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리즈 とあるシリー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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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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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ruby(일방통행, ruby=액셀러레이터)] とある科学の[ruby(一方通行, ruby=アクセラレータ)] A Certain Scientific Accelera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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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학원, 판타지, SF, 능력자 배틀 |
작가 | 야마지 아라타 |
출판사 |
KADOKAWA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월간 코믹 전격대왕 |
레이블 | 전격 코믹스 NEXT |
연재 기간 | 2013년 2월호 ~ 2020년 7월호 |
단행본 권수 |
12권 (2020. 08. 27. 完) 1권 (2015. 11.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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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만화. 작가는 야마지 아라타(山路新).어떤 시리즈 특유의 제목 센스답게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이라고 쓰고 '어떤 과학의 액셀러레이터'라고 읽으며,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 본 작품의 주인공은 액셀러레이터다.
작중 시점은 대략 구약 6권 즈음에 해당한다. 니코니코 특집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액셀러레이터가 라스트 오더를 구하다가 총을 맞고 입원한 직후로 극장판이나 렘넌트 사건보다 전 시점에서 외전이 시작된다.
2. 줄거리
도쿄 서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총인구 230만 명의 거대 도시. 이곳은 주민 중 8할이 초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한 특수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 '학원도시'라 불린다.
능력에 따라 레벨이 나눠지는 이곳의 수많은 학생들 중 오직 7인 밖에 없는 '초능력자(레벨5)' 중 한명이자 학원도시 최강의 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구하면서 얻은 부상으로 뇌에 손상을 입고 입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액셀러레이터는 병원에 침입한 에스텔 로젠탈과 만나고, 그녀를 쫒는 안티 스킬로 무장한 조직 'DA'와 대치하게 된다. 강력한 능력으로 DA를 격파한 액셀러레이터는 DA가 시스터들을 이용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된다.
안티스킬의 이단으로 추정되는 단체 DA가 등장하고, 시체를 통해 능력을 부스트하며 자칭 정의인 DA와 자칭 악인 액셀러레이터의 능력에 따라 레벨이 나눠지는 이곳의 수많은 학생들 중 오직 7인 밖에 없는 '초능력자(레벨5)' 중 한명이자 학원도시 최강의 초능력자인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구하면서 얻은 부상으로 뇌에 손상을 입고 입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액셀러레이터는 병원에 침입한 에스텔 로젠탈과 만나고, 그녀를 쫒는 안티 스킬로 무장한 조직 'DA'와 대치하게 된다. 강력한 능력으로 DA를 격파한 액셀러레이터는 DA가 시스터들을 이용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알게 된다.
작중 대부분의 적들이 액셀러레이터가 능력을 소실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얕보고 깝죽거리다가 죽는다.
주인공 액셀러레이터의 주요 행적은 해당 항목 참고.
3. 발매 현황
2013년 12월 27일에 발매되는 월간 코믹 전격대왕 2월호부터 2020년 7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12권 구성으로 완결되었다.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2015년 11월 11일 1권이 정발되었지만, 그 이후엔 어른의 사정에 의해 발매가 끊겼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달리 한국에선 그닥 알려지지 않은 외전이라 1권 판매량이 시원치 않게 나온 걸 보고 대원측에서 후속권 계약을 포기한듯. 2019년 3분기에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어 정발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애니 또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희망사항으로 끝나고 말았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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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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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카와 하사미 - 성우:
와타베 사유미
일명 카토(禍斗, 화두)라고도 불리는 소녀. 에스텔이 주로 이렇게 부른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자살한 레벨 2급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 자살에 실패해서 결국 구조되었으나, 하필이면 그녀를 구조한 안티스킬이 DA였다. 이후 ‘자살이라는 죄’를 범한데다가 자살자는 처리하기 용이해서 ‘관’의 프로토타입에 탑승하도록 이상한 약물을 주입받고 사망한다. 여러모로 처참하게 목숨을 잃은 미소녀. 게다가 죽기 직전의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노린 듯한 기색까지 엿보인다. 이후에는 에스텔 로젠탈에 의해 술식 화두로 부활하지만 어디까지나 잔류 사념을 끌어모아서 대충 의식만 각성시킨 것에 불과하다.
여담으로 시체 안치소에서 부활(?) 했기 때문에 한동안은 알몸에 망토라는 충격적인 패션을 보여주었다(...).[3]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술식 화두를 풀고, 시신은 가족의 품에 되돌아온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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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가타 미츠히코(菱形光比古)[5] / 히시가타 미키히코(菱形幹比古)[6] - 성우:
오오사카 료타
애칭 히가타. DA의 간부로 보이는 소년. 히루미라는 여동생이 있다. 시신을 탑승시켜서 능력을 부스트 시킨 뒤[7] 사용할 수 있는 기계인 ‘ 궁기’를 개발해냈다. 프로토타입이 레벨2급 파이로키네시스를 레벨 4급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보아하니 굉장한 수준인 듯하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가 대기의 흐름에 간섭해서 대상을 원거리에서 부숴버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레벨 5까지 부스트한 사이코키네시스[8] 능력을 통해[9] 도주한다. 액셀러레이터도 소체[10]로 사용해보고 싶다는 듯하다. 다른 DA의 간부급들은 대부분 정의에 미친 것처럼 보이지만, 혼자 정의에 목을 매는 이들을 보며 비웃는다. 23화에서 시스터즈의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나, 바로 앞에 액셀러레이터가 강림해 있다. 히루미를 소체로 도올을 만들었고 이를 작동시키려 한다. 이때 에스텔이 이를 막기 위해 칼을 들고 달려들자 재빨리 자신의 몸으로 막아내 큰 상처를 입는다. 본인 말로는 곧 죽게 될 것이라고. 그리고 히루미는 도올로 작동한다. 이후 히루미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액셀러레이터 일행과 일시적으로 협력한다. 도올이 소멸하기 직전 히루미의 인격이 잠시 되돌아오면서 작별인사를 한 뒤 상처 악화로 사망, 시신은 도올의 폭발에 휩쓸려 소실 된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에스텔과 같은 일족. 동양으로 흘러들어간 4대 이사쿠가 골렘술과 도시술을 융합하여 새롭게 로젠탈류라는 마술을 만들어 냈고, 5대 네이선이 의사혼백을 더욱 강화한 궁기, 도철, 혼돈, 도올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네이선이 추구한 것은 완벽한 골렘, 즉 신이었다. 이때 자신을 악마라고 지칭한 무언가에게 신을 만들 방법을 듣게 되었고 이후 로젠탈 가는 신을 만들 것을 비원으로 삼았다.
악마가 말한 신을 만들 방법은 인간의 영혼이 1만 번 죽으면 케테르가 되는데[11] 이를 도올들을 구성하는 세피로트에 덮어씌우면 된다고. 마침 학원도시에는 액셀러레이터가 미사카 시스터즈를 1만 번 넘게 죽였고 이 죽음은 단 하나의 공식으로 변환되어 도올을 구성하는 세피로트에 덮어 쓰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말끝마다 "응"하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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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가타 히루미(菱形蛭魅) - 성우:
마노 아유미
히가타의 여동생으로 에스텔의 단 하나뿐인 친구. 과거 어떠한 일로 사망했고 에스텔이 그녀를 살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그녀의 시체는 히가타가 도올의 소체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히가타는 도올을 구성하는 세피로트에 액셀러레이터가 1만 번 넘게 죽인 미사카 시스터즈의 죽음이 변환된 공식을 덮어씌워 일족의 비원인 신을 만들려고 한다. 히가타가 죽은 후, 에스텔에게 일족의 비원이 이루어졌다고 춤을 추고 찬가를 부르라고 한다. 이에 에스텔이 사람은 죽기 때문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작동을 정지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명령을 받아들여 정지한다는 건 훼이크고 그대로 폭주한다. 사실 도올은 5대 네이선이 4대 이사쿠의 혼백을 덮어 씌워 만들었고 이후 이 혼백을 베꼈기 때문에 도올을 구성하는 소체는 히루미지만 혼백은 이사쿠였던 것이다. 이사쿠가 죽게 되면서 히루미의 인격이 잠시 돌아왔고 히가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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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쿠 로젠탈(イサク=ローゼンタール) - 성우:
테라시마 타쿠마
본작의 최종 보스. 로젠탈 가의 4대 당주로 동양으로 흘러들어와 도교의 도시술을 습득하여 이것을 골렘술과 접목시켜 로젠탈 류(流)라는 사령술로 새롭게 만들어낸 인물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대량학살이나 인체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쓰레기로, 윤회전생에 관해서는 생전에 피해자로부터 악마라고 욕을 먹어도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오만불손한 성격에 입이 거친편이며 자신 이후의 당주들을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고 있다. 도올을 통해 완전히 부활하고 일족의 비원을 이곳에서 이루겠다는 말과 함께 거대한 세피로트의 나무 형상을 한 빛이 된다.[12] 일족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DA의 조직원들을 먹으면서 진화하다가 그들의 의식에 침식 당하고 만다. 이후 에스텔이 도올의 핵을 파괴하는 단검을 찔러넣음으로써 파괴되었지만 에너지의 폭주 때문에 주변이 날아갈 뻔 했지만 엑셀러레이터가 이것을 공중으로 날려 무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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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의 조직원 - 성우:
스즈키 료타,
키지마 류이치, 이시가리 유우키,
스기사키 료,
이시이 미사
딱히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동시에 이름 따위는 상관이 없는 졸개. 액셀러레이터가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방심했지만, 실상 연산능력을 상실했어도 지면에 균열을 일으키고 지진을 발생시키는 액셀러레이터에게 관광당했다. 이후 시체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히가타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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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카 10046호
DA의 조직원 중 일부가 로젠탈에게 쫓기게 되자 일반인 납치를 시도하지만 10046호가 저지한다. 문제는 DA 조직원이 그냥 10046호를 납치하게 되고, 시스터즈를 절대적으로 지키기로 한 액셀러레이터는 이 때문에 DA를 추격하기로 한 듯. 마침내 18화에서 구하나 싶더니, 19화에서 또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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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오 유미
43화에서 첫 등장한 토끼귀 머리장식에 핫팬츠를 입은 소녀또?!시즈나 고등학교 2학년이자 저지먼트 제105지부 소속이다. 히메기 마츠리가 사라진 현장에 나왔다가 라스트 오더와 마주쳤는데 라스트 오더를 잠시 갖고 논다.
그리고 나중에 요미카와와 대화를 마치고 거리로 나온 라스트 오더와 또 마주쳐서 냅다 백허그를 시전한다... 그리고 망해서 개장을 기다리는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라스트 오더에게 볶음밥을 요리해줬는데 실력이 굉장히 좋은 모양. 보유 능력은 볼캐닉 볼(분출구체). 공기의 흐름을 구 형태에 가둬 압축 • 강화해 한꺼번에 해방하는 능력. 레벨은 적어도 3이상으로 보이는데, 마미의 바람까지 자신의 지배하에 두고 건물의 절반 가량을 구멍을 뻥 뚫어 없애버리는 수준의 출력을 보여준 걸 봐선 레벨 4정도로 추측된다.
쌍둥이 여동생 토비오 마미가 히메기 마츠리의 회수를 위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현장에 잠입하게 되고, 이를 안티스킬에 들키지만 자신이 저지먼트임을 밝혀서 간신히 벗어난다. 그리고 언니로서 마미를 적극적으로 막아선다. 처음에는 밀렸으나 마미가 쏜 바람을 자신의 제어하에 두어 건물 하나를 날릴 수준의 바람을 쏴서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자신도 철골이 배에 박히는 부상을 입어서 그대로 리타이어. 이후 액셀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실려간다. 깨어난 뒤에는 안티스킬 요미카와를 만나 자세한 사정에 대해 얘기하게 된다.
나중에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된 동생과 재회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관계도 다시 회복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미, 히메기 등과 함께 도움을 받은 액셀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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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오 마미
토비오 유미의 쌍둥이 자매. 리본의 색이 다르고 애꾸눈인 것만 제외하면 유미와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보유한 초능력도 같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인 유미와 함께 학원도시에서 능력을 개발받았다고 하는데 중간에 마미는 어떤 병을 얻는 바람에 유미와 더이상 같은 훈련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후 암부 '풀코스'의 일원으로 나타나 저지먼트인 유미와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능력이 비슷해서 좀처럼 승부는 나지 않고, 주변에 미치는 여파가 굉장해서 현장의 안티스킬들도 섣불리 나서지 못한다. 안티스킬 하나가 말하길 "마치 만화 속 세계 같다"고.만화 속 세계 맞잖아
유미와는 달리 암부에서 구르면서 전투력을 더 올렸기 때문에 싸울수록 점점 유미를 밀어붙이게 되지만, 유미가 자신의 바람까지 빼앗아 건물의 절반을 날리는 공격을 가하는 바람에 그대로 쓰러지면서 판정패. 다만 유미는 그래도 동생이랍시고 마미가 크게 다치지 않도록 바람이 빗나가게 했고 자신도 싸움의 여파로 부상이 커서 쓰러진다. 마미가 이를 고쳐보려고 했으나 풀코스의 리더 '셰프'가 현장에 나타나는 바람에 무산. 그대로 처리하라는 명령을 간신히 설득하여 언니의 목숨만은 빼앗지 않는 선에 그치게 하고 그곳에서 이탈한다.
히메기 마츠리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듯. 정황상 히메기를 학원도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가 붙잡혀서 암부에 소속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히메기는 학원도시 밖으로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암부의 일원으로서 다시 잡아오게 되는 아이러니한 신세가 되었다.
사실 히메기와 같은 유형의 병을 앓고 있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신도 왼쪽 눈에 넥타 추출용 기계장치를 달고 있다. 히메기의 것과는 달리 B급 품질밖에 안되는 넥타라고 하나 그것도 나름 쓸모가 있다며 풀코스의 셰프에게 정기적으로 조정받으며 넥타를 추출당하고 있다.
액셀이 마미의 구조를 위해 에스코피에 호에 침입하자 셰프의 명령에 따라 수 셰프와 함께 액셀 구제 임무에 파견된다. 다만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고 수 셰프의 시범을 보는 역할. 하지만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수 셰프는 간신히 부상만 면하게 되었고, 그는 마미에게 숨을 참도록 하고선 물줄기로 길을 만들어 그 자리에서 같이 탈출한다.
묘사를 보면 수 셰프 특유의 4차원스러운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듯 하다. 셰프에게 보고할 때도 횡설수설해대는 그의 말을 모두 정상적인 말로 바꿔서 통역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셰프는 액셀을 제압하기 위해 넥타를 대량으로 추출할 생각을 하는데, 마미는 히메기를 잡아오는 조건으로 아이들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태클을 걸지만 셰프는 여기 있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식재료일 뿐이라며 반박한다.
그러나 셰프와 수 셰프가 넥타까지 썼는데도 액셀에게 역관광만 당했고, 수 셰프는 블랙홀에 날려가 리타이어, 셰프도 팔 하나가 잘려 싸울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셰프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마미에게 액셀을 대신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아이들을 확실하게 해방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침 풀려난 히메기가 거짓말일 뿐이라며 듣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마미는 이미 자신들은 학원도시에서 멀쩡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끝까지 풀코스에 붙는 걸 택하고 액셀에게 맞서려 한다.
당연하게도 액셀에게 능력을 써봤자 먹히는 건 없고 자신만 만신창이가 될 뿐이었다. 결국 쉽게 제압당한 마미에게 액셀은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며 목숨은 빼앗지 않을테니 지금부터 죽었다고 생각하고 새 삶을 살아가라고 충고하고 그녀를 히메기에게 보낸다. 이후 히메기나 체정을 빨리고 있던 다른 아이들과 함께 헤븐 캔슬러의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받고 멀쩡한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언니와의 관계도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히메기 등과 함께 액셀에게 모두를 구해준 데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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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오리지널 3인조
액셀러레이터의 유전자 정보를 가져가기 위해 그가 입원한 병원을 습격한 조합.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TVA 1화에 등장...하고 곧바로 퇴장했다...가 에스텔의 과거 회상을 다루는 8화에 까메오 출현했다. -
타카다 요코 - 성우:
아사이 아야카
3인조 중 리더. 능력자인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1화 분량만 나오고, 그동안도 줄곳 파워드 슈츠를 주력으로 싸운 것을 보아 약하거나 딱히 싸움에는 쓸모가 없는 능력인듯.
상당히 똘끼가 많은 여자로, 어느 실험실에 잠입해 그곳에서 개발되던 대 액셀러레이터 병기를 탈취해간다.[13] 그러고는 액셀이 있는 병원으로 쳐들어와 싸움을 걸고, 안티스킬을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액셀이 보다못해 나서고 그녀가 가한 공격은 여유롭게 흘려보내지만, 머리의 총상이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천장의 파편으로부터 라스트 오더를 지키다가 상처가 벌어져서 피를 흘리고 만다. 이에 요코는 피가 묻은 봉지[14]를 들고 도주한다. 상당히 비정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중간에 히로미가 리타이어 했을 때 걱정하는 투를 보여주긴 했지만, 결국 그를 두고 도망친 것을 보아서 완전히 의리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15]
그대로 유유히 도주하나 싶었지만, 이내 액셀이 다시 쫓아와 2번째로 교전하게 된다. 전에 천장이 무너진 후 피를 흘린 것을 봤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지하에서 주변 기둥을 터트려 액셀에게 쓰러뜨리려 당연히 액셀에게 그런 게 통할 리 없었다. 이내 병기의 능력도 모조리 액셀에게 간파당하고 발악으로 덤벼보지만, 오히려 병기의 공격을 액셀이 능력으로 되돌려 슈츠는 반파되고, 단 한 방만에 리타이어한다. 그대로 액셀에게 박살이 날 뻔 했지만, 미노리가 그녀를 지키려는 모습에 액셀이 이내 그만두어서 비교적 순하게 끝났다. 그 후에는 안티스킬에게 체포되었다고 뉴스에 나오는 것으로 등장 끝. -
나카하라 히로미 - 성우: 사카 타이토
3인조 중 유일한 남자 멤버로, 비교적 조용한 성격인 듯 하다. 능력은 딱히 있다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산소결핍으로 행동이 봉쇄된 요미카와를 타격 한번으로 날려보낸 것을 보면 육체 계열 능력자거나 그냥 신체능력이 탁월한 듯. 활약은 요코 주변에 서있다가 요미카와를 제압하는 게 끝. 그 직후 벽을 뚫고 나타난 액셀로부터 요코를 지키려다가 잔해에 깔려 리타이어하고, 이후 체포된다. -
키테라 미노리 - 성우:
시마부쿠로 미유리
상당히 소심해보이는 인상의 소녀. 능력은 "에어로 세퍼레이터." 공기중의 기체 함유율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요코가 사용하는 병기의 부가효과인 산소결핍에게서 팀을 지키고 있었다.
3인조 중에서 가장 온건한 성격으로, 병원을 습격할 때도 불안해보이고 도망친 후 두고 온 히로미를 걱정하는 등 상당히 여린 마음인 듯 하다. 허나 그런 성격 때문에 요코에게 휘둘리는 듯.
액셀러레이터에게 요코가 쓰러지자 끝장을 보려는 액셀을 막아선다. 완전히 공포에 질려 떨고 있었지만, 요코를 자기가 싸우면서까지 지키겠다는 상당히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액셀도 흥이 식었는지 가벼운 딱밤 한대로 넘어가준다.[16] 그리고 한마디를 남기고 가는데,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일을 하게 두질 말았어야지."[17] 이후에는 요코와 히로미와 같이 체포된다.
여담으로 상당히 장신인 듯 하다. 액셀과 마주볼 때 적어도 머리 반 이상은 그보다 더 키가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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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지메 아와키
최종화에 렘넌트 편 당시의 스토리가 나오면서 잠깐 출연. 원작대로 액셀에게 한 방에 제압당한다.
5. 설정
5.1. 조직
일단 학원도시 암부의 일종으로 보인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마찬가지로 암부들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한다.-
DA
DA는 디시플린 액션(Discipline Action)Dumbledore's Army가 아니다., 즉 징계처분의 약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실제로 안티스킬에서 과도한 진압이나 정의추구로 인해 징계처분이 내려진 이들이 모여서 조직된 것이며[18] 이들은 끝까지 정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학원도시의 악에 가차가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기 때문에 악을 섬멸한다는 결과를 위해 어떤 수단도 거리지 않고 일반인들의 희생도 가리지 않는 듯하다.[19] 어떻게 보면 극과 극은 통한다의 훌륭한 예시라고 볼 수도⋯. 액셀러레이터는 분명히 악이지만 자신을 선과 별개로 취급해서 선한 인물, 특히 시스터즈를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이쪽은 반대로 추구하는 선을 위해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적수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일단 수장으로 보이는 히가타는 딱히 정의에 미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정의에 미친 다른 간부급들을 우습다는 것처럼 여기고 있는 듯. 7화를 보면 통괄이사회를 적으로 돌린듯 싶다. 제1위와 아레이스타를 적으로 돌린 시점에서 이미 뒤집힌 셈.
결국 이사회의 한 명이 아래의 스캐빈저 부대를 보내 몰살령을 내려버렸고, 히가타는 딱히 수장도 아니고 그냥 접촉해 오니까 이용해 줬을 뿐. 임무는 완료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요구만 하는 DA를 그냥 버려버린다. 게다가 단순히 극단적으로 선을 추구하는 선을 넘어서 그냥 자기들이 하면 선, 나머지는 악수준의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을 추구하는 악역들의 특기인 인지부조화나 자기합리화마저도 보여주질 않는다. 실제로 작중에서 간부끼리의 대화를 보면 정의라는 단어는 내가 옳다라는 용도로 쓸 뿐이며, 광기 이외엔 보이질 않는다. 악역으로 나왔지만 무게감 부족, 테러리스트 대응조직에 몰래 무기를 밀매한다거나 했던 여러 과격묘사들로 판을 깔아주던 것과 달리 아무리 좋게 봐줘도 3류 그 이하인 모습 밖에 못 보여줬다. 여러모로 작가의 부족한 연출능력에 의해 희생당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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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안티스킬에 인도된 히메기 마츠리의 회수 임무를 맡은 암부. 대다수의 암부들과 마찬가지로 4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비오 마미도 그중 하나.그리고 암부 주제에 그렇게 싸우고도 액셀을 못 알아본다 -
셰프(Chef)
풀코스의 리더. 앞치마를 두르고 두건을 쓴 남성. 아직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에게 셰프로 불린다. 자세라든가 말투가 여러모로 싸이코같다. 겉모습이나 호칭대로 본직은 요리사이며, 암부의 임무도 요리에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 히메기 마츠리 회수 작전 당시 토비오 마미가 언니를 죽이지 않자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면서 처치하도록 한다. 다만 토비오 마미가 더 중요한 메인디쉬 임무를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다며 그를 설득해서 일단은 받아들이고 그대로 물러나게 된다. 에스코피에 호라는 여객선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히메기 같은 특이병 환자에게서 추출할 수 있는 물질 '넥타'를 이용한 음식을 나키모토 리조를 비롯한 비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능력은 인형조작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며, 출입금지 표식이 되어있는 식칼 콜렉션 룸에 그가 애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카닉들이 자리잡고 있다. -
수 셰프(Sous-chef)
에스코피에 호의 부주방장(수 셰프). 풀코스의 멤버 중 하나로 바가지 머리를 한 살집이 있는 남성. 레벨 불명의 '아쿠아 네비게이터'(수룡궤도, 水竜軌道) 능력자로 특정 액체의 방향성을 조작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넥타' 추출에도 관여하고 있다. '수룡'이라는 능력명에 걸맞게 물을 용 모양으로 만들어 공격에 활용하기도 한다. 언행이 어딘가 4차원스러운 편으로[22] 이 때문에 셰프에게 뇌에 문제있냐며 머리통을 열어보고 싶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정면에서 경비원들을 박살내고 배에 침입한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소식이 풀코스 측에도 들어오자 이를 막기 위해 마미와 함께 파견된다. 뇌에 대한 지적은 콤플렉스인지 나중에 액셀에게도 뇌가 어떻게 되었냐는 소리를 듣자 태도가 돌변하며 액셀의 머리를 열어버리겠다며 날뛴다.[23] 당연하지만 단순한 물 공격이 액셀에게 닿을리 만무했고 그대로 벡터변환이 실린 죽빵에 맞는다. 그러나 물로 방어막을 쳐놓은 상태라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여전히 4차원스러운 생각을 하며 "이건 벌레가 아니라 인간이다" → "인간이며 능력자이다"라는 결론에 도달, 직접 상대하기보단 셰프에게 전달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물줄기로 길을 만들고 마미와 같이 급속 후퇴한다.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과정은 엉뚱했어도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후퇴한 마지막 판단은 옳았다.
벽을 부수고 주방으로 급히 돌아온 그는 호들갑을 떨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나 4차원스러운 언행 탓에 셰프가 이해를 못하고, 그나마 말귀를 알아먹는 마미의 통역으로 셰프도 액셀러레이터의 위험성을 알게 된다. 셰프가 넥타를 쓰겠다고 하자 이걸 또 엉뚱하게 이해하여 액셀에게 넥타를 선사해서 회유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가 그에게 눈총을 받는다.
셰프, 마미 등과 합류하여 액셀과 재대결을 벌이는데 액셀이 먼저 선빵으로 셰프를 날려버리자 해선 안될 일이 있지 않냐며 역정을 낸다. 액셀은 먼저 시비 걸어놓고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그의 뜻은 셰프가 안면이 박살난 건 어차피 원래 못생겼으니까(...) 별 문제가 아닌데 혹시라도 요리사의 생명과도 같은 혀를 다치면 어쩌냐는 것. 그러다가 혀만 괜찮으면 되는거였나 싶어서 셰프에게 다가가 입을 벌리고 혀를 확인한다. 때마침 정신을 차린 셰프는 이런 상황인데도 여전히 엉뚱한 생각이나 해대는 그를 존경한다고 비꼬며 언젠가 죽이겠다고 한다.
이후 셰프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넥타를 먹으려 하는데 액셀이 추한 짓 말라며 병채로 깨버린다. 그러나 그는 이만큼 소중한 거라면서 땅에 떨어진 넥타를 핥아 먹더니, 거대한 물줄기를 여기저기서 끌어와 사방을 물바다로 만든다. 그리고선 셰프의 철사공예와 자신의 물 조작 능력을 더해 거대한 뱀 여러마리를 만들어 내고 그대로 셰프와 힘을 합해 액셀을 처단하려 한다.
하지만 액셀의 힘 앞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고 셰프가 비장의 A급 넥타까지 써봤으나 그것도 무의미했다. 셰프와 함께 조리실로 내려가 뒷일을 도모해보고자 했으나 아이들을 넥타 추출용 재료로 쓰는 현장을 보고 빡친 액셀이 에스코피에 호를 통째로 반파시킬 규모의 유사 블랙홀을 공중에 생성한다. 셰프와 마미가 기둥을 붙잡고 간신히 버티는 와중에 풀코스 멤버 중 유일하게 혼자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리타이어 하고 만다. 이후 물 속에서 구조된 듯 불가사리랑 해초가 덕지덕지 붙은 몰골로 안티스킬에 연행된다. -
양갈래 머리의 소녀
다른 일원들과는 달리 직책이나 호칭도 밝혀지지 않은 풀코스의 멤버. 겉보기와는 달리 섬뜩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식재료 밀수업자가 희귀종 동물들 모아오기가 너무 빡세다고 하자 "그쪽도 증거인멸 시켜줄까?"라고 협박하여 입을 다물게 했다. 하지만 재수없게도 나키모토를 추적하던 액셀러레이터와 마주치게 되고, 액셀을 보고 단번에 위험한 존재라는 걸 감지해낸 그녀는 즉각 대응하려 하나 상대가 액셀이라 아무 것도 못하고 일격에 눈을 까뒤집은 채 기절하고 만다. 덤으로 당시 접촉하고 있던 밀수업자를 통해 액셀이 에스코피에 호에 잠입하게 된다.
맨손으로 액셀을 상대하려 한 것을 보아 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광탈당해 능력은 커녕 이름도 직위도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로 남고 말았다. 아예 풀코스 내에서도 언급조차 안하는 등 어느샌가 존재 자체가 잊혀져 버렸다(...). 일단 정황상 다른 풀코스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안티스킬에 연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토비오 마미
자세한 소개는 등장인물 항목 참고. 풀코스 내에선 '아페리티프'[24]로 불린다.
액셀이 침입한 것을 알게 되자 음식에 들어간 '벌레'로 판단, 수 셰프와 마미에게 구제할 것을 요청하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그나마 수 셰프의 판단으로 간신히 부상당하는 것만 면한 채 돌아온다. 상황을 전해들은 셰프는 액셀이 보통내기가 아닐거라 판단하고 능력자들에게 도핑약이 될 수 있는 넥타를 이용하여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넥타 추출을 위해서는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아이들 다수의 희생이 필요했고, 마미는 히메기를 잡아왔으니 아이들은 손대지 않는게 약속 아니었냐며 태클을 걸어보지만 그는 여기 있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식재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넥타를 이용해 스스로와 다른 멤버들을 강화하고, 침입자인 액셀을 찾아가 배제하는 장면을 에스코피에 호 전체에 생중계하며 풀코스의 위엄을 보여줄 생각이었으나... 정작 전투조차 못해보고 대면하자마자 안면이 일그러진 채로 날아가 한컷만에 끝.[20]
그러나 의외로 액셀의 일격에도 잠깐 정신을 잃었을 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는데 이유는 안면부를 포함해 자신의 몸 속 여기저기에 철사를 둘러놨기 때문. 그가 보유한 능력은 '마테리얼 인섹트'(금속회충, 金属回虫)로 몸 속에 심어진 철사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이었다. 유연한 철사를 손가락에서 뽑아내 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철사 자체의 강도는 쉽게 끊어질 정도로 약한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넥타를 복용하여 훨씬 공격적으로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했고, 넥타에 취한 상태로 수 셰프의 능력도 더해 거대한 뱀을 여러마리 만들어 내면서[21] 액셀의 그 재수없는 표정을 자신들의 죽음에 이르는 예술로 일그러뜨려 주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마테리얼 인섹트와 수 셰프의 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괴물 '갤러해드'는 80톤에 달하는 파괴력과 유체로 되어있어 물리적 공격을 완충시켜 막는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 공수 양면에 우수한 결전병기라고 한다.
하지만 액셀은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접근하더니, 주변 공기를 단열팽창시켜 온도를 급격히 내려 갤러해드를 얼린 상태로 목을 따버리고 덤으로 갤러해드를 조종하고 있던 셰프의 손까지 얼게 만든다. 여기에 액셀이 버러지같다고 까자 굴욕을 당한 셰프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액셀에게 보복하기 위해 히메기의 넥타까지 쓰려고 한다. 이마저도 액셀이 미리 선수쳐서 깨버리자 수 셰프의 옷에 묻은 넥타를 빨아먹고선 철사를 온 몸에 둘러 거인으로 변해 미친듯이 액셀을 후려친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것도 먹히지 않았고 A급 넥타의 부작용까지 더해지자 셰프는 정면 승부를 잠깐 미뤄두고 길을 만들겠다며 철사로 만든 드릴로 바닥을 뚫어 그 곳에 있던 모두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식칼 콜렉션 룸에 있던 메카들을 끌고 와서 액셀을 처리하고자 하지만 그 역시 액셀에게 먹힐리 만무했고, 이미 꼭지가 돌을대로 돌은 액셀은 쓰레기를 뒷처리 하겠다며 공중에 유사 블랙홀을 만들어 에스코피에 호 자체를 조각내어 빨아들이고자 한다.
간신히 기둥만 잡고 버티고 있던 셰프에게, 액셀이 메카에서 떼낸 거대 낫을 들고와 그대로 팔 하나를 잘라 버리고 이어서 목까지 베어버리려고 하나 그 타이밍에 나타난 요미카와가 말렸기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그나마 멀쩡한 상태였던 토비오 마미에게 애걸복걸하며 액셀을 막아주면 이번에야말로 아이들을 풀어주겠다며 찌질하게 구걸한다. 물론 마미 역시 액셀에게 상대가 될리는 없었고 요미카와가 자수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자 안티스킬 한 명으로 어떻게는 못할거라고 끝까지 발악하지만 요미카와는 동료 안티스킬들을 부른 상황이었고 놀라는 것도 잠시, 액셀이 능력자 상대로 여유롭게 대하면 안 된다면서 돌덩이를 머리에 직격시켜 기절시켜 버린다. 이후 안티스킬에 연행되며 요미카와에게 체정 생산에 희생되던 아이들은 자신도 어쩔 도리가 없다며 100명 중 하나라도 살면 기적이라는 말만 하고 퇴장한다.
6. 평가
연재 발표와 함께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지 못한 탓에 발표 직후에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편이었다. 게다가 그림체가 기존 코믹스/소설 삽화/애니판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액셀러레이터의 가장 큰 특징인 남을 깔보는 기분 나쁜 눈매와 삼백안이 재현돼있지 않아 있고 훈훈한 동인지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완전히 선으로 돌아선 것은 원작 소설 22권 이후이지만 해당 삽화는 22권 이전의 모습을 취하고 있음에도 선하다 못해서 일반 시민처럼 보인다. 일단 액셀러레이터의 인기가 엄청나고 많은 사람이 해당 작품 같은 소재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림 때문에 비판을 받는 분위기로 시작.그러나 다행히도 발표 며칠 후 공개된 미리보기 원고에서 액셀러레이터 특유의 카오게이가 아주 적절하게 나와 그림체 부분의 걱정은 덜게 되었다. 작가가 무명의 신인인 것 치고는 역동적인 액션과 복잡한 메카닉 묘사가 제대로 되어있는 등 퀄리티도 예상보다 뛰어나고 기존 코미컬라이즈 작품들과는 다르게 명암이 분명한 어두운 작풍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 연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다만 다만 일러스트 대비 괜찮은 정도일 뿐 기존 작품들보다 작화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신인이니만큼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이외의 단점은 전개가 늘어진다. 월간 연재임을 고려하더라도 전개가 정말 극악을 달릴 정도로 늘어지고 있다. 심지어 주간 연재가 아닌 월간연재임에도 내용진도를 빼지 않고 한 화를 그저 액셀러레이터가 싸우는 것으로 때워버린 게 적지 않았다.
게다가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을 액셀러레이터가 너무 적인 하기타의 손에 놀아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지능 또한 뛰어난 모습을 본편에서 많이 보여줬다. 특히 12, 13권에서는 능력의 시간제한과 자신의 능력을 잘아는 적 때문에 마냥 능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지능전으로 상대를 해야 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그저 압도적인 능력으로 적을 상대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 딱히 지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신인이라 그래서인지 연출력에서 떨어지는 면도 있다. 위에 나온 액셀러레이터 본래의 지성을 깎아내리고 무조건 적의 계획에 휘말리는 모습만을 보여준다거나, 엑스트라인 안티스킬들 전원의 얼굴을 시커멓게 떡칠해놓고 일부 안티스킬로만 그 장소의 분위기를 표현하려 하는 등. 당연하지만 남들은 표정이 아예 없는데 한 명만 급박한 표정을 지어봤자 제대로 감정전달이 될 리가 없다.
액셀러레이터의 전투연출도 생체전류의 조작과 무조건 뭔가 스케일이 큰 능력묘사만 보여준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는 다른 능력자들과 선을 달리하는 스케일의 힘을 선보여줄 때가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섬세한 조작도 특기고, 그런 섬세한 조작으로 해결할 수 있을만한 장면들에서 무작정 힘으로만 밀어붙이게 만들게 해서 액셀러레이터가 힘밖에 모르는 바보인 것처럼 묘사해버린다.
가령 새로 등장한 암부조직인 스캐빈저는 어과초에서 등장했을 때의 매력적인 점들이 어과일에선 조금도 드러나지 않고 여러 유치한 연출들을 통해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등 부족한 점을 보여준다.[25]
더구나 어과일보다 연재분량이 적음에도 원작인물들의 과거와 떡밥 사건들을 잘 풀어낸 아스트랄 포스와 어과미에 비해서 원작에 관련된 떡밥은 일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연관성이 옅다. 스토리도 기껏해야 사건이 터짐 → 조연들이 나서보지만 어림없음. → 엑셀러레이터 무쌍. 정도의 단조로운 내용밖에 없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애니메이션 문서 참고.7.2. 콜라보레이션
모바일 게임 얼티밋 스쿨과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액셀러레이터(얼티밋 스쿨), 라스트 오더(얼티밋 스쿨), 에스텔 로젠탈(얼티밋 스쿨) 3명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8. 기타
- 궁기라는 기계가 등장하는데, 인간의 시신을 통해 능력을 끌어올려 구현한다는 것이 렌사의 초기형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정설로 지지받고 있다. 하지만 밝혀진 궁기의 원리는 기계를 통해 육체의 연장선으로 하여 출력을 극대화하는 물건임이 밝혀졌고, 마술 쪽 인물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pixiv의 한 유저가 이 스핀오프의 탄생을 3년 전에 예언했다고 한다. 선착순 2만명 미사카 동생 증정 + 가격 18만엔[26]은 덤(...).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 33화에서 히가타의 조상인 4대 네이선을 잡으러 온 대리사가 묘하게 포졸 복장을 하고 있어서 배경이 한국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잠깐 돌았다. 하지만 에니 에서 포졸 처럼 생긴 모자가 헬멧으로 드러났고 사람들이 입은 옷이나 상투를 봤을 때 중국인 것으로 추정된다.
[1]
발매 중단
[2]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사건을 본격적으로 해결하러 나갈때마다 "재활운동으론 적당하겠지?", "재활조차 안되겠군"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3]
애니메이션 버전에선 검열문제 때문에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변경. 여담으로 시체 안치소에 들어간 시체는 알몸으로 놔두는 게 일반적인데, 앞서 언급한 변경점 때문에 현실과 맞지않는 상당히 어색한 장면이 되었다.
[4]
그래도 본인 또한 이렇게 될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이해한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자신은 기억을 잃지만 에스텔에게 자신에 대한 기억은 남느냐고 묻자 남는다고 하고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술식을 풀기전 이건 기억이 아니라 추억이라고 말한다.
[5]
원작
[6]
애니메이션판.
[7]
쉽게 말해 강제로 능력의 레벨을 끌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
[8]
염동력을 말한다.
[9]
벡터변환은 모든 힘의 방향을 통제할 수 있지만, 직접 조종이 가능한 것은 피부에 닿는 시점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그저 힘만 무식하게 센 물리 공격이 된다.
[10]
궁기에 탑승하는 시체
[11]
인조혼백도 1만 번 죽음을 반복하면
케테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12]
이때
어느 공기 시스터와
이사장이 이변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다.
[13]
병기의 정체는 대 액셀러레이터 병기라고 하는 액체질소를 이용한 수압 커터와 고체질소 폭탄이다. 아무래도 시스터즈가 산소를 오존으로 바꾸어 산소결핍을 노리던 것을 응용한 것 같지만 정작 엑셀러레이터가 산소 결핍에 빠질때 까지 버틸 수 있는 인간이 없다는 것이 문제.(...)
[14]
하필 여기에 라스트 오더가 액셀러레이터의 붕대를 푸는 기념일 컵케잌이 담겨있었다. 자기 DNA에 크게 신경은 안쓰던 엑셀이 결국 이걸 챙기려고 이들을 추적한다.
[15]
근데 어차피 학원도시 암부 중에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들 얼마 없다. 당장 그룹과 아이템만 봐도 15권에서 동료가 적진에 있눈 상황에서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16]
그간 액셀러레이터를 상대한 사람들의 말로를 생각해보면 이는 정말 곱게 끝난 것이다! 체포된 게 어디야
냉장고가 될 수도 있었는데
[17]
어쩌면 액셀 본인도 마냥
남의 사정으로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18]
그렇게 모인 DA는 간단한 사건을 지나치게 진압해서 반신불수를 만들거나, 안티스킬의 장비를 빼돌린 전적 등 막장스러운 전과가 쌓여있다.
[19]
실제로 DA의 조직원이 위급상황이 되자 미사카 10046호를 일반인이라고 취급하고 납치했다.
[20]
뒷세계 사람치고는 레벨 5의 정보를 갖고 있진 않은건지 액셀의 얼굴을 직접 보고도 1위란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21]
금속조작과 수류조작이 합쳐져서 액셀이 마치 흡사 듀얼스킬 같다고 평했다. 그러고선 은근 쫄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액셀 자신의 수준을 생각하면 듀얼스킬이고 나발이고 통할리 만무하므로 그냥 던져본 말에 불과할 듯.
[22]
넥타 소스를 그냥 첨부하면 밋밋하니까 자기 능력으로 공중을 날아다니게 하면 어떨까하며 이를 '기린'으로 표현하질 않나, 마미와 함께 침입자 구축 임무에 파견되었을 때는 요리와 살인은 똥싸는 것과는 달라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게 아니라는 독특한 비유를 한다. 마미도 처음엔 무슨 소린가 아리송하다가 나중에야 선배로서 어떻게 싸우는지 직접 보여주면서 가르쳐주겠다는 의미라고 알아차렸다.
[23]
이유는 액셀의 뇌도 열어보고 싶다는 것. 액셀은 자기 뇌는 이미 망가져있는 상태라 별로 볼 가치는 없을거라 답한다.
[24]
프랑스어로 식사 전에 식욕 증진을 위해 마시는 술을 가리키는 말.
[25]
가령 어과초의 스캐빈저의 경우 자신들의 암부 등급을 신경쓰거나 거래처에서 거래를 무효화시켜도 이득을 얻으려고 말도 안 나누고 단체로 연기를 해서 이득을 얻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과일에서 제대로 첫 등장 당시 모습을 보면 남들은 무서워하는데 당사자는 꺄르륵 웃는다는, 다른 이들과의 인식차를 이용해 강함과 정신의 이상성을 보여준다는 연출 중에서도 톱을 달릴 정도로 유치한 연출을 보여준 바가 있다. 선생은 나쁘고 죽여야 한다는 인식도, 어과초에서는 뒷사정이 묘사되면서 이해가 가게 만든 데다가 어과일에서 웃으면서 죽이자고 외치는 모습, 뭐든 다 말해버리는 것과 다르게 말수를 줄이고 생각으로만 감정을 표현시켜서 암부로서의 진중함도 갖춰지게 만들었다.
[26]
설정상
미사카 동생의 생산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