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글루스의 밸리다.주로 영화에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며, 뉴스비평 밸리, 음식 밸리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고 이글루스 안팎에서의 노출도 또한 높은 공간이다. 영화 밸리의 인기글 1위는 거의 반드시 메인화면에 내걸릴 정도다.
항마력이 부족한 이용자들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게시물을 애니메이션 밸리가 아닌 이쪽으로 보내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밸리의 순서 변경으로 소위 '덕'관련 밸리가 최하단에 배치되어, 극장용 애니메이션 관련 게시물은 영화 밸리에 더 많이 배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밸리의 노출도가 영화 밸리가 애니메이션 밸리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하지만 이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한해서이지, TV판 애니메이션이나 OVA쪽은 영화 밸리를 통해 보내는 사용자는 거의 없다. 그 밖에도 뭔가 한 가지 화제가 대세를 타면 한동안 그 관련 떡밥으로만 도배가 되는 경향 역시도 엿보인다. 예컨대 에반게리온이나 다크나이트나 아바타같은 것들이 있다. 2010년 9월에는 마루 밑 아리에티가 개봉해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관련 글의 포스팅 빈도나 호응도가 제일 높다.
단순한 영화 리뷰어 사이로 기자나 스태프 같은 영화 관련 업계인이 포진해 있다. 바로 그 점 때문인지 2007년 중순에는 디 워 관련해서 수많은 디빠들의 침공으로 된통 된서리를 맞은 슬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2012년 5월에는 어벤져스 - 6월에는 프로메테우스(영화) - 7월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싹쓸이를 거듭하는 중이다. 9월에는 애니메이션인 늑대아이가 대세다.
2013년은 베를린(영화) - 신세계(영화) - 아이언맨 3 - 맨 오브 스틸 로 달리더니 퍼시픽 림 에서 밸리의 20페이지 가량을 거의 도배되었다..
2016년 5월에는 최대의 화제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장악. 다만 몇 페이지씩 휩쓸지는 않고, 중간 중간 다른 영화 이야기들도 제법 끼는 편이다. 특히 영화 곡성이 개봉되자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스파이더맨: 홈커밍, 덩케르크, 군함도, 택시운전사 같은 작품들이 대세를 이루었다.
2. 이글루스의 주요 영화 계열 블로거
-
애드맨 앤잇굿?
- 업계인 블로그 중 하나로 영화 평가나 영화 제작에 대한 이야기 등이 올라오는 곳. 'XX때문에 기대된다' 혹은 'XX때문에 걱정된다'라고 쓴 후 '기대 > 우려' 식으로 평가내리는 방식이 유명하며 제작 이야기는 대부분 닳고 닳은 클리셰들을 까면서 'XX하지마라'라고 하는 것이 주 포스팅이다. 시장의 분위기나 장르적 특성을 염두에 둔 흥행 추측이 특징이라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어벤져스가 예측과 달리 대박나면서 모든 포스팅이 개그 취급 받는 중이다. 이후로도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으나 군함도가 손익분기를 넘는 것이 어려워지자 그가 보유하고 있던 CJ CGV주식이 곤두박질치면서 블로그를 휴업하기로 했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이글루스가 서비스 종료하기 전에 대다수의 이글루스유저처럼 트위터로 이주해서 2023년에도 운영중이다.
-
Zannah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 이글루스 뿐 아니라 국내에서 유명한 스타워즈 전문 블로거다. 과거의 숨겨진 사실부터 동향까지 모두 다 섭렵하고 있으며, 스타워즈에 대해 문외한인 이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정들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국내 출간되는 스타워즈 게임이나 서적의 번역 감수에 관여하기도 했다. 2012년 하반기부터 입대해 2014년에 전역해서 다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