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56:50

어몽어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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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육 시리즈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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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웃트로 기타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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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장편 에피소드 목록 펼치기 · 접기 ]
장편 에피소드 목록(날짜순)
빡틀그라운드 고짜사나이 어몽어su
Mㅏ인크래프트 su위트홈 김근육의 학교생활
월su 유니버su 오징어 게임
(김근육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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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괴담 탈모탄 조의 학교생활 체인su맨
전학생은 상남자 로블록su 리그 오브 빡전드
촉촉쌤의 학교생활 눈물의 요정의 학교생활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파일:Wall Su 프로필 사진.jpg 김근육 시리즈
어몽어su
파일:어몽어su.jpg
연재 기간 2020년 9월 10일 ~ 2020년 11월 9일
러닝타임 총 13회
15분 39초
장르 게임,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
제작 월수
1. 개요2. 설정3. 줄거리
3.1. 프리퀄
3.1.1. 어몽어수 03.1.2.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3.2. 본편
3.2.1. 1화3.2.2. 2화3.2.3. 3화3.2.4. 4화3.2.5. 5화3.2.6. 6화3.2.7. 7화3.2.8. 8화3.2.9. 9화 [完]
3.3. 에필로그
3.3.1. 쥬라기공원3.3.2. 쥬라기월드3.3.3. yee천 yee십 yee년 yee월 yee일3.3.4. ???
4. 평가5. 기타

1. 개요


유튜버 월수가 제작하는 김근육 시리즈의 3번째 장편 에피소드. 주인공은 김근육, 눈물의 요정. 어몽어스의 패러디로, 1주일에 1화씩 고짜사나이와 동시 연재되었다. 빡틀그라운드와 더불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후, 완전 판[1]이 업로드되었으며, 완전판의 조회 수는 업로드 이후 100만을 넘었으며, 2022년 5월 2일을 기점으로 조회 수가 300만을 돌파했다.[2]

2. 설정



스토리는 이러하다.
2972년 심영머신의 폭주로 인해 세계는 멸망했고, 문명의 130%가 사라졌으며 지구에는 2번째 빙하기가 시작되었다.

인류는 우성적 탈모 유전자를 가진 자와 소수 요정 일족만이 살아 남아 원자력 발전기 하나로 생존의 분투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 우성 탈모 유전자의 기형 신인류인 빡포스터가 출현하고, 자신들의 기형적 우성으로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살아 남은 이전 인류를 말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기에 마지막 인류의 생존을 위해 스파이를 축출해야 한다.


맵은 책상시발의 내부 모습에도 사용되었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cs_office다. 방 구성과 미션은 하단 참조.

시설 구성+미션, 승리 조건 펼치기 / 접기
파일:어몽어su 지도.jpg
※확정 미션 (미션 이행시 빡포스터가 아님을 확정 시킬 수 있음)은 초록색, 빡포스터 전용 미션은 붉은색으로 표시.
  • 식당
    • 미션
      • 배선 수리
      • 쓰레기 비우기
    • 특이사항
      • 게임 시작 장소.
      • 특이사항 발생시 이곳에서 회의 및 판결 진행.
      • 회의 후 스폰 장소.
  • 통신실
    • 미션
  • 의무실
    • 미션
      • 모발 분석하기
      • 몸 스캔
  • 영사실[3]
    • 미션
      • 카드키 등록
      • 영사기 폭팔 시키기
  • 댄스실
    • 미션
      • 눈물의 댄스 추기
  • 전기실
    • 미션
      • 배선 수리, 배전기 수리
      • 배전기 고장내기[4]
  • 원자로
    • 미션
      • 원자력 가동, 배선 수리
      • 원자로 용해[5]
  • CCTV 실
    • 미션
    • 특이사항
      • 설치된 CCTV를 통해 전 인원의 동태 확인 가능.
  • 창고
    • 미션
      • 배선 수리
      • 탈모약 바르기
  • 승리 조건
    • 생존자 승리 조건 : 생존자들에게 각자 주어진 모든 미션 완료, 빡포스터 축출
    • 빡포스터 승리 조건 : 생존자들의 필수 요소 (원자력, 전력) 제거 후 제한 시간이 지나면 승리, 생존자들을 죽여서 빡포스터와 같은 인원 수로 만들면 승리

2.1. 참가자

2.1.1. 김근육

파일:최강의 빡빡이 김근육.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근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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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눈물의 요정

파일:사회주의 최고 눈물의 요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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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탈모탄 조

파일:빵빵 터트린다 탈모탄 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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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주빡빡

파일:모태빡빡이주빡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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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강력한

파일:강력한 빡포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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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시빌미터

파일:시빌미터 빡포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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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수박아재

파일:사나이중의 사나이 수박아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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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빈약한

파일:빈약한 빡포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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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목록
{{{#!folding 프리퀄 [ 펼치기 · 접기 ] 제목 업로드 날짜 에피소드 가이드
어몽어수 0 2020년 9월 25일 레알이가 제작한 프리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2020년 11월 17일 월수가 제작한 프리퀄.
}}} ||
{{{#!folding 본편 [ 펼치기 · 접기 ] 제목 업로드 날짜 에피소드 가이드
어몽어수 1 2020년 9월 10일 시리즈 작품의 1편.
어몽어수 2 2020년 9월 16일 시리즈 작품의 2편.
어몽어수 3 2020년 9월 22일 시리즈 작품의 3편.
어몽어수 4 2020년 10월 2일 시리즈 작품의 4편.
어몽어수 5 2020년 10월 10일 시리즈 작품의 5편.
어몽어수 6 2020년 10월 17일 시리즈 작품의 6편.
어몽어수 7 2020년 10월 25일 시리즈 작품의 7편.
어몽어수 8 2020년 11월 1일 시리즈 작품의 8편.
어몽어수 완전판 2020년 11월 9일 시리즈 완전판 영상
쥬라기공원 2020년 2월 7일 시리즈 완전판의 에필로그다.
어몽어수 9 [完] 2020년 11월 13일 완전판에 수록된 어몽어수 막판 부분만 따로 뺀 영상. 끝에 야스오로 이어 지는 것으로 여겨 지는 쿠키 영상이 있다.
}}} ||

3.1. 프리퀄

3.1.1. 어몽어수 0


TV를 보며 아주 재미없다고 욕하는 주빡빡은 어몽어수 초대장을 받고,[6] 저 아주 재미없는 것보다 재밌어 보인다며 흥미를 느낀다. 그때 택배 상자에 들어있던 폭탄이 터졌고, 주빡빡은 이걸 던진 새끼는 찾아서 죽이겠다며 짜증 난 상태로 어몽어수에 참가하게 된다. 그 때문인지 1화에서 등장하자 마자 탈모탄 조를 발로 차며 재밌어 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3.1.2.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탈모탄 조는 호랑이가 다이어트를 해 주는 말도 안되는 광고를 보게 되었고, 그는 이런 이유로 어몽어수에 참가하게 되었다.

3.2. 본편

3.2.1. 1화


우주선 안에 등장 인물들이 하나 둘 씩 들어 오기 시작하고 게임이 시작됨으로써, 등장 인물들의 소개 및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7]

3.2.2. 2화


식당에 참가자들이 다 들어오자 눈물의 요정, 탈모탄 조, 수박아재가 게임의 시작시 사운드를 3중주로 패러디하면서 게임이 시작되고, 시빌미터는 이를 보고 한심하다는 듯 욕을 내 뱉는다. 그러다 돌연 빈약한이 자신이 빡포스터가 안 걸렸다는 이유로 게임 불참가를 선언하며 날 뛰다가 수박아재의 수박을 맞고 태도를 바꾼다.[8]

어찌 되었든 게임 진행을 위해 김근육은 자신의 아버지인 수박아재와 같이 가자고 권유해 보지만, 수박아재는 앵그리버드 흉내나 내는 컨셉충이라 바로 혼자 어딘가로 가버리며 실패. 그 대신 눈물의 요정에게 동행을 요청하지만 눈물의 요정은 김근육이 빡포스터일지도 모른다며 거절하고, 대신 그에 동조한 탈모탄 조와 함께 동행한다. 그 직후에 강력한과 빈약한은 창고로 가버리고, 주빡빡이 시빌미터에게 앞장 서라고 말하며 남은 주빡빡과 시빌미터 마저 가 버린다. 결국 어느 누구하고도 팀을 맺지 못한 김근육은 식당에 혼자 남게 되었다.

3.2.3. 3화


그대로 질주하던 강력한과 빈약한은 창고에 도착하고, 강력한은 탈모약 바르기 미션을, 빈약한은 배선 수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잠시 갈라진다. 한 편 빈약한이 배선 수리를 위해 떠나자, 그런 빈약한에게 강력한이 남몰래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낸다. 아무튼 강력한이 탈모약 바르기 미션을 위해 탈모약을 찾던 중, 탈모약을 찾아내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빈약한이 비명을 지르고, 강력한이 빈약한에게 향해 상황을 묻자 빈약한은 다리가 풀린 채 어딘가를 지목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는 수박아재의 시체가 있었고, 이로써 첫번째 피해자는 김근육과 더불어 혼자 행동했던 수박아재가 되었다.[9] 어쨌든 시체를 발견한 두 사람은 비명을 지르며 시체를 신고하여 긴급 회의가 소집되고, 탈모탄 조와 눈물의 요정이 2편 때처럼 직접 BGM을 연주한다.

그리고 빈약한은 수박아재가 사망했음을 알리고, 강력한은 대뜸 김근육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김근육은 어이없어하며 자기는 계속 여기 (식당)에 있었고, 주빡빡과 시빌미터가 마지막으로 나간지 10초도 안 돼서 불렀다며 결백을 주장한다. 당사자인 주빡빡과 시빌미터도 본인들이 직접 보았으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말하지만, 강력한은 벤트를 타면 가능하다며 계속 김근육을 추궁한다. 꼼짝없이 빡포스터로 몰릴 위기에 처한 김근육은 몰리는 상황에 분노하여[10] 빈약한이 자작극을 했을 가능성을 주장하며 반박하지만, 빈약한은 덤덤하게 환상에서나 깨어나라고 일갈하며 재반박한다. 하지만 눈물의 요정은 아직 증거가 불충분함을 거론하며 스킵을 주장한다. 그렇게 투표를 스킵하게 되나, 정작 그 말을 한 요정 본인은 근육에게 투표를 했고 이에 요정의 통수로 더욱 화가 난 김근육은 눈물의 요정에게 욕과 함께 분노의 죽빵을 날린다.
빡포스터 2 ? ?
생존자[11] 5 ? ? ? ?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 수박아재

3.2.4. 4화


투표가 스킵되어 아무도 1972년으로 가지 않았고, 직후 모든 참가자들이 다시 임무를 수행하러 식당을 떠난다. 한편 또다시 혼자 남게 된 김근육은, 자꾸만 근거 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몰아가는 눈물의 요정을 역으로 의심하고, 그를 미행한다. 그러다 눈물의 요정과 탈모탄 조가 의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김근육은 의무실 확시를 하려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의무실로 따라 들어간다. 그러나 난데없이 그 안에는 탈모탄 조의 시체[12]가 있었다! 당연하게도 이를 보고 김근육은 당혹감을 감추질 못한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눈물의 요정이 웃으며 나타나더니 김근육을 향해 "이제는 대놓고 죽여대냐"면서 비꼰다. 이에 더욱 당황하는 김근육. 그러다가 눈물의 요정은 신고를 해버린다.

이후 긴급 회의가 소집되면서, 눈물의 요정은 자신이 (빡포스터를) 잡았다고 외치나, 그 순간 강력한이 식당에 오지 않았음을 알아차린 기자양반이 강력한의 행방에 대해 의문을 표하자 전원이 당혹감을 표한다. 그 와중에 빈약한은 자신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한 의미심장한 썩소를 짓는다.
빡포스터 2 ? ?
생존자 4 ? ? ?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탈모탄 조

3.2.5. 5화


정적이 흐르는 식당, 그러자 왜 웃는거냐는 김근육의 질문에 빈약한은 김근육이 벤트를 통해 강력한을 죽이는 걸 봤다며 김근육을 빡포스터로 몰아가기 시작한다.[13] 그에 동조한 눈물의 요정 또한 탈모탄 조의 시체 주변에 김근육이 있던 걸 들어 빡포스터라고 주장하지만, 김근육은 그것도 내가 아니라며 반박한다.

이야기를 들은 주빡빡은 갑자기 김근육을 몰아가는 두 사람이 의심스럽다며, 눈물의 요정의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김근육을 호한다. 이에 눈물의 요정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건지 자신은 그저 시체 주변에 김근육이 있는 걸 봤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다 기자양반도 돌연 빈약한의 주장도 근거는 없다며 나서더니, 의심받자마자 의심자를 죽여버린다는 것은 곧 자백하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라는 모순 가득한 허점을 지적하며, 빈약한을 논파해 버린다.

그러자 김근육은 이에 힘입어 자신이 빡포스터라면 그런 짓을 할리가 없으며, 그리고 그렇다면 왜 자신이 강력한을 죽이는 것을 봤는데 왜 신고하지 않고 구경만 했냐며 이를 문제삼아 반격한다. 그러자 빈약한은 그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신고하면 자신이 의심받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변명하려 하지만, 김근육은 빈약한의 말을 끊고 개수작이라 비난하며 이를 일축해버린다. 그러고는 니가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니가 죽였기 때문이고, 요정이 자신을 빡포스터로 몰아가려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것이라며 직접적으로 쇄기를 박아버린다.

이에 할 말이 없어졌는지 침묵하는 빈약한. 그러고는 자신의 최후를 예상한 것인지 빈약한은 좋을 대로 해보라며 태도를 바꾸고 허세를 부려보지만, 자신을 제외한 4명 모두 빈약한에게 투표하게 되며 사망이 확정된다.

마지막으로 할말은 없냐는 주빡빡의 질문에, 빈약한은 "뒤를 부탁한다, 요정!"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이에 당황하는 요정을 뒤로한 채 추방된다. 빈약한은 빡포스터였고, 남은 빡포스터는 1명. 한편 빈약한의 유언으로 졸지에 빡포스터로 몰리게 된 눈물의 요정은 적잖은 당혹감에 그대로 벙쩌버린 채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눈물의 요정에게 김근육이 "요정.. 너..?"라고 말하며 의심과 당혹감 섞인 눈빛을 보내고, 다른 참가자들도 눈물의 요정을 쳐다보게 되고 눈물의 요정은 위기에 처한다.
빡포스터 1 ? 빈약한
생존자 3 ? ? ?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빈약한, 강력한

3.2.6. 6화


빈약한의 유언에 모두 눈물의 요정을 바라보며 의심하고, 요정은 당연히 당황하며 아니라고 외친다. 그러자 김근육은 우리도 성급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14], 주빡빡도 이에 동의한다. 그러자 고맙다며 안심하는 눈물의 요정. 하지만 안심하려는 찰나에 기자양반이 아직 안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김근육 또한 "너는 아직 확실히 의심스럽다고. 지켜보겠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러다 주빡빡은 모두가 함께 다님으로써 의심자를 줄이고 빡포스터를 색출하기로 주장한다.

김근육은 그에 동의하며 확시가 있는 크루원이 있는지 묻자, 이에 시빌미터가 자신이 확시가 있다며 나서더니 쓰레기 비우기를 [15][16] 수행하며[17] 빡포스터가 아님을 입증한다. 이로써 빡포스터 후보가 하나 줄어든 상태. 이 직후 유력 빡포스터 후보인 눈물의 요정이 다시 근육에게 의심을 받으나 요정은 자신도 확시가 있음을 시인하며 확시를 보러 갈 것을 주장한다.[18] 그렇게 요정의 확시를 보러 가려는 찰나, 모두가 보는 바로 앞에서 시빌미터가 살해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19]
이제부터는 아무도 믿을 수 없어!
김근육
아이고 맙소사! 인제 죽었어!
주빡빡
이렇게 되면... 다시 모일 수밖에 없다!
눈물의 요정[20]

눈앞에서 벌어진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모두 충공깽 상태에 빠져 경악하고, 주빡빡은 서로 멀리 떨어지라고 외치며 모두가 흩어진 채 도망간다. 이제는 1:2, 빡포스터가 한 명만 죽여도 게임이 끝나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원자로까지 용해되기 시작한다.[21] 결국 생존자들은 반드시 모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빡포스터 1 ? 빈약한
생존자 2 ? ? 시빌미터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시빌미터

3.2.7. 7화


조금이라도 시간을 끌면 모두가 죽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크루원들. 위기에 빠진 셋은 기자양반의 시체로 가서 신고하느냐, 원자로로 가서 고치느냐를 놓고 갈림길에 빠진다. 문제는 현재 빡포스터와 크루원의 비가 1:2. 원자로는 2명이 모여야 고칠 수 있어서, 자칫 빡포스터와 크루원이 함께 모이게 되면 그대로 살해당해 빡포스터가 승리하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그렇다고 시체를 신고하자면 빡포스터가 이를 노리고 대기중일 수도 있는 말 그대로 사면초가의 상태. 이내 셋은 뭔가 결심하더니 어딘가로 뛰어간다.
여기에 걸어보는 거다!
김근육
남은 하나의 시민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길 바랄 뿐이야.
주빡빡

그 이후, 벤트를 통해 시빌미터의 시체가 있는 식당으로 이동한 빡포스터.[22] 그곳에는 김근육이 있었고, 빡포스터는 이제 너희 모두 여기서 끝이라며 김근육을 죽이려 하는데...

갑자기 그 순간 원자로 경보가 중단된다! 이에 적잖게 당황하는 빡포스터.[23] 사실 그 자리에 있던 김근육은, 사실 김근육의 옷을 입은 강력한의 시체였고, 김근육은 강력한의 시체와 옷을 바꿔입어 빡포스터가 낚이도록 함정을 설치한 후, 원자로를 고치러 간 것이다. 그럼 그냥 강력한 시체를 신고했으면 됐잖아[24]

곧이어 원자로가 비춰지고, 그곳에는 강력한의 옷을 입은 김근육이 원자로를 고치고 있었고, 뒤이어 남은 크루원의 정체도 공개된다.
김근육: 이거 아무래도 같은 시민으로서 이 맞은 것 같구만. 안 그런가?

요정.어허허허헣


남은 크루원의 정체는 눈물의 요정이었고, 그도 함께 원자로를 고치고 있었다. 이후 주빡빡이 빡포스터였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자신이 속았음을 인지한 주빡빡은 "그런 것인가..?"라며 탄식한다.

이제 크루원 중 한명이 식당으로 와서 신고하기만 하면 크루원의 승리로 끝나는 상황, 주빡빡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신고하기 전에 죽이겠다아으아으아으아.
주빡빡포스터
라고 외친다.
빡포스터 1 주빡빡 빈약한
생존자 2 김근육 눈물의 요정 시빌미터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없음

3.2.8. 8화

김근육에게 속아 한 방 먹었지만 여전히 상황은 빡포스터에게 유리한 상황. 원자로를 고쳐 급한 불은 껐어도 회의를 열기 위해선 식당의 버튼을 누르거나 시체를 신고해야 하지만, 하필 시체도, 회의 버튼도, 빡포도 모두 식당에 있었기 때문에 주빡빡은 여유롭게 식당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도 이러한 상황을 알고있어 눈물의 요정이 CCTV로 확실하게 확인을 해보지만, 주빡빡은 벤트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벤트에 숨어있어서 식당을 비롯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이봐, 요정. 너는 여기 그대로 앉아있어. 여기서 계속 기다려봤자다. 그렇지? 너만은 살아남아라.
김근육

어느 벤트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주빡빡 때문에 함부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자 결국 김근육은 요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원자로에서 뛰쳐나간다. 한편, 주빡빡은 벤트 안에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기다리다 누군가가 미션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지한다. 벤트에서 계속 기다리다가는 패배할 것이라 생각한 나머지 성급하게 벤트에서 뛰쳐나가 미션을 수행하던 시민을 뒷치기하여 가슴을 꿰뚫어버리는데.....

사실 그 시민은 유령이 된 탈모탄 조.[25] 탈모탄 조는 그대로 "잘 가라! 나의 아기 고양이!" 라는 조롱과 함께 사라지고, 그 사이 식당에 도착한 김근육은 긴급회의 버튼을 누르는데 성공한다.

여기선 아웃트로 BGM으로 평소 쓰던 Kevin MacLeod ~ Aurea Carmina가 아닌 Blue Splash - Scitec를 썼다.[26]
빡포스터 1 주빡빡 빈약한
생존자 2 김근육 눈물의 요정 시빌미터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없음

3.2.9. 9화 [完]


자신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 퇴출당할 일만 남은 주빡빡.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는 김근육의 요정의 말에 궁지에 몰린 주빡빡은 벤트쇼가 보고 싶지 않냐라고 말하며 목숨을 구걸해보지만 어림도 없었고, 결국 주빡빡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빡포스터로서의 카리스마가 무색하게 퇴출당하면서[27], 생존자들의 Vvactory(빡토리)승리로 끝난다.

게임이 종료된 이후, 플레이어들이 다시 모인 대기실에서 둘은 신나게 눈물의 댄스를 추며 승리를 자축한다. 그런데 눈물의 요정이 너무 기쁨에 겨운 나머지, 그만 실수로 자신들이 친플을 했다는 사실을 입 밖으로 꺼내버리고 만다.

결국 반칙을 저지른 것이 들통난 근육과 요정은 빡포스터인 빈약한과 주빡빡에게 죽빵을 맞고 쓰러진 후 빡포스터들은 물론이고, 같은 편인 크루원 플레이어들에게도 신명나게 발길질을 당하며[28] 어몽어su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렇게 두들겨 맞은 둘은 하도 맞은 탓에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다. 그리고 197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빡포스터 0 패배 주빡빡 빈약한
생존자 2 승리 김근육 눈물의 요정 시빌미터 탈모탄 조 강력한 수박아재

사망자: 주빡빡

완전판이 아닌 따로 업로드된 단편에서 쿠키영상이 이어진다. 영혼이 된 김근육이 공룡이 된 자신의 육체를 보고 보고는 나름 만족을 하며 성불을 하는데...

성불한 김근육이 도착한 곳은 다름이 아닌 소환사의 협곡이었고, 김근육은 야스오근육으로 환생해 있었다.

3.3. 에필로그

3.3.1. 쥬라기공원


Wall Su가 어렸을 적, 쥬라기 공원 비디오를 빌려본 추억을 되살려 만든 영상이라 한다. 김근육 눈물의 요정 육체에 대한 이야기.

둘은 공룡이 된다. 탈모탄 조가 둘을 발견하자, 요정이 박치기를 해 폭파시킨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싸움을 벌이며, 근육이 요정에게 박치기를 맞자 슬픈 표정을 짓기 시작하고 요정도 마주보며 슬픈 표정을 짓는 사이, 탈모탄 조가 천장에서 수류탄을 들고 자폭해 공룡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3.3.2. 쥬라기월드


공룡들을 두 팔을 벌려 막고 있는 탈모탄 조. 그러던 중, 갑자기 M자댄스를 추더니 공룡을 길들이는데 성공하지만, 하체의 살이 모두 먹혀 뼈만 남게 된다. 이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에피소드에서 모두 다이어트를 위한 포석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3.3.3. yee천 yee십 yee년 yee월 yee일


이후 2022년 2월 2일 당일, 김근육, 눈물의 요정, 탈모탄 조, 그리고 yee사우루스는 오늘이 2022년 2월 2일임을 보고 경악했다. 이때, 김근육은 yee사우루스를 보며 묻자 yee 사우루스는 자기가 yee 사우루스라고 답한다. 이때 탈모탄 조는 공룡을 본 과거를 회상하면서[29] 산탄총을 쏘려고 한다. 그러나 yee사우루스는 이를 감지하고 탈모탄조를 기절시킨다.

3.3.4. ???

쿠키 영상을 통해 다음 장편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시리즈일 것이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영상이 끝나기 전 소환사의 협곡을 탑뷰에서 크게 보여준 점과 그 옆에 무기 판매상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탈모탄 조가 보인다는 점에서 후속작 떡밥임을 암시하고 있다. 물론 다음에 나온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수위트홈이지만 조만간 정식 후속작이 나올 여지를 남긴 것. 그리고 2023년 9월 15일, 거진 3년 만에 리그오브빡전드 소환사의 협곶 1화가 공개되면서 그게 현실이 되었다.

4. 평가

전작과 함께 김근육 장편 시리즈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가벼움과 진지함의 묘하면서 감탄스러운 조화, 상당히 긴장감 있게 만들어진 심리전, 자연스럽게 배치된 빡포스터의 복선 설계에서 큰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메인 빌런인 주빡빡은 김근육 시리즈 최고의 빌런으로 평가받는다. 완전판은 김근육 시리즈에서 역대급 반전이라 불릴 정도로 치밀한 스토리 전개에 종지부를 찍었던 그야말로 단편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5. 기타

  • 진행상황만 보면 위에 설명한 미션들은 생존자들이 행한 장면이 별로 없다. 그래서 미션이 얼마나 수행됐는지도 의문. 다만, 게임의 룰을 설명한 영상의 댓글에 Wall Su 본인이 직접 확시 미션이 너무 많다며 줄이려면 얼마로 하는 게 좋겠냐 의견을 물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2~3개가 좋다고 했으니 확시 미션 자체는 전부 수행했을 수 있다. 그리고 3화에서의 수박아재의 시체 신고, 4화에서의 눈물의 요정 김근육을 몰기 위한 신고로 인해 '회의'하며 생존자와 빡포스터의 심리적인 대결 구도만 나왔지, 실제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적으로 쫓고 쫓기는 서바이벌 형식의 긴장을 유도하는 대결 구도는 없었다.
  • 작중 설정이 심영 머신의 폭주로 인한 인류 대멸종인데, 이는 김근육 시리즈가 실은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의 후속작임을 암시하는 설정이다. 심영 머신은 쇼심 6에서 의사양반에게 개조된 심영의 모습이다.
  • 일단 확실하게 빈약한이 죽인 건 수박아재와 강력한이며, 주빡빡이 죽인 건 시빌미터이다. 그러나 탈모탄 조는 누가 죽였는지 불명이다.[30]
  • 위와 같은 내용 때문에 게임이 종료된 후 3인칭 시점으로 사건의 전말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들이 있다. 탈모탄 조의 죽음[31], 행해진 미션들 등과 같은 미회수 떡밥들이 있기 때문. 덤으로 주빡빡에게 어몽어su 초대장을 보낸 존재는 결국 맥거핀이 되었다.

참가자 정보
참가자 소속 비고
김근육 생존자 처음부터 다른 참가자들에게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빈약한에게 빡포스터로 몰린 데다, 4화에서 요정을 의심하며 그를 미행하고 탈모탄 조의 시체를 보고 놀란 것에서 빡포스터가 아닌 게 암시됐고, 7화에서 생존자로 드러났다. 8화에서 식당으로 달려가는 도박을 감행했고, 마침 식당 벤트에서 대기 중이던 주빡빡이 유령이 된 탈모탄 조에 유인되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긴급 소집 버튼을 누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해서 요정과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눈물의 요정 생존자 초반부터 김근육을 의심하고 다짜고짜 마찬가지로 생존자란 확증이 없는 탈모탄 조와 동행하더니, 탈모탄 조의 시체가 있는 현장에도 있었다. 이후 빡포스터 빈약한이 김근육을 빡포스터로 모는 걸 보고 자신도 김근육을 봤다고 하고, 빈약한이 죽기 전 요정에게 뒤를 부탁한다고 하는 등 빡포스터로 의심될 정황들이 많았으나, 7화에서 생존자로 드러났다. 그리고 김근육에 대한 불신은 사실 친플에 대한 의심을 방지하기 위한 행위였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친플임을 자기 입으로 말하는 바람에 뒤지게 밟힌다.
주빡빡 빡포스터 어몽어su 초대장이 폭발하면서 자기에게 초대장을 던진 새끼를 죽이기 위해 참전. 시빌미터와 같이 다니며 미션을 수행했으나, 7화에서 빡포스터임이 드러났고 다른 생존자들과 같이 있을 때 기자양반을 죽이기도 했다. 9화에서 투표로 사망하였다. 참가자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상당한 전략가였지만 확시를 입증한 시빌미터를 살해한 것이 그의 최악의 실수가 되었는데,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은 친플로 이미 서로 시민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32]
탈모탄 조 생존자 눈물의 요정과 마찬가지로 김근육을 빡포스터라고 의심했으며, 생존자란 확증이 없었던 눈물의 요정과 무턱대고 동행했다. 이후 의무실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8화에서 유령 상태로 계속 미션을 수행하며 등장했고 주빡빡이 식당에서 떠나도록 유인하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초반 비중은 적었지만 후반에 조커가 된 케이스. 아마도 주빡빡에게 살해된 것 같다. 주빡빡이 탈모탄 조를 살해했을 때 다른 동선에서 빈약한이 강력한을 살해해야 아귀가 맞는다. 그렇기에 죽었어도 유령으로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주빡빡에게 복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수박아재 생존자 같이 다니자는 김근육의 제안을 거부하고 컨셉질을 하면서 홀로 미션을 수행하다 가장 먼저 탈락했다.
시빌미터 생존자 주빡빡과 같이 활동했고, 김근육이 회의실에 남아있었음을 입증했다. 김근육이 몰릴 때 강력한이 사라진 걸 알아차리는 등 눈썰미는 있다. 이후 확시를 해 생존자임을 입증하나, 주빡빡에게 바로 살해됐다.
강력한 생존자 창고에서 미션을 수행하다 빈약한과 함께 수박아재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후 김근육을 빡포로 의심하며 그를 추궁했다. 이후 소집된 긴급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며, 빈약한의 웃음과 원작 게임 시스템을 통해 살해됐음이 암시됐다. 7화에서 김근육과 옷이 바뀐 시체로 등장. 무턱대고 접근하는 빈약한을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는 등 어느정도의 눈치는 있었으나, 수박아재를 살해하고 자기가 신고하는 트릭을 쓰는 모습에 그대로 속아넘어가 그를 시민이라고 확정짓고 계속 동행하다가 변을 당하게 된 케이스. [33]
빈약한 빡포스터 창고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없었고, 수박아재의 시체를 가장 먼저 발견했으며, 탈모탄 조 사망 이후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강력한이 사라졌다고 기자양반이 말하자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정체를 암시했다. 5화에서 김근육을 빡포스터로 몰다가 빡포스터임을 들키고 투표로 사망했다. 추방되기 전 요정에게 뒤를 부탁한단 말을 했다. 정황상 아뚜임렛과 강력한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수박아재는 자기가 죽이고 자기가 신고를 하는 트릭으로 강력한의 의심에서 벗어난 뒤, 같이 다니다가 강력한을 죽인 듯.[34]

===# 복선 #===
먼저 빈약한의 경우, 가장 먼저 나간 수박아재를 죽였을 확률이 높고 지속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근거들로 김근육을 몰아갔다는 점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시작부터 자신은 빡포가 걸리지 않았으니 나갈 거라며 어그로를 끌었는데, 이때 수박아재가 수박을 던져 침묵시키지 않았다면 이 작전은 실패했을 것이다.

모든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어몽어스 게임 특성상 다른 등장인물들도 크고 작은 의심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의심받지 않고 조용히 지냈으며 기자양반과 아무렇지 않게 동행까지 한 주빡빡이라, 등장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주빡빡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허나, 돌이켜 보면 복선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깔려있었다. 눈물의 요정이 대놓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해서 묻혔을 뿐.

하지만 어떻게 김근육과 요정이 서로 시민임을 알아차리고 같이 원자로를 고쳤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는 완전편에서 근육과 요정이 사실 친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결되었다.
  • 주빡빡이 빡포스터였다는 복선.
    • 5화
      나는 다소 근육이를 몰아가는 당신들이 의심스럽군.

      그런 상황에서는 요정이 범인일 가능성도 있어.[35]


      주빡빡: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나?

      빈약한: 뒤를 부탁한다.. 요정.



      주빡빡의 대사와 이에 답하는 빈약한의 유언

      주빡빡은 진짜 빡포스터였던 빈약한을 '근육이를 몰아가는 자들'이라며 간접적으로만 언급했지만, 눈물의 요정은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빈약한 역시 1972년으로 가기 직전 요정만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빡포스터로 몰아 갔다.

      그리고 빈약한이 1972년으로 가기 전 그에게 마지막 발언 기회를 준 것도 주빡빡이다. 변호하는 등의 방법으로 도와줄수는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빈약한에게 마지막 발언 기회를 줘서 요정을 몰아 가기 좋은 상황을 조성한 것.[36]
    • 6화
      이젠 우리가 서로 감시하며 같이 다니는 수밖에 없어.

      플레이어가 단 4명만 남은 상황이기에 주빡빡이 제시한 이 작전은 논리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 때문에 시민들 모두 주빡빡의 말을 따르고, 각각 확정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용의 선상을 조금씩 좁혀 나가기로 결정한다.

      시빌미터가 쓰레기 비우기를 통해 시민임을 인증받았고, 직후 눈물의 요정이 확정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자고 하는 순간 시빌미터가 살해됐다. 빡포스터 둘이서 열심히 요정을 몰아 갔는데 여기서 요정이 시민으로 밝혀지면 모두 허사가 되기에, 요정이 확시가 있다고 하는 그 순간 정확히 기자양반을 살해한다. 기자양반이 살해당했을 당시 나머지 둘과 달리 주빡빡은 화면에 안 잡혔으며,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 모두 주빡빡을 보고 있지 않았다.

      안돼, 서로 떨어져!

      그리고 시민들을 흩어지게 만든 건 주빡빡이다. 시민들에게 뭉쳐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라며 먼저 안심시킨 후, 시빌미터를 살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뭉쳐 다니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란 공포를 심어 준 것이다. 당장 그 상황에서 누군가가 바로 신고했다면 시민들이 다시 회의를 통해 빡포스터를 찾아낼 테니, 본인이 직접 시민들을 흩어지도록 한 것. 동시에 요정이 확시 미션을 통해 시민 인증을 못 하게 했다. 그러면서 겸사겸사 킬 쿨타임도 번 건 덤.

      예상 못했어.

      뿔뿔이 흩어져 도망치는 상황에서 정말 놀란 듯한 독백을 하는 김근육 & 요정과 달리, 주빡빡의 대사는 "(시민들이 내 계획을) 예상(하지) 못했어"란 뉘앙스로 해석할 수 있다. 아니면 겹킬의 경우 누가 죽을지는 사실상 랜덤인데, 거기서 대립관계가 될 가능성이 큰 김근육이나 눈물의 요정이 아닌 기자양반이 죽는 걸 예상 못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 둘 중에 한 명이 죽었을 경우, 그 자리에서 신고를 해 나머지 한 명을 몰아세워서 죽이려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자로 경보가 발동됐을 때, 김근육은 원자로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눈물의 요정과 주빡빡은 원자로가 있는 방의 벽 색깔과 같은 곳에 있었다. 이 중 요정은 상자 뒤에 있었는데, 어몽어su 설정 영상에서 공개된 원자로엔 상자가 없다. 그리고 벽이 푸른색 또는 흰색 벽돌이고 상자가 없는 곳은 원자로뿐이다. 때문에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의 위치는 원자로가 아니며, 그렇다면 그 당시 원자로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주빡빡뿐이었다. 원작과 달리 방해공작을 해당 장소에 직접 가서 걸어야 하기에 복선으로 작용할 수 있었지만, 방의 특성을 다 외워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알아챈 사람도 없었다.

      아이고 맙소사! 인제 죽었어!

      주어가 빠져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이젠 (내가) 죽었어!"의 한탄조가 아니라, "이젠 (나머지 시민들은) 죽었어!" 의 조롱조였던 셈이다. 음성이 절박한 톤으로 나가서 눈치채지 못한 사람이 많다.
    • 7화
      남은 하나의 시민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길 바랄 뿐이야.

      만약 원자로를 고치러 갔다면 이상하지 않은 말이지만, 주빡빡은 회의실로 가서 대기하고 있었다. 만약 남은 시민 중 1명이 주빡빡과 생각이 같아 회의실로 갔다면 그대로 주빡빡이 그 시민을 죽이고 승리했을 것이다.
  • 빈약한이 빡포스터였다는 복선.
    • 3화에서 강력한은 탈모약 바르기를 통해 확시를 입증하나 빈약한은 회의에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강력한이 시민임이 확정되면 용의선상이 좁혀져 빡포스터에게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

      또한 창고에서 배선수리를 하고 오겠다는데, 그 창고에서 수박아재의 시체가 나왔다. 만약 탈모탄 조와 요정이 빡포라고 해도 서로 같이 다니고 있었으니 시체가 한개만 나올일이 없을 뿐더러, 김근육은 계속 회의실에 있었고 근육이 주빡빡과 기자양반을 보고 "저 새끼들이 나간지 10초도 안됐잖앙!" 이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 있던 건 빈약한과 수박아재 둘밖에 없다는 알리바이가 세워진다.

      하지만 어쨌든 빈약한이 죽였다는 증거가 없으니 투표가 스킵되고, 강력한도 빈약한이 신고한것을 보고 그를 시민이라고 믿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 5화에서 빈약한이 주장하는 내용[37]이 재연 영상으로 나올 때 김근육이 강력한을 죽이는 걸 지켜보고 있는 빈약한의 표정이 마지막에 순간적으로 웃는 얼굴로 바뀐다.
  • 탈모탄 조가 유령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복선.
    • 4화
      이 부분에서 신고할 때의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어몽어su에선 해당 등장인물들이 직접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시스템인 것을 감안하면 미처 놓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탈모탄 조는 시작부터 주요 배경음악들을 연주했다.
  • 다음은 친플에 대한 복선이다.

    • 2~6화
      이 편이 진행되는 내내 처음부터 눈물의 요정은 김근육을 빡포라고 의심하고 멀리했고, 신고까지 하면서 김근육을 빡포로 몰아가고[38] 김근육 역시 요정을 의심하는 등 서로 유난히 다퉜는데, 이것은 서로 친플이라는 의심을 피해가게 하려는 연기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김근육이 눈물의 요정을 미행하기 까지 한 것을 보면 고도의 연기를 펼쳤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4편에서 자신을 의심하는 눈물의 요정에게 대체 나한테 왜 이래? 라는 말을 하지만, 어몽어su의 모티브가 된 어몽어스 특성상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은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서로 친플이어서 내가 시민인 것을 아는데) 왜 나를 의심하지?'라는 말이다.
    • 7화
      초반에 남은 생존자 3명의 독백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이어지는 장면에서 눈물의 요정의 '차라리 시체를 신고하는 편이 빠르다'라는 대사 뒤에 바로 김근육의 "아니, 빡포는 오히려 그걸 노리고 대기 중일지도 몰라"로 이어진다. 여기서 "아니"라고 부정하고 넘어가는 게 요점인데, 그냥 한 사람의 독백이어도 자연스럽지만, 두 사람은 친플이었기에 서로의 대화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서로 빡포스터로 의심하며 계속 갈등을 빚던 두 사람의 행보를 감안하면 막판에 두 사람의 마음이 갑자기 통해 원자로에서 만난다는 것부터가 무언가 이상한 전개였다. 그런데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이 처음부터 서로 시민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이러한 문제가 한 방에 해결된다.
    • 8화
      벤트에 숨어있는 빡포스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김근육은 눈물의 요정에게 CCTV에서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고 하는데, 이는 김근육이 단순히 위험을 무릅쓰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친플을 통해 요정이 주빡빡의 위치를 확인하고 김근육이 안전하게 움직여 긴급소집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친플을 활용한 장치였다.[39] 실제로 주빡빡이 벤트에서 뛰쳐나와 위치가 확인되자, 곧바로 김근육이 버튼을 눌러 회의를 열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

[1] 완전 판에서 1편에 나온 재배맨 등장 자체가 삭제되었다. 아마도 내용을 연결 시키기 위해 그런듯. [2] 현재 2023년 9월 5일 기준으로 조회 수는 약 449만회가 되었다! [3] 해당 영상에선 관리실로 나오는데, 영상 만들던 도중 설정이 바뀐 걸 반영을 미처 못했다고 한다. [4] 모든 미션이 미작동함. 원작의 전등 고장 사보타지를 반영한 것 같다. [5] 시간 내에 재가동시키지 않으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음. 원작에도 있었으며, 2명이 모여야 해결할 수 있다는 것까지 하나 같이 똑같다 (......). [6] 문에서 노크로 김근육 시리즈 BGM을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뜬금없이 반대편의 창문으로 날아와 주빡빡의 뒷통수를 가격한다. [7] 다만 단편에서는 게임 시작하자 마자 재배맨이 나와 폭발하고 재배맨의 승리로 끝난다. 합본판에서는 재배맨의 등장 자체가 삭제되었다. [8] 빈약한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일종의 복선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다. [9] 참고로 이때 2편에서 수박아재의 몸이 붉게 변한 채로 나가서 시체도 붉은색이다. [10] 이때 김근육의 몸이 붉게 변하고, 동공이 축소된 모습으로 바뀐다. [11] 강력한은 탈모약 바르기를 통해 시민임이 입증되었다. [12] 멀지 않은 곳에 벤트가 있는데, 정황상 해당 벤트로 죽인 듯 하다. [13] 그러나 경크가 나려면 최소 3인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빈약한이 일방적으로 김근육을 몰아가는 것은 그가 빡포스터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4] 만약 이때 눈물의 요정을 죽였을 때 요정이 빡포스터가 아닌 경우, 1:2의 상황이 되어 빡포스터가 사실상 이기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 [15] 사실 말이 쓰레기 비우기지 그냥 쓰레기통을 창밖으로 집어던진 것이다(...) [16] 투표에서 선택된 사람들이 창밖으로 던져지는걸 봤을때 원래 쓰레기 버리라고 있던 곳일지도 모른다. [17] 이때 대사가 " 인간이 가장 큰 확실함을 느끼는 쓰레기 비우기.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이다. [18] 요정의 아이덴티티인 눈물의 댄1스미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19] 이는 원작에서도 가끔씩 일어나는 겹킬로 추정된다. [20] 볼드 처리되지 않은 부분은 3명이 함께 말한다. [21] 셋 모두 원자로에 당황한 것으로 보아 이미 죽어서 유령이 된 빈약한이 사보타지를 건 것으로 보인다. [22] 여기서는 검은색 실루엣만 보여 누군지 알아볼 수 없게 해놓았다. [23] 당황할만한게 빡포스터 입장에선 이곳에 김근육 하나, 자신 하나가 있고 남은사람은 3명이니 원자로엔 정상적으로 1명만이 있기에 절대로 원자로가 고쳐질 수 없는 상황이다. [24] 원래 어몽어스에선 회의 소집 후에는 필드의 시체가 전부 제거되지만 작품적 허용인듯 하다. 게다가 혼자서 신고해봤자 어차피 범인을 모르니 섣불리 투표할 수 없고, 누가 시민인지 찾아내야하기는 했다. [25] 원작에서 사망하더라도 유령이 돼서 미션을 수행할수 있다는 룰이 있음을 차용한 것. [26] 여담으로 빡틀그라운드의 마지막화 전인 10화에도 아웃트로 브금이 달라졌었다. [27] 이때 먼저 퇴출당했던 빈약한이 "빡빡이 어서오고"라며 주빡빡을 반긴다. 욕하는 주빡빡은 덤. [28] 잘 보면 주빡빡과 빈약한은 각자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의 좋지 않은 그곳을 마구 발길질 하고 있다. [29] 이때 쥬라기공원이 언급된다. [30] 탈모탄 조가 죽었을 때는 이미 빈약한이 강력한을 죽인 상태였으니 탈모탄 조는 주빡빡이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31] 다만 벤트를 잘 활용하는 주빡빡의 특성상 눈물의 요정이 미션을 하던 사이 뒤에서 벤트를 타고 탈모탄 조를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 [32] '예상 못했어.' 라고 말한걸 보면 원래 근육이나 요정을 죽일 계획이었는데 기자가 죽어버려서 그런듯. 만일 기자양반이 아니라 김근육이나 눈물의 요정 중 하나를 죽였다면 빡포스터가 승리하였을 수도 있다. 둘 다 아직 확시가 증명이 안 되었는데 김근육은 게임 초반부터 의심을 받았고, 눈물의 요정은 빈약한의 유언으로 인해 의심을 받았기 때문. 본인은 의심을 안 받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질을 하기에는 최적의 상황이었다. [33] 만약에 강력한이 이상태로 살아있어다면 김근육이 추방되었거나 실패했더라도 빈약한과 주빡빡이 재판이 끝나자마자 4 중 2을 죽이면 빡포스터가 승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강력한은 빈약한과 같이 트롤이다. [34] 하지만 이는 자세히 생각하면 빈약한의 실책이다. 이유는 강력한이 죽지 않았다면 이전의 분위기에 편승해 김근육을 투표로 추방할 수도 있었고, 만약 이에 실패했다면 그 후 남은 생존자 넷 중 둘을 살해 해서 빡포스터의 승리로 이끌 수도 있었다. 그 뜻은 빡포스터 진영의 패배의 원흉중 하나이고 빡포스터쪽 트롤이다. [35] 그런데, 이 대사는 주빡빡이 굳이 빡포스터가 아니었어도 말이 되기는 하다. 원작에서도 두 플레이어가 동시에 특정 플레이어를 모는 경우 그 두 명이 임포스터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36] 그리고 결정적으로 회의에서 빈약한은 김근육과 눈물의 요정만 몰았고, 주빡빡은 절대 몰지 않았다. [37] 이 내용 자체에도 모순점이 있다. 김근육을 미행했다면서 김근육이 벤트를 타고 강력한을 죽이는 것을 봤다는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빈약한은 벤트를 보고도 긴급 회의를 열지 않고 시민 하나가 죽을 때까지 방치하며 시체 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모순이 생긴다. [38] 자신이 신고 당할 때 김근육은 약간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눈물의 요정이 자신을 신고할 때 "요정 이 새끼 뭐하는 거야"라고 했다. 친플인 눈물의 요정이 자신을 신고할 줄 몰랐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짜고 친 일일 가능성도 있다. [39] 즉, 김근육이 CCTV실을 뛰쳐나가면서 눈물의 요정에게 한 "너만은 살아남아라"는 '네가 죽어버리면 주빡빡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으니까 죽으면 안된다'라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