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9:52:26

야마구치 노보루

1. 실존 인물
1.1. 작가
1.1.1. 라이트노벨1.1.2. 에로게 시나리오
1.2. 일본의 군사평론가1.3. 성우
2. 가상 인물
2.1.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1. 실존 인물

1.1. 작가

파일:external/pics.drillspin.com/orig.jpg
ヤマグチノボル

1972년 2월 11일 ~ 2013년 4월 4일.

일본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라이트 노벨 작가.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제로의 사역마가 있으며, FrontWing사 작품 마계천사 지브릴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일본내 유명 사립대인 메이지대학 정치경제학부 경제학과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발간본 후기에서의 개드립이 일품. 물론 어디까지나 개그 차원인 것 같다.

트위터 시구사와 케이이치가 많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쪽과도 연관이 있는 듯.

2011년 2월에 몸에 이상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말기암 진단을 받았다.[1] 처음에는 수술마저 불가능한 지경이었으나, 담석 치료를 위한 수술 도중 암세포의 축소를 확인했고, 항암제 치료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2011년 8월 4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병이 병인지라 수술직후 재입원. 항암치료 때문에 자기가 봐도 제대로 된 글을 뽑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제로의 사역마는 계속 집필되었다. 하지만 2012년 11월 말, 수술로 인해 예정되었던 2013년 초 신간발매는 취소되었다.

투병생활 도중에 결국 2013년 4월 4일 사망하고 만다. 부고 향년 41세의 아까운 나이였다. 이로 인해 연재중이던 제로의 사역마는 본작 20권, 외전 5권(타바사의 모험 3권, 열풍의 기사공주 2권) 총 25권으로 미완결작으로 남게 되는 것처럼 보였다.

2ch나 일웹에선, 현재 21권 원고는 완성되어 이미 MF문고에 넘어가 있고 작가가 공인한 완결인 22권 원고 역시 5장 정도만 남기고 있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당시에도 별말이 없고 MF문고에 문의해도 매크로 답변만이 돌아오는 것을 보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2013년 초에 발매하기로 한 21권이 작가의 병중에 의해 2012년 11월 말에 연기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21권 원고의 존재 역시 불투명해 보였다. 또 아무리 수술이 성공적이었다 하더라도 말기암의 후유증은 엄청나기에 암치료와 저작을 같이 병행하기에는 큰 무리가 따르며, 작가 본인도 계속 연중해서 독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2015년 6월 25일에 본인의 유지에 따라서 제로의 사역마 완결까지 남은 2권에 대한 집필이 시작되었다고 출판사가 공식적으로 공개하였다. 작가가 생전에 완결까지의 플롯은 다 남겨두었으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 완결해주었으면 한다고 언급한 걸 편집부에서는 심사숙고한 끝에 타계 1달 전에 대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완결까지 집필할 작가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는데, 편집부측의 언급에 따르면 대필작가의 신상이 공개되면 선입견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도 절대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미완결작으로 남을 뻔 했던 작품이 완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은 감격한 반응이 상당수. 그리고 제로의 사역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2월 25일 21권이 전세계 동시발매를 선언했다. 마침내 2017년 2월 24일, 제로의 사역마 1권 발매 11주년인 이날 최종권인 22권이 발매됨으로써 대필로나마 작가의 유작이 완결되었다.

공개되지 않는다고 발표되었던 대필 작가가 누구인지는 완결권 발매까지 다 끝난 이후 단행본 미수록 단편들을 모은 신규 외전 '메모리얼 북'이 발매되면서 결국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 정령사의 검무>의 작가인 '시미즈 유우'였다. 일본어 링크 대필작가를 무리하게 추측하는 이들이 많아 야마구치 선생의 유족측에서 공개를 요구했고, 야마구치 선생이 생전에 이미 제로의 사역마 완결편 원고를 남겼는데, 출판사측에서 의도적으로 숨겼다가 발매했다는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대필작가를 전격 공개한 것이라고.
병실에서 몇 시간이나 이야기한 뒤 마지막으로 한 질문.
"노보루 씨는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세요?"
"다시 한 번 나로 태어나고 싶어. 엄청 행복했으니까." #

(주) 미디어 팩토리 MF문고의 편집장이 작가의 작고 후에 그동안의 감사의 뜻을 담은 글을 썼다. 번역

장례는 일본 현지에서 가족장으로 거행되었다.

1.1.1. 라이트노벨

1.1.2. 에로게 시나리오

1.2. 일본의 군사평론가

파일:external/sunday.joins.com/17012818.jpg
山口昇. 중앙선데이 기사 일본의 군사평론가로 1952년 미에현에서 태어나 방위대학교 18기로 졸업한 뒤에 육상자위대에서 근무했다. 육장( 중장)까지 지냈고 2008년 전역했다. 주로 육상자위대 육상항공대(항공과부대)에서 근무했다. 군 내에서도 주로 연구소 등에서 일하며 칼럼 등을 기고했고 전역 후엔 미일관계 개선에 신경을 쓰고 논단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방위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의 보통국가화에 대해 한국언론인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기도 했다.

1.3. 성우

2. 가상 인물

2.1.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자마 유토/ 정훈석

데스트라데 공고의 1학년 짱이며, 폭주족 어스 윈드 파이어의 리더. 일명 개그짱.

아프로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가 나름 강렬하다.

본인은 개그를 사랑하고 개그맨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데스트라데 공고의 2인자 이시카와[2] 때문에 주위에서는 개그를 무지 싫어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문제는 얘가 실제로 웃긴 건 거의 없다는 게 문제.[3]

취미는 심야 라디오 방송에 엽서 투고하기. 투고명은 맛소금타로. 참고로 카미야마의 투고명은 벌꿀보이(한국판 코믹스에서는 허니보이).
1회 보내는 엽서의 7장 중 5장 정도가 채택된다고 한 것으로 보아 꽤 좋은 유머감각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엽서투고 채택율이 카미야마 타카시가 더 높기 때문에 카미야마를 라이벌로 여기며, 그 개그능력을 인정하여 함께 개그를 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카미야마는 야마구치를 모른다.

처음 등장할 당시엔 푸탄을 매우 싫어했다. 도대체 이따위 저질 캐릭터가 왜 이리 인기있는지 모르겠다고...그런데 까기 위해 계속 보다보니 중독이라도 됐는지 나중엔 푸탄의 극성팬이 되어버렸다.

크로마티 고교 외 인물 중에서는 꽤 많이 나오는 편. 실사판에서는 크로마티 고교학생들이 한창 전투로 정신없는 와중에 뜬금없이 잠깐 나온다. 워낙 특징이 강렬한 캐릭터라 원작 재현율이 100%에 달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푸탄을 까는 역으로 나온다. 이때 입밖으론 한마디도 안하고 전부 내면의 독백처리이기 때문에 성우를 따로 썼다.

위키백과에서 1.1의 인물을 검색했더니 2.1의 사진이 뜨기도 했다. ## 현재는 수정된 상태

[1] 췌장암이란 소문도 있었지만, 야마구치 작가 본인이 생전에 트위터에서 췌장암이 아니라 했다. [2] 야마구치가 하려는 개그를 먼저 해버린다는 점과 저질개그를 하기 때문에 매일 야마구치에게 맞는다. [3] 다만 고릴라가 초밥집에서 주인 몰래(...) 일하는 에피소드에선 가게에 들어와 한참 뒤에 놀라는 걸 보고 "방금 시간차 개그 재법 재미있잖아..."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