 그런 거 없이 인류멸망. 이 대사를 할 때가
가짜 이야기인데
괴짜 이야기에서 타임 슬립으로 이동한 이쪽 세계에서는 코요미가 그 전의 시간대인
괴물 이야기 시간대에서
사와리네코에게 죽었으니
가짜 이야기에서 한 이 약속은 없던 것이 됐다. 물론 애시당초 이 약속 자체가 반 농담이겠지만은.
[79]
오와리모노가타리(하)에서의 3차 페어링 복귀시 대사. 코요미가 항상 하던 말인 '너가 내일 죽는다면 내 목숨도 내일까지로 좋아, 너가 오늘을 살아간다면 나도 오늘을 살아가겠어'의 대답이기도 하다.
[80]
오와리모노가타리(중)에서 자신의 인간 시절이나 전 권속인 시시루이 세이시로와의 과거를 잊었다면서 망각이란 이름 아래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시노부가 아라라기에게 내놓은 대답. 전 권속인 시시루이 세이시로와 비슷한 입장에 서있는 현 권속인 아라라기가 죽는다 할지라도 결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이에게 아라라기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말이다. 즉, '당신(아라라기)이 죽는다 할지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후일까지 당신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이 되겠다. 시노부는 여태까지 세이시로를 잊은 척 지내왔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81]
사실 이 대사를 말할때는 시노부 상태가 아니라 키스샷 상태였기 때문에 키스샷과 시노부의 문서가 분리된 나무위키에서는 키스샷쪽에 붙어야 알맞겠지만은, 굳이 이유를 붙이자면 당시의 키스샷은 시노부라는 존재를 귀중히 여겼기도 하고, 자진해서 시노부 모습으로 돌아가려 했으니 예외라 볼 수도 있다.사실은 키스샷 문서에는 어록 문단이 없어서인 것 같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