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애 安貞愛 | Ahn Jung-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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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3593><colcolor=#fff> 본명 | 안순애 (安順愛) |
출생 | 1936년 ([age(1936-12-31)] ~ [age(1936-01-01)]세) |
경상남도 하동군 | |
가족 | 형제자매 11명 |
데뷔 | 1958년 '밤비의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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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2. 생애
1935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하동에서 대의원을 지냈으며, 어머니는 포목상을 하셨으며, 집안이 부유했다. 유년시절에 그녀는 작명가로부터 객지로 자리를 옮겨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가수로 활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또한, 집이 하동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서 지방공연이 집 주변에서 많이 열렸으며, 어린 시절 안정애는 무대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연예인의 꿈을 키웠으며, 가수 박재란과도 친해진다.
고향 하동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후, 20세가 된 해에 그녀는 서울로 상경해 두 달 간 친구의 언니 집에서 머물렀고, 아무런 성과 없이 고향으로 내려왔다.
그러던 중, 가수 고복수가 설립한 동화예술학원 관련 안내 간판을 발견했고, 이에 응모해 가수 과정에 등록했다. 하지만 그 당시 돈이 없어서 차비가 없었고, 때문에 청파동에서 명동까지 맨날 걸어다니며 노래를 열정적으로 배웠다. 그러던 중 운좋게도, 학원 등원 1주 만에 신인콘테스트 선발무대에 서게 되었으며, 송민도의 '카츄사의 노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나애심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을 불러서 신인가수로 박탈되었으며, 작곡가 김부해에게 취입곡을 받아 음반을 내게 되었다.
그녀는 블루스의 여왕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데뷔곡부터 블루스 장르의 곡인 '밤비의 블루스' 를 부르게 되었으며, 데뷔곡이 대히트를 치면서 금세 인기가수에 오르게 되었다. 이 곡이 성공하자 예명인 '안정애'를 사용하개 되었고, 많은 레코드사에게 제의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대전 블루스', '순정의 블루스', '이별의 김포비행장' 등이 데뷔 2년 내에 히트를 기록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미8군 단체에 스카우트돼 미8군 무대에 설 것을 제의받았으나, 레코드사 사장이 거절하며 서지 못했으며, 영화 출연 또한 레코드사 사장의 반대로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에는 원로가수로 간간히 활동 중에 있으며, 과거보다는 확실히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0년대 트로트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그녀의 노래인 '대전 블루스'가 후배들에 의해 많이 불려지면서, 젊은 층에게도 '대전 블루스'라는 곡이 널리 알려지는 중에 있다.