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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e61e2b> 생애 | 생애 · 서울시정 ( 33·34대 · 38·39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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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3, 34, 38, 39대 서울시장 오세훈의 별명을 다룬 문서이다.2. 긍정적 별명
2.1. 국회 세훈
보이그룹 EXO의 세훈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나온 별명이다. 아이돌 미남인 엑소의 세훈이 오세훈과 우연의 일치로 동명이인이라 과거 오세훈의 외모도 미남이었던 점이 부각되었고, 60대에 접어든 2021년 기준으로도 꿇리지 않는 미중년이라는 점에서 가끔 쓰인다. 실제로 오세훈이 유세 기간동안 EXO의 으르렁을 추기도 했다.정작 오세훈 본인은 국회의원을 한 때가 제16대 국회 한 번 뿐이다. 다만 엑소엘 앞에서 이 사람을 언급하면 금지어이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자진사퇴할때 남연갤이 털렸기 때문.
3. 중립적 별명
3.1. 오세이돈, 물세훈, 무상급수
3.2. V세훈, 오Vㅔ훈
오세훈이 2021년 2월 북원추 논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문건에서 유출된 문서 제목과 관련해 누가봐도 'version'의 'v'가 VIP의 V가 아닐까는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병크를 저질러서 이를 비꼬기 위해 생긴 별명이다. '명색이 전직 서울시장인데 그것도 모르냐'며 융탄폭격을 맞은 것은 물론, ' V-log는 대통령 기록물', ' V앱은 대통령 앱' 이냐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 한술 더 떠 MSG는 Mu Sang Geupsik(무상급식)이냐는 말까지 나오는 등의 여러 패러디가 쏟아지며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 또한 우연찮게도, 로마숫자로 V가 5이기도 해서 오(5)세훈도 이제부터 V세훈이라 부르자며 비꼬는 이도 생기면서 안티들에게는 V세훈이라는 별명이 아예 굳혀졌다. 이 병크 덕분에 박영선이나 안철수는 커녕, 같은 당 나경원에게도 밀리던 지지율이 더 하락했던건 덤.그러나 여타 정치인들처럼 오세훈도 해당 사건에 대해 앞으로는 함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해당 논란으로 빚어진 'V세훈'이란 조롱을 직접 언급하며 정면돌파하고 있다.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V는 VIP가 아니라 Vision이다."는 셀프디스 드립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 본인의 정책 슬로건으로 아예 V-서울을 내세우기도 했다.[1] 또한 선거 유세를 할때 서울 시내를 V자 모양으로 이동하는 일명 "V자 유세"를 홍보하면서 비록 부정적이라도 일단 자신에게 붙여진 인지도를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며, 아예 V를 본인의 브랜드로 사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 V세훈이라는 별명은 처음에는 VIP 발언을 조롱하기 위해 쓰인 것이였으나 점차 그 부정적인 이미지가 조금씩 퇴색되고 있긴 하다. 그리고 마침내 오세훈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자, V세훈의 V가 Victory의 줄임말이였냐는 드립까지 생기면서, 해당 별명의 사용 빈도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이후, 오세훈은 매불쇼를 통해, 사실 선거때 나가는 글이 모두 후보가 쓰는 것이 아니며 해당 글 역시 자신이 아닌 자신의 대변인이 작성한 글이었지만, 아래 사람한테 미루는 것 같아 그 사실을 밝히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욱이 혹시 이것도 대변인이랑 짜고 친거 아니냐 짓궂게 묻자, 웃으면서 이 방송이 나갈 때쯤이면 이미 여론조사가 마무리 되었을텐데, 그렇다면 뭐하려고 이제서야 밝히냐며 답하기도 했다. #
3.3. 캐삭빵, 무상급식
오세훈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최악의 흑역사.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당시에 서울시장직을 걸고, "투표율이 33.33%를 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2]라고 하는데, 투표율이 25.7%밖에 안나오면서 결국 약속대로 오세훈이 시장직을 사퇴하는, 현실 캐삭빵을 했다면서 불리게 된 별명이다.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라[3] 이 여파로 인해 한나라당에 난데없는 최악의 악재가 터졌고, 결국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직을 야권 최종후보인 박원순에게 내주면서 친민주당 커뮤니티에서는 놀림 받고,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10년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서울시장 자리를 찾아오기 전까지 캐삭빵이라며 까였다.
다만 비록 거하게 삽질하고 갔지만 정치인 특유의 말바꾸기를 시전하지 않고, 자신이 한 약속은 지켰다면서 가끔 일부에서 긍정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10년 뒤인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서울시장 자리를 되찾은 후에는 캐삭빵한 캐릭터 복구했다며 애칭으로도 쓰이고 있다. 다시 사퇴하면 캐릭터 복구 안해준다고 한 건 덤.
오세훈은 2011년의 자신을 향해, "야이 초딩아!!!"라고 하며 셀프디스를 했다.
4. 부정적 별명
4.1. 5세 훈, 다섯 살 훈이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과정에서의 무상급식 찬반 논쟁 중 생긴 별명으로, 그의 정치 행보와 시장직 사퇴라는 무책임한 행동이 마치 다섯살 어린아이를 보는 것 같다는 조롱의 의미에서 이름인 오세훈을 비틀어 만든 것이다. # 당시 오세훈 본인도 자신의 블로그에 이 별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변형으로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팬들에게 비호감으로 제대로 찍힌 훈이와 엮어서 '5세 훈이'라는 별명을 만들기도 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작중 훈이의 나이도 5세다.
4.2. 오발령
2023년 5월 31일 오전 6시경 북한 미사일 발사를 두고 서울시가 재난문자로 경계경보를 날렸다가 별 일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해프닝에서 유래하였다.천만 서울시민들을 강제 조기 기상시키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과잉대응, 부적절 대응이라고 귀책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직전 경계경보는 서울시의 오발령임을 알린다"는 재난문자를 날리면서 그대로 오발령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