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는 영어 강사보다는
에어로빅 강사나 사업가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에어로빅 대회나 협회같은 것도 자주 참여하며, 강의 중에도
에어로빅(!)을 하며 강의를 한다. 참고로, 원작의 캐릭터는 절대로 이딴
속물이 아니었다.
우스꽝스러운 복장에 오바스러운 행동 등
개그 캐릭터이지만 주입식 위주의 권위적이고 무섭게 학생들을 교육을 하는 차기봉과는 다르게 살갑게 학생들을 대해주며
댄스와
노래를 토대로 즐기면서 하는 이해하기 쉬운 재밌는 공부법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영어 공부이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등 상당히 유능한 영어 강사이다.
상당히 돈을 밝히는 스타일로 옛 스승
차기봉과는
돈에 대한 견해차와 그로 인한 오해 탓에 신뢰와 원망이 교차하는
애증의 관계로, 앤써니 양이 촌지를 받아 빌딩을 세웠다고 오해하는 바람에 차기봉이 그를 미워하게 되었고, 이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차기봉이 특별반 교사로 왔다는 소식에 특별반 교사로 온 것을 보면 이러한 오해를 풀고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멋대로 자신의
수업 장면을 촬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 학교 측에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하여 꼴찌 119라는 이름의 자신의 영어 강의를 홍보하는 등 영리적인 행위를 하였으며, 강석호가 자기랑 동업을 한 것이라고 알리기도 하였다.[1]
하지만 스승의 날에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뭔가를 느끼고 반성하게 되며 점차 참 교육인으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