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6:57:39

야마자키 소이치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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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아마추어 시절
2. 오릭스 버팔로즈
2.1. 2017 시즌2.2. 2018 시즌2.3. 2019 시즌2.4. 2020 시즌2.5. 2021 시즌2.6. 2022 시즌2.7. 2023 시즌2.8. 2024 시즌

1. 개요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 우완 투수 야마자키 소이치로의 선수 경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아마추어 시절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이었던 할아버지의 권유로 유치원 때부터 캐치볼 등을 하며 야구에 친숙해졌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지역 소년 야구단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장 180cm를 넘었고 2013년 세계 소년 야구대회에 일본 대표로 나가서 우승을 경험했다.

그 후 츠루가 케히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2학년 때, 히라누마 쇼타를 앞세워 팀이 우승을 차지한 2015년 봄 고시엔에서 18번을 달고 벤치에 들어갔지만 등판 기회는 없었다. 같은 해 여름 고시엔 2회전 하나마키 히가시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고시엔 첫 등판을 경험했다. 가을에 열린 제46회 메이지진구 야구대회에서는 주전 투수로 참가해 준우승을 했다. 3학년 때, 봄 고시엔 1회전에서 완봉승을 거두었으나 2회전에서 2실점 완투패했다. 여름에는 후쿠이현 대회 2회전에서 연장 15회까지 완투하고도 팀이 패배하여 마지막 고시엔 출장에 실패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고등학교 시절에는 호쿠리쿠의 다르빗슈라고 언론으로부터 칭송받았다고 한다.

2016년 NPB 드래프트 회의에서 오릭스로부터 6순위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계약금 3000만엔, 연봉 500만엔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63.

2. 오릭스 버팔로즈

파일:山﨑颯一郎_21.jpg
ORIX Buffaloes No.21

2.1. 2017 시즌

2017년에는 2군에서 6경기 23.1이닝 을 던져 2승 1패 방어율 4.63을 기록했다.

2.2. 2018 시즌

2018년에는 2군에서 20경기 100.1이닝을 던져 5승 7패 방어율 4.66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 대회에서 야마자키는 1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우수방어율상을 수상했고, 일본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2.3. 2019 시즌

그러나 2019년 5월 8일 소프트뱅크와의 2군 경기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8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결국 10월 22일 전력 외 통고를 받고, 12월 2일 육성선수로 재계약하여 등번호가 135가 됐다.

2.4. 2020 시즌

2020년에는 재활과정 끝에 2020년 10월에 실전 복귀 등판을 가졌고, 12월에 다시 지배하선수로 등록되어 등번호가 63으로 돌아왔다.

2.5. 2021 시즌

2021년 4월 27일에 처음으로 1군에 승격되었고, 5월 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프로 첫 1군 등판을 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2군으로 내려가 선발 조정을 받아 7월 7일 라쿠텐전에 프로 첫 선발 등판을 가졌고, 5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고, 이후로 좀처럼 승리를 따지 못하다 9월 29일 지바롯데전에서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선발 6경기만에 프로 첫 승을 올렸다. 정규시즌 성적은 9경기 39.0이닝 25사사구 35탈삼진 ERA 3.69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바 롯데와의 CS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 선발등판해 2.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지만,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후 850만엔 증가한 추정연봉 1,300만엔으로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

2.6. 2022 시즌

2022시즌 초반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으나 제구 난조나 본인의 수비 실수 등으로 부진했고, 4월 2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2군에서 2경기 등판을 했지만 오른팔의 컨디션 불량으로 3개월 정도 실전 등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구속도 오르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후 2군에서 1달 정도 조정을 거쳐 8월 28일에 무쿠노키 렌을 대신해 갑작스럽게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에는 주로 중간 계투로 기용되었고, 9월 20일 지바 롯데전에서 프로 첫 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불펜 투수로 등판한 15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우다가와 유키, 아베 쇼타, 제이콥 웨그스펙과 함께 오릭스의 필승조를 이뤘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경기 2패 6홀드 1세이브 ERA 3.00을 기록하였다. 이후 소프트뱅크와의 CS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는 본인 최고 구속인 160km를 기록하기도 했다.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에서는 6차전까지 5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7차전 8회에 등판해 무라카미 무네타카에게 적시타, 호세 오수나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기록, 역적이 될뻔했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히가 모토키와 웨그스펙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게 되었다.

2.7. 2023 시즌

2023년 3월 14일, 허리 부상으로 하차한 쿠리바야시 료지 대신 2023년 WBC 일본 대표팀 로스터에 뽑혀 국가 대표가 되었다. 조별 리그를 마치고 8강부터 팀에 합류했으나 등판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던지지 못한 것은 굉장히 분한 기분이지만, 틀림없이 좋은 기억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3시즌에도 최고 구속 160km의 빠른 볼을 던지며 필승조로 활약하였고, 5월 7일 세이부전부터 7월 11일 롯데전까지 21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의 연투를 막기 위해 임시 마무리로 몇번 등판하기도 하였다. 전반기 성적 18홀드 3세이브 방어율 1.57을 기록하며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 퍼시픽 리그 중간계투 올스타에 선출되었고, 올스타전 1차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도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그리고...
파일:2023パ・リーグ優勝.jpg
9월 20일 치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9회 초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매직넘버를 소멸시키고 홈구장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으며 헹가래 투수가 되는 영광도 누렸다.[1]

그러나 9월 26일 1:1로 동점이던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와 뜬금없이 0.1이닝 28구 5피안타 1볼넷 6실점을 기록하며 불을 질렀다. 3월 31일 개막전부터 전날까지 6실점을 기록하였는데, 0.1이닝만에 한 시즌 분을 실점한 것(...) 시즌 최종 성적은 53경기 1승 1패 27홀드 9세이브 ERA 2.08을 기록하였다. 9월 26일 6실점만 제외하면 방어율이 1.04일 정도로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오릭스의 리그 3연패에 크게 기여했다.

2.8.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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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오릭스는 1975~1977 한큐 이래 46년만의 퍼시픽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