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1:56:41

에스테(레젠다리움)

아이누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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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05FBE><colcolor=#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에스테
Estë
<nopad> 파일:Olga Kukhtenkova_Estë.jpg
본명 Estë / Éde / Îdh / Eord
에스테 / 에데 / 이드 / 에오르드
이명 the Gentle
온화한 여인
성별 여성
종족 아이누 ( 발라)
거주지 알마렌 → 발리노르( 로리엔-로렐린 호수)
직책 Healer of hurts and weariness
피로와 상처의 치유자
출생 아이눌린달레 이전
가족관계
배우자 이르모

1. 개요2. 이름3. 작중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위대한 14명의 발라 중 한명이며, 피로와 상처의 치유자인 온화한 여인이다. 꿈과 환상의 발라인 이르모가 그의 남편이다.

세상의 모든 상처와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권능을 가졌다. 휴식은 그녀가 주는 선물이며, 늘 회색 예복을 입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로리엔의 나무 그늘로 덮인, 로렐린 호수 중앙의 섬이다. 그녀는 낮 동안에는 이 섬에서 수면을 취한다.

2. 이름

  • 에스테(Estë)[Q]/에데(Éde)[T]/이드(Îdh)[S]/에오르드(Eord)[NAN] - '휴식(Rest)'을 뜻한다. 원시 요정어 어근 SED에서 파생된 ezdē에서 비롯됐다.

3. 작중행적

에스테는 남편인 이르모와 함께 로리엔 정원의 안개 낀 은빛 궁정에서 살았다. 많은 마이아들이 이르모와 에스테를 섬겼다.[5] 부부는 그곳에서 치유를 원하는 요정들을 돌보았으며, 발라들조차 아르다의 고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로리엔으로 와 휴식을 취하고는 했다.

텔페리온 라우렐린이 시든 후, 태양과 달을 하늘에 띄울 때 의견을 내기도 했다. 원래 바르다의 계획은 하늘의 동쪽과 서쪽에 태양과 달을 고정해서 빛이 섞이게 하려는 것이었다.[6] 하지만 이르모와 에스테는 태양과 달을 고정하면 지나친 빛과 열 때문에 정원의 식물들이 시들고, 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으며, 나아가 편안한 수면의 시간이 사라지게 될 것을 우려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바르다는 밤의 시간을 허용했고, 태양과 달이 번갈아 세상에 나오도록 했다.

4. 여담

초기 레젠다리움에서 에스테는 발라가 아니었다. 그녀는 마이아였으며, 마이아의 수장으로 상정됐다.


[Q] 퀘냐 [T] 텔레린 [S] 신다린 [NAN] 난도린 [5] 멜리안도 그 중 하나였다. [6] 이는 이전 시대의 광원들이 동시에 빛을 발해서 빛이 섞이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등불의 시대의 광원인 일루인 오르말은 세상의 남쪽과 북쪽에서 빛나서 세상의 중앙에서 빛이 가장 풍성하게 섞였으며, 나무의 시대의 광원인 텔페리온 라우렐린은 번갈아 빛나긴 했지만 그 주기가 짧았고, 새벽과 저녁에 해당하는 시간에는 빛이 풍성하게 섞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