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2:06

영광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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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2. 철도 불모지3. 도로
3.1. 고속도로3.2. 국도3.3. 지방도3.4. 군내도로
4. 버스
4.1. 농어촌버스4.2.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5. 여객선과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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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영광군의 교통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서울, 인천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전라남도를 진입했을 때 제일 먼저 맞이하는 곳이다.

2. 철도 불모지

철도는 없다. 제3공화국 시기에 부안 - 고창 - 영광을 잇는 서해안선이 1967년 착공하였으나 경제성 문제로 사실상 폐기되어 서해안고속도로 부지로 전환된 이후, 2000년대부터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군산목포선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있지만 광주, 전남 동부권을 연계하는 영광읍 - 광주역간 지선건설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타당성 문제 때문에 진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군산 - 목포만 안되면 광주, 전남동부권 연계차원에서 영광읍 - 광주역간 서해지선철도 건설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인구가 부족하다. 전라북도청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단 "새만금 - 목포 철도"로 신청하였으나, 2021년 4월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 사업에만 선정되어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렇다 보니 전남도에서는 목포 - 군산간 서해안철도를 관철시키기위해 달빛내륙철도 광주에서 영광으로 연장시키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2021년 지방 민선7기 당시 3선의 영광군의원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다.

별개지만 영광군차원에서 광주송정역~영광을 잇는 경전철을 구축하자고 공론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3년 6월 영광군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이에 하반기에 본 과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용역의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상기된 달빛내륙철도의 연장은 물론이요, 여객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인입선 등 관내 산단과의 연결성까지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도로

3.1.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영광 나들목 불갑산하이패스 나들목이 관내에 있다. 서해안 여느 시군이 다 그렇지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교통 여건이 매우 개선되었다. 영광졸음쉼터 부근에 IC(나들목) 설치가 진행중이다.

3.2. 국도

22번 국도, 23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각 국도의 세부 상황은 다음과 같다.
  • 22번 국도: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서 넘어와 법성면을 지나 영광읍내를 우회하고 묘량면을 거쳐 함평군 해보면으로 넘어간다. 광주를 오가는 국도라 영광군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으며 과속차량 또한 많아 묘량면을 통과하는 전구간이 구간단속을 실시중이다. 영광읍에서 법성까지는 왕복 4차로 이상으로 길이 아주 잘 닦여 있다.
  • 23번 국도: 함평군 신광면에서 넘어와 불갑면과 영광읍을 거쳐 고창군 대산면으로 향한다. 영광 이남으로는 아직 왕복 2차로인 반면, 이북으로는 왕복 4차로로 잘 닦여져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 77번 국도: 칠산대교를 통해 무안군 해제면에서 넘어오며, 염산면, 백수읍의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영광대교를 건너 홍농읍을 관통한 뒤 고창군 상하면으로 넘어간다. 해안도로이니만큼 가마미해수욕장 등 해수욕장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광주광역시 목포시까지 약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예전부터 목포시보다는 전라남도청 소재지였던 광주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터라 광주를 왕복하는 교통량이 많았으며, 법성포에서부터 광주 송정리까지 고속화도로급으로 닦여져있는 국도 22호선이 이를 증명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 지방도

대마면 성산리와 장성군 삼계면을 지나는 734번 지방도 구간에 왕복 2차로의 깃재터널이 2024년 초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3.4. 군내도로

영광읍내 대부분의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구성되어 있고, 영광군 관내에 전체에는 신호가 존재하지 않는 교차로도 상당수 존재한다. 영광군청 앞 군청교차로의 경우도 무신호 교차로였는데 인근에 교육기관[1], 행정기관[2], 금융기관 [3], 종교시설[4] 등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전 23번 국도 구간이었던 학정교차로 - 군청 - 북문재교차로 구간이 여전히 왕복 2차로인 탓에 출퇴근 시간을 가리지 않고 혼잡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군청 뒤에 있던 영광읍사무소가 2019년 신축이전 했으나 그 자리 역시 이 구 23번 국도 구간 중 불법주정차 무법지대인 해룡중고등학교 - 영광군청 구간에 접해있다. 덤으로 터미널 인근에 있던 세무서 민원실이 구 영광읍사무소 자리로 옮겨옴에 따라 혼잡도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았다[5].

영광에서 혼잡도로 둘째가라면 서럽지 않을만한 곳으로 법성터미널 앞 교차로 - 한빛 원자력 본부 정문에 이르는 국지도 15호선 구간인데, 법성포2교 - 한빛원전 1Km 전방까지 왕복 2차로 구간이고, 여기에 한수원 사택 인근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되어 제한속도 30Km/h 과속단속이 실시중인 관계로 발전소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에 차량통행량이 급증한다. 평시에도 굴비의 본 고장이다 보니 화물차량의 이동이 잦다. 특히 법성에서 숲쟁이공원 교차로 구간의 경우 법성포 단오제와 같은 지역 축제 시 또는 주말마다 백수해안도로 및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통행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는 혼잡도가 더 오른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한빛원자력본부에서 방사능 유출 등 유사 사고 발생시 대응시간을 벌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국도 22호선 복용삼거리 - 성재교차로 구간과 한빛원자력사택 정문 교차로구간을 직결해 상기 혼잡 구간을 우회하는 15번 지방도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착수, 2021년 11월 30일부로 성재교차로 - 화천교차로 구간이 임시개통되었다. 아울러 나머지 15번 지방도 구간인 한빛원자력사택 정문 - 한빛원자력본부 정문 구간도 한수원과의 협의를 통해 착공할 예정.

2019년 12월 77번 국도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됨에 따라 무안군 해제면까지 이동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4. 버스

4.1. 농어촌버스

영광교통에서 영광군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데, 관내 연계교통이 부실한 편이다. 지역 주민들이 영광읍내로 갈 때 이용하는 농어촌버스의 배차 간격이 1시간 내외이다. 게다가 시계외를 오가는 노선은 공음(고창), 신광(함평) 딱 두 노선밖에 없고, 다른 경우에는 타 군의 군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북쪽의 고창으로 가려고 해도 고창에서 영광 오는 고창 버스에 의존해야 했고[6] 밑의 함평군 또한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다른 곳도 아니고 영광에서 광주로 가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려면 함평군에서 운행하는 500번(영광 - 광주)에 의존해야 한다.[7]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나, 후불교통카드 사용이 안된다

4.2.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시외로 나갈 때는 영광종합터미널에서 서울로 갈 수 있는 금호, 중앙 고속버스[8], 그 외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농버스터미널과 법성터미널도 존재하긴 한다. 노선은 영광군 내 지역 이동과 광주행 버스로 2022년 10월 기준 현재 12회 운영중이고 홍농 - 법성 - 영광 - 문장 - 송정역시외버스정류소 - 유스퀘어(광주) 이다. 한빛원자력본부 직원과 가족들이 자주 이용한다.

2015년 4월 2일 이후 호남고속선이 개통되면서 광주에서 영광까지 운행시간이 변경되고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생겼고[9], 이후 2021년 3월 1일부로 송정시외버스정류소가 완전 폐지되어 왕복 17회의 노선이 모두 광주송정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이로써 열차 이용객은 물론이고 나아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의 편의가 약간 증가하게 되었다.

5. 여객선과 어항

향화도항은 염산면 옥실리에 소재한 국가어항이다. 향화도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76년까지만 해도 섬이었으나 간척 사업의 결과 연륙되었다. 무안군 해제반도로 넘어가는 칠산대교와 영광군 최고층 건물인 칠산타워 전망대가 향화도항에 있다. 향화-송이 항로가 일 2회, 향화-낙월[10] 항로가 일 3회 총 2척이 운행한다.

계마항은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국가어항으로, 가마미해수욕장이 항구 지척에 있다. 계마- 안마 항로로 일 1~2회 운행한다.[11] 선착장 앞 수협 위판장에 수협은행 ATM(07시 오픈)이 있어 입도 전 현금을 챙길 수 있다. 안마도 항로는 수심이 얕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곳을 지나기 때문에 하루 한 편밖에 안 다니는 배가 출항 시각마저 들쭉날쭉 널뛰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 영광군 항구·어항 보유현황
    • 국가어항: 계마항, 안마항 (2개소)
    • 지방어항: 법성항, 설도항 (2개소)
    • 어촌정주어항: 대신항, 향화도항 (2개소)
    • 소규모어항: 구수항, 당두항, 대각시항, 대각이항, 대석만항, 상낙월항, 소각시항, 소석만항, 송이도항, 월곡항, 월평항, 창우항, 칠곡항, 하낙월항, 항월항, 횡도항 (16개소)
    • 무역항, 연안항 없음. 총 22개소


[1] 영광초등학교, 영광여자중학교, 영광유치원, 원광어린이집 등 [2]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영광군법원 및 등기소, 광산세무서 영광민원실 등 [3] 농협중앙회, 우체국 [4] 영광대교회, 원불교 영광교구 등 [5] 이로 인해 지금은 인근 학교 학생 및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해당 교차로에 신호기가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6] 고창 - 영광 노선은 2019년 2월 폐선되었다. 그 대신 대산 - 영광 구간으로 단축하여 일 2회 운행한다. [7] 이 때문에 영광에서 광주가는 버스 시간표는 영광군청이 아닌 함평군청에서 확인해야 한다. [8] 현재 금호고속 시간대는 노선이 다른 군으로 연장됨에 따라 시외버스로 전환되었다. [9] 홍농행 버스는 광주 - 문장 - (영광군청) - 영광 - 법성을 거쳐 종점인 홍농에 도작한다. [10] 향화도항-대각씨도-상낙월도-하낙월도 순으로 경유. 3명만 거주하는 대각씨도는 주민이 미리 요청하는 경우에만 들른다. [11] 계마항-대석만도-횡도-안마도 순으로 경유. 대석만도(인구 11명)와 횡도(인구 2명)는 주민이 미리 요청하는 때에만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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