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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sther BlanchettSister Esther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토 마미코/ 이현진/ 콜린 클링컨비어드.[1]
R.O.M. 1~5권의 주인공. 1권 『탄식의 별』편에만 등장하는 단역으로 보였으나,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며 활약이 늘어나 알비온편까지 핵심인물로 다뤄진다. 주인공인 아벨의 위치마저 위협할 정도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국내 정식 발매본에선 공동번역 성서의 표기에 따라 한국에서는 에스델로 표기하나, 에스텔로 부르기도 한다. 알비온식으로 읽으면 '에스더 블란쳇'.
붉은색 머리카락과 라피스 라줄리(청금석)로 묘사되는 푸른 눈이 특징. 본편에서는 미인이지만 화려하게 눈에 띄는 얼굴은 아니라고 언급되는데, 트리니티 블러드의 삽화들이 다 그런 것처럼 미화되어 있다.
나이는 R.O.M. 1권 기준으로 17세. 3045AD (성력 645년) 11월 26일생.[2] 헝가리에 위치한 자유도시 이스트반 성당에 소속된 견습수녀로, 본래는 알비온 출신이지만 갓난아기 때 아버지가 성당에 그녀를 맡기고 사라져 사실상 고아로 성장했다. 고향인 알비온은 '아버지의 나라' 정도로 인식중.
참한 외모와 달리 불의를 못참는 열혈스러운 성격과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강하게 믿으면 누가 뭐래도 이를 강하게 밀고 나아가는 고집이 있다. 여기에 포용성도 좋고 리더십도 뛰어난데다 이상주의적 성격이라 타인에게 호감을 많이 산다. 한마디로 소년만화 주인공스러운 히로인. 이러한 특징은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데 ROM 1권에서 게릴라 조직원들이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 것과, 4~6권에서 성녀가 되었을 때 민중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게 그 증거. 단, 에스델의 이상론을 안좋게 보는 이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거나, 열혈 캐릭터들의 특징인 단순함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아벨 나이트로드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파트너 사이. 의외로 츤데레라 아벨의 얼빠진 듯한 행동을 나무라면서도 언제나 그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적에 아벨이 "전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라고 말해준 것을 떠올리며 용기를 얻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그만큼 그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래서 R.O.M. 5권에서 카인이 아벨의 목을 베는 걸 눈 앞에서 본 후엔 충격으로 얼마 간 아벨의 관을 붙잡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보정을 받아 인기도 많다. 아벨 나이트로드, 이온 포르투나,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 카인 나이트로드, 알렉산드로 18세가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부 연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 좋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오히려 다행인 것은 이 중 그녀가 좋아하는 상대는 아벨인데, 아벨 역시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벨 쪽은 이성적인 호감이라기보다는 아버지 같은 감정에 가까워 갈 길은 멀어 보인다. 그래도 아벨과 가까이 지낸 지 10년이 넘은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아벨이 에스델을 아낀다는 사실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질투할 정도로 둘의 관계는 남다르며, 아벨을 둘러싼 다른 여성들에 비해 비교적 유리한 편이다.
2. ROM 1부에서 걸어온 길
그녀의 작중 행적을 '4단 변신' 혹은 '5단 변신'이라 정리할 수 있다. '게릴라 조직의 리더(→정식 수녀)→성녀→공주→여왕'이란 파란만장한 직함 변화를 겪었기 때문. 저게 고작 1년 동안에 일어난 일인데, 그런 만큼 험한 일도 많이 겪었다.
2.1. 탄식의 별
자유도시 이스트반(István)은[3] 교황청령과 진인류제국의 사이에 있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라 양측다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중립지역 취급을 받고 있는데, 과거 이곳을 부흥시킨 장생종의 후예인 헝가리아 후작 줄라 카다르(Gyula Kádár, Marquis of István)가 이러한 지리&정치적 맹점을 활용해 외부의 간섭을 일절 안받고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
줄라의 수상한 움직임을 조사하라는 교황청 상층부의 명령을 받고 순회신부로 위장하여 찾아온 주인공 아벨 나이트로드가 기차역에서 줄라 휘하의 경찰들에게[4] 성희롱을 당하던 어느 여성을 구해주는데, 그 여성이 바로 에스델이였다. 이후 이스트반 성당에서 아벨과 재회하며 자신이 견습수녀라는 사실을 공개한 에스델은 나잇대에 걸맞지 않는 당돌한 언행을 선보여 뭔가 범상치 않은 여자라는 떡밥을 풍긴다.
그날 저녁, 아벨이 줄라의 파티에 초대되어 끌려가자, 저택을 습격하는 형태로 구해주려고 나타나며 정체가 드러난다. 줄라의 억압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바로 그녀의 본모습이였던 것. 이후 줄라에게 쫒기게 된 아벨을 보호하며 그가 꾸미는 음모를 파해치는데, 그 과정에서 줄라의 명령을 받은 경찰들에 의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성당 사람들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레지스탕스 조직의 동료로 철석같이 믿었던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줄라에게 붙잡히는 등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크레스니크 40% 한정가동으로 진정한 힘을 드러낸 아벨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고, 무조건 적으로 여기며 타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줄라의 사정을 듣고서[5] 갈등하기도 했다.
결말부에선 진정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아벨의 충고를 듣곤, 이스트반을 떠나 정식 수녀가 되기 위해 교황청으로 간다.
2.2. 열사의 천사
탄식의 별 사건으로부터 반년 뒤, 로마에서 정식수녀 교육과정을 마치고[6] 국무성성의 직원으로 배속 - 아벨과 함께 교황청 내부자료를 빼돌린 스파이를 체포하기 위해 아프리카 최북단의 사막도시 카르타고에 파견된다. 이때 국빈자격으로 카르타고를 방문중인 카테리나 스포르차와 처음으로 만남을 갖기도 한다.이후 카테리나 방문기념 연회장에 흡혈귀 이온 포르투나 & 라드 발본이 나타나자 대혼란이 일어나는데, 그들이 카테리나를 해치려는 목적이 아닌 진인류제국의 황제인 아우구스타 블라디카의 뜻을 전하러 온 칙사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에스델은 이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이온과 친분을 쌓으며 재법 친해지게 되며,[7] 라드 발본이 이온을 죽이려고 정보를 흘린 배신자란 사실을 간파하는 등 큰 활약을 보여준다.
정체가 들통나 도망간 라드가 카르타고 지하에 봉인된 인공 폭풍 생성 병기인 이블리스를 가동하는게 목적이란 사실을 알게된 아벨 나이트로드가 크레스니크 80%를 발동하며 싸우자 공포를 느껴서 한동안 그를 멀리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이를 극복하고 아벨을 도와 이블리스 가동을 저지시킨다. 그녀가 아벨에게 "난 당신 따위 하나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변화한 아벨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는 모습은 이 편의 명장면.
2.3. 밤의 여제
이온 포르투나의 요청으로 에스델은 카테리나가 직접 쓴 친서를 블라디카에게 전달할 사자로 뽑히고, 보호자인 아벨과 함께 진인류제국에 들어간다. 일반적인 단생종(테란)으로서는 좀처럼 경험할 기회가 없는 진인류제국의 풍습이나 기술에 놀라던 와중, 이온의 할머니이자 진인류제국 수석추밀사인 미르카 포르투나 암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다행히 운좋게 도망쳐서 과거 아벨과 함께 행동한 경력이 있는 장생종 귀족 아스타로셰 아슬란의 도움을 받게 된 에스델은 아벨과 함께 황제 블라디카의 암살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 이면에 죽은줄 알았던 라드 발본과 로젠 크로이츠 올덴과 내통중인 차석추밀사 슐레이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암살사건의 해결과정에서 상당히 고생하지만,[8] 멋지게 기사단의 음모를 막아낸다.
특히 에스델은 아우구스타 블라디카의 정체를 알게 된 유일한 단생종이 되었다.
2.4. 성녀의 낙인
칙사 임무를 마치고 진인류제국/교황청령의 국경이자 자신의 고향인 이스트반에 약 1년 만에 돌아온다. 그런데 교황청에 의해 이스트반의 성녀로 불리며 엄청난 유명인사가 된 상태였다. 정황상 교황청의 정치적 입지를 늘리고 일반시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얼굴마담격 칭호였는데, 처음엔 엄청나게 당황했지만 금방 상황을 이해하고 나름대로 역할을 해냈다.도중 의문의 흡혈귀 암살자인 세라자드 알 라흐만에게 납치되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니 이스반 대주교인 엠마누엘 단눈치오의 음모가 깔려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내용인 즉슨, 단눈치오가 세라자드 휘하의 사민들을 인질로 삼아 에스델 납치를 사주했고, 나중에 그녀에 의해 에스델이 살해 당한것처럼 연출하려고 했던것. 이를 통하여 교황청과 제국간의 전쟁이 벌어지면 구경인 이스트반 대주교라는 위치인 자신에게 군사적 권력이 많이 부여되는걸 노린 처사였다.
한마디로 단눈치오가 사리사욕을 위해 에스델을 죽이려는 것이였는데, 이를 저지하기로 마음먹은 에스델은 세라자드와 함께 움직이고 이를 눈치챈 단눈치오가 이스트반을 방문한 알렉산드로 18세 암살시도를 둘에게 뒤집어 씌워서 교황청마저도 반쯤 적으로 돌리게 되어 버린다. 결국 세라자드는 에스델을 살리기 위해 그녀에게 사살 당한 것 처럼 보이게 자살하여 에스델은 교황을 지키고 흡혈귀( 뱀파이어)를 처치한 성녀로서 대내외적으로 명성이 오르게 된다.
2.5. 장미옥좌&가시 면류관
사실상 이 에피소드의 진주인공.현 알비온 여왕 브리짓 2세가 병으로 금방이라도 숨을 거둘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고, 교황 알렉산드로 18세가 알비온측의 요청을 받아 입국하게 되는데,[9] 에스델도 교황의 보좌겸 교황청의 얼굴마담인 '성녀'로서 생후 최초로 고향땅을 밟게된다.
이후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인 알비온에서 해군 대령이자 브리짓 2세의 손녀인 메리 스펜서의 은밀한 반란사태와 오래 전에 사망한 왕세자 부부와 관련된 일에 휘말렸다가 카인 나이트로드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성녀의 낙인'편에서 잠깐 만났던 아이작 버틀러와의 인연 때문에 카인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장미옥좌 후반부 정체를 드러낸 카인에 의해 아벨의 목이 잘리며 사망하자, 여태까지 의지해온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는지 관 앞에서 식음을 끊고 울기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이런 소동 속에서 그 전부터 출생의 비밀이 있을 것처럼 암시된 것이 분명히 드러나 그녀가 왕세자 부부에게서 태어난, 왕세자의 적자[10]임이 밝혀지며 중반부부터 왕위 계승에 관련된 일에까지 휘말리게 된다. 그녀는 왕위 계승에 관심이 없었지만 그동안 각지를 여행하며 겪어온 인류와 장생종의 공존에 대한 고뇌, 이복 언니 메리 스펜서의 사망, 세계의 적과의 조우, 죽은줄 알았던 아벨의 부활 등으로 인한 심경의 변화로 환속하고 알비온의 여왕[11]으로 즉위한다.
3. 2부 이후 예정된 시나리오
1부에서부터 조짐이 있었지만, 2부에서는 프란시스코 디 메디치의 주도아래 교황청에게 위험인물로 찍히게 된다. 국무성성 직원출신인 에스델이 알비온의 여왕이 된것은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강력한 외교적 지지기반을 얻은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카테리나의 정치적 숙적인 프란시스코 입장에선 눈엣가시인터라 결국 에스델을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데,[12] 여왕 에스델이 알렉산드로 18세, 게르마닉스의 국왕 루드비히 2세 등과 함께 모여 회담을 하고 있을 때 에스델을 죽이기 위해 이단심문국에서 암살자로 이단심문관 시스터 유디트를 보낸다. 그러나 알렉산드로 18세의 몸을 던진 희생 덕에 살아남는다.[13]
알렉산드로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카테리나는 반쯤 폐인이 되어 밀라노에 은거하고, 정적이 없어진 프란시스코 디 메디치는 손쉽게 교황에 즉위, 십자군을 발동하여 알비온과 제국에 선전포고한다. 그러나 알비온에 파견된 십자군은 도버해협에서 알비온 해군에 처참하게 패배하고, 제국으로 출병한 십자군도 제국의 압도적인 기술력등에 밀리고 만다. 궁지에 몰린 프란시스코는 교황청 비장의 카드인 핵미사일을 제국 제2도시인 티미쇼아라에 발사하여 괴멸시키고,[14] 이 때문에 장생종과 단생종간의 전쟁이 발발, 인류권 국가 대부분이 멸망하여, 에스델이 이끄는 알비온과 루드비히 2세가 이끄는 게르마닉스만이 가까스로 살아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성녀라는 경력 때문인지 그녀는 인류권의 새로운 기둥이자 지도자로서 옹립되는 모양.
4. 팬들의 평가
팬들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로, 트리니티 블러드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가장 안티팬들이 많다. 안티팬들 중에선 개스델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을 정도로 싫어한다. 트리니티 블러드 팬들에게선 거의 라이벌 격으로 꼽히는 카테리나 스포르차에게 안티 팬이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적.호의적인 팬들의 평가는 '포용력 강한 열혈 히로인', 안티팬들은 '민폐 무뇌아'. 후자의 경우, 엄친딸 수준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15] 별 생각 없이 돌진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 걸핏하면 아벨에게 이것저것 따지면서 명령을 어기는 것[16], 작중에서 성녀로 추양받으나 실제 그 정도 위치에 놓이기엔 그녀가 직접 한 일은 별로 없고 대부분 다 남이 도와줬거나 상황에 휩쓸려서 그리 된 거라는 것을 꼽고 있다.
ROM 2권 '열사의 천사' 편에서는 팬들의 혈압 상승에 기여했다 카더라. 상사인 아벨에게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는 것도 모자라 대답을 안한다고 화내는 모습은 에스델에게 프라이버시의 개념이라는 게 없어 보일 정도이다. 게다가 당시 아벨은 기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개 말단인 에스델에게 내용을 알려줄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ROM 4권 '성녀의 낙인' 편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더욱 심화된다. 그 이전에는 다소 무모한 구석이 있긴 해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 역시 보였다면, 여기서는 투철한 무대포 정신으로 결국 카테리나와 Ax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17]
그러나 미디어 믹스에서는 평가가 달라진다.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모두 원작과는 캐릭터 표현이 사뭇 다르기 때문.[18] 애니메이션의 에스델은 굉장히 조용하고 수동적인 이미지로 일본 만화의 전형적인 히로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비중도 원작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한편 코믹스에서는 에스델의 '포용력 강한 열혈 히로인'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한층 긍정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특히 주 서사를 이끌어가는 인물로서 공감할 만한 심리 묘사를 보여주며, 원작에선 다소 무모하다고 평가받던 행동들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에스델이라는 캐릭터 묘사에 있어서는 코믹스가 원작을 초월한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5. 한국에서 인터넷 검색의 어려움
외래어다보니, 이름 표기가 각각이라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일단 위에 언급된대로 국내 공식 번역판에선 에스델 블랑셰지만, 이름쪽은 "에스텔" 이라는 표현도 종종 나오고 있다. 이름보다는 성 쪽이 문제인데, "블랑세", "블랑쉐", "블란셰" 등등 상당히 여러 가지로 표시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블랑셰"로 검색할때 안나오던 캐릭터 정보가 "블랑쉐"로 검색할 때, 나오는 등 통일감이 없다. 철자(Esther Blanchett)를 보고 영어식 "에스더 블란쳇"[19]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 다소 어려운 이름을 가지게 되어 검색이 어려워진 예시. 다만, 블랑'쉐'라는 표기는 분명 잘못되었다.[20] 쉐 항목 참조.일본어 카타카나로는 エステル・ブランシェ로 표기하고 있다.
[1]
뒤의 두 성우는
모리 란을 맡았다. 그리고
안나 리베르토도 맡았다
[2]
R.O.M 5권 장미옥좌 2장 p.235~236(한국 정발판 기준), Canon 신학대전 참조
[3]
현재의
헝가리.
[4]
말이 경찰이지 줄라의 입김이 닿아서 사실상 사병조직화 된 상태.
[5]
줄라는 낙후된 이스트반을 부흥시킬 목적으로 단생종 전뇌조율사 마리아를 고용했는데, 나중에 사랑의 감정이 싹터서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장생종(흡혈귀)을 싫어하는 과격파들이 그녀를 납치해 불에 태워 죽이자 단생종들에 대한 맹렬한 배신감에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
[6]
보통 수녀가 되려면 수도원에 들어가 10년간 공부 및 수행을 하는게 기분이기 때문에 1년만에 정식수녀로 인정 받았다는 위의 내용은 실제 가톨릭 규율상 엉터리다. 게다가 수도회 입회도 대략 18세 즈음의 나이 제한이 있어 17세인 에스델은 애초부터 수녀공부를 할 자격도 갖추지 못했다.
[7]
탄식의 별 사건때 줄라의 아픔을 직접 들었던 덕분에 에스델은 장생종에 대한 선입견 없이 이온을 대접했다. 당연히 단생종에게 이런 대접을 처음 받아본 이온은 금방 에스델과 친해졌다.
[8]
라드 발본의 시체를 개조해 인형으로 만든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이 그를 조종해 제국 고관들에게 아벨&에스델&이온이 반란분자라고 거짓보고를 올렸다.
[9]
여왕의 병이 쾌차하는 의미의 미사를 집전 & 혹여나 사망했을때 장례미사를 보기 위해서였다.
[10]
왕세자는 왕세자비가 임신 중이던 시기에 사망해서 유복녀이며 왕세자비가 메리의 어머니의 손에서 그녀를 살리기 위해 기사단장의 사산된 아들과 바꿔치기했다.
[11]
메리나 제인의 이름이나 포지션을 보면 에스델은 딱
엘리자베스 1세의 포지션이다.
[12]
이때 프란시스코는
로젠크로이츠 올덴과 손을 잡는다고 한다. 단, 프란시스코가
카인 나이트로드와 뜻을 함께 한것은 아니고, 에스델을 죽이는데 자신이 직접 나서면 은밀히 행동하는게 불가능하기에 암살을 해준다고 접근한 기사단의 진정한 정체는 모른채 힘을 빌린 모양새로 추정.
[13]
아벨이 이 사실을 눈치채고 카테리나에게 에스델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나, 기사단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까빌림과 동시에 자신이 연정을 품고 있는 아벨의 관심을 받는 에스델에 대한 질투에 휩싸인 카테리나가 그냥 냅두기로 결정했다.
[14]
RAM에서 프란시스코는 만약의 사태에 써먹기 위해 생화학무기를 몰래 개발하다 카테리나에게 그 증거가 걸릴뻔한적이 있다. 핵미사일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납득이 가는 설정.
[15]
정식 수녀로 배치될 때 수료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단 아벨의 추천도 있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성성 직원으로 배속. 본편에서 그녀의 능력으로는 예를 들어 기본 3개 국어(알비온어, 라틴어, 이스트반어) 구사. 제국어만은 아무래도 실력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고, 교관이 그녀에게 지적한 문제는 단 하나, 운전 실력 뿐이었다고 한다.
[16]
아벨이 평상시엔 얼빵해서 그렇지, 연장자인데다 엄연히 그녀보다 직급이 높다. 아벨은 국무성성 장관의 직속 부하니까 원래대로라면 말단 직원인 에스델이 함부로 그의 명령을 어길 수 없다.
[17]
일각에서는 이 권의 그녀를 민폐, 성녀 코스프레의 절정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자신이 아니면 이들을 이해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뛰어다니는데 장생종이 그런 에스델을 위해 개죽음에 가까운 희생을 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는데다, 특히 마지막에 에스델이 장생종에게도, Ax에게도 폭탄을 던지며 ‘성녀가 되겠어요’라고 주장하는 대사가 가장 압권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한다.
[18]
이에 안티팬들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 코믹스의 그녀는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19]
사실 알비온 출신이다 보니 본명은 이렇게 읽는 게 맞다. 작중에서 워즈워스 교수가 언급.
[20]
한국어에서 '쉐'라고 적는 건 일단 맞춤법이 틀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몇몇 외래어 고유명사만 쉐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 뿐이며 고유어에서는 우렁쉥이만 쉥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