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9 00:46:46

언노운(소닉 러시)

Unknown
1. 개요2. 스테이지
2.1. BOSS : 에그 킹(Egg King)

1. 개요

소닉 러시 - 소닉 더 헤지혹의 스테이지
데드 라인 언노운 익셉션
소닉 러시 - 블레이즈 더 캣의 스테이지
데드 라인 언노운 익셉션

소닉 러시의 8번째 스테이지이자 마지막 스테이지. 이전의 스테이지들과 달리 보스전만 존재한다. 우주 기지인 데드 라인에서 비행선을 타고 낙하하며 탈출하는 도중[1] 에그 킹과 싸우게 된다.

2. 스테이지

2.1. BOSS : 에그 킹(Egg King)

건담 같은 메카 형태의 보스이며 거대한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 부분은 거치대마냥 짧고 괴상한 형태이다.[2] 본작의 보스들 중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주먹으로 내리치는 기술을 자주 시전하는데 바닥을 내려치면 주황색 충격파까지 흘러 일일이 다 피해야 한다. 두 손 모두 모아서 강하게 내리치기도 하는데 맞을 경우 즉사이다. 주먹을 쳐내면 바로 옆 모서리 부분으로 이동하여 연속으로 강타하는데 이 때는 초록색 충격파가 흘러나온다.[3] 이 패턴이 끝난 후 잠시 멈추게 되는데 이때 팔을 타고 올라가 에그 킹의 머리를 공격해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팔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떨쳐내려고 하는데 십자 버튼 아래키를 누르고 있으면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체력이 5칸 남았을 때부터 레이저 패턴을 시전하는데 피하기가 까다롭다. 레이저 광선 자체는 데미지를 주지 않지만 레이저가 지나간 자리에 있는 폭발의 흔적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데 워낙 빠르고 이리저리 발사해대는지라 잘하다가도 여기서 링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일 극악의 패턴은 체력이 3칸 남았을 때부터 시전하는 전기 공격인데 두 개의 유형이 있다. 하나는 바퀴 모양의 탄을 여러 개 소환하여 보라색 전기망을 뿜어내는 유형이며 수가 워낙 많은데다 전기망의 범위도 넓어서 피하는 게 매우 어렵다. 다른 유형은 탄 하나를 소환하는 대신 플레이어를 전기망에 가두고 이리저리 움직여 댄다. 상당한 실력자들도 여기서 링을 다 잃게 되는 광경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국내 팬덤에서는 "전기텐트"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악랄한 패턴.[4]

체력이 1칸 남으면 전투가 잠시 멈추면서 지상에 거의 다 도달하게 되는데 닥터 에그맨/ 닥터 에그맨 네가가 박살내주겠다며 최후의 공격으로 우주선에 들이박는데 공격을 멈췄을 때 머리 부분을 공격하면 에그 킹이 산산조각나며 클리어이다. 클리어 후에는 엔딩을 볼 수 있다.


[1] 그래서인지 배경인 하늘이 처음에는 달이 보이는 우주에서 색이 점점 옅어지며 체력이 얼마 안 남았을 땐 구름까지 보이다가 체력이 1이 되면 우리가 아는 하늘의 모습으로 바뀐다. [2] 소닉 버전과 블레이즈 버전이 서로 도색이 다르다. 소닉이 상대하는 에그 킹은 파란색과 빨간색 조합+노란색 약점 부분, 블레이즈가 상대하는 에그 킹은 핑크색과 청록색 조합+보라색 약점 부분. [3] 체력이 적어질수록 빠르고 여러 번 친다. [4] 닌텐도 DS 실기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에뮬로 구동 시 풀프레임 때문에 패턴이 더 극악으로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