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아벨리사우루스 Eoabeli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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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oabelisaurus mefi Pol & Rauhut, 2012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상목 | 공룡상목Dinosauri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계통군 | † 케라토사우루스류Ceratosauria |
상과 | †아벨리사우루스상과Abelisauroidea |
속 | †에오아벨리사우루스속Eoabeli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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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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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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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전기 토아르시움절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던 최초의 아벨리사우루스류의 일종으로 추측되는 공룡이다. 속명의 뜻은 ' 여명의 아벨의 도마뱀'이다.2. 발견과 연구사
2009년 아르헨티나 고생물학자 디에고 폴(Diego Pol)은 추부트 주의 세로 콘도르 마을 근처에 위치한 카냐돈아스팔토층(Cañadón Asfalto Formation)에서 첫 표본을 발견하였으며 2012년 폴과 그의 독일인 동료 올리버 라우후트(Oliver Rauhut)는 이러한 유해를 기반으로 모식종인 에오아벨리사우루스 메피(E. mefi) 를 명명하였다.발견되기 전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아벨리사우루스류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초기 백악기 후기의 단편적인 잔해로만 대표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아벨리사우루스류의 오래된 기록은 의심스러웠다. 에오아벨리사우루스도 처음에는 아벨리사우루스과에 속하였다가 이후 케라토사우루스과 또는 아벨리사우루스상과에 속하는 등 분류가 정확하지 않다. 일단 현재로써는 계통분류학적인 분석을 통해 아벨리사우루스상과에 속하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3. 특징 및 생태
이전에는 6~6.5m 길이의 공룡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로썬 몸길이는 약 5.8m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730~800kg 정도에 달한다. 속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벨리사우루스류 중 최초로 출현하였으며 쥐라기의 유일한 아벨리사우루스류 공룡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골격의 후방 절반은 관절에서 발견되었으며 전방 등쪽과 경추 및 앞다리는 매장되기 전에 부분적으로 관절이 분리된 것으로 발견되었다. 두개골은 척추에서 약간 분리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두개골과 전천골 전천골도 노출되어 있었고 침식에 의해 부분적으로 파괴된 상태였다. 주둥이의 알려진 재료에서 오른쪽 상악의 작은 조각만 회수되었으며 치간판이 융합되었지만 줄무늬가 없음을 보여주고 알려진 두개골의 뒤쪽 부분은 다른 케라토사우루스류와 마찬가지로 타원형 궤도와 확대된 측두엽 창을 가지고 있으며 두개골 지붕은 눈에 띄게 두껍지 않으며 두개골 장식이 없다.
알려진 재료의 두 상완골은 잘 보존되지 않았지만 원시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관절 머리는 약간 둥글지만 노아사우루스과와 아벨리사우루스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형이 아니다. 요골과 척골은 짧지만, 후대의 아벨리사우루스과보다는 길고 척골에는 큰 주두돌기가 있다. 4개의 앞발가락을 유지하며 짧은 중수골을 가지고 있고 팔에는 또한 중수골보다 약간 긴 튼튼한 지골이 있다.
완모식 척추의 여러 틈으로 인해 척추의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경추는 짧고 중심의 양쪽에 두 개의 공기 구멍이 있다. 척추 중심의 길이는 꼬리의 보존된 부분에 걸쳐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중간 및 뒤쪽 꼬리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자신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육식공룡 피아트니츠키사우루스, 콘도르랍토르와 공존했으며, 이들은 상당한 경쟁 관계였을 것으로 보인다. 주 먹이는 파타고사우루스의 어린 개체일 것으로 보인다. 성체를 사냥하기에는 이들의 덩치가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